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큰 게 좋다고!!" 남자의 '그 곳' 크기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호! 대물남과 만남을 그리며 술자리를 보낸 다음날 학교 후배 다빈이 신입사원으로 입사한다. 이상형에 가까운 다빈과 사귀기까지 했던 지호지만 다빈은 어째서인지 그녀를 두고 도망친 전적이 있었는데... 몇 년이 지나도 잊을 수 없는 크기(?)의 이 남자... 꼭 사로잡고 말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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