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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웃에게 친절하라

점장님도 철 좀 들었으면, 할머니를 모시고 사는 유튜버 '함5함5'처럼. 한 시골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 중인 주인공은 평화로운 삶을 살고 있었다. 사장님도 친절하고, 일에도 어려움이 없고. 점장이 자신에게 매점 일을 모두 떠넘기는 방구석 폐인이지만 평범한 일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몇 달 전부터 즐겨보던 유튜버의 할머니가 좀비로 변하는 영상을 보기 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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