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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작가 하녀 아샤는 아픈 엄마의 약값을 벌고, 작은 동물병원을 차리는 것이 꿈이다.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어느 날, 아샤는 하녀장의 지목을 받아 심부름을 가게 된다. 그렇게 아르테 제국의 가장 어둡고, 기괴한 ‘밤의 나비’라는 거리로 가게 되는데……. “꺼져. 손대지 마.” 그곳에서 만난 너무나도 아름다운 노예 리이. “저,저……. 당신을 꼭 치료할 거예요. 고통스럽고 괴롭겠지만 조금만 참아주세요. 꼭 낫게 해드릴게요.” 아샤는 상처로 몸부림치는 리이를 치유하고, 이제 건강해진 그를 보내주려 하는데. “날 구한건 너야. 나의 구원이자 나의 주인, 나의 아샤.” 그는 아샤의 곁에 함께하기로 마음먹은 것 같았다. 묘하게 웃는 그를 보며 아샤는 깨달았다. 망했다. 이건 완전히 망했다. 분명 저 매혹적인 웃음은 이미 자신이 빠져나갈 수 없음을 예상하고 있었다. [낯가림 심하고 수줍은 많은 여주, 꼼꼼하고 일 잘하는 하녀 여주, 치유마법을 부리는 여주] [짐승처럼 자란 남주, 남자고 여자고 홀리는 마성의 색기를 부리는 남주, 여주 바라기 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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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못했던 첫사랑을 10년 만에 다시 만났다. 그것도 지독히도 피하고 싶었던 정략결혼의 상대로. 지안은 그를 다시 만난 순간 직감했다. 영원히 벗어날 수 없다면 차라리 그를 눈에 담기로 결정했다. 이런 결혼쯤은 괜찮다는, 겁 없는 지안의 말에 가까이 다가온 도진은 낮은 음성으로 경고한다. “나랑 이런 거 할 수 있겠어?” “할 수 있어요. 저는 배우니까.” 뜨거웠던 첫키스 이후 도진은 다른 사람이 되어 불도저처럼 그녀에게 직진한다. 그러나 오랜 시간 동안 쌓여버린 오해가 두 사람 사이를 가로막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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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마법사 엘레노어. 약소국의 대마법사이자 공작인 그녀를 포섭하기 위해 제국에서 사람이 오자, 그녀는 엄마가 죽었던 그날부터 준비해 온 시간 마법을 발동했다. 24년을 거슬러 과거로 온 엘레노어는 엄마를 찾아 나서지만, 모든 게 낯선 그녀는 한 남자를 만나게 된다. 제국의 공작 리암 템페리온. 그러나 엘레노어가 사는 미래엔 존재하는 않는 가문이었다. 비어버린 정보. 엘레노어는 과거의 진실에 다가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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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도 아니고, 거부라고…? 황당해 한 것도 잠시, 눈을 뜬 곳은 낯선 늪지대 한복판이었다. 내가 키우던 망캐가 된 채로 말이다. 처절하고 음습한 세계. 혼돈과 심연을 숭배하는 이가 가득하고 멸망을 향해 달려가는 암흑시대. 이것은 그 다크 판타지에서의 무사 귀환을 위한, 총체적 망캐의 생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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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을 당하며 현실을 부정하던 소년 ‘현성’은 집에 가던 길 아이를 구하다가 대신 교통 사고를 당하게 되고 이세계로 소환된다. 본인이 동경하던 이세계에 소환되어 설레는 감정도 잠시, 영문도 모른 채 곧바로 처형을 당하게 되는데 억울하게 죽임을 당한 현성이는 죽지 않고 현실로 돌아오며 병원에서 눈을 뜨게 된다. 그렇게 일상으로 돌아온 줄 알고 있던 현성이의 눈 앞에 정체불명의 괴물들이 사람들을 무차별적으로 죽이기 시작하고 일진의 몸에 빙의한 이세계인이 자신이 용사라고 말한다. 얼떨떨함이 가시기도 전에 세상을 구해야하는 현성. 과연, 마왕을 무찌르고 원래의 세상을 되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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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천재라고 불리는 탑배우 백현. 죽기 전, 기적을 만나 회귀하다! 하지만 회귀에 공짜는 없는 법. 그의 수명은 딱 서른까지. 앞으로 남은 시간은 10년. 다시 배우가 되기 위해서, 그리고 살아남기 위해선 ‘아이돌’이 되어야 한다! 연기 천재가 TOP 아이돌로 성장하는 과정 전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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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씨 가문의 연휘천은 그의 가문 소유의 금광을 노리는 담씨 가문에게 속아 정략결혼을 당하지만, 비록 얼굴에는 보기 흉한 흉터가 있으나 심성이 착한 부인 담화 연을 만나 무탈한 삶을 살아가던 중 본색을 드러낸 담씨 가문에게 연씨 가문이 멸문지화를 당해버리고 만다. 가까스로 도망친 주인공은 어떤 동굴에서 기연을 만나 상승무공까지 얻게 된 후 15년 전인 혼인 직후로 회귀하게 된다. 담가가 앞으로 어떤 악행을 할 것인지 잘 아는 연휘천은 미리 처절한 복수를 실행해 담가 가문을 멸문지화 시켜 버린다. 절대무공을 지닌 연휘천과 그로 인해 강해진 연씨 가문은 어느덧 무림의 표적이 되어버린다. 이미 그것을 짐작한 연희천은 연씨 가문의 무공을 더욱 더 상승시키고 온 무림에 연휘천의 이름으로 당당히 출사표를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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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의 계약 결혼이 끝나고 이혼 서류를 작성하는 날, 칼리고는 힐리아를 붙잡고 싶었다. "...우리의 계약은 그렇다고 쳐요. 하지만 어떻게 아이를 보려고도 하지 않는 겁니까." "자신이 낳은 아이니까 무조건 사랑해야 한다고 생각하세요? 저 아이는 그저 당신과 나의 계약에 의해 낳은 것뿐이잖아요." "적어도... 나는 당신을 친구로 생각했습니다. 반대로 당신에게 저는 무엇이었는지 묻고 싶군요." "당신은 내게 아무것도 아니었어요. 잘 지내세요, 공작 각하." 힐리아 리치아노는 그렇게 가족을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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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2년 몽골군의 진격을 멈췄던 건 인간이 아니었다.’ 동유럽을 휩쓸며 피바람을 일으키던 몽골군. 그들의 발길이 닿는 곳은 폐허만이 남는다. 그렇게 수많은 희생자들이 흘린 피로 인해 전혀 예상하지 못한 존재가 깨어나고 마는데…… 다급해진 몽골군 총사령관 수부타이는 사냥꾼 부대를 만들어 미지의 존재를 막으라 명한다. 하지만 이들은 알지 못했다. 이것이 인류와 미지의 존재 간의 기나긴 전쟁의 서막이었다는 것을…… 아네미아 세계관의 시작에 해당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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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에서 평화롭게 살던 도깨비 이매는 두 여인에 의해 인생이 송두리째 바뀐다. 지금까지 누군가를 이렇게 사랑했던 적도 이토록 미워했던 적도 없다! 씩씩한 소녀와 말썽꾸러기 여우, 그리고 잔혹하지만 순정을 간직한 도깨비. 셋의 인연이 선연이든 악연이든 한 가지는 확실하다. 누구 하나가 죽어야만 끝나겠구나! 유쾌와 애달픔을 오가는 서정적인 로맨스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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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 느와르 BL 소설 속으로 들어가 버렸다. 그것도 집착광공이자 백천의 보스를 미치게 짝사랑하다 주인공들의 첫 만남 속에서 잔인하게 죽어 버린 악녀로! 이렇게 된 거 최애였던 계략수의 죽음으로 끝나는 둘의 사랑을 해피 엔딩으로 바꿔 볼까 했는데, “같이가자. 나의 지옥으로.” 어라? 그 최애의 손에 납치되어 버렸다. ‘좋아했다고요.’ ‘근데 이건 너무하잖아.’ 소설과 비슷하게 진행되는 전개에 살기 위해, 최애를 조금만 꼬셔 보려 했다. 날 죽이기엔 좀 아쉽다 싶을 정도로만. “나 왜 좋아했어요?”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할 수 있다면 한번 도망가 봐요 공주님.” “내가 지금 너한테 눈이 돌아서, 미친 짓 하고 있거든.” 남주의 남자친구가 내게 집착하기 시작했다. “제발, 연별아…….” “너까지 날 버리지 마……” 도망갈 수 없이 위험하고, 아찔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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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즐겨 읽던 BL소설 속 남편에게 비참한 죽음을 맞이하는 악녀로 빙의해버린 여주 원작의 결말을 피하기 위해 조용히 지내다 이혼할 계획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나타난 남편의 조카들이 자신을 엄마라고 부르기 시작하고 남동생과 사랑에 빠져야 할 남편이 자꾸만 자신을 유혹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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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라템의 기사, 당신과 같은 하늘 아래에 설 수 없는 운명.” 책 속으로 들어와 빙의하게 된 몸은 하필이면 세계의 악으로 군림하는 이종족의 일원, 카리나 아포칼리타. 한데 원작에서는 여주인공의 첫사랑이었던 성기사 르네거의 목숨을 구해 주면서 소설의 내용이 꼬이기 시작했다. 르네거가 자신의 신앙을 의심하고, 결국 그 찬란한 백금발을 잃게 된 것이다. 그렇게 신성한 성기사는 타락하여 급기야는 카리나의 운명에 동조하게 되는데……. “이제 우리는 서로의 욕망을 갖게 되었어.” 카리나는 그런 그의 뺨을 쓰다듬으며 말했다. 한 줄기 한 줄기 매혹적인 가시넝쿨이 저를 끌어당기고 있는 느낌이었다. 르네거는 그것을 차마 베어 낼 수 없었다. “돌이킬 수 없겠지.” 신이시여, 부디 저를 용서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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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서 법의학자 생활을 하다 고대로 넘어온 주인공 ‘초경’. 초경은 청수현에서 가장 유명한 검시관인 절음발이 장 사부님의 도움으로 남장 여인의 검시관 신분으로 고대 생활에 적응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초경은 집안살림에 보탬이 되기위해 조씨 가문에 검시를 하러 가고, 그로부터 얼마 후, 장 사부님의 죽음이라는 뜻밖의 비보를 듣게 된다. 초경은 사부님의 죽음에 의문을 품고, 사부님의 복수를 위해 비밀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초경을 찾아온 정체 모를 사내, ‘이천소’. 이천소는 자신의 일을 도와주면 초경의 복수를 돕겠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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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간의 낙마 사고로 애인이 기억을 잃었다. 그런데 이놈이 기억과 함께 인성도 상실한 것 같다. “정신 사납게 알짱거리지 말고 내 눈앞에서 꺼져!” 나에게 사랑한다 속삭이던 다정한 남자는 어디 가고 저 인성 파탄자는 대체 누구지? ‘알브레히트 역사에 다시없을 개차반’ ‘분리수거도 되지 않는 예쁜 쓰레기’ 내 남자를 향한 소문들이 정말 사실이었던 걸까? 그가 내 눈앞에서 약혼녀와 손을 잡든 입술을 비비든, 기억을 되찾기만 하면 흠뻑 패 주리라 생각하며 버텼으나… “임신입니다.” 내 배 속에 그놈의 아이가 자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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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 모를 좀비에 의해 세계 각국의 남극 기지가 습격을 당하게 되고, 한국의 세종기지에서 근무하는 파일럿 출신 손태환과 한수진은 좀비들과 식량을 약탈하는 각국의 인간들을 피해 탈출을 감행한다. 순백의 대지에서 펼쳐지는 한판 생존극! 세상엔 보는 이 없는 뉴스만 울려 퍼진다. 『아직 이 뉴스를 보고 계신 여러분, 모두 생존하십시오. 구원은 없습니다. 여러분이 마지막 희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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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의 하자마자 하늘에서 떨어졌다. 그것도 서부의 광룡, 살인귀라 불리는 미친 악당의 품으로. “신부요? 제가요?” “하늘에서 떨어졌으니 내 신부지.” 한눈에 홀릴 정도로 달콤한 눈웃음에 그만 고개를 끄덕이고 말았다. 그 웃음이 마치 죽어도 나를 놓아주지 않겠다고 협박과 같아서. 그렇게 빙의한 소설 ‘모든 것은 악당님의 뜻대로’의 신조로 납죽 엎드리면서 그의 비위를 맞춰 주며 생존하리라 결심했는데…. “내 신부에게 나를 바칠게.” 살육만 알던 광기 어린 눈동자가 오직 나만 담고 있는 것 같았다. 아무래도 이 미친놈과 이별하기는 그른 것 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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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 거리가 불타오르던 날, 부엌데기 소녀 비올렛은 절대악을 물리칠 숙명을 지닌 성녀로 각성한다. 부패한 신관들을 피해 왕의 검, 후작의 양녀이기를 선택하지만 천민이라는 이유로 식솔들에게도 냉대받을 뿐. 그 가운데 다정한 오라비 다니엘만이 유일한 위안이다. 하지만 귀족의 간계에 의해 모두에게 외면당한 순간, 정작 손을 내밀어 준 것은 그가 아니라 싸늘하고 무자비한 후작의 후계자 에셀먼드였다. “너는 아무것도 할 필요 없어. 그저 그대로 있으면 돼.” 여리고 작은 꽃, 혼돈 속에서 싹을 틔우다. 잔혹과 매혹이 공존하는 운명의 로맨스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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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공을 그대로 복제할 수 있는 초견파공안! 이 능력 때문에 천하대살성이란 오명을 뒤집어쓰고 비참한 죽음을 맞이한 진천랑. 정신을 차려보니, 사흘 전 자결한 아들의 몸에 빙의했다. 대살성의 자식이란 이유로 지독히 멸시받아 왔던 아들 남궁천. 이번 생은, 아들의 이름으로 천하제일검이 되어 세상을 향해 복수해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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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폐소설 속 남주를 흑화하게 만든 악녀로 빙의했다. 이미 N번의 빙의를 말아먹었던 나는 결심했다. 지하실에 갇힌 남주를 구하고 탈출하겠다고. “내가 지켜줄게." 드디어 남주의 정체가 밝혀지고 해피엔딩이 눈앞이었다. 학대는 무슨, 손수 먹이고 입혀 가며 키워 놨으니 도망갈 일만 남았는데…. “저를 이렇게 버리시면….” “지옥까지 쫓아갈 겁니다, 주인님.” 남주가 너무 과몰입해 버린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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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음악만이 미칠듯한 고통에서 나를 지탱해 주었다. 다시 한 번 만이라도 내 귀로, 내 곡을... 내 음악을 들을 수 있다면... 나는 영혼이 산산히 흩어져 가는 와중에도 신에게 빌고.. 또 빌었다.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곡가로 평가받는 그렇게 눈을 감았다. 그리고 180년 뒤 서울. 불멸의 천재라 불리는 악성이 다시 태어났다. 그리고 천사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도빈아.. 도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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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직장인 김건우. 어느 날, 아버지가 이유 모를 자살을 하고, 망연자실한 하루를 보내던 중, 아버지의 죽음에 "마스터 마인드" 라는 자가 개입했다는 걸 알게 된다.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건우는 그를 추적하기 시작하는데... 그런데, 그때부터 들리기 시작했다?! 사람들의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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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주는 무척 아둔한 사람이다." 감숙설가의 하인 자운엽은 그렇게 생각했다. 새 안주인 추산미에게 놀아나는 아둔한 가주, 그와 반대로 올곧은 성품의 큰공자 설수범. "큰공자 설수범은 내가 아는 한 가장 무서운 인간이다!" 도둑질을 하다 걸려 그에게 호되게 혼나고 망신을 당했지만, 자운엽은 추산미의 음모에서 설수범을 도와주게 된다. "하지만 나는 감숙제일가의 장남, 이를 지켜 보고만 있을 순 없다." "내 지금보다 더 힘을 길러 그들을 전부 처리할 것이다." 추산미에게 복수를 다짐하며 힘을 기르기 위해 떠나기로 한 설수범, 그리고 자운엽 또한 설가를 떠나 자신의 길을 걷기로 한다. "한 번 사는 인생, 이제는 고아나 하인이 아닌 초인으로 살겠다." "자유롭고 자부심 있게, 이 넓은 세상을 누빌테다." 신비로운 비급을 통해 자신만의 무공을 수련하여 고수가 된 자운엽, 여러 동료들을 만나 감숙설가에 드리워졌던 음모의 배후에 가까워지기 시작하는데... 그러던 어느 날 다시 재회하게 된 자운엽과 설수범. 자운엽은 설수범의 무공을 보며 놀란다. "정파 가문의 장남인 당신이, 이런 검법을 쓰다니!" 요악하다며 자신을 질타했던 사내가, 자신과 똑같은 사마의 길을 걷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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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전문의 자격증을 딴 ‘도지의’는 군의관 대신 3년 동안 보건의료 취약지구에서 근무하는 ‘공중보건의사(공보의)’에 지원하고, 극악의 합격률에도 불구하고 공보의에 합격하여 쾌재를 부른다. 하지만, 그가 발령받은 섬 ‘편동도’는 열악한 인프라와 주민들의 진상으로 공보의 커뮤니티에서 가장 악명이 높은 섬… 1년만 버티면 섬을 나갈 수 있다는 희망으로 잘 버텨보자고 다짐하지만, 첫 근무부터 급성 심근경색 환자를 치료하는 호된 신고식을 치룬다. 도지의의 힘으론 해결하기 어려운 응급 환자들과 주민들의 무차별인 진상과 폭언, 레지던트 생활을 능가하는 정신적 스트레스, 그리고 ‘도지의’를 압박하는 주변 인물들까지… 지옥의 섬 편동도에서 과연 도지의는 ‘존버’할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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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 포기한 소설 속 폭군 남주에게 가장 먼저 끔살당하는 귀족 영애가 되어버렸다. 게다가 폭군으로 거듭날 황자의 예법 선생 노릇을 하라고? “황제가 될 자를 걷어차는 것은 품격 있는 짓이란 건가?” “저의 교육 방침이 마음에 들지 않으시면, 예법 선생을 바꿔 달라고 하십시오." 실직당하려고 발길질도 하고 턱을 후려갈기고 머리도 뜯었는데, 폭군이라는 놈이 패는 대로 잘 맞았다. “때릴 땐 뼈는 피하는 게 좋다. 허벅지나 가슴을 치도록 해라. 내게 대미지를 줄 생각이면 할퀴거나 무는 게 더 낫고.” 이 미친 자가 지금 뭐라는 거야? - “내 흉터를 그런 눈으로 봐준 사람은 네가 처음이다.” 자신을 동정해 준 사람도, 쓰다듬어준 사람도 네가 처음이라는 이 남자, 사실 덩치만 큰 애정결핍 똥강아지였다. "동정해준다고 막 좋아하면 어떡해. 너는 곧 여주와 제국을 뒤흔들 열렬한 사랑에 빠질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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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류 인생을 살아가는 모자란 반푼이 이묵. 그는 상납 관계에 있는 무림 문파에게 당해 생사지경을 오가게 된다. 그때 마침 광독을 만나 살아남고, 놀라운 신체개조과정을 거쳐 무림 문파를 상대하다가 문파의 뿌리인 화산에게 추적당한다. 결국 광독이 중얼거렸던 말을 떠올리고 기련산으로 유령 신마의 무공을 취하려 떠나게 되는데.. 몇 년 후,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초월적 존재로 돌아온 이묵. 화산에 향한 그의 미친 강호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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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보는 년’ 이라는 꼬리표로 방구석에서 나가지 않던 내가 읽다 만 소설 속에 떨어졌다. 남주인 녹티스 대공에게 죽는 불행한 엑스트라 악역, 플로티 베베니아에게! 무사히 살아남기만 하자고 다짐했건만. “잘 잤나, 부인?” 날 죽이려던 대공과 결혼이라니? 난 이 소설에서 빠져나가고 싶을 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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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부 밑에서 어렵게 유년시절을 보낸 무영. 그에겐 삶이 지옥과도 같았다. 아니, 삶이 지옥이었다. “네 인생 대신 다른 누군가의 인생을 살아." 살아 있는 지옥에서 살 길을 알려준, 신비스러운 한 목소리. 그렇게 시작한 연기였는데…… 생존 본능과도 같은 것이었을까. 잘해도, 너무 잘한다. "연기 그렇게 하는 거 아닌데" 연기를 통해 새 삶은 얻은 하무영. 압도적인 연기 천재 하무영의 연예계 씹어먹기! ※ 주인공이 신기한 걸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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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베타 시스템을 활성화합니다. 현재 유저 수는 1입니다] 거대 길드의 음모로 목숨을 잃은 랭킹 1위 배도현, 베타서비스 중인 게임속 주인공으로 빙의하게 되는데! 게임 속 유력 가문의 막내아들 라울로 환생한 배도현. "이번엔 내가 다 털어 먹어주마!" 랭킹 1위 플레이어에서 최강 NPC로 다시태어난 그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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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게임 속 창고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초 고난이도 가상현실 게임 . 만렙 캐릭터를 일곱 개나 키운 고인물이 게임 속에 갇혀 버렸다. 하필이면 10레벨짜리 창고 캐릭터로 말이다. 볼품없지만 재화와 아이템이 풍족해서 그나마 다행인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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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을 일통한 절대자 천마 진유성은 삶이 너무 지루했다 “내가 미쳤지. 괜히 무림을 통일해 가지고는…….” “그냥 농사나 짓고 살걸.” “아니, 그냥 태어나지 말걸.” 『레벨업 하기 싫은 천마님』 그러던 어느 날 게이트와 조우하고…… 그 게이트를 넘으니, 새로운 세상이 펼쳐져 있었다 고금제일의 무신이자, 천마신교의 교주. 한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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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시절 연인이었던 유신과 관련된 추문으로 오랫동안 상처투성이로 살아온 여자, 한선율. 수치스러운 소문만 남기고 한순간에 증발한 유신을 원망하며 살던 그녀 앞에, 그가 8년 만에 다시 나타났다. “보고 싶었어요?” “뭐?” “그런 표정이길래.”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 뻔뻔하게 다시 나타난 것도 모자라, “김기철이랑 결혼하지 마.” “상상 이상으로 나쁜 새끼야. 선배에게 상처만 줄 거라고.” 그녀의 남자친구인 기철을 향해 날을 세우는 그를 선율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하지만 그녀는 곧 유신과 기철 사이에 자신이 모르는 무언가가 있음을 알아차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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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적 심장병을 앓고 있는 이민우. 살고 싶지도 그렇다고 죽고 싶지도 않은 상태로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붉은 먼지가 도시를 뒤덮었다. 먼지를 들이 마신 사람들은 피를 토하며 미쳐 갔고, 알 수 없는 붉은 식물이 몸에서 자라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피어나는 꽃, 씨앗을 흩뿌린다. 감염자, 무법자, 수 많은 위험으로 가득찬 세상 속에서 서서히 밝혀지는 기생 식물의 정체 삶에 의미를 찾지 못하던 민우는 많은 희생과 희망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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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내가 잃어버린 것은 너일까, 나일까. 그리고 내가 다시 찾은 것은 나일까, 너일까. 아니면 우리일까. 14년 전 그날 홀로 남겨진 동경은 갈 길을 잃은 채 그 자리에 멈춰버렸다. 차가운 세상에 대한 믿음도 유대도 기대도 없다. 절망도 없다. 나조차도 없다. 껍데기만 어른이 되어버린 동경은 어느 날 전혀 모르는 세계에 떨어져 버린다. 아름다운 나라 ‘가국’ 그리고 나와 너와, 너. 미치지 않으려고 그렇게 애를 썼는데 결국 미쳐버린 건가? 내가 도착한 이곳이 가(佳)국인지 가(假)국인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좋다. 잃어버렸던 너를 다시 만나서. 잃어버린 우리의 내일을 찾을 수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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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데타를 일으킨 오빠에게 목이 잘려 죽었다. 회귀한 후, 결심했다. 어떻게든 저 놈을 구워삶아서 살아남고 말겠다고! 그런데...... 너무 구워삶았나? "오라버니, 이제 슬슬 혼인을 하셔야지 않겠어요?" 돌아오는 대답은 없었다. 대신, 레이탄의 손에 쥐어진 잔이 쩍, 소리를 내며 갈라졌다. "세상에, 피가 나잖아요." "내가 왜 혼인을 해야 하지?" "네?" "네가 있는데." 왜 혼인을 해야 하냐니! 네가 얼른 황후를 맞아야 내가 이 성을 뜨든지 말든지 하지! 세쯔가 부자연스럽게 웃었다. "세쯔." 순간 세쯔의 몸이 휘청였다. 세쯔를 잡아당긴 레이탄은 그녀를 제 품에 가두듯 안았다. 품에 갇힌 세쯔를 내려다보는 빨간색 눈동자가 음험하게 빛났다. "너도 알고 있잖아? 우리가 친남매가 아니라는 걸." #회귀 #집착남주 #근친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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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은 행복한 소녀였다. 아름다운 외모와 부유한 집안, 다정한 약혼자까지. 스칼렛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신부가 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결혼식 날 아침, 순백의 신부는 누군가에 의해 살해당했다. 그리고 스칼렛이 다시 눈을 떴을 때는 모든 것이 뒤바뀌어 있었다. “몇 번을 말해요, 내가 스칼렛 엔트워프라니까!” “죄송합니다만 레이디, 엔트워프 백작 영애는 이미 죽은 사람입니다.” 낯선 곳에서 깨어난 스칼렛은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이해할 수 없었다. 왜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것인지, 왜 자신의 약혼자가 다른 여자의 곁에 서 있는 것인지. 왜 자신이 백작 영애 스칼렛이 아닌 비비안인지. 왜 자신의 옆에 약혼자 에드워드가 아닌, 경시청 총감 알렉시스가 있는 것인지. 스칼렛은 맹세했다. 빼앗긴 약혼자를 되찾고 자신을 죽인 살인자를 찾아 복수하겠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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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란 단어 속에는 설렘이 있다. 처음 느껴보는 감정, 처음 가본 여행, 처음 맛본 음식 등. 효정에게 처음이란 거창하지 않다. 오히려 무덤덤한 것이다. 고등학교 등교 첫날을 맞이하였지만 효정에게는 그 무엇도 신경 쓰고 싶지 않고 집에 가고 싶을 뿐인 날이다. 이런 효정에게도 자연스레 새 친구들이 다가오지만 효정은 마음을 열기가 쉽지 않다. 그러던 와중 효정의 귀에 한 이야기가 들려온다. 이야기의 대상은 같은 반의 조용하고 얌전한 아이. 그 아이의 이름은 하안. 하안의 주변에는 누군가 그 아이의 고백을 받아주지 않자 하안이 불을 질러 버렸다는 흉흉한 소문이 따라다닌다. 효정은 자신과 상관없는 일이라며 선을 긋는다. 그러나 인생은 항상 자신의 의도와는 다르게 흘러간다. 어느 기묘한 장면을 목격하게 된 후로 효정은 하안을 신경 쓰지 않을 수 없게 되어 버렸다. 효정은 보았다. 하안의 몸에서 불길이 피어오르고 있는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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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책에 파묻혀 사는 소녀, 샬롯. 세상과 글에 대한 그녀의 꿈은 남동생이 전사하며 좌절되고, 생계를 위해 큰 후작가의 시녀로 살게 된다. 그곳에서 샬롯이 만난 두 사람. 베일에 가려져 정체를 알 수 없는 후작, 매튜. 긴 유학 생활을 끝내고 저택으로 돌아온 아가씨, 안나마리. 이 두 사람은 샬롯에게 각자 은밀한 부탁을 하는데……. “빠른 시일 안에 남겨야 할 편지들이 있어. 단, 절대 다른 사람에게 들켜선 안 돼.” “매튜를 감시해 달란 소리야. 죽여 달란 것도 아니잖아?” 두 사람에게 거절 못할 제안을 받은 샬롯은 매주 금요일에는 후작 행세를 하는 편지를, 일과가 끝난 뒤에는 매튜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한 내용의 편지를 쓰게 된다. 그 편지가 만들어 낼 결과는 꿈에도 모른 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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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의 몰살. 그리고 복수를 위해 살았던 인생의 끝에서 찾아온 사내. “아이아나 님.” 13년 동안이나 자신의 곁을 지켜준 기사. 죽음이 임박한 순간, 가족보다 먼저 떠올랐던 사람. 저를 위해 목숨을 걸고, 상처를 입고, 굶주리며, 제게 모든 것을 바쳤던 그. 그는 지금 제 죽음을 바라보며 즐거운 듯이 웃고 있었다. “이번에도 즐거운 이야기를 부탁합니다, 나의 레이디.” 악마는 미소 지으며 손을 내밀었고, 소녀는 그 손을 잡았다. “부디 다음 이야기에서는 아가씨께서 바라는 결말을 맞이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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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네 명이 모이면 한 명은 정상이 아니다" 요리과가 있는 세이 미디어 고등학교로 2학기 편입을 한 평범한 학생 김민제는 기숙사 4인실에 입사하게 된다. 하지만 룸메이트들은 모두 하나같이 정상이 아니었고 오히려 평범한 김민제를 이상한 사람 취급을 한다. 다수에 의해 결정되는 비정상. 김민제는 1학기 때 자신과 같은 일을 겪었던 고병철과 함께 살인 계획을 짜며 정말로 점점 정상이 아니게 되어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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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숙제로 방문한 유적지에서 이상한 일들을 겪은 원란. 기이한 목소리에 홀려 도착한 사찰에서 어제 본 이상한 남자의 승천을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수능에 체육 실기까지 준비해야 하는 원란은 겨우 2학년의 고등학생. 복잡한 일에 휘말리고 싶지 않은 원란은 거절하려 했지만, 혼자 남겨질 그의 뒷모습이 눈에 밟힌다. “자열씨가 승천할 수 있도록 도울게요. 대신, 딱 내년 ‘봄’이 오기 전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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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건전한 관계 뒤에 마주하게 되는 건 지독히도 시린 현실이었다.“ 살면서 손에 넣지 못한 게 없는 완벽한 남자, 문정후. 어느 날 갑자기 그의 품에 들어온 여자, 채하린. 그는 닿을 듯 닿지 않는 여자를 바라만 보았다. 아버지의 도박 빚에 팔려갈 위기에 놓인 하린을 구해낸 정후는 그녀의 목숨값을 빌미로 밤마다 은밀한 업무를 시킨다. 몸을 건드리는 일도, 말을 거는 일도 없었다. 하린은 빚을 갚기엔 너무나도 편한 업무만 주어진 것이 감사한 한편으론 불편하기만 하다. 마음은 어떤 형태로든 숨기는 게 가능할지 모르나 몸은 솔직하다. 서로를 마음에 품고 있지만, 선뜻 다가서지 못하는 남녀. 불건전한 관계로 시작된 사이는 어쩐지 서로가 바라던 것과는 반대로 흘러가는데. 지극히 방어적인 여자와 사랑에 있어서 너무나 관대한 남자의 본격 삽질기. 운명으로 엮인 인연은 과연 사랑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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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만화 그리기에 도전해보고 싶은 초보자인가? 혹은 어떤 이야기를 콘티로 만들고 싶은가? 기존의 콘티를 더 재미있게 수정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당신에게 필요한 단 하나의 작법서는 바로 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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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했던 문명의 빛이 먼지가 되어 사라진 미래에, 네 명의 총잡이들이 동쪽으로 향하고 있었다.” 문명이 알 수 없는 이유로 멸망한 미래. 빅보스가 지배하는 인류 최후의 도시에 살며 장벽 너머 동쪽은 오로지 죽음의 땅으로 지옥같은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나 어느 날 동쪽으로 통하는 봉인된 문이 열리고 한 남자 존 도가 나타나 외친다! “동쪽으로” 존 도가 전설 속 동쪽 파라다이스에서 왔다는 소문이 퍼지고 주인공 반고는 그곳을 찾으러 장벽을 넘어 동쪽으로 떠난다. 장벽 너머 동쪽은 좀비들로 우글거리는 죽음의 땅. 반고는 파라다이스가 실재한다는 단서를 찾아 동쪽으로 전진하며 존 도와 파라다이스의 정체, 인류 멸망의 비밀에 다가간다. 과연 그곳에서 희망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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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하루를 앞둔 말년 병장 고우리. 하지만 북한에서 넘어온 화학 무기로 인해 군부대는 좀비 바이러스로 감염된다. 겨우 위기의 순간을 모면하고 중대원들과 고우리는 생존하게 된다. 하지만 막사는 좀비들로 인해 포위 당한 상태였고 외부하고는 연락도 안 되는 상황. 막사 내 생존자는 몸이 무거운 중대장 1명과 39명의 병사. 그렇게 그들의 끝나지 않는 또 다른 군 생활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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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코어 육아물에 빙의한 여주의 로판 버전 ‘금쪽 같은 내 새끼!’" 자고로 육아물이란,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이가 주인공이 되어 모두의 사랑을 듬뿍 받는 몸과 마음이 힐링하는 장르이건만... 내가 빙의한 육아물은 뭔가 단단히 잘못된 것 같다! 아무리 빙의와 회귀의 전성시대라지만, 하필이면 하드코어 육아물에 빙의한 리오나는 극악무도한 악녀 꿈나무이자 금쪽이 중의 금쪽이, 흑막가의 외동딸 레베카의 세 번째 새엄마가 되고 만다. 레베카의 심술에 시달리다 죽는 단역 신세인지라, 어떻게든 도망가서 목숨이라도 건지려 했건만... "너, 너도 다른 엄마들처럼 날 버릴 거야?” 이렇게 말하는 꼬맹이를 보니 마음이 약해지는 건 어쩌면 좋지? "그대는 조금 다른 것 같군. 내 옆에 둬야겠어." 흑막이라는 공작은 또 왜 이런 반응이고? 리오나는 이 세계에서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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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을 함께한 PD의 계략으로 직장도 잃고 작품마저 빼앗긴 사실을 알게 된 연우는 심장마비로 죽음을 맞는다. 이대로 끝나는 줄 알았던 인생이었는데 눈을 뜨니 20년전 막내 작가시절로 돌아왔다. 다시 돌아온 삶은 이전과는 달리 성공한 삶이 될 수 있을까. 경력직 막내 작가의 방송가 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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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이라 불리는 F급 특성. 5살의 신유성은 헌터 명가인 신오가문에서 버림받는다. 그리고 같은 해, 고아원에서 헌터들의 정점인 권왕을 만나 거두어 진다. 권왕은 특성이나 능력 아닌 ‘체술’로 정점에 오른 헌터. 그는 신유성의 특성이 아닌 체질에 주목한다. 구음절맥(九陰絶脈). “네가 타고난 구음절맥은 몸에 마나가 넘쳐흐르고! 머리가 비상해지며! 천상의 외모를 가진다! 하지만 성인이 되기 전에 죽고 말지…….” 그리고 극양지체(極陽肢體). “네 몸은 구음절맥을 치료할 양기가 넘쳐흐른다!” 권왕의 눈에 신유성은 비록 F급 특성이지만 천년에 한번 태어날 체질과 신체를 모두 가진 괴물이었다. 그렇게 재능 때문에 가문에게 버림받은 신유성은 아이러니하게도 다시 재능 때문에 권왕의 제자로 거두어진다. 12년이란 시간이 흐르고 모든 준비를 마친 신유성이 하산했다. 신유성의 강함은 헌터들이 중요시 여기는 특성이 아닌, 순수한 체술. 지금껏 없던 헌터의 탄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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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쟁이 고학생, 사랑의 묘약 불법 제조자 젬 마키나는 어느 날 도서관 금서 구역에서 이름 없는 책을 발견한다. ‘진짜’ 사랑의 묘약 레시피를 찾아 실험하는 도중, 그녀가 만들어 낸 것은 사랑의 묘약이 아니라 사랑의 요정이었다! “사랑의 묘약은 하수 중의 하수예요. 사람에겐 자기에게 맞는 짝이 있기 마련이라구요.” 1년 후, 왕궁에 소문난 중매 선생 겸 약장수가 된 젬 마키나는 왕의 의뢰를 받는다. 바로 막내 왕자 카피레의 짝을 찾아 달라는 것. 그러나 이 절세 미남에겐 커다란 문제가 있었다. 몸이 약한 것도, 변덕쟁이 싸가지란 것보다도 더 심각한 문제가. “젬, 저 인간 이상해요.” “누가 봐도 이상해." “그게 아니라. 운명의 실이 없어요.” “……뭐?” 사랑의 묘약 때문에 인생 꼬인 젬과 왕자의 이야기! 빚쟁이 약장수 젬의 인생 역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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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속으로 들어온 지 3년. 엔딩을 맞지 못해 리셋되고 말았다. 그런데 하필 돌아온 시점이 망할 남주 중 한 명에게 파혼당하는 순간이 뭐람…! 구질구질하게 매달릴 생각, 정말 없다고! “더는 실패하지 않아.” 주변에 휘둘리던 한심했던 모습을 벗어 던지고, 앞으로 나아가기로 했다. 두 번째 삶을 비틀기로 하자 게임 속 남주들이 그녀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게다가 필요에 의해 원작에서 목숨을 잃었던 캐릭터를 살려주자, 그마저 세르델에게 집착하기 시작하는데…! “저를 버리지 마세요, 아가씨.” 과연 세르델은 무사히 엔딩을 맞아, 게임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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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후원 관계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동화 같은 세기의 로맨스를 장식한 ‘키다리 아저씨’ 이야기. 하지만 늘 해피 엔딩만 있었을까? 어느 날부터, 수도를 중심으로 연쇄살인사건이 일어나게 된다. ‘에드 유리네스’는 이 미스터리한 사건의 내막을 파해치기 위해 학생 수사단을 꾸리게 되는데, 알고보니 그녀는 이미 이 사건에 깊게 얽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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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에 안 드는 거 조져! 개 같은 거 때려 부숴! 우린 우리 꼴리는대로 산다!” 녹록치 않은 현실에 고통받는 평범한 20대 청년 ‘남창훈’. 그는 삶을 비관하여 야간 근무 중 자살을 시도하지만, 회사에 침입하여 설비를 때려 부수던 괴한 무리와 마주치고 만다. 이 괴한 무리는 ‘인간 행복 실현’을 위해 재물 손괴 등 범죄를 일삼는 불법 반달리즘 동호회의 회원들이었다. 처음에는 그들을 정신병자 취급하던 남창훈이었지만, 이내 동호회의 사상에 감화된 그는 동호회에 가입하고 열성 회원이 된다. 동호회 활동을 통해 파괴 본능에 충실한 나날을 보내며 해방감을 느끼는 남창훈. 그러나 그것도 잠시뿐. 시간이 갈수록 동호회 활동은 점점 과격해지고, 회원들의 광기 또한 겉잡을 수 없을 정도로 커지고 마는데… 판사님, 이 만화는 저희 집 고양이가 그렸습니다! 본격 유해 불건전 블랙코미디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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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폭탄을 사용한 3차 세계대전이 휩쓸고 간 지구는 인간과 생명체들을 멸망 직전까지 몰고 간다. 국가라는 개념이 없어지고 민족화된 세상. 타이탄 사는 황폐화된 세계를 슬라임을 사용해 점차 복구시키고 자원을 독점하면서 지구상 유일무이한 기업으로 성장한다. 타이탄 사의 수장 제네시스의 목표는 오직 하나. 슬라임과 성장기 아이들을 결합시켜 지구에 블랙홀을 일으킨 후, 자신의 야망을 실현시킬 신을 만드는 것. 이를 막기 위한 천방지축 노아와 까칠한 아크의 사투를 그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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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강력사건의 용의자를 특정하기 위해 CCTV에 찍힌 인물의 신병을 확보하려 하지만 단서가 부족해 고전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한 수사관의 아이디어로 패션 커뮤니티를 통해 범인의 복장에서 실마리를 찾아보고자 했고 이 과정에서 영일과 J에게 도움을 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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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반한 첫 만남이었지만 여자의 죽음으로 남녀의 시간은 끝난 듯하다. 하지만 1년 뒤, 죽은 그녀가 나타났다. 유령이 아니다. 여자는 죽기 전, 하루씩, 열 번, 10년에 걸친 미래의 시간 여행을 했다. 그녀의 운명은 바뀌고 둘의 사랑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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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인어공주’ 속 왕자와 결혼하는 이웃 나라 공주, 이자벨에 빙의했다. 그런데 단순한 조연인 줄 알았던 공주가 대륙에 소문이 자자한 악녀란다. 게다가 죽을 날을 받아둔 시한부인 것도 모자라 계속 살아난다. ‘사람 가지고 장난해? 아무리 신이 있다고 해도 이건 아니지.’ 그리고 네 번째로 다시 살아났을 때, 스노우 화이트와 짐승으로 변하는 대공이 등장하는데… ‘이거 인어공주가 원작 아니었어? 이런 잡탕 동화는 본 적도 없다고!’ 원작이 무엇이든 죽음이 반복되는 건 기정사실. 이렇게 된 거 죽을 날까지 안위를 보장받고자, 밤이면 짐승으로 변하는 대공과 계약 결혼을 했다. 그런데... 이 남자, 좀 이상하다. 시선이 미약하게 흔들리고, 답지 않게 안절부절못하고... 꼭 사랑에라도 빠진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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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어린 시절로 마음이 온통 결핍투성이인 다온. 가난의 부속품처럼 찾아오는 부끄러움에 아무렇지 않은 척 굴지만 속은 생채기로 아프다. 날을 세우고 경계하지만 한 번 마음을 내주면 누구보다 무르다. 다온은 관계를 잇지도 끊지도 못하며, 그렇게라도 자신의 옆을 채우고 싶어한다. 어쩌면 상처를 감싸줄 사람을 찾아 헤매는 걸지도 모른다. 사랑의 모양은 사람의 수만큼 다양하다. 같은 모양을 찾는 일은 수만큼이나 소용없다. 그저 서로의 모양을 쫓아 맞춰가는 게 사랑일 뿐이다. …내게도 그런 사랑이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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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서 피를 마시는 불사의 존재로 새롭게 다시 태어나는 신비의 종족 [류나] 그들은 류나만의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전 세계에 점처럼 흩어져 정체를 숨긴 채 인간들과 함께 공존하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 서울, 도심 속에 섞여 살아가고 있는 류나 중 한 명인 ‘신류호’ 그녀는 과거 ‘서이현’이라는 이름의 인간 여자로서 현재의 삶에 더 이상 아무 기대가 없다고 생각했던 그 순간 류나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하지만 연예계의 신예 스타 ‘휘나’는 과거 인간이었던 ‘서이현’을 아직도 계속 찾아 헤매고 있는데… 소중한 사람이 불행해지는 세계는 과연 의미가 있을까? 그런 세계에서 나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불멸의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자신의 존망과 소중한 누군가의 운명을 손에 쥔 필사의 드라마가 지금,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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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은발의 여신이 눈 앞에 나타났다. [역천의 별. 운명을 거스르는 존재. 종말이 지어진 세계의 유일한 구원자━] 뭔 소리 하는 거야 이 여자. [그대가 바로 회귀자로구나.] "…예?”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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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의 성공이 아닌 실패를 담은 소설 플로시마르 용사 연대기. “형편없군.” 세상을 집어삼킨 황제는 짤막한 감상과 함께 책을 덮으며 눈을 감았다. 그러나 다시 눈을 뜬 순간, 연대기 속 단 몇 줄. 등장과 함께 죽음을 맞이하는 유폐 황자가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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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갖고 싶었던 게임을 우연히 손에 넣었다. 내 원픽인 세드릭 루트를 즐기다가 마지막 선택지를 누른 순간, [감히 선왕의 핏줄이라 사칭한, 왕비 아스타로테를 사형에 처하노라!] “별 거지 같은, 내가 해도 이거보다는 잘 만들겠다!” 게임 속으로 들어가 버렸다. “잘 가, 아스타로테.” ‘이만 죽어 주셨으면 해요, 아스타로테.’ 여러 루트를 뚫으며 남편을 왕으로 만들었지만, 마지막은 언제나 죽음. 안 되겠다. 이러다간 계속 개죽음만 당하고 말 거야. 이제 내게 남은 길은 하나뿐! “차라리 내가 왕이 되는 게 나을 것 같아.” [새로운 루트가 해금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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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은 없지만 가수로 성공하고 싶었던 프로듀서.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했던 날 찾아온 죽음, 그러나 음악의 신들은 그를 외면하지 않았다. -음악의 신들이 너를 버리지 않는다면, 정말 할 수 있겠나? 음악의 신들과 함께 변화는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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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 전문 탐사 기자이자 유명 인플루언서로서 명성을 날리던 ‘최은성’은 후배 기자가 잘못 쓴 기사 하나로 명예훼손 유죄 판결을 받으며 하루아침에 명예가 실추된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이 뒷조사하던 유명 배우 ‘최노아’가 집단 모살 혐의가 있는 사이비 단체 ‘천관합일회‘, 일명 ‘천관회’의 신도란 사실을 알게 되고 살인사건 현장을 조사하던 ‘김병석’ 형사와 공조하여 ‘천관회’의 살인혐의를 밝혀낸다. 사건 현장에서 사라진 시체 일부를 교주‘양천훈’이 소유하고 있음을 밝혀내 사건을 해결한 ‘최은성‘은 다시금 사이비 사냥꾼으로서의 실력을 증명하며 명성을 되찾는다. 하지만 사건 이후 그의 주변에 불길한 일들이 일어나며 인생이 점점 꼬이기 시작하는데…. 천관회의 목적과 양천훈의 정체는 무엇일까? 그리고 최은성은 그들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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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한 친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한 비밀을 가진 민영! 썩은 내 가득한 집과 아빠를 피해 학교로 도망친 민영은 아빠가 아파트에 불을 질러 사고가 난 것을 알게 된다. 하지만 차마 경찰에게도 비밀을 털어놓지 못한 민영, 급하게 강원도에 사는 외할머니에게 맡겨지게 되고 외할머니의 보살핌 덕에 일상을 찾아가지만 자신의 비밀을 캐기 위해 접근한 사람들 때문에 괴롭힘을 당한다. 결국 재원이라는 소년의 도움으로 강원도를 떠나게 되는데... 7년 뒤, 다른 사람처럼 살아가던 민영은 우연히 자신의 비밀을 토대로 소설이 만들어졌고, 그 소설을 토대로 영화가 개봉될 거란 사실을 알게 된다. 민영은 과거의 친구들과 함께 이를 막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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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 살인사건의 5번째 피해자가 발생하고, 형사들은 유일한 목격자를 찾아내는데… 목격자인 도준혁이 재벌3세라고? 가족 몰래 엄마의 죽음을 조사하다 마주친 놈이 연쇄 살인범이란 걸 알게 된 준혁. 돌 아이 같은 강해라 형사의 집착에 미칠 것 같은 그 순간, 진짜 살인마를 마주한다…! 하지만 증거 하나 남기지 않고 사라진 살인마. 수사는 진척이 없고, 준혁의 신변보호까지 맡게되자 해라는 준혁을 미끼로 살인마를 잡을 계획을 세운다. 재벌 3세의 비서로 위장출근, 그를 지키고 살인마를 잡아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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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생은 미로와 같다. 여러 갈래의 길을 따라 헤매고 저마다의 출구를 찾아가는 것. 이 미로의 끝에서 우리가 찾을 답은 무엇일까. 삶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담은 웹툰작가 6인의 단편집. 워커홀릭 보영은 어느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뜻밖의 휴식시간을 가진다. 소꿉친구 제리에게 고백받은 호두는 제리를 거절한다. 그 후, 호두를 닮은 알바생을 뽑은 제리. 그 둘을 보며 호두는 감정이 혼란스러워진다. 육상 선수를 꿈꾸던 도윤은 어느 날 부상으로 더는 달릴 수 없게 된다. 어느 날, 쥐도 새도 없이 사라진 봉구. 나는 봉구를 찾기 위해 집안 곳곳을 뒤지던 중 숨겨왔던 진실을 마주한다. 잃었던 가족들과의 재회. 그들은 다시 불 꺼진 방으로 사라지려 하고 외로웠던 진혁은 더 이상의 이별이 싫다. 재건축이 논의되고 있는 낡은 아파트. 어느 날, 아파트에서 검은 물이 흘러내리기 시작하고 기묘한 일들이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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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었던 친구에게 5년 사귄 남자친구를 빼앗긴 임이랑. 그 둘의 결혼식에 찾아가 웃으며 사진 찍고 부디 불행해지길 빌어주며 돌아 나오던 그때, 항상 자신을 설레게 했던 선재영과 재회한다. "잘 지냈어요?" 과거처럼 스쳐가는 인연인 줄 알았는데 새로 옮긴 회사 옆자리, 그것도 사수와 부사수로 마주치게 되었다? "주인님." "저녁에 시간 좀 내주시죠?" 복잡한 이랑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계속해서 다가오는 재영. 직진 연하남과의 달달하고 설레는 로맨스, 나에게 반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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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작은아버지의 죽음과 함께 상속된 선산, 이후 이어지는 불길한 사고와 죽음의 연속. 이윽고 베일에 감춰져있던 선산과 관련된 비밀이 하나, 둘 드러나기 시작한다. 이 모든 살인사건의 범인은 누구인가? 선신을 차지할 자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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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하십시오. 아이를 두고 홀로 이곳을 떠날 것인지…… 아니면 저와 결혼해 아이의 곁에 남을 것인지.” 우연히 목숨을 구해준 남자와 보냈던, 비정상적일 정도로 불같았던 하룻밤. 단 하루의 실수는 엄청난 대가로 돌아온다. “임신입니다.” 모든 것을 버리고 아이를 키우며 숨어 살던 로제나. 7년 만에 돌아온 제국은 많은 것이 뒤바뀌어있었다. 그런데 내 아이의 아빠가 미치광이 삼황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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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촌에서 농사를 지으며 화산의 검을 가다듬는 포이종. 마침 화산파에서 화산의 제자들을 상대로 비무대회를 열게 된다. 화산속가오룡대회. 포이종은 대회의 참가를 마음먹게 되고 아들을 데리고 화산파로 향한다. 하지만 강호의 은원에 얽혀 포이종의 주변에서 알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는데. 포이종은 화산에 도착할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포이종이 가진 화산의 검은 어떠한 수준인가. 촌에서 세운 검을 확인하기 위한 포이종의 여정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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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서 시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정예는 가족에게 소홀한 시누이 염섭이 아무래도 마뜩잖다. 자기 삶이 가장 중요한 염섭에게도 가족에 목매는 정예가 성가시긴 마찬가지라서 만났다 하면 부딪히기 일쑤인 두 사람. 한 지붕 아래 살았다면 재앙이었을 것이나 서울에 사는 염섭이 섬까지 내려오는 일은 극히 드물었고 그렇게 간신히 유지되어오던 둘 사이의 암묵적 휴전협정은 갑작스러운 염섭의 귀향으로 위기를 맞는다. 그리고 바로 그날, 운명의 장난으로 정예는 자기만의 비밀을 그만 가장 들키고 싶지 않았던 염섭에게 들키고 마는데... 도무지 서로를 좋아할 수 없는 시누이와 올케는 그날을 기점으로 생각지 못한 방향으로 얽히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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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나는 불편하다. 이런 사람으로 사는게, 한국사람으로 사는게, 여자로 사는게. 10살의 이리나는 이후 입을 열지 않기로 했다. 그냥 이렇게 사는 것이 가장 덜 불편하다고 생각했다. 이리나의 동거남 크리스는 그녀의 일생이 궁금했다. 누구에게도 얘기 하지 않았던 기억들을 크리스에게 얘기하기 시작한다. 모른 척 해왔던 것들을 얘기하다 보니 이리나에게 마음의 변화가 생긴다. 이리나는 이제 불편한 것들을 모른 체 하지 않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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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UST 덕질만 6년 째…. 그 흔한 팬 싸인회에 한 번도 당첨된 적도 없는 이름만 성덕인 나성덕. 멤버들 출국하는 모습을 보러 가는 길에 교통사고에 휘말리는데... 눈을 떠보니, UST 멤버 진승남과 영혼이 바뀌었다! '이왕이면 최애로 해주지. 승남이 얘는 내 최애가 아닌데…' 승남과 키스를 하면 원래의 몸으로 돌아오지만 그것도 유지되는 건 하루 뿐! 원래의 몸으로 돌아갈 방법을 찾을 때까지 UST 멤버로 생활하라구요...?! 아니…이것도 성덕이라면 성덕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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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후, 루젠티아를 참한다!” 반역죄를 뒤집어쓰고 참수를 당한 폐후 루젠티아. 그녀는 예지몽으로 죽음을 가장해 도망치는 데 성공하고, ‘로제’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상단을 만들어 부를 쌓아 올리지만, 운명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그녀는 살기 위해서 소드마스터 아이탄 공작을 찾아가 자신의 후견인이 되어 달라고 하는데, 별안간 그녀에게 ‘애인’이 되어줄 것을 제안 하는 '칸' 검은 마녀라 불리던 폐후 로제의 섹시한 스캔들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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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세계를 덮친 던전화 현상. 그와 동시에 '게이트 카드'를 다루는 '각성자'들이 나타났고 인류는 이 재해를 조금씩 극복해 나간다. 각성자 시험에 아슬아슬하게 합격한 '박한빛'은 던전 공략을 주 업무로 하는 회사에서 엘리트 각성자들에게 혹사당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흉악한 던전 몬스터를 눈앞에 두고 비열한 배신에 의해 죽음의 위기에 직면한 '박한빛'이 손에 넣은 것은 '게이트 카드'를 무한대로 사용할 수 있는 상식을 벗어난 이능력. 이 세계의 법칙을 초월한 최강의 존재가 된 '박한빛'이 자신을 괴롭히던 존재들에게 던지는 반격의 턴은 영원히 끝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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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장님도 철 좀 들었으면, 할머니를 모시고 사는 유튜버 '함5함5'처럼. 한 시골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 중인 주인공은 평화로운 삶을 살고 있었다. 사장님도 친절하고, 일에도 어려움이 없고. 점장이 자신에게 매점 일을 모두 떠넘기는 방구석 폐인이지만 평범한 일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몇 달 전부터 즐겨보던 유튜버의 할머니가 좀비로 변하는 영상을 보기 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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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강을 핏빛으로 물들인 '장강혈마'! 온갖 악행으로 결국 처단을 당하게 되고 죽기 직전에 자신의 신병 '멸수회천도'에 자신의 혼을 넣는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어느날, 물고기 배 속에서 우연히 '멸수회천도'를 발견한 애 딸린 아낙네 선자. 장강혈마는 어수룩한 촌 아낙네인 선자의 몸을 빼앗고 다시금 세상에 준동하여 천하마도를 꿈꾸는데... 하지만 세상물정 모르는 선자와 호시탐탐 기회만 노리는 장강혈마의 강호행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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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지붕 아래 고등학생 남자 5명의 열애치정 드라마! 좌충우돌 파란만장한 집에 떨어진 불호령. "불손한 이성 교제는 절대 금지한다." '서로의 사생활에 간섭하거나 물어보지 말 것!' 집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 '진천'은 암묵적인 룰을 깨버리고 결국 다른 룸메이트들의 연애사를 파헤치게 된다. 이를 계기로 각자의 사연을 알게 되며 그들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데... 과연 '진천'은 파란만장한 이들의 문제를 해결하고 모두 같이 집에 남을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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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의문의 남성을 마주친 후 먹는 귀신인 '식귀가 되어버린 고등학생 이원호! 사자 '감마'에게 인간으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을 듣는데... "인간을 먹으라고?! 말도 안 돼!" 두 사람은 지하철 의문의 남성을 추적하나, 원호의 사력을 과하게 먹은 탓에 그는 배가 터져 죽어버린다. 인간으로 돌아올 방법을 잃고 절망하는 원호. 감마는 원호의 엄마가 '백지은'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식귀들의 왕으로 군림 중인 지은을 추적하여 사살하는 것이 사자 '감마'의 임무. "어쩌면 이원호가 인간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도 몰라!" 과연 원호는 인간으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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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인 아르델.' 아카데미에 수석으로 입학한 내 이름. 누구보다 촉망받았고. 누구보다 열심히 했고. 누구보다 재능 있는 마법사인 줄 알았던 내 이름. 그래. …10살까지는. 이런 나에게 내려진 사형선고. ‘마법 방출 장애.’ 아카데미를 수석으로 입학한 마법천재를 '마법 불능자'로 만들어버린 빌어먹을 저주. 하지만. 《상태창이 해금되었습니다.》 《힘이 10 올랐습니다.》 내게, 기적이 찾아왔다. "마법 방출이 안 되면, 주먹으로 때리면 되잖아?" 압도적인 힘, 무시무시한 주먹, 천재적인 마법 실력. 이제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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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왜 나를 무서워하는 거지?' '왜 나한테 잘해 주는 거야? 무섭게!!' 제국의 침략으로 멸망한 엘파사 왕국의 '노예 출신' 왕녀 베아트리체는 정체를 숨긴 채 제국의 노예 '클로이'로서의 삶을 살게 된다. 새로운 삶을 개척하며 살던 것도 잠시, 그녀는 엘파사 왕국을 멸망시키고 자신을 죽이려 했던 제국의 영웅 알렉산드로 대공의 눈에 띄게 되는데...! 정체를 숨겨야 하는 클로이와 그녀의 정체를 알고 싶은 알렉산드로 대공의 숨막히는 로맨스가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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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게 오손도손 살고 있던 가족들은 난생처음 '도박중독'이란 병에 맞닥뜨린다. 자신의 병을 인정하고 싶지 않았던 중독자와 그를 가족으로 끝까지 믿고 싶었던 가족들의 삶은 결국 산산이 부서져버리고 만다. 그 안에서 혈연이 아닌 가족으로 그들의 삶을 지켜보며 함께 싸웠던 여성의 기록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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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룡의 대항자’ 속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 저는 소설 속에 온 여행자들을 위한 가이드입니다. 소설 속 조연 '티아로제티 이솔'에게 빙의했다. 원래 세상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책의 결말을 완성해야 한다고? - 행복해야 해요... 보고 싶을 거야. 어느새 남자 주인공 ‘렉시온 스페로’를 사랑하게 되었고, 그를 위해 죽는 것으로 엔딩을 봤지만 웬걸, 눈 떠보니 아직도 책 속 세상이다...? - 새로운 주인공은 ‘티아로제티 이솔’입니다. 그런데 이번엔 내가 주인공이 된 것도 모자라- - 티티, 나를 선택해. 이 빌어먹을 운명이 아니라. 이전의 삶과는 다른, 렉시온의 집착이 시작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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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가족은 지켜져야 할까. 가족이 안전한 '울타리'가 아닌, 벗어날 수 없는 '감옥'이었더라도... 자신이 당했던 폭력을 대물림한 아버지. 아버지를 두둔하며 폭력을 방관한 어머니. 그런 부모에게서 정신적, 물리적 폭력을 당한 세 남매. 그들이 스스로 '틀린 가족'이었다는 것을 인정하기까지... 폭력으로 멍든 한 가족의 삶을 적나라하게 그려낸, 일곱 빛깔 옴니버스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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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예언이 있었다. 고요가 혼돈으로, 평온은 격류에 삼켜지리라는 예언이. 외면 속에 잊히던 파멸의 예언은 예지한 거대한 폭발로 그 존재를 다시금 각인시킨다. 닥쳐온 현실 속, 외면은 이내 부정이 되지만 이를 주시하던 한 마법사만은 예언이 언급한 구원자, '여섯 번째 빛'을 찾아 나선다. 폭풍전야의 고요. 세계가 그에 잠겨 무력하게 운명의 때로 흘러갈 때, 신전에서 파견된 한 사제는 한지의 한 수도원에서 믿을 수 없는 환영을 목격한다. 그것은 한 소녀에게서 뻗어 나온 빛나는 네 장의 날개. 소녀의 이름은 '루아 클레인'이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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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누구지...?" 기억상실증에 걸려 이승을 떠도는 귀신, '박남희'. 어느 날 자신의 존재를 알아보며 신비한 기운을 내뿜는 왕따 고교생 '조태호'를 만나게 된다. 그와 함께 하며 자신의 생전 기억들을 찾아가게 되는데... 알고 보니 왕따 '조태호'는 천 년 전, 자신이 모시던 장군(조재토)이었다. 결국 과거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그를 도와 학교 짱으로 만들어주게 되는데... '조태호'의 왕따 탈출,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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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마음을 상대에게 알려주는 앱이 있다면?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해 달리는 여주인공 조조의 긴 마라톤. 8년간의 연재를 마치고 작가가 다시 퍼즐을 맞춰나가기 시작했다. '좋알람'이 있는데도, 사랑이 이렇게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까. 건강을 되찾은 작가가 독자들에게 꼭 전달하고픈 이야기를 다시 정제하고, 덜어내고, 더하고, 고쳤다. 새롭게 '좋아하면 울리는'을 만나는 독자들에게 꼭 [완전판]이 읽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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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마음을 상대에게 알려주는 앱이 있다면?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해 달리는 여주인공 조조의 긴 마라톤. 8년간의 연재를 마치고 작가가 다시 퍼즐을 맞춰나가기 시작했다. '좋알람'이 있는데도, 사랑이 이렇게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까. 건강을 되찾은 작가가 독자들에게 꼭 전달하고픈 이야기를 다시 정제하고, 덜어내고, 더하고, 고쳤다. 새롭게 '좋아하면 울리는'을 만나는 독자들에게 꼭 [완전판]이 읽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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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자금을 위한 돈 목적으로 세계적인 용병회사 '블랙워터'에서 단기간에 능력을 인정받으며 최정예 요원으로 발탁, 세계 각지에서 비밀스러운 작전을 수행해오던 유 하진. 그는 평범한 삶을 원하는 아내의 애원으로 친구들 과의 창업을 포기하고 대호 그룹에 경호원으로 입사한다. 임무로 마카오에서 대호 회장 최 주명의 비자금을 처리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기업기밀을 빼돌렸다는 오해를 받고 만다. 선배이자 동료인 강 우승에게 총격을 받고 바다로 떨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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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특수부대 출신인 김진환에게 걸려온 전화 한 통. 정체불명의 전화를 끊자 그는 자신이 즐기던 게임 '죄악'의 네크로맨서, 아드리아스 크롬웰이 되어 눈을 뜨게 된다. 하지만 아드리아스는 게임 클리어는 커녕, 당장의 생존 마저 확신할 수 없는 캐릭터. 전투력도 형편없고, 재력이나 환경도 최악. 그것도 모자라 정체를 들키면 바로 죽고, 잘 숨긴다 하더라도 1년 뒤엔 사망 이벤트가 찾아온다. 운명을 바꾸기 위해선 어떻게든 강해져야만 하는데, 당장 기댈 수 있는 건 특전으로 받은 '진화' 특성 뿐. 자신도, 자신의 소환물도 폭발적으로 성장 시킬 수 있는 이 특성을 통해 아드리아스는 점점 최강 네크로맨서가 되어 간다. 최악의 조건에서 최강을 노리는 액션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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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데크 제국의 이교도 노예 ‘샤란’. 그녀는 매일 밤 꿈 속에서 잠들지 못한 채 배회하는 한 남자의 환영을 본다. 환영의 정체는 바로 발데크 제국의 황제인 ‘율리언’. 그는 흑주술로 인한 저주로 심각한 불면증을 앓고 있었고, 샤란은 율리언의 불면증을 치료하는 대가로 노예에서 벗어나 자유의 몸이 되고자 한다. 하지만 율리언은 비천한 이교도 노예이건, 사랑하는 사람이 있건 상관없이 자신을 구원할 유일한 존재인 샤란을 놓지 않고자 하는데… 잠들지 못하는 황제 '율리언’과 그를 잠들게 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 이교도 노예이자 황제의 주술사인 ‘샤란’이 펼치는 로맨스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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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신이 있다면 그의 목적은 인간들을 행복하게 하는 것. 하급 신을 대충 줄여 만든 이름, 김하신. 그는 ‘행복9동'을 책임지는 수호신이다. 동네 하나를 책임지는 신이지만, 실상은 흐트러진 머리와 추레한 트레이닝복 신세. 돈은 부족하고, 목표는 오로지 승진 뿐이다. 승진을 위해서는 행복9동을 희망구에서 가장 행복한 동네로 만들어야 한다. 그러나 각고의 노력 끝에 승진을 목전에 둔 마지막 날, 행복9동의 순위는 꼴찌로 추락한다. 그 이유는 불행 수치 18181818, 남다름 때문이었다. 그렇다면 이제 목표는 하나. 승진을 위해서 남다름을 행복하게 해줘야 한다. 어쩔 수 없지. 이 쬐끄만 여자애가 내 명줄을 잡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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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조 탈퇴하겠습니다." 도저히 여기선 못 뜨겠다. 망돌이 예정된 미래, 멤버들을 위해 데뷔조에서 탈퇴하려 했다. 그런데. [데뷔조 탈퇴 시, 멤버 사망.] 내가 탈퇴하면 멤버들이 죽는다고? "...미치겠네" 멤버들의 목숨을 짊어진 막내 봉태윤의 고군분투 지금,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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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와 은은 어렸을 때부터 어울린 이혜의 가장 친한 친구들이다. 이혜는 홍지가 같은 반 학우인 다정을 매일같이 괴롭히는 것을 지켜보며 속으로 비웃는 한편 호기심을 가진다. 그러던 어느 날, 이혜는 다정의 책상 속에서 한 장의 편지를 발견한다. 그것은 다정이 스스로를 위로하기 위해 적었던 편지. 그 편지는 그동안 가져왔던 이혜의 호기심에 불을 지핀다. '이건 내가 해야 더 재밌을 거 같아.' 오로지 자신의 재미를 위해 이혜는 다정의 편지를 빼다 박은 말로 다정을 위로해 환심을 사고 자신에게 의지하게 된 다정을 아이들 앞에서 조롱해 모욕을 준다. 여기까진 이혜의 계획 대로였다. 이혜가 다정에게서 기대한 반응은 나오지 않았고 갑작스럽게 다정이 이혜에게 쓴 편지를 은이 발견하며 계획이 틀어진다. 와중에 홍지의 심기까지 거슬러버린 이혜는 애써 침착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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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이 많고 교양 없기로 유명한 '필데트 백작가'. 백작 부부는 유서 깊은 가문의 명예를 깎아먹는 주범이지만, 다행히 이들 부부의 영특하고 사랑스러운 외아들, '헤이든' 덕분에 필데트 백작가는 그럭저럭 평화를 유지하고 있다. 헤이든은 백작가의 체면을 세워주는 자랑거리인 동시에, 틈만 나면 서로 으르렁거리는 백작 부부의 유일한 연결 고리이자 평화의 구심점이다. 하지만 헤이든이 만든 평화는 깊은 수심을 가리는 얇은 얼음 장막에 불과하다. 그 이면에는 케케묵은 오해와 불신, 그리고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아득한 어둠 속에 퇴적되어 있기에... 그러던 어느 날, 갑작스럽게 찾아온 불청객들이 얼음 장막 위를 걸어가는데?! 서서히 금이 가는 이들의 평화! 백작가는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며 갈등하지만, 오해의 퇴적물 속에는 서로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도 보물처럼 함께 있음을 깨닫는다. 오해를 딛고 불완전한 서로를 보듬고 함께 성장하는 가족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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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는 없는 것이라고 누가 그랬는가? 이리도 즐거운데! 마법이 극도로 발달하여, SF나 다름없는 문명을 자랑하는 세상 '론델' 귀족가에서 환생했지만, 평민 출신의 첩의 자식으로 태어나 정실부인과 이복형제에게 목숨을 위협받는 나날 속에서 세상을 바꾼 위대한 마법사 ‘마누엘 루카스’ 의 기연을 획득했다. 그리고 시작되는 사이다 복수극! '이제부터 내가 원하던 삶을 살아갈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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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아이돌 '소년백서'가 끔찍한 사고로 죽은 그날, 2016년 7월. 열혈팬이었던 한나는 자신이 4년 전 썼던 팬픽 속에 들어가게 된다. 졸지에 남장여자 멤버로 빙의한 그녀는 팬픽의 주인공인 멤버 '해준'과 '주원'을 이어줘야만 하는데... 그녀는 무사히 팬픽의 엔딩을 내고 빠져나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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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도래한 던전 공략의 시대. 사실상 공략이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는 최강의 일곱 던전, 태악 7굴. 그중에서도 가장 악명 높은 던전인 '태고의 중추' 깊은 곳에는, 사상 최악의 보스 몬스터 '스왈로우'가 살고 있다. "던전 보스라는 작자가!! 인간들이 코앞에 올 때까지 졸고 있었다는 게 말이나 됩니까?!?!" 인간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 탓에 태고의 중추의 문턱은 마를 날이 없고, 스왈로우를 향한 잔소리 역시 멈출 날이 없는데...?! "하... 하기 싫어." 그저 편하게 쉬고 싶을 뿐인 보스 몬스터의 고군분투기! ************************** 웹툰 [보스 몹답게 행동하세요, 스왈로우 씨!]는 매주 토요일, 주 1회 연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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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 현실로 변해 버리고, 지구 전역에서 '대이동'이 일어났다. 막대한 현질로 톱 티어 랭커였던 나는 내 덕분에 기사회생한 게임 관리자 '네르'의 특전으로 만렙 게임 캐릭터의 인벤토리를 그대로 물려받았다. 아무도 구할 수 없는 현질 아이템부터 모두가 원하는 전설 등급의 특별한 아이템까지! 이제 모두가 원하는, 모든 것들이 내 인벤토리에서 무궁무진하게 펼쳐진다. 부디 당신만 알고 있기를! 내 인벤토리가...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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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하지 루이제? 내 사생활에 참견하는 순간 이 결혼은 끝이야. 그걸 받아들인 건 당신이고.” 결혼 기간 약 3년. 끊이지 않고 바람을 피우는 남편에게 지친 어느 날, 남편이 정부를 들이라고 했다. 그의 말대로 정부를 구해보려고 뒷골목에서 가장 유명한 지골로를 찾아오긴 했는데……. “그래서 받아들일 건가요?” “예. 기꺼이.” 가면을 벗은 지골로가 낯익은 얼굴이다. 대공이 왜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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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 지크 모어, 다음 생에는 부디 착한 일을 하는 사람이 되도록 하라!" 힘의 ‘마왕’ 지크는 용사의 외침을 끝으로 최후를 맞이한다. 그리고 눈을 뜨니 마왕이 되기 전 모습인 지크 스틸윌로 돌아와 있었다. 다시 얻은 삶에서는 스틸윌의 후계자도, 마왕으로도 살기 싫다. 그럼 뭐하지? 그래! 죽기 전 마지막에 들었던 '착한 일' 한 번 해볼까? 근데 착한 일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 전직 힘의 마왕은 '착한 일'이라는 게 마냥 낯설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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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는 두 배로, 원한은 열 배로!'를 신조로 삼으며 궂은일은 적극적으로 마다하는 용사, 시그니쳐 제가르! 우연인지 필연인지 소녀로 변한 마검들이 따라다니며 온갖 음모와 사건에 휘말리는데... 단죄의 용사 시그니쳐 제가르, 피할 수 없다면 모든 적을 도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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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트안의 가짜 성녀, '라비오르 리아 베일리' 연인의 배신으로 악마의 제물로 바쳐지는 것이 결정된 날, 모든 걸 되돌려 바로잡을 기회를 주겠다는 신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뭐든지 할게요.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찰나의 망설임도 없이 돌아온 두 번째 삶. 라라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하나둘 이전 삶의 과오를 청산해나가지만 '데미안 로드 드레이크', 저로 인해 불행을 겪은 남자를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계획만은 도무지 뜻대로 풀리지 않는다. "나 정도면 제법 자랑할 만한 노예 아닌가? 앞으로 6개월 동안 내 마스터 레이디가 되는 건 어때." 노예의 신분에서 벗어나게 해주겠다는 제안도 거절, "제가 원하는 건 마스터 레이디께서 다 해주십니다. 그러니 포상은 제 마스터 레이디께만 해주십시오." 왕족의 포상을 받을 뻔했던 기회도 무산. 번번이 제 예상을 빗나가는 남자가 허를 찌르는 한 마디를 던진 순간, "라라, 나는 성녀를 찾고있어." 라라의 운명은 또 한 번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 *매주 토요일(금요일 22시) 연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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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법사로 알려진 황태자는 사실 아무 힘도 없는 가짜, 그의 뒤에는 진짜 대마법사 '모아'가 시녀로서 함께 있다. 모아는 평생 황태자를 향한 사랑으로 쇠약해진 몸에 개의치 않고 대신 마법을 사용해 주었지만 결국 몸이 망가지자 돌아온 것은 처참한 배신이었다. 죽기 직전, 몽롱한 의식 속 누군가 모아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밀고 황태자를 향한 복수를 제안하는데... 황태자를 향한 시녀 모아의 복수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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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짧은 인생, 남 탓도 못하고 우당탕탕 이곳저곳에 치이고 구르기만 하다 스트레스로 찌든 채 허망한 죽음을 맞이한 남자 '성지환.' 운 좋게도(?) 그 흔하다는 '회귀물' 주인공으로 다시 태어났는데... 어라? 내 재미없는 현실은 그대로!? 할 수 있는 건 '하지 않기'밖에 없단다! 어쩔 수 없지, 적어도 내 인생에 방해만 된 쓰레기들, 그 인연 손절하겠다! 초능력이라고 하기엔 너무 사소한... 이것만으로 인생을 바꿀 수 있을까? "함께 해서 더러웠고, 이번 생엔 만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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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WAKE YOUR SOUL, EVERSOUL 에버소울 사전예약 기념, 아름다운 정령들의 숨겨진 이야기 공개! 구원자와 함께 세계를 구하기 위해 싸우는 정령들. 그녀들이 아직 영혼으로만 존재하던 먼 과거 속 - 마음에 품고 있던 이야기를 특별한 웹툰을 통해 지금 만나보세요. ▷ 영혼을 깨우시겠습니까? "에버소울" 사전예약 진행 중 ▷ 사전예약 진행하면, 에픽 캐릭터 '미카' 외 풍성한 보상 100% 지급! * 카카오 사전예약 : https://game.kakao.com/ar/evers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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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에서 경험한 문물을 구현해 제국을 번성하게 하는 능력을 지닌 '환생자'. 로시테는 환생자의 고유 능력인 구현력을 쓸 수 있다는 이유로 환생자 카리나에게 괴롭힘을 당한다. 심지어 이덴티노 공작을 살해하려 했다는 누명까지 쓰고 처형을 당하게 되는데... 그 순간 구급대원이었던 전생의 기억이 떠오르고, 로시테는 자신이 진짜 환생자라는 사실을 깨닫고 죽기 직전으로 회귀한다. 회귀한 로시테 앞에 나타난 건 '황제의 잃어버린 딸'을 찾으러 왔다며 나타난 이덴티노 공작. 로시테는 이덴티노와 함께 황도로 가지만 그곳에서도 카리나는 로시테가 가짜 황녀라는 소문을 내며 모함하는데... 하지만 황제는 진짜라고 불리는 카리나보다 가짜 황녀로 불리는 로시테에게 더욱 마음이 간다. '어째서 이 아이와 있으면, 황후와 있을 때처럼 편하고 즐거울까.' '설마 내가 진짜 황제의 잃어버린 딸인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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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년 전, ‘수명장자’를 앞세운 인간과 신들의 전쟁이 발발한다. 이 전쟁에서 유일하게 인간의 편에서 싸운 신이 있었으니, 그녀의 이름은 ‘오구’. 신들에게 패배한 수명장자는 만 개의 벌레로 쪼개져 세상에 흩어지고, 오구신은 윤회의 굴레에 빠지는 벌을 받게 된다. 천년의 시간이 흘러 오구신은 어린 소녀 '바리'의 몸으로 환생하고, 수명장자 역시 부활의 조짐을 보인다. 참혹한 전쟁이 두 번 일어나선 안 된다! 수명장자의 계획을 막고 천지신을 찾기 위한 바리와 오구의 여행이 시작되는데... 과연 바리는 이 여행에서 인간을 구하고 자신의 존재를 증명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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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6선 국회의원 구영진. 대한민국의 정점, 정치계의 희망! 2008년 어느 날, 측근들의 배신으로 특검 조사를 받다 스스로 생을 마감한다. 그리고 눈을 뜬 이곳은.... 10년 전 서울?! 귀신이 된 날 보는 사람도, 목소리를 듣는 이도 없다. 딱 한 사람, 25살 9급 공무원 차재림만 빼고. 구질구질한 환경에 돈도, 빽도 없지만 저 눈빛, 저 패기.... 좋다! 까짓거 이 구영진의 파트너로 삼아주지. "자네, 정치를 해야하네." 그리고 내 복수도. '정잘알' 정치9단 귀신 구영진과 '정알못' 햇병아리 차재림의 콤비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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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투계에서 전성기를 뽐내던 복서 '박강태'. 뛰어난 실력으로 정상자리를 넘보던 그는, 불운의 사고와 함께 잘못된 선택을 하게된다. 암흑가의 주먹으로 살아간지 얼마나 지났을까, 주먹 하나만 믿고 살아온 인생에 찾아온 죽음의 순간. '다시 살수 있다면, 그땐 꼭 복싱을 하고싶다.' 뒤늦은 바램이 그를 또다른 세계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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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들이 이종족을 노예로 부리는 세상. 대마도사 '레펜하르트'는 이종족들을 돕는다는 이유로 인간들에게 마왕 취급을 받는다. 마왕을 토벌하기 위해 온 용사 일행! '레펜하르트'는 그에 맞서 용사 일행에게 큰 피해를 주는 것에 성공하지만, 결국 권왕 '테스론'에게 죽임당할 위기에 처하는데…. "시공 회귀 주문." 그러나 마지막 보루로서 시전한 마법이 기적적으로 성공하여 '레펜하르트'는 과거로 돌아가게 된다. 그런데…. 내가 용사 일행 중 한 명인, 대륙 최강의 육체를 가진 권왕 '테스론'이 되었다?! 육체적 강함까지 손에 넣은 대마도사 '레펜하르트'가 새로운 힘으로 세상을 변화시켜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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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결과지를 받아들었다. [재능 없음] 오늘따라 '재능 없음'이라는 글자가 좀 아려왔다. 내가 노력이 부족했던 걸까. 아니면 재능이 없는 걸까. 그도 아니면 둘 다 없는 걸까. 이렇게 살고 있는 건 내 탓일까. 아니면 사회의 탓일까. 하루가 지났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10년 전으로 돌아왔다. ...뭔가 너무 쉽다. 나 재능 없었던 거 맞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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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오메가버스 BL물에 빙의해 버렸다. '공'도, '수'도, '알파'도, '오메가'도 아닌 여자 '베타'로! 그런데 원작 소설의 장난인지, 황태자의 수발을 들게 됐다. 직책 이름도 되게 없어 보이는 '수발 시종' "전하, 전 이만 퇴근을..." "밤이 늦어 위험할 테니, 내 침대에서 자는 것은 어떤가?" 나를 퇴근시켜주지 않는 황태자와 한방에서 자게 되는데. "이 향이 결코 베타일 리 없어." "저는 베타 맞습니다." "정말 그렇게 생각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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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에서 군주로 군림하던 엑스. 하지만 믿었던 부하들에게 배신 당하며 게임을 접게 된다. 그로부터 2년 후, 가상월드오픈게임 을 접하며 자신을 배신했던 '카이무스' 일행에게 복수하겠노라 다짐한다. 그런데… [잊혀진 직업 '천상의 미식가'로 전직하셨습니다!] [천상의 미각이 '호밀빵'에 숨겨진 맛을 찾아냅니다!] [힘이 1포인트 상승합니다!] '잠깐, 먹기만 해도 강해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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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이 될지, 영물이 될지… 그것은 네 하기 나름이니라.” 깊고 험준한 영산. 그 속에서 수천 년간 잠들어 있던 고동이 땅을 뚫고 울려 퍼진다. 산의 영기와 불온한 사기를 받아 태어난 불완전한 영물 '산삼'은 어느 날 살수에게 쫓기던 청년, '초록해'와 만나게 되는데... 유서 깊은 가문의 소가주 '초록해'는 자신을 살려준 '산삼'에게 죽어가는 자신의 아버지를 살려달란 부탁을 하게 된다. "자네가 알고 있는 모든 걸 내게 알려주시오. 그럼 내 기꺼이 자네 부친을 살려주지." 과연 '산삼'은 '초록해'와의 여정을 통해 인간을 이해하고 완전한 영물이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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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얼굴과 탄생 정보로 운명을 알 수 있는 박도아는 죽음을 맞이한 후 자신과 닮은 운명의 소녀 바니로 빙의한다. '사주 명리와 관상. 내가 여태 배운 것들이 의미가 없지는 않겠지.' 크레델가 대공녀 오필리아의 액막이로 들어와 구박 받는 쓰레기장 출신의 바니는 하녀들과 오빠들, 공작 부인의 핍박 속에서 운명을 보는 능력을 발휘, 새로운 삶을 개척해나가는데... '지난 삶처럼 또 이용만 당하다 버려져 죽긴 싫어.' 어느덧 바니에 스며들고 만 크레델가 사람들을 도리어 이용하고 떠나려고 한다. *** 그녀의 앞에 나타난 저주의 신탁을 받은 흑막이자 전쟁의 원흉 데미안. "...토끼?" '새까만 광채를 품은, 눈매가 가늘고 길며 수려하고 흑백이 분명한... 봉황의 눈!' 자신을 올려다보는 그의 눈에서 또 다른 운명을 각인하는데. '내가 너를 황제로 만들겠어.' 두려움과 설렘이 공존하는 가운데 태양의 불씨를 품었지만 흔들리는 바람에 무너져가는 그의 손을 잡는다. "저와 운명을 함께하시겠습니까?" -------------------------------- *매주 금요일(목요일 22시) 연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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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를 지키는 무신이라 불리는 권. 그의 어린 시절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주인공 권과 그의 형 정은 고려에서 가장 강했던 무인이자 노비였던 만적의 아들들이다. 아버지 만적이 노비 해방 운동을 일으키지만 실패로 끝나고 죽음을 맞자 정과 권은 누군가로부터 계속해서 목숨을 위협받는다. 살기 위해 숨어지내면서 아버지의 무공을 수련하던 어느 날, 고수들의 습격으로 형은 죽고 권은 가까스로 살아남는다. 도망치다 정신을 잃고 겨우 의식을 찾지만 권이 눈을 뜬 곳은 송나라 무투장이었다. 그것도 단순한 무투장이 아닌, 지역 전체가 무투장이고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 잔혹한 곳. 권은 형의 복수를 위해 이곳에서 강해지기로 결심한다. 가장 강한 자가 되어 놈을 죽이러 돌아가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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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에 영웅이 되어 조국으로 귀환한 에르트 공작. 영광과 명예를 거며쥐었으나 그가 바라는 것은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는 아내,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을 지키기 위해 몸을 던졌던 '리제'를 위한 복수뿐이다. “나를 도와주지 않겠나.” 복수를 위해서는 여자가 필요하다. 그가 '성인'임을 증명해주고, 콧대 높은 귀족들의 자존심을 짓밟아 줄 여자. 그런 의미에서 그녀는 적격이었다. “내 여자가 되어 다오.” 고향을 잃고 떠도는 피난민, 홀로 딸까지 키우는 여자. 그리고, 아내와 닮은 구석이라곤 오로지 '리제'라는 이름 뿐인. 하지만 그녀와 함께 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젊은 공작은 닮은 것이 이름 뿐만이 아님을 깨닫고 내내 부정하던, 한 가지 가능성을 떠올린다. 실은 그녀가 자신의 아내일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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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맛집의 귀환! 거기에 귀여움까지 더했다?! 대한민국의 평범한 직장인 이희나. 25세. 오늘도 평범하게 야근 삼매경... 인 줄 알았는데. 갑자기 각성했다. 그리고 갑자기 던전에 떨어졌다. "하느님부처님알라신님! 제발 헌터, 전투계로 각성하게 해주세요! 이왕이면 쎈 걸로!!" 간절한 바람에 시스템이 응답했다. [축하합니다!] [히든 클래스 '살림꾼(D)'으로 각성했습니다!] 희나의 스킬은 '나물 뜯기(C)' '해충 박멸(D)' '이 맛이 바로 손맛(D)' 실생활엔 매우 유용하지만, 과연 이걸로 살아남을 수 있는 거야?! 하지만 왠걸? 대한민국 랭킹 1위, S급 헌터 강진현이 플러팅을 시전한다. "저의 모든 것을 당신께 맡기겠습니다. "강진현 헌터님..." "네. 저를 책임져주시겠습니까?" "가사도우미가 되어달라는 말을 왜 그렇게 이상하게 하세요!" 소소하고 평범하게 사는 게 꿈이었던 희나의 일상은 괜찮은 것인가?! 말하는 달팽이, 움직이는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유쾌한 로맨스판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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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 공무원 시험을 치르던 ‘이연우’는 <br /> 인간을 짐승으로 만드는 에서 가까스로 살아남게 되고 <br /> ‘인류보호회사’라는 수상한 회사에게 입사제의를 받는다.<br /> <br /> 과연 연우는 이상(異常)을 격리, 확보, 연구하여 <br /> 인류를 보호하는 ‘인류보호회사’의 이상조사반 조사원으로서 <br /> 인간세계를 지키고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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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문지화의 재앙이 고작 열 살인 하현에게 닥쳤다.<br /> 집안도, 가족도 모두 잃고 홀로 간신히 살아남아 도착한 남궁세가에서<br /> 하현은 외할아버지 ‘검존 남궁무룡’에게 말한다.<br /> <br /> “더는 소중한 것을 잃고 싶지 않습니다.”<br /> <br /> 절망적인 상황에도 곧은 심성으로 정도를 걸으려 하는<br /> 하현의 뜻을 본 남궁무룡은 그를 입관시험에 보낸다.<br /> 그곳에서 하현은 배운 적도 없는 무공을 보는 것만으로도<br /> 습득해 활용하며, 놀라운 성취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하는데?<br /> <br /> 하늘이 내린 천재 ‘하현’,<br /> ‘남궁’으로서 걷는 천하제일인의 정도(正道)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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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끝자락에서 피어난 백색의 오러.<br /> 그리고 죽음.<br /> 다시금 새로운 생을 부여받은 남자는,<br /> 전생에서 못 다한 ‘소드마스터’로서의 인생을 완성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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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건전한 관계 뒤에 마주하게 되는 건 지독히도 시린 현실이었다.“<br /> <br /> 살면서 손에 넣지 못한 게 없는 완벽한 남자, 문정후.<br /> 어느 날 갑자기 그의 품에 들어온 여자, 채하린.<br /> <br /> 그는 닿을 듯 닿지 않는 여자를 바라만 보았다.<br /> 아버지의 도박 빚에 팔려갈 위기에 놓인 하린을 구해낸 정후는<br /> 그녀의 목숨값을 빌미로 밤마다 은밀한 업무를 시킨다.<br /> <br /> 몸을 건드리는 일도, 말을 거는 일도 없었다.<br /> 하린은 빚을 갚기엔 너무나도 편한 업무만 주어진 것이 감사한 한편으론 불편하기만 하다.<br /> 마음은 어떤 형태로든 숨기는 게 가능할지 모르나 몸은 솔직하다.<br /> <br /> 서로를 마음에 품고 있지만, 선뜻 다가서지 못하는 남녀.<br /> 불건전한 관계로 시작된 사이는 어쩐지 서로가 바라던 것과는 반대로 흘러가는데.<br /> <br /> 지극히 방어적인 여자와 사랑에 있어서 너무나 관대한 남자의 본격 삽질기.<br /> 운명으로 엮인 인연은 과연 사랑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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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이 땅 위를 떠도는 옛이야기 속 수많은 괴이(怪異)들.<br /> 괴이에 홀린 인간들은 전통상점 반월당의 신령한 여우요괴를 찾아가 도움을 청했다고 한다.<br /> 귀신을 보는 고등학생 유단과 이매망량을 다스리는 여우 백란, <br /> 반월당의 요괴 점원들이 들려주는 기묘한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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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백의 왕녀가 성인이 되는 날ㅡ 왕녀의 머리칼이 붉게 물들면, 글로리아는 피로 물들리라!" 순백색의 머리카락으로 칭송받는 글로리아의 왕녀 '셀린'에게 반역자가 남긴 저주. 성인식날, 셀린 앞에는 의문의 남자 '바인베르크'가 나타나고 셀린은 그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붉은 저주로 얽힌 지독한 인연, 드러나는 진실 앞에 두 사람은 여전히 사랑할 수 있을까? 의 세계관에서 펼쳐지는 스핀오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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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배신에 의해 가족과 힘을 잃은 붓 도깨비 ‘수화’. 우연히 만난 바보 대군 ‘이호’와 접촉하자 많은 힘이 회복됨을 발견하곤 그의 소원을 들어줘서 힘을 완전히 회복하기로 한다. 헤실헤실 웃으며 동네북을 자처하는 바보도령 이호의 소원은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히는 것. 인간을 증오하는 수화와 인간을 사랑하는 이호의 삐걱대는 공조가 시작되는데, 함께 할수록 수화의 머릿속에 전생의 기억이 조금씩 떠오른다. 그것도 이호와 관련된 시리고 아픈 기억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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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라일라 힐데가르인가?” 후작성에 쳐들어 온 한 남자. 잘못을 저지른 건 아버지인데, 악당의 딸로 태어나 덩달아 죽게 생긴 것 같다. 어쩔 수 없지. 라일라는 죽기 전, 죽은 사람을 과거로 보내 준다는 ‘회귀의 돌’을 삼켰고, 그렇게 다시 열 살이 되었다. 하지만 회귀 후에도 라일라를 죽이려 쫓아오는 그 남자. 그렇게 계속되는 회귀와 남자에 의해 반복되는 죽음의 연속... ...그런데, 이번 삶은 다른가? “왜 나를 구했어?” 다른 사람도 아닌, 네가 왜……. 라일라의 질문에 남자가 작게 대답했다. “미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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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각이 '0'으로 설정된 가상 현실 게임. 모든 엔딩을 최초로 클리어하고 마지막 100회차 플레이를 시작했는데... 뭔가 이상하다. 갑자기 이상한 병에 시한부 설정까지 생기고, 공략캐들은 날 보며 걱정을 하기 시작한다. 난 하나도 안 아픈데, 아픈 척을 해야 하나? *** 어느새 나는 공략캐들에게 아픔을 참아가며 인류 평화를 위해 희생하는 고결한 용사가 되어 있었다. 이왕 이렇게 된 거 이번 회차의 컨셉은 세상을 위해 몸을 내던지는 시한부 용사다! 기필코 해피엔딩으로 끝내야지. 이건 내 생애 마지막 플레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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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명예, 가족…. 한순간에 모든 걸 잃은 천재 작곡가, 민현승 죽음의 문턱에 와서야…. 이 모든 악재의 연속을 업보라 말할 수 없을 만한 다른 삶을 살고 싶어졌다. “어떻게 이런 일이….” 그런 그에게 다시 한번 살아갈 기회가 쥐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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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제대한 ‘병필’은, 여건에 떠밀려 어쩔 수 없이 선택했던 학과에 복학을 할지 아니면 다른 미래를 찾아야 할지 갈등하는 중이다. 마침, 선배이자 친구 같은 ‘만수’로부터 삼촌을 찾아달라는 부탁을 받게 되고 만수의 가족으로부터 금전적 지원을 받아 가며 만수와 함께 ‘만수의 삼촌을 찾는 아르바이트’를 한다. 범죄 관련 실종이 아니어서 경찰은 경찰의 업무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고 거주불명자로 행방을 아예 알 수 없는 상황에 흥신소마저 포기한 일을 병필은 나름대로의 탐문으로 삼촌의 흔적을 찾아간다. 이제까지 관심도 없었고 알 필요도 없던 삼촌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으며 삼촌의 고뇌와 환희와 이상을 만나게 된 병필은 새로운 눈이 열린다. 병필은 고민해 왔던 자신의 진로를 의미심장하게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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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를 위해서라면 살인까지 마다않는 책 속 빙의자 이야기. 계부에게 순응하며 살아가던 브린니는 그것이 자신과 상관없는 일이라 생각했다. 병약한 2왕자 루시안과 사건에 휘말리기 전까지는. 위기의 순간 브린니는 괴력을 발휘하여 루시안을 구해내고, 빙의자 '아리드나'가 붙잡힌 것을 보며 모든 일이 해결되었음에 안심한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사랑하는 언니와 1왕자가 마차 사고로 죽고, 이후 약혼자가 된 루시안마저 이상행동을 벌인다. 빙의자는 과거에 처형당하지 않았나. '아리드나'는 아직도 살아있는 걸까? 소중한 사람들이 사라진 빈자리를 되찾고자 브린니는 결심한다. 빙의자와 싸우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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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여자를 사랑한 남편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던졌다. 눈을 떠 보니 소설 속 영애로 빙의했다. 그런데 왜 전생의 남편이 이곳에 있는 거지? "내가 당신을 알아보지 못할 것 같았어?" "한참 찾았잖아, 여보." … 왜 나를 그런 눈빛으로 보는 거야? 그런, 집착과 광기가 가득한 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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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내가 엘하임 공작가를 버리겠어." 물의 가문 무각성자, 공작가의 수치 리아르테 엘하임. 쌍둥이 동생 리안에게 희생을 강요 받아 처형 당한다. 하지만 눈을 떠보니 처형식 날로부터 3년 전. 회귀한 리아르테는 자신을 죽인 가문을 떠나고자 한다. 탈출을 위해 접근한 이는 원수 가문의 아들, 미하엘 비르체. 리아르테는 미하엘을 이용하여 가문을 나갈 수 있을까? "리아르테, 모든 것을 네게 줄게." 하지만 이 관계가 예상치 못한 곳으로 흐르는데... 죽음을 강요한 가족, 그 끝에 회귀해 각성한 '진짜 주인' 리아르테의 사이다 복수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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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해결사다. 그리고 오늘... 첫 임무를 시작한다." 킬러가 되기 위해 휴학까지 한 주시영, 드디어 역사적인 데뷔....!를 하려 하는데 동네 사람들이 전부 미친 거 같다. 이 동네 왜 이래? 이러다 나도 미치는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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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가 잠들어 있는 도시 낙원향. 이곳은 신수의 힘을 악용하는 조직 아비시에게 지배당하고 있다. 아비시에게 가족을 빼앗긴 전 경찰 하운은 우연한 기회에 얻어 이들이 가진 신수의 힘에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인 ‘헌트독 시스템’을 얻게 된다. 허나 아비시와 싸워나가며 낙원향과 신수들에게는 그보다 더 큰 비밀이 있다는 걸 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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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숙 관계인 나라의 두 후계자, 엘리지아와 라칸은 중립국 아카데미에서 선후배로 만나게 된다. 최악의 첫만남을 거쳐 둘은 서로에게 빠져들지만… "엘리. 내게서 도망가고 싶었다면 끝까지 숨었어야지." "죽이려면 죽여요." "아니, 널 어떻게든 살려서 옆에 둘 거야. 내가 원하는 그 언제까지고." 둘의 관계는 변화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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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에서 갑작스레 돌아온 기억. 고국에 돌아와 마주한 것은 부모님의 죽음과 여동생의 실종. 능력자로서의 한계를 뛰어넘은 순간, 거대한 운명이 그를 덮쳐온다! 새로운 진화가 시작되는 세상에서 세계를 상대로 투쟁의 신화를 쓰는 한 사내의 이야기. 이제, 전신 유건의 처절한 복수가 시작된다. "상대가 누구든, 반드시 죽여달라고 빌게 만들어 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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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빙의했는데, 너무 많이 읽어서 어떤 책인지 모르겠다. 그나마 여기가 어딘지 추리하는 데 도움이 될 법한 부분이 있다면 내가 까칠한 남주 외길만 걸은 소나무 취향이라는 점. 이 세계의 싸가지 없는 미남들 중에... 남주가 있지 않을까? * 누구나 계획은 있었다. 그 계획이 폭망하기 전까지는 말이다. [퀘스트 발생!] [퀘스트(메인) - ‘세계를 바로 잡아라!’ 내용: 이 세계는 네 편의 소설-(각각 육아물, 계약결혼, XXX, XXX 장르)이 뒤섞여 만들어진 세계입니다. 당신은 뒤틀린 네 편의 소설을 원작대로 되돌려야만 합니다. . . 실패 시: 사망] 아니, 실패 시 사망? 사아아망이요? 소설 내용이 기억 안 나는데 날더러 어떡하라고! 어쩐지 아재미 넘치는 아기 황녀, 아방남 북부대공 같은 뒤틀린 존재가 판을 치더라니... 어쩔 수 없지. 로판의 왕도, 클리셰를 따라가 본다. 다시는 로판 고인물 독자를 무시하지 마라. 반드시 살아남고야 말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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