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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아침에 이세계에 빙의해서 정략결혼한 운명에도, 어떻게든 잘 적응하여 살아보려 했지만 쓰레기 같은 남편은 대놓고 바람 피는 것도 모자라, 내게 이혼을 요구했다. 이미 그에게 질린 터라, 기꺼이 이혼해 주고 기꺼이 위자료를 받아 챙겨 나온 다음 돈을 쓰던 어느 날… 노동 착취에 시달리던 보석 장인과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시작으로 사업을 하나 둘씩 벌렸다. 보석, 향수, 의류, 화장품, 유통…. 손대는 사업마다 대박나서, 재벌이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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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왕국을 다스리던 대법사. 어느 날 제국의 막내 황녀님으로 태어나다! "그냥 아기인척 적당히 비위 맞춰줘야겠다. ...그런데 다들 날 너무 좋아하는 거 아냐?" 좋아하다 못해 도대체 가만 놔두질 않는다. 막내 황녀님은 오늘도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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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처럼 보이지만, 인간보다 강한 능력을 가진 존재, 씰. 세상 곳곳에 잠들어 있는 그들은 자신을 깨운 자에게 이름을 부여받고, 오직 그 사람을 지키기 위해서만 행동하는 신비로운 존재이다. 작은 어촌 마을의 평범한 요리사였던 줄리탄은 씰과 조우하고, 그녀의 붉은 눈동자와 닮은 이름을 선물한다. "제 이름을 말해주세요." "...카넬리안." "고결한 영혼의 계약자, 씰 카넬리안이 맹세합니다. 기사 줄리탄 님을 저의 주인으로 모시겠습니다." 하지만, 줄리탄은 자신의 평범한 능력으로는 카넬리안의 비범한 능력을 감당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결국 그는 그녀의 강한 능력에 걸맞는 새로운 계약자를 찾아주기 위해 긴 여정을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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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가 된 스텔라는 그 어느 누구에게도 고개를 숙이지 않고, 스스로 왕관을 썼다. “내가, 경들에게 해 보였던 약속을 지켰음을 보이는 바다.” 10년 전, 황궁에 반란의 불길이 타오르던 날. 외모도 능력도 볼품없던 막내 황녀 스텔라는 가장 먼저 버려졌다. 시간이 흘러, 과거를 잊고 평민 에델로 행복하게 지내던 스텔라를 황가가 찾기 시작한다. 이제야 별의 아이가 가진 힘이 필요해졌기 때문에. 하지만… 나는 더 이상 그때의 스텔라가 아니야. ‘가서… 당신들이 바라는 스텔라를 무참히 부숴 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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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라(Gula)의 아들이 돌아왔다.” 도박에 미쳐 살았다. 가족과 등을 지고, 여자 친구도 배신했다. 하루하루 허송세월로 보냈다. 쓰레기 같은 인생이었다. 현실이 말했다. 넌 뭘 해도 안 되는 놈이라고. 비참한 현실을 바꾸려 비현실을 선택했다. 하지만 거기서도 마찬가지. 고생 끝에 낙이 오나 싶었지만, 커다란 세력 앞에 허무하게 무릎 꿇었다. 공든 탑이 물거품이 되어버렸다. 한 번쯤은 진정한 자신을 알고 싶었다. - 가까이 오너라, 나의 아이여. 이번에는 참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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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치기 다음에는 응당 키스여야 하지 않는가. 한데 앞의 남자는 키스 대신, 그보다 더 농염한 눈빛으로 은결을 보았고 둘의 시선이 끈적하게 얽혔다. “먼저 꼬셔놓고.” 변성기가 엊그제였던 것 같은데, 완벽한 남성의 목소리였다. “처절하게 버렸지.” 게다가 고압적이다. “이런 걸 먹튀라고 하나?” 전 남자친구를 되찾기 위해 1년 전으로 돌아왔는데, 친구 동생 놈과 엮였다. 고의인듯 고의 아닌, 미필적 고의에 의한 그들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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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님, 저는 대사형에 어울리지 않는 놈입니다!" 천성적으로 게으르고 무공조차 변변치 않은 장백쾌검문의 둘째 검호 모두가 존경하던 첫째 사형 검룡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원치 않던 대사형의 자리를 물려받는다. 얼마 후, 정체를 알 수 없는 흉수에 의해 사부 고운행이 살해당하고, 문파마저 빼앗길 위기에 처하는데!!! "사부님은 끝까지 ‘천비록과 매의 후예’의 행방을 모른다 하셨어!" "천비록과 매의 후예!?’ 그게 대체 뭐길래!!??" 죽음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그리고 문파를 되찾기 위해 강호행을 택하는 초짜 대사형 검호와 여섯 사제들! 그리고 그들을 서서히 옥죄어오는 천비록의 망령들! [초짜 대사형 검호와 강호 최악 썩은물들의 얽히고설킨 무협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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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가의 영애이자 황제의 직속 암살단인 ‘부엉이’의 단장 아이딘. 자신의 주군인 레이몬드에게 기만당해 모든 죄를 뒤집어 쓴 채 처형당하고 만다. 5년 전으로 회귀한 그녀는 그에게 복수를 다짐하며 페르디 제국을 무너뜨리기로 결심하고 적국인 젤디온에 화친의 목적으로 가게 되지만 그곳에서 뜻밖의 운명이 뒤틀리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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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우드 카터, 내 인생은 그 놈 때문에 망했어!" 귀족 영애였던 리타는 그 놈 때문에 시한부 술집 작부가 되었다. 복수를 하고 싶어도 쥘 칼날이 없는 나날들. 그런 리타에게 이국의 주술사가 제안했다. "당신의 낡은 몸을 새 육신과 맞바꿔 드리겠습니다." 주술사의 마법으로 시한부 작부 리타는 백작가의 영애, '베르타 알베르하트'로 다시 태어날 수 있었다. 하지만 베르타는 알지 못했다. "아가씨, 제가 아가씨의 몸을 준비시켜 드리겠습니다." "다른 사람한테 범해지는 당신의 모습, 너무 아름다워." "아름다운 숙녀에게 이 정도 대가는 바라도 되겠지요." 아름다운 베르타의 몸을 노리는 적이 사방에 깔려 있었다는 것을! 하지만 이제는 당하고만 있을 베르타가 아니다. '힘없는 자의 악의는 꽃피기도 전에 스러진다. 하지만 지금의 나는 달라.' 넘쳐나는 돈과 백작 지위. 아름다운 얼굴과 몸을 이용해 복수에 한 발짝씩 다가가는 베르타. 과연 베르타의 칼날은 원수를 찌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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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의 가장 말단 의사, 걸어다니는 깡통― 인턴. 하루하루, 인턴으로서의 고된 나날을 보내던 최태수는 우연히 세계최정상의 흉부외과의사인 '리처드 카프레네'의 임종을 지키게 된다. 이때, 놀랍게도 카프레네의 모든 의학지식이 고스란히 최태수에게 전이되는데…!! 따뜻한 심장을 지닌 천재흉부외과의, 최태수가 일궈내는 기적의 메디컬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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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함의 대표주자 국민 여배우 여고은, 그리고 퇴폐미 넘치는 스캔들메이커 서범의. 사실, 이 둘에게는 비밀이 있다. 소속사의 농간으로 '절친 연기'를 하고 있다는 것. "난 너랑 친구할 생각 없거든? 영.원.히." "나도 없거든, 친구 할 생각." 처음에는 분명 만날 때마다 으르렁대기 바빴던 둘. 프로그램을 촬영하면서 어느 순간 점점 더 가까워지고, 범의를 싫어하던 고은의 마음에도 작은 변화가 생기기 시작하는데... 이런 고은의 마음을 아는지, 자꾸 고은에게 다가오는 범의. 고은에게 누군가가 꼭 필요한 순간에 나타나고, 자신에게 진심을 보여주는 범의의 모습에 고은은 점점 더 흔들리는데... 과연 이 둘은 오해를 풀고 '가짜 절친'에서 벗어나 '진짜 연인'이 될 수 있을까? 19세 완전판 웹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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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새로운 신화의 초석이 될 것이다. 그 신화를 위해 그대에게 다시 한 번의 기회를 부여한다.] 몰락한 개국공신 가문의 마지막 후계자이자 저주 받은 삼류 마법사 '러셀 레이먼드'. 가문 재건의 희망을 품지만 현실은, 아카데미에선 퇴학에 삼류 용병 마법사조차 되지 못하는 비루한 신세. 그러던 그가 일용직을 하러 간 날. 어머니의 유품 반지가 '용의 심장'에 반응하고 그런 러셀에게‘용의 심장’이 부여한 뜻밖의 기회. 아카데미 시절로의 [회귀] 그리고, [미션 보상으로 마석(식용)을 지급합니다] 그렇게 러셀은 날아오른다. 마치 단 한 번도 날개를 펴지 못했던 용처럼. 자신을 억압했던 운명이란 파도를 가르고, 허락되지 않았던 빛나는 세계에 가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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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함의 대표주자 국민 여배우 여고은, 그리고 퇴폐미 넘치는 스캔들메이커 서범의. 사실, 이 둘에게는 비밀이 있다. 소속사의 농간으로 '절친 연기'를 하고 있다는 것. <절친 특집>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는 한없이 애틋하고 다정해 보이는 두 사람, 하지만 이 모든 건 연기였다! "난 너랑 친구할 생각 없거든? 영.원.히." "나도 없거든, 친구 할 생각." 처음에는 분명 만날 때마다 으르렁대기 바빴던 둘. 프로그램을 촬영하면서 어느 순간 점점 더 가까워지고, 범의를 싫어하던 고은의 마음에도 작은 변화가 생기기 시작하는데... 이런 고은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자꾸 고은에게 다가오는 범의. 누군가가 간절히 필요한 상황마다 고은 앞에 나타나는 범의의 모습과 촬영 전 술집에서 범의를 봤던 기억이 겹치며 고은은 혼란스러워 한다. 가벼운 사람인 줄로만 알았는데 자신에게 진심을 보여주는 범의의 모습에 고은은 점점 더 흔들리는데... 과연 이 둘은 오해를 풀고 '가짜 절친'에서 벗어나 '진짜 연인'이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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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서 돈 자랑 말고, 순천에서 인물 자랑 말고, 벌교에서 주먹 자랑 마라.” 라는 오랜 격언이 있는데…. 벌교에서 주먹 자랑을 대차게 해버린 18세 고교생 현우용. 참빛 소년교도소에 2년간 수감 후 21세에 고등학생으로 복학한 그는 여느 학생들처럼 평범하게 졸업하려 애를 써보지만…. 학교폭력이 판을 치고 온갖 부당행위가 가득한 이곳에서 그의 인내심은 바닥을 드러내고 폭발하고 만다. 카카오페이지 밀리언페이지 <샤크>의 프리퀄. ‘샤크’ 시즌2 빌런 '현우용'의 남다른 과거가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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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황제 글라인의 아들이자 '드래곤의 가호'를 받은 황태자 '아론'. 하지만 숙부인 '제론'의 반란으로 제국의 변방 '브란 영지'로 쫓겨나게 된다. "제론 황제가 우릴 다 죽일 거야..." 복수도, 황위도 잊으라는 아버지의 유언을 지키며 척박한 영지의 공작으로 무력하게 살아가던 어느 날, 제론 황제는 브란 영지를 침공한다! 그가 원하는 건 아론의 목숨뿐만이 아니었다. 브란 영지의 소멸! 제론 황제가 퍼붓는 화염 속으로 사라져 버리는 아론 공작과 브란 영지를 지켜보던 충신 ‘가일’도 결국 재가 되어 사라졌다. 아니, 그런 줄 알았다! 다시 눈을 떴을 때, 젊은 날의 아론 공작이 된 자신을 발견한 가일! "공작님처럼 힘을 숨기며 살진 않겠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영지를 발전시켜 20년 후에 닥칠 제론 황제의 침공에 대비하고, 빼앗긴 황제의 자리를 되찾기로 결심한다! "제론 황제! 후회하게 해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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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시험 장수생 '민서'는 <br /> 자신의 암울한 현실을 잊고자 접속한 '레나 키우기'라는 게임 속에 갇히게 된다.<br /> <br /> 민서는 게임 속 '레오'라는 캐릭터가 되어<br /> 세 개의 시나리오로 된 세상을 오가며<br /> 주인공 '레나'를 공주로 만들어야 하는 미션을 완수해야하는데...<br /> <br /> 압도적인 힘과 세력으로 민서를 저지하는 적들로 인해<br /> 엄청난 난이도를 자랑하는 게임 ‘레나 키우기’.<br /> <br /> 과연 민서는 레나를 공주로 만들어 게임을 클리어하고<br /> 현실로 돌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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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부모에게 버림받고 도박장에서 자란 견희성. 자신을 무리로 받아 준 형을 위해 험한 일도 마다하지 않지만 습격으로 다쳐 강아지로 돌아가 버리고, 정신을 차려 보니... “이 꼬질꼬질한 강아지는 뭐야?” ‘놔… 십새끼야!’ 졸지에 식인 늑대의 강아지가 된 견희성. 극진한 애정과 수발을 받으며 살게 됐지만 둘의 동거는 아슬아슬하기만 하다. “강아지… 난 너는 안 잡아먹을 거 같아.” ‘미, 미친 새끼.’ 식인 늑대에게서 벗어나고만 싶은 강아지와 그런 강아지에게 온 마음을 빼앗긴 식인 늑대의 동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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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서 악귀들이 탈옥해 인간계로 숨어드는 사건이 발생한다. 옥황상제의 명령으로 도망친 악귀들을 잡기 위해 인간계로 내려온 손오공. 비범한 법력에 놀란 악귀들이 도망칠 것을 염려해 평범한 고등학생 소년 '류하선'의 몸에 숨어들기로 한다. “이제부터 전투에 나가면 승리하고 돌아오는 부처 투전승불, 투불이다.” 싸움의 부처 '투불', 인간계에 강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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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잠수 이별로 헤어진 구남친 카시어스가 공작이 되어 돌아왔다. 날 버렸던 걸 후회한다면서. 정작 이별 통보한 사람은 전데요?! 와중에 언니 대신 키우고 있는 5살 조카, 하나엘을 보고 이상한 오해를 시작한다. "전혀 몰랐어. 시에라 네가, 우리의 아이를 혼자 키우고 있었을 줄은…." 설상가상으로 숨어있던 하나엘은 저리 가라며 카시어스를 향해 소리치는 것이 아닌가? "제발 부정하지 말아줘… 우리의 관계도, 아이도." "나쁜 아저씨! 우릴 버렸으면서!" 아니야, 저 사람은 너 안 버렸어. 그리고 난 네 엄마가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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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대학 선배이자 룸메이트인 선호가 게이라는 걸 알게 된 이경. 그런데 갑작스러운 선호의 섹스 제안에 이경은 당황하면서도 그에 대한 호기심에 몸을 섞게 된다. 그렇게 섹스 파트너 관계가 된 둘. 둘은 과연 낭만적인 관계가 될 수 있을까? 사랑의 시작을 엿볼 수 있는 감성 고수위 BL 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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