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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만 찾으려 했는데

로판 맛집 블루밍부케 작가의 '우리 집에 왜 왔니'가 옹뇨 작가의 그림과 만나 웹툰으로 재탄생 했다! 아빠는 없었지만 그런 건 상관없이 엄마와 행복하게 살던 루이제. 그러던 어느 날 엄마의 죽음으로 행복했던 삶이 끝난다. 자신의 후견인을 자처하던 숙부 벤자민은 엄마에 이어 조카인 자신까지 탐내던 쓰레기 중에 쓰레기였고, 숙부의 손안에 있는 작은 루이제가 할 수 있었던 유일한 반항은 자결하는 것뿐. 그런데 무슨 이유인지 루이제는 엄마가 죽던 해로 회귀했다. 엄마를 다시 만난 기쁨도 잠시, 반복되는 죽음을 막을 순 없었기에 결국 이번 생에서의 내 삶을 바꿀 유일한 단서인 '아빠가 살아있다.'라는 엄마의 말을 떠올리며 아빠를 찾기 위해 떠난다. 벤자민을 피해 도망쳐 겨우겨우 아빠의 집에 도착했으나… 아빠만 있는 게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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