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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디자이너의 꿈을 포기하던 그날, 낯선 세계에 떨어진 윤비단은 우연한 기회로 수상한 의상실에서 일하게 된다. 그곳은 바로 괴물이 인간 사이에 섞여 살아갈 수 있도록 특수한 옷만을 제작하는 괴물 맞춤 의상실 ‘루델리’. 윤비단은 그곳에서 수많은 괴물들을 만나며 옷을 디자인하게 되는데.. 과연 꿈을 되찾고 어엿한 디자이너가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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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의 사랑으로 지느러미를 잃고 인간이 된 미아는 다시 인어로 되돌아가는 방법을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그러던 어느 날 미아는 괴물이 되어버린 인어들과 마주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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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전날 밤 교회에서 도둑질을 하던 노아. 탈출 직전 높은 굴뚝 아래로 추락하고 몸과 영혼이 분리되고 만다! 노아를 구해준 예비산타 이브는 크리스마스가 끝나기 전까지 친구들이 훔쳐 간 선물들을 되찾아오면 몸으로 돌아가게 해주겠다고 제안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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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자신이 시시했던 안오후는 같은 반 학우 주새록이 시간을 멈출 수 있다는 걸 알게 된다. 자신도 특별한 존재가 되고 싶었던 안오후는 주새록과 함께 하기 위해 거짓말을 시작하고, 주새록은 안오후를 도와 겨울까지 함께 가장 긴 시간을 보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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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 버림받은 소년 윤후는 큰아버지 댁에서 동갑내기 사촌 지환과 함께 살게 된다. 어릴 때부터 한결같이 사이좋은 형제로 자라온 두 사람은 서로에게 둘도 없는 가족이자 친구가 되어주며 잘 지내는 듯했는데… 윤후는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의 아버지와 점점 닮아가는 지환이 불안하다. 지환이는 다르다. 지환이는 절대… 그 사람처럼 되지 않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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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생각하는 ‘착하다’는 무슨 뜻일까? 선해는 착하다는 말을 싫어한다. 어린 시절부터 사람들이 이유 없이 선해가 착하다고 말해왔기 때문이다. 착한 일을 한 적도 없는데 왜 그렇게 말하는 건지. 사람들의 세뇌 덕분에 선해는 직업도 사회복지사로 정했다. 눈을 뜨고 보니 어느새 그렇게 돼 있었다. 그러다 보니 착하다는 그 지긋지긋한 말을 회사에서도 수없이 듣곤 한다. 착하다는 말로 선해를 이용하는 사람들. 하지만 사실 선해는 부정하고 싶었을 뿐, 사람들이 말하는 착함의 정의를 알고 있다. 착하다는 말은 ㅂㅅ호구새끼를 말한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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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영감, 사진으로 SNS를 평정하다. 무료함에 지친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노인. 우연히 럽스타그램을 통해 사진 찍는 일에 매료된다.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열정을 깨닫고 인생 자체를 바꿀 절호의 기회를 얻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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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위로가 필요하신가요?] 실제 간호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힐링드라마 웹툰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간호사 '시나'가 이야기 하는 정신병동과 마음시린 우리들 이야기 당신은 어떤 마음의 상처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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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아이돌 지망생인 수동과 친구가 된 영진. 잘 빚은 외모에 엉뚱미 있는 수동이에게 점점 빠져든 영진은 긴 짝사랑을 시작하지만 두 사람은 좋지 못한 끝을 맺게 된다. 6년 후 영화 스탭과 배우로 마주하게 된 영진과 수동. 마음이 닫힌 영진에게 수동은 어떤 제안을 하는데, '널사랑해 but! 널 미워해' 쉽게 가를 수 없는 마음을 헤아리는 일. 마침표의 행방은 어떻게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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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때 짝사랑했던 '하재영'이 죽었다. '서우'는 꿈에서 죽은 '하재영'을 만나고, 꿈에서 과거가 재현되자 그를 살리기 위해 과거를 바꾸려 한다. 한편, 또 다른 '하재영'의 죽음까지 엮이면서 현재는 복잡하게 변해가는데.. 시간을 넘나드는 이 꿈이 끝나기 전, '서우'는 두 '하재영'을 모두 살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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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과 이별 후 8년의 시간, 최고의 복수는 잘 사는 것이라 생각해 예능 PD가 되었다. 10년의 연애 이후 홀연히 사라진 첫사랑 '한담이', 그랬던 첫사랑이 돌싱으로 돌아왔다. 그것도.. 내가 기획한 '돌싱 연애 프로그램'으로?! 사랑과 연애, 결혼과 이혼, 낭만과 현실에서 고민하고 좌절을 경험하는 30대의 현실 로맨스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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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네사 로즈는 제 운이 좋다고 생각했다. <br /> 익명의 후견인에게 한 달에 한 번 편지를 보내는 조건으로 대륙 최고의 아카데미인 밤베르크에 다닐 수 있다니! <br /> 언제나 다정한 답장과 세심한 배려로 응원해 주는 '후원자 선생님'을 위해, <br /> 바네사는 오늘도 학구열을 불태우며 아카데미에 힘차게 발을 들인다. <br /> <br /> "선생님, 오늘은 무슨 일이 있었냐면요!"<br /> <br /> * 해당 작품은 고전소설 <키다리 아저씨>를 모티브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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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머저리, 어떻게 그런 짓을… 다시는 그러지 말아요. 알겠어요?” 에녹 라트라키는 그의 아내 줄리엣을 사랑한다. 비록 아내는 그를 조금도 사랑하지 않는다고 해도.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아내가 달라졌다. 에녹은 아내가 다정해진 이유를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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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한테 이러면 안 되는데...” 우연히 재회한 오빠의 절친, 류진한. 반가움도 잠시 남친의 바람 현장을 진한과 같이 목격하게 된 지하연. 그 후로도 이상하게 진한과 마주칠 때마다 못 볼 꼴을 보이는 하연이지만, 그는 어느 순간부터 친구 동생이 아닌 여자로서 그녀가 신경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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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철수는 삶에 미련이 없다. 저승의 삶도 환생도 싫었다. 고철수는 완전한 죽음을 꿈꾼다. 자신의 존재가 완전히 사라지길 원했다. 하지만 그런 철수를 세상은 놓아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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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텐왕국의 둘 째 왕자인 로클란과 약혼한 에이프릴. 둘이 16살이 되었을 때 왕국은 이웃나라와 전쟁을 시작했다. " 좋아하는 사람과 가까이에 있던 것을 지니고 싶어요." 로클란은 전쟁터로 떠나기 전에 에이프릴의 리본을 취했다. 그리고 2년 후. 에이프릴은 로클란의 부고를 들었다. 슬픔에 빠진 에이프릴 앞에 나타난 사람은 전쟁에서 무사히 살아남은 로클란의 쌍둥이 형인 도미닉. 도미닉과 만난 에이프릴은 그가 로클란이 아닐까라는 의심이 들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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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에서 남은 노년을 보내는 늙은 아버지와 한 달에 한 번 병원 외래 진료에 동행하는 아들 외래. 진료일은 유일한 외출이자 짧고 어색한 부자지간 대화의 시간이다. 아버지와 심리적 화해를 위해 애써 과거와 현재를 함께 되짚는 아들. 그리고 아들의 아이들까지 삼대의 숨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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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사정으로 힘겨운 매일을 보내고 있는 아이들. 이들에게 학교생활은 생존의 문제, 찬란하게 빛나야 할 청춘의 시기가 우리들에겐 힘들기만 하다. 의욕 없고 결핍을 가진 비주류의 청춘들이 우정과 사랑 속 조금씩 성장해 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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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죽으면 저승사자가 찾아와 이름을 세번 부른다. 마중 나온 저승사자 와 망자가 삼도냇가에 이르면 의령수라는 아주 큰 나무가 있는데, 그 밑에 작은 식당 '살아생전'이 있다. 망자가 생전에 가장 먹고 싶었던 음식과 그곳 으로 안내하는 저승사자 '사'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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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시골 마을 구암리로 전학생 이승화가 온다. 다짜고짜 반장 우호영을 마구 때린 후 반 친구들에게 공표한다. '우호영 아빠 우상철은 자신의 아빠 포함 두 명을 죽인 살인마'라고. 모두가 등 돌린 와중 우호영은 자신을 이해해 주는 한 사람을 만나며 그간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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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주인공이었다. 그날의 구원이를 보기 전까지는." 2000년대 초, 당차고 쾌활한 성격으로 인기가 많은 '태희'는 전학 온 외톨이 '구원'을 불쌍히 여기며 단짝으로 지낸다. 그러다 언제부터인가 점점 예뻐지는 구원이가 관심을 한 몸에 받게 되면서 태희를 대하는 태도가 묘하게 달라진 것 같은데..? 구원이는 과연 태희를 정말 절친으로 생각하는 걸까 아니면 여우짓을 하는 걸까?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는 소녀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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