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혁명전
“맘에 안 드는 거 조져! 개 같은 거 때려 부숴! 우린 우리 꼴리는대로 산다!” 녹록치 않은 현실에 고통받는 평범한 20대 청년 ‘남창훈’. 그는 삶을 비관하여 야간 근무 중 자살을 시도하지만, 회사에 침입하여 설비를 때려 부수던 괴한 무리와 마주치고 만다. 이 괴한 무리는 ‘인간 행복 실현’을 위해 재물 손괴 등 범죄를 일삼는 불법 반달리즘 동호회의 회원들이었다. 처음에는 그들을 정신병자 취급하던 남창훈이었지만, 이내 동호회의 사상에 감화된 그는 동호회에 가입하고 열성 회원이 된다. 동호회 활동을 통해 파괴 본능에 충실한 나날을 보내며 해방감을 느끼는 남창훈. 그러나 그것도 잠시뿐. 시간이 갈수록 동호회 활동은 점점 과격해지고, 회원들의 광기 또한 겉잡을 수 없을 정도로 커지고 마는데… 판사님, 이 만화는 저희 집 고양이가 그렸습니다! 본격 유해 불건전 블랙코미디 드라마!
카카오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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