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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내 최애였던 시한부 여주의 쌍둥이 동생이 되었다! 이왕에 빙의된 거, 최애를 대신해 이 소설의 악역과 결혼했는데… "전하는 그런 화려한 망토가 정말 잘 어울리시네요." 멈칫 "어디서 이런 센스 있는 망토를 구하셨는지 몰라." 크흠― 내 말 한마디 한마디에 얼굴을 붉히며 삐거덕대는 이 남자… 살인귀라던데 왜 이렇게 귀여워? 얼굴은 또 왜 이렇게 잘생겼어?! 처음에는 내 최애를 위한 계획이었지만 이거 점점… 진심으로 좋아지고 있는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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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광 부려도 된다고 그랬지…?’ 선배의 글썽글썽한 눈동자를 보고 참을 수 있을 리가 없잖아! …어느 날, 젊은 사원 시바 쿄스케는 실수를 도와준 선배 엔도 미유와 술을 마시러 가기로 한다. 그날 밤, 선배를 집까지 바래다주러 갔다가 갑자기 끌어당겨져 안기고 마는데?! 일하는 중에는 모두에게 믿음직스럽고 다부진 선배와는 다르게, 응석꾸러기 같은 귀여운 분위기에 브레이크가 듣지 않게 되고… 몇 번이나 껴안으면서, 딱딱해진 젖꼭지를 핥으니 선배의 속옷은 흠뻑 젖고 만다. 애액으로 끈적해진 다리를 직접 만지니, 귀엽게 우는 선배. 선배도 참지 못하고… ‘이제 그만두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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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는 못 한다고 말했잖아.’ 평소 귀여운 남자친구가 처음 보여준 수컷의 얼굴…. 오늘 밤이야말로 이대로 안겨버리고 싶어…. …연하의 대학생 쿄스케의 고백으로 사귀기 시작한 우리. 험하게 생겼지만 귀여운 것을 좋아하고, 누구보다도 다정한 쿄스케는 자랑스러운 남자친구다! 하지만, 최근 3개월간 키스조차 한 적이 없어서 과감하게 유혹했더니, 성욕의 강해서 나에게 상처를 주지 않도록, 계속 참아왔다고 자백한다. 스스러워하는 쿄스케에게 포기하지 않고 재촉하니, 격렬하게 입맞춤을…! ‘더는 사양하지 않겠다’며 다부진 몸에 감싸이고…. 일편단심 사랑에, 두근거림이 멈추지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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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할 때까지 섹스는 금지다!" 아버지가 내건 조건을 지키며, 긴 연애 끝에 첫사랑인 마사키와 결혼하게 된 시호. 드디어 맞이한 첫날밤, 기대와 긴장으로 두근거리며 침실로 향하니 항상 쿨하고 무표정한 남편이 짐승으로 변신! 시호를 탐하며 과격하게 키스를 해 오는데?! "내가 지금까지 얼마나 참았는 줄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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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한계야? 역시 넌 어려’ 10년의 연심을 고백했지만 키스도 접촉 방식도 어른에겐 이길 수가 없다. 아역으로 데뷔한 후 연예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여배우 도모리 레나. 실은 일편단심으로 10년 전에 함께 작품에 출연했던 나루미 린타로를 짝사랑 중이다. 드디어 다시 같은 작품에 출연하게 되어 들떠있었는데 옛날과는 다른 사람처럼 냉정한 린타로에게 상처받는다…. 그럼에도 꿋꿋이 공략했더니 갑자기 키스…?! ‘이런 키스로 녹을 것 같은 표정을 하다니, 아직 어리구나’라며 내팽개친다. 하지만 포기할 수 없어…. 한 사람의 여자로서 나를 돌아보게 만들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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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갈 곳이 없고, 앞날이 어떻대도 상관없어. 평생 오빠로 살 수밖에 없다 해도, 감옥에 갇힌 것처럼 항상 네 곁을 맴돌 거야.” 초등학교 때 어머니와 후미진 골목을 지나다 버려진 아이를 발견한 ‘유천성’. 차마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그는 아버지를 설득해서라도 키우겠다며 아이를 집으로 데려간다. 하지만 술에 절어 사는 아버지의 폭력은 매일같이 계속되고, 어느 날 집에서 끔찍한 사건이 벌어진 후, 오빠는 동생 ‘나래’를 데리고 도망친다. ‘살인자의 자식’이라는 꼬리표가 달린 남매는 의지할 곳이 없다. 서로에게 마음을 기댄 채 차가운 손가락질을 참아내는 시간 속에, 언제일지 모르는 그 어느 날부터 책임과 정, 사랑, 복잡한 감정에 휩싸이고 마는데… 오빠 바라기 ‘강나래’ 동생 바보 ‘유천성’ 어느 날 불쑥 동생을 찾아온 검은 양복의 남자… 동생에게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는 걸까? 남매 앞에는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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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한번 죽여본 적 없는 햇병아리 살수, 고영소. 어느 날 그녀에게 첫 의뢰가 들어오는데, 무려 무림 맹주 목유신의 서신을 훔쳐 오라는 것! 영소는 정체를 숨친 채 목유신의 제자가 되고, 목유신은 점차 영소의 귀여운 매력에 빠져들지만, 그의 다른 제자들은 계속하여 그녀의 정체를 의심한다. 아슬아슬한 적과의 동침! 과연 그녀는 무사히 의뢰를 성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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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부지 재벌 2세인 주인공 서빛나. 빛나의 아버지는 그 모습이 영 못마땅하다. 그래서 놀기만 하는 딸에게 대학 진학이라는 벌을 내렸다. 반항심이 든 서빛나는 무작정 머물고 있던 호텔에서 뛰쳐나오고 골목길에 서 있던 남자에게 다짜고짜 돈 가방을 내밀며 자신을 숨겨 달라고 한다. 갑자기 들이 밀어진 돈 때문인지 남자는 순순히 빛나를 도와주기로 한다. 하지만 빛나의 가출은 실패로 돌아가고 꼼짝없이 대학을 가게 되었다. 입학식의 신입생 대표인 이새벽을 보게 되는데... 잠깐, 그날 밤 빛나를 도와준 남자였다. 대학을 가면서 아버지가 내건 조건 중 자신이 재벌 2세라는 걸 들키면 안 된다는 항목이 있었기에 빛나는 이새벽을 필사적으로 피하고 빛나를 알아본 이새벽은 자신을 무시하는 빛나에 의아함을 느낀다. 과연 빛나는 자신의 정체를 들키지 않고 무사히 대학 생활을 마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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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아니라는 이유로 가족들에게 핍박받는 장세연. 가족들의 폭력에 익숙해지고 모든 걸 포기하려 할 때쯤, 유일하게 자신을 도와주겠다는 한 남자가 세연 앞에 나타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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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열심히 읽은 책 속에 빙의했다. 나의 인생 커플링이 있는 책 속에! 이미 그 책의 내용을 거의 모두 알고있던 나는 그것을 기회 삼아 돈벌이를 하기 시작했다. 얘들아! 너희는 이어지지 않아도 돈이 많지만 나는 없어! 책 속 내용을 예언으로 포장하며 돈을 벌어온지 어언 3개월. 그 끝에 나는 황명으로 황성에 끌려왔다. 그리고 그곳에서 나의 최애인 황제와 만나는데……. “네가 모든 것을 안단 말이지.” “예. 적지 않은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그래, 그러타면 내가 언제 원래 상태로 돌아올지도 말해보거랴.” 마침내 하얀 천 너머에서 나타난 황제는 아기의 모습이었다. ……네가 왜 어려져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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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아닌가요?!」 히트작이 좀처럼 나오지 않는 만화가 라무네. 러브스토리를 그려왔지만, 자신의 사랑은 늘 잘 풀리지 않는다. 친구는 새로운 남자 친구가 생기고, 담당 여성 편집자는 결혼과 함께 퇴직. 혼자 남겨질 것 같은 불안감… 따위 날려버려!! 새로운 담당자 이즈모자키를 타깃으로 삼아 사랑도 일도 성공하겠어! 굴하지 않고, 꺾이지 않고, 노력하는 모습을 응원하고 싶어지는 파워풀 러브 코미디☆ [Bébé COMICS] BUAISO NA TANTO GA ZENZEN TE WO DASHITEKURENAKUTE MUKATSUKU!! ©Mami Satomaru 2020 All rights reserved First published in Japan in 2020 by FUSION PRODUCT Publishers Ltd., Tokyo Korean version published by NEXCUBE, Inc. Under license from FUSION PRODUCT Publishers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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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빙의를 해도, 폭군에게 잔인하게 죽임을 당한 약혼녀 스칼렛의 몸에 빙의를 해버렸다. 또다시 죽임을 당할 수 없는 나는 폭군에게 차이는 방법을 계획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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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좋아해요.” “오빠, 사랑해요.” 철없던 열일곱, 친구의 오빠 최강국에게 반해 열렬한 구애를 펼친 구열애. 솔직 발칙한 들이대기로 어언 10년의 세월을 바쳤다. 바야흐로 스물일곱, 이제는 주는 것보다 받는 사랑이 고픈데……! 여전히 최강국은 최강 츤데레에 철벽남. 변화가 필요한 시점, 그들 애정전선에 꿈틀거렸다. 술에 취해 강국의 방으로 습격한 구열애, 다음 날 아침 강국의 침대에서 발견된 것이다! ‘마음이 아니라면 몸이라도 가져보겠다.’ 음심이 작동한 여자가 선언했다. “오빠, 놓아드릴게요. 대신, 나랑 하룻밤만 같이 있어줘요.” “딱 한 번만.” 그리고, 약속한 하룻밤이…… 도래했다. 과연 열애는 강국을 놓을 수 있을까? 혹시, 하룻밤의 효과 같은 로설의 법칙을 실현시키고자 하는 열애의 거대한 설계는 아닐까? 구애보다 열애가 하고 싶은 ‘10년 짝사랑녀’ 구열애, ‘최강 츤데레남’ 최강국을 낚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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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아침에 게임 속 악역이 되어버린 나, 이렇게 된 거, 착한 ‘아델라이'가 돼서 비참한 개죽음은 피해보…려고 했는데! 갑자기 원작 줄거리는 다 뛰어넘고 아델라이를 잔인하게 죽여버렸던 저 녀석이 나한테 관심을 가진다고?!?! “이런 악역 마녀 따위 하고 싶지 않았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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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눈을 뜨니 여섯 살이 되어있었다. 내가 빙의한 건 온갖 가시밭길을 걷는 피폐 소설 속 주인공, 성녀 프리실라! 이왕 이렇게 된 거, 예정된 특급 불행을 피하고 최애캐와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 작중 최종 보스이자 악당, 피도 눈물도 없는 레헬 제국의 폭군, 멜키아데와 함께! 아빠를 입양해서 공주도 되고, 최애캐 덕질도 하는 행복한 인생. 아빠의 사망 플래그도 제거할 겸, 겸사겸사 남주인공도 구해줬는데... "내 딸한테 접근하면 죽는다." 아빠는 왜 이렇게 자꾸 사망 플래그를 꽂는 거지? 게다가... "날 길들였으면 책임도 져야지." 어쩐지 남주까지 내게 집착하는데, 이게 어떻게 된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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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이동 보여줄까?" 남자친구와 일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집으로 돌아가던 길이었다. 갑자기 우진이 이상한 말을 하더니 사라져버렸다...! 그렇게 사라진 남자친구를 찾아 집으로 돌아가는데... 평범하기만 할 줄 알았던 소은의 삶에 굴러 들어온 초능력자 우진과의 결코 평범하지만은 않은 일상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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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구할 예언의 아기. 내가 사람들을 구하려면 결혼해야 된다고? “…저 할게요, 그 결혼!” 남편감인 소년 황제는 어리고 청순했다. 그런데- “내 딸은 황후로도 못 줘.” 아빠가 내 결혼을 방해한다! “내 여동생은 내 장난감인데?” 게다가 오빠까지. 나, 세계를 구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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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로 죽은 뒤 여성향 게임에 환생, 아니 빙의해 버렸다. …그것도 까마귀로! 내가 까마귀라니! 지나가는 엑스트라1도 아니고 까마귀라니! 주변에 키워 줄 사람을 찾으려 했는데… 나타난 사람이 황태자? "레이넬, 넌 정말 어쩜 이리도 사랑스럽니." "까아아아악, 까악!(그럼 날 데려다 키워 줘!)" 나에게 이름도 지어 주고 사랑도 주는 황태자, 카무트. 어차피 나는 까마귀니까 저놈이 좋아한다 해도, 내가 그의 행동에 설레도 전혀 문제없겠지. 문제가 없을 뻔했는데……. "안녕, 레이넬?" 나한테 갑자기 무슨 일이 일어난 거지? ※ 본 작품은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웹툰으로, 일부 내용이 웹툰에 맞춰 각색 되어 원작과 다르게 표현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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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이나 운영하던 ‘카페 봄’을 닫고 구직에 나선 봄솔. 잘생기고 실력 좋지만 까칠한 세계적인 바리스타 제이크 케이 아래에서 일하게 된다. 그런데 어딘가 그의 모습이 낯익은데? 봄솔의 첫 회사생활. 과연 순탄하게 지낼 수 있을까? . . . “이제 기억할 때도 됐지 않아요? 카페 봄, 단골, 고등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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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여린 마음에 사랑을 원할 뿐이었다.] 작지만 화기애애한 화국 왕실의 외동 공주 목화 우름(木華 雨凜)이 대제국 목국의 황태자비로 책봉되고, 목국에 당도한 날 울며 도착한 우름을 맞이한 이는 황태자가 아닌 다른 사내였다… 황위만을 바라보는 냉랭한 비파안(非破顔)황태자, 황위 계승 서열 3위의 다정다감한 루해(淚解) 황세자, 사랑을 담뿍 받으며 자란 순진무구한 우름-교슬(嬌飋)황태자비. 그들이 엮이며 벌어지는 삼각관계 황실 치정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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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큰 게 좋다고!!" 남자의 '그 곳' 크기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호! 대물남과 만남을 그리며 술자리를 보낸 다음날 학교 후배 다빈이 신입사원으로 입사한다. 이상형에 가까운 다빈과 사귀기까지 했던 지호지만 다빈은 어째서인지 그녀를 두고 도망친 전적이 있었는데... 몇 년이 지나도 잊을 수 없는 크기(?)의 이 남자... 꼭 사로잡고 말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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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일 때문에 혼자 살게 된 타치바나 이츠카. 게다가 새 학기엔 남몰래 마음에 둔 남학생 시미즈 나오와 같은 반이라니 완전 럭키! 하지만 그 기쁨도 잠시, 집이 철거되니 퇴거하라는 명령이 내려진다. 순식간에 집이 없어진 이츠카는, 어머니의 친구 집에서 하숙하게 되고. 넓고 깨끗한 하숙집에 눈을 반짝였지만, 목욕을 하려다 반나체의 '최애' 나오와 마주치게 되는데…?! '최애'의 멋지고 귀여운 매력에 웃음이 멈추지 않는 이츠카…. 하지만 어떠한 이유로 웃어서는 안 되는 24시간 '금욕' 러브 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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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은 그녀, 김복주가 돌아왔다!!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웹툰으로 재탄생! ***** 굳은 살 박힌 제 손이 처음으로 부끄럽다고 느껴진다… 사랑 옆에 처음으로 '여자'이고 싶다… 바벨만 들던 스물한 살 역도선수 김복주에게 닥친 폭풍 같은 첫사랑. 꿈과 목표를 향해서 달려가는 대학생들의 치열한 인생 성장기, 서툰 사랑을 그린 청춘 로맨틱 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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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시절 취미로 쓰다 그친 소설 속에 빙의했다. 하필이면 주연도, 조연도 아닌 이름도 없는 일곱 살 고아 소녀에게 빙의했는데... 남의 집에서 구박데기로 살다 학대에 지쳐 달아났더니 붙잡혀 노예로 팔려 가 버렸다. 이번 생은 정말 망했구나 싶었는데... 노예 경매장에서 날 구해 낸 것은 바로 소설 속 등장하는 악명 높은 악역, '헨리에트 시틀릿 웬즈그레이'였다. 그는 황제를 꼭두각시처럼 부리고, 귀족들의 목을 써는 게 취미인 원작 속 최대 최악의 악당이다. ... 그 사람이 나의 친부라고? 그런데, 악역이라는 명성과 다르게 실제로 함께 지내보니 뭔가 좀 이상한 것 같다. "그래, 내 딸아." "네가 하고 싶은 것은 다 해도 좋다. 우리 가문의 그 누구든, 너의 말이라면 반드시 귀 기울이고 그대로 행하며 이룰 테니." 잠깐... 내가 쓴 소설은 이렇지 않았던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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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프의 숨겨진 아들을 찾아. 그럼 넌 자유야." 시골 마을에서 평범하게 자란 소녀 제리코. 어느 날, 친부가 영웅 에라프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유품 '드래곤 슬레이어 소드'까지 얻고, 검의 새 주인으로서 삶은 완전히 바뀌는데... 제리코는 자리를 넘기고 평범하게 살고 싶다. 자아를 가진 검, 드래곤 슬레이어 소드는 에라프에게 아들이 한 명 더 있다고 말해준다. 마탑주의 아들 샌시 데이지 대륙 최고의 부자 스타즈 상회의 장남 로젠 스타즈 릴리에 공주의 아들인 마그노 누페이 세 후보 중 진짜 오빠를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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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필 이런 소설에 빙의한 거야?! 부모님은 거대한 빚만 남긴 채 사고로 돌아가시고 성인이 되면 병으로 죽을 운명인 가엾은 여자아이, 그게 나 '라리아'다. 이 소설의 흑막인 이카르드 공작이 견제 세력들의 눈을 속일 요량으로 나를 며느리로 들였으니 몰래 돈을 모은 후 기회를 봐서 도망가자! 병을 고칠 방법도 찾았고, 탈출 자금도 착착 모이는데… 남편, 왜 나한테 집착해?! 누구도 사랑하지 않는 냉혈한 아니었니? 그리고 아버님, 저는 버리는 패여야 하잖아요. 왜 갑자기 저를 살리려고 하세요?! 계략여주 라리아와 이카르드 부자의 가족애 넘치는 시월드, <시한부라서 흑막의 며느리가 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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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사단 모두 타락시켜 주겠어♥ 서큐버스 자격시험에 탈락한 뒤 하급형 악마 ․ 은둔형 외톨이로 살던 이브릴리는 상급 악마인 헤이든의 명령으로 인간계에 있는 성기사단의 순결한 기사들을 성적으로 타락시켜 기사단을 없애버리기 위해 인간으로 변해 기사단장으로 부임하게 된다. ⓒ정한주/메타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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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 벌써 이렇게나 젖었는데." 뜨거운 게 안에서 불끈거리는 것이 느껴져서, 계속 꽉 조여 버리게 돼···! 공상을 즐기는 사무직·사오리의 비밀스러운 습관은, 동경하는 사사하라 선배와의 야한 망상 일기를 쓰는 것. 그러던 어느 날, 의도치 않게 그 일기를 선배한테 들켜 버리는데···?! 선배에게 미움받을 줄 알았지만, 어째서인지 침대로 넘어뜨려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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