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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신드롬

제 2의 베토벤이라 불리우는 천재 피아니스트 '백태세' 좌절이라곤 모를 것 같았던 그의 예술 세계는 지독한 슬럼프에 의해 흔들리는데 그런 '태세' 앞에 나타난 '강설아'는 태세에게 새로운 영감과 감정을 불어넣어준다. '태세'는 '설아'의 빚 2억하고도 1500만원을 갚아주는 대신 '설아'에게 몸을 요구하는데… "1000만원." "나랑 한 번 잘 때마다 빚 1000만원씩 까줄게." 네 무엇이 날 미치게 만드는지는 모르겠지만 넌 내 소유야 강설아.

레진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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