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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만 8년째, 아니 9년이던가? 견우는 이 지긋지긋한 관계에 마침표를 찍고자 초강수를 던진다. "서이도 너 바람피우지!" 양다리 걸치는 사진을 도촬해 이도를 협박하고 이걸 기회 삼아 딱 한 번뿐이어도 좋으니까.. 이도를 안고 싶었을 뿐이다. 섹스한 것 까진 좋았는데, 뒤돌아 누우니 새 남자. 뭐? 이도, 너랑 사귀려면.. 얘랑도 사귀어야 한다고? 다자연애, 가장 완벽한 도형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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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인간세계 웨스트 울 한복판에 우두커니 서있는 거대한 마왕의 탑. 주인공 작은 그곳에서 히키코모리 마왕 태리우스를 돌보는 하나뿐인 충직한 하인이다. 그러던 어느날, 작은 돌연 나타난 정체불명의 거대 촉수 괴물에게 몸을 범해지며 오랜 기간동안 방에서 나오지 않았던 마왕을 불러내고 만다. 촉수의 여독을 풀어야 한다면서 마왕은 작에게 육체적 관계를 요구하는데, 갈수록 이 마왕님의 의도를 모르겠다. 작은 마왕의 탑에서 평화로운 하인으로서의 일상을 지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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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에 걸린 북부대공은 밤마다 끓어오르는 성욕에 괴로워한다. 우연히 그 광경을 보게 된 마법사는 매일 밤 성욕을 풀어주는 대신 자신의 연구 재료로 대공의 정액을 요구하는 비밀계약을 제안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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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잊어버린 채 사는 게 나았을 텐데.” 죽어라 노력했지만 지방 발령을 받고 귀향하게 된 ‘현구’는 예전 아지트로 사용했던 서점 ‘정문서림’을 운영하고 있는 고교 동창 ‘문 상’과 10년 만에 마주치고 애써 묻어두었던 첫 키스의 기억과 함께 다시 두근거리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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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 답지 않게 향기도 나지 않고 덩치가 좋은 용병 녹스. 마탑의 의뢰를 받은 녹스는 숲에서 은둔하고 있던 마법사 루시안을 잡으러 간다. 그런데 루시안의 강한 페로몬에 홀려 그만 그의 손에 뜨거워진 몸을 맡겨버리게 되고... "당신 오메가군요? 좋은 향기가 나요" 11년 만에 히트를 맞게 된 녹스와, 이상하게 녹스의 향에 강한 흥분을 느끼는 루시안. 호기심에 가득 찬 루시안은 큰 사례금을 걸고 연구 계약을 제안한다. 그렇게 페로몬 연구 계약으로 시작된 동거, 그런데 이거... 정말 연구 목적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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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의 후계자인 진은 남몰래 소꿉친구인 미사키를 사랑하고 있지만, 자신을 존경하고 있는 순수한 미사키에게 떳떳하지 못한 시선으로 보고 있다는 건 말하지 못했다. 갈 곳 없는 마음을 안고 있던 어느 날, 보다 못한 대학의 선배가 진에게 성인 장난감을 건네준다. 그 장난감 안은 좁고 끈적끈적하게 달라붙어, 마치 미사키의 엉덩이 안에 있는 것 같았다. 진이 있지도 않은 망상에 빠져 있는 한 편, 미사키도 또한 괴로워하고 있었다. 아무도 없는 방에서 엉덩이에 무언가 들어오는 듯한 쾌락을 느꼈기 때문이다. ‘뭐야 이거… 싫어… 진… 도와줘!’ 신사의 후계자×소꿉친구의 마음과 몸이 폭주하는 순애 에로틱 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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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정은 지배받고 싶은 욕구인가, 사랑인가―. 중학교 시절 자신을 지배(케어)했던 Dom · 아라라기 선생님을 잊지 못해 특정 파트너를 만들지 않은 탓에 의 욕구불만이 쌓여 몸과 마음이 불안정한 상태에 빠져있던 Sub 회사원 · 미나모토. 성행위를 포함한 PLAY에 의한 케어를 받기 위해 상사에게 소개받은 클리닉을 방문한 미나모토는 그곳에서 의사로서 일하고 있는 아라라기와 재회한다. 오랜 기간 마음에 품고 있던 아라라기와의 행위에, 참을 수 없는 행복감을 느끼는 미나모토였지만 아라라기는 강한 지배 욕구를 가진 SS급의 Dom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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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인 케이는 사랑에 서투른 자발적 아싸. 어느 날, 공원에서 흠뻑 젖은 남자가 말을 건다. 이상한 말투에 전통 옷차림... 허리에는 칼?! 아무리 봐도 수상한 사람이지만… 얼굴이 너무 취향 저격이라 내버려 두지 못하고 집으로 데려가 버린다. 잘생긴 얼굴과 좋은 몸에서 눈을 떼지 못하자, 보고 싶었다며 달콤한 미소와 함께 케이를 밀어 쓰러뜨리는 남자. 분명 처음 보는 사람인데 깊은 키스에 기분이 좋아져 버린 케이는―... 세상과 동떨어져 보이는 남자의 정체는 타카시게 토모나리라는 무로마치 시대 무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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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보은… 기분 좋으세요?" 슬럼프에 빠진 소설가 세이치로는 어느 날 들개에게 습격당한 토끼 한 마리를 구해준다. 그리고 수일 후, 모르는 청년이 집에 찾아와 "저번에 구해주신 토끼입니다!"라는데?! 의심하는 세이치로에게 토키치라고 이름을 밝힌 청년은 은혜를 갚으러 왔다고 호언장담하며, 그 날 밤 세이치로의 이불 속으로 파고들어 그곳을 핥아 성욕을 해소해 준다. 한 번으로 끝나지 않는 보은에 욕망을 참을 수 없어진 세이치로는 토키치의 몸을 애무하기 시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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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2학년 봄, 성실하고 차분한 성격의 이부 슈이치로는 잘생기고 인기 많지만 독설가인 동급생 아다치 마사무네에게 첫눈에 반한다. 하지만 여자아이한테 고백받은 아다치가 「연애 대상이 아닌 사람이 좋아한다고 해 봤자 민폐」라고 투덜대는 모습을 보고 그의 절친 포지션을 끝까지 지키기로 결심한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0년 뒤, 동거하던 남자친구의 바람을 알게 된 이부. 오랫동안 알고 지낸 아다치로부터 위로는커녕 잔소리를 듣게 되자 대화는 점점 말다툼으로 번지고 홧김에 「섹스로 위로해 달라」는 이부의 도발에 아다치가 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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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세계의 밭을 갈며 열심히 일만 하고 살던 견우는 산책을 나온 직녀와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진다. 직녀의 꼬심에 홀라당 넘어가 결혼한 지 고작 1년. 하루도 빠짐없이 엄청난 정력으로 직녀에게 물고 빨리던 견우. 섹스로 인한 육체적인 괴로움과, 자신이 그토록 사랑하던 밭 가는 일을 전혀 하지 못하는 정신적 괴로움에 지쳐 이혼을 결심한다. 그런데 과연 이 이혼,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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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소재를 주제로 성인 BL 단편을 한 데 모았다?! 없는 거 빼고 다 있는 취향저격 스토리들! 14명의 작가들의 핫한 BL 단편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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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곳에 머물러 있을 수 없는 저주에 걸린 늑대인간 엘, 어떤 이유로 한쪽 팔을 잃은 그는 자신의 저주와 다친 팔을 고쳐줄 수 있다는 까칠한 흑마법사 솔의 소문을 듣고 그를 찾아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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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때문에 운석을 찾으러 떠났던 희수는 외계 생명체인 비쥬를 발견하게 된다. 그러다 희수는 외계 생명체의 갑작스러운 공격에 기절을 하게 되고, 정신을 차려보니 취향에 맞는 남자와 섹스를 하고 있었다. 알고보니 이 남자가 외계 생명체?! 게다가 촉수까지 나와서 희수를 자극하기 시작하고, 비쥬는 희수를 열심히 잡아 먹는데... 난 정말 좋은 먹잇감을 찾은 거 같아. 이렇게 맛있는 건 처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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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단증밖에 없는 내가 무슨 수로 무림을 통일하지...?” 정파를 대표하는 무림맹과 천마가 이끄는 마교가 대립하는 무림(武林). 취준생이던 주인공은 마교의 천마로 빙의 취업하게 되고, 무림맹은 천마의 동자공을 깨서 무림의 평화를 얻으려는 계책을 세운다. 이를 남궁세가의 남궁진이 지원자로 나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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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간 부모님을 대신하여 가게를 보던 이서호는, 어느 날 찾아온 이상한 손님 정유화와 사귀게 된다. 첫 만남은 좀 이상했지만, 꽃보다 예쁜 외모에 상냥한 성격, 번듯한 직업도 있으니 별일 없이 행복한 연애를 지속하나 싶었는데... 뭐? 이슬만 먹을 것 같던 내 남자친구가 사람을 먹어야 살 수 있다고? 이게 무슨 미친 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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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인간이랑은 달라도 너무 달라!” 피치 못할 사정으로 3개월간 같이 살게 된 청욱과 운호. 하나부터 열까지 맞는 게 없는 두 사람은 자꾸만 사소한 일로 부딪치고 싸우게 된다. 서로에 대한 분노가 차곡차곡 쌓여 어느덧 폭발하기 직전, 운호는 자신의 은밀한 비밀을 청욱에게 들키고 마는데…! 청욱과 운호는 앞으로 별일 없이 지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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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끝까지 쫓아가겠다" 연인 운천에게 배신당해 영혼석을 빼앗긴지 만 년, 전쟁의 신이었던 예소군은 마계의 폭군이 되었다. 예소군은 기다림 끝에 나타난 운천을 괴롭히며 복수를 하지만, 사실 운천은 예소군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었는데.. 과연 둘의 사랑은 제자리를 찾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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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100일마다 애인의 작은 그곳에 실망하여 헤어지기를 반복하는 건준. 그럼에도 그가 꼭 지키고 싶은 신념이 하나 있는데, 바로 모든 연애엔 단계가 있다는 것! "자고로 연애란 1부터 10까지 차근차근 진도를 밟아나가 100일이 되면 그때 관계를 가지는 거야!" 이러한 건준과는 반대로 엄청 가벼워 보이지만 사람들이 잘 따르는 긴 머리 선배, 정석. 그를 알게 된 건준은 그저 '재수 없는 선배' 정도로 정의해버린다. 한편, 애인과 100일이 된 건준은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애인을 만나지만 역시나 같은 이유로 헤어지고 만다. 자신의 신세가 한탄스러워진 건준은 술김에 원나잇을 해버리고, 처음 느껴보는 낯선 고통에 술이 깨버린다. 내 거도 작냐며 싱긋 웃어오는 상대의 얼굴을 제대로 마주하는데…. "잠깐, 이 사람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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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된 사회생활로 인해 인류애라고는 씨가 말라버린 사회초년생, 시우. 힐링을 위해 오른 등산길에서 조난을 당하고 만다. 밤은 깊어가는데 발목은 부상, 핸드폰마저 불통인 이 난감한 상황 속에서, 때마침 나타난 기묘한 차림새의 남자 '리'를 만나 신세를 지게 된다. 한숨 돌린 줄 알았건만, 자신의 집에는 통신기기가 없으니 하인(?)이 올 때까지 이 오두막에서 단둘이 지내야한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듣는다. 속세를 벗어나고 싶긴 했지만 이런 방식은 아니었는데...! 설상가상으로 이 수상한 남자가 자꾸만 멋대로 몸을 지분거리기까지 한다. "분명히 시우 씨가 저를 외롭지 않게 해준댔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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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꼬리만 한 대학원생 월급으로 허덕이던 승찬은 친구를 통해 고액 과외를 소개받아 기뻐하지만, 그것도 잠시. 과외받을 학생의 아버지로 나온 것은 학창시절 악연이 있던 호원이었다. 불편함을 참고 시작한 과외에서 전혀 생각지 못한 일이 벌어지고.. 이 관계의 끝은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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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밴드 이브의 기타를 담당하는 대학생 겐은 어느 날 라이브 하우스에서 마이크라는 남자를 만난다. 담배를 피우며 제멋대로 말 거는, 정말이지 수상쩍은 남자. 그러나 겐의 귀를 파고 들어온 것은―투명하고, 곧고, 유일무이한 음색이었다. 다음날 같은 대학에 다니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 두 사람. 평소엔 남들에게 관심이 없는 겐이었지만 마이크의 목소리는 특별했다. 노래를 하든, 말을 하든, 스르르 마음속으로 들어왔다. 그 목소리로 유혹 당하면― 정신을 차리고 보니 겐은 그런 생각까지 하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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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가수 ‘제티’의 포토카드, 지금이 아니면 살 수 없을 거야! 제티의 열렬한 팬인 시우는 중고 거래 사이트 '당근장터'를 통해 제티의 희귀 포토카드를 구매한다. 그러나 거래 장소로 가던 중, 갑작스러운 사고로 돈이 부족해진 나머지 처음 만난 휘연에게 굴욕적인 한 마디, “싸게 해주세요..!”를 외치고 마는데… "정말 30만 원짜리를 3천 원에 주신다고요?!" "저도 그냥 해주는 거 아니에요. 제 부탁 하나만 들어줘요." 휘연은 과연 시우에게 어떤 부탁을 하려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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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란하기로 소문난 블레어는 보름달이 뜨는 날마다 성관계를 하지 않으면 열기에 시달리는 저주에 걸려 있다. 그 저주는 어릴 적 숲에 들어가서 늑대들에게 붙잡혀 갔다 돌아 온 이후로 생긴 것으로 블레어는 그때 만난 어린 늑대의 짓으로 생각하고 있다. 평상시와 같이 열기를 해소해 줄 상대를 찾다가 허탕을 친 날, 뒤에서 블레어를 낯선 남자가 끌어 않는다. 벗고 있는 웃통, 긴 머리, 누가봐도 수상한 이 남자는 블레어가 자신의 반려라고 하는데…? "찾았다, 내 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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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화는 언제나 자신의 '기원'이 궁금했다. 왜 만월에 가까워지면 뱀이 되어 기어다니는 꿈을 꾸는 지, 왜 자신의 눈에만 보이는 '고리 뱀'을 두른 연인들은 꼭 죽는 건지. 매구로부터 도망치는 자신을 구해준, 무영이라는 존재는 이 모든 질문에 대한 해답을 알고 있는 것만 같다. "기다렸지? 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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