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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혀를 날 위해 써줘." 인기 소설가 이인우의 자문을 부탁받은 푸드 칼럼니스트 김지호. 이인우의 까칠한 태도에 거절하려 하지만, 맛을 느끼지 못한다는 그의 말속에서 만져지는 아픔이 계속 신경 쓰인다…. 자신도 보수적인 아버지 때문에 게이인 것을 밝히지 못하고 살아야 하는 비밀이 있기 때문일까? 아니면 그저 속절없이 그에게 끌리고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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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사 이기적. 센터는 망하고, 여자친구에게는 차이고...! 되는 것 하나 없는 날, 떨어지는 별을 맞고 나서 상태창이 보이기 시작했다?! 최고의 물리치료사로 성장하는 이기적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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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늘 의지하던 옆집 삼촌과 살게 된 주인공 이서준, 그는 우인족과 인간의 혼혈이었지만, 자신을 도와주던 삼촌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고, 삼촌 임성진은 늘 어린아이로만 생각했던 서준이 성인으로 각성을 하며 자신에게 고백을 하자 당황스러워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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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음식점에서 일하는 아이하라와 카시마는 매일 사소한 일로 말다툼을 벌이는 견원지간. 하지만 뒤에서는 상대의 자그마한 언행에도 반해서 심장이 쿵 내려앉는, 미련이 남다 못해 흘러넘치는 옛 커플 사이다. 깨진 이후로, 서로에 대해 가망이 없다고 믿고 있던 두 사람은 주위 직원들의 미지근한 응원을 받으며 다시금 사랑을 키워갈… 수 있을까?! *본 도서는 15세 이용 등급 개정판으로 출간된 작품이므로 구독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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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형질학 조교수로 일하던 베타 임한솔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진다. 담당 교수가 건강 문제로 학교를 드만둔다는 것, 다행히 담당 교수는 임한솔에게 다른 대학교 조교수 채용에 대한 추천장을 써 준다. 다음날 한국대학교 경제학과 조교수 채용면접장을 방문한 임한솔은 면접을 보고 나온 사람들의 얼굴이 파랗게 질려 있는 것을 발견한다. 걱정 반, 호기심 반으로 교수실에 들어간 임한솔은 담당 교수의 멋진 외모와 깔끔한 매너에 의아함을 느낀다. 그런데 의아함을 느끼는 것도 잠시, 담당 교수인 강대한은 다짜고짜 임한솔을 벽에 밀어 넣고 그의 냄새를 맡기 시작한다. 대형견공, 우성알파 강대한과 평범함의 끝 베타 임한솔의 좌충우돌 캠퍼스 로맨스, 미스터 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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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타에게는 바보 같은 꿈이 있었다. 바로 뷰티 스트리머인 미녀 레이나와 콜라보를 하는 것! 인기 스트리머가 되고 싶어 열심히 영상을 올려보지만, 현실은 생각만큼 쉽지 않았는데…. 함께 콜라보도 하고 좋은 관계가 되고 싶다는 망상을 하며 료타는 오늘도 레이나에게 메시지를 보낸다. 계속 답변이 없던 그녀에게서 만나고 싶다는 연락이 오지만, 그것은 사실 레이나의 쌍둥이 남동생 레이토의 해충 퇴치 대책이었고! 료타는 여장을 하고 나타난 그가 남자임을 눈치채지 못한다. 멍청하지만 꽤 괜찮은 녀석이라고 생각하던 순간, 레이토의 가발이 강풍에 날아가게 되는데?! ©Barona/forcs *본 도서는 15세 이용 등급 개정판으로 출간된 작품이므로 구독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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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오후, 찻집 ‘백봉당’의 창가에 반드시 앉아 있는 일견 가녀린 분위기의 청년 킨요 씨. 누군가와의 약속 때문에 있는 듯하지만, 언제부턴가 사람들은 그에게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게 되고...? 쇼와 초기의 긴자를 무대로 그려지는 드라마틱한 인간 군상. AKEBONOBASHI SANSARO HAKUHO KISSASHITSU NITEⓒShigeru Takao 2022/HAKUSENSHA, INC., Tok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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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에 온 동양인 여성 토코와 고양이 한 마리. 낯설지만 친절한 도시에서 만나는 소박한 일상. 글을 쓰는 토코는 고양이 무기와 함께 아담한 아파트에서 아기자기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시장에서 산 빵과 치즈에 입맛을 다시거나, 고향 요리가 그리워지면 직업 만들어서 먹곤 한다. 날마다 행복한 타국살이를 담은 그림일기, 지금 시작한다. © Ryoko NAGARA/SHOGAKUK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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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8, 8, 82억이요?!” 흙수저 인생에 갑자기 찾아온 82억의 건물!! 그리고… 식당? 식당에 찾아오는 손님들의 행색은 수상하기 짝이 없고 알 수 없는 말만 하는데……. 서울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등골 서늘한 감동 스토리. 매일 밤 열한 시부터 한 시까지. 저승식당, 지금 영업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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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식물이나 사람의 방황하는 마음을 풀어낸다…. 투명인간 식물학자와 대학생 아르바이트생의 기묘한 식물들에 얽힌 이야기, 개막! 레코드 가게가 폐점하여 새로운 아르바이트처를 소개받은 아사히. 그것은 대학 뒷산에 있는, 큰 저택에 살고 있는 "조금 특이한 식물학자"를 돕는 것. 하지만 저택으로 향하던 도중, 길 하나만 나 있는 산중에서 어째서인지 미아가 되고 만다. 사실 아사히는 어린 시절에도 이상한 경험을 했는데……. 보이지 않는 다정함에 사람의 바람과 생각이 교차한다…. 이것은 어떤 기묘한 식물학자와 기묘한 식물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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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지형이 맹렬히 뒤바뀌던 제국주의의 시대. 나라 잃은 국민으로, 침략국의 신민으로, 출처불명의 동양인으로 조선 밖의 삶을 살았던 한인 이민 1세대. 나라 밖에서 나라 없음을 더욱 절감했던, 그래서 더욱 사라져가는 조국을 포기할 수 없었던 그들의 삶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었을까.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진 않았지만 꿋꿋하게 시대를 살아내며 대한 독립을 위한 투쟁을 놓지 않았던 그들의 잊힌 삶을 짧게나마 가까이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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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촬물 감독을 꿈꾸는 주인공 지원, 제작비 마련을 위해 한용운에 관한 다큐를 찍는다는 선배를 돕기로하고, 충남 홍성으로 답사를 간다. 그곳에서 우연치 않게 한용운의 영혼을 만나게 되는데 그로부터 만해 한용운의 삶에 대해 듣게 된다. 현대의 시점에서 한용운의 삶과 역사적 사건들을 돌이켜보며 지원은 한용운의 기억과 감정을 함께 느끼게 된다.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이였던 한용운, 그는 과거의 자신에 대해 지금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지원과 함께 그의 이야기에 귀기울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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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기업에 일하고 있던 히루네는 여신의 가호를 받아 이세계에 전생하게 되었다. 그렇게 금발 소녀 히루네로 살아가게 되었는데... 하지만 이전처럼 힘들게 일하는 게 싫어서 대성녀가 되어 느긋한 생활을 하고자 결심한다. 마이 페이스&슬로우 라이프! 졸기만 하는 대성녀의 전설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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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만으로는 채워지지 않아, 매니저 오타쿠가 되고 싶어!" 지하 아이돌 러브짱을 우연히 길에서 만난 마법사(30살인데 동정) 스도 타이치. 러브짱의 스타성에 흠뻑 빠진 그는 몰래 뒤를 따라다니며 도촬하는 등 사생팬으로 변한다. 하지만 결국 러브짱의 매니저 나카타 쇼지에게 붙잡히고 만다. 타이치를 기다리고 있는 벌… 그것은 소중하게 지켜온 순수한 마음을 게이 매니저에게 바치는 것이었다. 스토킹으로 시작된관계는, 순수한 사랑의 시작. [BABY COMICS] BOKU WO SUKI NI NATTEKUDASAI ©Muw Katoh 2017 All rights reserved First published in Japan in 2017 by FUSION PRODUCT Publishers Ltd., Tokyo Korean version published by NEXCUBE, Inc. Under license from FUSION PRODUCT Publishers Ltd. *본 도서는 15세 이용 등급 개정판으로 출간된 작품이므로 구독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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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무라와 케이이치는 어느 청춘 만화의 같은 CP에 푹 빠져 있는 동지다. 최애도, 작품 해석도 일치하는 마스무라가 쓰는 소설의 팬으로, 그가 예전부터 궁금했던 케이이치. 하지만 첫 오프 모임에서 실제로 만난 진짜 마스무라는 상상 이상! 생각보다 얼굴도 성격도 너무 좋아서… 바로 사랑으로 발전한다. 두근거림은 물론 설렘이 멈추지 않는 케이이치의 마음과는 다르게 마스무라는 순진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다가온다…. 최애보다 더 좋아하는 그 사람, 나는 그의 최애를 뛰어넘을 수 있을까? *본 도서는 15세 이용 등급 개정판으로 출간된 작품이므로 구독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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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건을 계기로 가벼운 만남을 선호하게 된 후지모리는 앱에서 남자 낚시를 즐기는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만난 사람은 무뚝뚝한 연하남 에이리. 오늘은 꽝이라고 생각했던 것도 잠시, 풋풋한 에이리에게 후지모리는 이끌리고 마는데... 사연 있는 가벼운 회사원 × 순진한 일편단심 대학생의 잊을 수 없는 사랑이 자아내는 구원 러브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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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도화 맞지? 유도화.” 남자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따돌림 당하던 나에게 다가온, 너의 첫 인사. “이름 예뻐서 기억하고 있었어.” 그건 그토록 싫어하던 이름에 대한 칭찬이었다. 그리고 나는, 너를 정의하는 단어가 이를테면 이런 것이었으면 하게 됐다. 목소리, 향기, 단정한 교복…. 책장을 넘기는 하얀 손가락이나, 웃을 때 그림처럼 접히는 눈매, 부드러운 말투, 혹은… 한여름의 어느 날, 이유를 묻지 않고 그저 끌어안아 주었던 다정함 같은 것들이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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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가의 사랑받는 막내가 목표로 하는 건, 바로 악역 탈출?! 악역 영식이 파멸 플래그를 회피하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이세계 판타지♪ 어느 날 갑작스럽게 전생이 떠오른 공작가의 사랑스러운 막내 프란(6세). 이곳은 RPG의 세계? 심지어 나는 미래에 용사에게 당하는 이른바... 악역. 하지만 열심히 고민한 결과, 일단은 악역을 그만두자!고 결심한다. 착한 아이가 되어 좋아하는 형님들과 사이가 좋아져 파멸 플래그를 무너뜨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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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접집착공 #조련사수 #순정 #성장 #치유 "내 콤플렉스를 고칠 수 있는 건 너뿐이야!" 신비로운 분위기로 학교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는 미소년 자수정은 어느 날 갑자기 주인공 마은하를 찾아와 자신의 엄청난 XXX 콤플렉스를 고쳐 달라 부탁을 한다. 왜 하필 나야?! 끈질긴 수정의 어택으로 결국 은하는 부탁을 수락하게 되는데…. 이 녀석은 미쳤어!! 이 엄청난 XXX는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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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수롭지 않을 수도 있는 일상의 사건들이 전해주는 우리의 사사로운 이야기] 좋아하는 남자애가 쓰는 샴푸, 갖고 싶은 신발, 어색한 선배, 쌀쌀한 밤 손에 쥔 따뜻한 붕어빵.. 정말 별것 아닌 사건들로 이루어진 ’사사롭지만 좋은 날’은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20대들의 이야기이다. 각 화마다 다른 스토리, 주인공을 가지는 옴니버스식 만화로 그들이 지니는 다양한 고민과 갈등, 사연들이 그물처럼 이어지며 큰 그림을 만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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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특기가 없지만 좋은 대학교에 가기 위해 성적에만 맞춰 한복 디자인 과에 입학한 공다래. 그 곳에서 만난 꿈과 열정이 있는 친구들을 보고 성장하며 자신만의 꿈을 찾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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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금빛 복을 부르는 작은 검은 고양이] 조선시대, 불길하다 여겨 구박받던 검은 고양이를 유일하게 감싸준 선비. 고양이를 구원하고, 고양이에게 구원받다. 착하고 돈 많고 잘생겼지만 몸이 약해 외로웠던 선비 의균은 우연히 만난 길 잃은 고양이에게 금복이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금복이는 밤마다 소년으로 변하는 기이한 고양이로, 자신을 거둬준 의균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 냥냥분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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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사귀자." 소심한 모범생 영현이 조퇴하던 중 골목에서 마주친 사람은, 학교에서 양아치로 유명한 대한이었다. 무서워서 슬그머니 피해 가려 했는데, 갑자기 손목을 잡아 끌고 카페로 들어와 한다는 말이...뭐라고?! 나는 남잔데? 평소 말도 한 번 나누어 본 적 없는데? 거절해 보지만, 진지한 태도로 다가오는 대한이 점점 신경쓰이게 되는데...... 과연 임대한의 속셈은 무엇일까? 조금만 늦게 어른이 되고 싶은 두 소년의 풋풋한 청춘 학원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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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 위 만찬, 발 아래 우울] 은예는 매주 금요일 제 집에 찾아오는 맑음을 위해 저녁을 만들고, 맑음은 준비한 저녁에 적당히 어울리는 술을 사 온다. 맑음이 자고 가는 날이면 은예는 다음 날 아침 식사도 차린다. 가끔은 사 먹기도 한다. 주말에 번화가로 나가서 맛집을 다니거나 편의점에서 새로 나온 도시락을 먹거나. 그렇게 잘 먹고 잘 사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은예에게는 걱정거리가 있다. 바로 자신의 무기력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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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통신사 TPA 소속 종군기자인 하조윤은 내전지역 취재 중 사고에 휘말려 5년 간 혼수상태에 빠진다. 기적적으로 의식을 되찾고 귀국해 옛 연인을 찾아가지만 연인의 옆은 이미 다른 누군가로 채워져 있었는데… 갓난 시절부터 친구였고, 머리가 굳고 나서는 사랑이었다. 태어나서 지금껏 단 한 번도 이별을 생각해본 적 없던 연인에게 내가 아닌 다른 연인이 생겼다. 세상은 모든 결과가 나의 이기심과, 나의 무책임 탓이라 손가락질한다. 헤어짐에도 시간과 방법이 필요했지만, 한 번도 이별을 경험하지 못한 하조윤은 속수무책으로 무너지며 자신을 잊으려는 옛 연인에게 매달릴 뿐이다. 그리고 그런 그의 곁으로 한 남자가 다가왔다. 마음은 필요 없고 오로지 몸만 즐기자는 이 남자. 서른 한 해 동안 살아온 인생의 어느 지점에서 하조윤은 사랑과 헤어짐, 그리고 책임감을 처음으로 직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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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태양인 황제를 지키는 기사이자 제국의 수호자라 불리는 황제의 검. 엘라시온력 1441년― 제국의 수호자인 황제의 검, ‘루디아 센트린’이 반역을 했다. 오로지 황제인 그를 지키기 위해 얼어붙은 심장을 붙들고 살아온 그녀의 운명은 누군가의 계략에 의해 한순간에 처형대의 이슬로 사라진다. 한편, 라인하르트 공작가의 장녀 엘페란다가 사고로 목숨을 잃는 사건이 일어난다. 기적인 듯 아닌 듯 루디아는 엘페란다의 기억을 가진 채 그녀의 몸에 영혼이 깃들어 다시 태어나는데……. 새로운 육체에 깃들어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그녀에게, 또다시 새하얀 빛 속에 숨은 성녀― 지아의 계략이 그녀를 향해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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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조명 디자이너인 이진은 과로로 갑작스럽게 실명하고, 세상의 빛을 만들다 자신이 가장 동경했던 아름다운 빛을 볼 수 없게 되어 절망에 휩싸인다. 그를 돕기 위해 진의 친구 선희의 부탁으로 진의 집에 도우미로 찾아온 정한은 진을 보고 지난날 마주친 적이 있음을 떠올린다. 앞을 볼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지난날 진에게 과하게 대했던 자신의 모습을 반성하고 그를 도와주기 시작한다. 진은 어둠 속에 헤매던 시기를 함께 해준 대학생, 그 대학생은 어떻게 생겼을까 궁금해 지기 시작한다. 온 몸으로 꿈을 위해 달려온 맹인 조명디자이너와 꿈이란 걸 모르고 세월을 보내던 대학생이 만나 서로를 구원하는 이야기. 이후 진이 시력을 회복하고, 둘은 특별한 여행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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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선배... 뭐지? 눈에 띄지 않았던 선배 도현과 우연히 조별과제를 하며 가까워진 승주는 자신에게만 유독 무뚝뚝한 선배에게 묘한 호기심을 가지게 된다. 사실 승주를 남몰래 짝사랑하고 있던 도현은 점점 커지는 승주에 대한 마음을 숨길 수가 없게 되는데... "선배! 우리 얘기 좀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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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사람들에게 음식을 팔고, 밤에는 죽은 영혼들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푸드트럭. 꿈 없이 공허하게 살던 주인공 김하얀은 비전을 찾게 되어 영혼들에게 요리로 위로를 전하게 된다. 그러나 하얀에게는 숨겨진 전생(?)의 임무가 있고, 자신의 레스토랑을 차리겠다는 꿈이 생긴 청년 인식, 하얀의 주변에서 맴도는 고양이 상구... 저승과 이승을 오가는 특별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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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혀를 날 위해 써줘." 인기 소설가 이인우의 자문을 부탁받은 푸드 칼럼니스트 김지호. 이인우의 까칠한 태도에 거절하려 하지만, 맛을 느끼지 못한다는 그의 말속에서 만져지는 아픔이 계속 신경 쓰인다…. 자신도 보수적인 아버지 때문에 게이인 것을 밝히지 못하고 살아야 하는 비밀이 있기 때문일까? 아니면 그저 속절없이 그에게 끌리고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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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사카키 슈운스케는 대학에서 서양사를 가르치는 시간강사. 롯폰기의 톱 호스티스이기도 한 학생 사키야마 에마로부터 샹파뉴를 둘러싼 손님과의 트러블을 해결해 달라고 부탁받는다. 샹파뉴에 대해 놀라울 만치 잘 아는 에마의 친구 린의 인도로 점차 그 심오한 세계를 알아가게 되는 사카키였는데…? CHAMPAGNE © 2018 by Araki Joh, Kenji Nagatomo/SHUEISHA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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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 사는 소년 류카는 우연히 두 명의 장인과 만난다. 장식가인 스테판 보쉬, 제본가인 스테판 루이. 두 명의 스테판이 보여주는 장인들의 세계. 그것에 끌린 류카는 그들의 공방에 드나들기 시작한다. © Narumi SHIGEMATSU/SHOGAKUK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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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줄곧 시골에서 살았던 털털한 소녀 이 수수. 마을에 있는 고등학교가 폐교되어 어쩔 수 없이 친오빠 이 한의 집에 머물게 된다. 그리고 어색한 둘 사이엔 크고 작은 오해들이 생겨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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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고민을 짊어진 10대들이 화제의 유령, 썸머 고스트를 찾기 위해 모인다. 이 과정에서 각자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살아갈 의미를 찾고, 서로 우정을 쌓아 나간다. SUMMER GHOST ⓒ 2021 by Yoshi Inomi, loundraw, Hirotaka Adachi(Otsuichi)/SHUEISHA Inc. ⓒ 2021 SummerGh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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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이상한, 나이 차 많이 나는 남녀가 모이는 카페 페리본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카페 알바로 일하는 성실한 여고생 마코의 고민은 나르시스트 점장 나오에가 일을 안 한다는 것. 나오에에게 주의를 주지만, 꽃중년 나오에의 얼굴만 보면 자기도 모르게 넘어가고 마는 것이다. 그런 나오에는 40세 언저리임에도 ‘여자와 단둘이 있으면 고장 나 버린다’는 비밀을 숨기고 있는데...? 이래저래 개성 강한 나이 차 남녀의 좌충우돌 일상이 시작된다. ⓒWaka Kakitsubata 2018/ KADOKAWA CORPO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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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 비리 폭로' 실패로 명문 고등학교 교사에서 허름한 학원 강사로 전락한 강명문. 자신의 과거를 후회하던 나날, 어떤 사건에 의해 초임 교사 시절로 회귀하게 되는데... 지금까지 쌓은 입시 노하우를 토대로 최고의 교사가 되기 위한 그의 고군분투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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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빵빵해, 행복해~!> 음식×자연×말하는 고양이?! 여생을 시골에서 보내는 아사노 소이치로. 아내를 잃은 후, 홀로 쓸쓸히 살아갈 처지였는데… 어째서인지 말하는 네코마타가?! 어딘가 조금 서투른 '아빠'와 네코마타 '니이'가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함께 먹는 힐링 슬로 라이프. 둘이서 함께 '잘 먹겠습니다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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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컷 만지면서 놀고 싶어져…' 아즈마는 자신의 펫인 에이토를 바라보며 생각했다. 아즈마와 동거하고 있는 에이토는 반은 도마뱀이고 반은 인간. 순수하고 호기심 많은 에이토를 바라보며 아즈마는 알 수 없는 감정을 느끼기 시작한다. 주인과 펫을 넘어 서로 사랑하는 연인이 되어서 평범하지 않은 사랑을 나누는 아즈마와 에이토. 둘은 서로를 사랑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엇갈리고 마는 사랑 같으면서도 사랑 같지 않은 이질적은 감정을 키워나간다. 조금은 심술궃은 아즈마와 색다른 순수함을 가진 에이토가 그려가는 사랑이 엇갈리는 하루하루를 그린 이야기. *본 도서는 15세 이용 등급 개정판으로 출간된 작품이므로 구독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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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타공인의 천재 마법사 엘라스는 마법 학교 동창이자 같은 기원 소속의 동료인 니콜라이와 함께 크고 작은 '재앙'을 막으며 지낸다. 그러던 어느 날, 마법사들 사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연속성의 마법 폭주들이 일어났고 마법사 세계는 혼란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분명, 나를 노리고 있어.'라며 엘라스는 폭주를 일으킨 자들을 찾고 세상을 구하기 위해 독단적인 움직임을 자처한다. 그리고, 결국 동료를 다치게 하며 마법사들에게 가장 가혹하다는 형벌인 '기억을 잃는 벌'을 받게 되는데… "엘라스가 그럴 리 없잖아!"라고 니콜라이가 아무리 호소해도 마법사들은 믿어 주지 않고, 엘라스는 끝없이 희생을 자처한다. 천재 마법사의 몰락, 그 뒤에 예고된 12월의 대재앙까지… 엘라스와 니콜라이는 대재앙을 막고, 혼란스러운 마법사 세계를 구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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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노는 무리'였던 영우는 오토바이 사고로 장애를 얻는다. 자신의 과거를 부끄러워하며 평범하게 졸업하고 싶은 영우는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는 시현과 만나게 된다. 너무 다른 환경에서 자란 그 둘은 천천히 마음을 열게 되고 서로 성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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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를 피해 PC방으로 도망친 소녀와 그곳에서 시작된 변화들] 밤이 오면 [시영]은 초조해진다. 한창 대입 준비로 정신없어야 할 시기에 학원도 그만두고 야간 알바를 찾아 나서는 시영은 어쩐지 집에 들어갈 생각이 전혀 없어 보인다. 집 대신 밤을 지새울 곳. 시영에겐 그게 필요했다. 하루 종일 아르바이트를 구하지 못한 채 오늘도 찜질방에서 잘 생각을 하니 수군거리는 아주머니들이 떠올랐고 마지막으로 들린 피시방이 꽤나 마음에 들어 어쩐지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 '어차피 안된다 해도 다시는 안 볼 사람.' 시영은 조금, 아니 조금 많이 뻔뻔해지기로 했다. "저, 알바하고 싶은데요." 알바가 썩 필요하지 않았던 사장 [계일]의 사정은 알 거 없고 본인의 사정이 우선인 시영에겐 대체 어떤 사정이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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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과 눈을 마주치는 것도 힘들 정도로 소심한 고등학생 '선명한'. 어렸을 때 살던 동네로 이사오면서, 유일한 소꿉친구이자 단짝친구였던 '윤시후'와 다시 만나 즐거운 학교 생활을 만끽하려던 그 때. 돌연 기억에도 없는 잘생기고, 키 크고, 친절하고, 인기많은 학교 선배 '장승찬'이 둘 사이에 끼어들며 친한척을 하기 시작한다. 학교 선배와의 썸을 선택할 것인지, 단짝친구와의 우정을 선택할 것인지 혼란스러워하는 사이, 선배와 가까워질수록 주변 상황이 점점 기묘하게 변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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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후 홀로 여행을 시작한 '수채'는 허름한 터미널 화장실에서 모자를 깊게 눌러 쓴 미스테리한 남자 '구삼'을 마주친다. 몇 번의 우연을 계기로 기약 없는 여행을 함께하는데.. 90년대 청춘들의 위태로운 모습을 그린 로드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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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다들 변했다. 너라고 다를까?' 성공한 사업가 서준혁. 그에겐 실패한 첫사랑과 떠나버린 아내에 대한 아픈 상처가 있다. 술로 외로움을 달래던 그는 실수로 낯선 미남과 하룻밤을 보내게 되고, 이 능글맞은 이 남자가 그의 비즈니스 상대였다는 걸 깨닫는데... 떼어낼 수 없는 그는 똥파리일까, 아니면 하늘의 뜻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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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죽은 후 슬픔을 잊기 위해, 음악에 미쳐 딸에게 무심하게 살아왔었다. 딸마저 교통사고로 떠나간 후 하루하루가 후회스러웠다. 아무것도 남은 것이 없는 나 '조성현'은 가족의 곁으로 가기 위해 강물에 몸을 던졌는데… 어찌 된 영문인지 10년 전으로 되돌아와 내 딸 '채윤이'를 다시 만날 수 있었다. 이번에는 과거와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고 좋은 아빠가 되리라고 다짐했는데… 이게 웬일? 아무래도 내 딸이 음악천재인 것 같다! #회귀 #음악 #피아노 #연예계 #육아 #귀여운 #딸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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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세요~ 칵테일 바 블루문입니다!" 잘나가던 대기업을 퇴사한 후, 사촌 오빠의 영업장 '블루문'에서 알바 중인 나연! 다양한 칵테일들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여전히 자신이 진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고민 중이다. 그런 나연 앞에 어느 날, 의문의 손님 인우가 나타난다. "...신경 써주셔서 감사했어요." 나연과는 다르게 꿈을 향해 나아가는 듯한 인우. 하지만 그에게도 말 못 할 고민이 있는 듯한데... 현실과 꿈, 그 사이에서 방황하는 청춘들의 이야기! 칵테일과 함께 풀어가는 나연과 인우의 드라마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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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SNS로만 운영되는 한옥 카페‘호롱각'. 그 정체는 탈주 초월자를 포획하는...아니, 보호하는 보호소다. 원래 제주도에서 농사 지으며 초월자들을 보살피던 마고가 서울에서 힙한 카페(를 빙자한 보호소)를 운영하고 있는 이유는 건물주이자 사장인 염라 때문이다. 염라의 초월자 동지들을 돕자는 말에 착해빠진 마고 할머니가 홀라당 넘어간 것이다. 오랫동안 함께 해온 식솔 우진, 자청비와 함께 우당탕탕 초월자 포획...아니, 보호에 앞서는 마고. 어째서인지 사람 모습의 초월자보다 짐승 모습의 초월자가 더 많아 마치 유기동물 보호소처럼 보이지만 어쨌거나 초월자 보호소의 목적은 지키고 있는 호롱각. 초월자들을 찾고 보호하는 것은 힘들지만 보람차다. 그러나 실질적 주인인 염라의 목적은 다르다. 과거에 인간에게 학대당한 탓에 인간을 너무 증오하는 그는 자신과 비슷한 사상을 가진 초월자들을 찾아 인간 세상을 혼란에 빠트리고 싶어 한다. 하지만 그런 염라도 인간 소녀에게 마음이 흔들려버리고 마는데... 호롱각이라는 카페를 중심으로, 찰나를 사는 생물들과 억겁을 떠도는 자들이 얽히고 설키는 이야기! * * * [ ‘호롱불 밝아오면'은 그랜드크로스 유니버스의 8번째 작품입니다. ] 웹소설_<죽음의 신, 하 변호사> 웹소설_<신 우렁각시전> 웹툰_<범이 내려왔다> 웹툰_<오! 필승 김과장> 웹소설_<방송 천재 도사 전우치> 웹툰_<방송 천재 도사 전우치> 웹툰_<대마법사를 위한 고교생활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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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과 보리가 자란다, 밀과 보리가 자란다, 밀과 보리가 자라는 것은 누구든지 알지요♪] 스물 다섯 홍마례, 자신이 그린 노을 그림을 보며 죽는 시늉을 하던 그녀의 삶에 '운명'처럼 다가온 게임 '밀과 보리가 자란다' 코뼈가 부러질듯한(?) 충격으로 다가온 그 게임은, 마례의 삶을 온통 흙냄새로 뒤덮어버리는데... 어째 싫지는 않은 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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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속성의 정령왕을 모두 다스리는 위대한 대현자 이그레트. 죽음의 끝에서 '백로황자'라고 불리는 제국의 황자 쥬다스 루바르잔 아르키디온의 몸으로 깨어난다. "이제는 포기하고 싶지 않구나,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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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차차에게 의존하여 살아가고 있는 시각장애인 윤서아 앞에 나타난 차차와 같은 목소리를 가지고 있는 남자. 꿈 속에 자꾸 나타나는 소녀가 신경쓰이는 차도하. 친구의 부탁으로 간 가게에서 '꿈 속 소녀'를 만나게 되고, 그녀가 더욱 궁금해진다. 도하는 그녀를 위한 AI 로봇이 고장났다는 사실을 알고는 AI 로봇으로 위장해 윤서아의 집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안녕하세요, 주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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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후, '섬 안의 섬' 제주 우도에 사는 15세 해녀 '해오'가 인어 '사라'를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 어린 시절 갑자기 떠나간 엄마에 대한 상처와 원치 않을 혼약으로 답답한 나날을 보내던 '해오'. 어느 날 밤, 해변에 쓰러져있는 인어 '사라'를 구해준다. 이를 계기로 서로의 상처를 다독이며 친구가 되는 해오와 사라. 한편, 해오는 새로이 섬에 등장한 '여희'라는 의사가 연 야학에서 해녀 친구들과 글을 배우기 시작한다. 배움의 기쁨도 잠시, 여희는 섬에 온 또 다른 목적이 있었으니... 인어 때문에 벌어진 끔찍한 과거의 사건으로 마을 사람들과 인어의 갈등이 깊어져만 간다. 해오는 무사히 사라를 지킬 수 있을까?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아름답고도 서글픈 인간과 인어의 인연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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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잡대 출신으로 살아남기 위해 의사로서의 자존심을 버리고 짖으라면 짖고, 기라면 기었다. 그 결과가 토사구팽이라고?! 좌절과 분노가 두 눈 가득 비릿하게 차오른 그 순간 교통사고로 죽음을 맞이하게 되지만, 눈을 떴을 땐 다시 인턴이 되어 있었다…! 겉모습은 20대 초보 의사, 알맹이는 흉부외과 탑티어 써전. 만렙 닥터 김윤찬의 복수극과 힐링 드라마가 시작된다. '이제부터 모든 상황은 내가 집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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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은 우리의 마음을 보듬어 줄 특별한 아이돌] 행성 '라마'의 폭발로 갈 곳을 잃은 외계인들이 목숨을 걸고 지구로의 워프를 시도한다. 도착한 곳은 지구, 대한민국 서울의 연예기획사 사장의 집. SF마니아인 사장은 놓칠 수 없었다. 지구에서 끝장나게 잘 먹힐 꽃미모의 그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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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이 내린 밤, 회사원 미호의 토끼 인형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귀엽고, 특이하고, 조금 눈물 나는 작은 토끼 야사우사짱과 보내는 매일매일!<br /> SNS 대 화제! 동글동글 사랑스러운 토끼 '야사우사짱'이 한국에 등장!<br /> <br /> ⓒZakiyoshi 2022/KADOKAWA CORPO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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