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택 영춘화:논슬립 너드 판타지(NNF) [19세 완전판]
1940년, 혼돈의 시대 한 남자가 가슴 깊이 사랑한 아내를 위하는 마음만으로 지어진 외딴섬 속 아름다운 저택 영춘화. 오랜 시간이 지나, 저택에 얽힌 부부의 사연은 잊혔으나 어느 날 나타난 수수께끼의 ‘관리인’을 통해 숙박업소로 운영이 되고 있다. 그는 부부의 넋을 따라 반드시 사랑을 해야만 하는 사람들을 저택으로 초대하기 시작하는데…! “당신에게 무한한 상상을 가져다줄 비밀스러운 저택, 영춘화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곳에선 그 어떠한 형태의 사랑도 모두 가능합니다. 마음껏 사랑하고 탐닉하십시오. 저택이 허락하는 한.” 호화스러운 저택과 다양한 이유로 그곳을 찾는 사람들. 여러 작가님들이 그려내는 여성들을 위한 에로틱한 이야기들이 지금 펼쳐집니다. ------------------------------------ 두 번째 단편 <논슬립 너드 판타지(NNF)> 잘나가는 30대 커리어우먼 '김도림', 그리고 미스터리 소설가 지망생 '오연태'. 도림은 늘 커리어에 뒤쫓기느라 숙면이라는 욕망을 가지고 있었고, 연태는 오랫동안 지망생으로 타인과 동떨어진 채로 살아오며 창작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욕망을 가지고 있었다. 교집합이라곤 전혀 없는 상반된 인생을 살아온 두 사람은 영춘화로부터 온 초대장을 통해 저택으로 여행을 오게 되고, 저택 내부에 자신들의 욕망을 실현해 줄 '판타지 부스'를 발견하는데…? “우리가요… 진짜로 판타지 부스에서…했나요?” 과연 두 사람은 저택에서 소원하고자 하는 욕망을 꽃피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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