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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전생이 떠올랐다. 인생 2회차는 어느 소설 속, 나는 남자 주인공에게 집착해 자멸하는 악역이었다. 얌전히 영지로 내려가 살고 있는데, 아버지가 날 불렀다. 수도에 난리가 났단다. 잃어버린 선황자를 찾기 위함이라는데……. 이전 생이 생각나 주운 꼬맹이가 바로 남주의 조카였다! 다시는 남주를 성가시게 하지 않겠다는 편지를 보냈었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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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리엔 왕국의 사랑받던 공주로서, 왕국의 추앙받는 별이었으나 허무하게 죽임을 당한 나. 그걸로 끝인 줄 알았는데, …알을 깨고 나왔다? “부!” “어머, 세상에, 세상에! 알에서 웬 애가!” 기묘한 옹알이만 할 수 있는 아주 작은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아우우! 우!” *** 그리고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 "우리 사랑스러운 막내딸 레티샤. 이 집 남자들을 모두 네가 길들이렴!" 햇살 같은 미소를 지닌 우리 엄마 베스, "대공 말고, 아버지 말고. 아빠라고 부르거라. 아. 빠." 무뚝뚝한 척하지만 실은 다정한 카시어스 대공, “네 남자친구 같은 건 없어, 레티샤. 알토인지 뭔지는 금방 잊을 거야. 샤샤는 그냥 오빠랑만 친하게 지내. 알았지?” 천 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제국의 천재라지만, 내 앞에서는 그저 질투쟁이인 오빠 드미트리에 이어 “그러니까 못난이는 내 생일선물로 우리 집에 온 거야. 그러니까 내 거라는 소리지.” 못난이라 부르면서도 날 좋아하는 티를 내는 말썽꾸러기 동갑내기 카일러스, "눈나! 티샤! 조아! 형아, 시러. 저리가." 나만 따르는 귀여운 막내 레일리까지. 다들 나를 너무 좋아한다! “헤헤. 사실 티티 처음 봤을 때부터 좋아써.” 나만 좋다며 따라다니는 친구도 생기고, 그렇게 평화롭게 사는가 싶었는데… 내 전생의 죽음에 비밀이 있었다고? "찾았다. 예언의 아이." 이왕 이렇게 된 거, 모든 걸 다 내 발 아래에 둬야겠다. #아든가문_삼형제도 #대공부부도 #모두가_레티샤를_좋아해 #육아물 #힐링물 #로맨틱코미디 #삼각관계 #라이벌/앙숙 #털털녀 #엉뚱녀 #쾌활발랄녀 #나쁜남자 #후회남 #짝사랑남 #다정남 #직진남 #순진남 #능력남 #첫사랑 #성장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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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 배우 윤일우는 최첨단 기술을 통해 입양한 아이, 윤이겸과 단 둘이서 살아왔다. 그리고 몇 년 뒤, 아기의 생물학적 아버지라 말하는 남자 하도진이 나타나 일우의 삶을 뒤집어 놓는다. 자신의 아들을 지키고자 하는 일우와 진짜 아들을 되찾고자 하는 도진이, 그리고 하 씨 가문의 특별한 능력으로 인하여 예언을 할 수 있게 된 겸이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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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 선거 당일, 남자의 몸으로 출산하는 현장을 생중계하게 된 도건호. 마왕도 못 되고, 사람들에게 조롱받기까지 하다니. 이미 충분히 불행하다고 생각했는데, 아이의 아빠 백강한이 다른 여자랑 결혼한다고? 인생의 나락으로 내몰린 도건호는 이판사판으로 아들과 함께 백강한의 결혼식 현장을 찾는다. 사람들의 질타 속에 아이를 위해 함께 가정을 꾸리기로 한 두 사람. 하지만 시간이 흐르자, 도건호와 밤을 보낸 건 백강한의 또 다른 인격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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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의 장례식 날, 그의 손자 기헌은 조부로부터 후원을 받아 자라던 백여와 돌이킬 수 없는 관계를 저지르고 만다. 그로부터 4년이나 백여를 잊고 지냈던 기헌에게 걸려 온 본가로부터의 전화. 과거 자신과 관계를 맺었던 백여가 자신의 아이를 낳았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남자인데 아이를 낳았다는 백여의 말을 믿지 못하는 기헌은 아이의 존재를 의심하며 본가로 내려가게 되는데... #예민까칠공 #강공 #순진수 #미인수 #육아 #현대물 #오해착각 #구미호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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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한 결혼생활 끝에 이혼을 한 태화는, 자신을 찾아온 시동생 이신의 갑작스러운 러트로 인해 그와 하룻밤을 보낸다. 이신의 아이를 가지게 된 태화는 4년 간 숨어지내왔지만, 우연한 계기로 이신과 재회를 하게 되는데... "사과하고 싶었어요. 4년 전 일 모두..." "4년 전 무슨 일? 러트인 척 날 속이고 잤던 날?" #오메가버스 #현대물 #재회물 #육아물 #상처수 #다정수 #오메가수 #알파공 #후회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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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게 제일 좋아!" 라고 했더니 정말 노는 게 직업이 됐다?! 매일 동심의 세계로 출퇴근한지 어쩌다 10년째! 아이들이라면 알 만큼 안다고 생각했는데... 예측불가한 말과 행동들은 여전히 새롭기만 하다. 그런 아이들에게 언제나 "그랬구나" 라고 말해주는, 10년차 프로공감러 구나가 들려주는 어린이집 선생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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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사랑을 받고 싶어 새로 얻게 된 삶에 사랑을 바랬다. 그런데 웬걸?! 정령왕의 인장 덕에 정령사의 자질을 갖고 태어났는데... 부모님과 두 오라버니들은 한없는 애정을 퍼붓고, 기사단은 제발 호위로 뽑아달라며 졸졸 따라다니기 일쑤다. 게다가.."네 가벼운 바람은 내 간절한 염원이라는 것을 왜 몰라줄까." 동(東) 마계 지배자인 제 2악마는 시선 한번 달라 애원하고, "좋은 황제가 되고 싶다. 네가 편안히 머무르는 것으로 족할 제국을 만드는 황제가." 소꿉친구인 황태자는 날 위해 강한 제국을 만들겠다 선포한다. [우리 병아리 앞에 다 무릎을 꿇어라!] 계약한 정령들이 입버릇처럼 외치는 것은 덤. 모두가 깨물지 못해 안달 난 병아리의 본격 꽃길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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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환생과 회귀를 멋지게 한 아기를 만나고 싶단다. 한 번 더 살아볼 테냐?] 전생의 유명 유튜버, 다음 인생에서 신이 좋은 가문에 태어나게 해 준댔는데, 망한 황실의 황녀로 태어나고 말았다! 그런데 절망도 잠시, 띠롱! 소리와 함께 눈앞에 채팅창이 떠올랐다. 이게 다 뭐야? [베르크: 내 조카가 빵이 먹고 싶다는군.] [베르크: 제국의 모든 빵집을 수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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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 ‘로렛타’를 괴롭히고 철저히 단죄당하는 악랄한 노예 상인의 딸. ‘멜로디’. 나는 살고 싶어서 잘해준 것뿐인데… “로레따는 메로디 절대 안 잊어!” “메로디 없으면 로레따 울 거야!” “그로니까 메로디 여기루 빨리 데려와야 대!” “메로디가 로레따에게 시집왔으면 좋겠어!” 그 끝없는 애정 공세에 얼떨결에 나도 공작가에 들어가게 되고, “멜로디 양의 곁에 딱 붙어 있을게요.” 그곳에서 어째 더한 ‘멜로디 바보’ 도련님을 만나 버린 것 같다? 악역 소녀인 내가 왜 사랑받고 있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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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다고 무시하지 마! 나, 이래 봬도 인생 10회차야!” 나는 적국의 핏줄로 오해받아 아홉 번의 죽음과 회귀를 겪은 비운의 사생아 공주다. 그런데 뭐? 내 친부가 마왕을 물리친 전쟁 영웅이자 대륙 최강의 성기사 파에온이었다고?! 그는 공주님과 금단의 사랑으로 날 낳고는 방치했다. “공주님, 저희는 앞으로 자주 뵐 일이 없을 겁니다.” 이번 생에는 절대 죽을 수 없어! 혹독한 왕궁에서 살아남기 위해, 이 발칙한 애비를 이용하고 버리기로 했다. “…파파라고 부를래요.” 그러나 이 바쁜 인생에 댕댕이처럼 따라붙는 기사들과 또… 이 왕자님은 뭐야? "아샤, 넌 누구와도 약혼하면 안 돼. 우린 하룻밤을 함께 한 사이잖아." 금단의 사랑을 저질러버린(?) 성기사 아빠, 금단의 사랑을 저지르려 하는(!) 적국의 왕자님. 이들 사이에서 공주님은 자신의 운명을 바꿀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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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엔 초등교사, 현생엔 가정교사. 인생 2회 차인 세라 포포는 전생의 경험을 살려 귀족 자제들을 대상으로 고액 가정교사 일을 하는 중이었다. 목표는 건물주! 그러던 어느 날, 제국의 황제가 찾아왔다. “포포 양께서 제 동생들의 가정교사를 맡아주면 좋겠어요.” 물 폭탄, 밀가루 폭탄, 벌레 공격 등 온갖 악질 장난은 다 한다고 악명이 자자한 쌍둥이 전하들의 가정교사가 되어 달라는 무시무시한 제안을 하기 위해! 달콤하기 짝이 없는 고액을 곁들인, 그 악마의 제안이 세라의 인생을 뒤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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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 차이 형제의 힐링 감성 육아기]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게 된 시혁과 20살 차이가 나는 남동생 시하. “아아.” 이 말밖에 하지 못하는 동생. 이런 동생과 자신을 둘러싸고 가족들이 장례식장에서 수군거렸다. “둘이 어떻게 해요? 누가 맡으려고 해요?” “어유. 이제 대학생인데 저 어린 동생을 어떻게 키워요.” “보험금은 있대?” 그렇게 어수선한 가운데, 시하가 입을 뗐다. “형아. 형아. 으아앙!” 시하가 처음으로 정확히 발음한 말 그리고 울음. 형아. 아빠도 아니고, 엄마도 아닌 형아. 시혁은 천천히 다가가 시하를 끌어안았다. 내가 너를 지킬게. 나는 그런 감정을 담아 조금 세게……. 조금은 조심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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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도, 업무도 열심히 하면서 평범하게 살아가던 나 이백합…. 과로사로 죽은 줄 알았는데 자신보다 예쁜 의붓딸을 질투한 나머지 딸을 독살하고, 결국 남편에게 처형되는 동화에 빙의했다?! 이대로 처형당할 수 없으니 귀엽고 사랑스러운 딸, 블랑슈와의 관계를 개선해 사망 플래그를 없애야 한다! 뭘 해도 귀여운 블랑슈에게 사랑을 퍼붓는 일은 즐거운데… “우습군요. 부인이 언제부터 그렇게 블랑슈를 아꼈다고?” 망할 남편 놈이 날 자꾸 방해한다! “저도 블랑슈의 부모입니다. 절 의심한 걸 사과하세요." “사과하지 않으면?” “오늘 밤 전하의 침소로 찾아가겠어요.” “…….” “특별히 아주 섹시한 속옷도 준비했답니다.” 나는 싱긋 웃으며 치명타를 날렸다. “지금 당장 보여드릴까요?” 순식간에 일그러지는 남편의 얼굴이 아주 볼만했으니, 나는 계획한 대로 귀여운 딸 블랑슈를 덕질하며 행복한 두 번째 삶을 살 수 있을까?! #딸덕질 #가족물 #로맨스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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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 속에서 저는 무슨 역할이었습니까? 채승연 씨와 제가 어떤 관계였는지 알고 싶습니다.” 여동생이 쓴 피폐 BL소설 속 집착광공의 아버지에 빙의한 승연. 메인수의 아버지인 우진은 죽을 위기에 처해 있었던 승연을 구해 낸다. 승연은 우진과 자신이 사돈 관계임을 알아채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어쩐지 원작 내용과 다르게 흘러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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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쓴 소설로 많은 사람들의 인생이 어그러졌다. 이대로 가면 클로드는 크롬벨 제국을 무너뜨릴 최종 흑막으로 자랄 것이다. 하나뿐인 친구이자, 소설 속에서 비극적인 삶을 살게 된 디엘린에게 한 목숨 같은 약속. “클로드 곁은 내가 지킬게.” 클로드를 바르게 키우기 위해 에단을 좋은 아버지로 만들고, 클로드에게는 햇살 같은 애정을 주며 혼신을 다했다. 그런데 너무 열심히한 탓일까? “언제나 그게 문제였어. 당신에겐 나를 버릴 수 있는 수백 가지 이유가 있는데, 나에겐 단 하나도 없다는 게.” “유모는 언제나 내 곁에 있을 거잖아, 응? ” 암브로시아 공작가의 두 남자 모두 내게 집착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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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일요일 연재] 악녀로 억울하게 몰려 처형당하고, 다섯 살로 회귀했다. 그날부터 이상한 파란 창이 보인다. 다른 사람의 속마음을 보여 주는 파란 창. [아데르안 에르벨도테] 직업: 황제 (Lv. 99) 호감: 90,980,984 감정: ♡딸♡이 보, 고, 싶, 음 ……아버지? 저를 싫어하는 게 아니었나요…? [데미안 에르벨도테] 감정: ♡동생♡을 보니 설렘 생각: 말 걸고 싶다 ㅠ^ㅠ [카르멘 카셀로프] 감정: 무척 설렘 생각: 뭐지, 천사인가? 너무 귀엽잖아~!! 항상 차가웠던 오라버니의 상태창도, 나를 늘 경멸했던 마탑주 카르멘의 상태창도 전부 이상하다. 다들 날 싫어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잖아?! 상태창에 적힌 문구들이 사실이라면 이번엔 조금 다른 삶을 살 수 있을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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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인물이 있었나? 이름도 가물가물한 어느 영애의 몸에 빙의해버렸다! 난 피 터지는 사교계나 정치 이야기는 관심 없고~! 남작 영애의 삶을 즐길래! “그런데 너는 누구니…?” 숲속에서 얼떨결에 아이를 구해주게 된 후로 어째선지 뭔가가 단단히 꼬였다~? 나는 그냥 엑스트라라고요! "하인스트 가문의 안주인이 되어 주실 수 있으십니까?" 이건 또 무슨 말이고! 당신 분명 조금 전 까지 날 매섭게 노려보고 있었는데?! 대체 어떻게 된 일이야~! 뒤바뀌는 소설 속 세상 속에서 샤를로테 라니아는 이 잘생긴 남자의 동생에게서 벗어나, 유유자적 귀족 라이프로 돌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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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 데미안을 괴롭히다 고아원에서 쫓겨나는 원생1 엘리의 몸에 빙의했다. 남주의 양부가 될 슈에츠 공작이 데미안을 찾는 데 일조하고 목숨만 부지하고자 했으나… "저 아이도 함께 입양하지. 며느리로 들일 거다." 네? 며느리? 며느리라고요?? 당황스럽지만 여주인공 등장 전까지만 데미안을 조금 더 지켜주려 했다. 그런데 이젠― "엘리, 정부는 안 돼. 난 질투가 많아서 그 자식을 죽여버릴지도 몰라." "내 생각도 마찬가지다, 엘리. 바람은 안 돼." 데미안과 공작의 반응이 점점 더 심상치 않다?! 단역1 엘리의 사랑 넘치는 공작가 입양기, <입양된 며느리는 파양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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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를 꿈꾸는 딸, 세린. 그런 그녀를 양육하는 마왕, 시온. 시온은 자신의 정체를 딸에게 절 들켜서는 안 된다! 딸의 꿈을 막을 수도, 그렇다고 독려할 수도 없는 처지! 그런 딜레마 속에서 벌어지는 세린의 좌충우돌 용사 성장기... 혹은... 마왕의 용사 양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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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왕국을 다스리던 대법사. 어느 날 제국의 막내 황녀님으로 태어나다! "그냥 아기인척 적당히 비위 맞춰줘야겠다. ...그런데 다들 날 너무 좋아하는 거 아냐?" 좋아하다 못해 도대체 가만 놔두질 않는다. 막내 황녀님은 오늘도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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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의 착취, 그건 짐승같은 삶이었다. 저주를 정화하는 유일한 자, 아그네스. 그녀의 첫 번째 생은 무리하게 저주를 정화하다 마감 된다. 신의 자비일까, 그녀에게 주어진 두 번째 삶. 그런데 하필 암살자 가문의 수양딸이 되었다?! "앞으로 네 이름은 트아리체다." 새로운 이름과 새로운 삶! 과연 그녀는 이 살벌한 집에서 행복해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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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눈이 마주쳐서 돌연사!] [케이크가 맛있어서 돌연사!] 뭐 이런 게임이 다 있어? 개복치 황녀로 살아남아야 하는 난이도 극 상상상의 최악의 게임! 그런데 그 게임에 빙의되었다... 이렇게 된 이상, 게이머의 자존심을 걸고 해피엔딩을 봐주겠어. 이왕 하는 거 엄마도 구하고, 아빠가 폭군이 되는 것도 막을 테다!!! 【프린세스 다이어리가 없어 새로운 스킬 구매가 불가합니다.】 ...할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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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물 소설에 환생했는데,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있는 남주를 만났다. 가만히 둬도 알아서 꽃길을 걷겠지만, 어린애가 안쓰러워 그 애를 구해왔다. 본래라면 단명할 공작 부부도 살려서 남주에게 돌려주었다. "르웬. 정말 좋아해." "그래, 나도." "응!" 그렇게 했더니, 애가 날 너무 좋아한다. 아무리 지금 나 좋다고 따라다녀 봤자 나중에 크면 아는 척도 안 하겠지. …그렇게 5년, "오늘 너무 예뻐, 르웬. 너무 좋아. 진짜 좋아해." …10년. "아르웬, 졸업 축하해. 좋아해." 아니, 야. 잠깐만. 너 왜 아직까지 날 좋아해? 곱게 큰 수선화 같은 놈이 나한테 계속 청혼을 한다. 한미한 자작 영애와 공작가 후계자가 가당키나 한가. 아무리 공작 부부가 날 예뻐한다지만 그것까지 받아줄 리가… "아르웬, 환영한다. 보물 창고는 저기 있고, 열쇠는 여기 있다." "세상에, 르웬이 내 며느리가 된다니! 이제 이 삼촌, 아, 아니, 시아비는 죽어도 여한이 없다, 아가!"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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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해 보자. 내가 가주가 되는 거야.” 제국에서 제일가는 가문, 롬바르디의 사생아로 환생한 피렌티아. 게다가 이 가문은 막대한 부는 물론 외교와 문화까지 통달한 말그대로 제국의 역사 자체! 금수저 오브 금수저 인생 당첨! 앞으로는 탄탄대로일 거라 생각했는데….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친척들은 문전박대, 거기다 그 잘나가던 가문까지 쫄딱 망해 버릴 줄이야!! 분통을 터트리며 술을 조금(?) 많이 마시며 돌아가는 길, 마차에 치여버리기까지! “이건 해도 해도 너무하잖아….” 하지만 원망도 잠시, 눈을 뜨니 일곱 살로 돌아왔다?! 사랑하는 아버지를 다시 보는 것도 믿기지 않는데, 내가 아버지와 가문을 살릴 수도 있다고? 거기다 회귀 전 가문의 원수, 2황자가 대형견마냥 졸졸 쫓아다니기까지?! 좋아, 이렇게 된 거 2황자도 가문도 다 내 거다! 환생에 회귀까지, 인생 3회차 피렌티아의 가주되기 프로젝트! ************************** [표지 및 타이틀 로고 디자인] 조정원 ************************** 웹툰 [이번 생은 가주가 되겠습니다]는 매주 월요일, 주1회 연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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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차례 이어진 가족들의 죽음과 전쟁. 칼리오페 역시 죽음을 비껴갈 수 없었다. 그런데. "응애!" 응......애?! 응애라고? 태어날 무렵으로 회귀해버렸다?! 전생의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칼리오페는 소근육 단련-곤지곤지 잼잼-도 하고, 자연의 법칙(중력)을 거스르기-뒤집기-도 하고,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까까까까(가갸거겨)도 열심히 했다. 그 바쁜 와중에도 가족들과 행복한 나날을 보내기 위해 거침없이 사랑을 표현... ...하는데 왠지 가족들이 더 많이 표현한다...? 숨만 쉬어도 귀여워하며 자신을 덕질하는 가족의 모습에 괴로우면서도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칼리오페. 그리고 달라진 그녀의 곁으로 다가오는 사람들. 미래는 바뀌고 있다. 하지만 드러나는 음모 역시 점점 커지는데...... 과연 그녀는 가족의 죽음에 얽힌 음모를 밝혀내고 미래를 바꿀 수 있을까? ******************************************* 화제의 로판 <레이디 베이비>, 본격 웹툰화! 원작 소설과 만화 두 가지 즐거움을 맛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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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도 친구도 없이 외롭게 지내던 첼리안, 밤을 새워 읽은 소설의 결말 때문에 충격으로 정신을 잃는다. 다시 눈을 떠보니 어린아이? 그리고 낯익은 풍경... 여긴 책 속이잖아! "달콤한 향이 나네?" "태양의 색을 가졌구나." 어둠의 땅인 모데스의 마왕, 카르텐. 그는 첼리안을 전쟁 고아로 여기고 데려가 아빠가 되어주겠다며 달콤살벌(?)하게 첼리안을 보살핀다. 빛과 어둠, 두 진영의 끊임없는 전쟁을 막아야 세상의 멸망을 막을 수 있다! 첼리안은 자신이 아는 정보를 동원해 전쟁을 막으려고 애쓰지만 어쩐지 역부족. 설상가상 카르텐이 전쟁에서 크게 다치게 되고, 첼리안은 상대 진영인 빛의 땅, 하센타트로 치유 보석을 구하러 떠난다. 하센타트에 도착하자마자 마주친 건, 성기사장 오헤니엘! 그런데 이게 웬걸? 오헤니엘도 자신을 입양하겠다고 난리다. 하지만 첼리안에게 두 아빠의 과한 사랑보다 간절한 건... "제발 서로 싸우지나 말란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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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결혼해 줘, 비비안.” 그와 함께라면 행복한 미래가 올 거라 믿고 있었다. 하지만, 그가 황제가 되고 난 후 모든 것이 변하기 시작했다. 갑자기 변해버린 그의 태도. 밤마다 공녀와 밀회한다는 이상한 소문. 결국 나는 황궁에 유폐되고, 그가 하라는 대로만 행동하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임신하셨습니다.” 임신이라고? “설마, 임신한 건가? 아이는 필요 없어.” 어떡하지, 가만히 있다간 아이를 잃게 될 거야. 그럴 순 없어. 목숨을 걸고서라도 내 아이를 지키겠어! 그렇게 비비안은 모든 사람의 기억 속에서 나를 지워버리고 떠나기로 했다. “이제 그만, 나를 잊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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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상실증에 걸린 엑스트라에 빙의 후 우연히 아이를 구했는데, 얘가 흑막이었다. ……어? 흑막에게는 요정의 저주 때문에 죽는 형이 있었다. 그가 흑화 계기고. 딱한 형제들. 내가 그 요정을 만나면 죽사발 내줬을 텐데, 안타깝게도 나는 엑스트라……. “엘리아?” 잠깐, ……그 요정이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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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멸망했다. 또다시. 천 번에 가까운 회귀를 거듭하며 세계 멸망을 막아 보고자 아무리 용을 써도, 나는 결코 결말을 바꿀 수 없었다. 이제는 지친다. 회귀도 지긋지긋하다. 이번에는 몇 살로 회귀할까. 회귀 따위, 다시는 하고 싶지 않은데. “으다앙.” 잠깐! 뭐야, 이 목소리는! 뭐야, 이 단풍잎처럼 작은 손은! “누가 이런 갓난아기를 갖다 버린 거야?” 이번 생은 갓난아기로 회귀해 버렸다! 그것도 세계를 수천 번 멸망시키고 있는 장본인인, 루카스의 저택 앞에서! 갓난아기라니! 팔도, 목도 제대로 못 가누는 갓난아기라니! 아니지, 잠시 진정하고 생각해 보자. 이번 생이야말로 루카스 곁을 밀착 감시하면서 세계 멸망을 막을 수 있는 엄청난 기회일지도 모른다. 날 경계하고 긴장해라, 루카스. 이번엔 네놈이 이 세계를 멸망시키지 못하도록 할 테니까! 나는 소리를 높여 악랄하게 깔깔 웃었다. 아하하하하. 아하하하하! “까르르르.” “어머나. 우리 아기님은 웃음소리도 귀여우시네.”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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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보던 로판 소설의 엑스트라 소녀로 빙의한 지 1년 만에 내가 곧 쫓겨날 신세라는 걸 알게 됐다. 차라리 내 발로 집을 나가겠다고 했더니, “사실은 이 아이가 내 따님입니다. 그렇지, 따님?” 사이코패스 망나니 공자의 눈에 들어 버렸다? ‘놀이 후에 상대한테 준 돈이 섬 하나를 살 정도였다던데?’ 그에게 어울려 주면 일확천금을 얻을 수 있다기에 훌륭히 딸 노릇을 하고, 몇 달 뒤 두둑해진 통장과 함께 자의 반 타의 반 집을 나왔다. “내가 떠나라고 할 때까지 계속 내 곁에 있거라.” 그런데, 나를 놀잇감으로 여기던 아빠가 날 찾아와 붙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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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 마지막으로 돌아온 고향에서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했다. 돈이 없어 병을 치료하지 못해 죽어가는 자신이 제국 제일의 악당 가문 헤르만 공작가의 실종된 막내 손녀딸, 소피아 헤르만이라는 것! 나를 납치하지만 않았어도! 납치당한 나를 포기하지만 않았어도! 이렇게 죽는 비참한 인생이라니…! … 세상을 원망하며 눈을 뜨니 9살의 나로 돌아왔다. 악명 높은 헤르만 공작가? 철저히 돈줄로 이용해서 병도 고치고 팔자 쫙쫙 피고 떠나주겠어! 볼 장 다 보면 깨끗하게 이별이다! 리시안, 아니 소피아 헤르만의 3회차 인생은 과연 그녀의 뜻대로 돌아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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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의 딸이라는 이유로 사형당했다. ‘이놈들아, 난 아무것도 안 했다고!’ 억울해하며 눈을 뜨니 14년 전으로 돌아왔다. 아직 악역 가문의 보살핌이 필요한 나는 용돈을 모아 탈출하기로 계획했는데… “죽이면 끝나는 거 아닌가. 골치 아프게 협상을 왜….” “협상하는 아빠 조아.” “협상하도록 하지.” 무려 인생 2회차. 금수저가 탈출을 왜 해!? 아빠를 조련해 착한 사람으로 만들었다. 히히. 세상 사람들. 이제 우리 아빠 악역 아니거든요! 아하, 샌드위치 만들다가 그런 거구나. 그럼 그럼! 우리 아빠는 이제 착해졌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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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가장 인기 많은 사람, 눈웃음 치는 예쁜 얼굴, 다정다감하지만 왠지 불편한 같은 과 선배. 호식이에게 성연이는 그런 존재였다. 그런 성연과 모임에 함께 참석해 술을 많이 마셨고, 기억이 끊겼고, 성연 옆에서 알몸으로 누워 눈을 떴을 때 호식이의 모든 게 달라졌다. "임신했대요. 선배 애뱄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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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 언니 백로이의 계략에 의해 백씨 그룹에서 쫓겨난 백새벽. 4년간 해외에 있다 기자가 되어 다시 돌아온다. 귀엽고 똑똑한 아들 겨울이를 데리고! 백로이 탓에 강 씨 그룹 사장 강승욱에게 단단히 미운 털이 박힌 새벽. 하지만 새벽이 좋았던 승욱의 딸 설이는 그녀를 아빠와 이어주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겨울이와 합심하여 뒤에서 비밀스러운 계획을 세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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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드나 레르그 일레스트리 프레 아그리젠트. 겁나 긴 이름으로 시작한 새로운 내 인생 그러나 대체 이건 무엇이란 말인가. 나름 귀한 신분으로 태어났음에도 태어날 때부터 온갖 동정 어린 시선은 다 받고 태어났으니 그 이유는 단 하나 바로 내 아버지라는 작자 때문이었다. 아버지가 미친놈이시라면서요? 반역으로 피로 얼룩진 옥좌에 올라선 반왕, 대륙을 공포로 몰아넣은 희대의 폭군. ……나 과연 살아남을 수는 있을까? 이 황제는 아주 위험한 생물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내 아빠죠. 아, 나! ********************************************** 소설에서 풀지 못했던 못 다한 이야기가 지금 여기에서 펼쳐집니다! [로고 및 표지 디자인] 디자인그룹 헌드레드 ************************************************ 웹툰 [황제의 외동딸]은 매주 목요일, 주 1회 연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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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판타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남자들이 득시글한 BL 회귀물 집착로맨스 러브 스토리. 마초공, 후회공, 앙탈수, 능력수의 주변 환경 초토화, 능력자 조연 완벽 노예화, 몰아주기 민폐커플의 진수를 보여준다. 최하위 지배층의 인간족 여담이 최상위 지배층 진화족 황제 융에게 찍혀 10년간 몸도 마음도 황폐화되어 죽음으로 도망친다. 불쌍히 여긴 여신의 미련으로 10살적의 자신으로 회귀된 여담은 두번 다시 황제는 상종도 하지 않겠다고 결심하지만, 이뻐하던 어리고 귀여운 아이가 알고보니 황제의 미니어처였다니?! 배신감과 전생의 공포로 미치기 직전으로 멘탈 붕괴, 여담은 과연 정말 그 미친 황제에게서 벗어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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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한 살 된 엄마, 마흔 살 남편, 다섯 살 된 아이, 이렇게 세 식구가 청주의 작은 빌라에서 함께 살고 있다. 결혼 5년 만에 찾아온 아이는 너무도 사랑스럽지만, 아이를 돌보는 일은 마냥 즐겁지만은 않다. 잠은 부족하고, 몸 여기저기 아픈 곳은 늘어가고, 아이의 기분에 휘둘리다 보면, 하루에도 몇 번씩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롤러코스터를 타게 된다. 그런데 그 속에서 세 식구는 나란히 성장한다. 아이의 몸이 크는 만큼, 부부의 마음도 조금씩 깊고 넓어진다. 아이는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말들을 내뱉고, 짐작하지도 못한 마음을 보여준다. 때 묻지 않은 그 순수함에 감탄하며, 아이를 통해 사랑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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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소설 속 남자 주인공의 여동생으로 환생했다. 감기만 걸려도 목숨이 위태로운 개복치 여동생으로. 그래서 치유 능력이 있는 소꿉친구를 좀 이용했다. 문제는 그 능력이 스킨쉽을 해야 발현된다는 것. 어차피 이 순진한 놈은 남자 주인공과 사랑에 빠지게 될 터였으니 고민은 잠시였다. 그렇게 손도 좀 잡고, 첫 뽀뽀도 훔치고...... 그런데. 언제부터였을까... "라비. 예쁘네." "응...?" "창밖을 봐야지. 나를 보고 멈추니깐 못 참았잖아." "아카, 드." "자꾸 그렇게 긴장하면, 더 하고 싶잖아." 남자 주인공에게 들이대야 할 놈이 갑자기 나한테 왜 이러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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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흑마법사 교주, 암흑길드 수장, 싸이코패스 황제가 될 아이들의 악독한 보육원 선생이 되었다. 괜히 얽히지 말고 보육원에서 슬쩍 튈까 했지만, “우릴 버리고 가는 건가요……?” 불쌍한 꼬마 악당들을 지극정성으로 키우기로 했다. * * * “이 잘난 얼굴을 조금이라도 더 봐야 저한테 승산이 있을 것 아니에요.” 드레스를 벗어 던지고 말끔한 제복을 입은 마샤는 자기애가 강한 어른으로 자라 있었다. “선생님은 내가 위험할수록, 내게 눈을 떼지 못할 거예요. 가엾고 불쌍한 것들에 약하니까.” 거칠고 사납기로는 제국 제일이지만, 한나에겐 한없이 부드러운 제레미. 하지만 그의 애정 방식은 어딘지 조금씩 엇나가고 있었다. “당신이 원하는 건 뭐든 들어드릴 생각이에요. 그게 뭐든, 무엇 때문이든. 대신 선생님은 제 곁에 있어 줘요.” 황제가 된 이안. 그리고 여전히 속을 알 수 없는 그의 행동들. 이안은 정말 호구일까? 아니면 다른 뜻을 숨기고 있는 걸까. 이것 참. 제대로 키운 건 맞는 것 같은데, 조금 문제가 생긴 것 같기도? “난 그대와 하고 싶은 불순한 것들이 많은데.” 이보세요, 교황님. 당신까지 왜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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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삼백 살이 넘는 마녀이지만, 믿었던 인간에게 배신당해 죽었다. 꼼짝없이 영혼계에 붙잡혀 있을 줄 알았는데 서로가 서로를 죽이는 황실에 황녀로 환생했다. 이렇게 된 이상 내가 황제가 돼야겠다. “너. 내 부하가 대라.” 이렇게 했으니까 모두 나를 두려워하겠지, 생각했는데. “한 번만 만져주면 안 돼? 네가 머리를 쓰다듬어줬다고 하면 모두가 부러워할 거야.” …뭐야. 왜 이래. “더 해 줘. 귀여우니까.” 하지만 단체로 미쳤나, 싶을 정도로 내게 맹목적인 애정을 보이고 있다. …나 황제 될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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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코어 육아물에 빙의한 여주의 로판 버전 ‘금쪽 같은 내 새끼!’" 자고로 육아물이란,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이가 주인공이 되어 모두의 사랑을 듬뿍 받는 몸과 마음이 힐링하는 장르이건만... 내가 빙의한 육아물은 뭔가 단단히 잘못된 것 같다! 아무리 빙의와 회귀의 전성시대라지만, 하필이면 하드코어 육아물에 빙의한 리오나는 극악무도한 악녀 꿈나무이자 금쪽이 중의 금쪽이, 흑막가의 외동딸 레베카의 세 번째 새엄마가 되고 만다. 레베카의 심술에 시달리다 죽는 단역 신세인지라, 어떻게든 도망가서 목숨이라도 건지려 했건만... "너, 너도 다른 엄마들처럼 날 버릴 거야?” 이렇게 말하는 꼬맹이를 보니 마음이 약해지는 건 어쩌면 좋지? "그대는 조금 다른 것 같군. 내 옆에 둬야겠어." 흑막이라는 공작은 또 왜 이런 반응이고? 리오나는 이 세계에서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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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었다고 생각했는데 깨어나 보니 소설 속에 빙의했다. 그것도 일 년 뒤에 죽을 엑스트라에게. 이렇게 죽기는 싫었던 알렉사는 강아지의 모습을 한 남주인공을 길들이기로 결심한다. 남주인공이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오는 건 앞으로 2년. 그동안 대공가에서 호의호식하다가 대가를 받고 나올 생각이었다. 문제는 남주인공이 사람이 되는 순간, 모든 기억을 잊는다는 거다. “나를 기억해야 해. 알았지? 그렇게 귀엽게 봐도 소용없어, 약속해!” 그렇게 수도 없이 당부했다. 잘못했다가 흑막이 된 남주인공에게 죽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헌데, “기억하라고 하시길래, 전부 기억했습니다. 알렉사. 은혜를 갚을 길이 없으면 몸으로라도 갚아야죠.” 귀여운 댕댕이가 요사스러운 늑대로 자랐다. 제기랄, 나 뭘 키운 거야? 내가 원한 건 이런게 아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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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종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6살 공녀 에멜리에트는 어느 날 불현듯 전생의 기억을 떠올리게 된다. 자신이 전생에 읽었던 소설 속 주인공들의 아이로 환생했다는 사실을! 소설의 엔딩으로부터 3년 뒤 엄마는 자신을 낳다 죽었고, 그로 인해 아빠는 하나뿐인 딸을 방치하고 있는 상황이다. 에멜리에트는 현재 자신이 처한 불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본격 아빠 꼬시기 작전을 시작하는데… 과연 에멜리에트는 아빠의 사랑도 되찾고, 눈앞에 닥치는 엄청난 현실들도 이겨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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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고 어두컴컴한 다락방 한 칸, 태어나서부터 줄곧 이 작은 지옥에서 살았다. 불행을 몰고 다니는 집시의 딸이란 이유로. 트럼프 제국은 죄 없는 내 어미를 죽였다. 황제와 신전과 온 제국이 나를 가두고, 학대하고, 원망하고, 버렸다. 그들의 버림은 곧 기회, 이곳 자르딘 왕국에서, 난 복수를 시작할 것이다. 트럼프 제국이여, 조금 더 메마르기를. 그 메마름이 곧 나에겐 소중한 물줄기가 되어줄 테니. ****** “자, 황녀님. 사과는 이렇게 생긴 나무에서 열리는 열매입니다. 이건 빨간색 사과죠.” “황녀님, 손톱을 물어뜯는 건 위험해요. 자, 따라해 보세요. 안- 돼-” ****** ......복수를 시작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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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인 아버지가 살해당하고 어린 남동생을 대신해 섭정에 오른 레지나. 온갖 고생을 하며 국정을 살펴도 돌아오는 것은 망나니 동생의 호구 짓으로 바닥나는 국고와 약혼자가 바람을 피운다는 소식…. 결국 약혼자가 일으킨 반역으로 모든 것을 잃게 된다. 마지막 순간, 초대 황제의 유품으로 시간을 되돌린 레지나는 두 원흉을 제지하기 위해 망나니보다 더한 사랑에 미친 망나니가 되겠다 선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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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하고 싶어. 더는… 이용당하면서 살고 싶지 않아.” 성녀의 힘을 가졌음에도 내정된 가짜 성녀를 위해 평생을 감금당한 채 살아야 했다. 괴로움을 견디지 못해 죽고 나면 되돌아왔고, 강제로 반복되는 회귀 끝에 다른 방법을 택한 다이나는 우연히 대공가에 입양되는데... “테르시아 가문의 하나뿐인 딸로, 모든 걸 가지게 해주마.” 새로운 이름과 함께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된 다이나는 더 이상 신전에 이용 당하지 않기 위해 복수를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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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라고 믿었던 사람들의 배신, 돌아온 건 미혼모라는 딱지뿐이었다. 송은비는 아빠도 모르는 아이를 뱃속에 품고 훌쩍 떠난다. 3년 후 우연히 마주친 한 남자, 이민혁. 스쳐 가는 인연인 줄 알았던 그와 계속 얽히게 되고, 딸 조이는 자꾸만 그를 찾는다. 시작부터 어긋난 관계, 아이로 아슬아슬하게 이어진 두 사람은 과연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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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삶은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질 인생이었던 재벌가 사생아 하소연, 두 번째 삶은 마교주의 사생아로 억울하게 살다 간 장소소. 세 번째 삶은…… 전생에 읽었던 로맨스 소설 속, 쫄딱 망하는 악역 조연 가문의 사생아! 세 번째 삶도 사생아라니…… 너무 억울하다! 빌어먹을 운명, 이번 생만큼은 내 맘대로 살 거야. 이번 삶에서 명심할 건 딱 세 가지! 1. 원작에서 날 사랑하지 않는 무관심한 아빠, 안녕. 나도 사랑 안 해! 2. 여주 중심으로 왈왈 짖는 미친개 같은 남주 따윈 주변에 두지 말기! 3. 가문이 망하는 원인인 악역 언니와 엮이지 말고 도망가기! “헤헤, 안녕. 블리스. 난 너의 언니야…….” ……어, 그런데 우리 언니가 생각보다 너무, 사랑스럽다? 저 찹쌀떡 같은 뺨……. 관여하면 안 되는데, 안 되는데……. 그래, 적어도 남주들과 엮이지 않으면 이번 삶도 문제없을 거야! 닥쳐 올 불행을 피해 도망가기 전에, 우리 악역 언니만 조금 보듬어 줄 예정이었다. 그랬는데…… 자꾸 남주들과 접촉사고가 일어난다. “넌 대체 뭐하는 꼬맹이니?” 왜 고귀하신 미래의 황태자가 뒷골목에 있는 건데. “너 따위가 뭘 알아!” 싸가지 없는 남자애가 시비 걸어서 말로 교육해 줬는데, 왜 껌딱지처럼 달라붙는 거야? “당신을 위해 살게 해 주세요.” 저기요, 그냥 도와준 건데 목숨을 바치겠다고 하시면 좀 무섭거든요……. 내 세 번째 인생, 분명 탄탄대로……였는데. 왜 이렇게 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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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박사 닥터(Ph.D)베르와 산부인과 전문의 닥터(Dr.)안다는 닥터앤닥터 부부다. 아들 레서를 키우다 경력이 단절된 닥터베르는 돌연 웹툰 작가에 도전한다. 하지만 데뷔의 기쁨도 잠시. 알고 보니 혈액암 4기라고? 믿기 힘든 일상을 통해 새롭게 맺어진 인연들의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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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부모님을 여의고 어린 여동생 말숙이와 단둘이 살아가고 있는 나에게는 남들에게 말 못할 비밀이 하나 있다. 그건 바로... 내 여동생 말숙이가 마왕이라는 것...!!! 게다가 장래희망은 지구멸망??! 그치만 마왕이면 뭐 어때, 누가 뭐래도 말숙이는 내가 올바르게 키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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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질 수 없었던 화목한 가정, 다정한 부모님. 비참한 결말 끝에 눈을 떠 보니, 환생했다. 그것도 제국의 공주로! 그런데 이 나라 좀 이상하다! 오빠 같은 아빠, 꼬리 하나 달렸을 거 같은 진짜 오빠가 시도 때도 없이 찾아와서 귀찮게 한다! 하지만 가족의 사랑 따위 필요 없어! 이번 생엔 조용히 지내다가 떠날 거야! 그랬는데! 분명 내 목표는 그랬는데! 황궁의 숲을 주질 않나, 성을 하사하질 않나, 이젠 심지어 한 살인 나에게 나라를 주겠다고?! 이 나라는 미쳤다!! “안 돼! 이대로 나의 조용한 생활을 포기할 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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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의붓동생에게 속아 낯선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고 쫓겨난 지안은 홀로 미국으로 떠나 예쁘고 똘똘한 쌍둥이를 낳게 된다! 그로부터 6년 후, 지안은 아이들을 데리고 귀국한다. 미국에선 배우로서 작게나마 이름을 날리던 지안이었지만, 국내에선 번번이 벽에 부딪혀 좌절하고 만다. 그러던 중, 예사롭지 않은 신분의 남자를 만나며 지안은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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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 집을 뜯어먹었다는 이유로 아이들을 잡아먹으려다 역으로 당하고 마는 마녀에게 빙의했다. 원작과 달리 아이들을 곱게 돌려보내 줬더니 "이제야 다시 만나네요, 이엘." 10년 뒤, 그들이 다시 날 찾아왔다. "헨젤? 넌 지금 착각하고 있는 거야." "가족으로서 날 좋아하는 건데, 그걸 여자로서 좋아한다 착각한 거라구." "아닙니다." 헨젤이 딱 잘라서 부정했다. "이엘은 제가 그런 것도 구별하지 못할 만큼 바보라고 생각하는 겁니까?" "진심으로 이엘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직진남 #다정남 #외유내강 여주 #귀염뽀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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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3회 차, 이번엔 피도 눈물도 없는 악당 공작가의 외동딸로 환생했다. 사람들이 쓰러져 가는 집에 살고 있길래, 전생의 전공을 살려 집을 지어줬다. 어쩌다 보니 그 사실을 아빠한테 들켰는데……. “집을 지은 사람이 소유권을 갖게 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얼결에 국내 최대 건물주가 되어버렸다. 기왕 이렇게 된 거, 대충 비자금이나 챙기고 은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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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 퍼시] 5년 전 실종된 약혼녀가 아이와 함께 나타났다. “이 아이, 내 아이가 맞지?” “저희는 이제 아무 관계도 아니에요.”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약혼녀는 그를 거부하고, 그는 영문을 몰라 답답해하지만, 상관없었다. “시간은 많아. 그러니까 천천히 하자. 예전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내 인생에 너 말고 다른 여자는 없어.” 다시 유혹해서, 자신을 사랑하게 만들 셈이었다. [그 여자, 메이벨] 왕성을 떠난 지 5년 만에 돌아왔다. 그의 아이를 데리고. “더는 날 사랑하지 않아?” “네. 전하를 사랑하지 않아요.” “……거짓말.” 그녀를 죽이려 했으면서, 아무것도 모르는 척 뻔뻔하게 다가오는 이 남자가 증오스러웠다. “널 사랑해. 아주 많이.” 그런데 왜 심장은 원망스럽게도, 그 앞에서 다시 뛰기 시작하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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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싱글맘 강지원. 특별히 신경 써야 하는 새 VIP 고객님을 모시러 1시간 일찍 나와 준비를 하던 차에 또 다른 VIP 고객님을 만난다. 잠깐, 그런데 이 남자... 6년 전, 원나잇 상대 황보결 총재잖아? 진지한 만남도 아니었고 총재의 원나잇 상대라 주목받기 싫었던 지원은 열심히 황보결을 피해 다닌다. 하지만 왜인지 도망치려 할수록 자꾸만 그 사람과 엮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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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폐 소설 속 아가 황녀로 환생하게 된 주인공은, 자신을 키우면서 고생하는 이모를 위해 폭군 남주인 삼촌이 있는 궁으로 들어설 결심을 한다. 그런데 실제로 만난 삼촌은, 그저 애정결핍이 쪼~끔 있어보일 뿐인데..? 이모도 사랑하고 삼촌도 사랑하는, 아가 황녀님의 러블리 중매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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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입양한다” 어느 날 갑자기 떨어진 북부의 주인 보레오티의 폭탄 발언. 그리고 기적처럼 만난 “검은색”을 지닌 아이. 그런데… “근☆육이 제일 좋아~ ☆불끈불끈☆ 모여라~ ٩(๑˃́ꇴ˂̀๑)۶” “이두근 (ง˙∇˙)ว, 삼두근 (ง˙∇˙) ง” “흉근 복근 짜릿해 ദ്ദി ˉ͈̀꒳ˉ͈́ )✧.” “…주군, 저희 애들은 저 정도까지는 아니었습니다만.” 아니다. 우리 애가 얼마나 똑똑한데. 일곱 살인데 어려운 말도 많이 알고, 책도 빨리 읽고, 배짱도 있고… 너네 우리 딸이 구운 쿠키 먹어봤나? 아무튼 재능이 넘쳐난단 말이다. 우리 딸은 천재야. 얼굴도 날 닮아서 요즘 부쩍 미모가 꽃을 피우고 있지. 벌써부터 두려울 정도다. 이 내가 말이지. ……그래, 인정한다. 내 딸은 변태다. #이런 조합 #앞으로도 없다 #세상에서 제일 잘난 최강 아빠 #동심이 부패한(?) 애늙은이 딸 #대환장 #티키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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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님을 구하러 온 왕자님이 마녀의 저주로 5살 아이가 돼버렸다! 예정 없던 공주님의 육아가 시작되는데...... 10년 동안 마녀의 탑에 갇혀 자신을 구해줄 왕자님만 기다리던 공주님에게 어느 날 진짜 왕자님이 찾아왔다! 행복한 미래를 그리며 함께 성 밖을 나서는 순간 마녀의 저주로 왕자님은 5살 아이가 되어버리고...! 왕자님을 최고의 남편감으로 키우기 위한 공주님의 왕자 육성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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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미래가 적혀 있는 책을 읽었다. 성녀를 닮았다는 이유로 억울하게 납치되어 살해되는 운명이라고? 다시 악당 공작을 만나기 전에 도망치려 했는데... 오히려 공작이 눈 앞에 쓰러져 있다니! 심지어 죽을 고비에서 구해주니 딸로 입양하기까지! 기왕 이렇게 된 거 며칠 딸 노릇 잘해보려 했더니 예상치 못하게 공작이 점점 딸바보가 되어가는데... 그런데 나 그 책을 언제 어디서 읽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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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경멸과 아들의 두려움을 한 몸에 받는 악녀, 여주인공을 모진 시집살이로 괴롭히다 가족에게 버림받는 시어머니. 그게 바로 나였다. 그래서 학대당하던 어린 며느리를 데려와 곱게 키웠다. 목표는 단 하나, 여주인공을 내 편으로 만드는 것! 그럼 추방 엔딩만큼은 피할 수 있겠지? ……라고 생각했을 뿐인데. 어린 며느리가, 차후 남편이 될 아들은 제쳐두고 나만 졸졸 따라다닌다? 날 무서워하던 아들은 수줍은 얼굴로 어머니가 좋다며 속삭였고, 찬바람 쌩쌩 불던 남편은,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날 바라보았다. ……다들 갑자기 나한테 왜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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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 학교 노아 아카데미에 합격한 주인공 함은설. 이곳에 합격하려고 연 씨 할아버지의 추천서를 받으려고 했다가 그의 손자 ‘연강휘’에게 연못에 던져진 불상사도 있었다. 하지만 그런 수모에도 함은설은 노아 아카데미에 꼭 들어가야 할 이유가 있었으니, 바로 5년 전 범죄조직 ‘흑건파’에 납치당했던 함은설을 구해준 생명의 은인이자 짝사랑인 강찬율을 다시 만나기 위해서다. 부푼 마음을 안고 기숙사에 들어왔더니, 뭐? 날 연못에 집어 던졌던 연강휘랑 같은 기숙사를 써야 한다고? 게다가 내 생명의 은인인 강찬율은 함은설을 기억도 못 할뿐더러 연강휘와 둘도 없는 친구라니! 게다가 한 지붕 아래 같이 살 게 되니 묘한 감정이 연강휘와 함은설 사이에 스멀스멀 올라오기 시작한다. 과연 함은설은 짝사랑을 선택할지 아니면 새롭게 다가오는 사랑을 선택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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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눈을 뜨니 여섯 살이 되어있었다. 내가 빙의한 건 온갖 가시밭길을 걷는 피폐 소설 속 주인공, 성녀 프리실라! 이왕 이렇게 된 거, 예정된 특급 불행을 피하고 최애캐와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 작중 최종 보스이자 악당, 피도 눈물도 없는 레헬 제국의 폭군, 멜키아데와 함께! 아빠를 입양해서 공주도 되고, 최애캐 덕질도 하는 행복한 인생. 아빠의 사망 플래그도 제거할 겸, 겸사겸사 남주인공도 구해줬는데... "내 딸한테 접근하면 죽는다." 아빠는 왜 이렇게 자꾸 사망 플래그를 꽂는 거지? 게다가... "날 길들였으면 책임도 져야지." 어쩐지 남주까지 내게 집착하는데, 이게 어떻게 된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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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돼 버린 걸까?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했는데." 아들 레온을 황제로 만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걸 바친 엘리사. 은염의 마녀라 불리며 잔혹한 짓을 스스럼없이 저질렀다. 그런 피로 가득한 날들이 지나 염원하던 레온이 황제가 되던 날, 레온은 자살을 택한다. 태어나 단 한 번도 행복한 적 없었다며 죽어가는 레온을 보며 절망하던 엘리사. 갑작스러운 폭발 후 눈을 떠보니 과거로 회귀했다. 내 앞에 있는 6살의 레온... 차갑게 식어 가던 체온과 비교하면, 이 온기는 얼마나 사랑스러운가? "이게 꿈이 아니라면, 나에게 기적처럼 새로운 기회가 주어진 거라면, 널 위한다는 이유로 많은 걸 빼앗겼던 네게 이번만큼은 원하는 걸 모두 이루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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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참, 정말 세상 살기 참 쉽네! PC방 야간 아르바이트 중, 무료한 차에 추억의 딸 기르기 게임을 했다. 하지만 기껏 나온 엔딩이라고는 중년 부자의 첩. 투덜거리며 다른 게임을 찾는 그녀 앞에 팝업창이 하나 떴다. 「원하는 것은 모두 이룰 수 있는 세상! 그곳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즐거워하며 게임 실행을 누르는 그 순간, 들리는 집사의 목소리. 그녀는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속의 딸이 되어 있었다! 스물네 살, 멀쩡하던 처자가 열 살짜리 남의 집 딸네미가 되어 무사히 어른이 되어야 한다! [작품 공지] ※ 코드 변경으로 인하여 재서비스되는 작품입니다. 기존 서비스 당시 구매한 경우 본 작품을 결제하지 마시고, 보관함 리스트에서 확인 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관함에서 확인 불가 시 고객센터로 문의하여 기존 구매 여부 및 보관함 삭제 여부를 확인 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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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조차 없어 수요일로 불리는 요일 노예, 수요일. 작은 반항에 죽을 위기에 처한 그때, "━드디어 찾았군." 하루아침에 오빠가 셋이나 생겨 버렸다. 아스카니어 황가의 저주를 풀 유일한 열쇠가 나라고? "지금 입고 있는 옷이 꽉 끼어서 더는 입지 못하게 될 정도로 건강해질 것.그게 네 첫 번째 숙제란다.” "걱정 마, 꼬맹아. 못된 악당은 전부 오라버니가 혼내 줄게.” "병아리 같아. 작고, 약해. 지켜 줄래. 내가 지켜 줄 거야.” 그런데 폭군이라고 불리는 오빠들이 왜 나한테만 다정한 건데!? 갑자기 생긴 오빠들의 본격 막내 편애 로맨스, 폭군 오빠가 셋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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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도, 절도, 부모도 없이 살다가 고생만 하며 죽었는데 천사가 나타나 제안했다. “로맨스판타지 소설의 프로베댓러인 당신, 로판을 참고해 만든 세계에 환생하지 않겠습니까?” (잘생긴) 아빠에, (잘생긴) 오빠들이 다이아 수저로 맘마를 떠먹여 준대서 환생했더니…. —엄마가 바람피워서 낳은 자식일지도 모른다고요? 태어나자마자 외가에 맡겨져 구박데기 신세로 전락했다. ‘이대로라면 혼자 얼어 죽거나 굶어 죽을지도 몰라.’ 이렇게 된 거 어쩔 수 없다. “아빠, 나 데려가아—!” 어떻게든 살아남아 보자. 그런데, [조건을 충족했습니다.] [특성 <러시 앤 캐시>를 각성합니다.] [독자님,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마십시오. 정복하고 쟁취하십시오! 로판 독자는 이런 상황에서 뒤로 물러나지 않습니다! 당신의 능력을 보여주세요! -조건: 파에라톤 공작을 설득해 <소환 매개체>를 획득. -보상: 5,000캐시 뽑기권 -퀘스트 거절 패널티: 인생 하차 -퀘스트 실패 패널티: 인생 하차] ‘그러니까 퀘스트가 아빠 볼따구에 뽀뽀하는 거라고요?’ …사기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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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폭군이 제일 싫어하는 다섯 살짜리 여자 아이 현소월로 빙의한 여주. 살기 위해 안간힘을 써가며 폭군과 거리를 두었지만, 운명은 계속해서 그녀를 잔인한 폭군에게 이끈다. 우연한 기회에 폭군의 총애를 얻게 되었지만, 궁전의 암투와 왕위를 향한 싸움은 이제 겨우 서막을 올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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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고아가 되어 구박받는 하녀 생활을 하던 디아나. "자, 이게 네가 받아야 할 유산이다." 어느 날 어머니의 친우가 그녀의 앞에 나타나 어마어마한 유산을 물려준다. 하지만, 돌아가신 어머니에게는 유산보다 더 큰 비밀이 있는데- 내 어머니가 사실은 대륙 제일의 거부 오흐리드 백작의 외동딸, 내 아버지는 홍염의 주인이라는 노히바덴 대공이라니? "디아나는 당연히 오흐리드의 후계자가 될 거요, 대공." "디아나는 내 딸입니다. 노히바덴의 이름을 이어야 합니다." 저…… 둘 중 하나 꼭 선택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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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아이돌스타, 윤진. 출세에 눈이 먼 민초아는 특종을 노리며 윤진의 파파라치를 자처하고, 윤진의 회사에 잠입했다가 우연히 그의 아들 성진을 납치해 버린다! 고의였다면 뒷목 잡고 쓰러질 일이지만, 사실 이것은 성진을 그녀의 아들 진하로 오해하여 벌어진 해프닝! 초아는 어째서 이런 말도 안 되는 오해를 하게 된 걸까? 그리고 두 아이는 어떻게 쌍둥이처럼 서로 닮은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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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리카는 술주정뱅이 어머니를 모시고 하루하루 먹고 사는 빈민가의 소녀다. 그러던 어느날...... “꺄악, 뜨거워! 싫어!” 어머니가 비명을 지르며 잠에서 깨어나더니, “리리,살아있구나, 어려졌니?” 엉뚱한 소리를 하시고 “오늘이 며칠이지?” 정신을 못 차리시더니 “이럴수가, 돌아왔어!” 영문모를 소리까지 시작하셨다. 심지어 “황궁무도회에 참가해서 폐하를 만나야해!”라는 허무맹랑한 소리까지! 리리카는 어머니의 머리가 어떻게 되신 게 아닐까 걱정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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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를 당해 눈을 떠보니 내가 이세계의 공주? 그런데 내 존재가치를 내가 증명하라고?! 이 망할 놈의 세상! 내가 바꾸고야 말겠어! 태어난 지 3개월 만에 아무도 풀지 못한 문제를 해결한 주인공! 천재 공주로 칭송받으며 앞날이 탄탄대로일 것 같았는데… 세상에, 내가 깨어난 이곳이 지구가 아니라니! 시공간을 넘나들고 마법을 사용하는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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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를 당해 눈을 떠보니 내가 이세계의 공주? 그런데 내 존재가치를 내가 증명하라고?! 이 망할 놈의 세상! 내가 바꾸고야 말겠어! 태어난 지 3개월 만에 아무도 풀지 못한 문제를 해결한 주인공! 천재 공주로 칭송받으며 앞날이 탄탄대로일 것 같았는데… 세상에, 내가 깨어난 이곳이 지구가 아니라니! 시공간을 넘나들고 마법을 사용하는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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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구할 예언의 아기. 내가 사람들을 구하려면 결혼해야 된다고? “…저 할게요, 그 결혼!” 남편감인 소년 황제는 어리고 청순했다. 그런데- “내 딸은 황후로도 못 줘.” 아빠가 내 결혼을 방해한다! “내 여동생은 내 장난감인데?” 게다가 오빠까지. 나, 세계를 구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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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인생을 살아. 맥없이 휘둘리며 남에게 내어주지 말고." 에드하르가 내게 해준 말은 참으로 제멋대로였으나 묘하게 나를 울려대었다. 하지만 그와의 결혼 생활은 불행에 가까웠고, 소중한 아이마저 빼앗긴 채 나는 초라한 별채에서 쓸쓸히 죽음을 맞이했다. 모든 것을 포기했을 때 감사하게도 다시 주어진 두 번째 삶. 나는 나에게 주어진 기회를 제 것으로 만들겠노라 다짐했다. "눈을 감으면 과거의 일들이 선연하지만, 이젠 도망치지 않고 직시하겠어. 나와 내 아이를 지키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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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에 어머니를 여의고 에른스트 공작가에 입양된 하리. 에른스트의 삼 형제에게 갖은 핍박을 받아왔지만 시집을 가게 되면서 드디어 피눈물 나던 생활을 끝내게 되었다. 그런데 웬걸? 자다 일어났더니 지옥 같던 어린 시절로 돌아온 게 아닌가! 꿈인가?! 흥, 당장 깰 꿈이 아니라면 이제는 나도 눈치 안보고 맘대로 살거야! 하리는 그렇게 삐뚤어지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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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 데보타는 교황 마죠레의 손아귀에서 자라 평생 말 한 번 편히 한 적이 없이 걸핏하면 벌을 받고, 마왕을 처치한 뒤에는 잔인하게 살해 당하기까지 했다. 이에 주신은 이번에는 행복하게 살라며 데보타에게 환생을 선물한다. 그런데 이게 뭐람. 귀족 집안의 외동딸로 다시 태어나도 모자란 판국에 세속에 찌든 악인이 운영하는 고아원 신세라니! 이렇게 된 이상 억울해서 복수라도 해야만 한다! 데보타는 전생의 복수를 결심하며 다이아로서의 삶을 살아가고, 그런 다이아에게 뜻밖의 입양을 제안하는 이가 찾아온다. 입양을 제안한 가문은 제국의 방패라 불리는 레오카디아 가문. 처음엔 경계하던 다이아도 서서히 그들을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한다. 그런데……. "언니가 딱 한 번만 안아 보면 안 될까?" "엄마가 더 좋니, 아니면 아빠가 더 좋니?" "오빠라고 불러줘, 다이아!" 이 가족, 사랑이 과하다! 과해도 너무 과하다! 하루가 다르게 애정을 표하는 레오카디아 공작가 사람들 덕분에 복수는 고사하고 한눈에 반한 렐과의 연애전선에도 차질이 생긴다. 와중에 제국을 드리우는 어두운 그림자와 교황을 향한 복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다이아. 다이아의 2회차 인생은 과연 무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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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피폐 로맨스 판타지 소설 속 악역, 무시무시한 마녀에 빙의했다. 스토리에 따르면 마녀는 자신이 키운 폭군 남주인공에게 죽는 운명! 다행히도 남주인공이 태어나려면 아직 200년이나 남은 상황. "그럼 느긋하게 대책을 생각해볼까?" ㅡ 그러나 200년은 순식간에 지나갔고. 어느새 내 눈앞에서 벌벌 떨며 서 있는 7세의 어린 남주가 말했다. "제가 갑자기 찾아와서 곤란해지신 거 알아요. 죄송해요. 절 궁으로 돌려 보내셔도 괜찮아요..." 뭐야, 이 뽀시래기는...? 어쩌면 나, 조금의 희망은 있는지도?! 음... 우선 잔뜩 겁먹은 이 꼬마부터 달래보자 싶어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상냥함으로 말했다. "어처구니가 없구나. 내가 너 같은 꼬마 하나 때문에 곤란해질 사람으로 보이느냐? 그리고 어딜 돌아가겠다는 거야? 갈.곳.도.없.는.주.제.에." "...!" 갑자기 꼬마가 울먹이기 시작했다. ...어라, 이게 아닌가?;;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빙의한 세계에서 벌어진 생존 MISSION ★ ! ㅡ 장차 폭군이 될 예정인 남주를 착한 아이로 키워라 ! #로맨스판타지 #힐링물 #육아물 #연상연하 #빙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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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의 압박으로 하게 된 조건부 결혼 때문에 사랑하는 남자친구와도 헤어진 조유라. 하지만 이러한 자신을 비웃듯 남편 차도혁은 스캔들은 일수고 심지어는 사생아까지 만들고 다닌다. 이에 멈추지 않고 공식석상에서 아내보다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 내연녀 감싸기에 분주한데... 과연 유라는 쓰레기 남편과 이혼하고 새로운 삶을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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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이다! 잘나가는 CEO 황이현이 여배우와 함께 있는 장면을 포착했다! 하지만 힘들게 건진 사진은 같은 회사 선배가 가로채 버리고. 부진한 실적 탓에 해고당할 위기에 처하고 만다. 그 와중에 변태 편집장은 집적대고, 망나니 황이현은 질척대고, 전 남친 서무열은 진상 짓을 해오니... 화도 나고 울고 싶지만, 사랑스러운 아들을 위해서라도 버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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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원에서 가장 초라한 소녀 민트. 온갖 학대를 받으며 괴로운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대 귀족 엘케도니아 대공이 후원자로 나타난다. “이 아이는 내가 데려가겠다.” ‘내가 정말 이곳에 있어도 되는 걸까?’ 고아 소녀에서 제국의 소공녀가 된 민트의 힐링&성장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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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하렘 소설에 조연으로 빙의했다. 여주인 황제에게 관심을 조르고, 후궁인 남주들에게 패악을 부리다가 결국 반역죄로 몰려 죽는 어린 후궁으로. 그나마 다행인 것은 황궁에 입궁한 직후에 내가 빙의했다는 것. 황궁의 모든 이들은 나를 경계하기는 해도, 아직 싫어하지는 않았다. ‘개기지 말고, 말 잘 듣자.’ 굳이 황제에게 사랑받을 필요도, 그러고 싶은 마음도 없다. 후궁들인 남주들이 좀 눈치를 주지만, 납작 엎드리면 되지.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라서, 정말 그렇게 했다. 분명 그랬는데. “오늘 밤 내 침소로 오거라. 내 동화책을 읽어 주마!” “우, 울지 마세요. 이거 줄게요.” 그런데 왜 다들 태도가 말랑하기 그지없는 거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그리고 당황스러웠다. ‘……필요 없는데?’ 진짜 애정결핍 어린애도 아니고, 날 세상 사랑스럽다는 듯 보는 그 시선이 몹시 불편하다. 보석과 비단이 가득한 동화책도, 황실의 가보인 여의주도 내가 어디다 쓰겠니. 다 됐으니까 그냥 다들 내 궁에서 나가 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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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겨우 200살이 된 산 속의 말썽꾸러기 여우 일족의 막내 ‘아혼’. 산의 주인인 둘째 오빠에게 인간들이 사는 도시로 쫓겨나 처음 만나게 된 인간 ‘천우’와 의도치 않은 동거 생활을 하게 되면서 인간 세상을 배워가게 된다. 그러나 성인이 되자마자 천우와 헤어지게 되고, 아혼은 연예인으로 활동하던 넷째 오빠의 도움을 받아 연예계에 데뷔하게 되는데… 과연 아혼과 천우는 서로에 대한 감정을 이해하고 나이와 종족을 뛰어넘는 사랑을 이뤄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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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었다가 살아났더니 결혼식장, 그것도 수인국 수장 늑대 공작과의 결혼식장에서 눈을 떴다. 소설 속 주인공도 아닌 주인공을 괴롭히는 악녀 글로리아 공주로 태어나버려서 당황스러운데 귀엽고 예쁘고 사랑스러운 딸이 있다고? 그것도 토끼라니 귀여움 한도 초과 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운 토끼 딸내미와 잘생기고 상냥한 늑대 남편과의 삶이라니 오히려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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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막장 재벌 로맨스! 눈떠보니 네가 왜? 재벌 기업의 첫째딸이 약혼남을 놔두고 클럽에서 원나잇을?!! 알고 보니 질투심 많은 동생의 계략임을 깨달았을 때는 이미 늦었다. 집안은 발칵 뒤집어지고, 정략결혼 상대였던 약혼남은 친동생과 결혼을 하게 되고 재벌가의 명예를 위해선 그 원나잇 남자를 찾아 결혼을 해야만 하는데. 어쩔 수 없이 찾아간 그 남자. 알고보니 이럴수가? 그룹의 회장?!! 막장 드라마의 모든 요소를 갖고 있는! 초특급 막장 재벌 로맨스! 막장 그 이상의 설정과 재미를 기대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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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아기라고? 여기에, 이 안에 아기가 자라고 있단 말이야?’ 전쟁을 종식시킨 위대한 전쟁 영웅 칼리아. 어느 날 그녀는 자신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다. 아이 아빠는 단 하루, 격정의 밤을 보냈던 제국의 대마법사이자 절친인 샤이먼 테를로앙 공작. “넌…… 여전히 아이들이 싫어?” “싫어. 여전히.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싫을 것 같아.” 샤이먼의 대답에 칼리아는 임신 사실을 밝히지 않기로 하고, 기사단장의 은퇴를 선언한 뒤 감쪽같이 사라진다 그러나 누구보다 칼리아를 사랑했던 샤이먼은 미친 듯이 그녀를 찾기 시작한다. "나는 다시는 널 잃지 않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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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전날, 약혼자의 불륜을 목격한 것도 모자라 사랑하는 가족까지 잃게 된 노신아.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던 그때 그녀 앞에 나타난 권욱진! "네가 잃은 모든 걸 되찾아 줄 수 있어. 단, 한 가지 요구만 들어준다면..." 모든 걸 잃어버린 그녀에게 나타난 이 남자. 과연 행운일까? 불행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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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 처음 들어왔을 때 나는 그냥 살아남는 것이 목표였다. 최대한 가늘고! 길고! 행복하게! 그래서 아등바등 최선을 다해 살았다. 슬슬 독립해서 꽃길을 걸어보려 했는데. “어딜 가더라도 주인님 옆자리는 내 거예요. 평생 내 머리 쓰다듬어주기로 약속했잖아. 그렇지요?” 원작에서는 내게 찔려죽는 최강자 남주가 집착 어린 눈동자로 나를 응시했다. 아니라고 했다가는 세계를 멸망시킬 것 같다. “응, 내가 걔 죽여줄게. 그럼 너도 기쁘겠지?” 아무래도 다섯째 오빠는 상당히 미쳐 있는 듯하다. “여기서 여기까지가 내 땅이야. 그리고 네 것이기도 하지. 네 원대한 꿈과 함께 호흡할 수 있음이 기뻐.” 대륙 최고의 부자가 된 넷째 언니는 지도를 펼쳐놓고 이렇게 말했다. 그런 원대한 꿈이 없다고 말하면 대참사가 벌어질 것 같다. “공녀님께서 온전히 지배하실 겨울성이 너무나 기대된답니다.” 나를 섬기는 집사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어올랐다. “네가 벨라투를 잇지 않겠다면, 내일 아침 내 심장은 멈춰 있을 거야. 그래도 괜찮겠니?” 원래 후계자가 되어야 할 첫째 언니는 목숨으로 나를 협박했다. 그리고 이게 제일 문제였다. 어쩐지 원작보다 더욱 강해진 아버지의 입가에 스산한 미소가 피어올랐다. “독립? 해보거라. 그 땅에 개미 한 마리 살려놓지 않을 테니.” 네가 내 품을 떠나 독립할 수 있을 것 같더냐……. 라며 흉폭한 눈동자로 나를 노려본다. 이상하다. 뭔가 아주 많이 잘못되었다. 나는 그냥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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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운 솔로인 나 오한별, 어쩌다 갑자기 엄마가 되어버렸다. "지아의 엄마가 되어주시죠." "네?!" 이건 프러포즈가 아니라 철저한 계약 관계. 계약 조건은 사랑에 빠지지 말 것! 뭐야, 나도 당신 같은 까칠하고 오만한 사람 싫거든? 그런데... 까칠한 대표님과 귀염둥이랑 같이 지내는 건 생각보다 할 만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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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는 윤회, 반복되는 불행한 죽음. 99번의 환생을 거치며 삶에 지쳐버린 대마녀 루시펠라. 그녀는 윤회를 멈추기 위해 세상을 멸망시키려 한다. 하지만… 눈을 떠보니 이 세상을 구원할 '아기 성녀'로 다시 태어나버렸다? 적이었던 사제들에게 키워지고 동료였던 제자들에게 위협받기까지! 아기 성녀님은 무사히 세상을 멸망시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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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받은 황녀, 플레타가 소환한 어둠의 소환수 바실리스크에 의해 하룻밤 만에 황실이 무너졌다. "만약 다음 생이 있다면 그때는… 진짜 언니의 동생이 될 수 있을까?" 내가 조금만 더 너에게 다가갔더라면 지금과는 달랐을까? 모두가 후회한 마지막, 세잔은 기적처럼 6년 전으로 돌아왔다. 만약 이게 우리에게 주어진 두번째 기회라면, '그래, 내가 치유해줄게. 바실리스크의 어둠 따위 깨어나지 못하도록….' 서로가 원치 않은 결말을 두 번 다시 만들지 않겠어. 굳은 결심으로 플레타의 외삼촌인 킬리아 대공에게 거래를 제안하여 1년 한정으로 계약 결혼하기로 결심한다. 그런데... ... “계속 좋아하겠습니다. 마음껏 애정표현도 하고 싶습니다. …안 됩니까?” 플레타를 구하려고 하니 대공도 딸려온다(?) 세잔은 무사히 새로운 결말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 #회귀/타임슬립 #육아물 #가족물 #힐링물 #성장물 #선결혼후연애 #계약결혼 #계약연애 #괴물대공 #순정남 #직진남 #판타지물 #소환수 #걸크러시 #능력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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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가문에서 태어난 유약한 다람쥐 수인 베아티. 그 탓에 수도 이모집에서 구박데기로 살다 유일한 친구이자 약혼자인 2황자에게 꿈을 이루기 위해 떠나겠다고 말한 순간, '리테르 너 이 나쁜 새끼…!' 그놈의 독니에 죽었다. 다시 눈을 떴더니 2왕자와 엮이기 전의 어린 시절. 이럴 때 필요한 건 뭐? 스피드. 바로 몸만 빼내 친부 사자공의 영지로 튀었다. 비록 환영받진 못하겠지만 그래도 앞으로 발견될 이 엄청난 비법을 가져가 준다면, 내쫓지는 않을 거…… "어서 오십시오, 아가씨!" "세상에! 언제 이렇게 자라셔서…." "아가씨가 저 앙증맞은 두 발로 걸으신다!" ……응? 왜 이렇게 환영하지? 저거 설마 내 동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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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트와일러 가문의 막내 영애 리시안은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으며 성년식을 거하게 보내고 홀로 침대에서 깨어난다. 정신차리고 주변을 둘러보니 널부러진 옷들로 너저분한 방바닥, 그리고 발가벗은 이 꼴은... '아... 사고 쳤다...' 그녀가 기억나는 것은 지난 밤의 모르는 남자의 온기 뿐. 하룻밤의 사고인 줄 알았으나 얼마 후 리시안은 새로운 생명을 가진 것을 알게 되었는데... 애아빠 후보는 총 세 명. 1번 오랜 소꿉친구, 2번 황태자, 3번 아는 동생. 과연 그날 밤의 남자, 그리고 애아빠는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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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슈타인의 공주 알리시아가 칼을 든 순간 슈바르한의 늑대 카벨레누스와 조우한 것은 운명이었다. '포기하는 법을 알고 있을 뿐이에요.' 오래 전 체념한 알리시아의 손을 놓지 않는 카벨레누스. 두 사람은 휘몰아치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걷잡을 수 없이 서로에게 빠져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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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시절 취미로 쓰다 그친 소설 속에 빙의했다. 하필이면 주연도, 조연도 아닌 이름도 없는 일곱 살 고아 소녀에게 빙의했는데... 남의 집에서 구박데기로 살다 학대에 지쳐 달아났더니 붙잡혀 노예로 팔려 가 버렸다. 이번 생은 정말 망했구나 싶었는데... 노예 경매장에서 날 구해 낸 것은 바로 소설 속 등장하는 악명 높은 악역, '헨리에트 시틀릿 웬즈그레이'였다. 그는 황제를 꼭두각시처럼 부리고, 귀족들의 목을 써는 게 취미인 원작 속 최대 최악의 악당이다. ... 그 사람이 나의 친부라고? 그런데, 악역이라는 명성과 다르게 실제로 함께 지내보니 뭔가 좀 이상한 것 같다. "그래, 내 딸아." "네가 하고 싶은 것은 다 해도 좋다. 우리 가문의 그 누구든, 너의 말이라면 반드시 귀 기울이고 그대로 행하며 이룰 테니." 잠깐... 내가 쓴 소설은 이렇지 않았던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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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속 엑스트라로 환생한 지 10년차. 날 거둬 키워주신 집 주인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날, 악명 높은 공작 가문 '블라스코'에서 찾아왔다. "선대 공작 각하께서 카티샤 양께 모든 유산을 상속하셨습니다." "선대 공작 각하···?" 그니까 할아버지가 '블라스코' 공작 각하였다구요?! 어마어마한 유산을 물려받아 기쁜 것도 잠시, '그' 블라스코 공작가가 핏줄도 아닌 날 가만둘 리 없다!! "아니, 전 사양..." "상속세를 제외한 현금과 중앙은행의 개인 금고, 그 외 블라스코 명의로 된 모든 것들을 그대로 가지시면 됩니다." "가겠습니다!!" 이왕 이렇게 된 거, 내 돈 끝까지 지켜보자고! 나는야 돈에 목숨을 거는 속물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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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들을 행복하게 만들어 줄 거야. 그게 내가 이 세계로 환생한 이유니까." 미래에 대마법사가 될 운명인 롤랜드와 그의 동생 멜리사. 그리고 롤랜드의 재능을 착취하여 자신의 이익을 챙기려는 렝케. 렝케의 감시를 피해서 롤랜드와 멜리사를 데리고 도망치겠어! 일단 렝케를 피해서 먼 도시로 도망치면 될 줄 알았는데…. 아이들과의 관계가 어떻게 되냐고요? "저는… 이 아이들의 엄마예요! 카리나 블로에입니다." 그렇게 겨우 도망친 곳이 왜 하필 클로드 공작의 영지인 거야?! 인재만 보면 사족을 못 쓰고 영입하려 든다는 클로드 공작. '각하, 우리 아이들의 재능은 탐내시면 안 됩니다!' "아무래도 나는… 블로에 부인이 탐이 나서 말이지." 이건 또 무슨 소리세요…? 렝케를 피해서 도망쳤더니, 이젠 공작까지 피해 다녀야 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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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 여주인공의 딸이자 고대 마녀의 힘을 가졌다는 이유로 신전에 끔찍하게 살해당하는 마리에트로 빙의했다! 엄마를 잃고 처음 만난 아빠는 이미 폭군의 문턱에 발을 걸치고 있었다. 이러다 나도 끔살당하는 거 아니야……? '안 돼, 어떻게 살아남았는데!' 안 되겠다. 우선 아빠부터 사람 구실하게 만들어 봐야지! 그런데 내 조련에 문제가 있었던 걸까? 아빠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애정이 너무 과한데? 나 이러다 탈 나는 거 아니야? #육아물 #능력여주 #폭군아빠 #환생 #힐링 #로맨스판타지 #부둥물 #본격아빠키우기 #마녀 #수호자 #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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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들이 사는 선경(仙境). 모든 수선자들이 수련에 매진할 때, 홀로 인간을 위해 악당과 싸우는 정의의 수선자 능소파 선녀 청아. 신선이 되는 것보다 사랑을 선택한 그녀는 자신이 그토록 사랑했던 사부와 결혼을 하는 꿈을 이루게 되었는데... 하지만 혼인을 올린 뒤, 곧바로 남편에게 금단(金丹)을 빼앗기고 죽임을 당한다. 그리고 그녀는 아레스 제국의 황녀로 환생하게 되는데... 태어나자 마자 '버림 받은 황녀', 붉은 색 눈을 가진 '불길한 아이', 저주 받은 쌍둥이에게 영혼을 바쳐야 하는 '제물'... "왜 나는 이렇게 재수가 없는 거야~~?" 과연 사야는 비운의 황녀로서 새로운 세계에서 잘 살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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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샤키르의 꽃>의 엑스트라, 황제를 위한 인간 제물인 '성녀 메이아'에게 빙의 되었다. "남을 위해 죽고 싶지는 않아!" 비록 원해서 얻은 새로운 삶은 아니지만, 또다시 비참하게 죽는 건 절대 사양이다. 억울한 마음에 신전을 탈출한 것까진 좋았는데... 어쩌다 보니 흑막의 쌍둥이 동생들에게 관심을 사버렸다. 설상가상으로 내 능력에 취한 흑막의 집착까지? 그것도 여주인공을 갖기 위해 납치와 감금, 테러까지 저지르는 작중 최고 흑막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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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미모로 인해 악녀 황후의 질투를 받다 끔살 당하는 평민 시녀 엑스트라… '샤를리즈'로 환생했다. 그나마 다행인 건, 아직 다섯 살 밖에 되지 않았다는 것! 원작이 시작하기 전까지 황제와 황후를 잘 피해 다니기로 결심했는데…… "샤를, 황제 폐하는 뭐라고?" "에비지지에요." "샤를은 세상에서 내가 제일 좋지?" 그 악녀 황후님께서 나를 너무 좋아하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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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의 저승사자라 불리는 연나라 칠황자 '안희'는 제나라를 멸하고 공주 두 명을 잡아 부황에게 바치려 한다. "언니들을 풀어줘!!" 안희는 제나라 꼬마 공주 '도소미'를 발견하고 황궁으로 데려간다. 덤으로 데려온 꼬마 공주와 냉혹 황자의 좌충우돌 육아 일기가 지금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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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단절되어 살아가던 나는 '괴물공작' 이라 불리는 아빠에게 거둬졌다. 어느 날, 아빠의 서재에서 이상한 책을 발견하는데… 이거 내용이 왜 이래? 내가 병 때문에 죽는다고? 그러면서 양녀를 들이고 잘해줘? 어차피 죽을 거라면 그전에는 뭘 해도 안 죽는다는 거잖아! 그렇다면, 정말 로티 맘대로 해버릴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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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고 있던 푸른 눈의 백룡을 깨워 버렸다! 못생긴 외모와 불길한 예지력 때문에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던 유리엘. 어느 날 우연히 제국 그룹의 후계자 블레이와 부딪히는데, 초면에 입술 박치기를 하며 변태녀로 찍히고 만다! 그런데 블레이의 자식과 같은 백룡 윈터는 유리엘을 '엄마'라고 부르며 달라붙고, 유리엘이 주는 음식이 아니면 먹지 않겠다며 단식투쟁을 한다. 하는 수없이 유리엘을 신부로 받아들이기로 한 블레이, 온갖 공주 대접을 해주며 그녀를 유혹하는데... "다들 미친 거야? 엄마는 무슨 엄마! 나 좀 그냥 내버려 두라고!" 과연 유리엘은 용족의 신부가 될 운명을 받아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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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발견한 고서 속으로 들어왔는데, 하필이면 악당 역이라니? 남주가 가지고 있는 '읍계도'를 손에 넣으면 원래 세계로 돌아올 수 있다고 한다. 마음이 급급했던 강유화는 어린 남주가 장성하기 전에 죽여버리고 책의 세계관을 붕괴시켜 탈출하려 했지만 막상 죽이려 하니 마음이 약해진다. 그렇다면 남주를 잘 키워서 자신을 돕게 하면 되지 않는가? 그런데 이 녀석 보면 볼수록 귀엽잖아… 다 큰 어른이 어린 애한테 두근거리다니, 아무리 겉모습은 어린 애라고 해도 이건 범죄라구! 과연 강유화는 남주의 마음을 얻고, 읍계도도 얻어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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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이 되었다. 그것도 특별한 힘을 지닌 강하고 아름다운 여주인공 '엘리사벳 릴리'. 하지만 꽃길까지 가는 길이 너무나 험난하다. 노예로 부려지다 세뇌당하고 학대당하고……. 그런데 원작에 나온 여주인공의 고난은 아직도 한참 남았다. 이러다 남자주인공을 만나기도 전에 죽겠어! 결국 그녀는 결심했다. 조연인 성격 나쁘고 위험한 마법사 '아쉐로트'의 손에 구해져서 원작을 바꾸기로! 그런데, "좋아, 내가 키우지." "진심이야? 아쉐로트 네가 아이를 키운다는 게 뭔지는 알아?" "식생활 전부를 책임지고, 교육시키고, 안전하게 보호하고, 결혼하겠다 하면 남편을 철저히 검증해 없애 버리고……." 아니야! 그거 아니야! 지금 엘리사벳 릴리는 나쁜 마법사를 길들이는 중♬ #로맨스판타지 #빙의 #성격파탄남주 #육아 #마법사 #능력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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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제국에 하나뿐인, 대공의 실종된 딸이었다. 하지만 대공이 어머니를 찾았을 땐 어머니는 이미 돌아가신 후였고, 남은 건 14년간 방치된 채 살아온 나뿐이었다. 내 정체를 밝히지 않고 조용히 사라지는 것이 그에게는 복수가 될 줄 알았다. 그러나 나는 살해당했다. 그것도 어머니가 괴로움 속에 돌아가시도록 수작을 부린 이가 작은 할아버지라는 작자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직후에 말이다. 인생 2회차, 그저 엄마를 지키고 행복하게 살고 싶었던 것뿐인데 누구보다 다정한 할아버지와 숙부, 사촌 오빠와 계획에도 없던 용병왕까지 은혜를 갚겠다며 내게 찾아온다? '이런 분위기 좀 어색하지만… 그리고 나쁘지 않은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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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니스 공작의 시한부 딸을 대신하여 황태자와 결혼하기 위해 입양된, '나비아 아그니스' "진짜 가족이 되고 싶어요." 가족의 애정에 목을 맸던 나비아는 학대를 받으면서도 황후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공작의 친딸인 비비안의 병이 낫는 순간, 가족들에게 버려진다. 아니, 그 때마다 버려졌다는 것이 맞을 것이다. "대체 얼마나 더 노력해야 하는 걸까요? 당신들의 가족이 되려면." 나비아는 피에 젖은 장갑을 벗었다. 그러자 오른 손목에 남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숫자가 드러났다. 1 그녀는 숫자를 내려다보며 담담히 고백했다. "이제 가족 놀이는 그만하려고요." 그 순간, 손목의 숫자가 바뀌었다. 0 그렇게 다시 시작된 삶. "나를 건드렸다면, 대가는 치러야지." 과연 그녀는 아그니스 공작가에 복수하고, 성인이 될 때까지 자신을 보호해줄 임시 가족을 찾을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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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성공가도를 달리던 중 과로사로 죽어버린 김 윤. 두번째 기회를 얻어 최애 소설 세계관으로 들어올 수 있었지만, 하필 원작에서 코랄을 괴롭히던 계모 칼립스 파투앙으로 빙의했다. 정신차리고 코랄과 잘 살아보려는데, 제국 제 2황태자 마카론에게 결혼 계약을 진행하자는 편지를 받게 된다. 저런 계약을 진행한 적도 없거니와, 마카론은 남주 '카이'의 아빠! 우리 코랄이 카이와 결혼해야 하는데 내가 남주 아빠와 결혼이라니!?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사람들의 가족되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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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살 클레르는 자신이 누구이며,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궁금해하며 살아가던 중 엄마를 찾아온 아빠를 만나게 된다. 아빠는 신의 조각이자 영광스러운 존재, 반신이라 불리는 '아스타리올' 이였으며, 자신 역시 아스타리올이었음을 알게 되고. 그렇게 클레르는 부모님의 과거를 조금씩 알아가면서 자신이 있어야 할 자리를 찾아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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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떠보니 책 속의 유모 '마리'가 되어있었다. 그것도 자신이 돌보는 도련님, '브리엘'을 죽이는 역할로…! "내가 떠나면 브리엘은 어떻게 되는 걸까. 설마 죽는 건…." 그래, 내가 이곳에 들어온 건 브리엘을 구하기 위해서인지도 몰라. 보육교사였던 지난 삶의 경력을 살려 브리엘도 살려냈고 나도 적응해 가고 있는데…자꾸만 브리엘의 삼촌이 신경 쓰인다?! 원작에선 흑막이었으면서 왜 이렇게 친절한 건데요. "형님, 보고 싶습니다. 제가 잘 키우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조카의 행복만을 바라는 삼촌, '켄트라일'과 함께하는 육아일기. 이 육아일기는 브리엘이 행복하게 자랐다는 걸로 끝날 수 있을까? 대체 누가 '마리'에게 브리엘을 죽이라고 시켰던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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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맛집의 귀환! 거기에 귀여움까지 더했다?! 대한민국의 평범한 직장인 이희나. 25세. 오늘도 평범하게 야근 삼매경... 인 줄 알았는데. 갑자기 각성했다. 그리고 갑자기 던전에 떨어졌다. "하느님부처님알라신님! 제발 헌터, 전투계로 각성하게 해주세요! 이왕이면 쎈 걸로!!" 간절한 바람에 시스템이 응답했다. [축하합니다!] [히든 클래스 '살림꾼(D)'으로 각성했습니다!] 희나의 스킬은 '나물 뜯기(C)' '해충 박멸(D)' '이 맛이 바로 손맛(D)' 실생활엔 매우 유용하지만, 과연 이걸로 살아남을 수 있는 거야?! 하지만 왠걸? 대한민국 랭킹 1위, S급 헌터 강진현이 플러팅을 시전한다. "저의 모든 것을 당신께 맡기겠습니다. "강진현 헌터님..." "네. 저를 책임져주시겠습니까?" "가사도우미가 되어달라는 말을 왜 그렇게 이상하게 하세요!" 소소하고 평범하게 사는 게 꿈이었던 희나의 일상은 괜찮은 것인가?! 말하는 달팽이, 움직이는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유쾌한 로맨스판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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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장난삼아 쓴 '피폐 소설' 속에 시민 1로 빙의했다. 그리고 저세상급 딸바보력을 자랑하는 여주인공의 아버지 헨스톤 공작에게 정체를 들켜버렸다. 문제는...... “그럼 내 딸이 피폐 소설에서 어떻게 되는 거지?” "......뭐? 남주가 열 명?" 행복하지 못한 딸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 독립전쟁도 불사하겠다니. 이대로 두었다간 여러 목숨이 위험하다. "제가 여주님을 지켜드리겠어요!" 그렇게 딸바보 공작님과의 동거가 시작됐다. 그런데 쪼그만 여주님이 어쩐지 좀 이상하다. 왜 자꾸 네 아빠랑 날 엮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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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트라 악역 쪼무래기 하녀 유제니아로 빙의했다. 일신의 안위를 위해 튀려던 순간, 아직 어린 원작 남주 조슈아에게서 아주 위험한 의뢰를 받았다. “우리를 여기서 빼내 에이사 제국까지만 데려다줘. 그렇게만 해 주면 이 보석들 다 네 거야.” 끝까지 모른 척하려 했지만, 어른으로서의 양심이 콕콕 쑤시는 바람에 쌍둥이 남매를 목적지까지만 데려다주려고 했는데…… 쌍둥이들의 외종숙, 헤레이스 공작이 집착하기 시작한다! “왜 떠나려고 하는 거지?” “제멋대로 찾아와 내 인생을 잔뜩 휘저어 놓고, 이제 와 떠나겠다고?” 그 순간 주위의 차가운 시선이 유제니아에게로 모였다. 심지어 쌍둥이들까지 발목을 잡고 늘어지는데……! “계약서 쓴 거 잊었어?!” “서명은 함부로 하는게 아니랬어, 유제니아.” 엑스트라일 뿐인 내게 다들 왜 이러는 건데! 억울한 유제니아의 대환장 오해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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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내 아이가 아니야. 슈엘리나는 정령 거울형에 처한다.” 진짜 황녀 슈엘리나는 황비의 계략으로 고아원에 버러져 평생을 외로이 살아간다. 마침내 친부인 황제를 만났지만 끝내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되고... ‘슈엘리나. 난 너처럼 살지 않겠어.’ 이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바일롯 대공가의 후원을 받으며 사랑스러움을 뽐냈더니- “슈엘리나는 제 딸입니다.” “저 애는 황녀다. 황실의 피야.” 황제가 날 찾으러 왔다. “슈엘리나가 돌아오면 검술도 가르쳐주고 업어주기도 할 거야.” 친오빠도 날 찾으러 왔다. 나는 대공가에 있을 거야. 너희들은 슈엘리나의 말은 들어주지도 않았잖아! 이런 총애는 필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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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 읽은 소설 안에 빙의될지 모르는 대 빙의 시대에 병렬독서는 위험하다. “장문인, 사문 앞에 웬 갓난아기가!” 뽀짝 육아물 로판과 피가 튀기고 의와 협을 부르짖는 무협 소설을 같이 읽은 대가로 무협 육아물이라는 별 혼종에 빙의할 수 있으니 말이다. 심지어 클리셰인 명문 오대세가 막내딸도 아니고 부모도 없이 험난한 산꼭대기 화산파 앞에 버려진 아기라니! “그래, 막내야! 걸음마보다 검을 먼저 휘둘렀다는 전설을 남기는 거다!” “매화! 화산파의 일원이라면 응당 매화를 피워내야지!” 걷지도 못하는 아기한테 검 쥐여 주면서 양산형 전설 만들지 마. “무당파 놈들은 이겨야지, 무당파 놈들은! 우리가 대체 언제까지 천하제일검문은 무당이라는 소리를 듣고 살아야 하냐!” 어른들이 애들 어깨에 과도한 부담을 얹어주면 쓰냐? 심지어 어릴 때 자기 집으로 오라며 나를 살살 꼬시던 남궁세가 도련놈은 다시 만난 나를 알아보지 못하는 건 둘째 치고... “화산의 검은 겨우 이 정도냐? 그 화산파라 기대 좀 했더니, 화산도 별거 아니네.” 너어는 그냥 입을 열지 마라, 하. 앞으로는 한 번에 한 권씩만 읽을 테니까 저 좀 정통 육아물 로판으로 보내주시면 안 될까요? *** 남궁세헌이 덥석 내 양어깨를 붙잡았다. “야, 너...다른 사람이랑 대련하지 마.” “패배의 충격으로 머리가 회까닥 돌았니. 그게 가능하겠냐?” “아, 그런가...” 멍하니 동조하며 고개를 끄덕이던 남궁세헌이 말을 바꿨다. “그러면 다른 사람이랑 대련 끝나고 그렇게 웃지 마.” 느릿하게 눈을 깜빡인 그가 새까만 눈동자로 빤히 나를 내려다보았다. “나 이겼을 때만 그렇게 웃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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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당에게 이용당하다 남주에게 죽임을 당하게 되는 조연, 에이프릴에게 빙의한 주인공. 원작은 무시하고 한적한 시골에서 카페나 운영하며 살겠노라 다짐하지만, 우연히 돌봐주기 시작한 남자아이가 사실은 남주가 찾아헤메던 조카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그녀의 다짐은 크게 틀어지기 시작한다. 남주의 전속 바리스타가 되어 매일 밤 마법을 담은 커피를 내려주고, 수도의 카페를 운영하게 된 에이프릴. 여주가 나타날 때까지만, 하고 점점 남주에게 곁을 내어주기 시작한 그녀는 점점 그의 곁에서 머무는 삶에 빠져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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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아저씨!” 어느 날 내 앞에 웬 범고래 꼬맹이가 나타났다. “교육기관이라는 거 어디 있는지 알아? 나 가야 해. 거기.” “길, 한참은 잘못 들었는데.” 아무래도 이건 내 딸인 것 같은데. “뭘 봐 아저씨? 한 입 줘?” 내가 아비인 줄 모르는 것 같다. * * * ……라고 생각이나 하고 있겠지? 그렇게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애비야! 내 이름은 칼립소. 4회차 회귀자. 남들은 책에 빙의에서 잘만 꿀 빨며 살던데 내 인생은 망했다. 심지어 육아물에 빙의했는데! 3회차 내 인생은 몰살 엔딩이었다! ‘이 여주에 미친 남주 XX들아!’ 그렇다. 어째서인지 나는 무엇을 하든 22살 생일을 못 넘기고 회귀한다. 그러나 용이 폭주해 멸망하던 3회차에서 우연히 발견했다. 용이 폭주하면 차원이 일그러진다는걸! 저걸 통해 내가 살던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4회차, 다시 회귀했을 때, 나는 이 용님을 이용해 보기로 했다. 애비? 오빠들? 다 용을 만나기 위한 발판에 불과하다! “기다려라, 용님아!” [이제 그만 죽고 싶지만 반복 회귀로 미쳐 버려서 해맑은 여주 X 황실과 잘못된 계약으로 묶여 버린 용 대공 / 육아물 / 함께 살짝 돌아버린 여주의 가족들 / 약육강식이라고 들어봤냐? / 세 살 나이에 평정한 최강자 / 본인들은 해피한 가족 육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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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 보모를 꿈꾸는 다비나, 마피아 부두목의 아들 '마이키'를 맡게 되다! 다비나는 여러 유혹과 위험들로부터 그를 잘 보호할 수 있을까? 2024년 글로벌 라인웹툰 화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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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살이 되던 해, 열병을 앓은 후 나는 충격적인 사실을 깨달았다. 이 세계는 게임 속이며, 여주인 엄마가 악역에게 감금당해 배드엔딩을 맞이한 이후라는 걸! 이대로 가다가는 엄마도 나도 평생 불행하게 살다 죽을 것이 분명했다. 그래서 엄마와 도주하여 살길을 도모했지만……. 3년 후, 결국 악역으로 인해 죽음의 위기를 맞닥뜨린다. 그 순간! “리엔, 엄마 딸로 태어나게 해서 미안해…….” 목숨과 맞바꾸는 마법을 써서 나를 되살린 엄마. 그런데…… 마법이 엉켜, 과거로 타임 슬립하고 말았다. 무려 내가 태어나기 12년 전의 세계로. 그렇다면 엔딩을 바꿀 수 있다! ‘엄마, 그 쓰레기랑 엮이지 말고 나도 낳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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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가 된 아기 고양이 키티아. 아기 고양이가 혼자 살기에는 너무 무서운 세상! 키티아는 꾀를 내어 늑대 영토로 향한다. “안녕하세요? 저는 어리지만 씩씩한 늑대 키티아라구 해요.” "…틀림없는 늑대군." 둔한(?) 늑대들 덕분에 늑대 가문에 입양되기까지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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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빌어먹을 혀 짧은 말투!!! 잔타르 왕국에 마지막 남은 화염술사, 리아나 르 메르디는 죽기 직전에서야 평생을 가짜 가족에게 이용당한 사실을 깨닫는다. 죽음의 끝에서 불의 신이 한 번 더 기회를 주자 그녀는 처절한 복수를 다짐하며 눈을 감는데... “살려 두세오! 살려 두세오! 아땅이 메으디를 답아가여!” 전투는커녕,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하는 3살의 모습으로 회귀! 이딴 말투, 죽기보다 싫지만 일단 살고 봐야 복수를 할 거 아냐! 거기다, 리아나를 구한 사람은 전생의 원수, 할리아스 가문의 둘째 아들..!? “너는 내 딸이잖아, 뭐든 네 뜻대로 하거라.” “오빠 왔어, 괜찮아. 아무도 널 건드리지 못해. 누구도.” “리아나, 내 사랑하는 아가야.” “동생이랑 결혼하면 안 되는 이유가 뭐랬지?” 미안한데, 우리 전생에 원수 아니었니...? ""만약에 내가 왕이 되면 말이야, 왕국을 네게 줄게."" 거기다 일국의 왕자님이 매달리기까지? 이용당하던 꼭두각시 전생은 이제 안녕, 할리아스 귀염둥이 막내, 리아나의 불꽃처럼 사랑스러운 2회차 인생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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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하는 빙의, 나도 했다. 대충 조연인 것까진 확실한데…… 대체 이 소설 어디야? 눈떠보니 과부에 동갑내기 의붓딸들도 모자라 흑마법에 걸려 밤이면 밤마다 흑조로 변하는 저주 같은 삶! 눈물 꾹 참고 이제 운명을 개척해야…… 아니. 내가 왜? Why So Serious? 낮에는 공작부인, 밤마다 호수의 여왕으로 유유자적 떠다니는 내 팔자 최고! 인생은 역시 무계획이지! 그냥 이렇게 쭉 살아도 되겠다 싶을 때쯤, 계획에 없던 아기 백조가 찾아와버렸다. 「엄마, 정말 우리 엄마에오?」 뭐야, 너 사람이었어? 심지어 폭군 황제의 늦둥이 막냇동생? 「너네 엄마 아니야! 털 색깔 보면 모르겠니?」 난 흑조, 넌 백조! 그런데 애는 또 왜 이렇게 귀엽고 난리야. 폭군 황제 포함 일곱 오빠의 집착과 핍박(?)을 견디고 우리 모녀의 사랑,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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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였던 나, 빙의도 시한부 캐릭터에 해버렸다? 비록 이번에도 시한부지만 오늘내일하던 내게 21년의 삶이 생겼다. 이렇게 움직였는데 폐도, 심장도 아프지 않아. 숨이 차지만, 이것조차 너무 즐거워! 건강하게만 자라달라는 엄마와 처음 느껴보는 가족들의 사랑. 이번 생은 내게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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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유치원 생활의 작은 모험에서 벗어나 초등학교의 문턱을 넘은 나의 자식! 초등생활 그림일기라 쓰고 부모생활 그림일기라 읽는다~! 좌충우돌, 천방지축, 찌그락빠그락, 우당탕탕! 이제부터 세 가족의 진정하고도 새로운 전쟁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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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바르무트의 일원이 되어서 무법자들을 처단하고 싶습니다. 저를 며느리로 받아주세요!] 로지문드 공작가에서 가진 것을 모두 잃고 독살 당한 이사벨라. 눈을 뜨니 9살의 혼처를 정하기 전의 시점이다. 로지문드 공작가와의 결혼을 피하기 위해 이사벨라는 제국의 미친개인 켈러한 바르무트 공작의 며느리가 되고자 한다. 켈러한은 이사벨라를 걱정해 이사벨라를 차갑게 대하지만 바르무트 공작가 모두의 마음을 녹인 이사벨라는 켈러한의 아들 유타 바르무트와 결혼한다. 로지문드에서는 이사벨라가 가진 라드그룬의 왕관을 계속해서 빼앗고자 이사벨라를 집요하게 노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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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속 사악한 마녀로 빙의했다. 모두에게 미움받으며 외롭게 지내가던 중, 과자집을 뜯어 먹는 남매를 주워 키웠을 뿐인데… "마녀 헤이즐, 유괴죄로 처형한다!" 대공의 동생들을 유괴했다는 누명을 쓸 줄이야! 다행히 아이들 덕분에 얼떨결에 대공가의 보모가 된 헤이즐. 그렇지만 고용주가… "대공은 마녀와 결혼하지 않아. 물론, 보모와도 하지 않고." 라고 김칫국을 마신다. 저도 결혼할 생각 없거든요? 대공이랑은 더더욱! 애들만 키워주고 퇴사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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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주인공의 아빠를 협박해서 결혼한 뒤 어린 남주를 괴롭혀 쫓겨나는 악녀, 이벨리아에 빙의했다. “우리 파혼해요.” “……지금 무슨 소리를 하는 겁니까.” “공작님께서도 저 싫어하셨잖아요. 이 결혼을 원하지 않는 건 저도 마찬가지예요.” 원작과 얽히고 싶지 않아 남주 아빠에게 파혼을 요구했다. 그런데……. “한 번 약혼한 이상, 영애는 이미 제 사람입니다. 파혼은 못 해 드립니다.” 그녀를 경멸하던 남자가 파혼은 못 해 준다며 붙잡는 데다가, “정말 루스 엄마 안 해 줄 거예요? 루스가 싫어서 그래요?” 원작의 어린 남주까지 찾아와 엄마가 되어 달라며 우는데……. 다들 대체 왜 이러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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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학원 강사로 일하다가 과로사. 눈떠보니 부유한 백작 영애로 환생했다. 이번 생은 일 안 하고 편하게 좀 살려고 했는데! 쌍둥이 오빠를 너무 잘 가르쳐 버렸다. 입시 상담 문의가 쏟아진다. “선생님, 이상형이 어떻게 되세요?” “그야…… 잘생기고, 돈도 많고, 다정한 사람이 좋지.” “잘됐네요. 우리 삼촌이 딱 그런데.” 틈만 나면 뭔가 캐내려드는 학생들도 좀 수상하지만, 더 이상한 건 학부모들이다. “넌 네가 예쁘다는 것에 대한 자각이 너무 없어. 그래서 불안한 건 늘 나지.” 늘 애매한 선을 넘지 않았던 소꿉친구는 갑자기 태도를 180도 바꾸질 않나, “학부모 면담은 핑계였어. 그대가 보고 싶어서 왔으니 그냥 앉아.” 얼음 조각상 같던 공작이 뺨을 붉히고, “영애는 재밌어. 자꾸 욕심이 나는데, 이게 정말 좋은 신호인지는 모르겠단 말이지.” 심지어 얼굴도 본 적 없던 황태자까지 엮여 버렸다. 어쩌다 보니 선생님이 되어 있고, 정신 차리니 CEO가 되었다. 이왕 이렇게 된 거, 돈이나 열심히 벌어 보려 했더니 학부모들이 나를 놔주지를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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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약하기로 소문난 늑대 가문의 유일한 후계자, 아르센이 죽었다. 범인은 아버지와 이복동생. 가문의 치유 능력을 써 주겠다는 거짓말로 후계자를 죽인 것이다. 덕분에 가문은 멸문당하고, 나도 그에 휘말려 죽었다. 그런데....... “아가씨, 일어나세요!” 눈을 떠 보니 죽기 전인 일곱 살로 돌아와 있었다! “제가 아르센과 결혼할 수 있게 해 주세요!” 또 억울하게 죽을 수는 없지. 나는 아버지 몰래 늑대 가문에 계약 결혼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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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내 인생에는 몇 가지 변화가 찾아왔다. 첫 번째는 베르타 공작가 남매의 가정 교사가 된 거고, 두 번째는 전생을 기억해낸 것이다. 이제 와서 전생이 떠오른 이유는 뭐지? 여긴 설마, 내가 전생에서 봤던 소설 속? 기억이 맞다면 가정 교사인 나, '에스텔라'는 곧 죽음을 맞이한다. 희대의 패륜아 '디에고'로부터 그의 이복동생들을 지켜내기 위해-! "그쪽은 생각보다 제대로 돼먹은 사람처럼 보이네요." "일자리는 다른 저택으로 알아보는 게 좋을 겁니다, 이곳에 계시면 미쳐버리실 테니." 그런데 '디에고' 이 남자, 피도 눈물도 없는 사이코패스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상냥하다...? 이렇게 된 거 디에고와 이복형제들 간의 극적 화해 자리를 주선해보겠어!! 귀여운 애들이 안겨 드는데 죽이고 배기겠냐고! 일타 가정 교사 '에스텔라'의 금쪽이 셋, 갱생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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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 빙의물 소설의 하녀로 환생해 버린 베티. 원작과는 무관하게 적당히 살 생각이었는데... 세계를 파멸시킬 미래의 흑막 베른하르트 리리에 야누스 공작의 머리를 깨고 튀려다 잡혀버렸다!! 비틀리는 원작과 정체를 알 수 없는 적. 설상가상으로 공작의 집착은 점점 강해지는데... 베티는 과연 멸망 엔딩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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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 연재] 은둔형 외톨이, 사회 부적응자, 회피성 성격장애인, 베스트 소설 작가 ‘공정’의 앞에 신생아 쌍둥이들이 등장했다?! 이게 무슨 날벼락이야! 공정은 쌍둥이를 놓고 간 모친을 원망하기도 전에, 빽빽 울어 대는 신생아들을 감당해야 하는데! 망연자실, 갈팡질팡하는 공정에게 편집장 친구 부승현은 베이비시터를 구해준다. 그렇게 나타난 육아의 신 ‘이기적’. 사람을 극도로 싫어하는 공정은 이기적과 합심하여 쌍둥이 신생아를 양육할 수 있을까? 어렸을 적 운명처럼 만났던 두 사람이 함께 쌍둥이를 양육하며 삶과 인생, 인간관계에 대해 새롭게 정립해 나가는 좌충우돌 육아 로맨스! ⓒ 허윤미 / 서울미디어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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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잠수 이별로 헤어진 구남친 카시어스가 공작이 되어 돌아왔다. 날 버렸던 걸 후회한다면서. 정작 이별 통보한 사람은 전데요?! 와중에 언니 대신 키우고 있는 5살 조카, 하나엘을 보고 이상한 오해를 시작한다. "전혀 몰랐어. 시에라 네가, 우리의 아이를 혼자 키우고 있었을 줄은…." 설상가상으로 숨어있던 하나엘은 저리 가라며 카시어스를 향해 소리치는 것이 아닌가? "제발 부정하지 말아줘… 우리의 관계도, 아이도." "나쁜 아저씨! 우릴 버렸으면서!" 아니야, 저 사람은 너 안 버렸어. 그리고 난 네 엄마가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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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세가의 모두가 나를 경멸했다. 형제들에게조차 외면받던 삶이었다. 그러나 세가가 멸문당하던 순간, 형제들이 택한 건… 가문이 아니라 나였다. “너를 단 한 번도 가족이 아니라 생각해 본 적 없다.” “살아. 치사하고 더럽더라도 살아, 아희.” 어째서 나를 살렸어? 그 의문을 평생 가슴에 품은 채 이뤄낸 복수. 그 끝에서 드디어 눈을 감나, 했더니. “빠아아아?” 시간을 되돌아와 버렸다?! ...설마 이건 혈교의 사술인가? 내, 내 복수는? 내 평화로운 안식은?! 남궁세가 형제들은 왜 또 나한테 달라붙는거야?! 대체 어떻게 되어가는거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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