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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액션, 스릴러 장르에서 손에 꼽는 작가가 로맨스를 쓴다면? “작가님 차기작은…….” “로맨스 쓸 겁니다.” “……작가님.” “로맨스!” 머릿속이 핏빛 낭자한 범죄물 전문 작가가 핑크핑크한 로맨스를 쓰기로 했다. 도우미는 기회만 노리는 짝사랑 5년 차 로맨스 작가. 제 발로 맹수의 입안으로 걸어 들어간 자의 최후는……? “……그거 알아? 내가 쓰던 장르에서는 밥 먹을 때 건드리면 주먹부터 나가. 더군다나 이렇게 칼 쓰는 음식이면…….” -범죄물 작가 민정윤 “형이 도와줄 건 19세 관람가라는거 제가 말했나요? 여기서 물고 빤다던가.” -로맨스 작가 서공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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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자를 살리기 위해 회귀를 거듭하게 된 제국 최강의 기사, 로제타. 거듭되는 회귀에도 실패가 계속되자 이번 생에는 호위기사가 아닌 하녀로 입궁하여 황태자를 곁에서 지키기로 한다. 하녀가 되어 곁에서 살갑게 모셔서 그런 건지... 까칠하기만 하던 전하가 왠지 다정하게 변한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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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를 다녀와 복학하고 들었던 대학 전공 수업의 누드 크로키 강의. 신이 내린 몸매라는 표현 외엔 할 수 없는 완벽한 그 남자. 민우는 크로키 모델에게 폴인럽 하고 말았다. 평범한 모솔인 민우는 그저 한 번이라도 만난 것에 감사하며 그의 몸과 얼굴로 가끔 해피타임을 즐기며 살았다. 그로부터 3년. 웹툰 작가로 데뷔해 막 작품을 마무리 지은 시점. 우연한 기회로 작가들 사이에서 유명한 ‘누드 크로키 모델’과 연락하게 되고... [개인 누드 크로키 모델 구합니다.] “안녕하세요. 누드 크로키 모델 구하신 거 맞으시죠?” 그리고 나타난 사람은 바로 3년 전 폴인럽 했던 바로 그 사람! 기쁜 마음도 잠시. 어? 근데 왜 포즈를 안 취하고 나한테 오지? 어어? 내 옷은 왜 벗기지? 개방형 변태 시후와 은근 변태 민우의 좌충우돌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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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취업 준비로 지친 하늘에게 갑자기 찾아온 낯선 남자는 본인을 "신"이라고 소개했다. “신”이라는 자는 본인의 대리자가 되어서 일정 기간만 일해주면 놓아줄 것이고 원하는 회사에 취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한다. 여러 가지 이상한 일들을 겪은 하늘은 고민한다. 정말 신이 맞는 걸까? 신이 아니더라도 지금 이 일이 아니면 내가 할 수 있는 게 있긴 할까? 일단 저렇게 착하게 생긴 사람이 나쁜 사람은 아니지 않을까? 혼란스러운 와중에 확실한 건 본인의 앞에 있는 인물이 평범한 인간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럼 한 번만 미친 척하고 믿어볼까? “대리자….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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