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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폴의 지배자로 군림하던 리온은 알 수 없는 이유로 힘을 잃는다. 그를 받들던 자들은 당신을 대신할 새로운 왕을 낳아달라며 강력한 성욕과 본성을 드러내기 시작하는데... 리온을 둘러싼 남자들의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 * 본 작품에는 폭력, 강압적인 성행위 묘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주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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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작가 하녀 아샤는 아픈 엄마의 약값을 벌고, 작은 동물병원을 차리는 것이 꿈이다.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어느 날, 아샤는 하녀장의 지목을 받아 심부름을 가게 된다. 그렇게 아르테 제국의 가장 어둡고, 기괴한 ‘밤의 나비’라는 거리로 가게 되는데……. “꺼져. 손대지 마.” 그곳에서 만난 너무나도 아름다운 노예 리이. “저,저……. 당신을 꼭 치료할 거예요. 고통스럽고 괴롭겠지만 조금만 참아주세요. 꼭 낫게 해드릴게요.” 아샤는 상처로 몸부림치는 리이를 치유하고, 이제 건강해진 그를 보내주려 하는데. “날 구한건 너야. 나의 구원이자 나의 주인, 나의 아샤.” 그는 아샤의 곁에 함께하기로 마음먹은 것 같았다. 묘하게 웃는 그를 보며 아샤는 깨달았다. 망했다. 이건 완전히 망했다. 분명 저 매혹적인 웃음은 이미 자신이 빠져나갈 수 없음을 예상하고 있었다. [낯가림 심하고 수줍은 많은 여주, 꼼꼼하고 일 잘하는 하녀 여주, 치유마법을 부리는 여주] [짐승처럼 자란 남주, 남자고 여자고 홀리는 마성의 색기를 부리는 남주, 여주 바라기 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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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버니가 내 것이 될 수 없다면, 차라리 죽여버리겠어.” 그토록 사랑하던 오라버니 ‘이안’을 제 손으로 죽인 ‘헤스티아’. 그러나 3개월 후, ‘헤스티아’ 앞에 ‘이안’이 다시 나타난다. 다시 돌아온 그는 모든 기억을 잃고, 마치 다른 사람이 된 것처럼 변했다. 공작가의 모두가 변한 그를 두 팔 벌려 환영하지만, 그를 사랑했던 헤스티아만은 그를 끊임없이 의심한다. 과연, 오라버니는 정말 변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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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친절에도 감동했던 쉬운 여자, 차민주. 필요할 때만 그녀를 찾았던 나쁜 남자, 박기현. 진심 어린 애정은 민주를 우습게 만들었고 기현은 최악의 방식으로 그녀를 떠났다. 그리고 가장 비참한 순간에 되돌아온다. 이해할 수 없는 계약을 제안하기 위해서. “아이 좀 낳아 줘.” “그런 건, 좋은 사람이랑 결혼해서….” “나한테 필요한 건 네가 낳은 아이야.”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따라서 또 잠시면 끝날 불장난이었다. 민주는 기현의 방식대로 응해주기로 한다. 그가 제 몸을 이용하려 든다면, 자신도 이용만 하면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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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집, 그가 사준 옷, 향수, 액세서리가 가득한 방, 모든 것이 완벽하고 더 없이 행복할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 사랑하는 그의 생일 날, 나와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내 남자의 첫사랑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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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맞지 않는 연인 은성과 현우. 현우의 갑작스러운 이별통보에 이성을 잃은 은성은 그를 살해해버린다. 자신이 죽인 현우의 시체를 안고, 후회하며 잠이 든 은성은 위화감에 눈을 뜬다. 자신의 품 안에는 현우가 아닌 또 다른 자신의 시체가 안겨있던 것. 자신이 현우를 죽인 세계에서 현우가 자신을 죽인 세계로 오게 된 것임을 은성은 본능적으로 깨닫게 되는데… "우리는 서로를 죽여서라도 함께 할 운명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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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어린 아들을 잃고 아내와도 이혼한 소설가 정 선. 강사일을 하러 떠난 시골마을에서 우연히 고아 현우와 만나 각별한 사이가 된다. 하지만 현우는 성년을 앞두고 인사도 없이 집을 나가버리고, 2년 후 갑자기 돌아와 연극배우가 되었다고 밝히는데... "아저씨. 제가 이러면 안될 이유라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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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북왕 군현효는 심지부 딸이 미인이라는 소문을 듣고 첩으로 들이라 명한다. 진북왕의 잔인한 소문을 두려워한 심지부는 벙어리 노비 심옥을 여장시켜 대신 시집을 보낸다. 절세미인인 심옥에게 진북왕이 빠져들어 집착하자, 이를 질투한 왕비는 다양한 계략으로 심옥을 이간질하며 괴롭힌다. 자신을 ‘벙어리’가 아닌 ‘심옥’으로 대해 주는 진북왕을 사랑하게 된 심옥은 비밀을 들키지 않기 위해 왕비의 명을 따르게 된다. 결국 진북왕과 심옥 사이는 점차 갈라서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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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트라우마로 인해 자신보다 한참 어린 연하만을 좋아하는 31세 요한. 부유한 집안의 자제답지 않게 수능과외 일을 하던 그는, 학생으로 만난 재수생 진우에게 첫눈에 반한다. 하지만 천사 같던 진우는 한순간에 자신의 포악한 본성을 드러내고, 요한은 온갖 학대를 당하며 돈까지 착취 당하기 시작하는데... 진우는 자신의 본능대로 요한을 마음껏 학대하지만 이상하게 기분은 풀리지가 않고 오히려 별다른 불만이 없어 보이는 요한의 순종적인 모습이 점점 기분 나쁘기만 하다. "사실은 진우 네가, 나를 강간이라도 할 줄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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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생기게 해주세요." 고아원에서 자란 진헌은 매일 기도하던 숲에서 갓난 아기를 줍는다. 진헌이 아니였다면 발견되지 못했을 작은 아이. 가족을 간절히 바라왔던 진헌은 이것이 주님의 은혜라는 생각이 들어 직접 주은이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하지만 얼마 안 있어 주은은 입양을 가게 되고, 그곳에서 새로운 가족과 행복하게 사는 듯 했으나 불의의 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홀로 남겨진다. 지옥같은 나날에 지쳐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주은의 앞에 다시 진헌이 나타난다. 하지만 주은은 진헌을 기억하지 못하고, 진헌은 그런 주은에게 새로운 가족이 되어주고자 한다.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드리운 진헌의 애정은 어느 방향을 향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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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고, 가족 없고, 미래 없는 윤해원의 유일한 빛 서해영. 그에 대한 마음을 친구 고태겸에게 들키고 난 뒤로, 해원의 삶은 망가지기 시작한다. 협박으로 관계를 요구하는 태겸과, 알 수 없는 태도로 폭력을 휘두르는 해영, 그리고 또 다른 친구 주현우의 가세... 망가진 네 사람의 관계, 이제는 바래진 과거의 추억. 돌이킬 수 없는 게임의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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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것도, 원하는 것도 없는 조직원으로서의 삶을 살던 한지찬. 회사 내 알력 다툼에 골머리를 앓던 지찬은 유명 제약회사의 임원인 유진을 만나 수상한 거래를 제안받는다. 하지만 갑자기 돌변한 유진에게 정체불명의 약을 투여당하고 정신을 잃는데... 눈을 떠보니 이전에는 느껴본 적 없는 감각이 몸을 지배한다. “당신, 팔려본 적 있어?” “무슨…” "그럴 리 없겠지. 하지만 이젠 다를 거야. 당신은… 오늘부로 오메가가 되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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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르겐을 얻기 위해 그의 아내를 죽인 황자 시트리는 그를 놓아줄 생각이 없었다. 쾌락에 빠지면, 다른 건 아무 생각도 나지 않을 것이였다. 황제와 황자 그 부자(父子)는 천천히 그를 얽매어가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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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송주한에게 한눈에 반해 몇 년 동안 짝사랑을 하고 있는 하진. 하진의 마음을 알고 있지만 모르는 척 하는 송주한. 남 주기 아깝고 자신이 가지기는 아쉬운 하진의 존재는 송주한에게 있어서 친구도, 연인도 아닌 그저 파트너일 뿐이다. 그러나 자신을 밀어내는 듯한 하진의 태도에 조급해지는 송주한. 밀어냄과 집착 속에서 두 명의 관계는 점점 아슬아슬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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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에 빠져 자신의 몸까지 판돈으로 걸어버리고만 중년의 남자 배성윤은 아버지에 관한 트라우마로 도박 중독자들을 혐오하는 겜블러 유이연에게 패배하게 된다. "배성윤 씨, 혀라도 깨물면 죽여 버릴 겁니다." 충동적으로 배성윤과의 게임에서 승리해 그를 집으로 데려온 이연은 성윤에게 몸이 팔렸다는 의미를 깨닫게 해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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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대의 불륜녀 ‘이희정’, 영화계 복귀>. 이희정은 젊은 시절 잘나가던 스타 배우였으나, 절친한 동료였던 ‘김명희’의 남편이자 인기 영화감독인 ‘연선구’와 불륜 관계임이 드러나며 뭇매를 맞았다. 이후 김명희의 자살과 연이어 벌어진 연선구의 교통사고로 여러 추문에 휩싸이게 된 이희정은 연예계를 떠나게 되고, 그로부터 12년이 흐른다. 신작 영화의 뜨거운 캐스팅 러브콜을 받고 많은 고민 끝에 영화계에 복귀하게 된 이희정. 그런데 해당 영화의 주연 배우가, 김명희와 연선구의 딸인 ‘연지나’일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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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우중충한 고추밭에서 3년이나 썩으라고…?’ 돈 많은 여자에게 빌붙어 사는 게 신조인 진혁. 어느 날 사기죄와 절도죄로 고소당해 교도소에 입소하게 된다. 차츰 감방생활에 익숙해지는 한편, 진혁은 반반한 외모로 인해 정조를 잃을 위험에 처하고…. 살인죄로 수감되었다고 소문난 석준에게 도움받아 위기에서 벗어난다. 자신의 정조를 지키기 위해 석준에게 접근하는 진혁. 그러나 완벽했던 계획과 달리 진혁은 석준에게 뒤를 내주고 마는데…?! ‘대체 내가 왜 이런 꼴이 된 거냐고…!’ #피폐 #강공 #절륜공 #미남수 #떡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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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시절 때 연애 스캔들로 인해 소속사의 애물단지 취급을 받고있는 신해온. 유일하게 변함없이 해온을 응원해주는 팬이 있었기에 힘낼 수 있었다. 하지만 어느 날, 비밀스러운 인물로부터 스폰서 제안이 들어오는데.. 갑작스럽게 바뀐 새로운 매니저와 주변에서 일어나는 스토킹의 흔적들. 누군가가 나를 감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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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재 중] 유진은 자신의 부모를 죽인 뱀파이어, 로건에게 복종을 맹세했다. 그의 종자가 된 유진은 그에게 자신의 사랑을 피아노 연주로 증명하고자 하지만, 인간의 감정을 잃은 지 오래된 유진은 사랑을 표현할 수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도미닉의 정사 장면을 목격하게 된 유진. 인간인 도미닉의 강렬한 감정에 매혹되고, 그에게서 감정을 배우고자 한다. 그러나 도미닉은 대가로 유진의 몸을 요구하고, 두 사람은 몸을 섞으며 가까워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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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 업데이트] 발레리노 유망주였던 한유경은 교통사고로 인해 더 이상 발레를 할 수 없게 되자 큰 절망에 빠진다. 그런 유경 앞에 학교 선배였던 시윤이 찾아와 그를 간호해주며 두 사람은 연인이 되고 5년이라는 긴 시간을 함께하지만 시윤이 곧 결혼한다는 소문을 듣게 된다. 시윤을 통해 소문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유경은 시윤을 잊기 위해 포기하듯 최도진과의 거친 섹스에 빠져들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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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세상에 안개가 퍼졌다. 그리고 그 안개 속에서 괴물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 도하연은 가만히 눈앞의 사내를 바라보았다. 단정하게 정돈된 새까만 머리칼, 차갑고 도회적인 인상. 갖춰 입은 정장이 소름끼치게 잘 어울려서, 몇 년 전 그가 사회로 나가면 갖출 모습이라 상상했던 것과 똑같았다. 하지만 그 상상과는 다른 현실 속에서 총구 끝이 그의 가슴팍을 향했다. “웃어.” “오랜만에 만난 선배한테 말버릇이 좋지 않네.” “쏘기 전에 웃어.” “하연아.” 결국 사내의 얼굴에 느릿하게 미소가 번졌고, 그 미소를 본 도하연이 그대로 총구를 위로 올려 그의 미간을 조준했다. “당신, 괴물이구나.” “웃었는데 왜 의심을 할까.” 도하연이 조소했다. “명운은 날 보고 웃지 않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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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도망치고 싶어 했잖아. 그 기회 내가 줄게.” 평생을 결핍 속에서 살아온 한규영에게 이익선은 벼락과도 같은 행운이었다. 한규영은 자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선사하는 이익선에게 점차 의지하게 된다. 그래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불가항력적으로… 어느덧 정신을 차려보니, 그는 그녀의 가장 깊숙한 곳까지 침투해있었고, "왜, 그거 다 갚으면 도망이라도 치게?" 그는 이제야 그녀를 소유하고자 하는 욕망을 드러냈다 ⓒ정해진 / 둔둔,초창,메타툰 / 김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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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의 계약 결혼이 끝나고 이혼 서류를 작성하는 날, 칼리고는 힐리아를 붙잡고 싶었다. "...우리의 계약은 그렇다고 쳐요. 하지만 어떻게 아이를 보려고도 하지 않는 겁니까." "자신이 낳은 아이니까 무조건 사랑해야 한다고 생각하세요? 저 아이는 그저 당신과 나의 계약에 의해 낳은 것뿐이잖아요." "적어도... 나는 당신을 친구로 생각했습니다. 반대로 당신에게 저는 무엇이었는지 묻고 싶군요." "당신은 내게 아무것도 아니었어요. 잘 지내세요, 공작 각하." 힐리아 리치아노는 그렇게 가족을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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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책 속으로 들어왔다. 진정한 사랑에 빠지면 현실로 돌아올 수 있을 줄 알았지만, 그 끝은 죽음이었다. 추락사, 교살, 독살, 익사, 화마… 100번을 죽고 회귀해도 소설은 끝나지 않았다. 책 속에 갇혀 117세를 맞이한 캐런 하이어. 이제는 살인마가 되기로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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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놈 옆에 나쁜 놈.” 천애고아로 자라 17세에 인천 일대 고교를 맨손으로 제패한 이민조. 태어났을 때부터 조직원들의 손에 키워진 선천적 깡수저 차강철. 돈과 권력, 마약과 섹스. 폭력과 살인이 난무하는 밑바닥에서 출세를 꿈꾸는 두 사람은 삼거리파 두목 곽석환의 눈에 들고자 안간힘을 쓴다. 그러던 중 조직에 배신자가 나타나며 한바탕 피바람이 불기 시작하는데… 내세울 거라곤 몸뚱어리밖에 없는 두 남자가 살아남기 위해 치고받다 사랑까지 하는 이야기 <삼거리 폭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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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라템의 기사, 당신과 같은 하늘 아래에 설 수 없는 운명.” 책 속으로 들어와 빙의하게 된 몸은 하필이면 세계의 악으로 군림하는 이종족의 일원, 카리나 아포칼리타. 한데 원작에서는 여주인공의 첫사랑이었던 성기사 르네거의 목숨을 구해 주면서 소설의 내용이 꼬이기 시작했다. 르네거가 자신의 신앙을 의심하고, 결국 그 찬란한 백금발을 잃게 된 것이다. 그렇게 신성한 성기사는 타락하여 급기야는 카리나의 운명에 동조하게 되는데……. “이제 우리는 서로의 욕망을 갖게 되었어.” 카리나는 그런 그의 뺨을 쓰다듬으며 말했다. 한 줄기 한 줄기 매혹적인 가시넝쿨이 저를 끌어당기고 있는 느낌이었다. 르네거는 그것을 차마 베어 낼 수 없었다. “돌이킬 수 없겠지.” 신이시여, 부디 저를 용서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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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스러운 남편을 내가 구해야 할까? 전쟁의 상흔으로 괴물처럼 변한 노팅엄 백작과 꽃다운 나이에 결혼하게 된 매들린. 몰락한 귀족 아가씨의 결혼 생활은 부유했으나 불행했다. 그녀를 증오하면서도 놓아 주지 않는 남편에게서 도망쳐, 마침내 죽은 매들린이 눈을 뜬 곳은… 1914년, 17세의 봄. 아직 그녀의 인생에 전쟁도, 남편도 없던 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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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왕권을 두고 펼쳐진 호루스와의 승부! 세 번의 승부 끝에 호루스가 승리하게 되고! 반신이 되는 형벌을 받고 자신의 죄를 직접 마주하기 위해 인간 세상에 내려간 세트! 가장 낮은 곳에서 마주친 자신의 죄의 무게! 그런 세트에게 접근하는 정체불명의 남자! 그는 세트에게 동행을 제안하고 …! 세트를 지켜보던 시선들은 그들을 뒤따르기 시작한다! 인간 세계에 떨어진 세트! 반신이 된 세트에게 휘감기는 각기 다른 집착과 욕망! <엔네아드> 시즌2, 시작합니다! ※ 엔네아드(ENNEAD) [완전판]은 28화~32화 / 42화~44화를 제외하고 <엔네아드(ENNEAD)>와 동일합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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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 거리가 불타오르던 날, 부엌데기 소녀 비올렛은 절대악을 물리칠 숙명을 지닌 성녀로 각성한다. 부패한 신관들을 피해 왕의 검, 후작의 양녀이기를 선택하지만 천민이라는 이유로 식솔들에게도 냉대받을 뿐. 그 가운데 다정한 오라비 다니엘만이 유일한 위안이다. 하지만 귀족의 간계에 의해 모두에게 외면당한 순간, 정작 손을 내밀어 준 것은 그가 아니라 싸늘하고 무자비한 후작의 후계자 에셀먼드였다. “너는 아무것도 할 필요 없어. 그저 그대로 있으면 돼.” 여리고 작은 꽃, 혼돈 속에서 싹을 틔우다. 잔혹과 매혹이 공존하는 운명의 로맨스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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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코패스 악녀 일리아나에게 빙의했다! 소년 마그누스를 주워 멋대로 길들이는 사악한 악녀… 그 일리아나가 나라니?! “나는 당신을 길들일 겁니다. 내가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짐승으로. 당신이 내게 그랬던 것처럼.” 그리고 2년 후, 황제가 된 그의 복수가 시작된다. 저기요, 작가님! 죄는 일리아나가 지었는데 왜 복수는 제가 당해야 하죠? 전 그냥 평범한 독자 유나였을 뿐이라고요! [타이틀 로고 디자인: 디자인그룹 헌드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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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억지로 끌려간 출장 업소에서 중학교 후배인 아스카와 재회한 모치즈키. 업소 아가씨로 일하는 그녀의 생활이 걱정된 모치즈키에게 아스카는 미소로 행복하다고 대답한다. 하지만 애인인 요헤이에게 심한 데이트 폭력을 당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아스카를 도와주기로 마음먹은 모치즈키는 눈을 떠보니 요헤이가 되어 있었다!! 아스카를 「구원」하는 건 누구의 「사랑」일까. 영혼이 바뀐 모치즈키를 기다리는 것은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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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도망치고 싶어 했잖아. 그 기회 내가 줄게.” 평생을 결핍 속에서 살아온 한규영에게 이익선은 벼락과도 같은 행운이었다. 한규영은 자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선사하는 이익선에게 점차 의지하게 된다. 그래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불가항력적으로… 어느덧 정신을 차려보니, 그는 그녀의 가장 깊숙한 곳까지 침투해있었고, "왜, 그거 다 갚으면 도망이라도 치게?" 그는 이제야 그녀를 소유하고자 하는 욕망을 드러냈다 ⓒ정해진 / 둔둔,초창,메타툰 / 김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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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닫혀 있던 고성의 문이 열렸다. 그곳에 숨어 있을 수많은 예술품을 연구하기 위해 찾아간 제연은 기묘한 일을 겪는다. 아름다운 성이 처참한 폐허로 보이는 순간에 나타난 고성의 주인. 어째서인지 그는 제연에게 묘한 관심을 내보인다. “내가 무섭습니까?” “저를 망가뜨리실 것 같아서요.” 그가 내비치는 호감은 어딘가 수상하고 위험하다. “바람피울 생각 없어요?” “…네?” “그러다 좋으면 나로 갈아타고.” 약혼자가 있는 여자에게 바람피울 생각이 없냐고 물어보는 남자. 그러나 위험한 것을 알면서도 그의 곁을 떠날 수가 없다. 우아하고 냉정한 이가 저에게만 보이는 다정함이 좋아서. 모든 것을 다 가진 이가 가엾고 안타깝게 느껴져서. “나는 35세에 죽습니다.” 생에 어떤 미련도 가지지 않은 이를 돕고 싶었다. “할 수 있다면 도와주고 싶어요. 무엇이든 좋으니까….” “그럼 날 위로해 줘요.” 결국 제연은 먼저 그의 손을 붙잡아버렸다. 그것이 잘못된 선택임을 깨달았을 때는, 이미 늦어버린 뒤였다. “내가 살고 싶게 만들었으면 책임을 져야지, 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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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아 씨만 있으면 돼. 토아 씨가 나의 전부니까――」 동경하던 존재였던 토아가 누군가에게 범해진 순간 진토 안에서 무언가가 와르르 무너져내리는 소리가 들렸다. 독점욕, 질투, 분노―― 처음 알게된 이 시커먼 감정이 「사랑」임을 깨달은 것이다. 사랑을 모르는 자들이 서로 상처입히면서 나아가는 그 길의 끝은―…. 아픔의 끝에 있는 어느 사랑의 모습. ©Renji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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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너만 남았네. 주인님." 전생에 읽었던 소설 속 백작 영애로 환생했다. 덕분에 아버지가 내 노예라고 데려온 한 소년에 의해 백작 가문이 몰살당하는 것도, 내가 끔찍한 죽음을 맞이한다는 것도, 이 세계의 결말도 알 수 있었다. 그 비참한 운명을 피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모두 헛수고였다. 결국 대마법사로 각성한 그의 손에 아버지와 시종들은 모두 죽었다. 이제 나도 죽……을줄 알았는데? "난 주인님이 가지고 싶었거든." 이 세계의 흑막이 나에게 집착하기 시작한다. ……이런 건 원작에 없었는데? 원작에서 벗어난 발레타는 조금씩 이 세계의 어두운 진실에 가까워져간다. 더러운 수작질을 벌이고 있었던 황실부터, 정체를 알 수 없는 마물들의 등장까지. 자유롭게 살고 싶었을 뿐인데 세상부터 먼저 구해야하는 상황! 과연 발레타는 원하는 삶을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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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세 높은 후작가로 시집온 마리아. 다정한 남편, 재클린과의 사랑이 영원할 줄 알았다. 초야를 치르기 전까지는…. 고통뿐인 결혼생활을 이어가는 마리아에게 다가오는 남편의 이복동생, 로웰. 남편의 외도를 알게 된 마리아는 복수를 위해 로웰을 이용하기로 한다. 로웰은 이용당하는 것 이상으로 마리아를 유혹해 오는데… 금단의 관계, 거부할 수 없는 유혹. 이 관계의 끝은 어디일까? *해당 도서는 15세 개정판으로 19세 완전판과 일부 내용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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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흥신소 사장인 한이신은 김사장의 여자를 도주시키는데 성공한다. 김사장의 심복인 윤실장은 한이신이 여자를 빼돌렸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그를 납치하여 고문하고, 그 여자를 다시 데려오라고 협박한다. 결국, 한이신은 윤실장의 협박에 굴복하...는 척을 하고, 그날밤에 서울로 도주해버린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윤실장은 이를 갈며 서울로 한이신을 추격하게 되고, “잡히면 암퇘지로 만들어 버리겠어.” 라고 다짐한다. ⓒ허건,난나(원작:채팔이)/학산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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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및 강압적 관계 등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양사애에게 손찌검당하는 동안, 나는 완벽하게 양사애의 것이다.” 고귀한 귀족이자 조국의 상장군이었던 ‘라유락’과 반대로 검투장 노예 출신인 ‘양사애’. ‘유락’은 전쟁에서 패함으로 노예로 전락해 ‘사애’의 하사품으로 바쳐진다. ‘사애’는 감정 없이 그를 성적으로 고문한다. 그 콧대 높았던 ‘유락’은 끝내 고통을 쾌락으로 받아들이며 굴복하고 만다. 굴복당한 자신을 부정하면서도 ‘사애’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깨닫는다. ‘유락’은 점점 더 절절히 매달리고 집착하고 사랑을 갈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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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남편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시아버지, 그리고 남편 3형제와 같이 지내던 사키는, 남편이 세상을 떠난 뒤에도 달리 가족이 없는 그녀를 배려해 준 시댁 식구들 호의에 계속 그 집에 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겉으로는 평범한 이 사람들은 사실 남편의 죽음을 기회 삼아 자신을 어떻게든 취하려 한다는 것을, 그녀는 눈치 채고 있었습니다. 남은 시댁 남자들과의 아슬아슬하고 위험한 관계를, 남편 없는 그녀의 욕망이 솟구쳐 그녀 또한 그 위험한 불장난에 빠지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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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에 이 사이코패스부터 치워버리고요] 그래, 빙의했다. 그런데 내가 전생에 누구였는지 도무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기억나는 것이라고는, 눈 앞을 가득 채우던 이 녀석의 얼굴뿐. 마법사의 실험체로서 처음으로 눈 뜬 그 날 우린 함께 태어났다. 이상하게도 내 전생에 대해 나보다도 더 잘 알고 있는 것 같은 이녀석. 이 막장의 끝을 달리는 피폐한 소설 속에서 유일하게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존재여야하건만… 살기 위해서는, 이놈에게서 도망쳐야 한다. 장차 여자주인공의 가족을 모두 살해하고 세계관 최종 흑막에 등극하는 사이코패스니까. 시간이 흐른 뒤… 마침내 녀석의 손아귀에 벗어나 평화로운 일상을 맞이하나 싶었는데─ "너는 잔인하게 날 버리고 떠났지." 기어코 나를 찾아내고 말았다, 이 녀석은. "날 가지고 노는 동안 즐거웠나?" 그것도 과거와 비교도 안될 만큼 단단히 미쳐버린 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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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결혼해 줘, 비비안.” 그와 함께라면 행복한 미래가 올 거라 믿고 있었다. 하지만, 그가 황제가 되고 난 후 모든 것이 변하기 시작했다. 갑자기 변해버린 그의 태도. 밤마다 공녀와 밀회한다는 이상한 소문. 결국 나는 황궁에 유폐되고, 그가 하라는 대로만 행동하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임신하셨습니다.” 임신이라고? “설마, 임신한 건가? 아이는 필요 없어.” 어떡하지, 가만히 있다간 아이를 잃게 될 거야. 그럴 순 없어. 목숨을 걸고서라도 내 아이를 지키겠어! 그렇게 비비안은 모든 사람의 기억 속에서 나를 지워버리고 떠나기로 했다. “이제 그만, 나를 잊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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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 혼돈의 시대 한 남자가 가슴 깊이 사랑한 아내를 위하는 마음만으로 지어진 외딴섬 속 아름다운 저택 영춘화. 오랜 시간이 지나, 저택에 얽힌 부부의 사연은 잊혔으나 어느 날 나타난 수수께끼의 ‘관리인’을 통해 숙박업소로 운영이 되고 있다. 그는 부부의 넋을 따라 반드시 사랑을 해야만 하는 사람들을 저택으로 초대하기 시작하는데…! “당신에게 무한한 상상을 가져다줄 비밀스러운 저택, 영춘화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곳에선 그 어떠한 형태의 사랑도 모두 가능합니다. 마음껏 사랑하고 탐닉하십시오. 저택이 허락하는 한.” 호화스러운 저택과 다양한 이유로 그곳을 찾는 사람들. 여러 작가님들이 그려내는 여성들을 위한 에로틱한 이야기들이 지금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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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세 높은 후작가로 시집온 마리아. 다정한 남편, 재클린과의 사랑이 영원할 줄 알았다. 초야를 치르기 전까지는…. 고통뿐인 결혼생활을 이어가는 마리아에게 다가오는 남편의 이복동생, 로웰. 남편의 외도를 알게 된 마리아는 복수를 위해 로웰을 이용하기로 한다. 로웰은 이용당하는 것 이상으로 마리아를 유혹해 오는데… 금단의 관계, 거부할 수 없는 유혹. 이 관계의 끝은 어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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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얼음으로 둘러싸인 북극의 설원을 지배하는 북극곰 락 베리어. 어느 날 그는 남쪽 탑에서 기억을 잃고 발견된 검은 토끼 로비를 주워온다. 언제나 냉철하고 이성적인 베리어의 로비에 대한 집착이 날로 심해질 무렵, 극야가 가까워지면서 잠자고 있던 동물들의 본성이 깨어나기 시작하는데... 락과 로비도 예외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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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생, 그리고 부시장의 아들이란 압박감을 평생 짊어지고 살아온 론은 어느 날, 고압적인 아버지와 말다툼을 하고 충동적으로 가출을 한다. 머리가 식고 집에 돌아온 그는 자기를 찾으러 뛰쳐나간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는데― 혼란과 고독에 허덕이던 그의 머리에 아버지 명령으로 멀어진 소꿉친구 밀라의 얼굴이 떠올랐다. 대학이나 세간 사람들의 질타를 받음에도 사랑과 평화를 신조로 활동하는 히피, 플라워 칠드런인 밀라라면 이 고독을 채워줄 수 있을 거라 믿고 그와 함께 하게 된다. 밀라를 통해 새로운 세계와 가치관을 배우고, 그 세계를 보여준 밀라를 향한 마음은 깊어만 가지만 감정은 서서히 좋지 않은 독점욕으로 이어지는데…. ©2023/Bongo/FIL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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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작품에는 강간(성폭행), 폭력, 학대, 자해와 관련된 장면 묘사가 포함되오니 감상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 또한, 작중 배경과 설정은 모두 허구이며 지역, 인물, 단체 및 기타 기업명은 실제와 관련이 없음을 밝힙니다. ※ 작품에 드러난 모든 사상은 작가의 사상과 같지 않습니다. "그러면 이거… 그 신부님께 말해도 되죠?" 성미가 있는 보육원에 봉사를 다니는 신실한 성직자 주한. 주한에 대한 호기심으로 성당을 찾은 성미는, 누구보다 금욕적으로 보였던 주한이 스스로를 채찍질하며 흥분하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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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홍과의 첫 만남부터 섹스는 하기 싫다고 말하는 성훈. 전애인 규하와의 관계가 안 좋은 쐐기가 되어 거부감을 느낀다. 진홍은 아무렇지 않은 듯 보통의 연애를 하자고 한다. 영화도 보고, 산책도 하며 별것 아닌 일상이 행복한 성훈은 이상하게도 묘한 감정을 느낀다. 스쳐지나가는 손길에서, 마주치는 눈길에서... 조금씩 오르전 섹스 텐션에 결국 진홍의 집으로 향하게 되고, 그곳에서 전애인 규하를 만나게 된다. 진홍이 규하가 심어놓은 사람임을 뒤늦게 알게 되었지만 그토록 거부하던 본능을 뿌리치지 못하고 셋이서 질척하게 몸을 섞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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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기업 의 대표이사 백 헌은 청탁을 받고 국회의원을 해하려 했다는 혐의로 검사 설지훈의 심문을 받게 된다. 백헌은 심문실에서 첫눈에 반한 그를 함께 지옥으로 끌고 가기로 결심한다. 그로 인해, 설지훈의 인생은 송두리째 바뀌고 억울한 누명으로 인해 교도소에 수감 되는데… “나 검사 한번 따 먹는 게 소원인데. 그것도 이렇게 예쁜 검사님을.” “따 먹고 싶으면 날 네가 있는 곳까지 끌어내려.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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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간섭 없는 평범한 일상에 집착하던 세진은, 어느 날 교수실에서 선배 우영과 조 교수의 은밀한 행위를 나누는 장면을 목격한다. 그리고 그 일을 잊으려는 세진의 노력을 비웃듯 원치 않게 우영과 엮이는 일이 생긴다. 그렇게 우영을 마주할 때마다 우영과 조 교수의 관계에 의문을 품기 시작하고, 점점 세진 자신이 지켜오던 삶과 멀어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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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붓아버지의 행방을 묻기 위해 형 다이시 앞에 나타난 두 형사. 집요한 그들의 태도에 동생 카즈마는 격양된 모습으로 형사들을 돌려보낸다. 카즈마를 달래는 다이시. 하지만 형을 걱정하는 한편, 그 뜨거운 시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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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리스. 부탁이야. 네가 가브리엘 대신 죽어줘." 언제나 고귀하던 내 오빠가 처음으로 나에게 머리 숙여 애원했다. 피 한 방울 통하지 않은 의붓 여동생을 위해 죽어달라고. "이번 한 번만 더 죽어주는 거 별로 어렵지 않잖아. 그렇지?" 일곱 번째 배신당한 날, 나는 비로소 헛된 미련들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워졌다. "네가 끝까지 인간 말종에 쓰레기라 다행이야." 당신들의 사랑 따위, 이제 줘도 안 가져. 마침내 내가 먼저 그들을 버려 줄 차례였다. #로맨스판타지 #피폐물 #회귀물 웹툰 밍숭,ZI.O, 용두식, 시조새 / 원작 킨, 연담 / 타이틀 디자인 공민경 / 발행처 콘텐츠랩블루, 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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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새장 속 작은 새처럼 엘리트 루트를 밟아 자라온 은새, 마치 모든 인생이 계획된 듯 약속처럼 주환과 결혼을 하게 된다. 주환이 골라준 드레스, 주환이 주최하는 연회... 이대로 지내는 게 맞을까 혼자서 고민하면서도 반항할 용기가 없어 입을 꾹 다물게 된다. 그러다…결혼을 발표하기 위한 연회에서 운명처럼 마주친 싸늘한 눈의 미남! 그리고 급작스러운 교통사고와 함께 어디론가 납치되고 마는데… 눈을 떠보니… 납치범이 그 미남의 마피아 보스?! “루이 나를 좋아해요?” “…” “나는 당신을…” 내가 납치범을 사랑해도 되는 걸까? 은새는 혼란에 빠지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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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동안 행방불명된 친구 하지메를 찾는 긴. 허탕만 치는 나날이 이어지지만 탐정의 도움으로 두 달 전 일어난 흉기 사건이 하지메와 연관 있을지도 모른다는 정보를 얻게 된다…. 한편, 지하에서 생활하는 리쿠와 이치. 오늘도 몸을 겹치며 사랑을 확인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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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서진 것들을 위하여>는 매주 토요일 연재됩니다. * 키워드 : #현대물 #고수위 #소유욕 #독점욕 #재벌남 #계략남 #절륜남 #집착남 #외유내강녀 #무심녀 #야망녀 #혐관 부모에게서도, 친구에게서도 버려진 최연. 대학생이 된 연은 가난을 숨기기 위하여 성북동 부잣집에서 입주 과외를 시작한다. 그러다 우연히 만나게 된 과외 학생 신우의 형, 지신혁. 이 집의 실질적 주인인 신혁은 연을 철저하게 정물 취급하며 무시한다. 하지만 어느 날부턴가 신혁은 사소한 심부름을 핑계로 연을 자꾸만 불러내고, 때로는 저속하고, 때로는 무례하게 속을 알 수 없는 얼굴로 연을 도발한다. 연은 그런 신혁에게 자꾸만 마음이 가고, 끝내 그가 연을 욕망하기를 바라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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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기고 완벽한 남자 재하는 주변 사람들 몰래 누드모델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이제까지 한 번도 본적 없이 아름다운 몸을 가진 다미를 만나게 된다. 그런 다미에게 점점 집착을 하게 되며 흠집 하나 없어 보이던 재하의 완벽함이 억압되어 있던 욕망과 파멸로 서서히 가라앉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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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죠지는 어느 날, 몰래 마음에 품고 있던 카페 점원 나오미가 대학 진학 비용 때문에 곤란해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친절한 마음에 도와주고 싶다는 제안을 꺼낸 죠지였지만, 나오미는 「결혼하게 되면 끊어질 도움 따위 필요 없다」며 거절한다. 그러자 죠지는 나오미의 신뢰를 얻기 위해 『가족』이 되자고 제안했고, 두 사람은 동거를 시작했다. 그러나 집 안에서 무방비한 나오미의 모습에 욕정을 느껴 관계를 맺고 만 죠지는 그날을 계기로 나오미의 자유분방한 성적 취향에 농락당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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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공 #강공 #다정공 #복흑공 #순진수 #굴림수 #줏대없수 #미인수 #다공일수 #피폐 #나이차이 #삼각관계 #현대물 "이래서 너같이 근본 없는 애들은 오냐오냐 해주면 안 되는 거였는데." 오랜만의 가족모임을 갖고 있던 재하와 진우는 식당에서 일어난 뜻밖의 사고로 얽히게 된 우연에게 이끌린다. 무뚝뚝한 재하와 다정한 진우, 사고를 계기로 거침없이 다가오는 두 사람에게 우연은 갈피를 잡지 못하고 휘둘리게 된다. 우연을 두고 조용한 신경전이 계속되던 어느 날, 우연의 집에서 나오는 진우를 보고 재하는 속에서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지 못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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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을 갚기 위해 스키장에서 알바를 하고 있던 유월은 어느 날 좋아한다며 접근하는 낯선 남자 윤결에 휘말려 손을 다치게 된다. 다급하게 손을 치료하려는 윤결의 반응에 유월은 윤결이 자신이 악기를 다룬다는 사실을 알고 접근했다는 것을 깨닫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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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 어릿광대의 삶은 고달픕니다. 높으신 분들의 비위도 맞추고 화풀이 상대도 되어야 하는데, 이제는 두 왕녀님 사이에서 외줄 타기까지 하고 있으니까요. 두 명의 왕녀, 한 개의 왕좌. 이 이야기는 희극일까요, 비극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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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천파의 사장인 강 주한은 어느 날, 기분 나쁜 택배를 받게 된다. 박스 안에 든 건 낡아서 끊어져있는 밧줄 하나. 평소 자신에게 관심이 많았던 변태들 중 한명일 거라고 생각한 주한은, 보복을 위해 택배 박스에 적힌 발신지로 찾아간다. 인적이 드문 구석에 있는 폐공장 안, 두리번거리던 주한을 뒤에서 덮치는 한 남자, 서 정우. 정우는 주한의 목에 밧줄을 둘러 꽉 조인다. 목이 졸려지는 상황에서 묘한 기분이 든 주한. 주한이 발기한 걸 눈치챈 정우는 어이없는 웃음을 뱉는다. 그저 생리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하는 주한과 다르게, 정우는 자존심만 센 강주한을 어떻게 비참하게 만들지 깨닫는다. 정우와 강압적인 섹스를 하게되는 강주한. 욕을 하며 정우를 거부하지만, 한편으로는 처음 느끼는 쾌락에 휩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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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이 된 후 가족과 연을 끊고 살아가던 희서는 어느 날 부모님의 부고를 듣게 되며 의붓동생 서혁과 재회한다. 어딘가 위태로워 보이는 서혁을 혼자 둘 수 없단 책임감에 사로잡힌 희서는 그와 동거를 시작하는데… "희서 형, 이제 와서 다시 형 노릇이 하고 싶어?" #조교 #감금/강제 #피폐물 #계략공 #능욕공 #연하공 #민감수 #연상수 #욕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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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부탁이면 다 들어줄 거잖아요? 오늘은, 내가 선배 대신이니까." 우현은 요즘 너무, 너무 행복하다. 짝남 제영씨와 같이 요리도 하고 영화도 보고.. 이거 완전 신혼생활 아닌가? 제영이 형 제윤(직장 선배)과 싸워서 가출한 건 신경 쓰이지만 그 덕에(?) 동거하게 돼서 좋았다. 제영이 꼬박꼬박 챙겨먹는 약이 뭔지 알기 전까지만 해도. 이건.. 우리 회사 약이잖아? 남자한테 ―를 만들어주는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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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수대 에이스 백도하는 최근 ‘리본 살인 사건’이라고 불리는 연쇄살인 사건에 집중하고 있었다. 유력한 용의자 ‘JH 그룹’ 대표이사 최주혁을 의심하지만 정·재계에 막강한 권력을 쥔 그에게 경찰조차 함부로 하지 못한다. 이에 답답함을 느낀 백도하는 혼자서라도 최주혁에게 접근하는데, 범인이라고조차 느끼지 못할 만큼 완벽한 그에게 호감이 생긴다. 결국 그와 술 한잔을 하다가 하룻밤을 보낸 다음 날, 믿고 싶지 않은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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쳇바퀴 같은 삶 속에서 가진 거라곤 아버지가 남긴 빚과 열성 오메가라는 형질 뿐인 송하윤. 어느 날 갑자기 빚이 모두 태원 그룹으로 이관 되었다는 전화 한 통을 받고 도착한 집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우성 알파 강현태과 맞닥뜨린다. "남은 빚은 그 비싼 몸뚱이로 받아낼 생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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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돼... 내가 사람을 죽이다니..." 소영의 원룸에서 술을 마시며 놀다 잠든 셋. 먼저 잠든 지은은 비명소리에 눈을 뜬다. 그녀의 눈에 들어온 것은 소영의 혈흔으로 얼룩진 방. 아침은 밝아오고, 패닉에 빠진 성민은 지은까지 방에 감금시켜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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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여 줄까요? 내 주인한테 대드는 것들, 내가 다 죽여 줄까.’ 폭력과 약탈을 피해 도망치듯 도우미로 입주한 저택 안에서 악마 같은 남자를 만났다. 그리고 어느 순간 들려오는 기이한 휘파람 소리. 나를 향한 감시자의 시선과 기묘한 의식들이 점점 내 숨을 옭아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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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여배우 임해도의 아들 태영은 어머니와 그 애인 영화감독 최정우 앞에서 자신의 첫 단편영화를 상영한다. 그러나 최정우의 눈에 들어온 건 단편영화 속 여배우, 바로 태영의 여자친구인 아미였다. 호숫가 옆 저택에서 시작된 하나의 뒤틀림이 훗날 불러올 파장은...?! <속죄캠프> 람작 작가, <갈매기와 밀렵꾼>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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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삶이 또 시작되었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나는 계속 새롭게 태어났다. 전생의 모든 기억을 가진 채. 그래, 나는 무한환생자다. 29번째의 삶으로 피폐해진 내게, 악마가 나타나 말했다. "짐을 부른 것이 너인가?" 수많은 전생 속에서 신을 섬긴 적도 있었다. 하지만, 돌아온 건 사랑하는 사람들의 죽음뿐. 이제 더는 신에게 매달리지 않겠어. "악마이시여, 제 악몽을 거둬 주십시오. 저와 계약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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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은 한꺼번에 찾아온다고 했던가? 성인이 된 이후 갑작스러운 부모님 사망에 이어 오메가 발현까지. 한순간에 들이닥친 불행으로 정신을 못 차리는 유일. 그런 유일이 곁에 항상 곁을 내어주고 위로해 주는 유일한 친구 환. 그렇게 환은 유일에게 있어 점차 의지할 수 있는 친구 그 이상이 되어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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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얼음으로 둘러싸인 북극의 설원을 지배하는 북극곰 락 베리어. 어느 날 그는 남쪽 탑에서 기억을 잃고 발견된 검은 토끼 로비를 주워온다. 언제나 냉철하고 이성적인 베리어의 로비에 대한 집착이 날로 심해질 무렵, 극야가 가까워지면서 잠자고 있던 동물들의 본성이 깨어나기 시작하는데... 락과 로비도 예외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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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하고 싶어. 더는… 이용당하면서 살고 싶지 않아.” 성녀의 힘을 가졌음에도 내정된 가짜 성녀를 위해 평생을 감금당한 채 살아야 했다. 괴로움을 견디지 못해 죽고 나면 되돌아왔고, 강제로 반복되는 회귀 끝에 다른 방법을 택한 다이나는 우연히 대공가에 입양되는데... “테르시아 가문의 하나뿐인 딸로, 모든 걸 가지게 해주마.” 새로운 이름과 함께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된 다이나는 더 이상 신전에 이용 당하지 않기 위해 복수를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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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순탄한 삶과는 거리가 멀었던 주인공 에리카, 어머니의 죽음에 이은 남편의 피살, 그리고 살인자라는 누명까지. 불행을 곁에 두고 살아온 에리카는 남편을 죽인 자를 찾기 위해 여정을 떠난다. 그러던 어느 날, 정체불명의 한 무리가 그녀를 덮치는데... 알고 보니 그들은 사회의 악을 처단한다는 명목하에 살인을 저지르는 범죄 조직이었고, 그녀는 의도치 않게 그들과 함께하며 사건 사고에 휘말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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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 입시생인 다예는 약간의 결벽증이 있어서 손을 자주 씻는다. 학원 근처 원룸텔에서 자취 중인데 서울로 올라와 학원을 옮긴 지 얼마 안 돼 친구가 없다. 같은 학원 고인영은 유난히 혼자 다니면서 성적도 실기도 좋은 다예를 아니꼽게 본다. 유부남인 학원 원장은 친구 없는 다예에게 은밀하게 추근대 더욱 고립되게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다예의 옆방에 엄청난 미남이 이사 오고 다예는 그에게 반하게 된다. 다예는 일상의 스트레스와 외로움을 옆방 미남에게 몰입함으로써 해소하는데 그 방식이 점차 스토킹에 가까워지고 급기야 옆방 남자가 내놓은 쓰레기를 뒤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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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보육원에서 만난 소년, 노아. 마음의 문을 닫고 있는 모습이, 마치 내 어린 시절을 보는 것 같아 더 많이 신경써주고 싶었던 건 사실이지만... 이렇게까지 나만을 따르게 될 거라곤 생각하지 못했어. 주님, 저는 그를 옳은 길로 인도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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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전취식을 하려다 다시 돈을 지불하기 위해 식당으로 돌아가는 두식. 그곳에서 보면 안 될 것을 봐버리고 마는데... 후방 주의! 예의 없지만 대물공 강두식, 까칠하지만 솔직한 진주하의 뜨거운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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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네 빨개지는 표정이 좋더라] 모든 것이 거짓이었던 남자. 아물지 않은 상처와 증오 속에서도 어째서인지 그 남자의 미소는 경수의 마음속에서 빛을 더해간다. 비틀려진 남자와 바보같이 당하기만 하는 호구 같은 남자... 두 사람의 이야기. * 다공일수, 능욕공, 집착공, 호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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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결제로 ‘캐릭터 뽑기’를 해야만 하는 가챠 게임. 평범한 직장인 이민준은 친구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의 첫 리뷰어가 된다. 기대 없이 시작한 게임. 역시나 지루한 오프닝에 눈이 절로 감기고. 다시 눈을 뜨니 게임 속 세상이었다. ― 환령술사님. 당신은 영웅들을 통솔하고 조종하는 역할을 맡아야 해요. 얼떨결에 튜토리얼이 시작된 통에 첫 영웅까지 소환하게 되고. 제법 강해 보이는 미남 영웅에 기뻐하지만, 알고 보니 그는 기억도, 제대로 된 무기도 없는 하급 캐릭터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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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동생 희원이 마련해준 집에 얹혀살며 구직중인 무영. 좋아하는 희원에게 계속 기대고 싶지 않아 하루빨리 독립하고 싶지만, 가뜩이나 받아주는 곳 없는 오메가인데다 페로몬 과잉 증상까지 있어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 그런 무영에게 희원은 증상을 호전시키기 위해 자신과 짝을 맺자고 제안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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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한 개씩, 7일 동안 약을 섭취하면 7억을 준다!? 갈때까지 가버린 인생의 은규는 친구 나라에게 아르바이트 권유 받는다. 반신반의 하며 찾아간 그 곳에는 아주 위험한 냄새를 풍기는 남자가 은규를 기다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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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중 받는 남동생, 무시 당하는 큰 딸. 어처구니 없는 살의와 가정 내 성차별이 만들어낸 최악의 결과물! 연재 당시 가까이 있는 공포에 대한 섬세한 묘사로 인기몰이를 했던 바로 그 작품이 다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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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소설 속 남편의 손에 죽는 악역 조연, ‘루드베키아’가 되었다. 이 세계의 망할 아버지는 내 정략결혼 상대를 또 물어왔다. 문제는 그 상대가 바로 날 죽이게 될 남편이라는 것! 일단은 살길을 찾아야 한다. 북부 사람들에게 최대한 무해하게 보이면서 원작에서 내가 죽일 남편의 여동생도 지키고, 남편에겐 사랑에 빠진 척하면 목숨은 살려주지 않을까? “전 당신한테 반해버렸어요!” 그러니까 제발 살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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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간 부모님을 대신하여 가게를 보던 이서호는, 어느 날 찾아온 이상한 손님 정유화와 사귀게 된다. 첫 만남은 좀 이상했지만, 꽃보다 예쁜 외모에 상냥한 성격, 번듯한 직업도 있으니 별일 없이 행복한 연애를 지속하나 싶었는데... 뭐? 이슬만 먹을 것 같던 내 남자친구가 사람을 먹어야 살 수 있다고? 이게 무슨 미친 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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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쳐다보는 물건에 열광하는 사람들. 고등학생이 된 소녀는 사물에서 사람으로 시선을 옮기고, 결론에 도달한다. “내가 쳐다본 사람은 죽어.” ⓒ덤보 / 서울미디어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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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고 소심한 성격인 은우는 짝사랑 상대 승한에게 받은 상처 때문에 사람을 믿지 못한다. 승한이 졸업했다는 소식을 듣고 나서야 복학을 결심했지만 트라우마 때문에 여전히 학교를 겉돌고 있다. 그런 그에게 다가오는 신입생 재호. 은우는 인기 많고 잘생긴 재호를 볼 때마다 승한이 생각나 거리를 두고 싶어 하지만, 그런 은우에게 관심이 생긴 재호는 자꾸 친절하게 대해준다. 한편 승한 역시 은우를 잊지 못한 상태였고 친구에게 은우의 소식을 듣자 곧장 은우를 찾아 나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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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예야, 네가 음인이 되면 내 음인이 될래?’ ‘아우가 양인이라면 형님은 아우가 싫으실까요?’ 자신이 양인이 될 거라 믿던 황자 이서요. 그러나 열셋이 되던 날 행해진 의식에서 평인임이 밝혀지자 황자 신분과 모든 것을 빼앗긴 채 궁에서 내쫓긴다. 황궁의 화려함도, 자신의 과거도, 자신이 만약 양인이 된다면 반려로 삼겠다 했던 나르예도 잊을 무렵 이서요 앞에 나르예가 나타난다. 그것도 그가 빼앗긴 모든 걸 가진 채로. “제 꿈을 꾸세요. 제 생각을 하세요. 저한테만 발정하세요.” * 그리고 먼 훗날 전생이었던 이서요의 기억을 가진 채로 다시 태어난 윤서요. 그의 앞에 나르예의 얼굴과 똑 닮았으나 성격은 전혀 다른 권차헌이 나타나고, 끔찍했던 전생의 기억 탓에 권차헌을 밀어내려던 윤서요는 점점 그의 다정함에 마음을 열게 되는데… “윤서요, 너 친구 하나도 없지.” “있겠냐?” “그럼 나밖에 없네, 네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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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폐 BL <폭군의 은사꽃>에 빙의해 버렸다. 그것도 두 주인공의 역사적인 거사가 이루어지기 직전에. 별 수 있나, 아쉬운 대로 여기서 둘이 꽁냥거리는 모습이라도 봐야… ‘잠깐! 왜 하필 얘한테 빙의한 거야?’ 남주에게 가장 먼저 죽임 당하는 악녀 엔딩을 피하고 마음 편히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하려고 했는데, 역대 최강 집착광공이 어째서인지 한 마리 순한 양이 되어 나한테 예쁨 받으려고 한다. ‘…앨리스, 나도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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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넓고 썰은 많다!! 순간순간 머릿속을 스쳐지나갔던 당신의 상상이, 지금 바로 눈앞에서 생생하게 펼쳐집니다. 각종 키워드로 연성되는 옴니버스 BL!! 독액 작가의 모든 썰 총집합, <보이즈 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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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뜨세요, 아난시 님. 이 일을 허락한 건 당신입니다.” “아읏…! 미안….” “아까 말씀 드렸을 텐데요. 주인은 노예에게 절대 사과하지 않습니다.” 파 제국 최대 규모의 노예 상단주이자 희대의 악녀인 아난시. 어느 날 모든 기억을 잃은 채 눈을 뜬 그녀는 살아남기 위하여 자신의 노예, 솔테오에게 위험한 거래를 제안한다. 기억을 잃은 자신을 돕는다면 그를 풀어주겠노라고. 위험한 욕망과 뒤틀린 집착 속 자신을 둘러싼 비밀을 쫓는 한 여자의 이야기, <그 노예들의 사육법> #노예남주 #주인여주 #역하렘 #기억상실 #무한회귀 #혐관 #그노사 #오리지널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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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완벽한 귀족 아가씨로 살아왔던 비비안느 메르고빌. 긍지로 여겼던 것들이 무너지던 밤, 거리로 도망친 그녀는 수상한 사내를 만난다. 수상의 아들이라는 의문스러운 남자. 그의 말을 믿지 않으면서도 비비안느는 그 손을 잡았다. 자신을 모욕하는 약혼자와 저를 가문의 가축 취급하는 가족들에게서 벗어날 수 있다면 상관없다고 생각했다. 남자가 이끄는 곳이 끝없는 무저갱이라는 것을 모르는 채. * 원작: 라일리악 웹소설 <다만 미워할 사람이 필요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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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 그럼 저랑 내기하실래요? 제 하녀의 이름도 한 달 뒤에 잊고 계실지, 아닐지.” “그나마 다행이네. 눈 한번 마주치기가 어려운 하녀님이신데, 이름은 외우기 쉬운 편이라.” 리아나 시어도어는 주제를 아는 하녀였다. 제가 모시는 아가씨가 자신이 짝사랑하는 황자와 한 내기마저 납득할 만큼. 하녀가 황자를 마음에 품다니, 가당치도 않지. 그래서 짧은 짝사랑을 접으려고 했는데. “일리드 황자 전하가 마니쉬로 각성하셨습니다. 신관의 명에 따라 그를 진정시킬 수 있는 유일한 존재, 아라드나인 리아나 님을 모시러 왔습니다.” 그가 자신이 없으면 죽는 몸이 되었단다. "리아나, 왜이렇게 늦게 왔어." "다시는, 날 혼자 두고 가지 마." 푸른 눈동자 속엔 겁먹은 자신의 얼굴이 담기자, 그는 천사 같은 얼굴로 살포시 웃어 보였다. 집착의 시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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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의 압박으로 하게 된 조건부 결혼 때문에 사랑하는 남자친구와도 헤어진 조유라. 하지만 이러한 자신을 비웃듯 남편 차도혁은 스캔들은 일수고 심지어는 사생아까지 만들고 다닌다. 이에 멈추지 않고 공식석상에서 아내보다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 내연녀 감싸기에 분주한데... 과연 유라는 쓰레기 남편과 이혼하고 새로운 삶을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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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이런 비극이! 절친과 약혼자가 자기 집, 자기 침대에서 뒹구는 장면을 목격한 도하리는 분기탱천! 같은 날, 아버지의 응급 치료차 병원에 갔다가 만난 시크한 의사 아저씨(?) 이지완이 단호하게 말한다. “꼬마, 결혼해서 인생을 체험해 보는 게 좋겠군.” 욱하는 마음에 이지완과 덜컥 혼인신고를 해버리고… 이 아저씨, 집 장만은커녕 월세도 제대로 못 낼 것 같은데… 몰라, 내가 능력 있는데 뭐. 이왕 이렇게 된 거 잘 살아 볼 거야!! 평범한 일상을 보내게 될 거라 여겼는데, 이 아저씨 뭔가 비밀이 있다. 설마 막 재벌집 후계자고, 뭐 그런 거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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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새장 속 작은 새처럼 엘리트 루트를 밟아 자라온 은새. 마치 모든 인생이 계획된 듯 약속처럼 주환과 결혼을 하게 된다. 주환이 골라준 드레스, 주환이 주최하는 연회… 이대로 지내는게 맞을까? 혼자서 고민하면서도 반항할 용기가 없어 입을 꾹 다물게 된다. 그러다… 결혼을 발표하기 위한 연회에서 운명처럼 마주친 싸늘한 눈의 미남! 그리고 급작스러운 교통사고와 함께 어디론가 납치되고 마는데… 눈을 떠보니… 납치범이 그 미남의 마피아 보스?! "루이 나를 좋아해요?" "…" "나는 당신을…" 내가 납치범을 사랑해도 되는 걸까? 은새는 혼란에 빠지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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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 처음 들어왔을 때 나는 그냥 살아남는 것이 목표였다. 최대한 가늘고! 길고! 행복하게! 그래서 아등바등 최선을 다해 살았다. 슬슬 독립해서 꽃길을 걸어보려 했는데. “어딜 가더라도 주인님 옆자리는 내 거예요. 평생 내 머리 쓰다듬어주기로 약속했잖아. 그렇지요?” 원작에서는 내게 찔려죽는 최강자 남주가 집착 어린 눈동자로 나를 응시했다. 아니라고 했다가는 세계를 멸망시킬 것 같다. “응, 내가 걔 죽여줄게. 그럼 너도 기쁘겠지?” 아무래도 다섯째 오빠는 상당히 미쳐 있는 듯하다. “여기서 여기까지가 내 땅이야. 그리고 네 것이기도 하지. 네 원대한 꿈과 함께 호흡할 수 있음이 기뻐.” 대륙 최고의 부자가 된 넷째 언니는 지도를 펼쳐놓고 이렇게 말했다. 그런 원대한 꿈이 없다고 말하면 대참사가 벌어질 것 같다. “공녀님께서 온전히 지배하실 겨울성이 너무나 기대된답니다.” 나를 섬기는 집사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어올랐다. “네가 벨라투를 잇지 않겠다면, 내일 아침 내 심장은 멈춰 있을 거야. 그래도 괜찮겠니?” 원래 후계자가 되어야 할 첫째 언니는 목숨으로 나를 협박했다. 그리고 이게 제일 문제였다. 어쩐지 원작보다 더욱 강해진 아버지의 입가에 스산한 미소가 피어올랐다. “독립? 해보거라. 그 땅에 개미 한 마리 살려놓지 않을 테니.” 네가 내 품을 떠나 독립할 수 있을 것 같더냐……. 라며 흉폭한 눈동자로 나를 노려본다. 이상하다. 뭔가 아주 많이 잘못되었다. 나는 그냥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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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자크 왕국의 버려진 공주로 외롭게 살아가던 나는 어느 날 벼락같이 찾아온 꿈을 통해 이곳이 피폐물 소설 속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여주인공은 내 이복여동생, 남주인공은 잔혹하기로 소문 난 황자.그리고 나는 극 시작도 전에 죽는 엑스트라. 하르벤키아 제국의 평화 협정을 위한 희생 양으로 팔려간 나는그렇게 속수무책으로 죽음을 앞두고 있었다. “하르벤키아에 미혼인 황족은 나 하나라서. 설마 마음에 안 드나?” 그런데 갑자기 남주인공이 내게 결혼을 하잔다. 당신의 첫사랑, 첫 키스, 첫 잠자리는 모두 여주인공의 것인데과연 내가 당신을 욕심내도 되는 걸까? 살아남고자 소설의 내용을 바꾸려 하는 알렉시아. 그녀를 붙잡아 두고 싶은 테르뷔온. 정체를 알 수 없는 여주인공, 오필리어. 원작의 이야기는 이제 완전히 다르게 흘러가기 시작했다. 서로에게 서로가 유일한 알렉시아와 테르뷔온의 꿈과 현실을 넘나드는 로맨스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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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 모델로 근근이 생활을 이어가던 '양아영'. 패션 에디터 '하선우'의 도움으로 저명한 잡지에 사진이 실릴 기회를 얻지만, 일평생 다시는 보고 싶지 않았던 얼굴도 함께 마주한다. "사진이 너무 안 나오잖아, 아영아." "그러니까 알려줄게. 네게 가장 맞는 사진을." 그 '견태원'을 다시 만난 것. ...그건 아주 치명적인 실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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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질한 물건을 장물아비에게 팔아서 먹고 사는 빌런 '제이든'. 제이든은 장물아비에게 털어먹기 좋은 집을 소개받고, 그곳에서 유명 히어로 '이안'이 나오는 포르노 영상을 발견한다. 이것으로 이안을 협박해 한 탕 해보려던 제이든은 의문의 습격에 쓰러지고 만다. 제이든이 눈을 뜨자 나타난 것은 이안. 선한 영웅으로 알려진 모습과 달리, 이안은 제이든에게 질척한 속내를 드러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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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이 강한 잘생긴 외모에 차가운 온기를 닮은 여유로운 태도, 완벽한 피지컬을 소유한 알파 메일 '차준서' 그는 대접받는 삶이 어울리는 편입생으로 유명하다. 아름다운 것을 보면 시선을 뺏기듯 학교에 준서가 등장하면 주변은 고요한 법을 모른다. 게이인 '백도아' 역시 다를 바 없다. 처음 보는 준서의 피지컬에 홀려 쳐다보고 있었으니까. 그러다 눈이 마주친 두 사람. 준서는 도아에게 야릇한 눈빛을 흘리고, 예상치 못한 행운에 도아는 설레는 마음이 가득한데.. 자신을 남창 취급하는 다른 남자들과 차원이 다른 스펙에 정신을 차릴 수없는 도아. 심지어 알파 메일이 자신을 유혹하며 관심있다고 속삭인다. 탐이 나는 준서를 얻은 순간. 도아의 눈앞엔 불쾌한 철창과 자신의 과거 사진이 놓여있다. "맘에 들어? 널 위해서 준비한 거야." "예쁘다, 도아야... 상상해왔던 것보다 더 예뻐." 도아가 덫에 걸린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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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문정인은 목소리를 내고 싶지 않았다. 말하고 싶은 기분이 들지 않았다. 왜냐하면 소리를 내면 괴물이 자길 찾아낼 테니까. 그렇게 자신만의 세계에 틀어박혀있던 문정인에게 후견인으로 손을 내민 것은 거인처럼 커다랗고 무표정한 남자 장범영. 그는 비록 아이에게 익숙하진 않았지만 타고난 인내심으로 정인이 입을 열게 하고, 그가 다른 평범한 아이들처럼 살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후원을 해준다. 그러나 정인이 자유로울 수 있는 것은 장범영이 철저하게 통제하는 연못 안에서뿐이란 것을 정인 혼자만 모르고 있었다. 정인의 삶에 자연스럽게 자리한 장범영이 어느새 자신의 욕망마저 자극하고 있다는 걸 깨닫게 된 것은 중학교 때였다. 그 후로 점점 커가면서 그것이 단순한 성장기의 욕망의 분출이 아니라는 걸 깨닫는 정인이지만 그걸 고백할 용기는 없다. 아직은…. 손가락 하나만으로도 얼마든지 냉철하게 제거할 수 있는 나약한 어린아이 문정인에 대한 장범영의 집착은 단순한 감시의 영역을 넘어서고, 어느새 문정인이 그에게 잡혀있는 건지, 장범영이 문정인에게 휘둘리는 건지 알 수 없는 관계가 되어버린다. 그런 어느 날, 수학여행을 떠나려던 정인은 사건에 휘말려 다치게 되고, 그 날을 계기로 언뜻 평범한 후견인과 고아 소년이었던 둘의 관계는 서서히 달라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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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묶은 놈을 조심해라." 이감된 교도소에서 의미심장한 경고를 들은 '명일'. 그러나 얼떨결에 소문의 주인공 '진기'를 위험에서 구하게 되고, 그날 이후 악연이 시작된다. 게다가 그의 동생 '헌재'와 얽히며 상황은 더욱 복잡해져만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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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라니. 난 그냥, 네가 -존나 꼴린다고 생각했을 뿐이야." - "재경이 좀 느끼는 거 같은데?" 키득거리는 비웃음 소리가 비수처럼 날아와 꽂힌다. 정신을 잃었다, 다시 눈을 뜬 곳은 이질적인 새하얀 방 안. 그닥 친하지도 않았던 고등학교 동창들과 함께 납치된 의문의 공간에서, 범인이 준비한 '방탈출 게임'이 시작된다. "방탈출 게임에선 사진을 보면 일단 똑같이 만들어 줘야 한다며? 네가 그랬잖아." "......." "아냐?" 선택지는 두 가지. 죽거나? 김재경을 강간하거나. '납치범한테 성도착증이 있는게 분명해. 이 변태 새끼.' Collect! Let’s pl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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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미남공 '한기립' X 아이돌 고자수 '은표음'] 망한 아이돌 '모세'의 리더 '은표음'. 그런 그에게 마지막 동아줄처럼 내려온 은밀한 스폰제안. 하지만, 만성 발기부전을 겪고 있던 그는 국내 최대의 비뇨기과 전문의 교수 '한기립'을 찾게 되는데.. 거듭된 치료에도 효과가 없자, 기립은 자신이 개발하고 있는 전기치료기 연구에 참여할 것을 은밀히 제안해 오는데... #현대물 #벽고 #하드코어 #피폐물 #신체검사 #전기플레이 #미남수 #굴림수 #고자수 #아이돌수 #미남공 #재벌가능공 #능글공 #불감증공 #교수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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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히 바람피우던 왕세자에게 파혼 당하고 근신령에 별장으로 향하던 키리에 키리에는 폭설을 피하기 위해 잠시 들린 숨겨진 마을에서 자신도 모르게 잠들어있던 '종말'을 깨우게 되는데…. 이 종말이 점점 자신에게 집착하기 시작한다. #집착남주 #크툴루남주 #능력여주 #철벽여주 #피폐하지만_핑크빛로맨스 ⓒ소수(원작:견우)/오렌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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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디찬 겨울, 눈 쌓인 아스팔트 위에 여린 생물 하나가 웅크리고 있었다. 바스러질 듯한 외로움과 메마른 상처를 가득 안고 그렇게, 스스로를 버린 채 위태로운 모습으로. 그것이 이름조차 듣지 못한 생물을 집 안에 들이고 만 이유다. “이게…… 무슨 뜻이에요?” “도와주셨으니까 보답을 해 드리고 싶어요.” 빛 한 점 들지 않는 어둠 속, 두 개의 체온만이 존재하는 너무나 완벽한 세계. 웹툰 '우리 집에는 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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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에 한 번, 극악의 확률로 태어나는 극음의 기운을 가진 소 봄. 극음의 기운을 가진 자, 신이 될 수 있다는 소문에 여러 잡귀가 대학생이 된 봄을 노린다. 그런 봄이를 도와준 '금호'는 봄이의 성가신 체질을 도와줄 수 있다며 은밀한 제안을 하는데... 과연 금호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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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 업데이트] 대배우인 아버지를 향한 인정 욕구를 채우기 위해 살아가는 배우 '한재희’, 죽기로 결심한 그날 재희를 마음에 들어 하는 악마 키스무어(통칭 K)와 목숨을 건 계약을 하게 된다. 한편 심리적인 이유로 관계가 어려운 재희는 베드신을 찍기 위해 자신의 상대 배우인 ‘유성우’의 모습으로 변신한 악마와 연습을 하고, 재희의 오해로 ‘진짜’ 유성우와도 관계를 맺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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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변두리에 자리한 볕이 들지 않는 낡은 맨션. 어떠한 법의 보호도 받지 못하며 가난과 고통만이 맴도는 "레드 맨션". 그곳의 제일 구석진 모퉁이에서 매점을 운영하는 "성경"은 현재 레드 맨션 관리자 "권청림"을 스토킹 중이다. '왜 온 걸까? 마지막엔 왜 나를 보고 웃었지?' 음침한 시선으로 청림을 관찰하고 빠짐없이 노트에 적어 내리던 어느 날. 성경은 그를 떠올리며 발정하는 꼴을 들키고 만다. "너, 그럼 나랑 씹질도 하고 싶겠네." 처음엔 가벼운 폭력과 성적인 행위만 오가는 관계에 불과했다. 그러나 성경이 내보이는 맹목적인 복종과 광기 어린 애정으로 인해 두 사람 사이는 서서히 균열이 일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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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침침한 도시의 뒷골목. 조용한 성격이지만, 폭력적인 성향도 있는 '보리스'는 하룻밤 상대를 구하러 공공 화장실로 간다. 화장실에는 긴 줄이 늘어서 있었고, 검은 머리의 한 남자가 변기에 엎드린 채 그들 전부를 상대하고 있었다. 일방적으로 보이는 그 광경에 보리스는 섹스에 열중하던 남자와 주먹다짐을 벌이고 검은 머리칼의 남자를 구출해 데리고 나간다. 누구나 자신에게 쉽게 섹스를 요구해왔고 또 요구를 굳이 거절하지도 않고 살아왔던 검은 머리칼의 남자, '세현'은 이제까지 만나왔던 남자들과는 다른 보리스의 모습에 호기심을 느끼고 접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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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형을 가지기 위해선, 이럴 수밖에 없으니까." 자신을 어릴 적부터 키워준 '이재'를 욕정해온 사이코패스, '민형'. 비뚤어진 본성을 숨기고 이재가 오로지 자신에게만 의지하도록 만드는 데에 성공하지만, 두 사람 앞에 나타난 방해꾼 '현호'로 인해 오랜 계획과 관계가 어그러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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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품은 가상의 세계관 및 허구의 인물을 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가상의 세계이므로 현대 한국과 풍습/시대상이 다르니 감상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작품 내 등장하는 한의학 지식은 소설에 맞추어 재구성, 각색되었습니다* ---------------------------------------- 지난 10년, 누군가가 내 몸에 빙의했다. 곱게 쓰고 돌려줬다면 좋았을 텐데 '그 애'는 내 몸으로 멋대로 결혼을 한 것도 모자라, 남편에게 스토커처럼 매달려 왔다..?! "일단은, 이혼부터 하자." 그동안 나를 헌신짝 취급한 남편, 오물 취급했던 가족들, 다 버리고 새 시작을 하려고 했다. 그런데. “떠난다고요? 당신이, 내 곁을?” 내 말을 믿지 않는 남편과. “왜 편애하십니까, 누님?” 뜬금없이 질투하는 남동생. “이 집에 계속 머물러라. 너는 어디에도 갈 수 없다.” 줄곧 날 미워했으면서, 갑자기 집착하는 아빠까지? 다들 갑자기 왜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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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전 사라진 첫사랑이 내 앞에 나타났다! 고등학교 시절 끔찍한 미제 살인사건으로 친한 친구 '준영'과 '춘하'를 잃은 '재혁'은 그날을 잊지 못하고 경찰이 된다. 시간이 흘러 공소시효가 폐지되며 재혁은 그 사건을 재수사할 수 있게 되고, 14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가지만 많은 것이 바뀐 상황. 그러나 그런 재혁의 앞에 14년 전 사라졌던 첫사랑 '춘하'가 나타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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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친 것처럼 사시미로 사람을 도륙한 덕분에 미친 사시미, '미미'라는 별명을 달고 다니는 프로 킬러 윤재이. 몇 년 전 의동생 정우를 잃고 난 뒤로는 그에게 있어 삶이란 죽지 못해 이어가는 것일 뿐이다. 그런 그에게 외모, 실력, 사고방식 무엇 하나 범상치 않은 골 때리는 신입 '이고원'이 나타난다. “눈이... 예쁘시네요.” '뭐야, 이 미친놈은?' 사랑이 두려운 프로 킬러와 골 때리는 신참 킬러, 그 둘의 지독한 관계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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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넌 개다. 의지, 감정 없이 내 명령에만 복종하는 개." '이안'은 자신을 배신한 연인과 똑닮은 수인 '아담'을 총알받이 용도로 데리고 오게 된다. 그러나 이안을 향한 아담의 맹목적인 충성심과 애정은 그의 이성을 흐리게 만드는데.. <악마의 유혹> 윤 작가의 데뷔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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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굴의 챔피언이라는 타이틀로 격투기계 전성기를 누리던 호중은 갑작스런 어깨 부상으로 은퇴를 한 후 중독된 도박에 인생사 바닥을 찍게 된다. 빚만 7억, 그나마 대신 이자라도 다달이 갚아주던 아내는 아들을 데리고 도망치고 빚쟁이들이 그의 장기를 떼어가려던 찰나, 호중은 의문의 사내를 만난다. 지하 최대 투기장 '브루탈 컵'에 참여할 생각이 있는지 제안하는 사내. 호중은 자신의 앞날을 눈치채지 못한 채 그 제안을 선뜻 승낙하고야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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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신을 잃고 찢긴 용의 혼은 수천 년을 지나 이무기가 되었으나 그의 애한은 여전히 천지를 향해 있으니, 이는 용의 살점을 뜯어먹은 우리의 죄업이요, 재해로다." 무연은 창기였던 의부에게 깊은 연정을 품고 있었으나 이무기 '백사'로부터 의부를 빼앗기고 만다. 의부를 이용해 승천하려는 백사를 증오하면서도 의부의 육신을 함부로 해할 수 없어 지켜보기만 하던 때에, 무연은 백사가 의부의 기억으로부터 동화되고 있다는 걸 깨닫는데.. "살려줄까?" "죽여, 의부님 만나게 해줄 거 아니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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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것처럼 사시미로 사람을 도륙한 덕분에 미친 사시미, '미미'라는 별명을 달고 다니는 프로 킬러 윤재이. 몇 년 전 의동생 정우를 잃고 난 뒤로는 그에게 있어 삶이란 죽지 못해 이어가는 것일 뿐이다. 그런 그에게 외모, 실력, 사고방식 무엇 하나 범상치 않은 골 때리는 신입 '이고원'이 나타난다. “눈이... 예쁘시네요.” '뭐야, 이 미친놈은?' 사랑이 두려운 프로 킬러와 골 때리는 신참 킬러, 그 둘의 지독한 관계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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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망 높은 백작가의 외동 아들이자 가문의 영광을 위해 태어난 아이.'에스더' 부모에게 차기 가주로서의 운명을 강요당하며 학대를 겪어온 에스더의 삶은 너무나 고독했다. 그리고 그의 앞에 나타난 새로운 정원사 '정원' 훈육으로 다친 에스더를 보고도 주인의 화를 살까 외면하는 사용인들과 달리 유일하게 에스더를 상처를 돌봐주는 정원. 티끌 없는 상냥함을 닮은 정원에게 에스더는 속절없이 빠져들고.. 정원을 짝사랑하게 되는데... 10년이 지난 지금 정원이 그를 떠나 고향으로 돌아간다고 한다. "가지 마." "가면 너희 가족 다 죽일 거야." 에스더의 오랜 사랑은 정원에게 닿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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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생활에 지친 서진은 오랜만에 고향으로 돌아간다. 어릴 적부터 서진을 유독 잘 따르던 쌍둥이와 즐거운 하루를 보낸 그날 밤. 서진은 다리 사이로 축축하고 뜨거운 손길이 느껴져 잠에서 깨는데…. "오래전부터 형을 좋아했어. 우리 둘 다." 서진이 반항하자, 쌍둥이는 다 형의 행복을 위한 일이라며 서진을 감금한다. '사랑해, 형. 여기서 함께 사는 거야.' '우리 셋이 행복해지자.' #피폐 #감금 #다공일수 #쌍둥이공 #집착공 #연하공 #다정수 #평범수 #도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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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절반이 넘는 세월을 백야파에 헌신해온 조직원 '계 늘'. 그는 모종의 이유로, 어릴적부터 모셔온 보스의 아들 '용인엽'의 전용 재떨이로 살고 있다. 기이한 소유욕을 보이는 인엽 탓에 담배자국이 가득한 몸도, 미각을 잃은 너덜너덜한 혀도 모두 체념한지 오래. 한가지 위안이라면, 인엽이 아직까지 늘의 육신 안쪽을 건드린 적은 없다는 것 정도일까. 그러던 어느날. 여느때와 같이 무의미한 삶을 이어가던 늘은 인엽의 명령으로 출장을 떠나고, 피비린내 가득한 과거를 떠올리게 되는데... "형은, 평생 그 신세 못 벗어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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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에 허덕이다 이제 겨우 배우의 꿈을 펼치게 된 ‘최이현' 작은 배역을 따낸 기쁨에 친구와 회포를 나누던 중, 탑배우 '백성우'의 강압적인 야외플을 우연히 보게 된다. ‘저 배우가 저런 사람이었다고…?!‘ 안절부절 못하던 사이 눈이 마주친 이현은 아무래도 성우에게 찍힌 것만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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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를 잃은 뒤로 복수심만이 가득한 삶을 살아온 장솔비. 오랜 기다림 끝에 원수를 죽일 기회가 찾아오지만, 그의 아들인 최리환에게 발각되고 만다. "앞으로, 제가 시키는 대로 하세요. 뭐든지." 그가 범행을 눈감아주는 대가로 건넨 제안은 역겨웠지만, 솔비는 자신에게 찾아온 두 번째 기회라고 여기기로 한다. 하지만 점차 최리환에게 끌리는 자신이 혼란스럽기만 한데... "그 '리환이'랑, 이런 짓을 하게 될 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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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의 세상에 갇힌 자가 나타나, 그대의 세상을 핏빛으로 물들일 것이다.' 저주의 예언으로 인해 색을 보지 못하는 레인시스가 저주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여주인공을 만나는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그래서, 그 여주인공이 누군데!" 여주인공에 대한 설정을 끝마치치 못한 채 내가 쓴 소설 속 가장 먼저 레인시스의 손에 죽게되는 단역에 빙의했다는 사실. 저주로 어둠속에서 길을 잃은 레인시스를 보고 결심했다. 직접 눈을 밝힐 여주인공을 찾아주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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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 알파공 성태범 x 까칠 오메가수 차 윤] 불우한 가정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의대에 합격해 짝사랑하던 선배 '도현'과 연인이 된 '차 윤'. 어느 날 의문의 무리들에게 납치를 당하고, 당황한 윤 앞에 태강 건설 대표 '성태범'이 등장한다. 그는 다짜고짜 윤의 아버지가 진 빚 30억을 대신 갚으라고 하는데... "선택해. 네 아버지와 함께 나락으로 떨어질 건지, 아니면 일평생 내 옆에서 살아갈 건지." 선택권이라고는 존재하지 않던 삶을 살아왔던 윤에게 닥친 또 다른 시련, 정말 이 남자 옆에 계속 있어도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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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머리의 악마'라 불리는 니케의 황자 유리는 황제의 명에 따라 콘스탄스 제국을 침략하여 공주 헤이나를 전리품으로 삼은 것도 모자라 그녀의 눈앞에서 약혼자마저 잔인하게 죽인다. 순식간에 조국의 패망과 약혼자를 잃은 헤이나는 유리를 향한 저주 섞인 증오와 절망, 그리움으로 하루를 근근이 버틴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충동적이지만, 격렬한 유리의 애정 공세에 헤이나의 심경에도 조금씩 변화가 오기 시작하는데···. 파국으로 치달을 수밖에 없는 금지된 사랑마저 초월한, 격정 로맨스 판타지의 서막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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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플레트님과 함께 할 수 있다면 어떠한 위험이 닥쳐도 괜찮아요.' 어릴 적부터 꿈을 꾸면 마물이 오는 예지몽을 꿀 수 있었지만, 사람들은 그런 우리엘을 피하기 바빴다. 그러던 중 마물에게 공격을 당해 위험에 빠질 뻔하고, 지나가던 라플레트가 그녀를 구해주고 데려와 보듬어 준다. 라플레트에게 구원을 받았다고 생각한 우리엘은 앞으로 모든 것을 주인님을 위해서 살기로 결심한다. 우리엘의 주인님이자 세상이 된 라플레트 모그리스. 하지만 라플레트는 우리엘을 버리고 군인이 되어 마물들이 득실거린다는 황도로 향한다. 주인님을 기다리고 기다리지만 돌아오지 않고,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이대로 아무것도 하지 않고 기다릴 수는 없어. 내가 직접 황도로 갈 수밖에!' 우리엘은 라플레트를 만나기 위해서 황도로 향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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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생(胎生)이 전혀 다른 네명의 남자! 그리고 그들의 인생을 뒤바꾼 단 한번의 선택!" 천재 과학자 <유진>은 90여 종의 암 징후를 초기에 발견하는 인체 삽입용 칩 <SH-1> 개발에 성공한다. 하지만, 19년 뒤 유진은 자신의 기술을 악용하는 검은 조직의 진실을 파헤치다 그들이 설계한 함정에 빠져 약혼자를 잃고, 사고로 두 눈까지 실명하게 된다. 결국 자신이 연구하던 불안정한 '인공안구'를 이식하는 유진. 인공안구는 오작동을 일으키며 유진은 좌절하지만, 유진은 본인의 '시선'이 아닌 주변 사람과 동물의 '시선'을 통해 세상을 볼 수 있는 <제3의 눈 : 써드아이>의 특별한 초능력이 생긴다. <유진>과 절대 '악' <성훈> 그리고 양쪽에서 그들을 돕는 전직 권투선수 <태용>과 싸움꾼 <춘동>! 네 남자의 박진감 넘치는 복수극이 이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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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과 소통할 수 있는 아일레흐의 마법사이자 용인 이본느 그녀는 행복한 인생을 지내며, 사랑하는 사람 제예와 함께 미래를 꿈꾼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임신을 하게 되고 용인이 아닌 생명을 인정할 수 없었던 용으로 인해 자신을 제어하지 못하게 된다. 그로 인해 비극이 일어나게 되고 자신의 사랑 제예까지 죽고 만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용을 원망하면서 스스로 목숨을 버린 그 순간… 전혀 다른 사람의 몸에서 눈을 뜨게 되는데. 심지어 자신의 사랑 제예가 살아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지금 모든 상황이 혼란스럽지만 상관없어. 마지막으로 살아서 숨 쉬는 그의 얼굴만 볼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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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대충 쓰다 연중한 피폐 소설 속으로 빙의했다. 하필이면 남주에게 휘말려 죽을 설정인 악녀, '라리아 셔우드'로. 이건 등장인물들을 고통받게 한 죗값인 걸까? 나 때문에 기구한 운명을 갖게 된 남주의 복지를 위해서, 아이들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여주와의 해피엔딩도 이뤄 주겠어! 그렇게 등장인물들의 복지를 위해 열심히 일했을 뿐인데… "모두에게 소개하지. 나와 결혼을 약속한 라리아 셔우드 영애다." "라리아가 제일 조아! 언제 우리 엄마 돼?" "아가씨께서 이 대공가의 안주인이 되어 주십시오!" …뭔가 일이 단단히 잘못되어 가고 있는 것 같다! #로판 #빙의 #선복지후연애 #육아물 #집착남주 #계약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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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명을 쓰고 빚만 진 채 죽기 위해 바다를 찾은 '제시'는 그곳에서 우연치 않게 한 여자를 구하게 된다. 마치 천사와 같은 외모를 지닌 그녀를 잊지 못한 제시는 다시 만날 날을 고대하고, 며칠 후 한 파티에서 그녀를 재회한다. 그러나 반가운 마음에 다가간 그녀의 곁에는 다른 남자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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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치요, 당신을 극락으로 데리고 가주겠습니다….” 타니 가문의 영애 치요는 ‘귀신 들린 집안’의 딸이라며 주변 사람들의 눈총을 사고 있었다. 그런 치요에게 어느 날, 혼담 제안이 들어온다. 맞선 상대인 마츠모토 마사카즈는“당신을 본 순간 사랑에 빠졌습니다”라고 치요에게 고백한다. 신사적이고 다정하게 대해주는 마사카즈에게 끌린 치요는 그날 녹아내릴 것만 같은 격렬한 관계를 맺는다. “자유를 빼앗긴 몸인데도… 안은 이렇게나 자유 그 자체라니….” 저택 안에서 울리는 치요의 달콤한 신음. 그러나 마사카즈와의 만남부터 운명의 톱니바퀴는 어긋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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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인 유지의 폭언을 들으며 늘 자신은 행복한 사람이라고 착각하며 살던 전업주부 히나. 전문대를 졸업하자마자 전업주부가 된 히나에게 친구가 아르바이트 이야기를 건네고, 유지는 못마땅했지만 집안일을 더욱 완벽하게 해내는 것을 조건으로 아르바이트를 허락한다. 그리고 면접 날, 회사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는 히나에게 어떤 남자가 아는 척을 하며 다가오는데…? 새로운 환경에 발을 디딘 히나의 톱니바퀴가 뜻밖의 만남으로 점점 틀어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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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인생에 용서란 꿈도 꾸지 못하길." 좀비 사태 때 감염되어 서로의 소중한 사람을 해친 제제와 찬. 끌려간 센터에서 개발된 치료제 덕에 좀비에서 반 인간으로 치료된 후 '보균자'로서 사회로 나오게 된다. 질긴 악연으로 정부에서 정해준 새로운 집에서 동거인으로 재회하게 된 둘은, 서로를 용서할 수 없는 마음으로 공생해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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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품은 동인지입니다. 어릴 적 부모를 잃고 촌장에게 키워진 청년 아오이. 마을을 위해 몸을 바치며, 손님을 환대하는 존재인 「신」이 사라져 그를 대신하여 아오이는 새로운 「신」으로 뽑히게 된다. 지금까지 길러 준 보답을 하기 위해 각오를 다짐하지만 몸을 바친다는 것은 상상과는 많이 달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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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태식은 쌍둥이 동생이 살해된 '해무 연쇄 살인 사건'의 담당 검사로 배정된다. 수사 과정에서 신부이자 용의자인 무인희를 만나게 되고, 태식은 인희를 의심하면서도 그에게 점점 끌리기 시작한다. 모든 것이 인희에 의해 짜인 판이라는 것도 모르고 태식은 그 위를 걷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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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백의 왕녀가 성인이 되는 날ㅡ 왕녀의 머리칼이 붉게 물들면, 글로리아는 피로 물들리라!" 순백색의 머리카락으로 칭송받는 글로리아의 왕녀 '셀린'에게 반역자가 남긴 저주. 성인식날, 셀린 앞에는 의문의 남자 '바인베르크'가 나타나고 셀린은 그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붉은 저주로 얽힌 지독한 인연, 드러나는 진실 앞에 두 사람은 여전히 사랑할 수 있을까? 의 세계관에서 펼쳐지는 스핀오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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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향수 사업을 하고 있는 서른 살 리안. 보조 어시스턴트를 구하다 미국 대학에 유학 중인 '은서'와 만나게 되고, 첫 만남부터 플러팅을 하는 한참 연하의 모습이 우습지만 함께 호텔에 간다. 하지만 호텔에서 '은서'는 뜻밖의 비밀을 입에 담고, 공포에 질린 리안의 목을 서서히 조르게 된다. 치명적이면서도 벗어날 수 없는 리안과 은서의 관계는 어떤 모습으로 이어지게 될까? 340일간의 유예 스핀오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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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4년. 전세계의 모든 던전이 폭죽처럼 터져버려 멸망 직전, 그리고… 눈을 뜨니 멸망 20년 전. 나, 우희재의 안온한 정년퇴직을 위해서는 반드시 멸망을 막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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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의 베토벤이라 불리우는 천재 피아니스트 '백태세' 좌절이라곤 모를 것 같았던 그의 예술 세계는 지독한 슬럼프에 의해 흔들리는데 그런 '태세' 앞에 나타난 '강설아'는 태세에게 새로운 영감과 감정을 불어넣어준다. '태세'는 '설아'의 빚 2억하고도 1500만원을 갚아주는 대신 '설아'에게 몸을 요구하는데… "1000만원." "나랑 한 번 잘 때마다 빚 1000만원씩 까줄게." 네 무엇이 날 미치게 만드는지는 모르겠지만 넌 내 소유야 강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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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집안, 능력 모두 완벽한 엘리트 레이먼은 사실 자신의 룰을 잘 따르지 않아 매일 섹스 파트너가 바뀌는 문란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상대방을 지배할 수록 달아오르는 성벽 때문에 자신의 입맛에 맞는 파트너를 찾지 못하던 어느 날, 자신을 스토킹하던 청소부의 칼에 찔릴 위기에 처하게 되고 이를 구해준 건 같은 청소부 윈터였고 목숨을 구해준 것과 별개로 자신의 취향인 외모부터 순종적인 그에게 이끌린 레이먼은 윈터에게 섹스파트너를 제안하게 된다. 놀랍도록 레이먼의 취향에 맞춰진 윈터와의 시간이 즐거운 찰나, 다시 스토커의 시선을 느낀 레이먼은 두려움을 느끼게 되고... 스토커의 정체는 윈터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레이먼은 윈터에게 감금되고 만다. 단 둘이서만 있을 수 있다면 어떤 범죄 행위도 서슴치 않는 윈터와 그런 그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윈터를 필사적으로 사랑을 연기하는 레이먼. 두 사람의 숨막히는 주도권 싸움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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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불편하다. 친오빠가 싫다. 이대로... 내가 사라졌으면 좋겠다. 조형예술학과에 갓 입학한 대학생 "정인혜"는 룸메이트 "안수진"과 함께 정신없는 신입생 생활을 보낸다. 구김살 없이 해맑은 캠퍼스 라이프를 즐기는 수진, 그런 수진과 지낼수록 인혜는 과거 가족으로부터 얻은 트라우마가 떠오르며 열등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예술에 대한 열정으로 일상을 유지하려 애쓰지만, 이해할 수없이 솟구쳐 오르는 충동은 인혜를 주변 사람들과 멀어지게만 한다. 그런 내면을 꿰뚫어 보는 듯한 동기 "류무영"은 인혜에게 더 깊이 다가가려 하지만... 애증과 집착으로 침잠하는 캠퍼스 라이프. 그 속에서 빛을 찾아 내달리는 흑백의 사이코드라마 '어쩌면... 이것도 사랑의 한 형태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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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및 강압적 관계 등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리폰 왕국 서부 사령부 국내 정보과 '레온 윈스턴' 대위. 우아하고 고귀한 외모와 달리 반군에게 잔인한 고문을 일삼는 그는 '캠든의 흡혈귀'라 불리며 아군과 적군 모두에게 선망과 동시에 저주의 대상이었다. "너만 보면 네 비좁은 그곳에 내 권총을 쑤셔 넣어 휘젓고 싶었어." 이상하게 고문실의 하녀 "샐리 브리스톨"은 그에게 주체할 수 없는 반군을 향한 분노처럼 욕망의 대상이었다. 평범하고 특별할 것도 없는 여자인데… 왜 자꾸만 그녀가 풍기는 피 냄새에 발정하는 걸까. 의문은 오래가지 않았다. 반군 첩자의 입에서 그녀의 이름이 튀어나온 순간 그는 깨달았다. 더 이상 자신의 폭력적인 욕망을 억누를 필요가 없다고. "착한 아이를 괴롭힐 순 없으니 참았는데, 이젠 참을 필요가 없게 됐군. 고마워, 샐리. 이런, 아니지… 그레이스." 살고 싶다면 내게 빌어봐. 혹시 알아? 빌면 들어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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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메시아라 칭하는 사이비 종교 집단의 교주를 아버지로 둔 요한. 아버지는 단 하나뿐인 아들이 자신의 뒤를 잇기를 바라 자신의 이름을 물려주었으나, 아들은 아버지를 혐오한다. 아버지는 아들의 생일 선물로 '가엾은 어린 양' 윤을 소개해 주고, 윤을 향한 요한의 마음은 금세 단순한 호감 이상으로 커지게 된다. 하지만 요한은 윤에게 다가갈수록, 윤이 교주를 놓지 못한다는 걸 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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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로 기억을 잃은 수현 앞에 모르는 남자 건우 나타나 수현의 애인이라며 등장한다. 한없이 친절하지만 낯선 손길의 건우를 의심하는 수현. 그런 그를 믿어도 될까 고민하는 사이 자신에게 진짜 애인은 따로 있음을 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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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마음에 드는 녀석을 침대에 올려주마." 제국을 보호하는 징표이자 황제의 상징인 '푸른 계승자의 눈'. 모두가 고대하던 황태자 카르젠이 아닌 황녀 라하의 눈동자가 푸르게 변한 그날부터 라하는 죽음만을 바라왔다. *** 패전국의 인질들을 침노로 선물 받고는, 일주일씩 방에서 나오지 않는 라하. 이제껏 그 방에서 살아 나온 침노는 없었다. 셰드 힐데스 이전까지는. "너... 내게 무슨 짓을 한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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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및 강압적 관계 등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리폰 왕국 서부 사령부 국내 정보과 '레온 윈스턴' 대위. 우아하고 고귀한 외모와 달리 반군에게 잔인한 고문을 일삼는 그는 '캠든의 흡혈귀'라 불리며 아군과 적군 모두에게 선망과 동시에 저주의 대상이었다. "너만 보면 네 비좁은 그곳에 내 권총을 쑤셔 넣어 휘젓고 싶었어." 이상하게 고문실의 하녀 "샐리 브리스톨"은 그에게 주체할 수 없는 반군을 향한 분노처럼 욕망의 대상이었다. 평범하고 특별할 것도 없는 여자인데… 왜 자꾸만 그녀가 풍기는 피 냄새에 발정하는 걸까. 의문은 오래가지 않았다. 반군 첩자의 입에서 그녀의 이름이 튀어나온 순간 그는 깨달았다. 더 이상 자신의 폭력적인 욕망을 억누를 필요가 없다고. "착한 아이를 괴롭힐 순 없으니 참았는데, 이젠 참을 필요가 없게 됐군. 고마워, 샐리. 이런, 아니지… 그레이스." 살고 싶다면 내게 빌어봐. 혹시 알아? 빌면 들어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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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어머니를 죽인 도승호는 자신의 비밀을 알고 있는 유일한 친구 신재희에게서 도망쳤다. 고향을 도망 나와 생활고를 겪던 지난날을 뒤로하고 남부럽지 않은 연인 영진과 함께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일만 있을 것만 같던 승호 앞에 어느 날 재희가 나타나게 되는데... "나 말고 널 이해할 사람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어 승호야."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증거를 가지고 있다며 나타난 재희에 의해 승호의 삶은 다시 한번 혼란 속으로 빠지기 시작한다. #재회물 #피폐물 #또라이미인공X굴림미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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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날 좋아하면 좋겠어, 너 자신을 잃을 정도로." 스무 살 겨울, 베로니카는 모든 걸 잃었다. 고향도, 친구도, 가족도, 인간으로서의 미래도. 괴물에 동화된 붉은 눈동자는 끔찍한 광경만 보여주지만… 리온 베르크, 한때 성기사였던 남자가 베로니카에게 제안한다. "지옥 불에서 구르더라도 살고 싶으면 말해." "난 너만이 이 재앙을 끝낼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 괴물이 된 여자를 구원할 수 있는 건 신의 숨결을 담은 입맞춤뿐. 자신을 사랑할 리 없는 남자의 키스를 받으며 베로니카는 생각한다. 당신이, 나를 좋아했으면 좋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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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을 도와? 웃기는 소리. 나는 내 마음대로 살겠어」 좀비가 넘쳐나는 세상에서 혼자 공격당하지 않는 회사원 타케무라. 문명이 붕괴될 위기에 처한 좀비 아포칼립스에서 그 사실을 숨긴 채 살아가는 그는 영웅인가, 아니면…. 신감각 좀비 패닉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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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총통'의 군사 독재에 고통받았던 나라에 나타난 신정부의 수장이자 S급 센티널 '정이든'. 급하게 수립된 임시정부이자 젊은이들이 권력을 잡은 신생 국가라는 혼란 속에서도 그에 대한 추앙은 굳건하다. 시끄러운 참관인들 속에서 이든은 집요하게 누군가를 바라보고, 그 시선 끝에는 살인미수 및 탈영의 죄목을 가진 피고인 '가람'이 있다. 피해자 '정이든', 피고인 '이가람'. 각자의 팻말 아래 재판이 시작되자, 센티넬과 가이드라는 운명으로 엮인 그들이 재판장에 서야했던 과거가 드러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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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툴고 한결같고 너무나 애절한 순애. 고등학교 교사인 키리타니 히토시. 열혈 교육자인 히토시는 평범하면서도 충실한 매일을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평화롭던 생활은 갑자기 붕괴된다. 얼굴을 가린 상대에게 겁탈당한 것도 모자라 슬럼가로 납치당한 히토시. 거긴 실제 사회에서 떨어져 나온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였다. 그중에 훌륭한 실력의 래퍼 카이. 그는 자신이 히토시를 겁탈한 범인이라고 나서는데―. 영화 「사랑에 애태우며 노래하라」와 이어진, 또 하나의 이야기. [BABY COMICS] KOIKOGAREUTAE ~R.I.P.~ ©miso 2022 All rights reserved First published in Japan in 2022 by FUSION PRODUCT Publishers Ltd., Tokyo Korean version published by NEXCUBE, Inc. Under license from Fusion Product Publishers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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