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 나한테 무슨 짓을 하려는 거야? 너도 한번 당해볼래?!" 사촌동생의 일기를 우연히 보게 된 심성은. 일기에는 동생이 한상혁에게 당했다는 내용이 적나라하게 적혀있었다. 동생 대신 복수하려고 하는데, 어찌 된 일인지 자꾸만 한상혁에게 당하기만 한다. 무엇인가 단단히 잘못되었다. 꼴도 보기 싫었던 한상혁이 생각나고 보고싶다. "이 두근거림은 도대체 뭐야? 한상혁, 너 나한테 무슨 짓을 하려는 거야?!"
-
"평화로운 인간세계 웨스트 울 한복판에 우두커니 서있는 거대한 마왕의 탑. 주인공 작은 그곳에서 히키코모리 마왕 태리우스를 돌보는 하나뿐인 충직한 하인이다. 그러던 어느날, 작은 돌연 나타난 정체불명의 거대 촉수 괴물에게 몸을 범해지며 오랜 기간동안 방에서 나오지 않았던 마왕을 불러내고 만다. 촉수의 여독을 풀어야 한다면서 마왕은 작에게 육체적 관계를 요구하는데, 갈수록 이 마왕님의 의도를 모르겠다. 작은 마왕의 탑에서 평화로운 하인으로서의 일상을 지킬 수 있을까?"
-
[5회 연재 후 1회 정기휴재] 연인 민호에게 맹목적으로 의지하는 우진은 계속되는 민호의 무리한 성적 요구에 힘들어하며 점점 지쳐간다. 그런 자신을 걱정하는 친구에 이끌려 보러 간 연극에서 자신과 닮은 성격의 단역을 연기하는 배우 태환에게 관심을 가지게 된다. 그렇게 우진은 민호가 허락하지 않은 관계를 시작하게 되는데….
-
청순+섹시+감자+베이글 몸매를 소유한 옆집 남자. 완벽한 이상형이건만 잘못 도착한 택배로 인해 첫 단추를 잘못 끼웠다. 어느날 설범이 섹방 BJ였음을 알게 된 사도원! 열혈팬 사도원과 섹방 BJ 설범은 벽을 넘어 짜릿한 관계가 될 수 있을까?
-
일제강점기 시대, 조선인 소년 권용현은 매년 여름마다 마을 뒷산에 있는 타치바나 백작저에 초대받는다. 그곳에서 친해진 미스터리한 소년 타치바나 쇼는 저택에서 단 한번도 나가보지 못한채 갇혀있는 신세였고, 권용현은 그런 타치바나 쇼를 도와 저택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궁리하기 시작하는데..
-
어릴 땐, 이런 순간이 좋았었다. 가장 높은 곳에서 빛나던 네가 가장 낮은 곳의 내게 떨어지면 그 순간만큼은 내 것 같아서. 세상에 알려진 알파에 대한 고정관념과 상관없는, 가난하고 모자란 알파 우주혁은 고등학생 시절부터 그린 듯이 완벽한 우성 오메가 신유성에게 휘둘리고 있다. 듣기 좋은 꽃노래도 하루이틀이지 이젠 10년간 이어진 짝사랑의 구덩이에서 빠져나오고 싶지만...
-
이렇게 애틋한 마음은 분명 사랑이겠지. 나의 눈물에 마음 아파하던 그는 나를 사랑해서 함께 울어준 거겠지. 언제나 밝고 긍정적이어서, 항상 친구들을 이끌고 힘이 되어주던 강해무. 그를 무너뜨린 건 한치 의심 없이 믿은 사랑이었다. 분노, 실망, 굴욕, 그 모든 감정의 종착지는 자신의 마음조차 제대로 보이지 않는 짙은 안갯속이다. "하나 분명한 건, 그 모든 원인이 나라는 거야 …." 안갯속을 헤매던 해무에게, 낯익은 사람들이 다가온다. 제각각으로 빛나는 마음을 품은 채….
-
까칠한 금수저 X 전직 경찰의 스타가 되기 위한 여정! 경찰이었던 지은우, 철부지 금수저 고준혁과의 악연으로 경찰을 그만두고 촬영장에서 보조 일을 하게 된다. 괴짜 감독의 제안으로 영화 주연을 맡게 되고, 훈남 선배의 가르침을 받아 배우의 길을 걷기로 결심하게 되는데... 네가 왜 여기 있어? 질긴 악연, 철부지 금수저를 다시 만나게 된 지은우. 촬영 내내 괴롭힘을 당하게 된다. 서로를 죽이고 싶을 정도로 싫어하는 둘은 스타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데... 과연 둘은 사이가 좋아질 수 있을까? 제공: 텐센트
-
23세기, VR 기술이 눈부시게 성장하며 인류는 가상 기대에 돌입했다. 가장 각광받는 사업은 "가상 인생"을 통해 완벽한 인생 시나리오를 경험하는 일이다. 나, 하선우는 가상 인생을 판매하는 드림투어 컴퍼니의 NO.1 VR 게임 연기자로써 최고의 인지도와 성과금을 자랑하지!! 만, 돈이란 벌어도 벌어도 끝이 없는 법.... 그런 자에게 한줄기 빛이 내려왔으니, <도망만 233번째♡>에서 고객 만족도 만점을 받으면 최다&최고 성과금을 받을 수 있다고?! 그 정도야 식은 죽 먹기지!! 가상현실 속 시나리오를 정해진 대로 이끌어야 하는 하선우의 계획은 순탄하게 이어질 수 있을까?
-
임씨 가문의 쌍둥이 남매는 부모님이 죽고 복수를 다짐한다. 누나인 임서이는 자신의 미모로 재계의 유명 인사 이동욱을 유혹하려 했지만 뜻밖의 사고로 동생 임도영이 여장을 하고 파티에 나가게 되는데, 계획이 성공하려는 찰나 임도영은 도망을 치고 만다! 다음날, 임도영은 MZ그룹에 입사하게 되고 이동욱의 비서로 배치된다. 누나로 오해받은 그는 계속 여장을 하고 이동욱과 데이트를 즐기는데... 그러나, 임도영은 이동욱의 목표는 자신의 누나가 아니라는 걸 차츰 알아차리게 된다...
-
서바이벌 오디션 출신이자 인기 아이돌 그룹 "비비드블루"의 유일한 베타멤버, 정다움. 화려했던 타이틀을 뒤로하고 매니저일을 하던 중 회사로부터 악명이 유명세만큼 높은 모델 겸 배우, 알파 이연의 매니저직 제안을 받는다. 데뷔무대만큼 긴장되는 스케줄을 마치고 안심하던 차에 억제제 부작용으로 이연에게 러트가 찾아오고 "발정 참는 알파 봤냐?" 그런 이연의 얼굴을 보자 다움은 자신도 모르게 연의 몸에 손이 가고 만다. "배우님 죄송해요, 실례 좀 할게요...!"
-
가족의 사랑을 받고 싶어 새로 얻게 된 삶에 사랑을 바랬다. 그런데 웬걸?! 정령왕의 인장 덕에 정령사의 자질을 갖고 태어났는데... 부모님과 두 오라버니들은 한없는 애정을 퍼붓고, 기사단은 제발 호위로 뽑아달라며 졸졸 따라다니기 일쑤다. 게다가.."네 가벼운 바람은 내 간절한 염원이라는 것을 왜 몰라줄까." 동(東) 마계 지배자인 제 2악마는 시선 한번 달라 애원하고, "좋은 황제가 되고 싶다. 네가 편안히 머무르는 것으로 족할 제국을 만드는 황제가." 소꿉친구인 황태자는 날 위해 강한 제국을 만들겠다 선포한다. [우리 병아리 앞에 다 무릎을 꿇어라!] 계약한 정령들이 입버릇처럼 외치는 것은 덤. 모두가 깨물지 못해 안달 난 병아리의 본격 꽃길 걷기!
-
패션 디자이너의 꿈을 포기하던 그날, 낯선 세계에 떨어진 윤비단은 우연한 기회로 수상한 의상실에서 일하게 된다. 그곳은 바로 괴물이 인간 사이에 섞여 살아갈 수 있도록 특수한 옷만을 제작하는 괴물 맞춤 의상실 ‘루델리’. 윤비단은 그곳에서 수많은 괴물들을 만나며 옷을 디자인하게 되는데.. 과연 꿈을 되찾고 어엿한 디자이너가 될 수 있을까?
-
인간과의 사랑으로 지느러미를 잃고 인간이 된 미아는 다시 인어로 되돌아가는 방법을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그러던 어느 날 미아는 괴물이 되어버린 인어들과 마주치게 되는데..
-
개발 중단된 가상 현실 게임 <상자 속의 마리골드> 불의의 사고로 개발이 중단되고, 개발팀장으로서의 책임감과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해 마지막으로 게임에 접속했는데…… 캐릭터 설정도, 로그아웃도 되지 않는다?! 강제로 주인공 ‘클로에 마리골드’가 된 그녀. 어쩔 수 없지. 빠른 자살로 데드엔딩을 보고 현실로 탈출하는 수밖에. 하지만 NPC들의 방해로 데드엔딩은 계속해서 실패하고, 겨우 성공하나 했더니…… 다시 게임 속이다. 이제 남은 방법은 하나뿐이다. 목표는 게임 클리어. *** 그리고 그런 그녀에게 찾아온 NPC 나인. “괜찮은 방법이지만 위험했어요.” “알았어요, 조심할게요. 그래도 나인이 절 구하러 오기로 약속했잖아요. 이렇게 와주셨으니 된 거 아닌가요?” “…….” 나인이 할 말을 잃은 표정으로 그녀를 바라봤다. 시스템 메시지가 굳어버린 그의 반응을 대신했다. [나인 비비의 호감도가 상승합니다.] 가엽게도 그는 자기 호감도가 어떻게 표시되는지 알 수 없었다.
-
“늘 도망치고 싶어 했잖아. 그 기회 내가 줄게.” 평생을 결핍 속에서 살아온 한규영에게 이익선은 벼락과도 같은 행운이었다. 한규영은 자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선사하는 이익선에게 점차 의지하게 된다. 그래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불가항력적으로… 어느덧 정신을 차려보니, 그는 그녀의 가장 깊숙한 곳까지 침투해있었고, "왜, 그거 다 갚으면 도망이라도 치게?" 그는 이제야 그녀를 소유하고자 하는 욕망을 드러냈다 ⓒ정해진 / 둔둔,초창,메타툰 / 김살구
-
어떤 소환에 의해 지상에 강림한 지옥의 일곱 번째 대악마 벨리알. 그는 자신의 아이를 죽인 세상에 복수하려는 인간과의 계약에 따라, 왕의 사생아이자 노예 혈통인 여자아이 아이브론드의 몸으로 지상에서 가장 고귀한 자리에 올라야 한다. 아이브론드의 탈을 쓴 벨리알은 온갖 계략으로 주변 인물들을 매혹하고 집어삼키며, 밑바닥에서부터 서서히 기어올라가고자 한다. 그 여정은 농노인 양어머니에게 거둬져 남장을 하는 것부터 시작되었다. 오로지 쾌락만을 위해 아이들의 감정을 이용하고, 마을 사람들에게 암시를 걸며 지내던 그는 어느 날 영주 아들의 매맞이가 되어 성으로 들어가는데…
-
건강한 신체를 최고의 재산으로 여기는 아길레아 부족. 엔야는 다리에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그곳에서 산 사람 취급도 받지 못하며 살아가지만 그녀의 곁엔 전신 레이아스의 현신이자, 아길레아에서 가장 추앙받는 남자 타르한이 있다. “나 외에 다른 사내를 품지 마. 나도 그리할 테니.” 타르한은 끊임없이 엔야를 갈망하며 그녀에게 집착하지만 엔야는 자신을 향한 사람들의 냉대와 비정상적인 타르한의 집착 속에서 알 수 없는 불안감에 휩싸이는데··· 어지러운 세상 속,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구원이 되어줄 수 있을까?
-
눈을 떴더니 인기 미연시 게임 ‘미드나잇’에 영혼이 동기화 되어 버렸다! 그것도 엄연히 여주들 중 하나지만 하찮은 엑스트라 취급을 받는 성녀, 이브네스의 몸속으로. 심지어 다섯 명의 남주들 중 한 명을 공략해서 반드시 해피엔딩을 봐야만 게임 클리어로 인정받을 수 있다. 여중, 여고, 여대의 쓰리콤보로도 모자라 의도치 않은 철벽으로 25년간 모솔모드인데. 거기다 극악한 난이도로 인해 플레이률이 현저히 낮은 성녀의 몸에 빙의해 버리다니! 이번 생은 망해도 단단히 망한 게 틀림없다. * * * “볼수록 신선하군요.” “……?” “이대로 여기서 살아 보는 건 어떠신지.” 미친놈인 게 분명한, 배드엔딩 확률 99.9999%를 자랑하는 마탑주와, "이브네스 하린." "?" "넌 지금 마귀에 쓰인 게 틀림없다. 아니면 정말 미치기라도 한 건가?" 자기애가 심각한 수준인 막말대장 황태자에, “나 결심했어.” “닥쳐.” “너를 내 첫 번째 인형으로 만들 거야.” 뇌에 주름 대신 꽃이 한가득 피어 있는 듯한 얀데레 상단주에, “…….” “……할 말 있으세요?” “(도리도리)” 그림자 인간 수준으로 말이 없는 암흑가 길드의 수장까지. 그나마 정상인 건 제국의 최연소 소드마스터인 기사단장 정도인데……. “성녀님.” “네.” “성녀님과 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아.” “루니움과 함께하는 기분이거든요.” 보시다시피 루니움 신전의 광신도이다. “우리 집에 오지 않을래요?” “……공녀님 집에요?” “보여 주고 싶은 게 있어서요. 당신한테만.” 그걸로도 모자라 이 게임 속 진여주라고 할 수 있는 공녀까지 이 모양이라니. ……이 게임 정말 무사히 클리어할 수 있는 걸까?
-
18살. 마탑에 갇혀 황제에게 이용만 당하다가 회귀한 리델 크로스. 이번 생에는 절대 마법과 관련 없는 평범한 삶을 살 것이라 다짐하며, 백작가의 메이드가 되는 것까지는 좋았는데. 백작은 리델에게 밀레나 아가씨의 애인으로 소문난 그레이엄을 꼬셔 떼어내라는 명령을 내린다. 하지만 떼어내라는 놈이 회귀 전 황제와 너무 똑같이 생겨서 적응 안 되는 그레이엄? 얼굴만 봐도 벌벌 떨리는데 저 사람을 꼬시라니요!
-
뭘 해도 망하던 망돌 인생 4년 차 강수현. 겨우 찾은 배우로서의 적성으로 드디어 빛을 보나 싶었지만, 반대편에서 오는 트럭과 충돌하여 죽음의 문턱이 다가와 절망하는데... “아니 잠깐, 나 안 죽었잖아?” 정신을 차려보니 거울에 비친 모습은 최고로 귀여웠던 5살 때의 나? 그래, 이번 생은 아역부터 시작하는 거야! 배우 강수현의 연기가 시작된다.
-
여주인공 ‘로렛타’를 괴롭히고 철저히 단죄당하는 악랄한 노예 상인의 딸. ‘멜로디’. 나는 살고 싶어서 잘해준 것뿐인데… “로레따는 메로디 절대 안 잊어!” “메로디 없으면 로레따 울 거야!” “그로니까 메로디 여기루 빨리 데려와야 대!” “메로디가 로레따에게 시집왔으면 좋겠어!” 그 끝없는 애정 공세에 얼떨결에 나도 공작가에 들어가게 되고, “멜로디 양의 곁에 딱 붙어 있을게요.” 그곳에서 어째 더한 ‘멜로디 바보’ 도련님을 만나 버린 것 같다? 악역 소녀인 내가 왜 사랑받고 있는 거지…?
-
“어리다고 무시하지 마! 나, 이래 봬도 인생 10회차야!” 나는 적국의 핏줄로 오해받아 아홉 번의 죽음과 회귀를 겪은 비운의 사생아 공주다. 그런데 뭐? 내 친부가 마왕을 물리친 전쟁 영웅이자 대륙 최강의 성기사 파에온이었다고?! 그는 공주님과 금단의 사랑으로 날 낳고는 방치했다. “공주님, 저희는 앞으로 자주 뵐 일이 없을 겁니다.” 이번 생에는 절대 죽을 수 없어! 혹독한 왕궁에서 살아남기 위해, 이 발칙한 애비를 이용하고 버리기로 했다. “…파파라고 부를래요.” 그러나 이 바쁜 인생에 댕댕이처럼 따라붙는 기사들과 또… 이 왕자님은 뭐야? "아샤, 넌 누구와도 약혼하면 안 돼. 우린 하룻밤을 함께 한 사이잖아." 금단의 사랑을 저질러버린(?) 성기사 아빠, 금단의 사랑을 저지르려 하는(!) 적국의 왕자님. 이들 사이에서 공주님은 자신의 운명을 바꿀 수 있을까?
-
저주로 인해 마술사가 된 상처 남주 미카엘 x 그런 미카엘의 저주를 풀고자 성장하는 여기사 에반젤린의 감동적인 모험물. “되돌려 놓고 싶어… 원래의 우리 모습, 원래의 미카엘로….” 어린 시절부터 섬에서 함께 자란 에반젤린과 미카엘. 그러나 친구였던 미카엘은 기사가 되겠다고 섬을 떠난 후 연락이 끊겼다. 언제부터 잘못 된 것이었을까? 삼 년의 시간이 지난 후, 다시 만난 미카엘은 대륙을 불태우고 다니는 저주받은 마술사가 되어 있었다. “나… 아무것도 기억이 안 나, 이브.” “그게 무슨 말이야?” “난… 마룡의 저주에 걸렸어.” 사악한 용의 저주는 천사의 이름을 가진 소년을 살육에 미친 악마로 만들었다. 그런 소년의 가장 소중한 사람, 에반젤린은 결심한다. “이번엔 너를 선택할 거야. 미카.” 마룡의 저주를 받아 마술사가 된 미카엘과, 그런 미카엘을 구하려는 에반젤린의 모험 이야기.
-
“그럼 나랑 같이 배우로 일 해볼래?” 새롭게 ‘파인엔터테인먼트’의 대표가 된 우현의 말에 별은 눈을 크게 뜬다. 별이 소속된 ‘라라걸즈’는 전혀 뜨지 못하고 해체될 위기에 놓인 아이돌 그룹이 었다. 그런 자신에게 가수도 아닌 배우라니, 별은 조심스럽게 입을 연다. “진짜로 저 배우하면 잘 될 수 있어요?” 별은 아직 모르는 것 같지만 우현에게는 그녀가 가진 ‘톱스타의 재능’이 보였다. 우현은 자신 있게 웃으며 말한다. “걱정 마, 내가 띄워 줄게!”
-
전직 수의사 마리아 르웰린, 불의의 사고로 이세계의 인물에 빙의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동물과 대화가 가능하다…? 마침 황태자의 표범을 치료하면 무슨 소원이든 들어준다는 소문이 들려오고… 황궁을 찾아간 마리아는 무사히 표범을 치료해 주고, 약속대로 황태자가 자신의 소원을 들어주길 기대한다. 그런데. “저기요…… 왜 제가 황궁에서 계속 지내야 하는 건가요?” “네가 나한테 요구했잖아. 여기에서 살고 싶다고.” “전 그런 뜻인 줄 몰랐어요. 지금이라도 무르면…….” “이미 늦었어.” 엉겁결에 황궁에서 수의사로 취직한 마리아와 황태자 아인스의 좌충우돌 로맨스 판타지!
-
어려서부터 사랑을 갈망하며 가족을 떠난 아름다운 여자 이소유와 가족의 통제를 벗어나길 갈망하던 부잣집 소녀 안가영. 어느 날 밤 이 둘의 몸이 바뀌며 삶과 사랑도 바뀌었다. 과연 타인의 인생으로 사는 것이 부러울까? 타인의 삶을 차지하느냐, 돌려주느냐, 본인이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본인이 사랑하는 남자는 누구일까? 두 여자가 각자의 몸에서 자아 성장하는 이야기를 시작한다.
-
오랜 옛날부터, 천하가 전쟁과 혼란 속에 고통 받을 때마다, 기린안은 세상에 나타나 명군을 재위시키고 혼란을 잠재운 뒤 다시 깊은 잠에 들곤 했다. 천년 전에도 기린안은 명군을 세워 천하를 통일하는 큰 공을 세우고, 깊은 잠에 빠졌었다. 천 년 뒤 깊은 잠에서 깨어난 기린안 하설은 다섯 번째 명군으로 봉황성에서 제일 쓸모 없는 인간이라고 소문이 자자한 봉황족 황자 주원을 지목한다. 하지만 명군은 하늘이 낸다는 말을 믿지 않는 주원은 기린안의 힘을 빌리지 않고 자신의 포부를 실현하고자 한다. 결국 주원은 절대 기린안의 신분을 밝히지 않고, 자신이 하는 일에 간섭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내고, 기린안 하설이 자신의 곁에 머무는 걸 허락한다. 물귀신과 가뭄 피해를 진정시키기 위해, 하설과 주원 두 사람이 고군분투하는 동안 주원은 하설에게서 많은 것을 배운다. 동시에 주원은 그녀를 데리고 잠시나마 하늘이 그녀에게 부여한 막중한 책임을 뒤로하고, 인간세상의 즐거움을 함께 즐기던 중, 두 사람의 인연이 천 년 전부터 이미 이어져있었음을 알게 되는데…
-
어머니의 명령대로 평생을 남자로 변장한 채 살아온 후작, 델마 프레테리아. 하지만 어머니가 자신을 제거하고 여동생의 정략혼을 통해 진짜 남자 후작을 세울 계획임을 알게 된다. 궁지에 몰린 쌍둥이의 앞에 구원처럼 나타난 제국의 적, 용. "프레테리아. 나랑 계약하면, 너희 어머니를 죽여줄게." 거절하기 힘든 제안을 해오는 이 위험한 용의 저의는 대체 무엇일까?
-
“누구시라고요?” “운룡일세.” 백 년 만에 폐관 수련을 끝마친 운룡 무정한 세월에 그가 기억하고 있던 곤륜파는 완전히 변해 있었다. 주린 배를 쥐고 방황하던 그에게 운명처럼 다가온 인연 “어려울 땐 서로 돕고 살아야죠.” 백 년 만에 접한 타인의 친절에 감동한 벽우는 곤륜객잔에 머무르게 되는데… 천하제일의 무공과 천하제일의 요리 실력을 갖춘 곤륜객잔의 숙수 벽우! 그의 새로운 인생이 지금 시작된다!
-
서쪽 대륙의 아스타니아 제국, 이곳은 인간과 반수인들이 오랜 투쟁을 해온 땅이다. 니니타가 훌륭한 수도사로 자라기 바라는 아버지의 기대와는 달리 반수인들과 친구가 되고 싶어 했고, 우연히 마녀의 계략에 빠진 반수인의 후계자를 구해주게 되면서 둘은 점점 사이가 가까워진다.
-
타고난 재능, 미모, 특별한 능력을 지녀 세이렌 왕족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아오던 헤븐. 어느 날 갑자기 어떤 계기로 인하여 선녀로부터 자신의 가족과 종족 멸망이라는 크나큰 일을 겪어야만 했다. 아직도 자신을 찾고 있을지 모를 선녀들을 피해, 여장을 하고 신분을 숨기며 평범한 인간의 약장수로 살아가는 헤븐. 어딘가에 남겨진 모두는 왕가의 부활과 복수를 꿈꾸지만 헤븐의 생각은 조금 다른 듯하다.
-
친구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전날 밤 교회에서 도둑질을 하던 노아. 탈출 직전 높은 굴뚝 아래로 추락하고 몸과 영혼이 분리되고 만다! 노아를 구해준 예비산타 이브는 크리스마스가 끝나기 전까지 친구들이 훔쳐 간 선물들을 되찾아오면 몸으로 돌아가게 해주겠다고 제안하는데…!
-
다이어트도, 업무도 열심히 하면서 평범하게 살아가던 나 이백합…. 과로사로 죽은 줄 알았는데 자신보다 예쁜 의붓딸을 질투한 나머지 딸을 독살하고, 결국 남편에게 처형되는 동화에 빙의했다?! 이대로 처형당할 수 없으니 귀엽고 사랑스러운 딸, 블랑슈와의 관계를 개선해 사망 플래그를 없애야 한다! 뭘 해도 귀여운 블랑슈에게 사랑을 퍼붓는 일은 즐거운데… “우습군요. 부인이 언제부터 그렇게 블랑슈를 아꼈다고?” 망할 남편 놈이 날 자꾸 방해한다! “저도 블랑슈의 부모입니다. 절 의심한 걸 사과하세요." “사과하지 않으면?” “오늘 밤 전하의 침소로 찾아가겠어요.” “…….” “특별히 아주 섹시한 속옷도 준비했답니다.” 나는 싱긋 웃으며 치명타를 날렸다. “지금 당장 보여드릴까요?” 순식간에 일그러지는 남편의 얼굴이 아주 볼만했으니, 나는 계획한 대로 귀여운 딸 블랑슈를 덕질하며 행복한 두 번째 삶을 살 수 있을까?! #딸덕질 #가족물 #로맨스코미디
-
왕궁에서 곱디곱게 자란 공주, 로제타. 그녀는 정략혼을 앞두고 인생 첫 여행을 떠난다. 그러나 부푼 기대와는 달리, 그녀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굶주린 마물이었다. "도망쳐! 마물이야!!" 이대로 죽는 건가 싶었을 때, 주변에 있던 여인, 로지의 도움으로 간신히 구조된다. 하지만, 이로 인해 또 다른 위기가 닥쳤으니... "다른 것도 아니고, 신부 대역이라니요!!" 로제타를 구하다가 다친 로지 또한 혼인을 앞두고 있던 것. 그런 그녀를 차마 외면하지 못한 로제타는 딱 하룻밤, 신부 대역을 하기로 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악명 높은 쿠아트의 부족장, 라시드에게 납치를 당하고 만다. "이 여자는 내 아내로 삼을 것이다." 차갑도록 푸른 라시드의 눈을 마주한 순간, 로제타의 삶이 송두리째 바뀌고 만다.
-
죽음을 앞둔 어느 날, 깨달았다. 나는 소설 속 여주인공의 각성을 위해 비참한 죽음으로 퇴장하는 들러리라는 것을. 절대 그렇게 죽을 순 없었다. 내 힘으로 지켜낸 가문과 상단, 차기 가주가 될 조카를 위해서라도. 그래서 한 남자를 찾아갔다. 세계의 균형을 가뿐히 파괴할 검기와 성력을 가진 성기사, 노마 디아시. 살아남기 위해 그를 이용해야만 한다. “가주님의 육체는 물론 영혼까지, 안전하게 모셔다 드리고 싶습니다.” 그런데 그의 대책없는 순수함이 자꾸만 마음을 흔드는데...
-
기숙사 생활을 하는 이쿠는 쿨하고 어른스러운 외모와는 다르게 아직은 미숙한 고등학생. 많이 서툴지만 기숙사 관리인 마루야마를 좋아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마루야마가 기숙사에 출입하는 업자 미키에게 안겨 있는 것을 목격하고 마는데···! "그 일은 입 다물어 줄 테니까 대신 나도 하게 해줘요." 이건 어린애 같은 독점욕일까? 사랑이란 건 어떻게 하는 거야?? 니야마가 그리는 청춘 왕도 러브스토리♥
-
눈 내리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모두가 행복한 시간 속, 각자의 고민을 가진 이들에게 나타난 빨간 옷의 산타 견습생들! 인간의 소원을 이뤄주고, 진정한 산타가 되기 위한 시험을 치르고 있다는데... 그들의 목표는 단 한 가지, 인간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것! 과연 산타 견습생들은 산타 시험을 무사히 통과할 수 있을까? "메리크리스마스, 당신 소원을 한가지 들어줄게요"
-
소설 <아즐리의 황홀한 불행>에 빙의해버렸다. 비운의 조연으로 빙의한 건 둘째치고, 모두가 죽는 결말이라니. 거기다 남주 A의 첫사랑이면 뭐해, 소설 대로라면 한 달 후 죽은 목숨인걸. 살아남으려면 일단은 소설 전개를 따를 수밖에 없다. 그런데, 왜인지 자꾸만 변수가 생겨나고 이야기 흐름이 뒤틀리기 시작한다. 더 이상 망설일 틈도, 고민할 시간도 남지 않은 그녀는 남주 A와 탈출을 시도하고 원작의 다음 장으로 넘어가는데… 세상을 멸망 시킬 남주 B, 남주 C의 연이은 등장이라니?!
-
하루아침에 이세계에 빙의해서 정략결혼한 운명에도, 어떻게든 잘 적응하여 살아보려 했지만 쓰레기 같은 남편은 대놓고 바람 피는 것도 모자라, 내게 이혼을 요구했다. 이미 그에게 질린 터라, 기꺼이 이혼해 주고 기꺼이 위자료를 받아 챙겨 나온 다음 돈을 쓰던 어느 날… 노동 착취에 시달리던 보석 장인과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시작으로 사업을 하나 둘씩 벌렸다. 보석, 향수, 의류, 화장품, 유통…. 손대는 사업마다 대박나서, 재벌이 되어버렸다.
-
남주 데미안을 괴롭히다 고아원에서 쫓겨나는 원생1 엘리의 몸에 빙의했다. 남주의 양부가 될 슈에츠 공작이 데미안을 찾는 데 일조하고 목숨만 부지하고자 했으나… "저 아이도 함께 입양하지. 며느리로 들일 거다." 네? 며느리? 며느리라고요?? 당황스럽지만 여주인공 등장 전까지만 데미안을 조금 더 지켜주려 했다. 그런데 이젠― "엘리, 정부는 안 돼. 난 질투가 많아서 그 자식을 죽여버릴지도 몰라." "내 생각도 마찬가지다, 엘리. 바람은 안 돼." 데미안과 공작의 반응이 점점 더 심상치 않다?! 단역1 엘리의 사랑 넘치는 공작가 입양기, <입양된 며느리는 파양을 준비합니다>
-
재능 없는 아이돌 연습생 상준. 기획사 실장에게 소속사 이전을 권유 받은 어느 날, 상준은 <1만 시간의 법칙> 책을 통해‘재능 서고’에 들어가게 된다.<신이 내린 목소리>, <유연한 댄스 머신> 재능 서고의 책을 대여해 하나 둘 실력을 키워가는 상준. 좋아, 이 재능으로 꼭 탑스타가 될 거야!
-
내게 남은 수명이 겨우 1년. 악랄한 집안에서 벗어나고 싶어 선택한 방법은 결혼이었다. "애첩이 있으시죠? 저는 어차피 죽어요. 자리만 채워 줄 공기 같은 부인, 제가 될게요." 북부의 대공, 잔인하다고 소문난 전쟁영웅 카이옌 공작에게 청혼하여 집을 벗어난 것까지는 좋았는데…… "과마병은 불치병이 아닙니다. 아니어만 합니다." 지나치게 잘해주는 공작님 때문에 심장이 남아나질 않는다! 공작님, 애첩이 있다고 하지 않으셨나요……?
-
초능력을 가진 초인들이 태어나는 세상. 조절되지 않는 초능력 때문에 제한된 삶을 살고 있던 초인 서해류는, 열아홉 살이 되는 해에 또래의 초인들처럼 졸업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해류가 졸업 전까지 지켜야 할 규칙은 총 두 가지. 첫째, 초능력을 조절해 주는 기계인 ‘홀드 스틸’을 항상 가지고 다닐 것. 둘째, 어딜 가든 센터에서 붙여 준 초인 친구와 함께 다닐 것. 그러나 그런 서해류 앞에 나타난 ‘초인 친구’는 왠지 이 상황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 것 같은데…. “넌 내가 맘에 드나 봐? 난 네가 아주 별로인데.” * 원작: 원이영 웹소설 스핑크스라이크(Sphinxlike)
-
물속에서 괴물들이 출몰하고, 사막으로 내몰린 인간 무리 속에서 카브르는 마야라는 신비한 소녀를 만난다. 남들과는 다른 특별한 능력이 있는 마야를 둘러싼 괴물과 인간의 화합을 향해 떠나는 이야기
-
덜렁대고 부주의한 성격 탓에 매일 친구들의 구박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우영. 하루에 하나씩 물건을 잃어버리고 뭐 하나 제대로 끝내본 적 없는 인생이지만 그런 우영에게도 잘하는 것이 하나쯤은 있다. 학교에서 조금 떨어진 번화가 천원샵. 큼지막한 종이를 들고 가게 앞에 선 우영. [다시는 물건을 훔치지 않겠습니다] 살면서 지금까지 이런 저런 물건을 훔쳐왔지만 걸려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겪어본 적 없는 망신에 정신이 아찔한 우영. 설상가상으로 같은 반 서주홍에게 그 모습을 들키게 되는데...
-
잘 부탁드립니다, 마왕님! 막상 만난 마왕님의 아들은 까칠한 정도를 넘어 머리 한번 만졌다고 죽자고 달려들고 물어 뜯으려 한다. 그러나 살벌한 파괴본능도 잠시, 어느 순간부터 날 따르기 시작하는 도련님! 순조롭게 사망 루트를 적립해 나가고 있는줄 알았는데 우리 도련님이 각성을 하더니 내게 집착하기 시작한다. "페리가 다른 놈하고 닿는 거 싫어. 페리는 내 집사잖아." 아니 이게 무슨일이야!? 인형 집사의 독특! 살벌! 문제적 육아물을 가장한 로맨스! 페리는 순조롭게 영계로 돌아갈 수 있을까?
-
[매주 금요일 업데이트] 분명 흥에 겨워 잔뜩 술을 마시고 내 방에서 잠들었을 뿐인데. “옷 갈아입고 주방으로 내려와. 최대한 빨리.” 뭐지? 아직 술이 안 깬 건가? 아니면 지금 꿈을 꾸고 있는 건가? 눈 떠 보니 황궁 주방 시종으로 빙의했다. 한식당에서 구를 대로 굴렀는데, 황궁 주방이라고 다를 건 없지. 할 수 있다, 서안나! “좋았어. 그 잘난 얼굴에 기분 좋은 미소를 잔뜩 머금게 해 주겠어.” 의지를 다지고 본격적으로 요리에 착수해 황제의 입맛을 사로잡는 데에는 성공했다. 그러나. “처음엔 신기한 맛이었지만, 아무래도 같은 맛이라면 좀 질릴 것 같거든.” 이 황제는 사람을 괴롭히는 것을 즐기는 고약한 성미를 가진 것 같다. “나는.” “꽤 마음에 들거든.” 저기요, 주어가 빠졌잖아요. 내가 마음에 든다는 소리 맞나요?
-
남부 바다에서 유명세를 날리는 해적 ‘릴 셰이즈’ 순탄한 항해 중이던 그녀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리가 떨어진다. “제독이 온다고 하오.” 이 더운 날씨에 등골이 다 서늘했다. 릴은 눈에서 손을 떼고 알랭을 올려다보았다. 못 들은 게 아니지만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싶었다. “누구?” “반도의 제독! 그 미친놈! 아, 레티로 제독 말이요!” 잡은 해적의 머리 가죽을 벗긴다느니, 식인 물고기 밥으로 던져 준다느니. 온갖 해괴한 악명은 다 달고 다니는 그 ‘제독’이 온다고? 최대한 엮이지 말아야 한다! 오기 전에 뜨자! 그런 릴도 모르는 한 가지. [너, 에든지 개불인지는 나, 릴에게 세스브롱 예법에 따라 매우 정중하고도 고상하게 처벌받았음을 알린다.] 이미, 엮였다! “이 재미난 연극에 내가 맡을 역할이 있어 다행이군.” 에드는 정수리에 드리워진, 거대한 돛을 투과하는 태양빛을 짧게 올려보았다. 머리 위 하늘이 곧 수 개의 상아빛으로 덮여갔다. “선의 노릇이라니, 아주 즐겁겠어.” 해적선장과 해군제독의 해양 로맨스 판타지! 송윤작가의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가 웹툰으로 돌아왔다!
-
서른 전에 요절할 운명인 ‘구양절맥’이라는 천형을 타고 난 사천당문의 장자 당소운. 아비의 손에 태어나자마자 버려졌고, 거둬 준 부모를 일찍 여의었다. 혹독한 추위와 배고픔에 구걸로 연명하다 사기도박을 시작했는데 그걸 딱 걸려 그길로 북개방주 유화의 노리개가 되었다. 심지어 팔자에도 없는 전쟁터로 끌려가 모조리 죽어 가는 와중에 폭주 직전인 마교주에게 뒤까지 대주고 가까스로 도망쳐 살아남았는데……. “한 달 뒤, 형님은 마교의 첩으로 들어갑니다.” 뜬금없이 나타나 소운을 납치한 아버지와 남동생이 글쎄 저더러 마교주 천호의 첩이 될 거란다. 마교주가 구음절맥이라는 천형을 벗으려면 구양절맥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말이다. 문제는 소운이 천호와 초면이 아니라는 점. 게다가 그는 저와 한 번 붙어먹고 냅다 달아난 소운을 미친 듯이 찾는 중이었다. “네 그 잘난 아랫도리로 어떻게든 마교주를 휘어잡아라. 그래야 너도 살고, 사천당문도 산다.” 그까짓 것, 내가 알 바 아니고! 사천당문의 장자가 개방 거지와 동일 인물이라는 사실을 들키면 소운은 죽은 목숨이었다. ‘일단 살자! 도망쳐서 살아남고 보자!’ 곧 죽을 목숨이 왜 이리 매번 위태로운지. 평화로운 죽음을 위해 당소운, 마교주의 첩으로 살아남아라!
-
“임무를 맡고 싶으면 각오를 보여줘.” 사랑하는 주인님을 지키는 임무를 맡기 위해 닌자 코하나는 소꿉친구인 엘리트 닌자 토라노스케와 ‘가짜 연인’으로서 친구의 선을 넘는 계약을 맺는다. 코하나는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토라노스케에게 저항할 수 있을까?! 두 사람의 ‘첫날밤’이 시작된다! 살짝 과격한 닌자 인술 러브 코미디!
-
타인의 마음이 글자로 보이는 주인공 이새. 주위의 괴롭힘에도 당당하고 무관심한 태도를 보이지만 실은 상처를 받고 있다. 어느날 한 학생이 전학을 오게 되고 처음 보는 예쁜 말에 관심을 갖게 된다. 전학생도 당당한 이새에게 관심을 갖게 되고 조금씩 가까워지지만, 언제부터 인가 전학생의 마음이 보이지 않자 이새는 불안해하기 시작하는데..
-
"아까부터 계속 쳐다보던데 너, 나 좋아해?” 평범한 일상을 동경하던 송유진 앞에 나타난 노아 휴어. 노아와 수업을 듣고, 같은 집에 살게 되고 , 함께 조별 과제를 하며 친구들과 어울리는 모든 것들이 유진에겐 기적같다. 내가 세상에서 잃어버린 색깔을 찾아준 너를, 나에겐 익숙하지만 너에겐 낯선 이 땅에서, 너는 모르겠지만 우리는 다시 만났다.
-
"내가 당신을 놔줘야 할 이유가 있나?" 완벽한 하도윤에겐 남모를 비밀이 하나 있다. 이 비밀 때문에 사내에서 까칠한 금욕 남신으로 통하는 그. 그런 도윤 앞에 제멋대로인 재벌2세 인턴이 나타나면서, 그의 삶이 달라지기 시작하는데...
-
“저, 저를 어떻게 하시려는 거예요?” “강의 신에게 제물로 가는 거다.” 더러운 천민이라며 괄시받고 산 리샤의 서러운 삶, 그 불행이 절정에 이르러 꼼짝없이 강물에 빠질 뻔한 순간 폭우가 쏟아지며 흰빛과 함께 한 남자가 나타났다. 어두컴컴하기만 했던 리샤의 인생에 든 그 구원의 빛줄기는 바로, 황자 헬리오스. 영문도 모른 채 그 남자와 함께 황궁에 간 리샤는 오랜만에 달콤한 초콜릿도 먹고, 따뜻한 물에 목욕도 했다. 다정한 사람들, 따뜻한 세상. 그렇게 모든 것이 바뀌기 시작했다. 그리고 스스로도 몰랐던 그녀의 정체는 아가이아 제국을 수호하는 인신(人神), 제국에서 가장 고귀한 핏줄인 ‘알레프’라고 하는데……? 아니. 그래요, 알겠어요! 근데 그건 그거고, 황자님은 도대체……. “왜 이렇게 저한테 잘해 주세요?”
-
“늘 도망치고 싶어 했잖아. 그 기회 내가 줄게.” 평생을 결핍 속에서 살아온 한규영에게 이익선은 벼락과도 같은 행운이었다. 한규영은 자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선사하는 이익선에게 점차 의지하게 된다. 그래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불가항력적으로… 어느덧 정신을 차려보니, 그는 그녀의 가장 깊숙한 곳까지 침투해있었고, "왜, 그거 다 갚으면 도망이라도 치게?" 그는 이제야 그녀를 소유하고자 하는 욕망을 드러냈다 ⓒ정해진 / 둔둔,초창,메타툰 / 김살구
-
귀족 가문의 사생아로 태어난 발렌틴은 아버지에 의해 노예에게 팔려나간 끝에 나라까지 망하고 굶어 죽고 만다. 그런데 눈을 뜨니 노예로 팔리기 직전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전생의 기억을 가진 채 회귀했음을 알게 된 발렌틴은 면밀한 계획을 세운다. 이번 생은 저렇게 살지 않는다! 내 운명은 물론 제국의 미래까지 바꿔줄게! 발렌틴은 나라를 구하기 위해 괴물 황자의 비서가 되지만, 거기서 기다리고 있던 것은...
-
하류 인생을 살아가는 모자란 반푼이 이묵. 그는 상납 관계에 있는 무림 문파에게 당해 생사지경을 오가게 된다. 그때 마침 광독을 만나 살아남고, 놀라운 신체개조과정을 거쳐 무림 문파를 상대하다가 문파의 뿌리인 화산에게 추적당한다. 결국 광독이 중얼거렸던 말을 떠올리고 기련산으로 유령 신마의 무공을 취하려 떠나게 되는데.. 몇 년 후,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초월적 존재로 돌아온 이묵. 화산에 향한 그의 미친 강호가 시작된다!
-
전장 위를 누비는 고결한 기사 ‘알테어 체르노보그’ 그녀는 황제로부터 전우기자 사랑했던 악마의 자식 ‘아인 에스타로트’를 죽이라는 명령을 받지만 결국 그에게 죽임을 당한다. “아인, 미안해. 널 지켜주고 싶었어.” —— 죽은 줄 알고 눈을 떴을 때, 수년 전 돌아가셨던 아버지가 살아 있었다. 과거로 돌아온 알테어는 기쁨도 잠시, 아인이 악마로 발현하지 않은 방법을 찾기 위해 모든 사활을 걸게 된다. 평생을 인간에게 핍박받아온 아인을 유일하게 구원해낼 수 있는 기회. “아인, 당신을 만나길 기다려왔어요. 약속할게요. 이번 생에서는 당신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
절연을 석 달 앞둔 열일곱의 여름. 실종된 레너티 후작가의 첫째 딸, 내 ‘언니’ 라는 소녀가 돌아왔다. 저택의 모두가 그녀만을 사랑했지만, 나는 상관 없었다. 그런데… 종종 만난 자칭 하급 정령은 뜻밖의 이야기를 하지 않나, 내 ‘언니’라는 여자는 나를 보호하려 들고, 상호 거래로 계약한 공작은 손해를 자처한다. 그리고 다정한 소꿉친구와는 더 이상 단순한 친구관계가 아닐 것 같다.
-
좋은 집안도, 내공도 없어 화산파에서 하산 될지도 모르는 삼대 제자 백운호. 그러던 어느 날 몽원경이라는 기연을 만나 화산파 역대급 천재로 거듭나는데, 백운호는 어디까지 강해질 것인가?!
-
소설 속 세상에 빙의했다. 등장인물들이 악역의 손에 죄다 목이 뎅겅 잘려 죽는 피폐 소설 속에. 소심한 걸 고치고 담력을 키워보고자 유명한 피폐 소설을 읽었을 뿐인데!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기 전에 무시무시한 수도 사교계에서 멀어져야 한다. 그래서 시골의 가난한 남작과 결혼했는데……. “내 손으로 네 송장 치우게 하지 말라고. 알겠어?” 결혼식에 피를 뒤집어쓰고 나타난 이 남자, 모두를 죽이는 그 무서운 악역이 분명하다! 설마 나, 악역을 피하려다 악역이 될 남자와 결혼한 건가? 제대로 망했다. 아무래도 결혼을 잘못한 것 같다!
-
도련님의 놀이 상대라고? 남자아이로 오해받은 채 살아 온 고아 로즈니. 어느 날 고아원에 찾아온 귀족님께 덜컥 선택받았다! 끔찍했던 고아원으로 돌아가지 않기 위해, 절대 여자인 걸 들키지 않겠다고 다짐했는데…! "...여자아이잖아?" 하루 만에 들키고 말았다! 이젠 어떻게 되는 걸까. 두려움에 벌벌 떨며 공작가 분들 앞에 선 순간. “너무 귀여워서 안 되겠소.” 오히려 상냥하게 맞아 주신다? 귀여운 걸 어떡해! 라는 이유로 눌러앉게 된 로즈니의 공작성 생활기!
-
하늘에서 요정수가 내리던 날, 차디찬 지하 감옥에서 한 송이 꽃이 피어났다. 옅은 분홍빛 꽃은 곧 아기 요정이 되어, 눈 앞의 소년에게 다가갔다. "안녕! 난 요정이야. 널 만나서 기뻐. 난 너와 함께 이곳에서 나갈 거야!" "네, 우리 같이 나가요. 서로를 데리고 여기서 나가요." 자신이 누구인지, 왜 갇혀있는지도 알지 못하던 소년에게 처음으로 욕심이 생겼다. "제가 계속 요정님 곁에 있어도 돼요?" 감정 없는 인간 병기로 커왔던 소년은, 이제 요정님과 함께 감옥 밖으로 나가기를 꿈꾼다. 단 하나의 방법을 통해서. "요정님의 소울러가 될게요. 우리 계약해요."
-
세린은 꿈에 그리던 학교에 합격 후 학교로 향하는 열차에서 우연히 4년간 연락이 두절된 첫사랑 우찬과 재회한다. 게다가 이 둘은 같은 학교 같은 기숙사에서 살게 되면서 우여곡절 끝에 1년 계약 연애를 하기로 약속한다. 극 I 성향의 우찬과 극 E 여친(?) 세린이 과연 잘 지낼 수 있을까??
-
:: 매주 월요일 업데이트 :: 정령을 보는 민족의 마지막 후손, 원수 집안의 후계자와 사랑에 빠지다! 정령의 힘을 다루는 유렌달 민족의 마지막 후손 유페미아. 그녀는 무정한 가족을 벗어나 페레디트 공작부인의 간병인이 되고, 그곳에서 만난 보좌관 시리우스와 사랑에 빠진다. 그런데, 시리우스가 사실 공작가의 외아들 카시어스 페레디트이자, 유렌달 민족을 몰살시킨 가문의 후계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원수 집안의 아들과 사랑을 이어갈 수 없는 그녀의 선택은?
-
남주에게 야수가 되는 저주를 건 마녀. 의 수양딸로 빙의해버렸다! 마녀와 함께 남주를 괴롭히다가 죽고 싶지는 않으니, 남주를 지극정성으로 보살폈는데… "부탁이야, 나를 두고 가지 마." "네, 네?" "네가 그랬잖아. 네 말만 잘 들으면 먹여주고, 재워주고, 잡아먹어 주겠다고. 네가 나를 버린 후에도 나는 그 말만 생각하며 버텼어." 버려요? 제가요? 누구를요? 한 마리 흑표범 같은 남주가 내게 애원을 하며 매달리기 시작했다.
-
계부 밑에서 어렵게 유년시절을 보낸 무영. 그에겐 삶이 지옥과도 같았다. 아니, 삶이 지옥이었다. “네 인생 대신 다른 누군가의 인생을 살아." 살아 있는 지옥에서 살 길을 알려준, 신비스러운 한 목소리. 그렇게 시작한 연기였는데…… 생존 본능과도 같은 것이었을까. 잘해도, 너무 잘한다. "연기 그렇게 하는 거 아닌데" 연기를 통해 새 삶은 얻은 하무영. 압도적인 연기 천재 하무영의 연예계 씹어먹기! ※ 주인공이 신기한 걸 봄.
-
[매월 5, 15, 25일 업데이트] "강대한 신성력을 가진 자와 관계를 맺으면 저주가 정화될 수 있습니다." 레벨 7에 불과한 아이네 크루거. 그녀는 몬스터를 잡다 S급 저주에 걸리고 만다. 저주를 풀기 위해선 신성력이 강한 자의 피를 마시거나 관계를 가지는 것뿐. 그녀는 세계관 최고의 용사 켈리언 아일에게 접근을 시도한다. 하지만 켈리언은 저주를 핑계로 자신과 한번 자보려는 여자들에게 질릴 대로 질린 상황. 이대로는 아이네 역시 다른 여자들처럼 경멸당할 뿐인데... 아이네는 S급 저주를 무사히 풀 수 있을 것인가! *원작 : 황차니 [웹소설] 이타적 용사
-
[매주 목요일 연재] "내 딸아이에게 사랑을 가르쳐주면 이 땅을 자네에게 넘기지." 세계 최강 군수업체의 실권자이자 치명적 트라우마를 가진 오스왈드 퀸튼. 그는 기업의 사활이 걸린 광물을 차지하기 위해 광물이 묻힌 땅주인의 뜬금없는 거래에 응한다. 우스운 거래라고 생각했으나, 그의 딸은 생각보다 만만치 않은 여자였는데―! "나한테 왜 이래요? 알아서 한 테니 꺼져요." 삶의 모든 것을 잃어버린 여자 & 삶의 모든 것을 내던진 남자. 신비로운 광물을 둘러싼 음모와 배신, 그 한가운데 휘말린 위태로운 남녀의 핏빛 몸짓, 격정적인 사랑! ⓒ피숙혜, 늑범 / 서울미디어코믹스
-
망나니 황태자의 정부로 팔려가기 전, 공작에게 계약 결혼을 제안했다. “당신의 부친께서 저와의 혼인을 허락해 주실까요?” “아니죠. 그러니 방법은 하나뿐이에요.” “사고를 쳐야죠.” 치한은 머리를 깨줘야 맛. 골목 건달에게는 총알을 박아주고 이웃 나라 황자도 때려눕혔다. 남자가 코웃음 쳤다. “포로로 잡힌 주제에 건방지기는. 보르네스라면 그 집 개새끼까지 싸가지 없을 것 같단 말이지.” 아리안느가 싱긋 웃으며 말했다. “우리 집엔 개 안 키워. 이미 주인이 개새끼잖아.” 악녀인 듯 악녀 아닌 악녀 같은 그녀, 아리안느 보르네스의 파란만장 스토리.
-
’한날한시에, 태어날 수 없는 세 아이가 태어날 것이다. 그 중 한 아이가 모두의 운명을 쥐고 있으니, 아이의 선택에 따라 한 가문은 절멸하고 아이는 아이의 모습으로 죽으리라. 나 테오데릭이 내 모두를 걸고 저주한다.’ 저주처럼 한날한시, 미카엘, 에즈라, 그리고 플로라가 태어난다. 세 사람은 정해진 운명처럼 결국 마주하게 되고, 플로라는 둘 중 한 명을 선택해야 하는데…
-
치정극과 권력 다툼에 휘말린 내게 잘생긴 직진남이 들이댄다?! 드디어 원하던 명문 아카데미 합격증을 손에 쥔 에밀리 아데시오. 두근두근 설레는 입학 날, 의도치 않게 화제의 중심에 우뚝 서버렸다?! 귀족과 평민이 평등한 취급을 받는 아카데미에서 평민이란 이유로 차별받는 장학생 키라와 그녀에게 관심을 보이는 황태자 루카스. 루카스를 좋아하는 아스티나 영애는 키라를 괴롭히고, 어쩐지 키라와 함께 다니는 에밀리에게까지 알 수 없는 괴롭힘이 시작되는데… 한편 황태자의 최측근이자 후작가의 차남인 이든 발렌티는 우연히 에밀리와 마주칠 때마다 머리 위로 벌레가 떨어지고, 물벼락을 맞는 상황이 당황스럽기만 하다. 에밀리에게 위기의 상황이 닥치는 절묘한 타이밍마다 그녀를 도와주게 되는 이든. 봄의 신록을 닮은 에밀리의 초록색 눈동자에 빠져들 것 같은 건… 착각일까? “에밀리 양… 제가 조금만 곁으로 가도 괜찮으시겠습니까?” 평범하게 살고 싶은 에밀리와 직진 순정남 이든의 단단한 로맨스♡ ⓒ서정,은서(원작:사라수)/학산문화사
-
“황좌 같은 건 관심 없어.” 소설 속 남주의 폭군 스위치인 「단명하는 소꿉친구」로 빙의했다. 나는 소설 내용대로 그를 대신해 죄를 뒤집어 쓰고 죽었고, 이제 현실로 돌아갈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왜 다시 열 살로 돌아온 거지?!” 그것도 그렇고 나의 폭군 꿈나무가 착해도 너무 착하잖아! 제이드의 부드러운 미소 이면의 스산한 눈동자. 아무래도 이 녀석, 뭔가 아는 것 같다.
-
육아물 소설에 환생했는데,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있는 남주를 만났다. 가만히 둬도 알아서 꽃길을 걷겠지만, 어린애가 안쓰러워 그 애를 구해왔다. 본래라면 단명할 공작 부부도 살려서 남주에게 돌려주었다. "르웬. 정말 좋아해." "그래, 나도." "응!" 그렇게 했더니, 애가 날 너무 좋아한다. 아무리 지금 나 좋다고 따라다녀 봤자 나중에 크면 아는 척도 안 하겠지. …그렇게 5년, "오늘 너무 예뻐, 르웬. 너무 좋아. 진짜 좋아해." …10년. "아르웬, 졸업 축하해. 좋아해." 아니, 야. 잠깐만. 너 왜 아직까지 날 좋아해? 곱게 큰 수선화 같은 놈이 나한테 계속 청혼을 한다. 한미한 자작 영애와 공작가 후계자가 가당키나 한가. 아무리 공작 부부가 날 예뻐한다지만 그것까지 받아줄 리가… "아르웬, 환영한다. 보물 창고는 저기 있고, 열쇠는 여기 있다." "세상에, 르웬이 내 며느리가 된다니! 이제 이 삼촌, 아, 아니, 시아비는 죽어도 여한이 없다, 아가!" ......있네?
-
“일당 10골드 이상. 1년 만근 시 결혼 기록 말소와 저택. 어떻습니까.” 쓰레기 남편과 결혼해 가문에서 쫓겨난 소설 속 엑스트라에 최악의 빙의 후 꿀 같은 평생직장이 나타났다. 짐승에게 길러져서 강아지처럼 행동하는 백치 황자를 돌보는 일 따위, 프로 애견인에게 어렵지 않다고! 돈만 벌고 적당할 때 도망치려고 했는데…. "가지 마, 트릭시." 길들인 강아지가 자꾸만 나를 잡는다. "아무것도 해주지 않아도 돼." "앞으로는 내가 뭐든 해줄 테니까." 게다가 강아지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늑대…? "트릭시는 나만의 주인이잖아." 이러다가 진짜 잡아먹히는 거 아니야?!
-
내가 지금까지 한 잘못이라고는 시청자 수 0따리인 게임 스트리밍 방송에 열심히 후원한 죄 밖에 없었다. 그런데 겨우 그거 가지고 나한테 이런 시련을 주는 건 너무 가혹하잖아! “꾸물 거릴 시간 없어!” “아, 좀 기다려봐! 방어구 구입하잖아요!” 떨어져 버렸다. 그것도, 내가 보던 스트리밍 방송 속으로. *** 최지혁은 S급 던전 보상으로 나온 소원권을 노려보았다. 같이 들어온 헌터들을 빼돌리면서까지 얻은 아이템이었다. 아무리 이 아이템이 세계의 멸망을 막든, 제 목숨을 걸고 얻은 아이템이건 상관없었다. 죽더라도 저를 비참하게 버려버린 빌어먹을 성좌의 얼굴을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 빌어먹을 성좌가 겨우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여자애일 줄 누가 알았겠는가. “채유라.” 평생 평범하고 평화롭게 살아온 그녀에게는 미안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는 절대 그의 성좌를 놓아줄 생각은 없었다. “너에게 있어서 내가 제일 중요하다고 말해.” 적어도, 그가 세상의 끝을 볼 때까지는. “어서.”
-
“…한번 해 보자. 내가 가주가 되는 거야.” 제국에서 제일가는 가문, 롬바르디의 사생아로 환생한 피렌티아. 게다가 이 가문은 막대한 부는 물론 외교와 문화까지 통달한 말그대로 제국의 역사 자체! 금수저 오브 금수저 인생 당첨! 앞으로는 탄탄대로일 거라 생각했는데….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친척들은 문전박대, 거기다 그 잘나가던 가문까지 쫄딱 망해 버릴 줄이야!! 분통을 터트리며 술을 조금(?) 많이 마시며 돌아가는 길, 마차에 치여버리기까지! “이건 해도 해도 너무하잖아….” 하지만 원망도 잠시, 눈을 뜨니 일곱 살로 돌아왔다?! 사랑하는 아버지를 다시 보는 것도 믿기지 않는데, 내가 아버지와 가문을 살릴 수도 있다고? 거기다 회귀 전 가문의 원수, 2황자가 대형견마냥 졸졸 쫓아다니기까지?! 좋아, 이렇게 된 거 2황자도 가문도 다 내 거다! 환생에 회귀까지, 인생 3회차 피렌티아의 가주되기 프로젝트! ************************** [표지 및 타이틀 로고 디자인] 조정원 ************************** 웹툰 [이번 생은 가주가 되겠습니다]는 매주 월요일, 주1회 연재됩니다.
-
형의 복수를 위해 살천문의 무사 황정을 죽인 소년 종리추. 살천문의 추격을 피하기 위해 살혼부의 살수 적지인살에게 몸을 의탁하게 되면서 십망(十忘)이라는 거대한 소용돌이에 휩쓸린다. 십망의 그늘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전설의 경지인 사무령이 되는 수밖에 없다! 종리추는 과연 사무령이 되어 정파 무림이 만들어놓은 숨막히는 규율 속에서 자유를 찾을 수 있을까?
-
전학생 지연우는 살갑게 구는 차우혁이 불편하다. 반면에 차우혁은 누군가를 닮은 지연우가 자꾸만 눈에 밟히고 결국 둘은 누구보다 가까워지지만 둘은 가까울 수 없는 관계. 둘 사이에 비밀은 무엇일까?
-
수천 명의 미녀들이 사는 화원 “후궁전”. 잔학무도하기로 악명높은 아버지·왕호에게 암살 기술을 훈련받은 수습 궁녀 화령의 소원은 오직 하나. 「친구를 사귀고 싶어!」 하지만, 병약한 어린 황제·효성과 만나게 된 화령은 대격변의 나날을 보내게 된다. 이것은 화려해보이는 후궁전의 이면에서 왕위 계승권을 두고 벌어지는 진흙탕 싸움의 시작이었다. © Tabasa IORI/SHOGAKUKAN
-
13세기 초, 프랑스 브르타뉴 지방. 목숨을 부지하며 전장을 누비던 문장관 토마 싸움도 끝을 맞이하고 다음 사명을 받는데 그것은 차기 브르타뉴 공작의 <신부> 찾기?! 사명을 다하기 위해 주인의 지인 앙드레 르 블로를 찾아 무예 대회로 향한 토마… 그곳에서 토마를 기다리고 있던 건 전해 들었던 앙드레 르 블로와는 전혀 다른 사람인 공작의 목숨을 노리는 남장한 아름다운 앙드레였는데?!
-
가족도 친구도 없이 외롭게 지내던 첼리안, 밤을 새워 읽은 소설의 결말 때문에 충격으로 정신을 잃는다. 다시 눈을 떠보니 어린아이? 그리고 낯익은 풍경... 여긴 책 속이잖아! "달콤한 향이 나네?" "태양의 색을 가졌구나." 어둠의 땅인 모데스의 마왕, 카르텐. 그는 첼리안을 전쟁 고아로 여기고 데려가 아빠가 되어주겠다며 달콤살벌(?)하게 첼리안을 보살핀다. 빛과 어둠, 두 진영의 끊임없는 전쟁을 막아야 세상의 멸망을 막을 수 있다! 첼리안은 자신이 아는 정보를 동원해 전쟁을 막으려고 애쓰지만 어쩐지 역부족. 설상가상 카르텐이 전쟁에서 크게 다치게 되고, 첼리안은 상대 진영인 빛의 땅, 하센타트로 치유 보석을 구하러 떠난다. 하센타트에 도착하자마자 마주친 건, 성기사장 오헤니엘! 그런데 이게 웬걸? 오헤니엘도 자신을 입양하겠다고 난리다. 하지만 첼리안에게 두 아빠의 과한 사랑보다 간절한 건... "제발 서로 싸우지나 말란 말이야!"
-
보이는 건 뭐든 똑같이 그릴 수 있는 인간 복사기 한솔! 어느 날 VR 게임에서 만난 미스터리한 천재의 그림을 보고 자극을 받는다. 더 넓은 세계의 그림이 궁금해진 한솔은 한적한 시골 마을을 떠나 그림을 배우기 위해 예술계 최고 명문 고등학교인 일립예고 입시에 도전한다. 우여곡절 끝에 들어간 학교에선 친구들의 복잡한 사정에 계속해서 휘말리게 되는데... 그림같이 아름다운 일립예고에서 펼쳐지는 한솔과 친구들의 청춘 성장 드라마!
-
초등학교 6학년 때 같은 반 "태리"에게 반해버린 천진난만한 소녀 "서 결"! 그녀는 그와 가까워지기위해 나름대로 노력을 기울이지만 4년 후 안타깝게도 여전히 모태솔로인 상태로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된다. 고교 진학후에도 타 학교를 다니는 태리를 흠모하며 그의 주위를 멤도는 그녀. 반면에 그런 그녀를 흠모하는 의문의 미소년 "다솔"과 뜻밖의 소녀, 소꿉친구 "소라". 그들의 청춘은 사각관계에서 어디로 흘러가게 될 것인가? 그리고 결이와 함께할 행운의 상대는 과연 누구일까?! 청춘 로맨스 힐링 폭격 웹툰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첫사랑이었다."
-
금요일 오후, 찻집 ‘백봉당’의 창가에 반드시 앉아 있는 일견 가녀린 분위기의 청년 킨요 씨. 누군가와의 약속 때문에 있는 듯하지만, 언제부턴가 사람들은 그에게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게 되고...? 쇼와 초기의 긴자를 무대로 그려지는 드라마틱한 인간 군상. AKEBONOBASHI SANSARO HAKUHO KISSASHITSU NITEⓒShigeru Takao 2022/HAKUSENSHA, INC., Tokyo
-
호랑이의 심장을 가지고 태어난 주인공 나선욱은 사고뭉치였으나 부모님의 소원으로 자신의 강함을 숨기고 오로지 졸업을 목표로 외진 곳에 위치한 조용할 줄 알았던 학교 “국양고등학교”로 전학을 가게 된다. 그러나 그곳은 다양한 꼰대 문화와 위험한 인물들이 모인 곳이었다. 조용히 졸업만 하려던 선욱은 결국 뜨거운 피를 참지 못하고 그들을 참교육하기 시작한다!!
-
"너... 스누커 해본 적은 있어?" 당구장 출신 당구 천재 소년 권세준은 아무 생각 없이 하루하루 살던 중, 동갑내기 스누커 고수 정해원과 당구 대결을 벌인다. 어려서부터 적수가 없었던 권세준은 처음으로 참패를 맛보고, 정해원 역시 권세준의 범상치 않은 감각에 깜짝 놀란다. 정해원을 꺾기 위해 권세준은 정해원의 스누커 클럽에서 훈련을 받기로 결심하고, 프로 스포츠의 신세계에 발을 들이게 되는데...
-
엘프, 요정, 슬라임, 선물상자, 마왕 등 수천 번의 환생에 이어 몇 번째인지도 모를 새로운 삶. 인간 아기로 태어난 나 이서준! 내가 살아온 기억들이 동화처럼 남아 있는 생의 도서관 속에서 가장 간절히 원했던 꿈이 있는 전생을 보게 된다. 거기다 사람들의 눈을 사로잡는 이능력들까지! 열일하는 외모! 미친 듯한 메소드 연기! 이번에야말로 내 꿈을 이루고 슈퍼스타가 되겠어! "아부부!"
-
공작 영애인 레베카는 ‘환생자’였던 죽은 모친의 말에 따르면 ‘여성향 게임’의 ‘악역 영애’라고 한다. 사랑하는 어머니를 빼앗은 ‘시나리오의 힘’ 따위에 절대 지지 않아! 게임의 무대인 학교에 입학한 레베카는 모친이 남긴 ‘공략본’을 들고 원작과는 다른 길로 가기 위해 분투한다. 공략본을 가진 악역 영애의 끔찍한 루트를 피하기 위한 고군분투 러브 판타지!
-
보이는 모습은 그야말로 인싸 그 자체인 히비키는 사실, 정서 불안정에 부담스러운 연애 스타일을 가진 남자다. 매번 만나는 여친을 운명의 상대로 생각해 지극정성을 다하는 그의 부담스러운 태도에 항상 차이기만 할 뿐! 그런 히비키가 이번엔 시원시원한 성격의 무사짱에게 폴인럽♥ 반드시 무사짱과 사귀고 말겠어!! 과연, 히비키의 무거운 사랑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
-
사랑하는 사람과의 결혼을 꿈꿨던 적이 있다. 그러나 그런 것도 다 옛날 일이다. 지금 나는 사랑 같은 것에는 눈곱만큼도 관심이 없으니까. 세간에서 연애나 결혼, 뭐 그런 걸 당연하게 여긴다는 것은 알고 있다. 그러나 지금 내겐 더 중요한 일이 있다. 세계 평화. 마수를 무찌르고 생명을 구하여 우리의 아름다운 제국과 이 세계에 평온을 가져다주는 것. 대의를 위해 힘쓰느라 바쁜 내게 사랑 놀음에 낭비할 시간 따위는 없다. “나랑 같이 돌아가자, 첼시.” 그런데 왜, 전 약혼자이신 7황자께서는 이미 파혼한 내 근처를 자꾸만 알짱거리는가?
-
어린 시절 아버지의 마법 같은 라쿠고에 매료된 아카네는, 아버지의 어느 공연을 계기로 자신도 라쿠고가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17세가 된 아카네가 목표 삼는 것은 라쿠고계의 최고위 「신우치」가 되는 것. 일류의 기량을 습득하기 위해 여러 가지 시련이 아카네를 기다리는데…?! AKANE BANASHI © 2022 by Yuki Suenaga, Takamasa Moue/SHUEISHA Inc.
-
누명을 쓰고 처형당한 전직 성녀 프레세아. 명운이 다한 줄만 알았는데 어째서인지 어려진 모습으로 되살아난데다가 눈을 뜬 장소가 인간의 숙적인 마왕이 사는 성이었다. 전직 성녀라는 걸 들키기 전에 성에서 탈출하려 시도해봤지만…! 어려진 프레세아와 꽃미남 마왕의 인생 RESTART! 포근한 사랑이 넘치는 판타지 러브 라이프♥
-
전생에 ‘나라를 망친 황비’라며 누명을 쓰고 처형당한 공작 영애 아자레아. 이번 생에서는 권력자에게 휘둘리지 않고 평온한 인생을 보내고자 다짐하였으나……. 왕태자 로터스와 약혼을 하라고?! 게다가 왕태자는 천재를 넘어서 ‘천재지변’인 사고뭉치 문제아였는데―――. “누가 대체 수행한답시고 마왕을 해치워요?!” 능력 사기 왕태자 × 딴지 대마왕 공작 영애가 벌이는 딴지&러브가 멈추지 않는 순애 코미디!
-
유복한 에펠렌티아 백작가의 적자로 태어난 로벨리아. 아버지인 제임스 에펠렌티아 백작의 죽음 이후, 그녀의 불행은 시작된다. "세상은 날 버렸고, 원수는 모든 걸 송두리째 빼앗아 갔다. 어머니마저..." == 어머니의 죽음 이후 알게 된 진짜 원수, 그리고 악녀로 내몰리게 될 자신의 미래. "모든 것을 원래대로 되돌려야 해. 나를 악녀로 만드는 운명을 피하겠어." 복수를 결심한 그녀는 위험한 조력자에게 후원을 제안하는데... 과연 로벨리아는 복수를 완성할 수 있을까? == "모든 일이 끝났을 때, 그대의 옆에 있고 싶어." 그리고 자신에게 구애하는 남자와 행복한 결말을 맞이할 수 있을까?
-
치킨을 시켜 먹다 잠들었던 ‘나’는 다음 날 생전 처음 본 이 세계에 사는 ‘레이디 에디타’가 되어 있었다! 황당한 것도 잠시, 모태솔로인 나에게 이미 약혼자가 있다고? 또 다가오는 저 남자는 도대체 뭔데…?
-
“당신께 더 어떻게 보답을 해야 할지…….” “괜찮아요. 전 더 이상 바라는 게 없거든요. 인생은 말이에요, 자기가 번 돈으로, 자기의 힘으로 살아가야 하는 거예요.” 돈에 팔려가는 결혼이 끔찍해서 공작이 내민 마지막 기회를 필사적으로 잡긴 잡았는데…… 이억 골드의 상속 예정자라고? 공작님 어디 아프세요? 제가 아는 분 중에 가장 미치셨어요! 당신은 나의 소중한 인재니까요. 당신을 위해 이 정도쯤이야! 돈놀이의 천재 도린 브래드쇼의 역대급 금융 판타지! “제가 당신한테 정말 반했을 수도 있잖습니까?” “전 이해관계가 확실한 걸 좋아해요. 왜 저한테 이렇게까지 하시는지, 명확하게 밝히지 않으면 저는 공작님을 믿을 수 없어요.” “원래 받을 사람이 없었던 재단입니다. 그걸 미끼로 끌어들일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렇게 해야죠.” “그렇지만…….” “전 후회하고 있습니다. 당신을 처음 본 순간 바로 알아차리지 못하고 시간을 낭비한 것을. 당신을 손에 넣었으니 만족합니다.”
-
눈 떠보니 최애 게임에 빙의 되었다?! 여고생 봄빛은 오랜만에 플레이한 미연시 에 빙의된다. 그것도 최애인 여주인공 "아네트"를 괴롭히던 이복 여동생 "마리에트"로! 아네트는 자신을 괴롭히던 동생의 변화에 어리둥절하기만 하고... 마리에트(a.k.a 봄빛)는 이렇게 된 거 아네트를 적극적으로 도와 최애가 죽지 않는 해피엔딩으로 이끌어주기로 마음먹는데... "저는 언니의 남자 취향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어요!" "마리에트, 몇 번을 말해야하니? 나는 싫대도." 이 덕질, 아니 계획! 성공 할 수 있을까?
-
‘사는 게 재미 없다.’ 그래서 죽기로 결심했다. 그런데 마지막을 눈 앞에 둔 순간, ‘그럼 우리가 재미있게 해줄게!’ 눈 앞에 다섯명의 비나족들이 등장했다. 그들은 내가 죽으면 본인들도 죽는다며 살아달라 요구하는데 …영원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내가 즐겁게 해줄게. 그러니까, 죽지 마.” “맹약자가 되신다면 평생 돈지랄하며 살 수 있습니다.” “자기, 말만 하렴. 뭐가 필요하니?” “원하시는 걸 말하시면 됩니다.” “이것들이 유난은… 난 그렇게 쉬운 남자 아니다.” 그냥 영구 수면으로 해주고 알아서 사시면 안될까요? 죽고 싶은 알케리스는 과연 행복해질 수 있을까?
-
〈17세 현역 고등학생 이훈이 오늘도 자살을 시도〉 사정은 이렇다. 폭력을 일삼던 알코올 중독 아버지는 어머니가 병으로 죽자 빚을 남긴 채 도주+집에서는 히키코모리+학교에서는 왕따++ 세상의 모든 불행을 더한듯한 인생을 사는 그에게 삶은 암흑이요 미래는 절망, 현실은 괴로울 뿐이다. 결국 온갖 방법의 자살을 시도하지만 그것도 번번이 미수로 끝나고, 오늘도 이훈은 죽지 못해 살아간다…
-
계란 한 판을 채우면서 맞이하는 30대 첫 이벤트가! 사.업.폭.망. 호기롭게 요식업에 뛰어들었지만, 사업이란 건 만만찮았다. 하지만 열정과 패기 없인 시체! 곧 죽어도 요식업이란 생각으로 사업을 다시 시작하기 위해 아이템을 찾는 도중, 우연히 집안의 가보를 통해 과거와 연결되게 되는데... 낡고 볼품없는 골동품들. 사용했던 이의 재능이 내 것이 된다면? 세상 모든 과거가 도와주는 역대급 재능충의 탄생, [과거에서 재능이 쏟아져]!
-
선배들이 졸업해 전통 악기 소쿄쿠부의 유일한 부원으로 남게 된 타케조. 새 학기가 시작되어 신입 부원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소쿄쿠부의 존재 자체를 모르는 사람도 있는 실정이다. 그런 그의 앞에 나타난, 악기와는 전혀 인연이 없어 보이는 불량스러운 외모의 신입생이 소쿄쿠부에 들어오고 싶다고 하는데…. KONO OTO TOMARE! © 2012 by Amu/SHUEISHA Inc.
-
집안이 망하고 오빠와 함께 쫓겨난 레이. 무작정 옛적 연이 있는 곳을 찾아, 한적한 시골로 내려가게 된다. 붉은 장미로 뒤덮인 웅장한 성. 그곳에서 그녀가 마주한 사람은…… 야수였다.
-
불사의 몸을 지닌 고등학교 1학년 천소영은 같은 반 인기남 류희재를 좋아한다. 어째서인지 자꾸 죽을 위기에 처하는 희재를 구하기 위해 소영은 몸을 던진다. 구해주고 지켜지는 두 사람의 관계 속에 묘한 싹이 자라나기 시작하는데.. 과연 그들의 목숨과 운명은?!
-
세상이 멸망했다. 또다시. 천 번에 가까운 회귀를 거듭하며 세계 멸망을 막아 보고자 아무리 용을 써도, 나는 결코 결말을 바꿀 수 없었다. 이제는 지친다. 회귀도 지긋지긋하다. 이번에는 몇 살로 회귀할까. 회귀 따위, 다시는 하고 싶지 않은데. “으다앙.” 잠깐! 뭐야, 이 목소리는! 뭐야, 이 단풍잎처럼 작은 손은! “누가 이런 갓난아기를 갖다 버린 거야?” 이번 생은 갓난아기로 회귀해 버렸다! 그것도 세계를 수천 번 멸망시키고 있는 장본인인, 루카스의 저택 앞에서! 갓난아기라니! 팔도, 목도 제대로 못 가누는 갓난아기라니! 아니지, 잠시 진정하고 생각해 보자. 이번 생이야말로 루카스 곁을 밀착 감시하면서 세계 멸망을 막을 수 있는 엄청난 기회일지도 모른다. 날 경계하고 긴장해라, 루카스. 이번엔 네놈이 이 세계를 멸망시키지 못하도록 할 테니까! 나는 소리를 높여 악랄하게 깔깔 웃었다. 아하하하하. 아하하하하! “까르르르.” “어머나. 우리 아기님은 웃음소리도 귀여우시네.” 젠장!
-
그 거짓말은 다정하고, 슬프다.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난 아이가 그때의 모습 그대로 나타난다면? 그것이 만약 둔갑한 너구리의 짓이라면? 재회가 아니다. 진짜가 아니다. 하지만 그래도 --매달리고 싶다. ⓒTaku Kawamura / SQUARE ENIX
-
※사후 세계를 대비하세요! 죽기 직전에 받은 이상한 스팸문자. 죽은 줄 알고 눈떠보니 빙의심사국이다. 정말 사후 세계가 있다고? 책 속으로 빙의될 거라고? "특별히 선호하는 장르가 있으신가요?" 전생에 덕질로 모든 장르를 섭렵한 나. 다음 생은 귀염 뽀짝한 여자아이가 되어 무한한 사랑을 독차지하는 육아물을 희망했건만. 내가 빙의될 책은ㅡ 생존 난이도 S급, 고구마 가득한 무한회귀물 <세상을 구할 때까지 회귀>다. 거기에서 빙의될 캐릭터는ㅡ 주인공에게 갑질하는 망나니 귀족가ㅡ에서 갑질 당하는 평민 하인의 딸?! 하지만 죽기 직전에 가입한 <빙의생명보험 풀패키지>덕분에 특급 특혜를 얻게 되는데... 덕력에서 얻은 센스와, 보험 특혜와, 신의 편애와 총애로 고구마 가득한 S급 생존물에서 살아남는 이야기!
-
황제의 유일한 동복 누이 대공 로잘린 이드리스 아펠루덴은 수인 노예를 선물받는다. 그녀는 수인에게 펜리르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조금씩 그녀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한 펜리르는 그녀를 인생의 단 하나뿐인 반려로 각인하게 된다.
-
"역광 아래 눈부신 은발을 반짝이던 그 사람... 우리가 다시 만날 수 있을까?" 털털한 미대생 지진솔과 차가운 철벽남 최람하. 석양 아래 우연한 만남으로 전혀 다른 두 사람 사이에 끊을 수 없는 연결고리가 생겨나고, 그때부터 그들의 삶이 달라지기 시작하는데......
-
공작 영애 크리스티아나는 결혼을 약속한 왕태자 론버트에게 약혼을 파기당한다. 하지만 그녀의 눈은 오히려 반짝반짝 빛나는데…! 사실 왕비가 되기 위해 엄격한 교육을 받고 완벽한 영애로서 자라온 크리스티아나에겐 이룰 수 없었던 소망이 있었다. 그건 바로, 왕태자의 곁을 지키는 기사가 되겠다는 꿈.
-
지극히 평범한 소녀였던 로샤 르웬. 어느 날 마을에 들이닥친 반인반수의 괴물, 라미아에게 모든 삶을 송두리째 빼앗기고 만다. “777위, 일어났어?” 죽음의 고통 끝에 눈을 뜬 순간, 로샤는 신의 손길에 의해 마력을 얻어 신의 아이를 지키기 위한 기사 ‘로샤 로스텔리어’로 다시 태어난다. 실종된 동생을 찾기 위한 집념으로 살아가는 로샤에게 5년 뒤 드디어 신의 아이를 찾아오라는 임무가 떨어지고, 잔뜩 긴장한 로샤를 맞이한 신의 아이 후보 조슈아는 의외의 반응을 보이는데…. “로샤가 오길 늘 기다리고 있었어요!” 과연 조슈아는 정말 신의 아이일까? 진실 뒤에서 로샤를 지켜보고 있는 것은…?
-
#조선비엘 #인외공 #선남공 #자상공 #미인공 #쌍방구원 #돌직구수 #진지수 매일 밤 기이한 몽유병으로 인해 목숨을 위협 받는 저주에 걸린 범령은 서쪽에 귀인이 있으니 찾아가란 만신의 권유로 서쪽으로 향하게 된다. 서쪽 끝에 위치한 작은 마을과 그 마을을 둘러싼 깊은 산, 그리고 그 산의 산신을 믿는 사람들. 과연 범령은 저주에서 풀려날 수 있을까?
-
즐겨보던 로판 소설의 엑스트라 소녀로 빙의한 지 1년 만에 내가 곧 쫓겨날 신세라는 걸 알게 됐다. 차라리 내 발로 집을 나가겠다고 했더니, “사실은 이 아이가 내 따님입니다. 그렇지, 따님?” 사이코패스 망나니 공자의 눈에 들어 버렸다? ‘놀이 후에 상대한테 준 돈이 섬 하나를 살 정도였다던데?’ 그에게 어울려 주면 일확천금을 얻을 수 있다기에 훌륭히 딸 노릇을 하고, 몇 달 뒤 두둑해진 통장과 함께 자의 반 타의 반 집을 나왔다. “내가 떠나라고 할 때까지 계속 내 곁에 있거라.” 그런데, 나를 놀잇감으로 여기던 아빠가 날 찾아와 붙잡는다.
-
어느 날 우연히 투시 능력이 생긴 예진구. 평범한 삶을 살아가던 그는 여자친구와의 이별을 계기로 부자가 되기 위해 도박판에 뛰어든다. 하지만 그곳엔 진구의 상상을 뛰어넘는 난관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
에르제타를 보좌하는 전속 시녀, 파르메. 어느 날 공녀의 간절한 부탁으로 레반토 공자와 맞선을 보게 된다. "파르메, 나 대신 맞선에 나가줘!" 그런데 이게 웬 걸. 얼간이라 들었던 레반토 공자가 생각보다 준수하다. 그것도 많이. "공녀님, 뵙고 싶었습니다." 매끈한 얼굴과 언변 탓에 홀라당 넘어갈 뻔 했는데, 설마 레반토 공자도 하인인 안젤로를 대신 내보냈을 줄이야! "안젤로, 엘리오, 리기에리... 대체 당신 이름이 몇 개야?" 머리부터 발끝까지 진실한 구석이라곤 하나 없는 주제에, 잘도 마음을 파고드는 매력적인 남자. 설마, 이 사람 진심은 아니겠지?
-
[실종된 동생이 6개월 만에 돌아왔다...?] 어느 날, 흔적도 없이 사라진 동생. 그로 인해 무너져버린 가족. 그런데 갑자기 동생이 실종되기 전날로 되돌아갔다. 동생의 실종과 아빠의 죽음, 내가 막을 수 있을까?
-
노예 신분에서 혁명에 성공한 황제이자 내 조국을 멸망시킨 장본인, 콰나흐. 10년 전으로 돌아왔지만 끔찍했던 전쟁을 막으려면 이번에도 그와 정략결혼을 해야만 한다. 부족할 것 없는 그가 내게 원하는 건 마법사의 혈통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적어도 날 사랑하는 척이라도 해주세요." 이 남자, 대체 나한테 바라는 게 뭐야?
-
19세기 말 영국. 혼돈과 질서, 부유와 빈곤이 어지러이 뒤섞인 세상에 태어난 르완다. 소년은 고독한 어둠으로부터 나타나 자신의 손에 수많은 사람들의 피를 묻힌다. 그런 그를 기다리는 운명이 향하는 곳은……!
-
타고난 무재(武才) 이군악과 성장하는 천재(天才) 이군영의 통쾌한 복수극! 군림회와의 패권 경쟁에서 패배해 멸문당한 창천이가. 살아남은 동생 이군영은 폐관수련 중이던 형 이군악을 찾아가고, 형제는 군림회에 복수하기 위해 무림맹의 실세가 되기로 다짐한다. 무림맹 특무대(特務隊)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던 형제는 군림회 뒤 무림을 뒤흔드는 거대한 음모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천하제일을 위한 무공 태화진신기(太和眞神氣). 무림의 운명을 뒤바꿀 형제의 여정이 시작된다!
-
본업으로 하는 일도 없고, 영상 업로드 등으로 생기는 약간의 수입,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가는 성우 ‘유니마루’는 대기업 회사원인 콘노 사야카로부터 ‘내 장례식 유서를 소리 내 읽어달라’라는 뜻하지 않은 의뢰를 받는다. 의아해하면서도 제시한 의뢰비에 눈이 멀어, 의뢰를 받아들이게 된 유니마루. 그러나 정작 사야카는 유서 내용을 정하기 위한 회의라면서 놀기만 하는데.... ‘제3회 백합 문예 소설 콘테스트’ 유리히메상 작품 원작. 꿈과 생활, 그리고 풍요로운 인생.... ‘세계’가 다른 두 사람의 단 한 번뿐인 여름 이야기. “SUMMER. LEMON AND OVERLAY” ⓒ Miyako Miyahara/Ru First published in 2023 by ICHIJINSHA INC.,Tokyo, Japan.
-
약혼자라고 생각했던 소꿉친구에게 배신당한 하루카는 그를 돌아보게 만들기 위해 서예 맞선에 참가하게 된다. 거기서 추근대는 참가자의 이상 행동에 곤란해하던 중, 강사인 서예가 에이세츠가 구해준다. 일에 대한 제사에 반해 그에게 동경심을 품게 되고 맞선이 아닌 정식 서예 교실에 다니기로 한 하루카. 어느 날 교실 복도에서 넘어져 사고로 키스하게 된 두 사람!! 사죄를 하려다가 얼떨결에 “처음”이란 걸 밝히게 된 하루카에게 에이세츠도 깜짝 놀랄 고백을 하는데…?!
-
대한민국 톱배우 한녹영. 아름다운 얼굴과 인기만 믿고 안하무인으로 살았으나 … 재벌 3세와 찍힌 몰카가 세상에 드러나며 나락으로 추락한다. 설상가상 안티 팬의 황산 테러로 얼굴이 망가지게 된 녹영. 짝사랑하던 형이자, 믿었던 회사 대표 장현재가 그를 구해줄 거라 예상하지만 처참히 버림받는다. 결국 녹영은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마는데… 하지만 눈을 뜨니 3년 전, 과거로 돌아온 녹영. 회귀도 했겠다, 이번에는 제대로 된 삶을 살기 위해 커리어도 착실히 쌓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잘해주려 했는데… 과거 자신과 같이 영상에 찍혔던 재벌 3세 강준일과 자꾸만 얽히게 된다. 준일은 자기를 싫어하는 줄만 알았는데, 그게 아닌 것 같다…? 인생 2회차, 녹영은 다시 성공하고 새로운 사랑도 찾을 수 있을까?
-
남자가 애를 낳았다?! 엄마가 아닌 아빠의 배에서 태어나 괴물의 자식이라고 손가락질 받는 아이 무돌. 답답한 생활을 참다 못해 집을 뛰쳐나온 다음날 아침, 눈을 뜬 무돌의 앞에는 처음 보는 건물이? 학교나 친구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석무돌의 꿈 같은 학교생활이 시작된다!
-
계속 좋아했던 소꿉친구인 하야토가 결혼하면서 곁에 있는 게 괴로워 고향을 떠난 카츠키는 그렇게 10년 동안 첫사랑을 가슴에 품은 채 고향에 돌아오지도, 하야토를 만나지도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다쳐서 입원한 아버지를 대신해 잠시 동안 본가의 미용실을 돕게 되고… 10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온 카츠키는 하야토의 조카이자 어릴 적 하야토를 쏙 빼닮은 꽃집 청년 치카제를 만난다. 심지어 무심코 그와 하룻밤을 보내게 되는데…?!
-
얼떨결에 들어가게 된 밴드. 그곳에서 건방진 숙적을 만났다. 주혁은 대학 시절 밴드 동아리를 함께 했던 친구에게 몇 달간만 대신 기타 연주를 해줄 수 없겠냐는 연락을 받는다. 그렇게 들어간 밴드 Festo. 하지만 그곳엔 주혁을 그다지 반기지 않는 희재가 있었고, 둘은 계속해서 싸우게 된다. 그러다 주혁이 전세 사기를 당하고, 갈 곳을 잃게 되면서 두 사람은 동거를 시작하게 되는데... 희재와 주혁의 ‘우당탕탕 동거 일기’ 겸 ‘오디션 도전기’의 배틀 러브 코미디
-
#성장물 #인외존재 #다정공 #흉터수 #노력수 #외유내강수 "평생 어디에도 속하지 못했고 살 수만 있다면 무엇이라도 되고싶다." 매구와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새팔강, 가문에서 천대받으며 자란 은성목. 기댈 곳 없던 두 사람은 우연한 인연으로 얽혀 서로에게 유일한 존재가 된다. 매화처럼 순수하고 강인한 사랑 이야기.
-
자칭 순결남이라는 소문난 난봉꾼이자 부잣집 도련님 인 이원효는 우연히 꼬시기 힘들다는 라이징 스타 강현우를 만나게 된다. 원효는 친구들과 이 도도한 먹잇감을 3개월 안에 꼬시기로 친구들과 내기를 하는데, 3개월 동안 그의 끈질긴 집착이 시작된다! 과연 이 감정의 도박판에서 먼저 유혹당하는 사람은 누가 될 것인가?
-
"태어난 걸 축하해." 눈을 뜨니 차가운 연구실 안이었다. 나는 인간이 아니어서 태어난 게 아니라 만들어진 건데, 그럼에도 그는 축하를 건넸다. 함께 커피를 마시고, 향을 느끼고, 바람에 흔들리는 장식의 소리를 듣고, 텃밭에 놀러오는 토끼와 친해지며 그에게 사는 법을 배웠다. 그런데... "실은 나 일주일 뒤에 죽어." 아픔을 호소하지도, 고통을 드러내지도 않는 그는 담담하기만 한데, 왜 내 마음이 이렇게 아픈 걸까? 나도 눈물을 흘릴 수 있는 존재였구나. "왜 저를 만들었나요? 왜 저를 만들어서 당신을 좋아하게 해요?"
-
나 이도연. 30살이 되니 더 이상 눈이 오는 게 즐겁지 않다. 출근길을 조금 더 힘들게 만들 뿐이다. 30살이 되면 모든 감정에 통달하게 될 줄 알았다. 사사로운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쿨하게! 하지만 나도 설렘을 느끼는 사람이었더랬다. 매일 가던 카페, 찾아 찾아갔던 독립서점, 힘겹게 시작한 헬스, 심지어 길거리 호프집까지…! 쿨하기만 하고 싶은데 내 감정을 흔들리게 만드는 남자들이 자꾸만 등장한다. 나도 다시 순수한 마음으로 온전히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을까? 그런 날이 오기는 하는 거냐구!
-
학창 시절 전설의 주먹으로 화려하게 지냈지만, 졸업하자 잉여인간이 되어버린 강푸름 (주인공). 방탕하게 지내던 어느 날, 바람나서 자신을 버린 여자친구와 그 애인을 만나 싸움 걸었다가 굴욕 당한다. 그 후, 그 남자가 격투기 챔피언이라는 것을 알게 된 강푸름은 자신이 챔피언이 되어 그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격투기를 시작한다.
-
포르투 왕국의 철부지 공주, 클로디아. 오빠는 왕이 될 예정, 본인은 잘생긴 왕자와 결혼할 예정. 프러포즈만 받으면 여자로서 행복한 나날이 기다리고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러나 프러포즈 받기로 했던 날 밤, 마왕이 쳐들어와 왕성이 폭발되고 만다. 졸지에 수호정령으로부터 왕국을 위기에서 구할 용사로 선택받은 클로디아, 망국의 공주는 싫다며 약혼자한테 차이기까지 하는데… 결국 왕국을 구하러 나선 길, 그런데 왜 하필 전남친이랑 가야 해?!
-
애매한 재능으로 성공하지 못한 가수 생활을 이어가면서 가족들을 희생시켰던 윤하준. "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 " 날마다 후회와 술로 지내던 어느 날 아침, 눈떠보니 과거로 돌아와 있었다. 그리고 깨달았다. 내 동생이 노래의 천재라는 사실을…! 동생을 최고의 가수로 프로듀스하기 위해 이제 나를 갈아 넣을 때다!
-
보수적인 아버지 때문에 스트레스가 극에 다다른 성호는 만성 두통에 시달리고 있다. 어떻게든 두통을 없애기 위해 약을 통째로 먹어 버리게 되고 실수로 한 남자와 키스를 해버리고 만다. 그리고 그 심했던 두통이 사그라드는 기분이 드는데... 이건 약 때문일까? 키스 때문일까?
-
"1년이 걸렸어. 너를 잊기까지, 다시 딛고 일어서기까지..." 중학교 3학년, 사랑했던 사람으로부터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받고 학교에서 도망친 서윤. 돌고 돌아 고등학교 진학을 결심하고 커다란 포부와 함께 선도부에 가입하게 되지만 어째 완벽해 보였던 선도부원들은 죄다 이상하고 특이한 사람들뿐인데...? 반전과 눈물 가득한 그들만의 달콤 쌉싸름한 성장형 로맨스 이야기!
-
어머니의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남자로 살아온 공인주는 성별을 숨긴 채 전쟁터에 나가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훈련소에서 세 남자와 엮이게 된다. 그녀에게 원한을 품고 있는 같은 마을 출신의 한소. 느닷없이 뒤에서 칼로 공격해 오는 불한당 김시은. 수수께끼의 남자 군의관 민초승까지 신분과 관계 속에서 공인주는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
전생을 기억한 채 전혀 다른 세상에서 태어난 인생 2회 차의 안젤라. 그녀는 전생의 최애, 동화작가인 안데르센의 이야기를 널리 알리고 싶어 출판사를 차리고 그의 동화들을 출판해 승승장구한다. 그런데……. “말도 안 돼!” “뭐가 말도 안 된다는 겁니까?” 이 세계에도 안데르센이 있다니?! 그것도 매우 까칠하고 잘생긴. 안젤라는 난생 처음 작가 영입에 뛰어들었다. 높은 귀족 가문의 기사로서 탄탄대로인 삶을 살고 있는 그지만 보석 같은 진짜 재능은 따로 있는 걸. “작가님, 저와 (종신)계약해 주세요!" 동화보다 더 동화 같은 로맨스판타지, <내가 훔친 작가님>
-
꽃이 피지 않는 나라 화월국. 이 나라의 가장 은밀한 기방 월야화원에는 꽃의 현신으로 태어난 아름답고 매혹적인 화인들이 갇혀 살고 있다. 기방 탈출을 꿈꾸는 어린 화인 도화, 비밀을 가진 월야화원의 관리자 혜원, 정체를 알 수 없는 유선, 세 사람 사이에 피어나는 아찔하고 위험한 백합 로맨스!
-
매일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H엔터 인턴 윤상이, 퇴근 후 데이팅 어플에 접속해 짜릿함을 느끼는 게 그의 유일한 낙이다..! 이마저도 잘 안되던 어느 날, 퇴근길에 우연히 만난 남자의 노래가 그의 귓가에 계속 맴돈다. 그런데 인연인 걸까? 그 남자의 노래를 직접 들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는데, 그 남자의 데뷔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니..!
-
“안녕. 도화 맞지? 유도화.” 남자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따돌림 당하던 나에게 다가온, 너의 첫 인사. “이름 예뻐서 기억하고 있었어.” 그건 그토록 싫어하던 이름에 대한 칭찬이었다. 그리고 나는, 너를 정의하는 단어가 이를테면 이런 것이었으면 하게 됐다. 목소리, 향기, 단정한 교복…. 책장을 넘기는 하얀 손가락이나, 웃을 때 그림처럼 접히는 눈매, 부드러운 말투, 혹은… 한여름의 어느 날, 이유를 묻지 않고 그저 끌어안아 주었던 다정함 같은 것들이었으면.
-
[시대에 잊혀진 신령과 신비로운 청년의 인연] 자신의 땅을 벗어나 인간 세상에 적응하며 살아가던 아기 신령 희지. 인간과의 교감에 어려움을 느끼던 그는 어느 날, 자기를 이해해 주는 신비로운 청년 연오를 만나게 되는데...
-
하차감 좋은 외제차. 한강뷰 아파트에 사는 게 꿈이었던 서른살 취준생 진국은 알바를 마치고 집에 가던 길에 야구공을 주우려 차도로 뛰어든 어린이를 발견하고 본능적으로 몸을 던져 구하지만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게 된다. 진국이 눈을 뜬 곳은 병원도 저승도 아닌 만원 관중이 운집한 야구장 한가운데. 무려 연봉 30억에 빛나는 대한민국 홈런왕 천재형의 몸에 빙의 된 것. 진국의 손엔 드림카였던 외제차의 키와 한강뷰 펜트하우스 출입카드가 쥐어져 있다. 급기야 집으로 찾아온 미모의 여자친구까지. 딱 하루만 성공한 사람의 삶을 누려보려 했던 게 화근이 되어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들이 지켜보는 300억짜리 면접 무대에 서게 된 진국. 하필 상대 투수는 라이벌로 불리는 국가대표 에이스 선하준. 진국은 전공인 데이터 통계학 실력을 발휘하며 어설프게 배트를 움켜쥐는데...
-
“돌아갈 곳이 없고, 앞날이 어떻대도 상관없어. 평생 오빠로 살 수밖에 없다 해도, 감옥에 갇힌 것처럼 항상 네 곁을 맴돌 거야.” 초등학교 때 어머니와 후미진 골목을 지나다 버려진 아이를 발견한 ‘유천성’. 차마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그는 아버지를 설득해서라도 키우겠다며 아이를 집으로 데려간다. 하지만 술에 절어 사는 아버지의 폭력은 매일같이 계속되고, 어느 날 집에서 끔찍한 사건이 벌어진 후, 오빠는 동생 ‘나래’를 데리고 도망친다. ‘살인자의 자식’이라는 꼬리표가 달린 남매는 의지할 곳이 없다. 서로에게 마음을 기댄 채 차가운 손가락질을 참아내는 시간 속에, 언제일지 모르는 그 어느 날부터 책임과 정, 사랑, 복잡한 감정에 휩싸이고 마는데… 오빠 바라기 ‘강나래’ 동생 바보 ‘유천성’ 어느 날 불쑥 동생을 찾아온 검은 양복의 남자… 동생에게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는 걸까? 남매 앞에는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
<익명의 팬으로부터 유명 배우의 포르노 촬영을 제안받았다.> 한때 업계를 대표하는 인물 중 하나였으나, 폭언이 공론화되며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은 영화감독 장희원. 계속해서 악화되는 상황과 놓을 수 없는 자존심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던 중 배우 유재희의 팬 K로부터 수상한 비디오 촬영을 제안받는다. 단 세 번뿐인 촬영, 그리고 거액의 보수. K의 정체로 하여금 단단히 약속된 비밀까지. 희원은 어디까지나 제3자로서 이 일을 대하려 노력하지만, 일이 진행될수록 희원의 잘못은 점점 더 덧칠되고 유재희와의 관계는 헤어 나올 수 없이 깊어지기만 하는데... 죄와 사랑과 착각, 그리고 드러나는 각자의 <못할 짓>
-
여자와는 접점이 없는 삶을 살아온 ‘성민’. 취직 후 연애를 시작할 수 있을지 모른다는 기대감에 부푼 그였지만 퇴근하고 지친 성민을 반겨주는 것은 텅 빈 집구석 뿐이었다. 그러던 중 커뮤에서 발견한 기묘한 글. 알파남들이 여자를 독식한다는 말에 콧방귀를 뀌었지만 자꾸만 그 글이 성민의 뇌리에 맴돈다. 마침내 있지도 않은 여친을 알파남에게 뺏기는 악몽까지 꾸게 된 성민. 이대로 도태될 순 없단 생각에 변화를 다짐하게 되는데…
-
꼬봉 생활만 3년! 중학교 들어오자마자 전태용에게 찍혀 까라면 까고 기라면 기는 괴로운 학창시절을 보내야만 했던 진경우.. 드디어 고등학교 배정을 받아 꼬봉생활을 청산하는 줄 알았는데…..?
-
성종 재위, 궁중의 향료를 별도로 관리하는 ‘향실’이란 직제를 두었고 ‘전향 별감’이라는 벼슬을 두어 식물을 재배 관리, 감독하도록 하였다. ‘향실’은 각 궁마다 있었으며 여기에는 두 명의 향장이 있었다. ‘향을 만드는 장인’을 뜻하는 말로, 지금의 조향사인 것이다! 조선조 최초의 여성 조향사이자 아로마테라피스트인, 아리솔의 일과 사랑에서의 성공담.
-
자신의 안위가 일 순위인 은찬. 갑자기 생겨난 짐짝(?) 수정이 못마땅하다. 공감 능력이 떨어지고 매정한 은찬이 못미더운 것은 수정도 마찬가지. 서로를 믿지 못하지만 동행할 수밖에 없는 아이러니한 관계. 믿어야 하는 것은 나의 경험과 기억일까, 아니면 직감일까?
-
처음이란 단어 속에는 설렘이 있다. 처음 느껴보는 감정, 처음 가본 여행, 처음 맛본 음식 등. 효정에게 처음이란 거창하지 않다. 오히려 무덤덤한 것이다. 고등학교 등교 첫날을 맞이하였지만 효정에게는 그 무엇도 신경 쓰고 싶지 않고 집에 가고 싶을 뿐인 날이다. 이런 효정에게도 자연스레 새 친구들이 다가오지만 효정은 마음을 열기가 쉽지 않다. 그러던 와중 효정의 귀에 한 이야기가 들려온다. 이야기의 대상은 같은 반의 조용하고 얌전한 아이. 그 아이의 이름은 하안. 하안의 주변에는 누군가 그 아이의 고백을 받아주지 않자 하안이 불을 질러 버렸다는 흉흉한 소문이 따라다닌다. 효정은 자신과 상관없는 일이라며 선을 긋는다. 그러나 인생은 항상 자신의 의도와는 다르게 흘러간다. 어느 기묘한 장면을 목격하게 된 후로 효정은 하안을 신경 쓰지 않을 수 없게 되어 버렸다. 효정은 보았다. 하안의 몸에서 불길이 피어오르고 있는 모습을…
-
소설 속 비중 없는 후작 영애, 에미르 새런으로 환생했다. 애미르 새런의 목표는 평화로운 삶! 우연히 다니게 된 제국 유치원에서 원작의 꼬마 주연들을 만났다. 일개 엑스트라인 내가, 주연들을 모두 만나게 되다니! 기뻐한 것도 잠시, 어쩐지 다들 나를 썩 달가워하지 않는 것 같다. 하지만 미래의 주인공들과 탄탄히 인맥을 쌓을 기회를 놓칠 순 없지! 그렇게 하나둘씩 주연들과 친해지기 시작하는 애미르 새런. 어느새 정신을 차려보니 다들내 옆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서로 견제하는 상황이 오게 되는데... 이 껌딱지들을 어쩌면 좋지?!
-
어느 날 갑자기 침대에서 죽음을 맞이하게 된 주인공 박영우. 그는 자신을 데리러 온 저승사자 비선에게 빌고 빌어 그녀의 일을 돕기로 약속하고 죽을 운명을 거슬러 부활한다. 깊은 한으로 이승에 묶인 원혼. 그 원혼들이 되는 비극을 사전에 막는 "흑역사처리반"이 된 영우는 과연 임무를 완수하고 비선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인가?!
-
#현대물 #첫사랑 #연하공 #다정공 #후회공 #연상수 #미인수 #다정수 #달달물 #진지물 모교인 새빛남고에 교사로 발령 받은 이태성은 환한 웃음으로 반겨 주는 서햇빛을 만난다. 학생회 고문인 다정다감한 성격의 햇빛 쌤은 모두에게 사랑받는 사람. 태성은 학창 시절의 첫사랑을 닮은 햇빛에게 끌리지만 애써 자신의 감정을 억누른다. 하지만 거리를 두려 해도 햇빛은 웃는 얼굴로 다가오고…
-
X알 없는 남자 유정남. 잘생기고 몸도 좋고 심지어 머리도 좋지만, 그에게는 알이 없었다. 남자답지 못하다는 소리는 이제 지긋지긋하다. 진정한 남자란 무엇인가? 연애를 해보면 알 수 있을까? 유정남의 처절한 염병이 시작된다.
-
평범 오브 평범, 현실 흔녀 ‘수지’! 하!지!만 스타그램에서는 팔로워 10만 명을 거느리는 인기 스타! 거짓 세컨드 계정으로 비밀스러운 이중생활을 보내고 있던 어느 날.... 대한민국 최고의 아이돌 그룹 ‘루시퍼’로부터 다이렉트 메시지가 도착한다! “우리 만날래?” 반전(?) 셀기꾼 수지와 아이돌 ‘루시퍼’가 SNS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속고 속이는 위험천만 ‘반전 밀당 로맨스’ ⓒ젤리피쉬,도힌이/지티이엔티
-
가정학대 아동으로 자란 인하는 대학에 들어가자마자 집을 나온다. 혼자 힘으로 살아남기 위해 안간힘으로 발버둥치지만 세상은 그런 인하를 비웃듯이 고통만을 안겨준다. 끊어질래야 끊어질 것 같지 않는 이 구질구질한 굴레 속에서 가장 먼저 놓고자 했던 것은, 왜 하필 너였을까.
-
커피! 열정! 그리고 사랑! 커피라고는 인스턴트커피 밖에 몰랐던 고양이라가 동남식품에 취직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좌충우돌 코믹에피소드. 진짜 크레이지 커피 캣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재밌고 예쁘게 풀어낸 작품. 고양이라의 사랑은?
-
보잘것없는 회사원 구슬비는 인사부에서 직원들에게 해고 통보를 하는 일을 하고 있었다. 직원들에게는 ‘저승사자’라고 불리며 본인의 일에 회의감을 갖고 있던 때... 갑자기 ‘신’이라고 자칭하는 사람이 나타나 임명된 것은 사고처리 담당!? 시간을 멈추고 사고를 처리하여 사람들을 구하라! 손에 땀을 쥐게하는 판타지 액션에 왠지모를 연애 얘기도...!?
-
언제나 책에 파묻혀 사는 소녀, 샬롯. 세상과 글에 대한 그녀의 꿈은 남동생이 전사하며 좌절되고, 생계를 위해 큰 후작가의 시녀로 살게 된다. 그곳에서 샬롯이 만난 두 사람. 베일에 가려져 정체를 알 수 없는 후작, 매튜. 긴 유학 생활을 끝내고 저택으로 돌아온 아가씨, 안나마리. 이 두 사람은 샬롯에게 각자 은밀한 부탁을 하는데……. “빠른 시일 안에 남겨야 할 편지들이 있어. 단, 절대 다른 사람에게 들켜선 안 돼.” “매튜를 감시해 달란 소리야. 죽여 달란 것도 아니잖아?” 두 사람에게 거절 못할 제안을 받은 샬롯은 매주 금요일에는 후작 행세를 하는 편지를, 일과가 끝난 뒤에는 매튜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한 내용의 편지를 쓰게 된다. 그 편지가 만들어 낼 결과는 꿈에도 모른 채로…!
-
뛰어난 무공으로 화려한 업적을 남긴 에드나 공작 부인과 일라이 공작 부부의 장남 ‘알렉스’. 그는 부모님의 위광을 업은 우물 안 개구리가 되는 게 싫어, 진정한 ‘왕’이 되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 믿음직한 동료들을 하나둘 모아가던 중, 우연히 무리에 합류한 꾀죄죄한 떠돌이 소년 ‘케니’에게 알렉스는 영문도 모른 채 끌리기 시작한다. 알고 보니 그 소년의 정체는 아주 어릴 적에 만난 적이 있는, 타국의 제2 왕녀이자 폭군 ‘프레드릭’의 정혼녀 ‘예시카’ 였다! 재회의 기쁨도 잠시, 두 사람의 사랑은 거대한 전쟁의 불씨를 당기고 마는데….
-
"살아남으라고? 나는 자그만 말티즈란 말이야!" 세상 따뜻하고 포근한 가정집에서 살아온 삐용이. 언니 품에서 그저 귀엽기만 하면 되는 견생이었는데... 갑자기 가족들과 모든 인간이 사라져버렸다.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데, 괴물 좀비 개들이 우글거리는 고립된 도시를 탈출해 언니를 만날 수 있을까?
-
사각사각 연필 깎는 소리, 물감 내음 가득한 미술부에 새로운 선생님이 들어왔다. 훈남인데다가 다정다감하기까지 한 그 사람. 평소 무뚝뚝한 해인이의 마음에 어느새 동경과 호기심이 일기 시작한다. 손맛감성 지닌 하이틴 로맨스 [연필의 각도]
-
후작가의 아들 제몬과 연애하며 신데렐라라고 불렸던 테릴. 그러나 출세를 꿈꾸는 제몬에게 하루아침에 버림받으며 연인은 원수가 되었다. 버림받던 날, 테릴 자신도 몰랐던 출생의 비밀이 밝혀진다. 바로 테릴이 제국에서 가장 많은 작위와 영지를 가진 ‘공작가의 딸’이라는 것!! 제몬에게 복수의 칼을 갈던 테릴은 제몬이 시기하던 그의 형, 세시오를 알게 된다. 서로의 복수를 돕고 목적을 이루기 위해 테릴과 세시오는 계약 약혼을 하는데…. 테릴은 복수와 사랑, 모두를 쟁취할 수 있을까?
-
왕위에서 끌어내려져, 초라한 섬의 절벽 끝자락으로 쫓겨난 남자. 나는 감히 그와 사랑에 빠지려 했다. 가난한 섬의 병든 아비를 대신하여 역을 서는 여자, 삼월. 왕위에서 끌어내려져, 초라한 섬의 절벽 끝자락으로 쫓겨난 남자, 환. 어떤 이들은 그가 친모와 간음을 하고, 수백의 처녀를 겁탈했다고 하지만, "얘, 아가. 우리 서로 이름을 지어주지 않으련?" 내 눈앞의 그는 그저 외롭고 자상한 한 남자일 뿐이었다. 그러니 감히, 어떻게 그 남자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었을까.
-
경원은 자신이 짝사랑하는 수지와 수지가 짝사랑하는 쌍둥이 누나 영원의 부탁에 못 이겨 동아리 활동을 시작한다. 세 사람이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경원의 마음은 심란해져 가는데… 더없이 소중하지만 지긋지긋한 우리의 관계, 바뀔 수 있을까?
-
소동물로 구성된 아이돌, 메리골드에 배정된 선량한 거대 막내의 출사표! 동물이 인간으로 살아갈 수 있는 세상. 이 세계에서는 동물이 인간의 모습과 인간의 지능을 획득한 상태를 `신 인류`라고 부른다. 연예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신 인류의 특장점을 아이돌의 매력으로 마케팅 하는 것도 흔한 일이 됐다. 강아지, 토끼, 햄스터, 사막여우와 같은 소형종 신 인류로 구성된 아이돌 `메리골드`. 소형종 동물들로 구성된 청량돌, `메리골드`는 데뷔 이후 꾸준히 활동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리며 사랑받는 중이다. 팬덤 규모는 아직 소박한 수준이지만, 메리골드 멤버들은 수 년간 열심히 연습하며 서로 단단한 유대감으로 연결됐다. 돈독한 사이의 가족같은 아이돌, ‘메리골드’. 이러한 메리골드에 5번째 신입 멤버 추가가 결정되고… 메리골드 멤버들이 실제로 맞닥뜨린 신입 멤버 `영웅`의 실물은 상당히 거대했다! 영웅의 키는 농구 선수처럼 컸으며, 덤덤하게 내뱉는 재수없는 말들은 주변 사람의 신경을 박박 긁어 놓았다. 거대하고 싸가지 없는 막내가 신입 멤버로 들어온 이후로, 안 그래도 예민한 사막여우 신인류 은민의 일상은 엉망진창으로 일그러지고 만다. 은민은 굴러온 돌과 잘 지내야하는 상황이 싫다. 심지어, 신 인류인 것 같은 영웅이 자신의 정체를 밝히지 않는다는 사실 때문에 더욱 예민해지고 만다. ‘막내 영웅이는 혹시 대형종 포식자가 아닐까?!’ 은민은 혼자서라도 영웅의 정체를 알아내야겠다고 결심하는데…!
-
BL소설 속 남자 주인공의 여동생으로 환생했다. 감기만 걸려도 목숨이 위태로운 개복치 여동생으로. 그래서 치유 능력이 있는 소꿉친구를 좀 이용했다. 문제는 그 능력이 스킨쉽을 해야 발현된다는 것. 어차피 이 순진한 놈은 남자 주인공과 사랑에 빠지게 될 터였으니 고민은 잠시였다. 그렇게 손도 좀 잡고, 첫 뽀뽀도 훔치고...... 그런데. 언제부터였을까... "라비. 예쁘네." "응...?" "창밖을 봐야지. 나를 보고 멈추니깐 못 참았잖아." "아카, 드." "자꾸 그렇게 긴장하면, 더 하고 싶잖아." 남자 주인공에게 들이대야 할 놈이 갑자기 나한테 왜 이러는 거야?!
-
웹소설 『상수리나무 아래』를 아름다운 판타지 로맨스 웹툰으로 재탄생! 말더듬이 공작 영애 맥시밀리언은 아버지의 강요로 비천한 출생의 기사와 결혼하게 된다. 첫날밤을 치르고 원정을 떠나간 남편은 3년 후, 전 대륙에 명성을 떨치는 기사가 되어 돌아오는데…. "너를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나는 고독하고 외로워져 이렇게나 괴로운데도 그만 둘 수 없는 이유를 도무지 모르겠어." 판타지물, 왕족/귀족, 정략결혼, 선결혼후연애, 능력남, 절륜남, 순정남, 카리스마남, 평범녀, 상처녀, 순정녀, 순진녀, 달달물, 잔잔물, 성장물, 애잔물
-
차가운 북부의 기사와 아름다운 황태자의 뜨거운 로맨스—! 제국의 북부, ‘눈의 땅’에서 무려 37년 동안 지속되어 오던 야만족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기사 ‘사하라 일라우드’. 크게 감동한 황제는 그를 수도로 부른다. 황제가 공을 세운 사하라에게 국혼을 제의할 것이라는 소문이 만연하자, 불안해진 황녀 클로이는 오빠, 황태자 ‘체이샤 위 솔란테’에게 거래를 청한다. 체이샤는 사하라가 소문대로 야만적인 남자라면 수도로 데려오지 말라는 부탁을 받고 사하라를 직접 마중하러 간다. 그런데, 야만인이라는 소문과는 다르게 직접 마주한 사하라는 굉장히 아름다운 여인이었다. 함께 수도로 돌아오는 길, 압도적인 강함과 놀라운 충성심을 가진 사하라의 모습을 보며 체이샤는 점차 그녀에게 관심을 가지게 된다. 사람들을 놀라게 할 겸, 체이샤는 사하라가 여자라는 사실을 알리지 않고 수도로 돌아온다. 체이샤는 사하라를 아름다운 드레스와 장신구로 치장하여 승전 기념 파티에 내보내고, 아무것도 모른 채 선황후의 약혼 드레스를 입게 된 사하라는 순식간에 사교계의 주목을 받게 되는데…!
-
공작가의 사랑받는 막내가 목표로 하는 건, 바로 악역 탈출?! 악역 영식이 파멸 플래그를 회피하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이세계 판타지♪ 어느 날 갑작스럽게 전생이 떠오른 공작가의 사랑스러운 막내 프란(6세). 이곳은 RPG의 세계? 심지어 나는 미래에 용사에게 당하는 이른바... 악역. 하지만 열심히 고민한 결과, 일단은 악역을 그만두자!고 결심한다. 착한 아이가 되어 좋아하는 형님들과 사이가 좋아져 파멸 플래그를 무너뜨리자!!
Corporación BientoonRepresentante ReimerResidencias Jardín El Marques, Avenida Urimare, Caracas 1071, Miranda
광고문의 및 기타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고객센터 이메일로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
뉴토끼대피소에서 제공하는 무료 웹툰 미리보기와 다시보기는 인터넷에서 수집한 자료이며 본 서버에는 어떠한 자료도 저장되지 않습니다
고객지원 이메일 주소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