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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사 이기적. 센터는 망하고, 여자친구에게는 차이고...! 되는 것 하나 없는 날, 떨어지는 별을 맞고 나서 상태창이 보이기 시작했다?! 최고의 물리치료사로 성장하는 이기적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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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자마자 능력을 발현하지 못해 버림받는 악당의 외동딸이 되어버렸다. 설원에 버려진 나를 남주의 아빠가 구해줬다. 악당의 딸이란 걸 들키면 죽임당할 게 뻔했지만 나는 아직 갓난아기, 돌봐줄 사람이 필요했다. 그렇다면야 남주의 아빠라도 꼬시는 수밖에. “빠빠!” 자! 어서 날 데려다 키워. 귀엽지? 사랑스러워서 견딜 수가 없지? 손가락을 꼬물거렸다. 그의 시선도 손가락을 따라 움직였다. 곧 그의 입에서 감탄이 터져 나왔다. “귀, 귀여워……!” 그런데 남주 아빠, 무심남 아니었나? #마왕의 계약자 여주 #마왕의 대적자 남주 #악당의 친딸 여주 #도망 여주 #죽어라 쫓아오는 남주와 남주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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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피 한 방울 안 섞인 남남이지만 여느 남매와 다를 바 없이 평범했던 ‘태성’과 ‘하은’. 어느 날 우연히 야한 영화를 보다 태성은 반쯤 장난으로 하은의 가슴을 만지게 되는데... "그런데… 왜 가만히 있는 거지? 대체 왜 그러는 거야? 우리 남매 사이 아니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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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 1등, 교우 관계 원만, 교사들의 신임을 받는 권현서. 그에게는 폭력을 일삼는 아버지와 속 썩이는 남동생이 있다. 집을 벗어나겠다는 생각 하나로 버티던 어느 날, 동생이 학교 폭력을 당했다는 소식을 듣는다. 가해자는 동생의 같은 반 친구 이시현. 가해자면서 반성의 기미 없이 돈으로 해결하려는 태도에 분노하지만 결국 힘없이 넘어가게 된다. 이후 우연히 다시 마주친 이시현과 엮이면서 권현서의 앞날은 알 수 없게 되는데… "어차피 시궁창 인생 된 거 나한테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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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에게 첫사랑 과외 선생님을 빼앗긴 현수. 하지만 그런 아픔마저 잊어버릴 정도로 하루아침에 생긴 쥐콩만한 이모에게 늘 무시당하는 나날을 보낸다. "나랑 사귀자, 김현수." 그리고 듣게 된 이모의 뜬금없는 고백?! 하나부터 열까지 하나도 맞지 않는 어린 이모와 조.까의 은밀한 비밀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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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처럼 늘어진 노란 옷이나 주워입고 나온 날은 내 자신이 계란 물에 발라진 고기처럼 느껴진다. 이미 두들겨 맞아 너덜너덜해진 고기. 그런데도 이 굴레를 벗어나지 못한 채 곧 달궈진 기름에 빠질 때를 두려워하며 맥없이 누워있을 뿐. 나는 도대체… 얼마나 더 두들겨맞아야 완성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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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생기게 해주세요." 고아원에서 자란 진헌은 매일 기도하던 숲에서 갓난 아기를 줍는다. 진헌이 아니였다면 발견되지 못했을 작은 아이. 가족을 간절히 바라왔던 진헌은 이것이 주님의 은혜라는 생각이 들어 직접 주은이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하지만 얼마 안 있어 주은은 입양을 가게 되고, 그곳에서 새로운 가족과 행복하게 사는 듯 했으나 불의의 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홀로 남겨진다. 지옥같은 나날에 지쳐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주은의 앞에 다시 진헌이 나타난다. 하지만 주은은 진헌을 기억하지 못하고, 진헌은 그런 주은에게 새로운 가족이 되어주고자 한다.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드리운 진헌의 애정은 어느 방향을 향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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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재혼으로 형제가 된 서우연과 서우진. 우진은 운 좋게 배우게 된 최면으로 우연을 조종하게 되고, 잔심부름을 넘어 본인의 성욕까지 풀어주는 착한 형으로 길들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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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용 삶을 추구하며 살아온 로맨스 소설가 한수씨. 그런 한수씨의 삶에 불쑥 나타난, 시크한 매력 가득한 조카 모나. 철없는 삼촌과 애어른 조카의 기묘한 동거가 시작되었다. 두 사람 사이는 언제 쯤 가까워질까요? 한수씨, 모나, 그리고 매..매력만점 이웃들과 함께 오늘도 내일도 <친하게 지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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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 ‘로렛타’를 괴롭히고 철저히 단죄당하는 악랄한 노예 상인의 딸. ‘멜로디’. 나는 살고 싶어서 잘해준 것뿐인데… “로레따는 메로디 절대 안 잊어!” “메로디 없으면 로레따 울 거야!” “그로니까 메로디 여기루 빨리 데려와야 대!” “메로디가 로레따에게 시집왔으면 좋겠어!” 그 끝없는 애정 공세에 얼떨결에 나도 공작가에 들어가게 되고, “멜로디 양의 곁에 딱 붙어 있을게요.” 그곳에서 어째 더한 ‘멜로디 바보’ 도련님을 만나 버린 것 같다? 악역 소녀인 내가 왜 사랑받고 있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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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다고 무시하지 마! 나, 이래 봬도 인생 10회차야!” 나는 적국의 핏줄로 오해받아 아홉 번의 죽음과 회귀를 겪은 비운의 사생아 공주다. 그런데 뭐? 내 친부가 마왕을 물리친 전쟁 영웅이자 대륙 최강의 성기사 파에온이었다고?! 그는 공주님과 금단의 사랑으로 날 낳고는 방치했다. “공주님, 저희는 앞으로 자주 뵐 일이 없을 겁니다.” 이번 생에는 절대 죽을 수 없어! 혹독한 왕궁에서 살아남기 위해, 이 발칙한 애비를 이용하고 버리기로 했다. “…파파라고 부를래요.” 그러나 이 바쁜 인생에 댕댕이처럼 따라붙는 기사들과 또… 이 왕자님은 뭐야? "아샤, 넌 누구와도 약혼하면 안 돼. 우린 하룻밤을 함께 한 사이잖아." 금단의 사랑을 저질러버린(?) 성기사 아빠, 금단의 사랑을 저지르려 하는(!) 적국의 왕자님. 이들 사이에서 공주님은 자신의 운명을 바꿀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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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서열 5위 <지경그룹>의 망나니 셋째 아들 천중명. 그의 밑에서 비서로 일하는 성창욱. 그런 성창욱을 사고사로 위장해 죽이려는 천중명은 성창욱과 함께 전기에 감전되어 버리고 둘은 하루 아침에 몸이 바뀌고 마는데… 꼴통 재벌 천중명의 몸으로 다시 태어난 성창욱! “세상에 없던 꼴통 재벌이 되라는 겁니까?” “내가 나서면 지옥문 열리는 겁니다.” 로드 오브 머니(Lord of money) 천중명의 거침없는 행보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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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도, 업무도 열심히 하면서 평범하게 살아가던 나 이백합…. 과로사로 죽은 줄 알았는데 자신보다 예쁜 의붓딸을 질투한 나머지 딸을 독살하고, 결국 남편에게 처형되는 동화에 빙의했다?! 이대로 처형당할 수 없으니 귀엽고 사랑스러운 딸, 블랑슈와의 관계를 개선해 사망 플래그를 없애야 한다! 뭘 해도 귀여운 블랑슈에게 사랑을 퍼붓는 일은 즐거운데… “우습군요. 부인이 언제부터 그렇게 블랑슈를 아꼈다고?” 망할 남편 놈이 날 자꾸 방해한다! “저도 블랑슈의 부모입니다. 절 의심한 걸 사과하세요." “사과하지 않으면?” “오늘 밤 전하의 침소로 찾아가겠어요.” “…….” “특별히 아주 섹시한 속옷도 준비했답니다.” 나는 싱긋 웃으며 치명타를 날렸다. “지금 당장 보여드릴까요?” 순식간에 일그러지는 남편의 얼굴이 아주 볼만했으니, 나는 계획한 대로 귀여운 딸 블랑슈를 덕질하며 행복한 두 번째 삶을 살 수 있을까?! #딸덕질 #가족물 #로맨스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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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리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모두가 행복한 시간 속, 각자의 고민을 가진 이들에게 나타난 빨간 옷의 산타 견습생들! 인간의 소원을 이뤄주고, 진정한 산타가 되기 위한 시험을 치르고 있다는데... 그들의 목표는 단 한 가지, 인간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것! 과연 산타 견습생들은 산타 시험을 무사히 통과할 수 있을까? "메리크리스마스, 당신 소원을 한가지 들어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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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 데미안을 괴롭히다 고아원에서 쫓겨나는 원생1 엘리의 몸에 빙의했다. 남주의 양부가 될 슈에츠 공작이 데미안을 찾는 데 일조하고 목숨만 부지하고자 했으나… "저 아이도 함께 입양하지. 며느리로 들일 거다." 네? 며느리? 며느리라고요?? 당황스럽지만 여주인공 등장 전까지만 데미안을 조금 더 지켜주려 했다. 그런데 이젠― "엘리, 정부는 안 돼. 난 질투가 많아서 그 자식을 죽여버릴지도 몰라." "내 생각도 마찬가지다, 엘리. 바람은 안 돼." 데미안과 공작의 반응이 점점 더 심상치 않다?! 단역1 엘리의 사랑 넘치는 공작가 입양기, <입양된 며느리는 파양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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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에 의해 본질마저 부서진 채 제국을 위한 살아있는 검이 됐었던, 샤를리즈 로넌. "저는 저주받은 마검이 아닙니다." "저는 사람입니다!!" 철저하고 완벽한 복수를 위해 제국을 지배하게 될 미래의 실세, 딜런을 길들이기 시작하는데… "황자님, 언제까지 그렇게 살 생각이세요?" "스승님이 저를 바라보는 것 이상으로," "저는 스승님을 의아하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제 삶을 대가로 번영했던 제국의 멸망, 샤를은 바라는 것을 이룰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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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넘치는 네 자매와 함께, ‘임’씨 가문의 장남으로서 일평생 살아온 ‘신윤’ 알고 보니 친부는 부모님의 절친이자 풍운의 삶을 살아온 의문의 재벌 ‘남채관’이였다 ‘신윤’은 ‘남’의 아들이 되어버린 걸로도 모잘라 ‘남채관’으로 부터 황당한 제안을 받게 되고, 그 제안으로 인해 네 자매들과 관계가 묘연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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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까지 나에겐 도저히 이룰 수 없을 것 같던 소원이 세 개 있었다. ‘실종된 큰오빠가 돌아오게 해주세요.’ ‘작은 오빠가 균열 짐꾼을 그만둘 수 있도록 각성하게 해주세요.’ ‘막내 오빠는…눈을 떠주기만 한다면…’ 더는 바랄 것 없이 행복만 가득할 거라고… 그렇게 생각했는데…! “큭… 내 안의 어둠을 숨기기 위해 10년만 놀 테니 조금만 더 고생해라, 막내야!” 큰오빠는 중2병을 얻고 돌아왔다. “형이 10년만 논다니까 나도 10년만 놀게!” 작은오빠는 각성한 채로 미래에서 회귀했다(고 주장한다). “신의 총애를 받는 고귀한 혼을 모실 기회를 주마, 멍충한 돼지야.” 막내오빠는… 생각만 해도 골치 아프니 넘어가자. “이 밥버러지 식충이들! 당장 나가서 일하지 못해!” 더는 바랄 것이 없는 소녀가장 이보배의 앞길엔 행복이 가득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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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지 다 할게. 그러니까, 계속 내 곁에 있어 줘.” 새내기 아이돌 아마는 같은 아이돌 그룹의 동료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인기 배우인 호쇼 아키와 만나, 그가 출연하는 드라마의 대역을 맡게 된다. 아키는 아마의 연기 재능을 발견함과 동시에 그녀를 괴롭히고 싶은 마음을 느끼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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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차례 이어진 가족들의 죽음과 전쟁. 칼리오페 역시 죽음을 비껴갈 수 없었다. 그런데. "응애!" 응......애?! 응애라고? 태어날 무렵으로 회귀해버렸다?! 전생의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칼리오페는 소근육 단련-곤지곤지 잼잼-도 하고, 자연의 법칙(중력)을 거스르기-뒤집기-도 하고,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까까까까(가갸거겨)도 열심히 했다. 그 바쁜 와중에도 가족들과 행복한 나날을 보내기 위해 거침없이 사랑을 표현... ...하는데 왠지 가족들이 더 많이 표현한다...? 숨만 쉬어도 귀여워하며 자신을 덕질하는 가족의 모습에 괴로우면서도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칼리오페. 그리고 달라진 그녀의 곁으로 다가오는 사람들. 미래는 바뀌고 있다. 하지만 드러나는 음모 역시 점점 커지는데...... 과연 그녀는 가족의 죽음에 얽힌 음모를 밝혀내고 미래를 바꿀 수 있을까? ******************************************* 화제의 로판 <레이디 베이비>, 본격 웹툰화! 원작 소설과 만화 두 가지 즐거움을 맛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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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학생 지연우는 살갑게 구는 차우혁이 불편하다. 반면에 차우혁은 누군가를 닮은 지연우가 자꾸만 눈에 밟히고 결국 둘은 누구보다 가까워지지만 둘은 가까울 수 없는 관계. 둘 사이에 비밀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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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도 친구도 없이 외롭게 지내던 첼리안, 밤을 새워 읽은 소설의 결말 때문에 충격으로 정신을 잃는다. 다시 눈을 떠보니 어린아이? 그리고 낯익은 풍경... 여긴 책 속이잖아! "달콤한 향이 나네?" "태양의 색을 가졌구나." 어둠의 땅인 모데스의 마왕, 카르텐. 그는 첼리안을 전쟁 고아로 여기고 데려가 아빠가 되어주겠다며 달콤살벌(?)하게 첼리안을 보살핀다. 빛과 어둠, 두 진영의 끊임없는 전쟁을 막아야 세상의 멸망을 막을 수 있다! 첼리안은 자신이 아는 정보를 동원해 전쟁을 막으려고 애쓰지만 어쩐지 역부족. 설상가상 카르텐이 전쟁에서 크게 다치게 되고, 첼리안은 상대 진영인 빛의 땅, 하센타트로 치유 보석을 구하러 떠난다. 하센타트에 도착하자마자 마주친 건, 성기사장 오헤니엘! 그런데 이게 웬걸? 오헤니엘도 자신을 입양하겠다고 난리다. 하지만 첼리안에게 두 아빠의 과한 사랑보다 간절한 건... "제발 서로 싸우지나 말란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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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에 온 동양인 여성 토코와 고양이 한 마리. 낯설지만 친절한 도시에서 만나는 소박한 일상. 글을 쓰는 토코는 고양이 무기와 함께 아담한 아파트에서 아기자기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시장에서 산 빵과 치즈에 입맛을 다시거나, 고향 요리가 그리워지면 직업 만들어서 먹곤 한다. 날마다 행복한 타국살이를 담은 그림일기, 지금 시작한다. © Ryoko NAGARA/SHOGAKUK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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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8, 8, 82억이요?!” 흙수저 인생에 갑자기 찾아온 82억의 건물!! 그리고… 식당? 식당에 찾아오는 손님들의 행색은 수상하기 짝이 없고 알 수 없는 말만 하는데……. 서울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등골 서늘한 감동 스토리. 매일 밤 열한 시부터 한 시까지. 저승식당, 지금 영업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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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결혼해 줘, 비비안.” 그와 함께라면 행복한 미래가 올 거라 믿고 있었다. 하지만, 그가 황제가 되고 난 후 모든 것이 변하기 시작했다. 갑자기 변해버린 그의 태도. 밤마다 공녀와 밀회한다는 이상한 소문. 결국 나는 황궁에 유폐되고, 그가 하라는 대로만 행동하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임신하셨습니다.” 임신이라고? “설마, 임신한 건가? 아이는 필요 없어.” 어떡하지, 가만히 있다간 아이를 잃게 될 거야. 그럴 순 없어. 목숨을 걸고서라도 내 아이를 지키겠어! 그렇게 비비안은 모든 사람의 기억 속에서 나를 지워버리고 떠나기로 했다. “이제 그만, 나를 잊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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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촬물 감독을 꿈꾸는 주인공 지원, 제작비 마련을 위해 한용운에 관한 다큐를 찍는다는 선배를 돕기로하고, 충남 홍성으로 답사를 간다. 그곳에서 우연치 않게 한용운의 영혼을 만나게 되는데 그로부터 만해 한용운의 삶에 대해 듣게 된다. 현대의 시점에서 한용운의 삶과 역사적 사건들을 돌이켜보며 지원은 한용운의 기억과 감정을 함께 느끼게 된다.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이였던 한용운, 그는 과거의 자신에 대해 지금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지원과 함께 그의 이야기에 귀기울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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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멸망했다. 또다시. 천 번에 가까운 회귀를 거듭하며 세계 멸망을 막아 보고자 아무리 용을 써도, 나는 결코 결말을 바꿀 수 없었다. 이제는 지친다. 회귀도 지긋지긋하다. 이번에는 몇 살로 회귀할까. 회귀 따위, 다시는 하고 싶지 않은데. “으다앙.” 잠깐! 뭐야, 이 목소리는! 뭐야, 이 단풍잎처럼 작은 손은! “누가 이런 갓난아기를 갖다 버린 거야?” 이번 생은 갓난아기로 회귀해 버렸다! 그것도 세계를 수천 번 멸망시키고 있는 장본인인, 루카스의 저택 앞에서! 갓난아기라니! 팔도, 목도 제대로 못 가누는 갓난아기라니! 아니지, 잠시 진정하고 생각해 보자. 이번 생이야말로 루카스 곁을 밀착 감시하면서 세계 멸망을 막을 수 있는 엄청난 기회일지도 모른다. 날 경계하고 긴장해라, 루카스. 이번엔 네놈이 이 세계를 멸망시키지 못하도록 할 테니까! 나는 소리를 높여 악랄하게 깔깔 웃었다. 아하하하하. 아하하하하! “까르르르.” “어머나. 우리 아기님은 웃음소리도 귀여우시네.”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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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거짓말은 다정하고, 슬프다.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난 아이가 그때의 모습 그대로 나타난다면? 그것이 만약 둔갑한 너구리의 짓이라면? 재회가 아니다. 진짜가 아니다. 하지만 그래도 --매달리고 싶다. ⓒTaku Kawamura / SQUARE EN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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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숲속에 사는 마녀 아리사는 어느 날 인간 아기를 줍는다. 당황하기도 했지만, 비올라라는 이름을 붙이고 아기를 키우기로 하는 아리사. 그로부터 16년 후. 비올라는 아리사의 상상을 크게 뛰어넘는 성장을 보이……는데 이건 너무 성장한 거 아닌가!!!!! 외모가 역전된 모녀의 힐링 코미디, 드디어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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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별은 일찍 부모를 잃고 재벌집 사모님인 이모의 집에서 지내게 되었다. 이모의 딸이자 은별의 동갑내기 사촌인 영서는 이런 은별을 눈엣가시처럼 여겼고, 사사건건 시비를 걸어왔다! 그런데 고아인 은별이 연예계 실세인 EL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외동딸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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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보던 로판 소설의 엑스트라 소녀로 빙의한 지 1년 만에 내가 곧 쫓겨날 신세라는 걸 알게 됐다. 차라리 내 발로 집을 나가겠다고 했더니, “사실은 이 아이가 내 따님입니다. 그렇지, 따님?” 사이코패스 망나니 공자의 눈에 들어 버렸다? ‘놀이 후에 상대한테 준 돈이 섬 하나를 살 정도였다던데?’ 그에게 어울려 주면 일확천금을 얻을 수 있다기에 훌륭히 딸 노릇을 하고, 몇 달 뒤 두둑해진 통장과 함께 자의 반 타의 반 집을 나왔다. “내가 떠나라고 할 때까지 계속 내 곁에 있거라.” 그런데, 나를 놀잇감으로 여기던 아빠가 날 찾아와 붙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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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 마지막으로 돌아온 고향에서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했다. 돈이 없어 병을 치료하지 못해 죽어가는 자신이 제국 제일의 악당 가문 헤르만 공작가의 실종된 막내 손녀딸, 소피아 헤르만이라는 것! 나를 납치하지만 않았어도! 납치당한 나를 포기하지만 않았어도! 이렇게 죽는 비참한 인생이라니…! … 세상을 원망하며 눈을 뜨니 9살의 나로 돌아왔다. 악명 높은 헤르만 공작가? 철저히 돈줄로 이용해서 병도 고치고 팔자 쫙쫙 피고 떠나주겠어! 볼 장 다 보면 깨끗하게 이별이다! 리시안, 아니 소피아 헤르만의 3회차 인생은 과연 그녀의 뜻대로 돌아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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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공작 영애는 대환영입니다>를 신나게 읽던 주설아, 술에 취해 잠들었는데 눈을 떠보니 자신이 그토록 미워하던 소설 속 빌런 델리아가 되어버렸다. 어린 시절부터 오빠들을 괴롭히고 온갖 악행을 일삼던 델리아의 결말은 죽음으로 정해진 상황. 이 위기를 어떻게 모면하면 좋을지 고민하게 된다. 일단 오빠들과 관계를 회복하고 제국의 공작을 최대한 피하지만 숨은 복병이 나타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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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혈의 미망인, 거미 과부, 남자 사냥꾼, 노이반슈타인 성의 마녀, 귀부인들의 수치……. 모두 슈리 폰 노이반슈타인 후작 부인을 가리키는 말이다. 세상에 욕 먹어 가며 동생뻘인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자식들을 키워냈다. 그리고 마침내 첫째 제레미의 결혼식 날, 모든 고생과 노력이 결실을 맺는 날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그것은 그녀의 엄청난 착각이었다. 결혼식에 오지 말라는 통보를 듣고 성을 떠나던 중, 사고에 휘말려 목숨을 잃게 된 것이다. 그런데 눈을 떠보니, 칠 년 전 죽은 남편의 장례식 날로 돌아왔다. 더 이상 개고생은 사양이다. 두 번 다시 예전처럼 살지 않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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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부잣집에 입양되어 아들이라 불리지만 머슴이나 다름없는 생활을 하는 `대만`. 가족 중 유일하게 자신을 따뜻하게 대해주는 `나정`을 보면 가슴이 두근거리는 건장한 청년으로 자란다. 한편, 늘 구박하던 미모의 자매들과 새어머니는 청년이 된 대만을 점점 남자로 의식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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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살인자와 산다. 누구나 부러워할 만한 아들, 겉보기엔 너무나도 화목해 보이는 가정. 하지만 그 누구도 완벽하지 못한 아슬아슬한 관계... 질투와 혼란에 뒤덮인 나는 이제 살인자의 가장 소중한 것을 빼앗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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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 언니 백로이의 계략에 의해 백씨 그룹에서 쫓겨난 백새벽. 4년간 해외에 있다 기자가 되어 다시 돌아온다. 귀엽고 똑똑한 아들 겨울이를 데리고! 백로이 탓에 강 씨 그룹 사장 강승욱에게 단단히 미운 털이 박힌 새벽. 하지만 새벽이 좋았던 승욱의 딸 설이는 그녀를 아빠와 이어주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겨울이와 합심하여 뒤에서 비밀스러운 계획을 세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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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부는 몰랐죠? 내가 먼저 좋아한 거..." 항상 규혁을 밀어내기만 했던 처제 서아. 어느날, 지금껏 언니에게 미안해서 참아왔지만 사실은 언니보다 자신이 먼저 사랑했다고 말한다. 받아들일 수 없는 처제의 유혹에 당황한 하준은 서아를 밀어내려고 애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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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련님~ 저랑 맛있는 거 드실래요?" 형의 집에 얹혀 살고 있는 우재는 얼마 전부터 같이 사는 형수가 신경 쓰인다. 애써 외면하려 하지만... 형수의 관능적인 매력에 점점 빠져들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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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추운 겨울, 놀부는 세 들어 살던 흥부네 가족을 쫓아내려 하지만 흥부의 아내 초란을 살피는 놀부의 눈에는 무언의 욕망이 가득하다. 한편 흥부는 놀부 아내 희선에게 따귀를 맞은 후 새로운 쾌락에 눈을 뜨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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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 꽃집 사장인 하얀을 짝사랑하고 있는 소심남 다정. 여느 때와 같은 날 하얀과 핸드폰이 바뀐 후 이상한 어플이 있는 걸 발견한다. 짝사랑 대상인 하얀을 공략하라는 메인 퀘스트가 뜨고 다정은 어플이 원하는 대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 성공보상 : 깨지 않는 영원한 해피엔딩 ] [실패시] : ???? 그리고 히든키워드로 인한 강제 종료..? "히든 키워드가 대체 뭔데? 그리고 실패하면 어떻게 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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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갈 곳이 없고, 앞날이 어떻대도 상관없어. 평생 오빠로 살 수밖에 없다 해도, 감옥에 갇힌 것처럼 항상 네 곁을 맴돌 거야.” 초등학교 때 어머니와 후미진 골목을 지나다 버려진 아이를 발견한 ‘유천성’. 차마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그는 아버지를 설득해서라도 키우겠다며 아이를 집으로 데려간다. 하지만 술에 절어 사는 아버지의 폭력은 매일같이 계속되고, 어느 날 집에서 끔찍한 사건이 벌어진 후, 오빠는 동생 ‘나래’를 데리고 도망친다. ‘살인자의 자식’이라는 꼬리표가 달린 남매는 의지할 곳이 없다. 서로에게 마음을 기댄 채 차가운 손가락질을 참아내는 시간 속에, 언제일지 모르는 그 어느 날부터 책임과 정, 사랑, 복잡한 감정에 휩싸이고 마는데… 오빠 바라기 ‘강나래’ 동생 바보 ‘유천성’ 어느 날 불쑥 동생을 찾아온 검은 양복의 남자… 동생에게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는 걸까? 남매 앞에는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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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구합니다..” 재혼한 아버지로부터 버려지듯 넓은 집에 홀로 남겨진 은율. 각자 사연이 있는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 가족을 이루게 되고, 가족들 사이에서 은율을 향한 은밀한 유혹이 시작되는데.. 걷잡을 수 없는 욕정, 가질 수 없는 것에 대한 갈망!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동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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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지간이자, 서로에게 유일한 안식처인 형 규진과 동생 도열. 그리고 과외를 하는 규진은 고등학생인 지민을 가르치게 된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규진은 사촌이지만 좋아하는 감정 이상을 나누는 동생 도열과 반항적이지만 때로는 연약한 지민을 사이에 놓고 위태로운 줄타기를 하게 된다. 어느 쪽도 허락되지 않는 관계는 어떻게 끝을 맺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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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붓남매인 우연과 세명은 어느 날 잠에서 깨어 보니 어떤 방에 갇혀 있었다. 이 이상한 방의 이름은 셰임룸. 그곳에서 탈출하기 위해선 야릇하고 민망한 미션들을 완수해 나가야 하는데... 미션을 하나씩 거칠 때마다 두 사람의 사이에도 점점 변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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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팔도에는 산마다 호랑이가 살며, 밤에는 호랑이가 내려와 사람을 먹는 시대. 홀몸으로 두 남매를 키우던 안설화는 눈앞에서 호랑이에게 두 아이가 죽는걸 보게 된다. 그후 복수심에 호랑이를 죽이는 것만을 생각하며 여행을 떠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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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증권사 엘리트 기우는 원하는 것은 어떻게든 손에 넣으며 살아왔다. 애정 없는 결혼생활을 이어가던 중 아버지나 다름 없던 교수님이 돌아가셨다는 소식에 찾아간 장례식장, 그곳엔 교수의 남겨진 부인 세연과 딸 루미가 있었다.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기우의 욕망은 어느 쪽으로 향할 것인가... <속죄캠프><갈매기와 밀렵꾼>람작 작가의 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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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나? 얘는 뭔데 여주 보다 비중이 높아?" 친구에게 조언해 줄 땐 몰랐다. "차라리 남주가 얘를 직접 죽이는 건 어때? 감정을 모르는 사이코패스인 거지." 내가 그 사이코패스에게 죽는 사비나가 될 거라곤. 죽지 않으려면 사이코패스 황자를 피해야 하는데, 피하면 피할수록 더 깊이 얽히는 듯한 건 기분 탓인가? "사비나,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같이 도망쳐 버릴까?" [도망치지 못하도록, 영원히 가둬 버릴까.] 이 사이코패스 황자가 나에게 집착하고 있다? 난 죽기 싫다고! 제발 파혼해 주세요 황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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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역자로 몰려 몰살당한 조 씨 가문의 유일한 생존자인 한월은 가문의 의지를 이어가기 위해 자신을 숨기고 남장 입궐을 선택한다. 조용히 살아남자는 목표 아래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니 놀랍게도 벌써 5년. 2년만 더 버티면 의무종료인데 불우한 한월은 망나니 황제 운무에게 첫눈에 남장여인이라는 걸 들켜버린다. 거기다 성실함까지 들켜서 강제로 측근이 되고 마는데, 그 첫 임무가 조 씨 가문 생존자를 찾아내라고? 본인 보고 본인을 찾아오라는 말씀? 한편 망나니 황제가 남색에 빠졌다는 풍문이 널리 퍼지고, 유일한 친우?인 동형은 한월도 모르는 한월의 비밀을 지켜주느라 동분서주하고, 황제의 최측근이자 세상 잘난 환은 어쩌다 보니 그가 그녀임을 알게 되어 그 비밀을 간직하느라 혼자 세상 암담하다. 상사(황제)와 선배(환)와 친구(동형)와 그(그녀)의 사각관계 같은 궁중 로맨스 드라마 [궁에 숨은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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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3시간만 자도 정상 생활이 가능한 35세 양승조씨. 남들보다 5시간씩 남는 잠시간을 온전히 자신을 위해 써왔고, 그 사이에 사랑하는 아내와 자식들, 그리고 훌륭한 직장과 동료들과 함께 하게 되었다. 그러나, 36세 생일날 잠에서 깬 그의 인생은 크게 뒤틀리는데... <김철수씨 이야기> 수사반장 작가의 장대한 대우주 서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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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출신 청림은 심양에서 폭력조직의 중간 보스인 사촌 형 시권과 일을 하고 있다. 시권이 시키는 온갖 위험한 일을 도맡아 하며 외줄 타기 인생을 살아가는 청림. 그날도 도박 빚을 받아내기 위해 한 중국인 남자의 집을 찾아간 청림에게 남성은 한 달 동안 말미를 달라며 담보를 주겠다고 한다. 청림을 데려간 곳은 창고. 그리고 그의 눈에 비치는 것은 행색이 남루한 채 묶여 있는 한 여자였다. ‘김옥‘이라는 이름의 탈북 여성인 그녀를 담보로 데리고 고향으로 돌아온 청림. 처음에는 청림을 경계하던 김옥이었지만, 자신을 은근히 챙겨주는 청림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게 된다. 청림 또한 김옥이 은근히 계속 신경이 쓰인다. 그렇게 서로의 사랑을 조금씩 키워 나가고 있었지만, 운명은 그들을 갈라놓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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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에 서명하시면 레이디께서는 앞으로 1년간 르비어스 공작부인이 되십니다." “계약에 대한 대가로 선금 십만 루블, 완수되는 날 백만 루블을 받으시게 됩니다” 황가에 버금가는 위상을 가진 르비어스 공작의 떠도는 소문을 잠재우기 위해 시작된 계약 결혼! 그 소문은 [르비어스 공작과 처음 혼인하는 여자는 저주로 인하여 1년 안에 급사한다]는 것. "그런 사특한 소문을 낸 자는 공작가의 힘을 총동원해서라도 찾아내 엄벌을 내릴 겁니다. 소문은 신경 쓰지 마십시오. 레이디." “저는 정말 괜찮답니다.” 왜냐하면... 그 소문, 내가 낸 거거든. 제국을 등쳐먹는 최고의 사기꾼을 꿈꾸는 인생 2회차 세이젤. 지난 생의 감방 동기들을 줍줍해서 제대로 사기 치며 대놓고 막살려고 했는데… 이 남자, 엄청난 호구 같은데 어딘가 수상하다. 정중하긴 한데 어딘가 음흉해 보이는 것 같은데...? 과연 이 계약은 무사히 완수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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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도 살기 힘든 도시를 떠나 전원생활을 택한 지우와 지성이 가족. 자연스러운 기운을 내뿜는 목조 주택, 밤이면 반딧불이가 날아다닐 만큼 공기가 맑은 시골의 전원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새 친구들도 사귀고 말벌의 공격을 받고 뱀에 놀라기도 하지만 자연과 어울려 다양한 경험을 쌓게 되는데요. 지우, 지성이와 함께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살아있는 자연으로 한발짝 가까이 다가가 보세요. 작가의 체험에서 우러나온 일상의 모습들을 통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과 화목한 가정 생활을 보여 줍니다. 삭막한 도시와 달리 옛날 그대로의 모습이 많이 남아있는 전원의 모습과 엄마, 아빠, 할머니가 들려 주는 옛날 화장실 이야기, 메주 이야기, 오일장 체험, 메주 만들기, 가을 운동회 등을 통해 요즘 도시 어린이들이 쉽게 만날 수 없는 옛 생활을 모습을 전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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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하렘 공략 게임의 악역, 에카르트 공작가의 하나뿐인 공녀이자 입양아 페넬로페로 빙의했다. 그런데 하필 난이도는 극악! 뭘 해도 엔딩은 죽음뿐! ‘진짜 공녀’가 나타나기 전에 여주의 어장 중 한 명을 공략해서 살아남아야 한다. 사사건건 시비를 거는 오빠 1, 2. 모든 루트가 죽음으로 이어지는 미친 황태자. 여주바라기 마법사와 충직한 노예 기사까지! ‘일단 가망성 없는 놈들은 바로 버리자.’ “그동안 제 주제를 잘 몰랐어요. 앞으로는 쭉, 신경 쓰실 일 없이, 쥐죽은 듯 살겠습니다.” 근데 왜 자꾸 선을 그을수록 호감도가 오르는 거야?! 악역 페넬로페의 미친 역하렘 공략 게임 생존기! ============================== [표지 및 타이틀 로고 디자인] 디자인그룹 헌드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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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유유자적 술과 음식을 즐기며 살아가는 선비, 김이담. 월식이 있던 어느 밤, 500년 후의 대한민국 안동으로 타임슬립을?! 허름한 찜닭 가게 손녀, 한다경과 운명적으로 조우한 김이담은 조선으로 돌아가기 전에 ‘안동전통음식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하게 되는데.. 경연대회에서 만난 한 중년의 남자..어쩐지 낯설지 않다? <수운잡방>, 조선시대 가장 오래된 한문 필사 조리서의 비밀이 상상 속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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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잘 날이 없는 사랑과 정의의 도시 고남시. 이 고남시에서 살아가는 불안불안한 가족을 소개해 드립니다. 유치원 교사 섹시 중년 아빠. 불운의 십자성 아래에서 태어난 엄마, 우울함의 끝을 달리는 삼촌, 태권도복의 등짝이 넓어 보이는 초딩 훈희.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가족 시트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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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동생 강우를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하고 살아온 윤우. 하지만 강우의 여친을 거실에서 탐한 그날 밤 이후, 윤우는 더 이상 하나만큼은 포기하지 않게 된다.. 그건 바로 내 동생의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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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붓남매지만 친남매처럼 자라온 도욱과 가영. 도욱은 언제나처럼 모든 것을 챙겨주던 의붓누나인 그녀가 여자로 보이기 시작하는데... “누나는 영원히 날 밀어낼 수도, 떠날 수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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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종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6살 공녀 에멜리에트는 어느 날 불현듯 전생의 기억을 떠올리게 된다. 자신이 전생에 읽었던 소설 속 주인공들의 아이로 환생했다는 사실을! 소설의 엔딩으로부터 3년 뒤 엄마는 자신을 낳다 죽었고, 그로 인해 아빠는 하나뿐인 딸을 방치하고 있는 상황이다. 에멜리에트는 현재 자신이 처한 불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본격 아빠 꼬시기 작전을 시작하는데… 과연 에멜리에트는 아빠의 사랑도 되찾고, 눈앞에 닥치는 엄청난 현실들도 이겨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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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IMF 같은 상황으로 인해 다니던 증권 회사가 망해버리고 장태산은 노량진을 떠도는 백수 신세로 전락하고 만다. 차에 치일 뻔한 초등학생을 구하다가 목숨을 잃지만 목숨과 맞바꾼 선업 덕분에 무려 14년 전인 과거에서 회귀하며 새로운 삶을 맞이한다. 살아났다는 기쁨도 잠시, 또다시 수능을 치러야 한다는 생각에 머리가 지끈거리는데… 수능 문제도 모자라 사시 공부 때 접했던 사법 시험, 증권맨으로 재직했을 당시 봐왔던 주식 시장 그래프까지 머릿속에 생생하게 그려진다…?! 지난번 생은 망했지만 회귀한 생은 오직 성공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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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인 아버지가 살해당하고 어린 남동생을 대신해 섭정에 오른 레지나. 온갖 고생을 하며 국정을 살펴도 돌아오는 것은 망나니 동생의 호구 짓으로 바닥나는 국고와 약혼자가 바람을 피운다는 소식…. 결국 약혼자가 일으킨 반역으로 모든 것을 잃게 된다. 마지막 순간, 초대 황제의 유품으로 시간을 되돌린 레지나는 두 원흉을 제지하기 위해 망나니보다 더한 사랑에 미친 망나니가 되겠다 선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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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하고 싶어. 더는… 이용당하면서 살고 싶지 않아.” 성녀의 힘을 가졌음에도 내정된 가짜 성녀를 위해 평생을 감금당한 채 살아야 했다. 괴로움을 견디지 못해 죽고 나면 되돌아왔고, 강제로 반복되는 회귀 끝에 다른 방법을 택한 다이나는 우연히 대공가에 입양되는데... “테르시아 가문의 하나뿐인 딸로, 모든 걸 가지게 해주마.” 새로운 이름과 함께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된 다이나는 더 이상 신전에 이용 당하지 않기 위해 복수를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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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레오노라 하차니아. 이름부터 하찮은 엑스트라 악당의 딸이지만 권력욕이 대단하죠. 하차니아 가문을 원작처럼 하찮게 둘 수 없어! “좌로 구름미다, 씰씨!” “실시!” “우로 구름미다, 씰씨!” “실시!” 잉크를 칠해 만든 선글라스를 뽐내며 나는 바락바락 목청을 높였다. “에노끄 훈뇬병, 울지 안씀미다!” 나와 눈이 마주친 마음 약한 셋째가 찔끔 놀라 삐죽 나온 콧물을 들이켠다. “우, 울지 않습니다!” * * * 성공했다. “원래 이렇게 약했던 건가? 쓰레기같군.” “크억! 사, 살려줘!” “형, 괴로워보이니까 빨리 죽이는 건 어떨까? 그게 저 사람에게는 더 좋은 일일 거야.” 남주 콧김에도 날아가는 촛불 엑스트라였던 오빠들이 세계관 최고 악당 형제가 되었다! 어설픈 악당 아빠가 살짝 난관이었지만, “리니, 또 무슨 악독한 짓을 계획하고 있는 것이냐…….” “쿠쿡, 아니다. 내 딸다운 못된 짓을 계획하고 있는거로군. 아주 좋다.” 이중인격 빌런으로 개조시켰다. 쿠쿡. 움화화! 좋아. 원작 정보를 이용해 재산도 불렸겠다, 가문도 하찮지 않게 만들었겠다! 빨리 시한부 육체를 탈피해 제대로된 빌런의 삶을 즐겨 보려고 했는데- “공녀가 다정한 사람이라는 거,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내게만 상냥하길 바라는 건 욕심이겠죠.” 아무래도 가문을 위해 부활시킨 인간 병기가 조금 고장 난 것 같다. “하지만 상냥해질 대상이 없어지면…….” 그의 손에서 피어오른 새빨간 불꽃이 세계 지도를 불태웠다. “나에게만 상냥해질 수도 있지 않을까요?” 마치 세계 전체를 잡아먹을 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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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재하형. 형도 내가 제일 소중하지? - 8명의 시민을 살해해 사회를 충격에 몰아넣은 살해범 요섭. 침묵하던 요섭은 갑작스럽게 진술을 시작하고, 그 입에서 하나씩 진실이 밝혀지면 밝혀질수록, 불안감만 고조되는데… 서정적인 작화의 서스펜스 스릴러 <불편한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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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부부를 지키지 못했던 수인은 홀로 남겨진 태현을 양자로 거둔다. 가족이라곤 서로밖에 없는 두 사람, 혈연 보다 진한 사랑은 깊어져만 가는데... 허락 받지 못한 관계의 끝은 파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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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수롭지 않을 수도 있는 일상의 사건들이 전해주는 우리의 사사로운 이야기] 좋아하는 남자애가 쓰는 샴푸, 갖고 싶은 신발, 어색한 선배, 쌀쌀한 밤 손에 쥔 따뜻한 붕어빵.. 정말 별것 아닌 사건들로 이루어진 ’사사롭지만 좋은 날’은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20대들의 이야기이다. 각 화마다 다른 스토리, 주인공을 가지는 옴니버스식 만화로 그들이 지니는 다양한 고민과 갈등, 사연들이 그물처럼 이어지며 큰 그림을 만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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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선망하는 화려한 삶을 살았지만 젋은 나이에 병으로 죽은 에르셀라. 그녀는 죽기 전 아들에게 제대로 된 어미가 되지 못한 것을 후회했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3년 전으로 돌아왔다. 2회 차 인생을 살게 된 에르셀라. 이번에는 다정한 엄마가 되리라 다짐한다. 하지만 너무 늦은 것일까. “이제 와서 이러시는 것은 불쾌감만 들게 할 뿐입니다.” 아들은 그녀를 밀어내기만 하고, 회귀 전 괜찮은 줄로만 알았던 남편과의 관계도 잘못되어 있었음을 깨닫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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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문을 연 동생의 방은 샛노란 벽에 기괴한 그림으로 가득차 있었다. 내 눈엔 제정신이 아닌 동생, 하지만 이 집에선 내가 비정상이다. 올 F에 자퇴한 남동생에게 기죽지 말라며 용돈을 쥐여주는 아빠, 정신 나간 그림을 보고 예술적 재능이라고 치켜세우는 엄마, 그리고 그들의 눈에 철저하게 배제된 나. 아슬하게 유지되던 일상은 결국 무너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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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싱글맘 강지원. 특별히 신경 써야 하는 새 VIP 고객님을 모시러 1시간 일찍 나와 준비를 하던 차에 또 다른 VIP 고객님을 만난다. 잠깐, 그런데 이 남자... 6년 전, 원나잇 상대 황보결 총재잖아? 진지한 만남도 아니었고 총재의 원나잇 상대라 주목받기 싫었던 지원은 열심히 황보결을 피해 다닌다. 하지만 왜인지 도망치려 할수록 자꾸만 그 사람과 엮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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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동네 옥탑방에서 힘겹지만 행복하게 살아가는 연희네 가족. 어느 날, 성숙해진 딸의 몸이 새아버지의 눈에 들어온다. 딸에 대한 욕정을 부정해보지만 몸은 말을 듣지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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낳자마자 버리고 도망갔다가 유산 노리고 들러붙은 엄마. 비정규직으로 부려먹으면서 자기 내연녀 옷까지 갖다 바치라는 회사 대표. 진실을 알면서도 불똥 튈까 외면하는 회사 동료들까지. 진짜 가족도, 가짜 가족에게도 이용만 당하고 버려지는 호구 도아인. 그런 도아인에게 찾아온 한강그룹의 상무 한태서. “당신이 가진 1%가 필요합니다.” 내가 가진 지분을 위해서라면 무슨 조건이든 들어준다는데... “제 조건은 결혼이에요.” 도아인은 명예 회복을, 한태서는 총수자리를 위해 서로에게 필요한 것을 갖기 위한 계약 결혼이지만, “합시다, 결혼.” * [계약 조건은 사랑에 빠지지 않기.] 어떤 함정이 기다릴 지 모를 곳으로 점점 빠져드는 두 사람, 이 계약 결혼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결혼이 조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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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중 받는 남동생, 무시 당하는 큰 딸. 어처구니 없는 살의와 가정 내 성차별이 만들어낸 최악의 결과물! 연재 당시 가까이 있는 공포에 대한 섬세한 묘사로 인기몰이를 했던 바로 그 작품이 다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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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입양한다” 어느 날 갑자기 떨어진 북부의 주인 보레오티의 폭탄 발언. 그리고 기적처럼 만난 “검은색”을 지닌 아이. 그런데… “근☆육이 제일 좋아~ ☆불끈불끈☆ 모여라~ ٩(๑˃́ꇴ˂̀๑)۶” “이두근 (ง˙∇˙)ว, 삼두근 (ง˙∇˙) ง” “흉근 복근 짜릿해 ദ്ദി ˉ͈̀꒳ˉ͈́ )✧.” “…주군, 저희 애들은 저 정도까지는 아니었습니다만.” 아니다. 우리 애가 얼마나 똑똑한데. 일곱 살인데 어려운 말도 많이 알고, 책도 빨리 읽고, 배짱도 있고… 너네 우리 딸이 구운 쿠키 먹어봤나? 아무튼 재능이 넘쳐난단 말이다. 우리 딸은 천재야. 얼굴도 날 닮아서 요즘 부쩍 미모가 꽃을 피우고 있지. 벌써부터 두려울 정도다. 이 내가 말이지. ……그래, 인정한다. 내 딸은 변태다. #이런 조합 #앞으로도 없다 #세상에서 제일 잘난 최강 아빠 #동심이 부패한(?) 애늙은이 딸 #대환장 #티키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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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미래가 적혀 있는 책을 읽었다. 성녀를 닮았다는 이유로 억울하게 납치되어 살해되는 운명이라고? 다시 악당 공작을 만나기 전에 도망치려 했는데... 오히려 공작이 눈 앞에 쓰러져 있다니! 심지어 죽을 고비에서 구해주니 딸로 입양하기까지! 기왕 이렇게 된 거 며칠 딸 노릇 잘해보려 했더니 예상치 못하게 공작이 점점 딸바보가 되어가는데... 그런데 나 그 책을 언제 어디서 읽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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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경멸과 아들의 두려움을 한 몸에 받는 악녀, 여주인공을 모진 시집살이로 괴롭히다 가족에게 버림받는 시어머니. 그게 바로 나였다. 그래서 학대당하던 어린 며느리를 데려와 곱게 키웠다. 목표는 단 하나, 여주인공을 내 편으로 만드는 것! 그럼 추방 엔딩만큼은 피할 수 있겠지? ……라고 생각했을 뿐인데. 어린 며느리가, 차후 남편이 될 아들은 제쳐두고 나만 졸졸 따라다닌다? 날 무서워하던 아들은 수줍은 얼굴로 어머니가 좋다며 속삭였고, 찬바람 쌩쌩 불던 남편은,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날 바라보았다. ……다들 갑자기 나한테 왜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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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엄마가 살해당했다. 범인은 증거도 흔적도 남기지 않고 연기처럼 사라졌다. 나에겐 시간을 돌리는 능력이 있었지만, 몇 번을 시간을 돌려봐도 그날의 사건만은 막을 수 없었다. “엄마와 똑같이 생긴 사람이 나타나거든 절대로 아는 척 해선 안돼” 시간 여행자들로 인해 혼란에 빠진 세상 시간 여행을 막으려는 자와 지키려는 자의 대결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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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에서 피어난 동학 농민 혁명의 꽃을 아시오? 그 꽃은 하얗게, 소토산 언덕에서 흐드러졌다오. 논산 소토산에서 시작된 일제의 압제에 맞서 일어난 백성들의 이야기. 그리고 그 안에서 같이 싸운 이영림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 타이틀 디자인 : 마산 강신영 作 ◆ 제작 협조 : 논산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 ◆ 동학농민혁명 웹툰 공모전 장려상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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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지켜줄게, 지운아" 유일한 가족인 할머니를 잃고, 보호소로 가게 된 지운 앞에 아빠가 나타났다. 그런데 7년 만에 처음 본 아빠에게서 익숙한 장승의 향기가 난다?! 난생처음 만난 부자지간 이지만, 나를 너무 잘 알고 있는 우리 아빠. 세상 돌아가는 법은 몰라도 아들 지키는 법은 똑부러지는 초보 아빠의 인간 아들 키우기, <도깨비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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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으로서 대성을 거두게 된 ‘장영국’. 연기대상에서 최초이자 영광의 최우수 조연 연기자 상을 받는 바로 그 날, 어머니가 쓰러진다. 외면해왔던 어머니의 죽음으로 폐인이 된 영국은 결국 삶마저 포기하게 되고, 죽음을 앞두고 스치는 삶의 주마등에서 어머니의 따뜻함과 과거의 안온한 기억들을 떠올리며 외면하고 놓쳐왔던 것들을 후회하는데… 그 순간, 돌연 어린 시절의 자신으로 회귀한다. ‘돌아왔다, 후회스럽던 지난 삶으로.’ ‘기필코 이번 삶은, 오로지…’ 다시 한 번 배우로서 살아가고자 하는 한 사람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과연 그는 지난 생과 달리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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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라곤 없었던 전생. 죽었다 눈을 뜨니 무려, 금수저도 아니고! 다이아몬드 수저! 드디어 내 인생에 꽃길이 폈구나! 그런데… 내가 입양아라고? 게다가 이 세계는 소설 속 세상이고, 나는 사이코패스 남동생에게 살해당할 운명? 그래! 동생을 여주에게 떠넘기고 도망치는거야! 그렇게 여주인공이 등장하는 날. 악당 동생이 여주를 죽여버렸다!? 맙소사 저 사이코패스가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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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 위 만찬, 발 아래 우울] 은예는 매주 금요일 제 집에 찾아오는 맑음을 위해 저녁을 만들고, 맑음은 준비한 저녁에 적당히 어울리는 술을 사 온다. 맑음이 자고 가는 날이면 은예는 다음 날 아침 식사도 차린다. 가끔은 사 먹기도 한다. 주말에 번화가로 나가서 맛집을 다니거나 편의점에서 새로 나온 도시락을 먹거나. 그렇게 잘 먹고 잘 사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은예에게는 걱정거리가 있다. 바로 자신의 무기력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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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눈을 떠보니 공주님이 되었다! 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건 좋은데, 하필이면 친아버지의 손에 죽는 비운의 공주라니!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 황제 클로드! 죽고 싶지 않다면 그의 눈에 띄어서는 안 된다. 그런데, “언제부터 내 성에 이런 버러지가 살았지?” 황제의 눈에 띄어버린 아타나시아. 과연 그녀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 “나……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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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 천하장사(될뻔한) 강기태다 !” 80년대 씨름의 전설적인 영웅 구만기의 씨름하는 모습을 보며, 천하장사의 꿈을 키운 강기태 드디어 운명의 승부에서 훗날 구만기를 능가하는 또 다른 전설 강동호와 만나 허무하게 패배하면서, 은퇴를 결심한 다. 재능의 한계를 절감한 강기태는 족발집을 운영하며, 곧 태어날 아기와 함께 평범한 삶을 살아가고 있던 어느날. 과거 씨름을 같이 하던 후배 영기가 찾아온다. 험상궂은 외모와는 달리 털털한 성격의 영기는 유독 기태 를 잘 따랐던 후배다. 두 사람은 손수 기태가 요리한 족발을 먹으며 근황을 주고 받는다. 한때 전설이었던 두명의 씨름스타 구만기는 정치를 하고, 강동호는 개그맨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탄식하고 있을 때, 갑작스럽게 불청객들이 나타나는데, 그들은 영기를 잡으러 온 조폭들이었다 영기는 상대 조폭들에게 쫒겨, 해외로 도망 가기 전, 마지막으 로 기태를 보러 온것이었다. 의리에 살고 의리에 죽는 강기태는 조폭들과 대결을 벌이면서, 한때 자신의 씨름 선수 시절 에너지를 발산하며, 하나둘씩 처치 하지만, 사시미칼을 들고 덤비는 조폭을 이기는 것은 무리였 다. 결국 그는 조폭의 칼에 찔러 죽게 되는데, 피를 흘리며 서 서히 눈을 감던 기태는 죽는 순간 문득, 씨름을 다시 하고 싶 다 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눈을 떠보니 왠 대학 씨름부? 오랜만에 잡은 샅바 덕분에 기태는 여지껏 잊고 있던 씨름의 희열을 느끼게 되는데... 그리고 다시 죽어도 여한이 없다 라고 생각한 기태는 자식이 죽기 전 소원 풀이를 한 것이 아니라, 20년 뒤 자신의 아들 강한락으로 환생한 사실을 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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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리오사…. 꽃잎 하나 못 피우는 추한 것 같으니, 너야말로 나무의 먹이로 딱이구나―." 나는 화인(花人) 일족 엘바도르 가문의 37명의 자녀 중 하나로, 가문의 근간인 신목에게 제물로 바쳐졌다. 그 후 태중 약혼자 아르비드의 도움으로 가문을 멸망시키고 죽음으로써 겨우 구원받았는데 눈을 뜨니, 과거로 회귀했다…? 끔찍한 과거를 모두 다시 겪어야 한단 건가? 나는 죽어서도 구원받지 못한 거야?!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면, 이번 생에선 스스로 구원하겠어―! 글로리오사의 강렬하고도 사랑스러운 구원물 <꽃을 피우는 아기 가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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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눈을 뜨니 여섯 살이 되어있었다. 내가 빙의한 건 온갖 가시밭길을 걷는 피폐 소설 속 주인공, 성녀 프리실라! 이왕 이렇게 된 거, 예정된 특급 불행을 피하고 최애캐와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 작중 최종 보스이자 악당, 피도 눈물도 없는 레헬 제국의 폭군, 멜키아데와 함께! 아빠를 입양해서 공주도 되고, 최애캐 덕질도 하는 행복한 인생. 아빠의 사망 플래그도 제거할 겸, 겸사겸사 남주인공도 구해줬는데... "내 딸한테 접근하면 죽는다." 아빠는 왜 이렇게 자꾸 사망 플래그를 꽂는 거지? 게다가... "날 길들였으면 책임도 져야지." 어쩐지 남주까지 내게 집착하는데, 이게 어떻게 된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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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알간 창, 교실 복도, 몸을 옭아매던 수십 개의 손가락. 그 소름 끼치던 꿈속은ㅡ 나의 꿈이 아니었다.」 평범한 학생이었던 성하는 겉돌던 같은 반 친구, 이수의 악몽 속에서 깬 이후로 다른 사람들의 꿈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불편한 진실> 이이런 작가가 보내드리는 누구나 일어날 수 있는 기묘하고도 흡입력 강한 두 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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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에 딸이 말했다. “엄마가 혹시 다시 살게 되면, 나 낳지 말아요.” “갑자기 무슨 소리니, 그게?” “아빠 말고 더 좋은 사람 만나요. 있었다면서요, 첫사랑. 다시 기회가 온다면 고백해 봐요.” 모녀는 같이 킥킥 웃었다. 그리고 리헨 코플런드는 잠에서 깨어났다. 열아홉 살의 모습으로. 다시 살게 되었다고 인생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딸을 조금 더 행복하게 해 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려면 남편과 다시 결혼해야 했다. 그러나 그 다짐은 곧 흔들리기 시작했다. 오랜 기억 속의 첫사랑, 슈데르멜 라프트 경을 만나고부터. <마이 디어 아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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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고모가 자꾸 여자로 보여서 신경 쓰인다 왜냐면 어저께 시골집에서 우연하게 고모의 오줌 누는 걸 우연찮게 보게 되었는데 그날 이후 고모가 날 대하는 행동이 좀 달라진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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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위협하는 마력을 잠재우기 위해 제물로 희생당한 헤스티아. 전생의 기억을 간직한 채 백작가의 사생아, 세실리아로 환생했다. 자기 의지대로 살지 못했던 예전 삶은 이미 오래 전 끝난 일이었다. 전생에 그녀가 무엇이었든, 지금은 적녀인 언니의 시녀로 사는 것. 이것이 백작가의 사생아로 환생한 세실리아의 삶이었다. 그런데... 언니가 결혼하려는 남자, 킬리엔 야닉센 대공이 뜬금없이 세실리아와 혼인하겠노라 선언한다. 심지어 그 사람의 목소리에서 아주 오래전 들었던 목소리가 자꾸 겹쳐진다. "당신 때문에 화가 나서 도무지 견딜 수가 없어요." "...거부할 테면 해 보세요. 나는 반드시 당신과 혼인할 거니까." 전생과 똑같은 수법으로 다가오는 남자. 그의 끈질긴 요구와 집착이 자꾸만 과거의 삶을 떠오르게 하는데... 과연 세실리아는 과거의 아픔을 치유하고 자신의 진정한 삶과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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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돼 버린 걸까?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했는데." 아들 레온을 황제로 만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걸 바친 엘리사. 은염의 마녀라 불리며 잔혹한 짓을 스스럼없이 저질렀다. 그런 피로 가득한 날들이 지나 염원하던 레온이 황제가 되던 날, 레온은 자살을 택한다. 태어나 단 한 번도 행복한 적 없었다며 죽어가는 레온을 보며 절망하던 엘리사. 갑작스러운 폭발 후 눈을 떠보니 과거로 회귀했다. 내 앞에 있는 6살의 레온... 차갑게 식어 가던 체온과 비교하면, 이 온기는 얼마나 사랑스러운가? "이게 꿈이 아니라면, 나에게 기적처럼 새로운 기회가 주어진 거라면, 널 위한다는 이유로 많은 걸 빼앗겼던 네게 이번만큼은 원하는 걸 모두 이루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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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였다! 잘나가는 변호사이자 공사 구분 철저한 진도하가 가사도우미 대타를 뛰면서부터. "나 아저씨 좋아해도 돼요?" 가족도, 친구도, 애인도 아닌 진도하 앞에서만 해맑게 풀어지는 이 VIP 고객님 때문에. 이 여자 남들에겐 목석이라 불린다는데, 도하에게는 도대체 왜 이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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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조차 없어 수요일로 불리는 요일 노예, 수요일. 작은 반항에 죽을 위기에 처한 그때, "━드디어 찾았군." 하루아침에 오빠가 셋이나 생겨 버렸다. 아스카니어 황가의 저주를 풀 유일한 열쇠가 나라고? "지금 입고 있는 옷이 꽉 끼어서 더는 입지 못하게 될 정도로 건강해질 것.그게 네 첫 번째 숙제란다.” "걱정 마, 꼬맹아. 못된 악당은 전부 오라버니가 혼내 줄게.” "병아리 같아. 작고, 약해. 지켜 줄래. 내가 지켜 줄 거야.” 그런데 폭군이라고 불리는 오빠들이 왜 나한테만 다정한 건데!? 갑자기 생긴 오빠들의 본격 막내 편애 로맨스, 폭군 오빠가 셋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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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도, 절도, 부모도 없이 살다가 고생만 하며 죽었는데 천사가 나타나 제안했다. “로맨스판타지 소설의 프로베댓러인 당신, 로판을 참고해 만든 세계에 환생하지 않겠습니까?” (잘생긴) 아빠에, (잘생긴) 오빠들이 다이아 수저로 맘마를 떠먹여 준대서 환생했더니…. —엄마가 바람피워서 낳은 자식일지도 모른다고요? 태어나자마자 외가에 맡겨져 구박데기 신세로 전락했다. ‘이대로라면 혼자 얼어 죽거나 굶어 죽을지도 몰라.’ 이렇게 된 거 어쩔 수 없다. “아빠, 나 데려가아—!” 어떻게든 살아남아 보자. 그런데, [조건을 충족했습니다.] [특성 <러시 앤 캐시>를 각성합니다.] [독자님,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마십시오. 정복하고 쟁취하십시오! 로판 독자는 이런 상황에서 뒤로 물러나지 않습니다! 당신의 능력을 보여주세요! -조건: 파에라톤 공작을 설득해 <소환 매개체>를 획득. -보상: 5,000캐시 뽑기권 -퀘스트 거절 패널티: 인생 하차 -퀘스트 실패 패널티: 인생 하차] ‘그러니까 퀘스트가 아빠 볼따구에 뽀뽀하는 거라고요?’ …사기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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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눈에 띄지않게 숨어 살아가던 요괴 가족. 그러나 40년 전의 한 사건을 계기로 사람들 속에서 사람인척 살아가기로 마음 먹는다. 그렇게 시작된 순박한 요괴 가족의 애잔한 사람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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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힘을 뽑히며 살다가 결국 열여섯 살에 죽었다. 그렇게 모든 것이 끝난 줄 알았는데. 눈을 뜨니 과거로 돌아와 있었다. 다시 시작된 제물로서의 삶. 이번에도 평생 고통만 느끼다가 죽을 줄 알았는데. 갑자기 내 앞에 한 번도 본 적 없던 아빠가 나타났다. 나처럼 내 존재를 전혀 몰랐던 아빠가. * * * “내 힘은 언제 가져갈 거야?” 이반나의 말에 단테의 두 눈이 크게 흔들렸다. “다들 그랬어. 당신은 언제 가져가?” “……나는, 가져가지 않을 거다.” “왜?” 이반나는 이해할 수 없었다. 모두가 제힘을 탐냈다. 인간을 위해 신께서 보내 주신 제물이라며 모두가 가지고 싶어 했다. 그런데 왜 이 사람은 거부하는 걸까? “이제는 누구도 네 힘을 빼앗아 가지 못할 거다. 누구도 너를 괴롭히지 못할 거다. 내가 너를 지켜 주겠다.” “내 힘을 가져가겠다는 거네.” “그러지 않는다고…….” “다들 그렇게 말하면서 내 힘을 뽑아 갔어. 날 감옥에 가둬 두고.” 고작 다섯 살의 아이가 한 말이라기엔 너무 잔혹했다. 하지만 어린 이반나의 얼굴은 아무런 감정도 깃들어 있지 않았다. 그게 당연하다는 듯. 완전히 망가져 버린 딸의 모습에 결국 단테는 완전히 무너져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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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신인 용신의 핏줄로 이어진 동용족과 서용족. 둘로 나누어진 대륙에 사는 용족은 서로가 진정한 용신의 후손이라는 증명을 위해 전쟁을 일으키며 결국 완연한 둘로 나누어지게 된다. 그리고 오랜 전쟁이 소강상태로 접어들 무렵, 용신의 말을 전하는 용신의 무녀가 입을 열었다. ‘너희는 모두 나에게서 이어진 나의 핏줄, 그 뿌리는 하나였던 존재. 창조신의 의지에 따라 서의 용제 서천은휘군과 동의 왕녀 동천월영후의 혼약을 명하노라.’ ……………………………… “워, 월영후 마마가, 시, 신, 신부가 사라졌습니다!” 결혼식 당일 사라진 신부와 결혼식을 올리고 얼굴조차 모르는 그를 찾는 여행에 떠난 신랑. 수많은 사건과 새로운 인연들을 만나며 새로운 사건에 빠지게 된다……!! 이 둘, 서로를 진정한 반려로 여길 수 있는 날이 과연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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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고아가 되어 구박받는 하녀 생활을 하던 디아나. "자, 이게 네가 받아야 할 유산이다." 어느 날 어머니의 친우가 그녀의 앞에 나타나 어마어마한 유산을 물려준다. 하지만, 돌아가신 어머니에게는 유산보다 더 큰 비밀이 있는데- 내 어머니가 사실은 대륙 제일의 거부 오흐리드 백작의 외동딸, 내 아버지는 홍염의 주인이라는 노히바덴 대공이라니? "디아나는 당연히 오흐리드의 후계자가 될 거요, 대공." "디아나는 내 딸입니다. 노히바덴의 이름을 이어야 합니다." 저…… 둘 중 하나 꼭 선택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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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아이돌스타, 윤진. 출세에 눈이 먼 민초아는 특종을 노리며 윤진의 파파라치를 자처하고, 윤진의 회사에 잠입했다가 우연히 그의 아들 성진을 납치해 버린다! 고의였다면 뒷목 잡고 쓰러질 일이지만, 사실 이것은 성진을 그녀의 아들 진하로 오해하여 벌어진 해프닝! 초아는 어째서 이런 말도 안 되는 오해를 하게 된 걸까? 그리고 두 아이는 어떻게 쌍둥이처럼 서로 닮은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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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동생의 약값을 벌기 위해 용병이 되었고, 검을 손에서 뗀 적이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넘어져서 전생을 기억해 버렸으니. 이곳은 사실 동생이 주인공인 역하렘 소설 속이고, 나는 피에 미친 악마, 크리시스 공작의 딸이었다는 것. 크리시스 공작과 엮일 생각은 없었건만, 동생의 병이 급격히 악화되어 어쩔 수 없이 공작가로 찾아가게 되었는데……. “내 딸은 그 누구에게도 무릎 꿇을 필요 없다. 설령 이 제국의 황제라 할지라도, 네 무릎을 다시 굽히게 할 수 없을 것이다.” 피도 눈물도 없다는 크리시스 공작이 조금 이상하다. “슈슈 언니 눈에서 눈물 나면 죽음뿐이다, X자식들아.” 천사 같던 여동생 아리아도 왜인지 흑화를 했다. “그대가 살려준 목숨이니 그대가 책임을 져야지. 나와 함께 보낸 밤을 잊은 건가?” “아주 오랫동안 당신을 동경했습니다. 당신의 일부라도 내게 내어줄 수 없는 겁니까?” “왕후가 되기 싫어? 그럼 그대가 국왕 해. 내가 국왕 부군 하지. 혼수는 왕국이면 되나?” “사람들은 내가 태양신을 섬기는 교황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내게 신은 당신이란 거 아나요?” 동생 어장 속 물고기들도 내게 작업을 걸어온다. 세상이 미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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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리카는 술주정뱅이 어머니를 모시고 하루하루 먹고 사는 빈민가의 소녀다. 그러던 어느날...... “꺄악, 뜨거워! 싫어!” 어머니가 비명을 지르며 잠에서 깨어나더니, “리리,살아있구나, 어려졌니?” 엉뚱한 소리를 하시고 “오늘이 며칠이지?” 정신을 못 차리시더니 “이럴수가, 돌아왔어!” 영문모를 소리까지 시작하셨다. 심지어 “황궁무도회에 참가해서 폐하를 만나야해!”라는 허무맹랑한 소리까지! 리리카는 어머니의 머리가 어떻게 되신 게 아닐까 걱정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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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목요일 연재 ************************************************************************************************** 철저히 언니만을 위해 이용당하는 삶을 살던, 스페라도 가문의 차녀 레슬리. 사랑받기 위해 모든 걸 참아 왔지만, 결국 언니의 힘을 증폭시키기 위한 제물로 바쳐지게 된다. 불구덩이 속에서 알 수 없는 존재들의 도움으로 목숨을 부지한 레슬리는 어둠술사로서 각성하게 되고, 가문의 비밀을 알게 된 그녀는 양녀로 삼을 어린아이를 찾는다는 괴물 공작가의 문을 두드리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괴물 공작가의 셀바토르 공작을 마주하게 되는데... "저를 입양해주세요!" "제국, 아니 대륙 최고의 어둠술사를 얻으실 수 있을 거예요!" 여리지만 당차게 자신의 삶을 개척하기 시작하는 레슬리. 과연 그녀의 운명은?! 웹툰 민작 / 원작 리아란 / 기획 로크미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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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를 당해 눈을 떠보니 내가 이세계의 공주? 그런데 내 존재가치를 내가 증명하라고?! 이 망할 놈의 세상! 내가 바꾸고야 말겠어! 태어난 지 3개월 만에 아무도 풀지 못한 문제를 해결한 주인공! 천재 공주로 칭송받으며 앞날이 탄탄대로일 것 같았는데… 세상에, 내가 깨어난 이곳이 지구가 아니라니! 시공간을 넘나들고 마법을 사용하는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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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를 당해 눈을 떠보니 내가 이세계의 공주? 그런데 내 존재가치를 내가 증명하라고?! 이 망할 놈의 세상! 내가 바꾸고야 말겠어! 태어난 지 3개월 만에 아무도 풀지 못한 문제를 해결한 주인공! 천재 공주로 칭송받으며 앞날이 탄탄대로일 것 같았는데… 세상에, 내가 깨어난 이곳이 지구가 아니라니! 시공간을 넘나들고 마법을 사용하는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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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파드 공작가를 둘러싼 오필리어와 의붓 남동생 알렉산더의 로맨스릴러. 엄마의 재혼으로 공작가에 들어온 오필리어. 하지만 엄마와 양아버지는 마차 사고로 죽음을 맞게 되고. 장례식이 끝난 늦은 밤, 떠나려던 오필리어는 의붓남동생 알렉산더로 인해 공작가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된다. 두 사람은 점점 가까워지고, 서로에게 끌리지만 어느 날 찾아온 수사관이 충격적인 말을 늘어놓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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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세기 초 가상 고려. 왕녀 이화는 열여덟이 되던 해, 사랑하던 계모가 십 년 동안 자신을 천천히 죽여 왔음을 알게 된다. 공주는 왕비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스승의 서신 하나 품고 의탁할 곳을 찾아 개경을 떠나고, 천신만고 끝에 서해도 해주,안서도호부에 도착한다. 몰락한 세도가의 장남, 아우만 줄줄이 여섯이 딸린 양사언에게 동정 따윈 없었다. 이화는 다부지게 내뱉었다. 빌붙어 보겠노라고. 가상의 고려에서 벌어지는 사극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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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구할 예언의 아기. 내가 사람들을 구하려면 결혼해야 된다고? “…저 할게요, 그 결혼!” 남편감인 소년 황제는 어리고 청순했다. 그런데- “내 딸은 황후로도 못 줘.” 아빠가 내 결혼을 방해한다! “내 여동생은 내 장난감인데?” 게다가 오빠까지. 나, 세계를 구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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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된 남자주인공에게 빠져 폭군 오빠를 배신했다가, 단명하는 개미 조연에 빙의했다. 원작대로라면 남주에게 홀려 그의 탈출을 도와야 하는데…. 원작? 알 게 뭐람. 일단 나부터 살아야 할 것 아니야. 우선 날 언제 죽일지 모를 무서운 오빠부터 꼬셔보기로 했다. 했는데…. “겁도 없이 내 동생을 건드렸으면 책임을 져야지. 골라 봐. 투옥, 유배, 사형. 못 고르겠으면 셋 다 해도 좋고.” …꼬실 필요가 없는데? 이 오빠가 갑자기 왜 이럴까. “돌아가고 싶지 않습니다. 클라라 공주님이 이곳에 계시니까요.” 남주는 또 왜 이러는 거지? 황자님은 황제 되러 가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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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인생을 살아. 맥없이 휘둘리며 남에게 내어주지 말고." 에드하르가 내게 해준 말은 참으로 제멋대로였으나 묘하게 나를 울려대었다. 하지만 그와의 결혼 생활은 불행에 가까웠고, 소중한 아이마저 빼앗긴 채 나는 초라한 별채에서 쓸쓸히 죽음을 맞이했다. 모든 것을 포기했을 때 감사하게도 다시 주어진 두 번째 삶. 나는 나에게 주어진 기회를 제 것으로 만들겠노라 다짐했다. "눈을 감으면 과거의 일들이 선연하지만, 이젠 도망치지 않고 직시하겠어. 나와 내 아이를 지키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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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 백수 무능력자 이주원. 어느 날, 아빠가 되었다. "아빠아..?" 그런데... 딸이 너무 귀엽다. [채널 연두튜브 운영] [키즈튜브] [힐링] [육아]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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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에 어머니를 여의고 에른스트 공작가에 입양된 하리. 에른스트의 삼 형제에게 갖은 핍박을 받아왔지만 시집을 가게 되면서 드디어 피눈물 나던 생활을 끝내게 되었다. 그런데 웬걸? 자다 일어났더니 지옥 같던 어린 시절로 돌아온 게 아닌가! 꿈인가?! 흥, 당장 깰 꿈이 아니라면 이제는 나도 눈치 안보고 맘대로 살거야! 하리는 그렇게 삐뚤어지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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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의 기억이 좀 있다는 것만 빼면 평범한(?) 사생아로서 시간을 보내왔다. 그러던 어느 날, 창녀인 어머니가 열한 살이 된 나를 아버지 앞으로 데리고 갔다. “1만 골드를 줘요.” “2만 골드를 주지. 대신 이것에서 손 떼.” 차가운 거래에 움츠러들어 있는데 그냥 부자인 줄 알았던 아버지가, 알고 보니 제국 유일의 공작이란다. 이제 난 어떻게 되는 걸까? 내가 정말 이 집 아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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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 데보타는 교황 마죠레의 손아귀에서 자라 평생 말 한 번 편히 한 적이 없이 걸핏하면 벌을 받고, 마왕을 처치한 뒤에는 잔인하게 살해 당하기까지 했다. 이에 주신은 이번에는 행복하게 살라며 데보타에게 환생을 선물한다. 그런데 이게 뭐람. 귀족 집안의 외동딸로 다시 태어나도 모자란 판국에 세속에 찌든 악인이 운영하는 고아원 신세라니! 이렇게 된 이상 억울해서 복수라도 해야만 한다! 데보타는 전생의 복수를 결심하며 다이아로서의 삶을 살아가고, 그런 다이아에게 뜻밖의 입양을 제안하는 이가 찾아온다. 입양을 제안한 가문은 제국의 방패라 불리는 레오카디아 가문. 처음엔 경계하던 다이아도 서서히 그들을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한다. 그런데……. "언니가 딱 한 번만 안아 보면 안 될까?" "엄마가 더 좋니, 아니면 아빠가 더 좋니?" "오빠라고 불러줘, 다이아!" 이 가족, 사랑이 과하다! 과해도 너무 과하다! 하루가 다르게 애정을 표하는 레오카디아 공작가 사람들 덕분에 복수는 고사하고 한눈에 반한 렐과의 연애전선에도 차질이 생긴다. 와중에 제국을 드리우는 어두운 그림자와 교황을 향한 복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다이아. 다이아의 2회차 인생은 과연 무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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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인류 역사상 최초로 생명의 플레이어가 되었습니다.] 내 몸에 스며든 생명세포 로잘린. 로잘린과 함께라면, 아무도 모르는 생명의 비밀을 전부 파헤칠 수 있다. -류 박사님! 박사님이 만든 세포가 배지에서 자랐어요! 이거 배아줄기세포 맞죠?! 세상의 모든 불치병들, 백혈병, 치매, 조현병, 폐암, 췌장암…… ‘저걸 다 정복할 수 있을까?’ [물론입니다.] 모든 질병을 정복해 가는 류영준 박사와 로잘린의 이야기. 나 혼자 천재 D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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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이다! 잘나가는 CEO 황이현이 여배우와 함께 있는 장면을 포착했다! 하지만 힘들게 건진 사진은 같은 회사 선배가 가로채 버리고. 부진한 실적 탓에 해고당할 위기에 처하고 만다. 그 와중에 변태 편집장은 집적대고, 망나니 황이현은 질척대고, 전 남친 서무열은 진상 짓을 해오니... 화도 나고 울고 싶지만, 사랑스러운 아들을 위해서라도 버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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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려가는 결혼을 거부하고 가난한 고아 아헨과 결혼한 일라엔. 그가 안내한 신혼집에는 낡은 우물과 무너져가는 판잣집. 그리고 거위들뿐... 시집 간 언니들에게 공포의 시댁 이야기를 들으며 자라온 일라엔이었기에 이런 삶도 괜찮다고 생각하며 지내던 어느 날. 갑자기 시어머니라며 등장한 대마법사가 그녀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버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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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죽은 내 남편을 연기해 줄 수 있나요?] 죽은 남편을 연기해 줄 것을 의뢰한 드라이 플라워 전문 꽃집 주인 한가희와, 그녀의 완벽한 남편이 되어야 하는 무명 대역 배우 이선오. 두 사람의 기묘하고도 수상한 동거가 시작되는데...! 죽은 남편을 연기하는 대역 배우와 의뢰인의 미스터리 감성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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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남자에게 외면당하고, 계모의 괴롭힘에 시달리고, 여동생의 출세를 위한 도구로 전락해 병상에서 비참하게 죽은 서지아. 그런데 눈을 떠 보니…… 과거? 환생하여 다시 한번 살 기회를 얻은 그녀는 복수를 다짐한다. “우리 파혼해! 사랑, 그런 사치스러운 감정 따위 필요 없어. 이번엔 다른 인생을 살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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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여성의 인생과 가족, 사랑을 그린, 『중쇄를 찍자!』 마츠다 나오코의 장편 드라마, 완전판으로 발간!! 에도, 전국 무장 오타쿠인 서른의 괴짜 언니에게 처음으로 생긴 남자친구는 깜짝 놀랄 미남이었다. 그러나 연애에 익숙하지 않은 언니의 행동에 매일매일 조마조마하기만 한데--! 눈물과 웃음이 가득한, 가족 드라마! LETTUCE BURGER PLEASE. OK, OK! COMPLETE EDITION ©2017 Naoko Mazda / KAWADE SHOBO SHINSHA Ltd. Publis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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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줄곧 시골에서 살았던 털털한 소녀 이 수수. 마을에 있는 고등학교가 폐교되어 어쩔 수 없이 친오빠 이 한의 집에 머물게 된다. 그리고 어색한 둘 사이엔 크고 작은 오해들이 생겨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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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이런 비극이! 절친과 약혼자가 자기 집, 자기 침대에서 뒹구는 장면을 목격한 도하리는 분기탱천! 같은 날, 아버지의 응급 치료차 병원에 갔다가 만난 시크한 의사 아저씨(?) 이지완이 단호하게 말한다. “꼬마, 결혼해서 인생을 체험해 보는 게 좋겠군.” 욱하는 마음에 이지완과 덜컥 혼인신고를 해버리고… 이 아저씨, 집 장만은커녕 월세도 제대로 못 낼 것 같은데… 몰라, 내가 능력 있는데 뭐. 이왕 이렇게 된 거 잘 살아 볼 거야!! 평범한 일상을 보내게 될 거라 여겼는데, 이 아저씨 뭔가 비밀이 있다. 설마 막 재벌집 후계자고, 뭐 그런 거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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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아기라고? 여기에, 이 안에 아기가 자라고 있단 말이야?’ 전쟁을 종식시킨 위대한 전쟁 영웅 칼리아. 어느 날 그녀는 자신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다. 아이 아빠는 단 하루, 격정의 밤을 보냈던 제국의 대마법사이자 절친인 샤이먼 테를로앙 공작. “넌…… 여전히 아이들이 싫어?” “싫어. 여전히.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싫을 것 같아.” 샤이먼의 대답에 칼리아는 임신 사실을 밝히지 않기로 하고, 기사단장의 은퇴를 선언한 뒤 감쪽같이 사라진다 그러나 누구보다 칼리아를 사랑했던 샤이먼은 미친 듯이 그녀를 찾기 시작한다. "나는 다시는 널 잃지 않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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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 처음 들어왔을 때 나는 그냥 살아남는 것이 목표였다. 최대한 가늘고! 길고! 행복하게! 그래서 아등바등 최선을 다해 살았다. 슬슬 독립해서 꽃길을 걸어보려 했는데. “어딜 가더라도 주인님 옆자리는 내 거예요. 평생 내 머리 쓰다듬어주기로 약속했잖아. 그렇지요?” 원작에서는 내게 찔려죽는 최강자 남주가 집착 어린 눈동자로 나를 응시했다. 아니라고 했다가는 세계를 멸망시킬 것 같다. “응, 내가 걔 죽여줄게. 그럼 너도 기쁘겠지?” 아무래도 다섯째 오빠는 상당히 미쳐 있는 듯하다. “여기서 여기까지가 내 땅이야. 그리고 네 것이기도 하지. 네 원대한 꿈과 함께 호흡할 수 있음이 기뻐.” 대륙 최고의 부자가 된 넷째 언니는 지도를 펼쳐놓고 이렇게 말했다. 그런 원대한 꿈이 없다고 말하면 대참사가 벌어질 것 같다. “공녀님께서 온전히 지배하실 겨울성이 너무나 기대된답니다.” 나를 섬기는 집사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어올랐다. “네가 벨라투를 잇지 않겠다면, 내일 아침 내 심장은 멈춰 있을 거야. 그래도 괜찮겠니?” 원래 후계자가 되어야 할 첫째 언니는 목숨으로 나를 협박했다. 그리고 이게 제일 문제였다. 어쩐지 원작보다 더욱 강해진 아버지의 입가에 스산한 미소가 피어올랐다. “독립? 해보거라. 그 땅에 개미 한 마리 살려놓지 않을 테니.” 네가 내 품을 떠나 독립할 수 있을 것 같더냐……. 라며 흉폭한 눈동자로 나를 노려본다. 이상하다. 뭔가 아주 많이 잘못되었다. 나는 그냥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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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한 하녀의 피를 물려받은 반쪽짜리 귀족, 헬가 유트리트. 하녀가 바꿔치기한 공작가의 사생아, 가짜 딸. 헬가는 진짜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또 노력했다. "공작부인! 진짜 공녀님이 살아있답니다." "이름은 힐리안느라고…!" 진짜가 돌아와 헬가의 자리를 빼앗지 않게 해달라고 신께 빌고 또 빌었다. "…지마. 힐리안느" "돌아오지 마, 제발." 가짜가 한 기도라서 신께 닿지 않았던 걸까. '신이시여. 그동안 수도 없이 빌었잖아.' '그 애가 돌아오지 못하게 해달라고.' 목이 쉬어라 외쳤던 기도들이 무색하게도 결국 돌아왔다. '내 세상을 전부 무너트릴 그 아이… 공작가의 진짜 딸, 힐리안느.' 진짜 딸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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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받은 황녀, 플레타가 소환한 어둠의 소환수 바실리스크에 의해 하룻밤 만에 황실이 무너졌다. "만약 다음 생이 있다면 그때는… 진짜 언니의 동생이 될 수 있을까?" 내가 조금만 더 너에게 다가갔더라면 지금과는 달랐을까? 모두가 후회한 마지막, 세잔은 기적처럼 6년 전으로 돌아왔다. 만약 이게 우리에게 주어진 두번째 기회라면, '그래, 내가 치유해줄게. 바실리스크의 어둠 따위 깨어나지 못하도록….' 서로가 원치 않은 결말을 두 번 다시 만들지 않겠어. 굳은 결심으로 플레타의 외삼촌인 킬리아 대공에게 거래를 제안하여 1년 한정으로 계약 결혼하기로 결심한다. 그런데... ... “계속 좋아하겠습니다. 마음껏 애정표현도 하고 싶습니다. …안 됩니까?” 플레타를 구하려고 하니 대공도 딸려온다(?) 세잔은 무사히 새로운 결말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 #회귀/타임슬립 #육아물 #가족물 #힐링물 #성장물 #선결혼후연애 #계약결혼 #계약연애 #괴물대공 #순정남 #직진남 #판타지물 #소환수 #걸크러시 #능력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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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이 계속되면 필연.' 고된 현실에 치여 사는 도준에겐 그저 낭만에 그치는 말일뿐이다. 그러나 막 짝사랑의 끝을 맞은 도준의 앞에 우연히 나타난 남자가 있다. 한 번, 두 번, 점차 쌓여가는 두 남자의 우연의 끝은 필연이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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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가문에서 태어난 유약한 다람쥐 수인 베아티. 그 탓에 수도 이모집에서 구박데기로 살다 유일한 친구이자 약혼자인 2황자에게 꿈을 이루기 위해 떠나겠다고 말한 순간, '리테르 너 이 나쁜 새끼…!' 그놈의 독니에 죽었다. 다시 눈을 떴더니 2왕자와 엮이기 전의 어린 시절. 이럴 때 필요한 건 뭐? 스피드. 바로 몸만 빼내 친부 사자공의 영지로 튀었다. 비록 환영받진 못하겠지만 그래도 앞으로 발견될 이 엄청난 비법을 가져가 준다면, 내쫓지는 않을 거…… "어서 오십시오, 아가씨!" "세상에! 언제 이렇게 자라셔서…." "아가씨가 저 앙증맞은 두 발로 걸으신다!" ……응? 왜 이렇게 환영하지? 저거 설마 내 동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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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 후 여친 집에 2년 째 기생 중인 백수 '문탁'. 몰래 다녀온 클럽에서 예비 형수 '영아'의 비밀을 알게 되고 은밀한 제안을 받게 된다. 모든 게 둘만 아는 비밀일 줄만 알았는데...여친이 알아버렸어?! 풀면 풀 수록 꼬여만 가는 두 가 족같은 사이의 운명은? "도련님.. 이제 가족인데 그 비밀 지켜주실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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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의 짱 '김우준'. 짱의 자리를 위협(?)하는 강한 짝꿍 '이서영'. 불안한 짱의 자리를 두고 항상 승부를 거는 우준이지만 어째 서영에겐 귀여운 장난에 불과하다. 승부가 일상이 되어갈 때 쯤, 서로에게 새로운 감정이 싹트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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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빵빵해, 행복해~!> 음식×자연×말하는 고양이?! 여생을 시골에서 보내는 아사노 소이치로. 아내를 잃은 후, 홀로 쓸쓸히 살아갈 처지였는데… 어째서인지 말하는 네코마타가?! 어딘가 조금 서투른 '아빠'와 네코마타 '니이'가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함께 먹는 힐링 슬로 라이프. 둘이서 함께 '잘 먹겠습니다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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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를 피해 PC방으로 도망친 소녀와 그곳에서 시작된 변화들] 밤이 오면 [시영]은 초조해진다. 한창 대입 준비로 정신없어야 할 시기에 학원도 그만두고 야간 알바를 찾아 나서는 시영은 어쩐지 집에 들어갈 생각이 전혀 없어 보인다. 집 대신 밤을 지새울 곳. 시영에겐 그게 필요했다. 하루 종일 아르바이트를 구하지 못한 채 오늘도 찜질방에서 잘 생각을 하니 수군거리는 아주머니들이 떠올랐고 마지막으로 들린 피시방이 꽤나 마음에 들어 어쩐지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 '어차피 안된다 해도 다시는 안 볼 사람.' 시영은 조금, 아니 조금 많이 뻔뻔해지기로 했다. "저, 알바하고 싶은데요." 알바가 썩 필요하지 않았던 사장 [계일]의 사정은 알 거 없고 본인의 사정이 우선인 시영에겐 대체 어떤 사정이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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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시절 취미로 쓰다 그친 소설 속에 빙의했다. 하필이면 주연도, 조연도 아닌 이름도 없는 일곱 살 고아 소녀에게 빙의했는데... 남의 집에서 구박데기로 살다 학대에 지쳐 달아났더니 붙잡혀 노예로 팔려 가 버렸다. 이번 생은 정말 망했구나 싶었는데... 노예 경매장에서 날 구해 낸 것은 바로 소설 속 등장하는 악명 높은 악역, '헨리에트 시틀릿 웬즈그레이'였다. 그는 황제를 꼭두각시처럼 부리고, 귀족들의 목을 써는 게 취미인 원작 속 최대 최악의 악당이다. ... 그 사람이 나의 친부라고? 그런데, 악역이라는 명성과 다르게 실제로 함께 지내보니 뭔가 좀 이상한 것 같다. "그래, 내 딸아." "네가 하고 싶은 것은 다 해도 좋다. 우리 가문의 그 누구든, 너의 말이라면 반드시 귀 기울이고 그대로 행하며 이룰 테니." 잠깐... 내가 쓴 소설은 이렇지 않았던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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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불출 엘리트 마츠오와 초둔감남 대학생 유우키의 감질나는 사랑에 드디어 변화가―?! 전업주부 마사키, 엘리트 회사원 히로무, 두 사람의 사랑의 결청체인 히카리와 히나타. 이웃인 유우키와 마츠오,모치즈키 가족이 더해져 더욱 활기차고 즐거운 나날을 보내는 후지요시 가족. 어느 날 히로무 회사의 ‘가족의 날’ 이벤트에 참가하게 된 마사키와 아이들, 그리고 유우키. 마츠오가 유우키를 주변에 '단순히 후지요시의 이웃사촌'이라고 소개하자 유우키는 그 말이 계속 마음에 걸리는데…. [THE OMEGAVERSE PROJECT COMICS] TADAIMA OKAERI -HITOYASUMI- ©Ichi Ichikawa 2019 All rights reserved First published in Japan in 2019 by FUSION PRODUCT Publishers Ltd., Tokyo Korean version published by NEXCUBE, Inc. Under license from FUSION PRODUCT Publishers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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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품은 가상의 세계관 및 허구의 인물을 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가상의 세계이므로 현대 한국과 풍습/시대상이 다르니 감상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작품 내 등장하는 한의학 지식은 소설에 맞추어 재구성, 각색되었습니다* ---------------------------------------- 지난 10년, 누군가가 내 몸에 빙의했다. 곱게 쓰고 돌려줬다면 좋았을 텐데 '그 애'는 내 몸으로 멋대로 결혼을 한 것도 모자라, 남편에게 스토커처럼 매달려 왔다..?! "일단은, 이혼부터 하자." 그동안 나를 헌신짝 취급한 남편, 오물 취급했던 가족들, 다 버리고 새 시작을 하려고 했다. 그런데. “떠난다고요? 당신이, 내 곁을?” 내 말을 믿지 않는 남편과. “왜 편애하십니까, 누님?” 뜬금없이 질투하는 남동생. “이 집에 계속 머물러라. 너는 어디에도 갈 수 없다.” 줄곧 날 미워했으면서, 갑자기 집착하는 아빠까지? 다들 갑자기 왜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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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되고 싶은 어벤저스의 비전에게 '가족'보다 인간다운 것이 있을까? 비전은 과거 울트론이 자신을 빚어냈던 실험실로 향한다. 처음으로 주어진 운명에 맞섰던 곳, 자신이 더 나은 존재가, 선한 자가, 아주 평범한 남자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상상했던 곳. 그곳에서 비전은 가족을 만든다. 그들은 비전의 모습을 하고 있다. 비전의 능력도 가지고 있다. 비전의 장대한 포부와 어쩌면 (끊임없이 평범해지고 싶은) 강박관념까지도 빼닮았다. 비전의 저택을 주시하라! 그들은 우리네 이웃에 사는 가족이지만, 모두를 죽일 수 있는 힘을 가졌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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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으로 나온 빵을 오물거리던 열 세살의 어느날, 달리아 페스테로즈는 문득 자신의 전생을 기억해낸다. 이곳은 주인공들이 미쳐가는 피폐 여성향 게임 속 세상이고, 자신은 장차 최고 악당의 여동생으로 태어났다는 것을! 이대로라면 답도 없다. 가문은 멸문할거고, 나도 덤으로 쓱싹 되겠지. 그러니 무조건, 가능한 한 빨리 이 가문에서 달아나야 한다! '이렇게 된 이상 경계심을 낮춰 도망쳐야겠어!' 그렇게 가문을 노리는 친척과 능구렁이 같은 황제 등등을 걷어내고 오빠의 환심을 듬뿍 산 것까지는 좋았는데- "내가 달리아와 춤을 추고 싶은데. 뭐가 문제지?" "미안하지만, 내 동생이 낯을 가려서." "달리아는 제가 제일 좋다고 했어요!" 어쩐지, 오빠를 너무 길들인 것도 모자라 이 세계 최강자들이 모두 나에게 집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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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남매'가 '찐한 남매'로?! 대학생 '곽자형'은 누나들을 성가셔하는 지극히 정상적인 남동생이다. 비록 친남매는 아니지만 철들기 전부터 서로 못 볼 꼴 보여주며 자라와 '찐남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의붓남매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툭하면 알몸에 수건만 걸치고 다니는 큰누나는 주책이고, 엄마처럼 이것저것 챙겨주는 작은누나는 귀찮다. 남들은 예쁜 누나라며 부러워해도 곽자형에게는 돌덩이처럼 느껴질 뿐. 그런데 어느 날, 정체불명의 향수를 뿌린 곽자형의 눈에 누나들이 갑자기 '여자'로 보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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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절대 기다려주지 않는다는 것을 좀 더 빨리 알았더라면 그렇게 망설이지는 않았을 텐데….’ 황폐한 전쟁 폐허에서 힘든 삶을 살던 루비카는 사랑하는 아르망에게 고백도 하지 못한 채 그의 품속에서 숨을 거둔다. 그런데 이게 웬일? 아르망의 반지와 함께 22살, 전쟁이 일어나기 전으로 돌아가게 된 루비카. 회귀한 루비카는 어딘가에 살아 있을 아르망을 찾으려고 하지만 왕국 최고 권력자인 클레이모어 공작의 청혼이 그녀의 발목을 잡는다. 탐욕스러운 삼촌 내외 때문에 결국 공작 부인이 된 루비카는 남편의 재산을 탕진해 ‘사치스러운 공작 부인’이란 불명예를 얻고 이혼할 계획을 세운다. ‘부부들이 헤어지는데 가장 흔하고 결정적인 원인이…돈 때문이 아닌가?! 꼭! 이혼 당하고 말 거야!’ 하지만 의도한 바와 달리 그녀의 넘치는 재능으로 인해 그녀의 명성은 높아만 지고, 무관심한 줄 알았던 남편도 서서히 그녀에게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는데…. 전혀 예상치 못했던 방향으로 흐르기 시작한 그녀의 사치가 도달한 끝은 과연 어디일까? ************************** [표지 및 타이틀 로고 디자인] 송가희 ************************** 웹툰 [공작 부인의 비밀 의상실]은 매주 목요일, 주1회 연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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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면이 높아진 세계는 이미 바다가 대륙을 덮고 말았다. 더 이상 육지를 찾아볼 수 없는 지구에서 소년 '보타'의 가족은 작은 배에 몸을 싣고 망망대해를 떠돌며 생활한다. 어딘가에 있을 또 다른 '사람'을 찾아 헤매며, 아버지가 정해준 규칙 속에 안전하게 지내던 어느날 늘 밤에만 나타나던 거대 심해수의 때아닌 기습으로 심해수의 먹이가 될지도 모르는 아찔한 순간에서 심해수를 사냥하는 '작살꾼'이자 신비로운 여인 '카나'를 만나게 되는데... 시시각각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삶에 대한 갈망이 소년 '보타'의 품에서 피어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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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 여주인공의 딸이자 고대 마녀의 힘을 가졌다는 이유로 신전에 끔찍하게 살해당하는 마리에트로 빙의했다! 엄마를 잃고 처음 만난 아빠는 이미 폭군의 문턱에 발을 걸치고 있었다. 이러다 나도 끔살당하는 거 아니야……? '안 돼, 어떻게 살아남았는데!' 안 되겠다. 우선 아빠부터 사람 구실하게 만들어 봐야지! 그런데 내 조련에 문제가 있었던 걸까? 아빠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애정이 너무 과한데? 나 이러다 탈 나는 거 아니야? #육아물 #능력여주 #폭군아빠 #환생 #힐링 #로맨스판타지 #부둥물 #본격아빠키우기 #마녀 #수호자 #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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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 다방을 운영하던 어머니와 함께 살던 '기탁'은 동네사람들과 문란한 관계를 가지던 어머니에 환멸을 느껴 이혼한 친아버지를 찾아가게 된다. 하지만 이미 다른 가정을 이루고 있었던 아버지였고, 그 집에서 새어머니와 그 딸을 만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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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들이 사는 선경(仙境). 모든 수선자들이 수련에 매진할 때, 홀로 인간을 위해 악당과 싸우는 정의의 수선자 능소파 선녀 청아. 신선이 되는 것보다 사랑을 선택한 그녀는 자신이 그토록 사랑했던 사부와 결혼을 하는 꿈을 이루게 되었는데... 하지만 혼인을 올린 뒤, 곧바로 남편에게 금단(金丹)을 빼앗기고 죽임을 당한다. 그리고 그녀는 아레스 제국의 황녀로 환생하게 되는데... 태어나자 마자 '버림 받은 황녀', 붉은 색 눈을 가진 '불길한 아이', 저주 받은 쌍둥이에게 영혼을 바쳐야 하는 '제물'... "왜 나는 이렇게 재수가 없는 거야~~?" 과연 사야는 비운의 황녀로서 새로운 세계에서 잘 살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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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죽은 후 슬픔을 잊기 위해, 음악에 미쳐 딸에게 무심하게 살아왔었다. 딸마저 교통사고로 떠나간 후 하루하루가 후회스러웠다. 아무것도 남은 것이 없는 나 '조성현'은 가족의 곁으로 가기 위해 강물에 몸을 던졌는데… 어찌 된 영문인지 10년 전으로 되돌아와 내 딸 '채윤이'를 다시 만날 수 있었다. 이번에는 과거와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고 좋은 아빠가 되리라고 다짐했는데… 이게 웬일? 아무래도 내 딸이 음악천재인 것 같다! #회귀 #음악 #피아노 #연예계 #육아 #귀여운 #딸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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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들마다 비위를 맞추고, 애교를 떨며 그들의 집에 빌붙어 살아가는 섹파 짓도 벌써 몇 년째. 언제나처럼 자신을 재워 줄 사람과의 약속 장소에서 '김서하'는 "왜 여기 앉아있어? 못 찾을 뻔 했잖……아?" 학창 시절 여러 의미로 아주 유명했던 같은 반 친구 한재원을 마주하게 된다. 살짝 놀란 서하지만, 재원은 서하를 잘 모르는 것 같다. 그렇다면.. "처음 만났지만, 너네 집까지 잘 부탁해~" 이 좋은 기회를 마다 할 이유는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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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의 사생아라는 이유로 냉대 속에서 후계자로 이용당해 온 레티시아. 그녀의 헌신은 이세계에서 온 양녀 수진에 의해 물거품이 된다. 누명으로 인한 죽음. 그 끝에서 그녀는 열 여섯 살의 나이로 다시 눈을 뜬다. '이번 생에는 내가 가야 할 길을 만들겠어.' "가문을 나가겠습니다." 하지만 두 번째 삶에서 피하려 할수록 위험하지만 매혹적인 인연들과 얽히게 되는데― "날 멋대로 구하지 말았어야지, 내게 시선 하나 주지 않을 거였으면." "마탑주는 정인으로 두고, 저를 남편으로 삼아 주세요." 격변하는 두 번째 삶. 레티시아는 새로운 가족을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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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 호텔의 대표이사 이호진. 외모, 집안, 능력 모두 뛰어난데다가 겸손하고 예의까지 바르다! 그런 그의 천적은 동갑내기 사촌 이영준. 다른 이에게 향할 관심과 스포트라이트까지 죄다 가져가 버리는 얄미움의 최종 보스 그를 '멕이기' 위해. 호진은 영준이 가지지 못한 미술 작품을 손에 넣으려 한다. 그러려면 그림 주인의 막내딸 한서정의 남편 자리를 꿰차야 하는데.......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동갑내기 사촌 이야기 정경윤 소설, 웹툰으로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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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아버지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아버지를 죽음으로 몰아간 것은 바로 '의료 방임'. 그 뒤 나의 꿈은 어떤 환자도 거절하지 않는 '만능 의사'가 되는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가혹했다. 어머니의 불치병, 그로 인해 필요해진 돈. 대학 병원 인턴을 그만둔 나는 피부과 페이닥터로 근근이 살아가고 있었다. 현실의 벽에 멈춰선 나에게 어느 날 최첨단 인공지능 'AI-로니'가 찾아왔다. 인턴부터 다시 시작하게 된 만능 의사의 길. 이번에는 해낼 수 있어. 로니가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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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의 성신(星神)은 천상의 신들이 본분조차 잊고 탐욕에 휩싸이자 오직 '신탁의 인간'만이 성신을 차지할 수 있는 저주의 신탁을 내리게 된다. 갑작스럽게 신들의 세력 싸움에 휘말린 선택 받은 인간 휘영은 이승에 남겨둔 남동생 곁에 돌아가기 위해 천상 탈출을 시도하는데... 그녀를 지키려는 신과 없애려는 신, 그리고 이용하려는 신까지, 어지러운 천상계에 놓인 휘영은 결국 주어진 운명에 정면 승부하기로 결심하고 성신으로 거듭나기 위한 관문에 도전하기로 한다. 신들의 견제 속에서 펼쳐지는 휘영의 천상계 고군 분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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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에서 벌어진 소란을 잠재우러 갔을 뿐인데 내가 응징한 건 마왕이었고, 운 나쁘게도 내가 마왕이라는 누명을 쓰는 바람에 토벌단에게 죽고 말았다. ‘혼쭐을 내 주마, 파멜 아시노프! 두 눈에서 눈물을 펑펑 흘리게 해 주지!’ 그 중에서도 제일 나쁜 놈은 나를 마왕으로 몰아 죽인 영웅 파멜 아시노프! 하지만 복수를 다짐한 게 무색하게도 눈을 뜨니, 500년 후! 이미 파멜은 죽은 지 오래인데다, 어느 날 찾아온 ‘오빠들'은.... “보라색 눈동자. 그건 아무나 가질 수 있는 색이 아닙니다.” “하지만 전 처음부터 이랬어요.” “그렇겠지요. 당신은 아시노프 대공의 손녀니까요.” “...아시노프 대공의 손녀요?” 하필이면 내가 ‘그’ 아시노프의 딸이라고? 평온한 삶인 건 좋은데 원수의 핏줄로 태어나버렸다! ‘이 집 형제들은 전부 사람을 덥석덥석 안아드는 습관이 있네.’ 이놈의 집구석. 미워해야 하는데 어째서 자꾸만 정이 드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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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니스 공작의 시한부 딸을 대신하여 황태자와 결혼하기 위해 입양된, '나비아 아그니스' "진짜 가족이 되고 싶어요." 가족의 애정에 목을 맸던 나비아는 학대를 받으면서도 황후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공작의 친딸인 비비안의 병이 낫는 순간, 가족들에게 버려진다. 아니, 그 때마다 버려졌다는 것이 맞을 것이다. "대체 얼마나 더 노력해야 하는 걸까요? 당신들의 가족이 되려면." 나비아는 피에 젖은 장갑을 벗었다. 그러자 오른 손목에 남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숫자가 드러났다. 1 그녀는 숫자를 내려다보며 담담히 고백했다. "이제 가족 놀이는 그만하려고요." 그 순간, 손목의 숫자가 바뀌었다. 0 그렇게 다시 시작된 삶. "나를 건드렸다면, 대가는 치러야지." 과연 그녀는 아그니스 공작가에 복수하고, 성인이 될 때까지 자신을 보호해줄 임시 가족을 찾을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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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이 드문 깊은 산, 그곳에서 낙빈은 무당 어머니와 단둘이 살아간다. 세상으로 나가고 싶은 낙빈과 다르게 어머니는 매번 그를 말린다. 바로 낙빈이 지닌 강대한 무당의 자질 때문이다. 그녀는 아들이 평범하게 살기를 바랄 뿐이다. 그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어느 날, 낙빈의 힘이 폭주한다. 차례로 신을 부르는 낙빈. 어머니는 필사적으로 신들과 싸우지만 결국 압도적인 힘에 밀린다. 강대한 고대의 신이 어머니를 죽이기 직전, 어린 낙빈이 신을 막아선다. 그의 순수함과 용기를 높이 사는 신. 물러가는 동시에 낙빈에게 한 가지 불길한 예언을 내린다. 그가 세상을 멸망시킬지도 모르는 존재, '태고지신'이 내릴 선택받은 무당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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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맛집 블루밍부케 작가의 '우리 집에 왜 왔니'가 옹뇨 작가의 그림과 만나 웹툰으로 재탄생 했다! 아빠는 없었지만 그런 건 상관없이 엄마와 행복하게 살던 루이제. 그러던 어느 날 엄마의 죽음으로 행복했던 삶이 끝난다. 자신의 후견인을 자처하던 숙부 벤자민은 엄마에 이어 조카인 자신까지 탐내던 쓰레기 중에 쓰레기였고, 숙부의 손안에 있는 작은 루이제가 할 수 있었던 유일한 반항은 자결하는 것뿐. 그런데 무슨 이유인지 루이제는 엄마가 죽던 해로 회귀했다. 엄마를 다시 만난 기쁨도 잠시, 반복되는 죽음을 막을 순 없었기에 결국 이번 생에서의 내 삶을 바꿀 유일한 단서인 '아빠가 살아있다.'라는 엄마의 말을 떠올리며 아빠를 찾기 위해 떠난다. 벤자민을 피해 도망쳐 겨우겨우 아빠의 집에 도착했으나… 아빠만 있는 게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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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와 공모하여 황녀를 사칭하고, 마탑과 제국을 이간질하여 전쟁을 일으킨 '가짜 황녀', 필로멜. 그녀는 모든 죄가 들통나자 사형 당한다. 실로 악당에 어울리는...... "내가, 아니 책 속의 필로멜이 잘못을 했기로서니 죽일 만큼은 아니잖아!" 필로멜은 괴성을 지르며 읽던 책을 던졌다. 정원에서 주운 수상한 책이 궁금했을 뿐인데 자신, 아니 책 속의 필로멜 황녀가 죽는다니! 허구일 뿐이라고 믿고 싶지만, 어쩐지 이후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그 책과 똑 닮아있는데. "이렇게 된 이상... 목표는 생존 뿐이야!" 과연 필로멜은 수상한 책의 정체를 밝히고 자신의 인생을 찾을 수 있을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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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은 우리의 마음을 보듬어 줄 특별한 아이돌] 행성 '라마'의 폭발로 갈 곳을 잃은 외계인들이 목숨을 걸고 지구로의 워프를 시도한다. 도착한 곳은 지구, 대한민국 서울의 연예기획사 사장의 집. SF마니아인 사장은 놓칠 수 없었다. 지구에서 끝장나게 잘 먹힐 꽃미모의 그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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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에게 학대당하며 다이아몬드 눈물을 흘리는 불쌍한 소녀가 있었어요. 하지만 왕자님이 나타나 나쁜 가족들을 무찔러 주었고 그렇게 소녀와 왕자님은 해피엔딩을 맞이했답니다.] 라는 동화 속의... 못된 언니 '마르시아 블리크'로 빙의했다?! 이 망할 집구석! 지금이라도 튀어야 해! 하지만 내가 도망쳐버리면 남겨진 동생은? 결심했어! 함께 도망치는 거야! '라리사. 너를 행복하게 만들어줄 왕자님을 찾으러 가자!' 그런데... "저와 결혼해 주십시오." 왕자, 넌 왜 나한테 청혼하는 거야? 네 상대는 내가 아니라 내 동생이라고! 기다려, 라리사. 언니가 '완벽한 엔딩플랜'을 만들어 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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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널 죽여 버리고 싶을 만큼 싫어하거든, 시에나." 한 평생 언니의 그림자였고, 그 언니에게 배신을 당했다. 내가 선택할 수 있었던 건 오직 내 죽음뿐. "미안 언니, 날 죽이고 싶단 소원만큼은 못 들어주겠네" 그런데… 시간을 거슬러 다시 온 나흐트 저택의 사람들이 전과 다르다. "지저의 나흐트가 선택한 아이는 너뿐이다." "대공 전하께서는 당신을 가족이나 다름없는 존재로 인정하고 계십니다." 무언가 잘못됐다. 이 사람들은 마치 나를 언니라고 착각하고 있는 것 같다. "부탁이니 한 번만 믿어줘, 우리가 널 아낀다는 걸." 한때는 사랑받고 싶었다. 이제는 그 마음이 약점이 될까 두렵다. 삶을 송두리째 빼앗기는 배신은 한 번으로 족했다. 사랑에 모든 것을 걸 때는 지났다. 나는 그저 내 삶을 되찾길 원한다. '사랑하지 않으면 더 이상 상처받지 않아.' "이제 그만 서로 갈 길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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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 릴리에의 친구이자, 악녀인 아스틴에 빙의했다. 악녀의 삶에서 날 구원한 건 언제나 다정한 내 친구, 릴리에. 릴리에는 내 전부였다. '내 옆에 계속 있으면 릴리에가 불행해질지도 몰라' 그래서 난 릴리에의 곁에서 사라져 주기로 결심했다. 모든 것은 완벽한 결말을 위해서. 그런데... "리시안, 저를 왜 찾으신 거죠?" 어째서 릴리에의 상대인 남주가 찾아와 슬픈 눈으로 날 붙잡는 것일까. "저만 두고 가지 마십시오." 나를 잘 아는 듯한 말투. "당신이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그의 말들을 이해할 수 없었지만 나는 어쩐지 안도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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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 미움받는 악녀 '쥬벨리안.’ 사랑했던 애인도 단 하나뿐인 가족, 아버지에게도 버림받고 쓸쓸히 죽어버린 비참한 악역… 쥬벨리안이 바로 나라고? 인생 2회차 이렇게 된 이상 사랑받는 건 텄다! 아버지의 돈으로 꿀이나 빨겠어! 화려한 공녀라이프를 선언했건만, 아니, 아버지! 싸이코패스 황태자가 제 결혼 상대라고요? 방법은 단 하나, 계약 연애뿐! 그리고 상대로는 아버지의 제자가 좋겠다고 결론 내린다. 바로 그 남자가 황태자인 줄 모른 채…. <아빠, 나 이 결혼 안 할래요!> 매주 목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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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의문의 화재로 부모님을 잃은 '브라이언'을 아버지의 죽마고우인 '에이엄'이 양자로 받아들인다. 브라이언은 그런 그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었지만, 화재 사건의 범인이 에이엄이 아닐까 의심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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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종의 이유로 남자아이가 태어나지 않으면서 인류는 종말의 위기를 맞는다. 남아에 대한 인신매매가 횡행하고 그들을 보존하기 위한 보호소가 세워지는 와중에도 사람들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간다.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인기를 끌고있는 배우 제시카. 그녀는 인신매매 카르텔의 보스인 발렌타인을 스폰서로 두고 있다. 부족한 것도 아쉬울 것도 없던 그녀의 앞에 어느 날 남동생이라고 주장하는 진이 나타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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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랑 헷갈려서, 여친의 여동생과 한 침대에…?!】 사랑하는 여친 하루카에게 프러포즈를 하고 부모님 댁에 인사를 드리러 가게 된 카즈시는 그곳에서 하루카의 여동생 유키를 만나게 된다ーー 그날 밤, 하루카네 집에서 하루 묶게 된 카즈시가 거실에 깔아 놓은 이불에서 자고 있을 때 "누군가"가 이불 속으로 들어오고… 당연히 하루카라고 생각해서 잠결에 끌어 안은 "여자친구"가 사실 유키였을 줄이야ーー!? 행복한 신혼 생활 전에 찾아든 달콤한 유혹… 들키면 끝장나는 귀여운 악마같은 처제와 사랑하는 여친 사이의 삼각관계가 시작된다. ©Me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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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트라 악역 쪼무래기 하녀 유제니아로 빙의했다. 일신의 안위를 위해 튀려던 순간, 아직 어린 원작 남주 조슈아에게서 아주 위험한 의뢰를 받았다. “우리를 여기서 빼내 에이사 제국까지만 데려다줘. 그렇게만 해 주면 이 보석들 다 네 거야.” 끝까지 모른 척하려 했지만, 어른으로서의 양심이 콕콕 쑤시는 바람에 쌍둥이 남매를 목적지까지만 데려다주려고 했는데…… 쌍둥이들의 외종숙, 헤레이스 공작이 집착하기 시작한다! “왜 떠나려고 하는 거지?” “제멋대로 찾아와 내 인생을 잔뜩 휘저어 놓고, 이제 와 떠나겠다고?” 그 순간 주위의 차가운 시선이 유제니아에게로 모였다. 심지어 쌍둥이들까지 발목을 잡고 늘어지는데……! “계약서 쓴 거 잊었어?!” “서명은 함부로 하는게 아니랬어, 유제니아.” 엑스트라일 뿐인 내게 다들 왜 이러는 건데! 억울한 유제니아의 대환장 오해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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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에게 여름은 최악이다. 가뜩이나 예민한 지원의 허벅지는 모기도, 아들 하준이의 성화에 못이겨 찾은 수영장의 물살도 견디지 못하고 발기하게 만든다. 그리고 이럴 때마다 찾아오는, 의붓동생이었던 이상윤의 존재가 지원을 더 혼란스럽게 한다. "형 불편할까봐 도와주는거야. 우리, 가족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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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불편하다. 친오빠가 싫다. 이대로... 내가 사라졌으면 좋겠다. 조형예술학과에 갓 입학한 대학생 "정인혜"는 룸메이트 "안수진"과 함께 정신없는 신입생 생활을 보낸다. 구김살 없이 해맑은 캠퍼스 라이프를 즐기는 수진, 그런 수진과 지낼수록 인혜는 과거 가족으로부터 얻은 트라우마가 떠오르며 열등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예술에 대한 열정으로 일상을 유지하려 애쓰지만, 이해할 수없이 솟구쳐 오르는 충동은 인혜를 주변 사람들과 멀어지게만 한다. 그런 내면을 꿰뚫어 보는 듯한 동기 "류무영"은 인혜에게 더 깊이 다가가려 하지만... 애증과 집착으로 침잠하는 캠퍼스 라이프. 그 속에서 빛을 찾아 내달리는 흑백의 사이코드라마 '어쩌면... 이것도 사랑의 한 형태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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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치기들과 뒤엉켜 살던 내가 '황녀'일지도 모른다고...!? 목걸이를 잘못 팔았다가 황실까지 들어가게 된 사샤. 눈치 하나는 기가 막히게 빠른 당돌한 뒷골목 출신 공주 '사샤'와 황녀의 약혼자이자 사샤의 곁을 묵묵히 지켜주는 냉혈한 공작 '라스칸'의 비밀스러운 로맨스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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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나이에 애 딸린 미혼모와 결혼을 한 필승. 의붓딸과의 사이는 그다지 좋지 않았고 그토록 사랑했던 아내는 야속하게도 일찍이 하늘로 떠나버렸다. 연을 끊었던 의붓딸이 어느 날 이혼녀가 되어 찾아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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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죽으면 저승사자가 찾아와 이름을 세번 부른다. 마중 나온 저승사자 와 망자가 삼도냇가에 이르면 의령수라는 아주 큰 나무가 있는데, 그 밑에 작은 식당 '살아생전'이 있다. 망자가 생전에 가장 먹고 싶었던 음식과 그곳 으로 안내하는 저승사자 '사'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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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림받은 건 난데, 내가 제일 멘탈 건강하게 큰 것 같다! 내 짝퉁의 시녀가 되라길래 잠입할 겸 갔는데, 옛 가족들 상태가 이상하다? 모르겠다. 내 일은 아니니 신경 끄자! 하고 내 일 했는데……. “같이 안 살 거니?” 가짜에게 통제욕 보이던 첫째는 나한테 헛짓거리를 하질 않나. “이성에게 이런 동료애와 신뢰감을 느낄 줄은 몰랐어.” “전 안 느끼는데요.” “자네는 이상하게 너무 편해.” “전 안 편한데요.” “하하하…….” 흑화할 뻔했던 둘째 오빠의 인생, 내 덕분에 제자리로 돌아가질 않나. ‘가족 후회물 찍게 도와주려고 온 거 아닌데.’ 남 일이니 신경 끄고 후다닥 다른 임무로 도망가는데……. 왜 가는 데마다 인생 망한 사람들이 보여? 아니. 왜 다들 구해 주기 좋게 망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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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품은 유사근친 등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철혈 공작과 소드마스터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베르딕가의 고귀한 아가씨, 아리스타샤. 데뷔탕트를 치른 지 한참이나 지난 그녀에게는 이렇다 할 연인이 없었다. 성에 호기심이 동하고 몸이 달아오른 그녀는 형제의 눈을 피해 지골로를 기다리던 중, 오라비 에반이 찾아왔다. “그래, 아리스 너는 지골로와 어떤 행위를 하는지 궁금했고, 나는 지골로가 오는 것이 싫지. 그렇다면 이 오라비가 알려 주면 되는 것 아니냐.” 그 밤 이후, 아리스타샤를 바라보는 형제의 눈길이 사뭇 달라졌다. ⓒ정매실,까진뇽,린우/지티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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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시골 마을 구암리로 전학생 이승화가 온다. 다짜고짜 반장 우호영을 마구 때린 후 반 친구들에게 공표한다. '우호영 아빠 우상철은 자신의 아빠 포함 두 명을 죽인 살인마'라고. 모두가 등 돌린 와중 우호영은 자신을 이해해 주는 한 사람을 만나며 그간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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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의 도가니인 인생에 잘 모르겠는 것 투성이지만, 오늘도 그저 슬렁슬렁 살아가 본다. 고양이들과 함께 창밖 구경, 꽃 구경을 하며 울고 웃고 먹고 마시는 방구석 인생. 올해로 연재 20년차를 맞이하는, 낢의 미미하고 사소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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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남남이지만, 남매들처럼 평범했던 태성과 하은. 어느 날의 장난으로 인해 남매로서의 선을 넘게 된다. 그렇게 점점 서로 사랑하는 마음이 깊어지는데… 하지만 현실의 벽은 단단하기만 하다. 과연 둘은 사랑을 지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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