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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대마법사 아마르잔. 그런 그가 오래전부터 품고 있던 염원이 있었으니… 바로 신이 되고자 하는 열망이었다. "누구도 나를 내려다보지 못하게 하리라!" 하지만 신이 되기에 무언가 부족했던 것일까? 오만한 신계는 그에게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결여된 무언가를 찾아라. 비범한 아마르잔의 삶에서 얻지 못한 것이 있다면, 그 반대로 평범한 인생을 살리라. 그렇게 대마법사의 영혼은 이슬을 머금은 듯한 은발과 사파이어처럼 투명한 눈동자. 아름다운 소녀, <슈리아 아델트>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그런데, 자꾸만 내 계획을 방해하는 저 녀석은 뭐지!? 전생에서도 현생에서도 아마르잔에게 없는 특별하고 고귀한 태생을 가진 황태자 <렌카이저> 질투심에 불타오르는 슈리아. 그런데 슈리아를 바라보는 황태자의 눈빛이 조금 이상하다! "저자를 지켜봐야겠…, 그냥 죽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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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절대 말해서는 안돼. 그걸 지키지 않으면, 너는 죽어” 돌발적으로 세입자를 살해하게 된 건물주 권순향. 7년 후 자수를 앞두고 누군가에게 죽임 당한다. 자신의 의뢰인의 죽음과 연계된 사건을 실마리를 좇는 변호사 김무일. 순향의 죽음 뒤에 거대한 음모와 부조리를 파헤쳐가는 형사 신여주. 누가 아군이고, 누가 적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두 사람이 맞서야 할 모든 사건의 배후에 있는 상대는 과연 누구인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숨막히는 로맨스 추리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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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외모, 재벌 2세 막내 도련님, 유명 시인. 누구라도 사랑할 수밖에 없는 남자, 태은(시인)은 처음으로 자신에게 차가운 연우(만화가)를 만나게 되어 난생처음으로 누군가에게 사랑받기 위해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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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석은 지방 하급관리의 딸로, 영민하고 눈치가 좋아 그 지방 상대부의 정실인 위 부인의 눈에 들어 그녀의 심부름을 해왔다. 위 부인은 설석에게 자신의 양자 진효의 첩이 되라 제안하고, 설석은 짝사랑해왔던 진효의 아내가 될 수 있단 생각에 설렌다. 하지만 진효는 다른 소꿉친구 필남과 이미 연인 사이였다. 설상가상으로, 설석은 재녀 후보에 선발되어 수라도-후궁에 발을 들여놓게 되는데…. 암투 속에서 피어오르는 권력과 사랑의 이중주! 임해연 작가님의 <눈이 나려 꽃>이 많은 독자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올컬러본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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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신들의 모함으로 멸문을 당한 소년 장수 ‘임수’는 눈앞에서 가족을 잃고, 지옥에서 홀로 살아남는다. 그리고 12년 뒤, 그는 복수의 칼을 품고, 강좌맹(江左盟)의 맹주인 ‘매장소’로 신분을 바꾼 채 금릉(金陵)에 나타난다. 한편, 랑야방(琅琊榜)의 일인자인 그가 나타나자, 후계자 자리를 놓고 경쟁 중이던 왕자들이 그를 데려가기 위해 분주한다. 하지만 정작 ‘매장소’는 그 누구도 관심을 갖지 않은 친구 정왕(靖王)을 주군으로 모시기로 한다. 과연, ‘매장소’는 정왕을 황제로 등극시키고, 복수를 이룰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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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 전통의 기숙사제 명문 남학교 졸업반이자 기숙사장인 제이드는 어느날 갑자기 실종된 학생인 홀든 필그림의 행방을 쫓는다. 학생들은 없어진 홀든 필그림 대신 "불청객"이 숨어들어온 것이 아니냐며 수군거리게 되고... 한편 제이드에게 꾸준한 관심을 표하는 미스터리한 후배 레이는 어딘가 수상쩍은 말을 하며 계속해서 제이드에게 다가온다. "선배가 전에 제이라고 불러도 된다고 했는데?" 자신의 기억에 없는 말을 하는 레이가 계속 신경쓰는 제이드. 과연 사라진 학생의 행방과 기묘한 레이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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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명 자자한 황후의 전속 시녀가 되었다. 얼마나 대단한 악녀인가 싶었는데, 악녀는 무슨? 황후는 그저 까칠한 고양이에 불과할 뿐인 데다…… 왠지 돌아가는 상황이 수상하다. 눈에 띄면 안되는 처지임에도, 그녀를 돕고 싶다고 생각했다. “네가 첩자가 아니란 말을 나보고 믿으라고?” 그런데 하필 '권능'을 가진 황태자에게 들킬 줄이야. 제국 최고의 미인이라 불리는 얼굴을 마주할 때마다 두근거리는 것도 자존심 상하는데…! 아니 그게, 내가 좀 수상하긴 한데. 황후 폐하를 생각하는 내 충심은 진심이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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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이라면 끔찍이 싫어하는 귀신을 보는 남자 "김기태"는 어느 날 만원 지하철에서 벌거벗은 여자 귀신에게 강제로 추행을 당하고 만다. "조건만 들어준다면 내가 귀신들 쫓아줄게. 그 대신 나랑..." 이 귀신이 뭐라는 거야? 그런데.. 몸 한번 대주면 일상생활이 가능한 건가? 기태는 자기를 괴롭히는 귀신들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그녀에게 대주기로 마음먹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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