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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못했던 첫사랑을 10년 만에 다시 만났다. 그것도 지독히도 피하고 싶은 정략결혼의 상대로. 지안은 그를 다시 만난 순간 직감했다. 열심히 도망쳤다고 생각했는데 결국은 전부 제자리걸음이었다는 것을. 영원히 벗어날 수 없다면 차라리 그를 눈에 담기로 결정했다. 이런 결혼쯤은 괜찮다는 겁 없는 지안의 말에 가까이 다가온 도진은 낮은 음성으로 경고한다. “나랑 이런 거 할 수 있겠어?” 숨결이 느껴질 만큼 아슬아슬한 거리로 들어선 도진의 눈을 피하지 않고 지안은 단호하게 말했다. “할 수 있어요. 저는 배우니까.” 뜨거웠던 첫키스 이후 도진은 다른 사람이 되어 불도저처럼 그녀에게 직진한다. 그러나 오랜 시간 동안 쌓여버린 오해가 두 사람 사이를 가로막는데……! “그럴 거면 날 살리지 말지 그랬어요.” 죽은 언니의 그림자 속에 갇혀버린 것처럼 그와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나는 만큼 마치 세 사람이 함께 있는 것 같았다. 감당할 수 있다고 자신했는데 처절하게 무너졌다. “함부로 말하지는 말지.” 무너지는 그녀를 붙잡고 오히려 묻고 싶었다. 자신이 어떤 마음이었는지 알고 있냐고. 알고 보니 이 남자, 그녀보다 더 지독한 사랑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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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죽은 줄 알았고, 그랬다고 믿었던 여자가 눈앞에 나타났다.> 서태준의 약혼식의 날. 약혼하던 호텔에서 태준은 죽은 줄 알았던 여자 진혜연과 마주치게 된다. 미치도록 사랑했던 여자의 죽음에 얽힌 사실을 다시 파헤치는 태준. 서서히 밝혀지는 진혜연의 진짜 정체와 추악한 사건의 진실들 속에 태준은 자신의 심장과도 같은 연인을 되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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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ORPG의 씨가 마른 게임 시장에 혜성처럼 등장한 「아스타 연대기」. 꽤 오랜만의 역대급 업데이트인 ‘신화’ 난이도 레이드 업데이트 예고가 뜬 날, 전 서버 길드 랭킹전 1위, 퍼스트 클리어 최다 기록에 빛나는 유명 길드 ‘헤이스트’의 마스터 지적(성차현)의 가슴은 설렌다. 그러나 이번에도 당연히 퍼스트 클리어할 생각으로 게임에 접속한 지적은 바로 그날, 자신의 파트너 힐러가 입대한다는 소식을 듣고 마는데! 파트너 힐러 없이 새로운 레이드에 도전할 수도, 그렇다고 파트너 힐러를 탈영시킬 수도 없는 상황에 새로운 공대원 모집글을 올려봤지만 세상에서 가장 빡센 조건, ‘지적 1:1 면접’을 통과하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 차단 목록만 열심히 채워가며 하루하루 채팅장을 ♡♡로 도배하던 나날, 그의 앞에 GM의 선물처럼 나타난 뉴비가 있는데!? 지적은 과연 그 귀여운 뉴비, ‘힐줄랑말랑’을 잘 키워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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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검 그람을 뽑고 인류 최강의 남자로 칭송받는 지그문트 뵐숭 영웅이 되었으나, 평민이라는 태생과 거친 성정탓에 귀족들과 섞이지 못한 채 지내고 있는 어느날. 지금문트를 동경하다 못해 숭배하는 이가 나타난다. 그의 이름은 브륀힐트 우단, 공작가의 막내아들이다. "단장님이 너무 잘생기셔서요!" ...마음에 안 들어, 저녀석. 마치 자기가 날 간택했다는 양 여유로운 태도가. 불같은 지그문트와 도련님 브륀힐트의 연애가 시작된다. 웹툰 <오, 단장님! 나의 단장님!> 19금 완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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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 마탑에 갇혀 황제에게 이용만 당하다가 회귀한 리델 크로스. 이번 생에는 절대 마법과 관련 없는 평범한 삶을 살 것이라 다짐하며, 백작가의 메이드가 되는 것까지는 좋았는데. 백작은 리델에게 밀레나 아가씨의 애인으로 소문난 그레이엄을 꼬셔 떼어내라는 명령을 내린다. 하지만 떼어내라는 놈이 회귀 전 황제와 너무 똑같이 생겨서 적응 안 되는 그레이엄? 얼굴만 봐도 벌벌 떨리는데 저 사람을 꼬시라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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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다고 무시하지 마! 나, 이래 봬도 인생 10회차야!” 나는 적국의 핏줄로 오해받아 아홉 번의 죽음과 회귀를 겪은 비운의 사생아 공주다. 그런데 뭐? 내 친부가 마왕을 물리친 전쟁 영웅이자 대륙 최강의 성기사 파에온이었다고?! 그는 공주님과 금단의 사랑으로 날 낳고는 방치했다. “공주님, 저희는 앞으로 자주 뵐 일이 없을 겁니다.” 이번 생에는 절대 죽을 수 없어! 혹독한 왕궁에서 살아남기 위해, 이 발칙한 애비를 이용하고 버리기로 했다. “…파파라고 부를래요.” 그러나 이 바쁜 인생에 댕댕이처럼 따라붙는 기사들과 또… 이 왕자님은 뭐야? "아샤, 넌 누구와도 약혼하면 안 돼. 우린 하룻밤을 함께 한 사이잖아." 금단의 사랑을 저질러버린(?) 성기사 아빠, 금단의 사랑을 저지르려 하는(!) 적국의 왕자님. 이들 사이에서 공주님은 자신의 운명을 바꿀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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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만남 땐 가면을 쓰고 짠 나타나 날 구해줬으면 좋겠어. 잘 때 최소한의 것만 간소하게 가리고 자고... 몸도 좋아야 해.” “아, 비누 냄새가 났으면 좋겠어. 씻고 나올 땐 허리에 수건 한 장만 두르고. 첫날밤엔 잠도 안 자고 침대 부숴야 해.” 릭스, 알지? 내 이상형. 그런데... 나 일주일 뒤에 팔려가게 생겼어. 그것도 잔인하고 하반신이 불능인 괴물 공작한테! 이 상황을 모면할 방법은 하나뿐이야. 나랑 결혼해 줘, 나의 아기 사슴. ****** 괴물 공작에게 바쳐지지 않기 위해 위장 결혼을 하려고 한다. 나의 가장 소중한, 안전한, 사랑스럽고 여린 소꿉친구 릭스와. 걱정하지 마, 릭스. 내가 먹여 살려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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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좋아하는 소설 속 주인공인 공주 소피아가 되어 시련과 고난을 딛고 사랑하는 왕자 알프레드와 결혼해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이야기는 이렇게 끝났어야 하는데, 악녀 로잘리의 저주를 받아 몸이 뒤바뀌고 만다! 그녀가 저지른 죄를 뒤집어쓴 채 왕궁에서 쫓겨나 행복했던 나날은 하루아침에 변해버리고…. ‘이건 현실이 아니야… 원래의 몸으로 돌아가고 싶어!’ 그런 절망 속에서 소피아에게 손을 내밀어 준 건 아름다운 상인 라울. 그의 도움을 받아 소피아의 역습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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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방에서 어린나이부터 물건을 팔아 자신의 몸값을 충당하던 당돌하고 돈을 밝히는 수이는 우연히 어느 궁에 몰래 들어가게 된다. 그곳에서 마주친 인물은 소 가의 후작, 소백현이었고 그는 옛날에 박쥐에게 물려 흡혈병을 앓게 되었는데 왜인지 수이의 피를 마시면 증상이 나아지게 된다. 자신의 병을 낫게 해줄 수이를 자신의 옆에 두며 점점 알 수 없는 마음을 갖게 되어 냉혈한 소백현이 점점 부드러워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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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이식 수술로 다시 살아났지만 자유를 잃게 된 채원, 이수는 이런 채원을 죽은 가영 대신 옆에 두기로 한다. 가영의 동생인 나은은 이런 형부를 이해할 수 없었고, 더 이상 두 사람이 가까워지는 걸 지켜볼 수 없었던 나은은 방해를 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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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엔 절대 당신을 사랑하지 않을 거야!" 지독히도 사랑했던 에스테반 공작의 애첩이 된 샐리. 하지만 공작에게 그녀는 그저 이혼을 위한 도구에 불과했다. 그런 에스테반 공작을 원망하며 고통스럽게 생을 마감한 그녀. 다시 눈을 떴을 땐 그를 만나기 전으로 돌아가 있었다. 그와 만나는 미래를 피하기 위해 샐리는 그 누구의 눈에도 띄지 않는 하녀로 살아가기로 한다. 그러나 운명은 다시금 샐리를 에스테반 공작의 저택으로 향하게 하는데… 같은 실수는 없다. 가짜 애첩 샐리, 상류층 사교계를 접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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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음식점에서 일하는 아이하라와 카시마는 매일 사소한 일로 말다툼을 벌이는 견원지간. 하지만 뒤에서는 상대의 자그마한 언행에도 반해서 심장이 쿵 내려앉는, 미련이 남다 못해 흘러넘치는 옛 커플 사이다. 깨진 이후로, 서로에 대해 가망이 없다고 믿고 있던 두 사람은 주위 직원들의 미지근한 응원을 받으며 다시금 사랑을 키워갈… 수 있을까?! *본 도서는 15세 이용 등급 개정판으로 출간된 작품이므로 구독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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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타에게는 바보 같은 꿈이 있었다. 바로 뷰티 스트리머인 미녀 레이나와 콜라보를 하는 것! 인기 스트리머가 되고 싶어 열심히 영상을 올려보지만, 현실은 생각만큼 쉽지 않았는데…. 함께 콜라보도 하고 좋은 관계가 되고 싶다는 망상을 하며 료타는 오늘도 레이나에게 메시지를 보낸다. 계속 답변이 없던 그녀에게서 만나고 싶다는 연락이 오지만, 그것은 사실 레이나의 쌍둥이 남동생 레이토의 해충 퇴치 대책이었고! 료타는 여장을 하고 나타난 그가 남자임을 눈치채지 못한다. 멍청하지만 꽤 괜찮은 녀석이라고 생각하던 순간, 레이토의 가발이 강풍에 날아가게 되는데?! ©Barona/forcs *본 도서는 15세 이용 등급 개정판으로 출간된 작품이므로 구독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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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생 트럭에 치어 남작가의 장녀로 다시 태어난 클레어 델포드. 어느 날 제국 3대 명문가 중 하나라는 공작님과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 뭐 좋다. 있을 수 있는 일이다. 실수는 피장파장, 꿀릴 게 없었다. 하지만 그날 여동생이 위험한 일에 휘말렸다. “내가 봤다는 게 알려지면 모두 죽을 거야. 도망쳐야 해, 언니.” 그래서 도망친 거지, 당신 때문이 아니거든요? 그리고 5년 후, “어떻게 봐도 내 아이가 분명한데!” 공작님은 여동생의 아이를 자기 자식인 줄 알고 날뛰고 “그래도 내 아들의 잘못이 없지 않으니 양육비는 적당히 챙겨 주겠네. 시골로 돌아가.” 예비 시어머니는 봉투를 내밀고 “너무 궁금했거든요. 공작님의 방에서 제 연파랑색 드레스를 가져가신 분이 누구였는지.” 사교계의 꽃이 개소리를 하고 “클라우제너와 아렌의 결합이라…… 너무 위험하지.” 황후가 적대한다. 조용히 돈이나 벌며 살고 싶었는데, 내 새끼를 지키려면 다 죽여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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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위를 노리는 황자 때문에 죽고, 자그마치 회귀 4회차째. 또 죽을 순 없다. 황자를……. 꼬셔보자! *** “다시 말해 봐. 그때 했던 얘기.” 빨간 피를 뒤집어쓴 카스티안이 에아렌델을 바라보며 말했다. “나를 좋아한다고. 진심이라고. 네가 그랬잖아?”에아렌델은 그제야 깨달았다. “그러니 목숨만 살려주면, 평생 내 곁에 있을 거라고 해.” 뭔가 크게 꼬여버렸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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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손길에 떨려오는 몸…. 익숙한 손놀림으로 나를 만지면, 그날 밤으로 머리가 가득 차버릴 것 같아! -아버지의 기업을 잇기 위해 날라리 생활을 졸업하는 마야리. 회사에서 마주친 상사가 마지막으로 밤을 보냈던 상대라는 것을 알게 된 후로 두근거리는 가슴과 불타오르는 몸을 억누르고 있었는데, 그때처럼 달콤한 목소리로 속삭이고 깊은 키스를 해오면 기대하게 돼버려…. 아버지가 정해준 약혼자도 있는데… 그때의 밤이 떠올라서 참을 수 없어! *본 도서는 15세 이용 등급 개정판으로 출간된 작품이므로 구독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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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 아래 눈부신 은발을 반짝이던 그 사람... 우리가 다시 만날 수 있을까?" 털털한 미대생 지진솔과 차가운 철벽남 최람하. 석양 아래 우연한 만남으로 전혀 다른 두 사람 사이에 끊을 수 없는 연결고리가 생겨나고, 그때부터 그들의 삶이 달라지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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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공작 영애는 대환영입니다>를 신나게 읽던 주설아, 술에 취해 잠들었는데 눈을 떠보니 자신이 그토록 미워하던 소설 속 빌런 델리아가 되어버렸다. 어린 시절부터 오빠들을 괴롭히고 온갖 악행을 일삼던 델리아의 결말은 죽음으로 정해진 상황. 이 위기를 어떻게 모면하면 좋을지 고민하게 된다. 일단 오빠들과 관계를 회복하고 제국의 공작을 최대한 피하지만 숨은 복병이 나타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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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금을 횡령하다 이면계약서를 분실한 희재는 계약서를 주운 태경을 감시하다 스토커로 오해를 받는다. 졸지에 집착 얀데레가 되어버린 희재는 자존심이 상하지만 횡령을 숨기기 위해 자신이 태경을 짝사랑하고 있노라 고백한다. 그렇게 우스운 해프닝으로 마무리 될 줄 알았지만, 갑자기 태경이 서로를 제대로 알아가자며 희재의 번호를 묻는데...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푸죠킹 작가의 울트라 러브 코미디 <페이드> 등! 장! *본 작품은 15세 이용가에 맞게 수정된 "개정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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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건을 계기로 가벼운 만남을 선호하게 된 후지모리는 앱에서 남자 낚시를 즐기는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만난 사람은 무뚝뚝한 연하남 에이리. 오늘은 꽝이라고 생각했던 것도 잠시, 풋풋한 에이리에게 후지모리는 이끌리고 마는데... 사연 있는 가벼운 회사원 × 순진한 일편단심 대학생의 잊을 수 없는 사랑이 자아내는 구원 러브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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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그날 키스 같은 걸 하지 않았다면, 우리는 어떻게 됐을까." 사람 사귀는 것이 서투른 미호. 그런 그가 고등학교 동창회에 간 이유는 옛 절친 히로야와 다시 한번 만나기 위해서였다. 학창 시절 키스 사건으로 소원해져 버린 둘이지만, 친구 관계를 다시 회복하고 싶다고 생각하던 그때…. 그의 결혼과 이혼 소식을 한 번에 알게 되는데!? 자신만 모르고 있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아, 2차에 가지 않고 그대로 나와버렸는데 히로야가 그런 그를 따라온다ー!? ※이 작품은 정식 연재분의 합본으로, 일본에서 출간된 단행본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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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서 다시 태어난 발로즈가의 차녀 두루아는 책의 내용을 떠올리며 무언가 잘못됐다는 것을 깨닫는다. 자신은 소설 속 여주 앨리스를 질투하는 악녀에 불과하며 남주 녹턴에 의해 화형당해 죽게 되는 것이다. 두루아는 살아남기 위해 의도적으로 남주인 녹턴 에드가에게 접근하지만 웬걸, 주인공이란 말이 무색하게 녹턴은 불신덩어리 악역 그 자체였다. 어떻게든 그의 곁에 붙어 가까워지려 해도 그럴수록 오히려 자신의 존재 가치를 시험당한다. "또 와, 발로즈." 그럼에도 녹턴은 두루아가 자신의 곁에 남기를 바라는데... "녹턴 에드가는 지독한 악당이야!" 그 와중에 본래 남주와 잘 되어야 할 여주인 앨리스 리모란드는 녹턴을 피하라고 하고, "저와 결혼해 주시겠습니까? 서브 남주인 애런 클레이모어와는 약혼까지 하게 된다. 한 치 앞을 보기 어려운 난장판. 과연 두루아는 원작의 결말을 피해 자신을 지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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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성 씨... 이젠 자기 와이프도 몰라보는 거예요? 인생 2회차를 살면서도 반오 그룹 후계자 박예성은 온서영에게 그저 텔레비전 속에나 존재하는 다른 세상 사람이었다. 갑자기 머릿속에 박예성을 살리지 않으면 목숨을 잃을 것이라는 경고음이 울리기 전까지는! 동생들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는 것만으로 가족을 내쫓곤 자기 혼자 잘 살고 있는 아버지한테 복수도 못하고 죽을 순 없었던 온서영은 결국 트럭 충돌 사고 후 자동차 폭발로 죽을뻔한 박예성을 구해준다. 그 후 병원. 의사는 미세한 뇌 손상으로 인해 박예성이 기억 상실 증세를 보일 수도 있다는 진단을 내린다. 하지만 박예성과 서영은 엄연한 남남. 이렇게 잠깐뿐인 박예성과의 인연도 끝인 줄 알았는데 또다시 서영의 머릿속에 박예성 곁에 있지 않으면 죽을 것이라는 경고음이 울린다. 그리고 서영은 정신을 차리고 자신이 누구냐는 예성의 질문에 어쩔 수 없이 결혼한 사이라고 거짓말을 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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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도연. 30살이 되니 더 이상 눈이 오는 게 즐겁지 않다. 출근길을 조금 더 힘들게 만들 뿐이다. 30살이 되면 모든 감정에 통달하게 될 줄 알았다. 사사로운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쿨하게! 하지만 나도 설렘을 느끼는 사람이었더랬다. 매일 가던 카페, 찾아 찾아갔던 독립서점, 힘겹게 시작한 헬스, 심지어 길거리 호프집까지…! 쿨하기만 하고 싶은데 내 감정을 흔들리게 만드는 남자들이 자꾸만 등장한다. 나도 다시 순수한 마음으로 온전히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을까? 그런 날이 오기는 하는 거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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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 언니 백로이의 계략에 의해 백씨 그룹에서 쫓겨난 백새벽. 4년간 해외에 있다 기자가 되어 다시 돌아온다. 귀엽고 똑똑한 아들 겨울이를 데리고! 백로이 탓에 강 씨 그룹 사장 강승욱에게 단단히 미운 털이 박힌 새벽. 하지만 새벽이 좋았던 승욱의 딸 설이는 그녀를 아빠와 이어주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겨울이와 합심하여 뒤에서 비밀스러운 계획을 세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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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뱀파이어들의 만행으로 부모님을 잃은 은성. 그 뒤로 헌터가 되어 뱀파이어의 행적을 쫓고 있다. 인간세계에서 연예인으로 활동하며, 증거를 수집하던 중 우연히 자신의 어릴적 뱀파이어 혈통인 친구 루카(루크)를 만나게 되는데! 예전과 다르게 뱀파이어를 혐오하는 그에겐 루카가 마음에 들지 않지만 자꾸만 찾아오고 다정하게 구는 모습에 오묘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너무나도 다른 두 사람, 과연 앞으로 어떤 관계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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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 제국의 백작 영애 카시아 루베르노는 황제의 명으로 평민 출신의 전쟁영웅 제스터 그레제와 결혼하지만 10년 간 사랑도, 돈도 없이 힘들게만 살다 불치병으로 죽게 된다. 아니, 죽은 줄로만 알았다. 카시아는 죽음과 동시에 10년 전 그레제에 온 첫날로 회귀하게 된다. 하지만 전과 같은 삶을 반복하고 싶지 않아 ‘파업’을 선언한다. 무뚝뚝하고 전쟁밖에 모르던 남편 제스터에게 절대 기 죽지 않고 멋대로 살고자 다짐을 했던 카시아. 이상하게 이번 생의 제스터는 계속해서 카시아의 마음으로 다가오려 노력한다. 이러한 제스터의 노력과 변화가 이상하면서도 싫지만은 않았던 카시아는, 어쩌면 이번 인생을 바꿀 수 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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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도, 나이도 모르는 남자와 홧김에 혼인신고까지 해버렸다?! 하룻밤 호텔에서 함께 지낸 것 가지고 다짜고짜 결혼하자는 이 남자! 잘생긴 외모에, 다정한 성격까지… 너무도 완벽한 사람이지만 소정은 이 남자가 자신에게 접근한 의도를 도무지 알 수가 없다. 이별이 예정된 계약 결혼 생활 가운데 드러나는 남자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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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다 늑대야, 난 사랑 따위 믿지 않아!" 첫사랑이 참혹하게 실패한 뒤, 다은은 남자에게 큰 불신과 분노를 갖게 된다. 남자들을 갱생시키고, 피해 여성들의 복수를 해주기 위해 다은은 자신의 미모로 질 나쁜 남자들을 유혹하고, 상처 준 뒤 헤어지기를 반복한다. 여느 때처럼 또 한 명의 구제불능 전남친을 시원하게 걷어차던 중, 우연히 진상 바람둥이로 보이는 안지훈을 마주친다. 먹잇감을 이대로 놓칠 수는 없지! 다은은 안지훈을 꼬시러 그가 다니는 회사에 인턴으로 들어가는데... 그런데... 뭐? 이 남자가 바로 옛날에 나를 매몰차게 차버렸던 그 첫사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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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 자라 촌뜨기에 무식하다는 취급을 받지만 여자의 몸으로 국자감에 들어가 도성에서 이름을 떨치고 여러 세력과 미남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다. 사이다 같은 복수극이 펼쳐진다. 이제부터 이 언니의 진가를 보여줄게! 사이다 복수전부터 로맨스 코미디까지, 츤데레 악녀에게 빠져들어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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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라고 믿었던 사람들의 배신, 돌아온 건 미혼모라는 딱지뿐이었다. 송은비는 아빠도 모르는 아이를 뱃속에 품고 훌쩍 떠난다. 3년 후 우연히 마주친 한 남자, 이민혁. 스쳐 가는 인연인 줄 알았던 그와 계속 얽히게 되고, 딸 조이는 자꾸만 그를 찾는다. 시작부터 어긋난 관계, 아이로 아슬아슬하게 이어진 두 사람은 과연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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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유명한 불량학생이지만 큰 키와 반반한 외모 덕에 인기가 많은 태준은 수학여행 때 마주친 여장한 ‘지운’을 짝사랑하고 있다. 상사병에 시달리며 ‘그 애’의 자취를 찾기 위해 온 학교를 뒤졌지만 찾지 못하고 어쩐지 같은 반이 된 지운이 ‘그 애’와 굉장히 닮은 것을 거슬려한다. 그런데… 그 여자애가 이 녀석과 동일인물이라고?! ⓒsalra,세자/지티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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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바닥에서 주운 꽃미남이 날 주인님이라고 부른다. 잘생기고 머리도 좋은 정민을 어려서부터 짝사랑해온 강미소. 우연한 기회로 정민에게 고백을 하지만, 마음을 얻기는커녕 미운 털이 잔뜩 박히고 만다. 마음을 접고 포기하려는 찰나, 길에서 엄청난 미소년을 줍게 되는데... 소년의 정체는 사람이 아닌 안드로이드 로봇! "주인님"이라고 부르며 따르는 로봇 741호는 미소가 정민이와 이어질 수 있게 도와주기로 한다. 과연 이 감당 불가능한 두 꽃미남 사이에서 미소는 원하던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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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그 남자는 내 여동생을 사랑한다?! 어긋나고 어긋나는 사랑 이야기! "시한부로 죽었는데, 소설 속 엑스트라로 태어났다. 사실 내가 여주인공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만나지 못했던 귀염뽀짝한 동생을 보자마자 알았다. 아, 얘가 여주구나. 반짝반짝한 내 동생은 누구나 사랑하는 여주인공이었고, 난 우연히 생긴 덤이었다. 여주는 남주를 사랑하고, 남주 역시 여주를 사랑할 것이다. 그런데 동생이 아니라 자꾸 내가 남주와 얽혔다. 만남들은 최악이었다. 문제는 어느새 그 사람을 사랑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는 내 여동생을 사랑하고, 모든 이야기는 원작대로 흘러갈 것인데도 바보같이. “이제 그만하자. 다 내려놓고 사라지자.” 그가 내 여동생과 결혼식을 올리겠다고 말하는 클라이막스에서 난 도망쳤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아래 엑스트라가 있을 필요는 없으니까. 그렇게 짐을 싸고 열심히 도망쳤는데……. 이 남자가 왜 여기에 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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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혈족이자 정치 명문으로 유명한 레오파르디 가문에서 양이 태어났다고?! ‘루시, 8대조 할머니께서 양이셨단다….’ 육식 동물 혈족 사이에서 마음 둘 곳 없이 외롭게 살아가던 루시. 평소처럼 파티에서 홀로 놀던 그녀에게 반짝이는 은발 사이로 귀가 쫑긋 솟은 로만이 다가온다. 그러던 어느 날, 로만의 비밀이 루시에게 커다란 배신감을 안기는데! “야, 너 개라며?! 개라며!” 이루어질 수 없는 운명의 둘은 과연 맺어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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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시절, 싸우고 헤어진 소꿉친구 진우와의 화해하기 위해 친구를 찾아 나선 시아는 가면을 쓴 도깨비의 도움으로 “도깨비들의 세계”로 들어가게 된다. 그런 그녀 앞에 나타난 타오! 다르게 생긴 그에게서 진우의 모습이 겹쳐 보인다. 자꾸만 시아를 헷갈리게 하는 이 도깨비는 누구? 시아는 과연 진우를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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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직을 위해 악착같이 노력했지만, 현실은 빽도 운도 없는 가난한 취준생. 영양실조로 쓰러지는 순간까지 돈 걱정. 깨어나니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의 딸이자, 평판이 땅에 떨어진 프로 갑질러 싸이코 악녀 최시아의 몸에 빙의해버렸다! 그저 달콤한 꿈인 줄 알았는데, 내가 면접 봤던 회사의 경영자 자리를 쟁취하라니! 곤란할 때 나타나 퀸 메이커를 자처하는 남자. ‘강지후.’ “그러니까 하시죠, 저랑.” 계약 연애로 나를 탑전자 경영자로 만들어주겠다는데, 자꾸 ‘선’을 넘어 마음을 흔든다. 계약 연애도 정신없는데, 최시아의 ‘펫’까지. “남의 몸으로 엮이는 건 사절인데, 남의 몸으로 어디까지 하는 거야?!” 속고 속이는 아슬아슬 체인지 로맨스의 끝은!? ---------------------------------------------------- <취준끝에 재벌2세>는 매주 월요일(일요일 22:00)에 연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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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와 지혁의 결혼 후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지혁의 모진 냉대로 현우에게 남은 건 고통과 상처뿐. 오랫동안 끼고 있던 반지가 끊어진 순간, 현우의 모든 미련도 거품처럼 사라진다. 한편, 이혼 후 뒤늦게 과거의 진실을 알게 된 지혁은 현우를 찾아가지만, 그는 나약했던 과거의 모습을 버리고 세계적인 피아니스트가 되어 있었다. 마음속에 커다란 상처와 한을 간직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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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사고로 죽음을 앞둔 나는, 머릿속에 울리는 누군가의 목소리를 들었다. [나는 엘시아 아르티제, 그를 살려 줘. 부탁이야, 넌 할 수 있어!] 그 기억을 마지막으로 정신을 잃은 내가 눈을 뜬 곳은……. 사고 직전까지 읽고 있던 소설 속이었다! 그것도 초반에 죽게 되는 엑스트라, 엘시아에게 빙의된 채로. 내가 살아남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단 하나였다. 그녀의 부탁을 들어주고, 원작을 비트는 것! 원작에서 암살당해 죽는 그녀의 짝사랑 상대, 이제온을 살리는 데 성공한 나는 이제 원작과는 무관한 평화로운 삶을 살아가고자 했다. 한 통의 편지를 받기 전까지……. 「그대에게 입은 은혜가 많아, 결혼으로 보답하고자 하니 즉시 수도로 올라오기를 바란다.」 “저기…… 황자님, 청혼하라고 구해준 건 아니었는데요?” 엘시아는 무사히 청혼을 거절하고 다시 평화로운 삶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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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라곤 없었던 전생. 죽었다 눈을 뜨니 무려, 금수저도 아니고! 다이아몬드 수저! 드디어 내 인생에 꽃길이 폈구나! 그런데… 내가 입양아라고? 게다가 이 세계는 소설 속 세상이고, 나는 사이코패스 남동생에게 살해당할 운명? 그래! 동생을 여주에게 떠넘기고 도망치는거야! 그렇게 여주인공이 등장하는 날. 악당 동생이 여주를 죽여버렸다!? 맙소사 저 사이코패스가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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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가던 짐승을 구한 여자, 벨리아 그때는 그가 이렇게 그녀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을지 몰랐다… 나라를 버리고 달아나려던 벨리아에게 손을 내민 남자, 칸 길들여지지 않은 기운과는 달리 그의 몸짓은 다정했고 허름한 제 삶을 바꿔주겠다는 그의 속삭임은 달콤했다. 다시 만난 그는 짐승이 아닌, 황제가 되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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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형이 사고로 다쳤다. 범인은 부잣집 아들에 준수한 외모로 학교의 유명 인사이자 주인공 ‘윤별’과 동급생인 ‘성운’. 아무리 후한 보상금을 줬다 해도, 유일한 가족인 형이 다쳤는데 가만있을 수 없다고 생각했지만… “내가 찾아서 그 새끼 죽일 거야!!” “별아, 그러지 마. 다들 조용히 끝내고 싶어 해. 학교도 마찬가지고, 나도…” 형은 이를 덮으려 하는 것만 같다. 그리고 편의점 알바에, 조용한 성격까지 ‘성운’은 알려진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그럼 우리 형은 왜 밀었던 거야? ------------------------ *매주 화요일 22시에 연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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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야, 좋아해." 3년간 짝사랑해온 동기에게 용기를 내 고백했다. 드디어 자신에게도 행복한 캠퍼스커플 라이프가 시작되는 줄 알았는데, 돌연 그가 군대로 튀어버린다! "어?! 이거 거절당한 거지?" 실연의 아픔으로 속상한 사랑이에게 앙숙 같은 존재인 과선배 강태양이 접근해오는데? 그리고 그에게서 들은 놀라운 한 마디. "네가 나한테 고백했잖아." 가뜩이나 실연당해서 심란해 죽겠는데 대체 무슨 소리야?! 오해에서 시작된 썸, 짜릿상큼한 캠퍼스커플로 대학생활을 보내는 게 로망인 사랑이는 그 꿈을 이룰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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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세의 홍설하는 이혼협의서를 받은 날에 불타서 죽었는데 눈을 뜨니 10년 전이었다. 여전히 말더듬이에, 친구들의 놀림거리였지만 미래의 남편인 서우현은 홍설하를 그저 같은 반 학우로만 생각한다. 다시 살아난 홍설하는 자신에게 상처를 준 전 남편도 버림받는 고통을 느끼길 바라며 복수하기로 마음먹는다. 그러나 복수는 시작부터 어긋나고, 전에는 모르던 사람들이 홍설하를 겨냥하고, 서우현도 홍설하가 기억하는 사람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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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폐 소설 속 악녀 마릴린에 빙의했다. 원작 여주 라리엔사의 절친으로 빙의한 이상, 원작과는 다르게 그녀를 지켜주기로 다짐한다. 하지만 원작 속 최종 흑막인 남자 주인공 ‘시벨’과 아카데미 입학 첫날부터 엮이게 되어버렸다! 라리엔사를 망가뜨렸던 시벨 녀석과 라리엔사를 서로 만나게 할 순 없어! 그렇게 성심껏 견제했을 뿐인데... 일이 이상하게 돌아간다. “왜 계속 우리 라리엔사에게 접근하는 건데?” “너, 착각하고 있다는 생각은 안 들어?” “내가 관심 있는 건 너야, 마릴린 로너.” ...녀석이 이상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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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의 살인 현장을 목격해 버렸다. 심지어 들켰다. 내 인생 종 치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 것 같다. 그러나 그가 내게 건넨 것은… "나와 결혼해 줘요." 반지였다. 그것도 알이 몹시 큰. 이게 무슨 일이야?! "영애도 죽는 것보단 이게 나을 텐데요, 결혼합시다, 우리." 소설 속 악역 최종보스 남주와의 서늘한 결혼생활이 시작됩니다! [타이틀 로고 디자인: 디자인그룹 헌드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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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색 눈빛, 어떤 상처도 치유할 수 있는 무소불위의 힘을 지닌 존재. 향족이 바로 아리, 본인이었다. 인간 사냥꾼들에게 노려지던 위기의 순간…! 과거 마음을 나누었던 남자, 도겸이 황태제가 되어 돌아왔다! “내가 그대를 더 넓은 세상으로 데려가 줄 거야.” 각종 권력의 암투로 바람 잘 날 없는 궁중 생활, 자신의 힘을 노리는 사람들. 의지할 곳은 도겸뿐. 아리는 과연 황실에서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까? “나를 사랑해 줘, 아리. 이 단월국을 통째로 그대의 발아래 꿇려 드릴 터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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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연기처럼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난 남자, 지한. "키스하고 싶은데... 해도 됩니까?" 지한의 뜨거운 유혹에 속절없이 끌려버린 단아. 격정적인 하룻밤 이후, 남자의 지칠 줄 모르는 직진이 시작되었다. "정단아 씨. 우리 결혼합시다." 고작 하룻밤 잤다고 결혼을 하자고? "죄송하지만, 결혼은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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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란의 아내로 지냈던 3년. 그에게 어울리는 여자가 되려고 무던히 노력했으나, 그의 마음을 얻을 수 없었다. 소설 속 여자 주인공이 나타나자마자 버려질 정도로, 나는 그에게 아무것도 아닌 존재였다. 주인공은 주인공, 엑스트라는 엑스트라. 아무리 애를 써도 나는 고작해야 귀찮은 엑스트라에 불과할 뿐. 그러니까 내가 떠나는 게 맞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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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폐 BL 소설 속 쫄딱 망하는 가문의 비련 한 시한부 엑스트라로 환생했다. 여기서 문제는 두 가지였다. 첫 번째, 시한부 엑스트라인 내가 죽어야 본격적인 원작 이야기가 시작된다는 것. 두 번째, 원작대로 죽는다면 내 인생엔 이전에도, 앞으로도 행복이란 눈 씻고 찾아볼 수 없다는 것. "그래, 어차피 죽는 거 남은 생이라도 편하게 즐겨보자!" "그러기 위해서는 일단 이 가문을 벗어나서 돈을 벌어야 하는데…." 하필 그때, 원작이 시작되기 전 집착 광공이 사업 때문에 약혼자를 찾고 있었던 것이 떠올랐다. *** "약혼녀가 필요하시다는 거 알고 있습니다. 제가 약혼해 드릴게요." "제가 갑작스러운 영애의 계약 약혼 제안을 받아들여야 할 이유가 있습니까?" "남색가인 당신에게 필요한 여성 약혼자를 제가 완벽하게 연기할 수 있으니까요." 주인공을 건드리는 게 좀 걸리지만 괜찮을 거라 생각했다. 무려 피폐 BL 속 집착 광공이 여자인 나한텐 관심 있을 리는 절대,절대로 없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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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퀸 2월 신작 컬렉션> 작품 구성 01. 수도원에서 자란 순진한 신부 02. 술탄과 달빛의 사막에서 03. 금발의 타천사와 순결한 마녀 04. 신사가 신부를 찾을 때 05. 그들의 육아일기 06. 금단의 향기 07. 하얀 장미와 금빛 눈동자의 아이 08. 매혹적인 연인을 연기해줘 09. 핸섬한 악마 10. 불꽃 같은 만남 11. 어느 황홀한 밤 12. 스페인의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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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끼, 가을동화, 겨울연가 <오수연> 작가 드라마화 결정! 서은수 작가 “고백의 이유”, 웹툰 고백이란 자격이 주어지는 것. 상대를 원망할 자격, 사과를 요구할 자격, 잘못했다 미안하다 빌 수 있는 자격, 차 버리고 차일 수 있는 자격. 그러나 나는, 우리는 그러한 자격을 얻지 못한 채……. 초여름, 정원 수돗가에서 상추를 씻던 이수완은 서진하와 눈이 마주친다. 할머니가 특별히 초대한 손님 때문에, 며칠간 가사노동에 시달린 수완은 그를 보는 눈빛이 곱지 않다. 이번 한 번만 참고 견디면 다시는 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 그가 매일같이 집에 놀러 와 얼굴 도장을 찍고 가는 것. 건강식에 집착해 엄마와 수완을 들들 볶는 할머니를 간단히 설득하여 배달 음식을 시켜 먹는 등 집안일에서 해방시켜 준다. 수완은 점점 진하의 방문을 기대하며 그를 의식하기 시작한다. 엄마를 미워하는 할머니와 이복 오빠의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무작정 가출한 그 겨울, 수완의 앞에 진하가 나타난다. 따뜻한 음식과 함께 그가 건넨 선물 같은 말. “과외하자. 내가 너, 내 후배 만들어 줄게.” 조심스럽게 시작된 비밀 과외. S대에 입학해 이복 오빠의 코를 납작하게 눌러 주고 싶었던 처음의 결심보다, 그를 보고 싶은 마음이 점차 커져간다. 진하의 마음도 같을 거라고 생각했다. 이제 남은 것은 고백 뿐이었고, 모든 것이 아름다웠다. 가장 친한 친구에게서 충격적인 고백을 듣기 전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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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만의 모형정원 컬렉션 [할리퀸]> 작품 구성 01. 신랑을 향한 사랑은 비밀 02. 카우보이의 신부 03. 팔려온 신부와 장미 미로 04. 크레타 섬의 연인 05. 너무 어린 백작부인 06. 겁쟁이 구세주 07. 사랑한다고 속삭이면서 08. 시크와 낙원의 비밀 09. 가공의 낙원 10. 사랑에 눈뜨고 11. 태양의 유산 12. 맨발의 신부 13. 다정한 유괴범 14. 보스는 크리스마스를 싫어해 15. 돈으로 산 사랑 16. 천진난만한 신데렐라 17. 눈꽃 조각 18. 여섯 번째 결혼식 19. 레이디 엘리노어 20. 봄의 폭풍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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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남이랑 안 이어지면 후회남 태그 붙이지 말란 말이야!” 소설 결말을 보고 절규하다 잠들었을 뿐인데, 후회 남편을 버리고 재혼길 걷는 여주인공에게 빙의했다. 그런데 내 취향은 후회남이다. “이렇게 된 거 최애를 개조해야겠군.” 눈새 최애는 내가 고친다! 본격 침대에서부터 시작하는 후회 남편 고쳐 쓰기 프로젝트! “일단 날 방해하는 시댁 악역들부터 정리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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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소문난 아가씨, 엘리자베스. 금지된 숲에서 나는 딸기를 팔며 하루하루 전전긍긍하며 살아가지만, 긍지만은 잃지 않던 그녀의 앞에 결혼이 급한 공작님이 나타나는데? “난 이곳에서 칼루크 공작이라고 불립니다. 이름은 마티어스. 성은 없습니다.” “오, 옷은 왜 벗고 계신 건가요?” 대단한 사람인 건 분명한데 어딘가 이상한 공작님. 게다가 처음 마주친 날, 데이트 신청은 거절해놓고 반대로 그녀에게 시녀로 일해줄 수 없겠냐는 제안을 하고! “내 숙부의 저택에 시녀가 필요합니다. 엘리자베스.” 나이 많은 영주님의 저택. 저 저택에 시녀가 모실 만한 귀부인은 없었다. 그러니 자신을 그 저택의 시녀로 두려는 목적은 하나밖에 없을 것이다! 밤 시중! “절대로 싫어요! 절대로!” 순진한 직진남, 공작님과 속사정 복잡한 변두리 아가씨의 오해 가득한 알콩달콩 로맨스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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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자. 기한은 1년. 그 안에 네가 날 사랑하지 않으면 널 놔 주겠어. 하지만 날 사랑하게 되면 우린 영원히 함께하는 거야.” 하지만 그들은 각각 무시할 수 없는 부캐를 가지고 있었으니… 뭐? 다크나이트? 천영위? 서로에게 비밀을 가지고 시작한 1년의 결혼, 과연 그들은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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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 그럼 저랑 내기하실래요? 제 하녀의 이름도 한 달 뒤에 잊고 계실지, 아닐지.” “그나마 다행이네. 눈 한번 마주치기가 어려운 하녀님이신데, 이름은 외우기 쉬운 편이라.” 리아나 시어도어는 주제를 아는 하녀였다. 제가 모시는 아가씨가 자신이 짝사랑하는 황자와 한 내기마저 납득할 만큼. 하녀가 황자를 마음에 품다니, 가당치도 않지. 그래서 짧은 짝사랑을 접으려고 했는데. “일리드 황자 전하가 마니쉬로 각성하셨습니다. 신관의 명에 따라 그를 진정시킬 수 있는 유일한 존재, 아라드나인 리아나 님을 모시러 왔습니다.” 그가 자신이 없으면 죽는 몸이 되었단다. "리아나, 왜이렇게 늦게 왔어." "다시는, 날 혼자 두고 가지 마." 푸른 눈동자 속엔 겁먹은 자신의 얼굴이 담기자, 그는 천사 같은 얼굴로 살포시 웃어 보였다. 집착의 시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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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빙의했더니 제가 최종 보스의 애인이라고요?] 게임 캐릭터에 빙의했다. 기왕 빙의한 거, 진엔딩을 보기 위해 주인공에게 온몸을 바쳐 헌신했지만…… 헌신짝처럼 버려졌다. 배신감으로 치를 떠는 내 앞에 나타난 예상치 못한 인물. 바로 이 게임의 최종 보스인 흑기사 마이어 녹스! “쥰 카렌티아. 내 원정대, 흑기사단에 합류해 주면 좋겠군.” 거절을 거절하는 그의 강요에 반강제적으로 흑기사단에 합류하게 되었다. 그래, 최종 보스가 주인공이 될 수도 있지 않겠어? 겸사겸사 날 버린 주인공에게도 한 방 먹이고. 하지만 일은 생각만큼 순탄하게 흘러가지 않았다. 마이어는 자꾸 과잉보호를 하질 않나…… 게다가 이상한 소문까지! “저 여자가 그 여자야? 각하께서 간택하셨다는 그 부단장?” “각하의 애인이라던데…….” 잠깐만요! 최종 보스의 애인이라니, 오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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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의 압박으로 하게 된 조건부 결혼 때문에 사랑하는 남자친구와도 헤어진 조유라. 하지만 이러한 자신을 비웃듯 남편 차도혁은 스캔들은 일수고 심지어는 사생아까지 만들고 다닌다. 이에 멈추지 않고 공식석상에서 아내보다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 내연녀 감싸기에 분주한데... 과연 유라는 쓰레기 남편과 이혼하고 새로운 삶을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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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막장 재벌 로맨스! 눈떠보니 네가 왜? 재벌 기업의 첫째딸이 약혼남을 놔두고 클럽에서 원나잇을?!! 알고 보니 질투심 많은 동생의 계략임을 깨달았을 때는 이미 늦었다. 집안은 발칵 뒤집어지고, 정략결혼 상대였던 약혼남은 친동생과 결혼을 하게 되고 재벌가의 명예를 위해선 그 원나잇 남자를 찾아 결혼을 해야만 하는데. 어쩔 수 없이 찾아간 그 남자. 알고보니 이럴수가? 그룹의 회장?!! 막장 드라마의 모든 요소를 갖고 있는! 초특급 막장 재벌 로맨스! 막장 그 이상의 설정과 재미를 기대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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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퀸 3월 신작 컬렉션> 작품 구성 01. 교수님 옆에서 02. 잠행 왕자와 사랑에 빠진 숙녀 03. 은빛의 기사 04. 아도니스에게 나를 바치다 05. 최악의 혼례 06. 미칠 듯한 유혹 07. 전남친의 본심 08. 운명의 만남 09. 서툴지만 진심 10. 거친 매력의 남자 11. 벌꿀과 야수 12. 이탈리안의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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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판소 주인공의 아내로 빙의했다. 정확히, 주인공의 손에 죽는 악역 조연 겸 사치스런 아내로. 그래도 어렸을 때부터 잘 대해주면 목이 잘리는 상황은 막을 수 있지 않을까? 좋아. 지금부터 내 목표는 평화롭게 이혼하는 것! “그래서 내가 이혼해주면 냅다 노아한테 달려가시겠다?” “으, 응?” “난 내 아내랑 동생이 노닥거리는 꼴을 보려고 전쟁터에서 그 고생을 한 게 아니니까!” 아니 거기서 네 동생 이름이 왜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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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아기라고? 여기에, 이 안에 아기가 자라고 있단 말이야?’ 전쟁을 종식시킨 위대한 전쟁 영웅 칼리아. 어느 날 그녀는 자신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다. 아이 아빠는 단 하루, 격정의 밤을 보냈던 제국의 대마법사이자 절친인 샤이먼 테를로앙 공작. “넌…… 여전히 아이들이 싫어?” “싫어. 여전히.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싫을 것 같아.” 샤이먼의 대답에 칼리아는 임신 사실을 밝히지 않기로 하고, 기사단장의 은퇴를 선언한 뒤 감쪽같이 사라진다 그러나 누구보다 칼리아를 사랑했던 샤이먼은 미친 듯이 그녀를 찾기 시작한다. "나는 다시는 널 잃지 않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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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강유진과 소하준은 서로를 누구보다 아끼고 사랑하는 연인이었다. 하지만 가난한 유진을 못마땅해하던 하준의 어머니는 두 사람을 갈라 놓기 위해 악독한 짓을 멈추지 않았고, 그 계기로 충격을 받은 유진의 어머니가 죽고 만다. 설상가상 할머니의 병원비가 급하게 필요해진 유진은 결국 하준의 어머니에게 돈을 받고,그 대가로 하준의 곁을 떠나게 된다. 사랑하던 연인이 여태 자신을 돈 때문에 만났다고 오해한 하준은 복수심에 불타 그녀를 찾아가는데... "얼마면 돼? 내가 너 다시 사줄게. 너 나랑 돈 때문에 만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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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퀸 1월 신작 컬렉션> 작품 목록 01. 하얀 페이지 02. 반지와 그림자 03. 납치된 숙녀와 유령 신사 04. 체리꽃 필 때 05. 하일랜드의 교섭인 06. 파리의 마법은 영원히 07. 크리스마스 이브의 고백 08. 황야에 핀 사랑 09. 사랑은 곤돌라를 타고 10. 약속된 연인 11. 심란한 크리스마스 12. 12월이 올 때마다 / 당신을 위해서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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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고 그런 사이 컬렉션 [할리퀸]> 작품 소개 01. 사랑의 궁정 이야기 02. 얼음과 불 03. 사랑의 순례자 04. 레이디의 모험 05. 되돌아온 신부 06. 목표물은 억만장자 07. 우아한 약탈자 08. 에카르테빌의 황혼 09. 숨이 멎을 정도로 아름다운 10. 정열의 성야와 이별의 아침(크리스마스 로맨스 Ⅰ) 11. 크리스마스 신부(크리스마스 로맨스 Ⅱ) [개정판] 12. 과거를 잃어버린 천사 13. 유혹은 죄 14. 신부는 대역 노예 15. 낯선 히어로 16. 사막 왕자의 프로포즈 17. 당신을 원망한 실수 18. 사랑은 모래성 19. 수요일의 아이 20. 되찾은 설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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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운 솔로인 나 오한별, 어쩌다 갑자기 엄마가 되어버렸다. "지아의 엄마가 되어주시죠." "네?!" 이건 프러포즈가 아니라 철저한 계약 관계. 계약 조건은 사랑에 빠지지 말 것! 뭐야, 나도 당신 같은 까칠하고 오만한 사람 싫거든? 그런데... 까칠한 대표님과 귀염둥이랑 같이 지내는 건 생각보다 할 만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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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목요일 연재] 판타지소설 속 남주의 여동생 '아스텔'에 빙의했다! 가문이 멸문 당하고 결국 자신과 오빠조차도 비참한 죽음을 당하고야 마는데…! 하지만 난 소설 내용을 알고 있다! 그렇다면 내 손으로 새로운 운명을 직접 그려나갈 수 있지 않을까! 비록 결말까지 진짜 흑막의 정체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흑막의 첩자들이 흘러 들어갔다던 아나이스 공작성! 그곳에 단서가 있을 거야! 무슨 일이 있어도 그곳으로 침입해 오빠와 나의 결말을 바꾸는 거야! 1단계, 아나이스 공작의 생명의 은인이 되어 공작성에 침입한다! → 성공 2단계, 공작성에 들어가 공작의 반려 각인자가 된다?! → 예측 불허의 상황! 2.1단계, 불안한 각인을 위해 공작과 스킨십을 해야 한다?! → 예측 불허의 상황222 → 두근두근설렘?! 공작성에서 정보를 캐내고 흑막도 찾아야 하는데, 최종 흑막일지도 모르는 아나이스 공작님한테 이렇게 두근거리면 되겠어?! 심지어 공작님은 오빠를 나의 연인(?)으로 오해하는데?! 아스텔의 최종 흑막을 찾기 위한 오해투성이 사랑스러운 복수극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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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트레이너로 성공한 골드미스 이가온, 독설로 유명한 로맨스 작가, 지호와 원수관계에 놓이다? 가온은 웬수덩어리 친구 세라의 결혼식에 갔다가 얼떨결에 세라의 도주(?)를 돕게 되고 그 과정에서 신랑이었던 지호와 서로를 맹렬하게 비난하는 사이가 된다. 알고 보니 고교 동창이었던 두 사람, 지호는 가온을 다시 만나려하고 그러던 중, 가온과 세라는 12년 전 과거로 돌아오게 되는데… "저 순둥이가 그때 그 싸가지라고? 게다가 날 좋아해?!" 어긋난 두 남녀의 인연이 다시 시작되는 '타임리프' 로맨스! ⓒ봉구씨,경섭/지티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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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 연재] 동제국 브뤼케 가문의 딸 '루루티에'. 죽은 어머니를 부활시키기 위한 마법실험의 희생양으로 아버지에게 학대당하던 루루티에는 어느 날, 생사의 갈림길에서 미래에 대해 알게 된다. " 이대로 죽을 수는 없어! " 늙은 백작에게 팔려가 죽는 미래를 바꾸기 위해 루루티에는 결혼식장에서 주례를 보던 성기사단장 케인첼에게 입맞춤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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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 혼돈의 시대 한 남자가 가슴 깊이 사랑한 아내를 위하는 마음만으로 지어진 외딴섬 속 아름다운 저택 영춘화. 오랜 시간이 지나, 저택에 얽힌 부부의 사연은 잊혔으나 어느 날 나타난 수수께끼의 ‘관리인’을 통해 숙박업소로 운영이 되고 있다. 그는 부부의 넋을 따라 반드시 사랑을 해야만 하는 사람들을 저택으로 초대하기 시작하는데…! “당신에게 무한한 상상을 가져다줄 비밀스러운 저택, 영춘화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곳에선 그 어떠한 형태의 사랑도 모두 가능합니다. 마음껏 사랑하고 탐닉하십시오. 저택이 허락하는 한.” 호화스러운 저택과 다양한 이유로 그곳을 찾는 사람들. 여러 작가님들이 그려내는 여성들을 위한 에로틱한 이야기들이 지금 펼쳐집니다. ------------------------------------ 두 번째 단편 <논슬립 너드 판타지(NNF)> 잘나가는 30대 커리어우먼 '김도림', 그리고 미스터리 소설가 지망생 '오연태'. 도림은 늘 커리어에 뒤쫓기느라 숙면이라는 욕망을 가지고 있었고, 연태는 오랫동안 지망생으로 타인과 동떨어진 채로 살아오며 창작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욕망을 가지고 있었다. 교집합이라곤 전혀 없는 상반된 인생을 살아온 두 사람은 영춘화로부터 온 초대장을 통해 저택으로 여행을 오게 되고, 저택 내부에 자신들의 욕망을 실현해 줄 '판타지 부스'를 발견하는데…? “우리가요… 진짜로 판타지 부스에서…했나요?” 과연 두 사람은 저택에서 소원하고자 하는 욕망을 꽃피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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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투로 친해진 고교동창 ‘우정’을 남몰래 좋아해 온 ‘진우’는 오랜 기간 끙끙 앓다 드디어 '우정'이에게 술김에 고백을 하고 아찔한 하룻밤까지 함께 하는데… 뭐?? 네가 사실 '우정'이가 아니라, 동생 ‘사랑’이라고? 일란성 쌍둥이 형제 '사랑'과 '우정' 사이에 끼어버린 진우. 얽히고설킨 관계 속, 아픈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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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나한테 무슨 짓을 당하든 상관없어?" 기획부의 루이와 영업부의 하이무라는 사내에서도 유명한 '악연 콤비'다.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같은 반이었다가, 회사 동기로 재회했을 때부터 서로 으르렁거리는 사이. 예전에는 다정했는데, 지금은 마주칠 때마다 싸우는 관계가 되어버린 두 사람. 루이는 그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10년 넘게 하이무라를 짝사랑 중인데도…. 마음을 정리하지 못한 채 하루하루를 보내던 중, 분위기에 휩쓸려 함께 인연을 끊는 신사에 가게 된다! 강한 척했지만 속으로는 연을 끊고 싶지 않다고 생각한 루이는, 갑자기 하이무라의 목소리에 몸이 반응해서 떨리는데?! 그런 그녀를 자기 집으로 데려온 하이무라는 달콤한 입맞춤을 시작한다. 하이무라만 보면 심장이 뜨거워져…!! *본 도서는 15세 이용 등급 개정판으로 출간된 작품이므로 구독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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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입학을 위해 이사를 오게 된 '애나' 셰어 하우스에 도착하자마자 마주친 작가 '조' 에게 첫눈에 반하게 된다. 그러던 중 학교에서 뮤즈를 정해오라는 과제를 받게 되는데…. 애나는 조 에게 뮤즈를 제안하고 조는 거듭 거부하지만, 슬럼프에 빠져 허우적거리던 중 애나에게서 힌트를 얻게 되고. 닮은 구석이라고는 눈 씻고도 찾을 수 없는 둘은 서로의 작품에 모델이 되어주기로 계약을 하게 된다. ⓒ딕비/지티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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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화살에 꿰뚫려, 꽃다운 나이에 생을 마감한 '교소'. 다시 눈을 떴을 때, 그녀는 열세 살의 여자아이 '여소'가 되어있었다. 정신을 차리자마자 가족들을 찾아갔지만, 교씨 가문은 이미 불에 타 없어진 상태였다. 사라진 가족이 경성에 있다는 소식에 우선 여가로 돌아간 여소, 아름답고 재기 있는 그녀의 모습에 사내들이 하나 둘 다가오는데. 화려한 외모에 거만하기 짝이 없는 장용 공주의 아들, 지찬.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능력 있는 금위위인 강원조. 심지어 전생의 남편이자, 양나라 최고의 장군이자 관군후인 소명연까지……. 과연 여소는 오라버니와 동생들을 찾고 가족들을 해친 범인을 찾을 수 있을까? 그리고 이번 생에 그녀는 어떤 남자를 반려로 선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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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힘들게 살아가고 있던 취준생 '유향기'는 어느날, 전래동화 춘향전의 '향단'으로 빙의하게 된다. 여주인공도 아닌 조연이라니? 오히려 좋아! 어여쁜 우리 아씨 춘향이와 나를 친딸처럼 챙겨주는 마님까지. 소설 속에 빙의하고 나서야 가족의 따뜻함을 느낀 향단이는 평온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가 나타나기 전 까지는! 세계관 최종 빌런 '변학도'는 분명 춘향이를 괴롭히다가 남주 이몽룡에 의해 처단당할 운명이다. 감히 우리 춘향이를 넘보다니 어림도 없지! "어느 집 규수인지 몰라도 왈가닥이군."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니 내가 주겠다는 거야. 다른 이들이 얻을 수 없는 그런 영광을 말이야." 그런데 왜 자꾸 나랑 엮이는 거야? 저 남자는 왜 춘향이보다 나한테 더 관심을 주는 거냐고! 본격 고전소설을 비트는 향단이와 변학도의 로맨스 판타지, <향단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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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나이에 해월국 제일의 보물 '귀사검'을 번쩍 들어 하늘이 내린 성군임을 인정받고도 정작 본인은 그 사실을 모른 채 숨어 살 수밖에 없었던 장 건. 그가 수많은 시련과 숱한 지옥을 견뎌 드디어 황제가 되었다. 개인의 감정을 죽여버리고 살아가던 그는 오래전 연인이던 '백초아'를 다시 만나게 된다. 6년 전, 초아의 아버지의 배신으로 가솔이 죽임을 당하고 본인 또한 죽음의 위기에서 탈출했으나 가문의 멸문을 막지 못했고, 혼인까지 약속했던 초아 또한 흔적도 없이 사라졌었다. 이해할 의지가 없던 오해 속의 배신자인 그녀를 다시는 보지 않으려 했건만 마음은 결심과 다르게 자꾸만 발길을 그녀 앞으로 이끈다! 헛소리 100번 헛짓 100번 끝에 드디어 자신의 마음을 인정한 건은 초아를 향해 직진하려 하지만 정작 초아는 더 이상 그를 받아줄 마음이 없다. 대륙의 황제임에도? 응. 너를 다 용서한대도? 응. 내 전부를 다 준대도? 응. 너무 소중해서 포기한다는 헛소리를 되뇌며 인연인지 악연인지 모를 정도로 답답하게 얽혀있는 두 사람. 과연 두 사람은 장애물 종합세트를 넘어서 사랑 앞에서 이기적이 될 수 있을까? *** 웹툰 [황제의 연인]는 김채하작가의 원작소설 [황제의 연인] 기본 설정을 토대로 새롭게 제작된 2차 창작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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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 호텔의 대표이사 이호진. 외모, 집안, 능력 모두 뛰어난데다가 겸손하고 예의까지 바르다! 그런 그의 천적은 동갑내기 사촌 이영준. 다른 이에게 향할 관심과 스포트라이트까지 죄다 가져가 버리는 얄미움의 최종 보스 그를 '멕이기' 위해. 호진은 영준이 가지지 못한 미술 작품을 손에 넣으려 한다. 그러려면 그림 주인의 막내딸 한서정의 남편 자리를 꿰차야 하는데.......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동갑내기 사촌 이야기 정경윤 소설, 웹툰으로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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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추리 게임 <살인자들의 밤> 속 열 번째 희생자가 될 인물, 가정교사 ‘아르비체 그린’으로 빙의했다. 유력한 용의자는 고용주인 리어먼드 공작, 레이커스! "…사, 살인마." "그린 양은, 내가 범인이라고 확신하는군요. 그렇죠?" 레이커스와 나눈 대화를 마지막으로 목숨을 잃었다. 남은 목숨은 하트는 두 개. '하트를 다 쓰면 그땐 정말 어떻게 될지 몰라. 그러니 최대한 이 게임의 메인 흐름에서 벗어나는 거야.' 유력 용의자인 레이커스와 멀어지려는 아르비체의 행동은 의도와 달리 그의 흥미를 끌고야 마는데... “제가 그린 양이 흥미롭다고 말했던 기억이 나나요? 그 말, 철회해야겠군요.” 듣던 중 반가운 소리였다. 살인마의 흥미라니, 끔찍하기만 하다. “흥미롭다는 말만으로는 부족할지도 모르겠군요.” [레이커스 리어먼드의 호감도가 상승했습니다.] '....어? 이게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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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 미움받는 악녀 '쥬벨리안.’ 사랑했던 애인도 단 하나뿐인 가족, 아버지에게도 버림받고 쓸쓸히 죽어버린 비참한 악역… 쥬벨리안이 바로 나라고? 인생 2회차 이렇게 된 이상 사랑받는 건 텄다! 아버지의 돈으로 꿀이나 빨겠어! 화려한 공녀라이프를 선언했건만, 아니, 아버지! 싸이코패스 황태자가 제 결혼 상대라고요? 방법은 단 하나, 계약 연애뿐! 그리고 상대로는 아버지의 제자가 좋겠다고 결론 내린다. 바로 그 남자가 황태자인 줄 모른 채…. <아빠, 나 이 결혼 안 할래요!> 매주 목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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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같은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강하영의 매일은 야근, 야근, 야근! 일은 왜 저 혼자 다하죠...? 지긋지긋한 야근을 탈출 시켜줄 계약직 사원 민태훈이 그녀 앞에 등장한다! 그런데 이 사원 수상하다...? 왜 이 고스펙으로 우리 회사에 왔지? 어? 게이인가? 아니 바이? 혹시 바람둥이!? 똥은 피하라고 하지만 그 남자 민태훈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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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신이 잘 통하는 체질의 여름은 우연히 SNS에 올라온 <엘리베이터로 다른 세계에 가는 법>을 실천했는데, 진짜 이세계로 이동하게 된다. 반나절이 지나면 다시 현실로 돌아오게 되는 이 기현상에, 여름은 하루에 12시간씩 이세계에서 농노생활을 시작하는데… 처음엔 현실에서 도피하기 위해 시작했지만, 일하며 어느새 자신의 천직이 농부임을 알게 된 여름은 이세계에서 귀농을 위한 경험을 쌓기 위해 매일같이 농사를 짓는다. 그러던 와중 마찬가지로 반나절씩 이세계에 이동하여 부업으로 용사를 하고있는 노엘(한도윤)을 만나게 되고, 서로가 이세계의 인물이라며 착각중인 상태에서 계약 약혼을 하게 된다. 그런데 이세계에서 약혼자인 노엘은 알고 보니 현실 클래스메이트인 한도윤인 것! 게다가 노엘을 짝사랑 중인 엠마 영식의 끝없는 공격과, 노엘을 용사 자리에서 끌어내기위해 약혼자인 여름을 이용하려는 샬롯 공작까지. 그저 농사를 짓고 싶었을 뿐인 여름을 둘러싸고 이세계와 현실에서 끝없는 소동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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