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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를 눈앞에 둔 아이돌 그룹의 멤버 ‘서현우’. 프로필 촬영 날 현장 당시의 사고로 인해 한쪽 얼굴에 흉측한 흉터가 생겨 데뷔의 꿈이 무너지게 된다. 매니저의 권유로 아이돌 트레이너를 맡게 되지만 누추한 나날들을 슬픔으로 보내던 어느 날, 담당 아이돌 그룹을 따라 해외로 떠나는 비행기에 올랐으나, 갑작스러운 이변으로 비행기 추락사고가!!! 그런데... “너 아까부터 잠꼬대를 왜 이렇게 시끄럽게 하냐?” “돌았냐느니, 돌아간다느니....” 정신을 차려보니 한참 데뷔조에 들기 위해 준비하고 있었던 19살 때로 회귀하게 됐다...? 외모는 19살의 외모를 가졌지만, 회귀 전 트레이너 경험으로 다져진 아이돌 서현우. 그가 다시 한번 아이돌이 되기 위한 성장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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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전역하고 복학한 상철. 신입생 퀸카 연오를 차지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혹시, 선배 처음이에요?” 자존심 상한 동정남 상철은 희수에게 테크닉을 알려달라 매달리고, 그렇게 시작된 은밀하고 특별한 수업! 희수와 상철의 섹스 수업. 과연 그 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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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주 화요일 업데이트 :: 같은 빌라에 사는 경찰관과 소방관의 아슬아슬한 탐색이 시작된다! 신임 경찰관 무윤은 근무지 맞은편 소방서에서 강렬한 인상의 태이와 마주친다. 알고 보니 이사 온 빌라 바로 앞집에 사는 이웃에 동갑내기인 소방관 태이는 차갑고 무뚝뚝한 첫인상과 달리 동물구호에 앞장서는 따뜻하고 친절한 성격. 친구가 된 두 사람은 서로의 집을 오가며 점점 가까워진다. 한편, 최근 늘어나는 반려동물 실종 사건과 방화가 관련이 있다고 믿는 두 사람은 개인 시간까지 할애해 잔인하고 대범한 소시오패스 범인의 뒤를 쫓는다. 범인을 향한 그물망을 좁혀가던 중 치명적인 반격을 당하는 두 사람. 이들은 결국 서로를 지켜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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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은 비싸게 치러 줄게.” 절름발이 종 아진과 태회파의 사장인 석주의 인연은 오해로 빚어진 하룻밤을 계기로 시작된다. “네가 다리 병신인 것처럼. 나는 잠 병신이야. 우리 병신끼리 돕고 살까?” 석주의 불면증을 핑계 삼아 아진은 그의 품에서 잠들며, 그의 체온에 익숙해지고. “저는 이렇게 죽을 때까지 사장님 집에서 일하고 싶어요.” “그럼 그냥 여기 있어. 여기, 내 방에, 내 무릎 위에 앉아 있어.” 내가 세상을, 세계를 이 방으로 가져오마. 하지만 행복의 틈을 비집고 의심의 싹이 트고 마는데……. “아진아. 너 빚 다 갚을 때까지 이 방에서 못 나가.” 이제 이 방이 네 세상이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석주가 저를 버리지 않는다는 사실에 아진은 안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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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미래.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상현실 게임 로스토우 월드. 그 안에서 강태영은 자신을 괴롭히던 일진녀들의 유흥을 위해 몬스터를 잡고 있다. 핍박당하며 파밍을 하던 중 태영은 신비한 아이템을 줍게 되는데.. “ 봉인을 해제합니다 - - 요마의 눈이 용사와 동기화되었습니다. ” 여자들을 유혹하는 의심스러운 능력을 얻게 된 태영! 이 능력을 바탕으로 여자 플레이어들을 정복해 나가며 부와 사랑을 찾아나간다. 빵셔틀 출신의 파밍 노예가 아이템을 통해 성장하는 에로틱 게임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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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같이 일하면서 밑바닥에서 살래, 빚 까줄 테니 내 밑에 들어올래?" 다리 부상으로 은퇴한 전직 권투선수 수영, 알지도 못했던 아버지의 빚을 갚으라는 사채업자 태승에게 붙들렸다. 그러나 수영의 악착같은 모습에 태승은 흥미를 느끼는데... 태승의 제안은 수영에게 새로운 다리가 되어줄까? 혹은 또 하나의 지옥일까. #현대극 #느와르 #강공 #굴림수 #반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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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폴의 지배자로 군림하던 리온은 알 수 없는 이유로 힘을 잃는다. 그를 받들던 자들은 당신을 대신할 새로운 왕을 낳아달라며 강력한 성욕과 본성을 드러내기 시작하는데... 리온을 둘러싼 남자들의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 * 본 작품에는 폭력, 강압적인 성행위 묘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주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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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자동차 기업 H그룹. 태영은 그룹의 후원을 받고, 그들의 수행비서에게 입양된다. 그는 우연히 은혜를 입었을 뿐이라 여기며 조용히 살아가지만, 그런 그에게도 단 한 가지 소박한 소망이 있었다. 바로 어린 시절, 자선 파티에서 만난 첫사랑을 다시 만나는 것. 그러던 어느 날 태영은 마음속에 품어왔던 첫사랑이 H그룹의 개망나니 입양아 허민재 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환상과는 몹시 다른 민재의 모습에 실망하고 마는데... “남색에 미친 망나니가 내 첫사랑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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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만 8년째, 아니 9년이던가? 견우는 이 지긋지긋한 관계에 마침표를 찍고자 초강수를 던진다. "서이도 너 바람피우지!" 양다리 걸치는 사진을 도촬해 이도를 협박하고 이걸 기회 삼아 딱 한 번뿐이어도 좋으니까.. 이도를 안고 싶었을 뿐이다. 섹스한 것 까진 좋았는데, 뒤돌아 누우니 새 남자. 뭐? 이도, 너랑 사귀려면.. 얘랑도 사귀어야 한다고? 다자연애, 가장 완벽한 도형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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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지 않은 미래, ㈜아담 제약회사의 농간으로 사람을 좀비로 만드는 속칭 아담 바이러스가 퍼진 뒤 세상은 단 세 개의 통합국만 남는다. 바이러스 백신 개발자중 한 명인 오박사의 석연치 않은 죽음을 계기로 통합국 레인보우시티 소속 육군 소령 곽수환은 제주도에서 칩거중이던 수석 연구원 석화를 서울로 송환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이후 서울의 여의도 쉘터에서 오박사의 연구를 이어받아 백신 개발에 참여하게 된 석화의 가드를 전담하게 된다. 수없이 변이를 거듭하는 아담바이러스에 대응하는 백신 개발은 더디기만 하고, 폭압적인 시티의 정권에 불응하는 레인보우 시티를 공격하는 반군들의 저항은 거세지기만 한다. 혼란한 시기, 석화는 치료제가 아닌 백신 개발에만 몰두하는 시티의 정책에 의문을 가지게 되고, 그로 인해 점점 더 곽수환과 석화는 반목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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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 드라마 <광인>에 빙의된 백시언. 그것도 하필 오메가 혐오증을 가진 광공 알파의 오메가 비서라니!! 저 사이코 광공한테 정체를 들키는 순간… 바로 나락행…. 살기 위해 정체를 숨기는 것만으로도 힘들어 죽겠는데, 온갖 귀찮은 업무가 내 담당이다. "어디서 타는 냄새 안 나요?" 광공 때문에 하루 종일 태움 당하는 백비서는… 살아돌아 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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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갚으러 찾아간 채권자의 사무실. 그곳에서 12년 전 첫사랑 상대인 태신우를 맞이하게 된다. 태신우는 서은호의 ‘빚’을 갚아주는 대신 1년 간 자신의 상대가 되어달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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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10, 20, 30일 업데이트] "두고 봐, 반드시 찾아낼 테니까." 알바와 <단군마켓>으로 가난한 삶을 이어가던 여선웅. 그의 인생에 수려한 외모의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천제환이 나타난다. 제환은 어째선지 선웅의 곁을 맴돌고, 선웅은 보잘것없는 자신의 관심을 갈구하는 제환이 자꾸만 신경 쓰인다. 선웅이 기억하지 못하는 과거, 두 사람 간에 무슨 일이 있었을지? *원작 : 감고순 [웹소설] 단군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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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재욕(財欲), 성욕(性欲), 식욕(食欲), 수면욕(睡眠欲), 명예욕(名譽欲)의 힘을 가진 요정들은 세상의 균형을 위해 존재하였다. 그 중 재욕(財欲)의 힘을 갖고 요정계의 차기 수장으로써 권력을 누리던 돈복요정 백훤. 그는 능력을 악용하여 사람들을 불행하게 만든다는 죄로 인간계로 쫓겨나 좌천을 당하게 되고, 그곳에서 밤낮없이 일하며 필사적으로 돈을 버는 유진을 만나게 된다. 백훤은 인간들에게 가볍게 접근하던 버릇을 고치지 못하고 유진에게 다가갔다가 실수로 자신의 돈복을 모두 털린다. 이로 인해 훤은 돈복이 최고치에 달하는 유진에게 자신의 능력을 되돌려 받기 위해 빌붙는 신세가 되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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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을 마음대로 지배할 수 있다고?’ 대학원 랩실 여자들에게 무시당하는 게 일상인 대학원생 ‘주원’ 나도 모르게 재생되고 있던 주파수 소리를 예림과 듣게 되는데… ‘죄송해요.. 제발 사과 받아주세요…! ’ 그날 이후 건방진 암컷들을 조련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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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길한 손님>은 매월 10, 20, 30일 연재됩니다. * 키워드 : #현대물 #오컬트 #호러 #판타지물 #다정공 #스릴러 어느 날 영준의 여동생 소영이 MT를 다녀온 뒤부터 이상한 병에 걸리게 된다. 그녀에게 일어나는 기괴한 현상을 풀어내기 위해 영적 능력이 있는 먼 친척인 도연을 찾아가는 영준. 하지만 도연은 그런 영준을 밀어내는데, 그런 두 사람의 앞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언가가 나타난다. 그리고 이 둘에게 끔찍한 사건들이 차례차례 들이닥치게 되는데…! 쫓아오는 귀신들, 그리고 밝혀지는 도연의 어두운 과거. 두 사람이 맞이하게 될 결말은 과연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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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을 유린하듯 훑는 변태 상사의 끈적한 시선, 고작 이따위 눈빛에 젖을 정도로 쌓여버린 욕구. 결핍을 해소하기 위한 반복적인 일탈은 나를 천천히.. 아주 깊게 타락시켰다. “내 몸 도대체 어떻게 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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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나랑 사귀자 차원우." 스무 살의 외롭고 힘들었던 날들, 말 한 마디로 시작된 둘의 관계는 설레는 날보다 싸우는 날이 더 많았지만 “진득하게 십 년 붙어서 살아도 안 질렸는데, 평생을 못 끼고 살겠냐.” 어느덧 십 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가족처럼 편한 사이가 되었다. 없으면 허전하고 있으면 짜증 나는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가장 보통의 연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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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 당한 과거를 극복하고 평범히 살아가는 석도훈. 어느 날, 다시금 나타난 그의 인생을 망친 일진녀가 직장 팀장님의 딸이었다고?! 포기하고 다 잊으려 했던 망할 년에게 드디어 복수할 방법이 생겼다. "일단은, 네 엄마부터 내 입맛대로 길들여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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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 모임에서 약혼을 축하받던 임우연은 8년 동안 실종 상태였던 이검과 조우한다. 어두운 골목 안에서 우연에게 돌연 키스하고 사라져 버린 이검은 우연의 가슴 속에 묻혀진 회한을 일깨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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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서 유일한 남자 직원인 우진. 메인 업무는 통학차량 운전기사다. 어느 날 유치원 알림장 어플을 관리하다 신기한 기능을 발견하는데.. "선생님과 학부모를 관리할 수 있다고? 앞으로 재밌는 유치원 생활이 될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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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학과 신입생 김성기, 그가 할아버지에게 배운 추나요법으로 여성의 신체를 만지면, 여성들은 성감대가 극도로 자극되어 그 부위를 더 만져달라고 아우성쳤다. 그렇게 MT 첫날부터 도도하기로 소문난 한영희 교수를 만지게 되면서 성기의 본격적인 하렘 캠퍼스가 펼쳐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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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 사귄 여친에게 환승이별 통보를 받은 영식. 홧김에 결정사를 찾아갔지만 문턱은 높기만 하고… 때 마침 나타난 결정사 매니저 ‘주선’은 한 가지 매력적인 제안을 해온다. “5번의 만남. 마음에 안들면 100% 환불!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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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느껴지냐? 이 좆같은 비린내.’ 학창 시절 첫사랑이 내뱉은 매서운 말은 성인이 된 후에도 줄곧 석준을 따라다닌다. 누군가 제게 다가오는 걸 질색하는 석준은 매번 잠자리 때문에 차이기 일쑤. 친구와 술을 마시며 언제나와 같은 이별 사유에 대한 푸념을 늘어놓던 석준은 매일 상대를 갈아치운다는 바의 유명 인사 예지후와 우연히 마주친다. 테크닉 강의라는 달콤한 꾐에 넘어가 하마터면 덮쳐질 위기에 처한 석준은 겨우 도망치는데. “사랑이든 애원이든 그놈이 내게 매달리는 꼴을 봐야 내 속이 풀릴 것 같으니까.” 한편, 석준의 그런 행동은 콧대 높은 지후의 자존심을 제대로 건드리고. 석준이 수영 강사로 일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지후는 그에게 복수할 야심찬 계획을 세우는데. * “앞으로의 수영 강의. 엄청 기대된다, 그쵸?” 수영장에 나타난 예지후에 당황하던 것도 잠시, 석준은 그가 입고 온 수영복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하는데… ‘이…미친 새끼!!!!!!’ 어디에서든, 어떤 식으로든 모두의 시선을 끄는 잘난 예지후의 등장으로 평화롭던 수영장이 들썩이고, 잔잔한 수면 같던 석준의 생활에도 균열이 간다. 언제나 특별한 향을 찾아내는 조향사 지후는 줄곧 자신을 숨겨 온 석준의 마음을 손에 넣을 수 있을까? 일렁이는 물결처럼 포근하고 시트러스 향수처럼 청량한, <swim in the s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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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딱 내 타입이다!” 우여곡절 끝에 연극영화 동아리 P&M에 입부한 전재우. 그런데 왠 걸? 동아리의 미녀들이 전재우에게 적극적으로 들이댄다! 과연 재우는 그녀들의 육탄 공세에서 살아남아 자신만의 사랑을 쟁취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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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을 벗어날 방법은 공부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영원은 중학교 3년, 고등학교 2년 내내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는다. 남은 1년 동안 늘 그랬던 것처럼 계획대로 살려는 영원의 앞에 모두가 좋아하고, 또 어려워하는 유선우가 나타난다. 같은 중학교를 나왔지만 말 한마디 해 본 적이 없는 유선우는 영원을 잘 아는 것처럼 나긋하게 아는 척을 해 오고, 친해지고 싶다며 노골적인 관심을 보인다. 저와 친구 사이를 질투하는 것처럼 심한 말을 하기도 하고, 또 나긋하고 다정하게 굴며 위로하는 유선우에게 영원은 속절없이 흔들린다. “다시 되돌리고 싶으면 거짓말이어도 되니까 날 좋아한다고 해.” "넌 내 첫 번째 불행이고, 반항이고… 또," "사랑이야.” 시선이 마주하면 서로를 향해 손을 뻗겠지? 우리 사이에 존재하는 아주 작은 틈도 싫으니까. 늘 나는 너를 망설임 없이 가득 품에 안고 너의 모든 것을 떠올릴 거야. 네 목덜미에서 나는 좋은 향을, 내 머리를 쓰다듬는 너의 부드러운 손길을, 이름을 부르면 돌아오는 너의 다정한 목소리를. 그리고 귓가에 닿는 웃음과 언제나 나를 사랑하는 너의 따뜻한… 내려다보는 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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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회사 마케팅팀 대리 최성원은 그 회사의 회장이자 어머니인 최수빈에게 인정받기 위해 살아왔다. 우성 알파인 어머니에게 인정받기 위해서는 완벽한 모습을 갖추는 것은 물론, 형질 역시 반드시 ‘알파’로 타고나야만 했다. 그러나 성원은 베타로 태어났고, 어떻게든 알파가 되어야 했던 그는 몰래 알파 페로몬 유도제를 맞아가며 열성 알파로 위장한 채 살아간다. 언젠간 형질이 진짜 알파로 바뀌기를 바라면서— 가짜 알파 행세를 하며 성원의 몸과 마음이 서서히 지쳐가던 중, 단골 바에서 만난 바텐더인 새내기 대학생 한솔은 자꾸만 성원에게 다정하게 군다. 한솔은 위태로워 보이는 성원이 자꾸만 신경 쓰이고, 성원은 한솔의 다정함에 서서히 마음을 열지만 한편으로는 그의 마음을 완전히 믿지 못하는데… ‘이유 없는 다정함만큼 잔인한 건 없으니까.’ 성숙하지만 상처가 많은 연상과 어리숙하지만 다정한 연하의 달콤 쌉싸름한 오메가버스 BL. ⓒ탄콩/학산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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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대 기업에 다니고 있는 호승은 회사에서 인정은 커녕 억울한 누명까지 씌워져 죄인마냥 움츠리고 다닌다. 그러던 어느날 갑작스러운 통보로 인사발령을 받게 되고, 따지듯 찾아간 팀장님은 호승에게 유혹적이게 몸을 맡기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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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차 연애 중인 러시아 마피아 ‘바실리 카민스키’와 돈 세탁업자 ‘윤은한’. 알콩달콩할 것만 같던 나날은 바실리가 부상을 입으면서 깨져버린다. 전투 중 머리를 다쳐 18살 시절의 기억만 남은 바실리는 잔혹한 마피아가 되어 은한을 연인으로 인정하지 않고 그를 모욕한다. “내가 이런 놈을 좋아했다고? 취향이 더러워졌네.” 바실리의 싸늘한 반응에 그를 놓아주려던 은한. 그러나 바실리는 묘하게 본인의 말과 다르게 은한에게 질척거리며 엮이려고만 하는데…?! 애인이 기억을 찾기 전에 헤어지기 VS 다정한 애인의 기억 되찾아주기! 과연 은한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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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향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속 공략 캐릭터에 빙의했다. 1왕자 에드워드에 대한 열등감을 해소하려고 여주를 꼬시는 2왕자로. 난 에드워드에게 살해당하기 싫다. 남의 연애 방해하기도 싫고, 미움받기도 싫다. “네가 좋아하는 사람이잖아. 난 아무 감정 없어.” “그래. 좋아하지 않는 게 좋을걸. 네가 그녀와 이어질 일은 없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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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자친구의 협박으로 돈이 필요했던 단호는 무심코 그가 알려준 코스프레 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대회 주최자인 방송 스트리머 마기꾼은 단호를 처음 보자마자 방송에 재능이 있음을 느끼고 본인 채널의 게스트 제안한다. 한 회 출연 당 500만 원의 출연료에 혹한 단호, 그 자리에서 바로 계약하지만...? 리허설 차 방문한 마기꾼의 집에서 나오는 건 온갖 성인 용품과 구속구, 코스프레 의상! "여기 혹시 성인 방송이었던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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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BL 게임 매니아 민기린! 수상한 망작 BL 게임 속으로 자기도 모르게 빙의되고 만다! 시대 배경도! 목적도! 알 수 없는 게임 속에서 다양한 캐릭터들을 공략한다. 즐거우면서도 괴로운 시간을 보내던 민기린은 현실 세계에서는 동정남인 자신이 생각보다 그것(?!)에 소질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데…… “내가 BL 게임 속 능력자라면 굳이 캐릭터 공략에만 머물 필요가 없잖아? 좋았어! 구른 김에 왕이 되자!” 과연, 민기린은 공략캐들을 XX로 함락시키고 왕이 될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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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좀 해야겠다" 영물 중에서도 가장 신비로운 존재를 모시고 있는 유신그룹에서 삼백 년 가까이 잠들어 있던 용, 효운이 반려를 찾기 위해 긴 잠에서 깨어났고 반려로 예상되는 어린 동생을 대신해 그룹 차남인 유태혁이 효운을 찾아가기로 한다. "뭐, 영업이라 생각하고 한번 해볼게요,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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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대학 생활을 하던 어느 날. 자칭 서큐버스라고 우기는 여자애가 나를 따먹으려고 한다. 그런데...내가 자기 능력을 빼앗아갔다면서 죽기 싫으면 대신 정기를 모아오라고? 그날부터 여자들이 내게 집착하기 시작한다. “너한테 나는 향기 때문에 정신 못 차리겠어...얼른 넣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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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가 시작하는 3월, 등굣길에서 고양이에게 습격(!) 받은 한석은 자신을 습격한 고양이를 돌보는 한기운과 처음 만나게 된다. 둘은 우연히 같은 교실에서 다시 마주하게 되고, 묘하게 살가운 듯 벽을 치는 한기운에게 한석은 계속 관심을 가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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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놈이 싫었다. 잘생기고, 착하고, 공부 잘 하고. 완벽하고 잘났으니까. 그래서 아버지가 나처럼 모자란 아들보다는 그 자식, 남주하를 더 좋아하니까. 그래도 친가족은 아니니까 괜찮을 거라 생각했는데 어느날, 아버지가 남주하에게 양자로 들어올 것을 제안하겠다고 한다. 이러다간 자신의 자리가 위험해질 것임을 직감한 일비가(家) 막내아들 백권영은 남주하에게 제안한다. "너, 나랑 잘래?" 나랑 섹파가 되면 양자제안은 못 받아들이겠지, 남주하 네 성격에. 넌 날 좋아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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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피 한 방울 안 섞인 남남이지만 여느 남매와 다를 바 없이 평범했던 ‘태성’과 ‘하은’. 어느 날 우연히 야한 영화를 보다 태성은 반쯤 장난으로 하은의 가슴을 만지게 되는데... "그런데… 왜 가만히 있는 거지? 대체 왜 그러는 거야? 우리 남매 사이 아니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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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좋아해요." 복학한 태영의 앞에 나타난 예쁘고 돈 많은 후배 이도원.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사람의 시선을 불편해하는 태영은 그런 도원이 곤란하기만 하다. 하지만 서서히 다가오는 도원에게 스며들고 마는데... 두 사람은 영원히 함께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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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서진은 태어날 때부터 쭉 함께였던 옆집 형 한이경을 좋아하게 된다. 점점 마음을 키워가던 서진은 이경에게 고백하지만, 동생으로서 좋아한다는 거절을 듣고 고등학교 졸업식 이후로 연락이 끊긴다. 그러던 어느 날 벚꽃 구경을 간 서진의 앞에 이경과 그의 아들 겨울이 나타난다. 둘은 떨어져 있던 시간이 무색하게 금방 다시 가까워지는데…. "형, 소리 참아야죠. 겨울이가 깨면 어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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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때문에 월요일마다 괴롭힘을 당하던 원요일은 월요일을 두려워한다. 괴롭힘의 중심에는 가장 친한 친구가 있었고, 큰 충격에 자퇴 후 방황하던 요일은 새로운 고등학교에 복학한다. 요일의 3학년 새 학기 짝꿍은 구윤원. 첫인상이 양아치 같던 윤원은 까칠하게 굴다가도 다시 옆에 붙어서 요일을 성가시게 하고, 그러던 어느 날 두 번째 동생을 하고 싶다며 각서를 들이민다. 그리고 갑작스레 친구가 생겨 설렌 요일은 실수로 음료를 엎게 되는데…. "자세히 보면 젖꼭지가 무슨 색인지도 보여요. 저희 집에서 옷만 갈아입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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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원, SU 건설 대표이자 소진에게 스폰서 제안을 한 남자의 이름이다. 처음 만난 행사장에서도 이목을 끄는 사람이지만, 불쾌한 제안은 거절할 생각이었다. 자신과 어머니를 모욕한 이들까지 그에게 시선을 사로잡히지 않았더라면. 소진은 개인적 복수를 위해 그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승원은 그걸 알면서도 순순히 이용당해 주었다. 그렇게 둘은 짙은 스폰 관계에 얽히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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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버니가 내 것이 될 수 없다면, 차라리 죽여버리겠어.” 그토록 사랑하던 오라버니 ‘이안’을 제 손으로 죽인 ‘헤스티아’. 그러나 3개월 후, ‘헤스티아’ 앞에 ‘이안’이 다시 나타난다. 다시 돌아온 그는 모든 기억을 잃고, 마치 다른 사람이 된 것처럼 변했다. 공작가의 모두가 변한 그를 두 팔 벌려 환영하지만, 그를 사랑했던 헤스티아만은 그를 끊임없이 의심한다. 과연, 오라버니는 정말 변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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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혹은 왕따 그리고 누군가에겐 비행의 짜릿한 추억으로 남아있는 학창시절. 졸업 후 저마다의 삶을 살아가던 3학년 5반 일동에게 동창회에 참가하라는 문자가 전송된다. 누가 보냈는지 알 수 없는 문자. 상금 천만원에 장소는 무인도. 수상한 점 투성이였지만 다들 반쯤 장난으로 동창회에 참석하고, 그 곳에서 그들은 기억 속에 묻어두었던 자신의 과거와 마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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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를 당한 후 이혼까지, 인생의 내리막길을 걷던 추민식에게 기적 같은 기회가 찾아온다. "꿈속의 여인을 취하면 떡상할 코인을 알게 된다!" 돈과 명예, 그리고 여자까지.. 추민식의 인생 역전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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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남자와 연애 중인 라윤과 오로지 남편 하나면 행복한 소라. 전혀 다른 두 사람. 그런데 어느 날, 무언가 바뀌어 버렸다?! ㅡ갑자기 연하의 섹파가 생긴 소라와 순애보 남편이 생긴 라윤. 이렇게 된 거 ..."우리 바꿔서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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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회 보스 권노아에게 배신당해 죽게 된 그 날. 류진은 과거로 돌아가게 된다. 눈을 떠보니 여긴 2년 전? 이 일을 아는 건 오직 류진 본인 뿐이다. 어떻게 하면 2년 뒤에 다가올 죽음을 대비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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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전날 모텔 아르바이트 대타를 뛰게 된 편돌이 ‘이이조’는, 똥차 전남친의 잉스타에서 본 그의 새(New) 애인 ‘고묘진’을 마주하게 된다. 그 어리고 예쁜 얼굴을 직접 보게 되어 당황한 와중, 묘진은 고추가 너무 크고 요령이 없어 버려졌다며 이조에게 섹스를 가르쳐달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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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머리를 다친 강예성. 뇌 손상으로 자신을 소설속 남주로 착각하는 강예성을 보고 도균은 어쩔 수 없이 남편의 상황극에 맞춰준다. 도균은 남편과의 여러 상황극을 통해 강예성이 지금껏 겉으로 표현하지 않은 진심을 알아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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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힘을 가진 보주(寶珠), 마니주를 가지고 태어나는 마니. 혼혈은 마니와 인간 사이에 태어난 혼종으로 온갖 차별을 받는다. 극소수인 마니가 좌지우지하는 세상이지만 대부분의 인간들은 그 사실을 모르고 살아간다. 평범한 인간이었던 라델은 50년 전 사고로 인해 특별한(?) 몸이 된다. 시엔은 베론에게 죽을 위기에 처하는 라델을 구해주고, 둘은 50년 전 사고의 열쇠인 샤키아를 찾기 위해 동거한다. 서로의 필요에 의해 생성된 관계지만 급속도로 미묘한 감정이 싹튼다. "그냥... 너를 만지면 기분이 좋으니까." 시엔은 라델을 만지면 큰 쾌락을 느끼고, 라델은 그런 시엔에게 속절없이 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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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에 눈을 뜬 지 10년…… "강공"과 연애가 하고싶은 요나. 뼈를 깎는 수련과 인내심으로 깡패같은 본성을 감추고 남자를 찾아 헤매지만 자신의 깡패같은 본성 탓에 번번히 연애로 이어지지 못하고 끝이 난다. 지인 친구 가족을 들들볶아 얻어낸 소개팅 혹은 길거리 헌팅 등등 모든 시도는 번번히 실패로 돌아가고 그렇게 오늘도 썸남과 깨지고 마는데…… 오늘도 어김없이 신세한탄하러 들른 친구네 가게에 스트라이크존 그자체 이상형 강공이 있다? 드디어 찾았어, 로휸 씨야 말로 찐 강 공 이야. 그렇게 믿는 요나지만 "찐강공" 로휸에게는 하자가 있었는데…. 껍질만 강공인 로휸의 얼굴에 홀딱 반해 로휸을 진정한 강공으로 만들려 노력하는 요나의 피땀어린 나날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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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전쟁을 끝내고 평화협정을 맺은 붕족과 용족. 두 종족은 평화와 공존을 약속하며 그 첫발로 종족간 합동훈련원을 신설하게 되고 전쟁 중 큰 공을 세웠지만 큰 부상을 입은 붕족의 장수 사화현은 그곳에서 교관으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다. 조용하지만 엄격한 태도로 생도들을 대하는 사화현에게 존경과 거리감을 동시에 느끼는 생도들. 그 중 눈에 띄게 불거지진 않지만 저절로 눈이 가는 용족출신의 생도 야휼이 있었다. 첫 시작은 우연, 하지만 그 뒤로 작은 만남을 쌓이며 가까워지는 두 사람. 교관과 생도에서 마음 맞는 산책친구로 점점 더 가까워지는 두 사람의 사이에 언제부턴가 불기 시작한 따뜻한 바람이 조금씩 거세어지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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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아홉 김건호는 신체가 강화된 채 23세기로 타임 워프했다. 미래에서 50년간 고통스레 헌신하여 종말을 막고 현재인 열아홉 때로 돌아온다. 위험한 미래는 사라졌고, 아무도 그가 겪은 고통을 알지 못한다. 아무도 모르는 영웅은 그만 편히 쉬고 싶다. 영웅은 죽고 싶다. 강화된 체내 세포를 완전히 죽이는 데 필요한 시간은 백 일. 죽기 전 주어진 백 일의 유예기간을 무료하고 평화롭게 보내고자 마음먹은 김건호 앞에, 그가 미래로 가기 전 짝사랑했던 남자애가 나타난다. 여해정, 영웅의 열아홉 시절 첫사랑이. * 매달 9일, 19일, 29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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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부강했으나 현재는 몰락의 길을 걷고 있는 제국 요아힘. 공작가의 미동이었던 진 에르하르트는 성공한 자본가가 되어 돌아온다. 자신이 일했던 에르하르트가의 양자가 된 그는 과거를 숨긴 채 혁명을 꾀하는 동시에, 어릴 적 자신을 구원한 정체 모를 후원자 ‘작은 진주’를 찾는다. 그러던 중, 한 연회에서 우연히 마주하게 된 황태자 막시밀리언 요아힘. 나태하고 문란한 호색한에 망나니라 불리던 그는 어떤 연유에서인지 진이 미동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데…….. 시대의 끝에서 막을 올리는 그들의 이야기, 펄(Perle) *배경/분야: 서양풍 가상국가, 시대물 *작품 키워드: 시대물, 서양풍, 애증, 계약, 신분차이, 미인공, 무심공, 존댓말공, 미인수, 능글수, 퇴폐미수, 황태자수, 시리어스물, 애절물, 왕족/귀족 *매월 9, 19, 29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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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요일 업데이트] #BL #연하공 #연상수 #자낮공 #능력수 #현대배경 살아남기 위해 버텨보고 애써보기도 하지만 세상 그 어디에도 마음 둘 곳 없는 김지호. 그러던 지호 앞에 어느 날 홀연히 나타난 검사 연우정은, 지호에게 자신과 함께 가기를 제안한다. “다른 애들한테도 이렇게 해줬어?” “누굴 주운 건 네가 처음이야.” 대가 없는 선의는 없다고 세상을 배워온 지호는,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으며 자신에게 다가온 연우정이 이상하고 어색하기만 하다. 그렇지만 계속해서 연우정이 있는 공간에 남아있기를 원하고 그를 믿어보고 싶어만 지는데…. *원작 : 선명 [웹소설]이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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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예술이 찬란히 피어오르던 조선 후기. 왕의 개혁 뒤에는 칼 한 자루로 왕을 지켜낸 남자가 있었다. 그리고 그 남자를 지키고 싶었던 한 소년이 있었다. 왕의 칼로 살아야했던 남자, 허민준. 그를 사랑한 소년, 윤세하. 그 애절한 사랑의 일대기. "당신을 은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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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넣어도 안 아플 사랑스러운 애인과의 완벽할 것 같았던 연애. 그러나 혼자 참아오던 무완의 갈증은 점점 쌓여만 가고, 결국 우이에게 들키고 만다. "아저씨, 내가 아직도 챙겨줘야 하는 어린애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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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공학의 발달로 기대수명이 120세에 달하는 시대, 남성을 포함한 전 인류의 임신을 꿈꾸는 유전공학 천재(aka. 모지리 or 정자 컬렉터) 이선우 박사. 어린 시절의 꿈을 이루기 위해 장기 재생 전문가가 되었고 기어이 인공자궁까지 만들어내지만, 착상 확률을 높이는 약물 개발로 일명 알(AL, 卵)프로젝트를 종료한 뒤 무료한 나날을 보내던 중 짝사랑 중이던 친구의 형, 은교의 파혼 소식을 듣고 기뻐 날뛰는데 ……. 우연히 만난 은교에게 오늘도 역시나 “정자 주세요♥”를 외치며 달려들고, 역시나 10년간 지긋지긋하게 따라다니는 선우의 정자 제공 타령에 은교는 이번에야말로 선우의 버릇을 고쳐주겠다며 끝까지 가버리는데... 그 이후부터 모지리에게 연락이 없다. 나사가 한 열 개쯤 빠진 것 같은 이선우가 얌전해졌다면 다행이어야 하는데, 그 상황에 은교는 어쩐지 굉장히 꼬깃꼬깃하고 치사하고 짜증나는 기분을 느끼게 된다. "이 모지리... 정자만 얻었으면 됐다, 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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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왜 요즘엔 나랑 있을 때 안 웃어?" 선후배 사이 3년, 연애 4년. 서하루와 남지서는 7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보냈지만 하루의 마음이 식었다는 것을 느낀 지서는 충동적으로 헤어지자고 말한다. 하루는 순순히 헤어짐을 받아들이고, 지서에게 당분간 동거해야 하는 이유에 대한 PPT를 들이댄다. 얼떨결에 넘어간 지서는 동거하는 내내 하루와의 추억을 되짚어 본다. 그러던 어느 날, 만취한 지서는 하루에게 한 번만 웃어달라며 들이대는데…. "형 자꾸 이러면…. 변태사이코가 뭔지 보여주는 수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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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지금 뭐 하세요?" "나 섰는데♡ 나랑 자자." 첫 섹스는 좋아하는 사람이랑 하고 싶은 우주현 그런 주현의 앞에 나타난 문란한 남자 변서준. "처음은 중요하다구요!" 로맨틱한 연애를 꿈꾸는 주현은 가슴도 그곳(?)도 탱탱한 서준에게 점차 흔들리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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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 범죄 형사인 크리스는 5년째 수사 중인 살인사건의 진범을 쫓는 중이다. 그러던 와중, 우연히 만나게 된 안톤이 크리스를 구해주는데... "당신은 대체 어떤 사람이야?" "궁금하면 오늘 밤 저랑 같이 있어요." 모든 게 수상한 관계. 하지만 크리스는 속절없이 안톤에게 빠져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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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에게는 한 가지 고민이 있다. 바로 이웃집(이하 502호)이 이리봐도 저리봐도 360도 돌아서 봐도 변태에 이상한 또라이라는 것. 집에는 가끔 오면서 올 때마다 낯뜨거운 벽간소음으로 괴롭히질 않나, 항의하러 갔더니 얼굴은 가리고 하반신은 보여주질 않나.. 이웃 때문에 고통받던 연우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남자친구 민기는 유부남이라는 걸 알게 된다. 마음이 복잡한 연우에게 502호가 도와주겠다며 접근하는데. 502호는 거슬리는 것이 있다. 바로 옆집 이웃에게 자신의 작업 현장을 들킨 것 같다는 점. 502호는 일이 복잡해지기 전에 그를 치워버리려 하지만, 502호가 다니는 흥신소의 사장인 효건은 일을 크게 만들지 말고 차라리 이웃과 친해지라고 한다. 502호는 목격자인 이웃, 성연우에게 잘 보이기 위해 접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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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의 2대 남신 아랑과 한세. 우연히 마주친 둘은 술기운에 원나잇을 하지만 아랑은 어색한 마음에 그날 이후 한세를 피해 다닌다. 먹튀 당한 듯한 기분에 불쾌해하던 한세는 마침 수업에서 아랑과 마주치자 복수심을 불태우며 괴롭히기 시작한다. 한세와의 투닥거림에 스트레스를 받던 아랑은 갑자기 쓰러져 병원에 실려간 후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게 되는데.... "임신이요? 저는 수컷인데요?" 심지어 아빠는 한세?! 수컷 임신 소식에 관계자들이 연구를 위해 몰려들기 시작하고, 연구 대상이 된 아랑과 한세는 반강제적으로 동거를 시작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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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남자인 내 이름은 김평범. 그저 BL세계관에서 수용이의 친구 역할이자, 작가의 섬세한 터치는 사치인 조연 캐릭터였다. 그런 내게 주연급 공들과 러브라인이 생겨버리다니?! 친한 동생뿐만 아니라 앙숙이던 룸메마저 시작된 구애 행동♥ 능글공과 집착공 사이에서 BL며드는 평범이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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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주점 살인사건의 유일한 단서를 쥔 용의자 하이든은 오로지 검사 구세혁의 집에서 그에게만 수사받길 요구한다. 그리고 세혁의 집에서 이든이 내건 진술의 조건은 "한 가지 진실에, 한 번의 섹스." 과연 이 광적인 수사관계의 결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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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렘가 출신, 열성 오메가, 타투이스트. 마이키에게 삶은 하드코어 느와르였다. 뒷골목에서 살아남으려면 때로는 목숨보다 더한 것도 내걸 수 있어야 했다. 영화 촬영 현장에서 짐을 나르던 마이키는 인기 배우 류의 험담을 하다 류에게 들키고 만다. “내가 이런 쓰레기 인생 양키한테도 인종 차별을 받다니. 참 기분 개 같네요.” 민망하긴 했지만, 다시 만날 일이 있겠냐는 생각도 잠시. “안녕하세요. 미키 씨.” 갑자기 나타나 타투를 해 달라고 한다. 게다가 도무지 돌아갈 생각이 없는 듯한 류. 하루가 멀다 하고 집을 들락거리는 류 때문에 마이키의 일상은 꼬일 대로 꼬여 버린다. “넌 뭐 나랑 연애라도 하냐?” “연애라니. 미키 씨랑요?”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 자각은 있는 걸까? 이름만 대면 모두가 아는 유명한 섹스 심볼, 잘생긴 데다 돈도 많은 우성 알파. 아무리 봐도 밑바닥 인생을 사는 양키랑 얽힐 만한 인간은 아니지 싶어 밀어냈을 뿐인데. “빨리 기억해 내라고는 하지 않을게요. 그렇지만 반드시 기억해 내요.” 대체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길래 이러는 걸까. 의문 속에서 잊고 있던 과거의 조각들이 조금씩 떠오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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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를 열광시키는 스타 발레리노 사샤에게는 세 가지 루머가 있다. 첫 번째, 그는 남색가다. 두 번째, 마약을 하고 무대에 오른다. 세 번째, 귀족 후원자들에게 몸을 판다. 이 루머 중 어떤 것은 사실이다…. 이런 사샤에게도 헌신적으로 사랑했던 연인이 있었다. 비록 사샤는 성공하기 위해 그를 버렸지만. 그러던 어느 날, 사샤 앞에 과거의 연인이 다시 나타난다. 과거와는 완전히 다른, 사샤를 증오하는 눈빛을 하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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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 겸 크래커인 진강(Lrot). 그는 자신에게 임무를 의뢰한 브로커의 계략에 빠져 모든 걸 잃어버리고, 소중한 팀원이자 우상인 ‘VX’를 볼 낯이 없어져 돌연 잠적한다. 그로부터 1년 후, 진강의 눈앞에 의문의 남자 ‘서이연’이 나타나는데…. “원래 아무나한테나 작업 거세요?” “내가 먼저 이러는 건 처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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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인간세계 웨스트 울 한복판에 우두커니 서있는 거대한 마왕의 탑. 주인공 작은 그곳에서 히키코모리 마왕 태리우스를 돌보는 하나뿐인 충직한 하인이다. 그러던 어느날, 작은 돌연 나타난 정체불명의 거대 촉수 괴물에게 몸을 범해지며 오랜 기간동안 방에서 나오지 않았던 마왕을 불러내고 만다. 촉수의 여독을 풀어야 한다면서 마왕은 작에게 육체적 관계를 요구하는데, 갈수록 이 마왕님의 의도를 모르겠다. 작은 마왕의 탑에서 평화로운 하인으로서의 일상을 지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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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임리스>는 매주 일요일 연재됩니다. * 키워드 : #군부물 #가이드버스 #가이드겸에스퍼공 #성장형에스퍼수 가이드 독점 관리를 통해 에스퍼와 시민을 통치하는 군 정부. 미등록 에스퍼로 불법 가이드 약물을 복용하며 살아온 누카는 어느 날 군부의 가이드 아스틴에게 납치된다. 에스퍼 관리라는 명목으로 군부에 격리된 누카는 아스틴의 강력한 가이딩에 매료되고, "나한테 가이딩 받는 걸 평생의 영광으로 생각해야 할 거야." 아스틴의 지속적인 가이딩에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해지지만 예상치 못한 아스틴의 정체와 자신의 과거에 혼란스럽기만 한데…. 과연 누카는 미스테리한 군부 생활을 잘 헤쳐 나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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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내기] [공시점x수시점] [건물주공x직원수] [어리광쟁이공x아가리철벽수] [미인공x미남수] [집착공x집착수] 돈 많고 예쁘면 다야? 어, 다야. 부족한 인성은 외모와 재력으로 채운다! 짧았던 유학 생활을 끝내고 한국으로 돌아온 도현, 비록 가방끈은 중간에 끊어졌어도 외모와 재력을 겸비한 도현에게 무서운 건 없다. 여느 때처럼 빈둥거리며 하루를 시작한 도현은 부동산의 연락을 받고 자신의 건물인 예연 빌딩으로 향하는데…. “뭐야, 이거 왜 이래?” “멈춘 것 같은데요.” 도현은 뒤태가 나쁘지 않은 남자와 함께 자신의 건물 엘리베이터에 갇히고 만다. “한 번만 더 말 안 듣고 지랄하시면 메다꽂습니다.” “승강기에 충격을 가하면 추락할 수 있습니다!” “그쪽이 지랄해서 추락하나, 내가 그쪽을 메다꽂다 추락하나….” 그런데 이상하지. 도현이 건물주인 걸 알면서도 남자의 태도는 변함이 없다. “왜.” “어?” “왜 불렀냐고.” 그러게…? 내가 얘를 왜 불렀지? 엘리베이터 사고를 기점으로 도현은 저도 모르게 ‘정현’을 따라다니기 시작하고, 도현의 건물에서 근무하는 정현은 꼼짝없이 도현과 조우하게 되는데…. “정현 씨 또 갇혔다면서?” “저도 들었어요. 또 예스맨이랑 갇혔다면서요?” “둘이 굿이라도 해야 하는 거 아냐?” 왜 자꾸 갇히는 거지…? 두 사람을 둘러싼 사건 사고가 끝나지 않는 가운데 서로에게 감고 감기는 쌍방 플러팅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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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호야. 내가 혹시 너 오해할까 봐 얘기하는데….” 대학 동아리 모임에서 만난 신규호(25)와 서윤건(25). 자기 취향에 딱 들어맞게 생긴 윤건의 외모와, 막무가내로 쏟아지는 동아리 선배들의 태클에도 당당하게 맞서는 모습에 신규호는 인간적인 호감과 연민을 느낀다. 이에 동아리 꼰대들로부터 그를 지켜(?)주기 위해 나름 노력하지만, 왜인지 윤건은 이를 오해한 듯하고... 어느 날, 천사 같던 윤건이 갑자기 당황스러운 말을 내뱉는다? “너 내 취향 아니야. 그러니까… 개수작 좀 작작 부리라고.” 날벼락 같은 말과 함께 싹 달라진 윤건의 태도. 이어 윤건은 규호를 동아리 꼰대 중 1인으로 몰아 버린다. 내가 게이긴 하지만 이건 아니야! 억울하고 황당한 규호. 하지만 그도 호락호락하지만은 않은데... “내가 이제 진짜 귀찮은 게 뭔지 알게 해 줄게, 이 새끼야.” 맞불이 뜨겁게 타오르는 캠퍼스에서, 과연 두 사람의 앞날은?! * 매달 8일, 18일, 28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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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발작이 일으킨 사건으로 신분과 지위를 박탈당하고, 광증에 기억까지 좀먹힌 채 노예로 전락한 대군주 슬란. 이마저도 겨우 허락된 자유라 체념하고 살아가던 그의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난다. 허리에 거침없이 감겨드는 다정한 손길, 서로 깊은 사이였음을 말하며 가까워지는 달콤한 입술, 슬란은 혼란스러우면서도 그에게 끌리는 자신을 멈출 수 없다. 이제는 자신의 것이 아닌 과거의 영광, 부귀, 권력... 그렇다면 애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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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8, 18, 28일 업데이트] 성인이 된 후 1년간 계속된, 학대를 견디지 못한 태주는 원장을 살해하고 빈 손으로 보육원을 나온다. 자살을 결심하고 죽기 전 제 죄를 털어놓으려 우연히 방문한 화신교 성회. 태주는 그곳에서 자신이 화신교의 사신(死神)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신으로서 두 번째 삶을 맞은 태주는 신을 혐오하는 신제인 정후와 함께하게 되는데……. *원작 : 트라비아 [웹소설] 타나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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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 1등, 교우 관계 원만, 교사들의 신임을 받는 권현서. 그에게는 폭력을 일삼는 아버지와 속 썩이는 남동생이 있다. 집을 벗어나겠다는 생각 하나로 버티던 어느 날, 동생이 학교 폭력을 당했다는 소식을 듣는다. 가해자는 동생의 같은 반 친구 이시현. 가해자면서 반성의 기미 없이 돈으로 해결하려는 태도에 분노하지만 결국 힘없이 넘어가게 된다. 이후 우연히 다시 마주친 이시현과 엮이면서 권현서의 앞날은 알 수 없게 되는데… "어차피 시궁창 인생 된 거 나한테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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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식 수인은 맹수답길, 초식 수인은 순진하길 바라는 세상. 세상의 기준과 달리 소심한 호랑이 태준은 소꿉친구 준현의 편의점에서 일하던 중 만취한 서윤을 만나 첫 경험을 하게 된다. 쑥스럽고 뜨거웠던 그날 이후 서윤과의 다음 만남을 기대하게 되는 태준. 한편, 자신에게 순진무구를 강요하는 맹수들을 괴롭히는 취미가 있던 양 모델 서윤은 맹수이지만 자기 비하적이고 소극적인 태준의 모습에 서서히 끌리게 되는데... 본성 그대로 살고 싶은 태준과 서윤의 동질감 만끽 포근 힐링 연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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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 후 6개월 동안 잘린 알바만 24개. 지독한 가난에 돈이면 다 했던 ‘은결’은 결국 마지막 한탕을 위해 청부살인에 가담하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알 수 없는 짐승에게 범해지고 있었다. “어디서 기어 들어온 쥐새끼냐.”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는 각오로 살아온 은결, 기지를 발휘해 더한 위기는 넘겼지만 그 개인지 늑대인지는 자기 밑에서 일하면 100억을 주겠다고 하는데 조건은 자신의 아버지, 명일 그룹의 회장을 죽이는 것. “집을 사든, 차를 사든 네 맘대로 쓰면서 한번 생각해 봐” 가진 건 깡밖에 없는 23살 소년가장과 외로운 늑대 한 마리의 달콤 쌉쌀한 동행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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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이혼 후 딸 레이첼을 혼자 키우고 있는 경호원 매튜. 그는 딸의 성화에 못 이겨 유명 화가 이든이 나오는 크루즈 파티에 일하러 가게 된다. 매튜는 첫사랑을 닮았지만 더 건장하고 반짝거리는 이든의 적극적인 스킨십에 이끌려 하룻밤을 보내게 되고, 가볍게 끝날 줄 알았던 그들의 만남은 육지에서도 이어지게 된다. 한편 이든은 매튜에게서 죽은 누나의 흔적을 발견하고, 매튜를 자신의 곁에 두고 계속 지켜보려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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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성 오메가로 발현되셨습니다." 말도 안 돼... 난 그냥 숙취가 심해서 온 것뿐인데?! 극심한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29살에 오메가로 발현한 백엔드 개발자 진하. 그 원흉과도 같은 전략기획팀 팀장 현준을 원망하며 살인 청부 통장을 개설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불행은 원래 한 번에 몰려온다고 했던가. 타인의 페로몬에 취약한 몸뚱이는 현준에게만 안정감을 느끼며 그의 청량한 향기를 갈구하게 된다. 이제 믿을 구석이라고는 현대 의학뿐! 어떻게든 이 사태를 헤쳐 나가려는 진하에게 내려진 처방은... “가장 안전한 방법은 상성 맞는 사람과의 성관계죠." 주어진 시련만으로도 눈앞이 캄캄하건만 페로몬 샤워를 시도하는 스토커까지 등장하며 현준에게 도움을 청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소설원작 #오메가버스 #사내연애 #우성알파공 #팀장공 #능력공 #열성오메가수 #개발자수 #잔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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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는 가세를 바로잡기 위해 우성 알파인 권이도와 결혼하게 된 정세진. 냉혈한으로 소문난 그와의 첫 만남은 나쁘지 않았다. “권이도입니다. 그쪽은…… 정세진 씨?” 예의 바른 행동에 존댓말, 거기다 세심한 배려까지. 최악이리라 생각했던 결혼 생활이 나쁘지 않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한 순간, 세진은 왠지 모를 위화감을 느끼게 된다. “아침을 안 먹었을 것 같아서 정세진 씨가 좋아하는 요리로 준비해 놓으라고 했습니다.” 이 사람이 내 입맛을 어떻게 알지? 식성부터 취향, 거기다 옷 사이즈까지. 세진조차 몰랐던 것들을 권이도는 아무렇지 않게 알고 있고. 심지어는 갑자기 찾아온 히트 사이클조차 능숙하게 대응하는데……. “세진아.” “…….” “충동질하지 마.” ‘그’ 권이도가 이상하다. 다정하고 상냥한 태도는 마치 연인을 대하는 것처럼 사랑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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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판타지 소설 의 작가 박종화(필명 비슈)는 자신의 소설 이벤트 카페를 가던 도중에 버스 사고를 당한다. 크게 다쳤을 거라 생각하며 눈을 뜬 종화의 앞엔 병원도 아닌 낯선 침대 위, 그것도 자신의 소설 속 세계였다. 게다가 주연도 조연도 아닌 초 엑스트라로 빙의해버린 종화. 어떻게든 현실로 돌아가기 위해 빙의물의 불문율인 엔딩을 계획하다 보니…, 서브 남주 로넨이 좀 이상하다? 자신의 소설에 독자와 함께 빙의한 한 작가의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빙의 탈출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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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하은우는 교내 축제에서 원나잇을 하게 된다. 그것도 자신의 목표이자 꿈이었던 배우 한지운과 여장을 한 채로…! 그날의 경험은 은우에게 불쾌한 기억으로 남아 있었고, 그런 은우 앞에 음주운전으로 잠정 은퇴를 선언했던 지운이 후배라며 나타난다. 은우는 자신에게 인사를 건네는 지운의 귀싸대기를 날려 버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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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X년 미국 시카고. 금주법이 불러온 마피아 전성시대. 그 속에 던져진 혈혈단신의 조선인 제이슨. 그가 써내려가는 암흑가에서의 생존기의 끝은 성공일까? 아니면 실패일까? 가진 것이라곤 오직 맨주먹과 목숨 하나뿐인 제이슨이 펼치는 고군분투 액션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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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다정한 애무는 받아본 적이 없어서….” 남자의 손가락이 발그레하게 물든 여린 피부를 마음껏 쓰다듬는다. 속옷 너머로 은밀한 부위를 문지르자 저도 모르게 신음이…! 남편과 부부 관계가 거의 없어지자… 그 고민을 친구한테 털어놓은 유부녀 노조미. 친구가 권한 것은 무려 【여성 전용 성감 에스테 살롱】. 섹스 없는 나날에 도저히 견디지 못하고 에스테 살롱을 예약한 노조미였지만, 거기에 나타난 시술자는… 무려 예전의 고교 동창생인 케이타였다?! “피부가 정말 예쁘다”라고 다정하게 어루만지는 케이타의 마사지에 긴장했던 노조미의 몸도 점점 풀린다. 속옷까지 벗겨지고, 겉으로 드러나게 된 은밀한 부분을 질척질척, 빙글빙글 만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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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섹스, 섹스...섹스가 뭐길래!" 제주도 토박이 규리, 모쏠인 그녀의 관심은 오로지 내 카페를 체인점으로 만드는 것뿐. 하지만 그녀의 행복한 일상에 갑자기 들이닥친 진상 손님 수인. 다짜고짜 "걸레 빤 물"이라며 커피 맛을 욕한다. 분명, 최악의 인연이라고 생각했었다. 그의 알몸을 보기 전까진. 결국 규리는 잠 못 이루고 자신도 모르게 첫 자위를 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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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영화 감상 동아리에 가입한 김민준. 술자리에서도 방치되다 못해 친구들의 술 안줏거리로 놀림당하는 신세. 동아리 선배의 심부름 들어간 창고에서 낡은 스마트폰을 발견하는데… 띠링-! [퀘스트 : 여자 성기를 애무하세요.] 성적 흥분도 향상이라는 기능이 활성화되고, 창고로 들어온 수아의 입에서 신음 소리가 흘러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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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재 중] 음흉한 과장에게 걸리면 처녀라도 한 번에 실신해 버렷♥ 테크닉만큼은 진짜인 더러운 남자의 표적이 된 그녀는 오늘도 욱신거리는 그곳 때문에 업무에 집중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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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연애 한번 하지 못하고 30살을 맞이한 성욕충만 미혜! 모쏠아다 미혜의 소원은 섹스 한번 해보는 것이다. 음흉한 소원을 빌며 촛불을 끄자마자 잘생긴 남자가 나타났다? 몸 좋은 안경미남 위그룬은 미혜에게 마녀 계약을 하자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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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딸창인생을 살아가는 준현은 어느날 ‘진아영’을 구해주게 된다. 준현의 섹다른 마사지 능력을 경험한 아영은 준현에게 여성 전용 에스테틱 샵을 소개해주고... 준현은 자신의 마사지가 여자를 흥분시킨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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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병원 불이 꺼지는 순간, 시작되는 간호사들의 조련. 무너져가는 정신을 붙잡고 발버둥 치지만 벗어날 수 없는 거미줄에 걸려든 그녀들은 가학적인 황홀감에 젖어 결국 육변기로 거듭난다. "내 몸에 이상한 게... 아..안돼...! 싫어 이런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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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로 복학하게 된 서울 토박이 주인공 수도권. 그런 도권에게 서울말을 배우기 위해 사투리를 쓰는 여자들이 하나 둘 모이는데... "서울 대학생들은 만나면 섹x 한다 했는데" 이 여자들… 서울에 대해 뭔가 오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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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가... 보고 싶지 않으셨나요?"<br> 떡협지에 빙의해버렸다. 그것도 하필이면 일회용 엑스트라로... 모든 것을 무(武)로 증명하는 약육강식의 무협 세계. 이곳에서 살아 돌아갈 방법은 단 한 가지뿐이다. 여자? 힘? 원작 주인공의 모든 걸 빼앗고 소설을 바로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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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도 남자와 다를 바 없다, 그녀들 또한 육욕에 지배되어 있다. 각자의 이유로 본능을 막고 있을 뿐... 나는 해소되지 않는 꽉 막힌 곳을 뚫어주는... 전문가다. “이 구멍 이대로 두면 큰일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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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석은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와 처음으로 장모님을 뵙게 된다. 하지만 장모님을 보자마자 놀라는 태석. 장모님은 과거 태석의 섹스 파트너였던 여자였다. 결국 태석은 자신의 욕망을 이기지 못해 장모님을 그 자리에서 겁탈한다. 그리고 다짐한다. 이번에는 섹스 파트너가 아닌 완전한 암캐로 전락 시키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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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를 하려고 하면 손이 얼어 버리는 피아니스트 차수연(수). 세간에 촉망받는 인재였던 그는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무대 공포증이 생기고 말았다. 마음의 공허함을 타인과의 하룻밤을 통해 채우던 수연은 방황을 정리하려던 차에 복학한 학교의 교양 수업에서 처음 만난 신해수(공)와 조별 과제를 함께하게 된다. 어째서인지 해수는 엄청난 피지컬로 강아지처럼 수연에게 치대고, 수연은 그런 해수의 호의가 고마우면서도 마음이 점점 불편해진다. 수연이 한 발자국 물러서면 두 발자국 다가오는 해수. 점점 가까워지는 관계 속에서 수연은 저로 인해 불행한 사람이 생기지 않도록 스스로 상처 입기를 자처하는데, 해수의 반응이 심상치가 않다…! 물살을 가르며 대시하듯 저에게로 파고드는 해수를 두고서 수연의 파장도 점점 변해 가는데…. *매달 3, 13, 23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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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데려온 하룻밤 상대가 내 부모님을 죽인 조직과 관련이 있다니! 차해성은 복수를 위해 지강욱을 유혹하기로 결심하지만, 실수로 자신이 피를 먹는 타종족이라는 사실을 들키고 만다. 한편, 이 사실을 안 지강욱은 최근 발생한 타종족 살인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차해성에게 접근하기로 한다. 불순한 목적으로 끊임없이 서로를 의심하고 시험하던 두 사람. 하지만 서로의 적이 같다는 걸 알게 된 이후 함께 손을 잡고 진실을 파헤치기로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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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린 천재 아역 배우 김한결. 귀신을 이용한 연기로 얻은 수많은 영광들은 손가락에 갑자기 생겨난 빨간 실과 함께 나락으로 처박혔다. 빨간 실에 대한 원망도, 배우로서의 꿈도 모두 다 흐릿해져만 가던 10년 뒤. 한결은 동료 배우였던 은한에게서 자신과 이어진 검은 실을 보게 된다. "이 실이 정은한, 너랑 이어져 있던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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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살 모쏠 동정남 주한솔. 드디어 만난 꿈의 이상형이 말하길 "난 처음인 사람하고는 안 해요." 뭐?! 아다만 떼고 오면 된다고? 그러나 쉽지 않은 아다 떼기 미션에 한솔은 소꿉친구 우빈에게 선 넘는 제안을 하고 만다. "야, 너랑 내가 그거 좀 비빈다고 무슨 일 생길 사이냐?" 그때는 미처 몰랐다. 그거 좀 비빈다고 무슨 일이 생길 거라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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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이 유난히 시리던 밤, 희량의 무자비한 칼끝에 연조의 가문은 몰락하고 만다. 하룻밤 사이 모든 것을 빼앗긴 연조는 복수를 다짐하며 권희량, 그에게 접근한다. 향기로운 꽃 뒤에 서늘한 칼날을 숨긴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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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맞지 않는 연인 은성과 현우. 현우의 갑작스러운 이별통보에 이성을 잃은 은성은 그를 살해해버린다. 자신이 죽인 현우의 시체를 안고, 후회하며 잠이 든 은성은 위화감에 눈을 뜬다. 자신의 품 안에는 현우가 아닌 또 다른 자신의 시체가 안겨있던 것. 자신이 현우를 죽인 세계에서 현우가 자신을 죽인 세계로 오게 된 것임을 은성은 본능적으로 깨닫게 되는데… "우리는 서로를 죽여서라도 함께 할 운명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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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대학교를 같이 다닌 사이인데... 걔가 게이였다고?! 같은 유치원, 같은 초등학교, 같은 중학교, 같은 과외 선생님, 같은 학원, 같은 주말… 인우의 것이 곧 민혁이의 것이었고, 민혁이의 것이 곧 인우의 것이었는데. 왜 이렇게 되었을까? 인우를 두고 희민과 민혁의 사랑 싸움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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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 이후로 매일 밤 똑같은 악몽을 꾸는 준. 꿈속의 그는 한 남자의 손에 끝없이 범해지고 수많은 남자들에게 쫓기기를 반복한다. 점점 선명해지는 꿈 때문에 일상생활이 힘들어진 준은 수면 부족 탓으로 사고를 내고 수리비를 물어주는 대신 차의 주인을 한 달간 모시기로 계약을 맺는다. 그리고 마침내 그의 앞에 나타난 이는 꿈속에서 자신을 범하던 남자, 카인이었다. “처음인가?” 남자가 예상치 못한 질문을 던지며 손을 뻗어 내 머리카락을 매만졌다. “네.” “이름은?” “준요. 한준.” 이름을 말하자 그가 갑자기 깊은 호흡을 내뱉었다. 머리를 쓰다듬던 손이 천천히 뺨을 스치더니 가슴까지 내려왔다. 급기야 그의 손가락이 젖꼭지를 튕길 땐 나도 모르게 그의 손을 붙잡았다. “친절하게 하는 건 기대하지 않는 게 좋을 거야.” 속옷까지 모두 벗겨 낸 그는 내 몸을 감상하듯 천천히 훑으며 가운을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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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 유건은 13년 전 의문의 변이종 알무텐(Almuten)의 공격으로 부모를 잃고 형과 둘만 살아남는다. 하지만 알무텐이 다시 나타나고, 형마저 잃을 위기에 처하는데…. 모든 수단이 막힌 유건의 앞에 유일한 선택지는 S급 헌터 우신제의 제안뿐. "에레혼의 가이드가 되어 내 명령에 복종할 것. 어떤 일이라도 감내할 것. 그리고, 나를 따라 게이트 안에 들어갈 것." 제각기 다른 방법으로 유건을 상처입히는 네명의 헌터들 사이에서 유건은 세상의 심연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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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헌. 고등학교 동창이자 대학교 동기이며 정윤의 오랜 짝사랑 상대. 늘 먹이사슬의 꼭대기를 차지하면서도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다정한 남자. 하지만 어느 날을 기점으로 채헌은 정윤에게 점점 차가워져 갔다. ‘모두에게 친절한 너는 왜 나에게만 불친절할까.’ 답이 보이지 않는 외사랑을 접으려 다짐해도 번번이 채헌을 놓지 못하는 정윤. 혼자만의 떨림을 감추고 그와의 학과 생활을 이어간다. “나 돈 많아. 그러니까 그렇게 싫어하거나 부담스러워하지 마.” “좋아해. 내가 만지는 것도, 다른 사람이 만지는 것도. 좋아하는 사람과 닿는 건, 다.” 싸늘한 표정을 하다가도, 가끔 툭 던지는 채헌의 뜻 모를 언행에 정윤은 당황스럽기만 하다. 그런 일상에서 고등학교 시절 그와의 추억을 하나둘 회상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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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패와 재벌들의 은밀한 뒷거래를 위한 모터사이클 레이스의 선수로 활동 중인 태성은 3년 전 코스를 벗어나 날아갈 정도의 큰 사고로 인해 기억을 잃었지만, 경기장에서 다시 만난 전 남자친구 시윤에게 또 다시 첫눈에 반해 관심을 보인다. 그리고 시윤과 다시 가까워질수록 그날 사고에 대한 기억이 떠오르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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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전 마정대전에서 마교교주 천마를 위시한 마교가 승리한 이후, 천하를 호령할 정도로 성세를 이룬 마교지만 가장 말단중의 최말단 외직에 속해있는 석문평에게는 그런 마교의 차기 교주를 결정하는 마룡쟁패 또한 별세계의 일이다. 차기기수에게 권좌를 물려주어야 할 현 교주 천마의 반로환동으로 어수선한 웃전들 사정따위는 아무 상관도 없을줄 알았는데 어느날 차기교주후보중 한명인 추밀각주 표영의 부름을 받게 된 석문평. 당장 교주 최측근 비밀수호대 마영의 일원이 되어 교주를 수호하라는 임무를 받게되고. 귀찮은 것을 무엇보다 싫어한다는 무림 초절정고수 천마의 뒤를 쫓아야 하는 어려운 임무. 웃전의 심사를 거슬려 자신의 목숨까지도 장담할수 없는 임무에 절망하는 석문평 앞에 드디어 교주가 모습을 드러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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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라이더 청년 권도은은 자신보다 가족의 행복이 우선이다. 배달 일, 집, 배달 일, 집…. 매일 똑같은 하루를 보내는 그의 앞에 첫사랑 이세빈이 나타난다. 도리어 떠오르는 그날의 악몽. "이세빈…오랜만이다?" 폭발하는 분노를 담아 휘둘러버린 주먹은 회수할 수도 없이 빨리, 사랑했던 얼굴에 꽂혔다. "망했다…." 팔자를 스스로 꼬아버린 도은. 세빈의 이런저런 협박과 계략에 휘둘리며 그의 평온은 하루가 다르게 무너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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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로 인해 가이딩 받는 것을 거부하는 특급 에스퍼 이태건. 그의 새 가이드 서은성은 이전에 본 적 없는 젠틀한 가이딩을 시도한다. 절대 선을 넘지 않는 서은성의 이런 태도는 오히려 이태건의 의심만 증폭시키고, 그의 본심을 밝히려는 이태건의 도발로 이어지게 된다. 각자에게 다르게 기억된 과거를 간직한 채 가이드와 에스퍼로 만나게 된 두 사람의 <섹시 도발 VS 철벽 방어> 로맨스가 시작...될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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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의 지시로 조직에 잠입한 형사 유지한. 하필 화련승의 2인자 한도경에게 약점을 잡히고 마는데... 몸을 내어주는 대가로 목숨을 부지하고 놀잇감으로 전락한 와중에 알 수 없는 끌림을 느끼게 된다. "비밀을 지켜주길 바라나?" "...대가는?" "내 개가 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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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요, 한국인이세요?" 실연을 이유로 머나먼 뉴욕에 도착한 한준. 그곳에서 대학생 유진을 만난다. 낯선 도시에서의 한국인이 마냥 반가운 것만은 아니지만 하룻밤을 같이 보낸 사이가 되어버리는데… "이름이라도 물어볼걸." 하지만 둘은 예상치 못한 곳에서 다시 조우한다. 예술가들의 도시 뉴욕에서의 하룻밤은 과연 둘을 어디까지 이끌 것인가? *매월 3일, 13일, 23일에 연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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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Wet Sand(웻샌드)>는 매월 3일, 13일, 23일에 연재됩니다. “나 안 보고 싶었어? 한 달 만인데.” “…보고 싶었지.” 네온사인이 번쩍이는 도심 한구석, 갱단 간부로서의 욕망과 이안에 대한 탐욕으로 점철된 TJ. 그리고 그의 오래된 친구이자 섹스파트너로 모든 것을 함께한 이안. “맥주 한잔 할래요?” 이안에게 처음으로 ‘일상’이 무엇인지를 알려 준 조셉까지-. 위험한 일상을 즐기는 남자, 위험한 일상을 부수고 싶은 남자, 위험한 일상에 뛰어든 남자, 그들의 마지막 선택은 과연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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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괜찮을 거야.” 11월 8일, 삶의 끝을 위태롭게 붙잡고 있던 신우는 한의 따뜻한 말 한마디로 구원받는다. 그날 이후, 한은 적극적으로 신우에게 관심을 표현하고 둘은 급속도로 가까워진다. 그러나… “오래 갖고 논 장난감은 원래 질리는 거잖아.” 알 수 없는 이유로 둘은 멀어지고, 그렇게 13년이 흐른다. 두 사람은 사회인이 되어 우연히 재회하게 되지만, 어째서인지 한은 신우를 기억조차 하지 못하는데… “걔가 누군데?” 한은 서서히 신우와 있었던 일들을 기억해 내며, 자신의 모든 습관이 신우와 관련되어 있다는 점과 자신이 왜 그를 잊었는지 깨닫는다. “나도 오늘에야 알았는데, 내가 너 많이 좋아했던 것 같아.” 본격적으로 신우에게 애정을 표현하는 한. 그러나 경계심이 강한 신우는 쉽게 마음을 열어주지 않는다. 지나치게 비관적인 신우의 성격에 초조해하던 한은 예전에는 신경도 쓰지 않았던 신우의 과거에 대해 하나씩 알아 가는데… 우리의 시간은 다시 움직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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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쪼가리>는 매월 6, 16, 26일 연재됩니다. * 키워드 : #현대물 #학원물 #성장물 #첫사랑 #유도부공 #대형견공 #순정공 #부반장수 #미인수 #햇살수 #외유내강수 어릴 때 큰 개에게 물린 경험이 있는 현선은 거대한 희도를 보면 그때의 트라우마가 생각나 그를 두려워했는데, 어쩌다 보니 방과 후 희도와 공부를 시작하게 된다. 성격도 무서울 거라고 생각했던 편견과 달리, ‘잘 못 알아들어서 그러는데…… 다, 다시 한번만 말해 줄래.’ 부끄러움을 많이 타고 수줍어하는 희도의 모습에 놀라는 현선. 게다가 유도부 선배들의 괴롭힘 때문에 밥도 제대로 못 먹는 희도를 보고 현선은 희도를 챙겨주기 시작하고, 늘 혼자였던 희도는 가랑비에 옷 젖듯 현선에게 스며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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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하고 평범한 고등학생 백은창은 어느 날 판타지 같은 싸움 장면을 목격하고, 플라티니아 행성에서 온 외계인 준미나와 마주친다. 미나는 은창에게 함께 마법소년으로서 지구를 지킬 것을 제안하지만 내일 세상이 망해도 상관없었던 은창은 이를 단호히 거절한다. 그러나 며칠 후, 은창은 학교에서 미나를 마주치게 되고 그의 끝없는 제안과 설득에 넘어가 얼떨결에 마법소년으로 데뷔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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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10일/20일/30일 UP!] 사랑하는 황제를 배신하고 처형당한 신하, 이제륜. 죽은 제륜은 어찌 된 일인지 과거로 회귀해 태자시절 황제와 재회한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절에서 만난 소년으로부터 황제와 자신의 죄와 벌에 대해 듣게 되는데… 제륜은 황제에 대한 사랑과 영원한 인연을 위해 세상에 속죄하기로 다짐하고, 재상이 되어 역사상 최악의 폭군이었던 황제를 성군으로 만드는 과제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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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관 사범 서진은 어느날 임시 사범으로 초청된 국가대표 출신 재하와 만나게 된다. 서글서글한 서진과 달리 재하의 무뚝뚝한 반응에 괜시리 어색함을 느끼며 집으로 돌아가던 도중 재하와 마주쳐 충동적으로 같이 술을 마시게 되고... 술에 취한 서진이 눈을 떴을 땐 재하가 자신의 이름을 부르며 자위를 하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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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글 알파공 차선우 x 재수생 오메가수 이이담] 페로몬 조절이 힘들어 두 번째 수능을 망친 이이담. 삼수는 할 수 없다며 낙담하다 다리 난간에서 떨어질 뻔 한다. 위기의 순간 이담을 구해준 건, 여우같은 차선우. 그런데 이 남자 어딘가 이상하다. "너 오메가지? 나랑 결혼할래? 잘 해줄게." 결혼하면 대학에 들어갈 수 있다고? 과연 이담이는 대학 입학에 성공할 수 있을까?! #현대물, #오메가버스, #신혼부부, #짝사랑, #삽질물 #연하공, #능글공, #다정공, #미남공, #절륜공, #계략공, #대형견공, #벤츠공, #재벌공, #존댓말공 #연상수, #상처수, #허당수, #멘헤라수, #미인수, #소심수, #얼빠수, #평범수, #자낮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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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째 건우 형을 짝사랑 중인 농구선수 이 안. 형에게 지금껏 마음을 숨기고 살았는데, 갑작스레 들려온 형의 이혼 소식에 다시 가슴이 설렌다! 게다가 형 회사 홍보모델까지 맡아달라고? 어떻게 온 기회인데, 들이대야지...! "욕구불만이라 농구에 집중이 안 되는데... 한 번만 도와주시면 안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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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화~22화는 〈노 모럴(No Moral)(개정판)〉과 동일한 내용입니다만 개정판에 일부 순화된 표현이 있습니다. “법정이란 약육강식의 견본 같은 곳. 그러나 때로는 준비된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다.” 약자들 편에서 무료 변론도 마다않던 변호사 도윤신. 그런 그가 누나의 강권으로 인해 대형 로펌 〈도국〉에 입사하여 때론 비열한 수까지 써 가며 승리를 거머쥐는 파트너 변호사 강세헌의 어쏘로 들어가게 된다. 예상은 했지만 강세헌과 도윤신은 삶의 방식은 물론이요, 모든 것이 달랐다. 윤신이 견지해 왔던 건전한 상식은 비합리적인 것으로 치부되었고, 세헌은 변호사 윤신의 능력을 의심하며 혹독하게 방치하고 외면했다. 하지만 몇 번의 통과의례를 거친 덕분일까.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한 세헌이 급기야는 윤신을 뒤에서 몰래 도와주기 시작하는데……. #까칠능력공 #까칠공 #변호사공x변호사수 #사내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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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가의 남창 창일과 코흘리개 때부터 그를 노리던(?) 요나의 이야기. 과연 어린 요나는 못된 남자들의 집착에 시달리는 창일이를 쟁취할 수 있을까? <쓰레기의 정사> 존 작가님의 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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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화장실 청소를 하며 생계를 이어간 지 2개월이던 어느 날, 전임자가 다시 돌아온다며 나가 달라고 한다. 그에겐 남은 뷔페 음식을 기다리고 있는 어린 동생 필립뿐. 그런 요한에게 한 남자가 자신이 아는 지인과 너무 닮았다며 갑자기 같이 일해보지 않겠냐고 제안한다. 사기가 아닐까, 위험한 일에 발을 들여놓는 것은 아닐까 싶지만 한 달에 5천 달러짜리 일이다. 말도 안 되게 거대한 저택, 그곳으로부터 한참 떨어진 다 무너져가는 초라한 오두막에서의 잡일이지만 마냥 기쁘기만 했다. 물론, 길 잃은 헬베르트를 만나기 전까지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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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녹색전상>시즌2는 매월 5일, 15일, 25일에 연재됩니다. *웹툰 <녹색전상>시즌2는 5화 연재+1화 휴재가 됩니다. “당신을 새기고 싶어요. 영원히 변하지 않는 형태로.” 초고층 빌딩으로 가득한 섬. 단절된 관계 속에서 살아가던 조각 전공생 매튜 레이너는 우연히 마주친 진청우에게 작품의 모델이 되어 달라 제안한다. 조직을 일으켜 세운 사나운 개, 섹스 중독자. 진창을 구르며 끊이지 않는 통증과 불면에 시달리던 신해파 간부 진청우. ‘잡아먹히는 게 누구일지, 주제도 모르고.’ 맹목적으로 달려드는 매튜에 기이한 호기심을 느낀 진은 제안을 수락하는 대신 조건을 내건다. “모델을 서 주는 동안, 넌 내 말에 무조건 복종한다.” 세상과 벽을 쌓은 남자와 세상을 우습게 보던 남자. 두 남자의 이야기, 그 새로운 막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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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는 쇼핑에 특기는 언박싱. 오늘만 사는 ‘서도하’는 한겨울 집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다. 욜로 즐기다 골로 가게 생긴 상황에 도하의 대학 후배인 우재는 홈셰어를 제안하고, <HOME 5>라는 카페 겸 셰어하우스를 소개해준다. 마다할 이유가 없는 조건에 혹해 계약서에 도장을 찍은 도하. 뒤늦게 계약서에 적힌 집주인의 이름을 보는데, ‘오...시운’? 네가 왜 거기서 나와? 다시 만난 첫사랑과 아슬아슬한 동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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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우리는 둘이 아니었다. 나, 너, 그리고 쟤. 그렇게 늘 첫사랑 오메가의 곁에서 시야에 맴돌던 그애는 알파인데도 페로몬이 없는 열성 알파. 그 첫사랑의 승자는 당연히 페로몬이 있는 알파인 나였고, 이제는 평범하게 지인 그룹의 한명이 된 그애 성제원. 그렇게 무심히 흘러가는 일상이 될 줄 알았는데, 원하는 페로몬을 재현해주는 캔들을 손에 넣게 되면서 관계는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첫사랑의 페로몬을 떠올렸는데 왜 그애가 더 뚜렷이 기억나는지 누가 이유 좀 알려주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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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예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 여준휘. 어린 나이에 부모님을 사고로 잃고 마음을 기댈 수 있는 곳은 친한 소꿉친구인 강석현뿐이었다. 다정한 보살핌에서 시작된 짝사랑이지만, 여준휘는 베타고 강석현은 알파다. 알파는 오메가와 사랑을 나눠야 하는 게 통념인 이 세계에서 여준휘의 희망은 단 하나. “난 오메가 싫어해. 진심으로.” 강석현이 베타를 좋아한다는 사실.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강석현은 하루하루 여준휘의 심장을 떨리게 한다. 변함없는 그의 다정함에 결국 고백을 결심하는데... 여름의 시작, 어느 날부터 여준휘의 몸에 변화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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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거핀은 매월 5,15, 25일 연재됩니다 *키워드:현대물 #오메가버스 #금단의관계 #나이차이 #냉혈공 #약후회공 #상처수 #오해/착각 #정치/사회/재벌 #시리어스물 #공시점 #수시점 #연상공X연하수 #기억상실 “내가 어떤 사람인 것 같아.” “……모르는 사람.” 오랜 시간 정체 모를 시설에 갇혀 지냈던 이수하는 어느 날, 낯선 사람들에게 끌려가 한 남자를 만난다. “그래, 그럼. 그런 걸로 해. 다만 이후로 내가 어떤 사람이 될지는 너 하기에 달렸다는 것만 알아 둬.” 남자와 함께 살게 된 이수하는 자신이 알파인 그에게 팔려 온 오메가라는 걸 알게 된다. 그는 정상적이지 않은 몸 상태로 인해 발정기도 없고 임신도 못 하는 제 처지를 염려하지만, 남자는 어째서인지 이수하가 제값을 하지 못하는 상태임에도 개의치 않는다. “넌 내가 다정하게 대해 주면 싫어해. 그래서 최선을 다해 맞춰 주고 있는 거야.” 남자의 속내가 무엇인지, 그를 향한 미움과 종종 느끼는 기시감은 무엇인지, 알 수 없는 것들이 늘어 가며 이수하는 혼란스럽기만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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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잘나가던 아이돌 그룹의 막내였던 한가람. 군대를 다녀와 다시 가수가 되기 위해 응모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만난 중학교 동창 강수원은 본부장이 되어 있었다. 누구보다도 서로를 애틋하게 생각하던 친구 사이였지만, 결국 악연으로 끝나고 말았던 두 사람. 가수로 매장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거래에 응해야 한다는 강수원의 제안을 결국 수락하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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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 불량자, 범죄자 등 정상적인 금융 활동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신용카드를 발급해주는 회사 <럭키 크레딧>. 럭키 크레딧에서 발급받은 신용카드는 자유롭게 쓸 수 있지만, 그 대가로 지불하는 것은 돈이 아닌 카드 계약자의 「운(運)」이다. 오랜 기간 투병 중인 동생이 흑성제약의 임상시험을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한 커넥션을 찾던 해준은 <럭키 크레딧>에 발을 들이고 그 곳의 수상한 사장과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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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드라마와 BL의 대환장 콜라보!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게 될 것이다. 나는 차가운 도시 게이 한이수. 하지만 사랑하는 강지형을 위해서라면 재벌가 며느리 노릇도 불사하지. 그런데― "아버지가 평소 이뻐하던 여자 아닙니까. 결혼하려고 데려왔는데 왜 그러세요?" 어느 날, 강지형이 웬 여자를 데려왔다. 오로지 아버지인 강중만을 엿 먹이기 위해서. 나 혼자 어떡하라고, 이 얼굴만 예쁜 개자식아! 열받지만 새 출발하려 했더니 시부 중만이 이수를 붙잡는다. "너 때문에 이 지경이 되었으니 책임져! 네가 그놈 대신이 되어야지!" 그룹 후계자가 되라는 시부의 불호령이 떨어진 후 정신 차렸을 땐 서류에 파묻혀 야근 중이다. 그러나 심신이 괴로워도 욕망은 시들지 않으니― 불같은 성질머리에도 섹시한 노년 강중만이냐, 날 배신했지만 완벽한 이상형인 강지형이냐? 두 남자 사이를 오락가락하는 이수의 애증 가득한 재벌 시트콤. ⓒ페소네(원작:Winterbaum)/학산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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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고로 기억을 잃고 악몽에 시달리고 있는 예우주, 어렴풋이 기억나는 것이라고는 자신이 배우를 꿈꾸고 있었다는 것과 행복한 유년시절을 함께했던 누군가가 있었다는 것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잘나가는 인기배우인 이영원이 우주에게 찾아와 키스를 퍼붓는데..! "다시 시작하자, 우주야." 이 자식 지금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집착공 #후회공 #배우공 #미인수 #예민수 #병약수 #기억상실 #현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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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능력을 사용하여 각종 요수들로부터 백성을 지키는 무관 연호. 그는 아주 출중한 능력을 지녔으나 오랫동안 능력 사용 후 흐트러진 기를 제 때 정화받지 못해 대규모 요수 토벌 직후 정신을 잃고 쓰러지고 만다. 누군가와 정신없이 교접하여 정화를 마친 다음날 아침, 눈을 떠 보니 거짓말처럼 흐트러진 기운이 가셨다! 자신의 가문과 권세에만 관심이 있는 정화사 해진이 제대로 된 정화를 해 주었을 리 없다는 의심이 들어 다시 쓰러진 체를 해 보는데... 연호는 제 방에 들어와 왠지 모를 익숙한 기운을 풍기며 정화를 하는 낯선 정화사 해령을 붙잡는다. "넌... 누구지?" #동양풍 #시대물 #가이드버스 #쌍방구원 #재회 #에스퍼공 #연하공 #후회공 #능력공 #가이드수 #연상수 #미인수 #굴림수 #능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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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갑기로 유명한 인기그룹’ awe’의 멤버 백선우. 알파였던 그에게 갑자기 히트사이클 증상이 나타나고 의사는 그에게 알파와 잠자리를 가지라고 한다. 때마침 백선우는 어릴 적 사라진 김재현을 만나게 되고 몸이 안정이 된다. 그러나 백선우는 자신이 가장 믿었던 김재현이 자신과 가문에 복수를 꾀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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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갑기로 유명한 인기그룹’ awe’의 멤버 백선우. 알파였던 그에게 갑자기 히트사이클 증상이 나타나고 의사는 그에게 알파와 잠자리를 가지라고 한다. 때마침 백선우는 어릴 적 사라진 김재현을 만나게 되고 몸이 안정이 된다. 그러나 백선우는 자신이 가장 믿었던 김재현이 자신과 가문에 복수를 꾀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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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택의 도련님인 서도겸과 가정부의 아들인 윤서원. 어울릴 수 없는 관계였지만, 도겸은 서원이 사는 숙직실을 아지트 삼아 종종 함께 지낸다. 서원은 제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존재인 도겸과 입맞춤을 하게 되고 사랑에 빠지지만, 어째서인지 도겸은 그 이후 훌쩍 유학을 떠나 버린다. 그렇게 혼자만의 짝사랑으로 지나치려 했다. 그러나 5년 뒤. 서원이 성인이 되어 저택을 나가던 날, 서도겸이 돌아왔다. “마침 내가 오메가가 필요한데, 네가 할래?” “어떤 일을 하는 건데요?” “페로몬 체증을 빼는 일.” 도겸의 페로몬 파트너, 즉 섹스 파트너 제안에 서원은 크게 당황하는데… **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어요.” “뭐?” “그래서 도련님과 더는 관계 같은 건…… 힘들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서원은 제가 생각해도 조금 어이가 없는 이유를 들며 이 관계의 끝을 요구했다.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다른 사랑하는 사람이 생겨 더는 관계를 못 맺는다고 하는 상황이라니. 이 상황이 너무 자조적이고 씁쓸하다는 생각에 눈가가 뜨거워졌다. 그렇지만 울면 그런 이유로 그만두는 게 아니라는 것을 들키고 말 것이었다. 눈이 뿌옇게 흐려졌지만 흐르지 않도록 꾹 눌러 참았다. 서원이 남몰래 아랫입술을 깨물고, 허벅지를 꼬집어 가며 눈물을 참으려 노력하는 동안 도겸에게서는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 어색할 정도의 정적이 흐르고 있을 때였다. 갑자기 서도겸이 이상한 질문을 해 왔다. “누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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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 업데이트] 대대로 단명할 팔자를 타고 나는 서씨 가문. 유일하게 운명을 비껴간 승주는 원래라면 귀신을 보지 못하는 몸이었다. 태어날 때부터 옆집에 살던 형, 김무흔과 한 침대에서 눈을 뜨기 전까지는. “승주 너 어제 많이 울더라.”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 하룻밤. 그날 이후 승주의 영안(靈眼)이 트였다. 전도유망한 퇴마사 가문의 장남, 무흔은 책임지고 그런 승주를 지켜 주겠다고 하는데……. “네가 다치는 것보단 그게 나아.” 한쪽은 악귀에게 단명할 팔자, 다른 쪽은 악귀를 퇴치할 팔자. 핏줄이 섞이지 않은 게 신기할 정도로 뿌리 깊은 인연. 그들이 운명이 엮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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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 업데이트] 대대로 단명할 팔자를 타고 나는 서씨 가문. 유일하게 운명을 비껴간 승주는 원래라면 귀신을 보지 못하는 몸이었다. 태어날 때부터 옆집에 살던 형, 김무흔과 한 침대에서 눈을 뜨기 전까지는. “승주 너 어제 많이 울더라.”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 하룻밤. 그날 이후 승주의 영안(靈眼)이 트였다. 전도유망한 퇴마사 가문의 장남, 무흔은 책임지고 그런 승주를 지켜 주겠다고 하는데……. “네가 다치는 것보단 그게 나아.” 한쪽은 악귀에게 단명할 팔자, 다른 쪽은 악귀를 퇴치할 팔자. 핏줄이 섞이지 않은 게 신기할 정도로 뿌리 깊은 인연. 그들이 운명이 엮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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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차별적으로 사람을 해치는, 감정이 결여된 존재 하트리스. 갑자기 나타난 하트리스들로 인해 위험에 빠진 세계. 하트리스의 습격과 그로 인해 혼탁해진 세상에서 범죄를 일삼는 이들에 모두 대응하기 위해 특별재난방지처가 세워진다. 특별재난방지처의 말단 직원 한제명은 기억에도 희미한 하트리스 처리에 관련된 미결사건으로 해고당할 위기에 처하고,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할때 우연히 하트리스 사냥꾼 업체의 최고봉, 포케이의 나대표와 인연을 맺게 된다. 하루아침에 업계 최고봉 베테랑들과 함께하게 된 제명, 설상가상으로 포케이로의 출장까지 지시받는데... 제명은 그곳에서 포케이의 또다른 공동대표, 국대표와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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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끼리의 인연으로 어릴 적 소꿉친구와 함께 자취하게 된 로빈. 예전엔 한 몸처럼 붙어 다녔던 사이였다고는 하는데, 기억 나는 게 없다. 그래도 룸메이트가 됐으니 친해지면 좋잖아? 뻣뻣한 한결과 친해지기 위해 한층 더 살갑게 굴던 로빈은 어느 날 굳은 얼굴의 한결로부터 진지한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미안한데, 나 게이야.” 조심스러운 로빈과 달리 한결은 같이 살 수 있겠냐면서 단호하게 나오는데…! “…난, 그러니까, 딱히 불편하거나 그런 건 없어.” “너 말고. 내가 불편하다고.” 맞지 않는 퍼즐을 맞추듯 이어지는 생활 중에 규칙을 만들자는 한결의 제안을 받아들인 로빈. 그런데 내용이 좀 이상하다?! [2. 특별한 일이 없으면 갑자기 다가오거나 몸을 만지기 않기] “야 같은 공간을 쓰는데 어떻게 몸이 안 닿을 수가 있어.” “나 남자랑 몸 닿으면 서.” 규칙을 지키려 할수록, 어딘가 점점 더 미묘하게 변하는 둘의 관계. 동거는 자꾸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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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윤 씨 애인이에요." 보육원 출신, 고시원 거주, 아르바이트로 연명하는 쥐뿔도 없는 인생의 김민석. 피곤을 느끼며 쓰러졌을 뿐인데, 눈을 떠 보니 엄청난 미모의 청년 서하윤의 몸에서 깨어난다. 게다가 서하윤에게는 남자 애인이 둘 있는데… 차갑고 무섭지만 하윤을 놓지 못하는 최상혁, 상냥하게 웃지만 어딘지 서늘한 눈빛의 하준서. 어쩐지 수상한 두 사람과의 관계에 혼란스럽기만 한데, 하윤의 몸은 둘의 손길에 속절없이 녹아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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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희에게는 잊을 수도 버릴 수도 없는 지난 날의 과오가 늘 그림자처럼 따라다닌다. 스스로를 벌주듯 무미건조하게 살아가던 어느 날, 대기업 사보 제작 프로젝트를 맡게 되고, 현재 가장 화제의 인물 중 하나인 NSB 보도국 사회부 기자, 차학윤을 인터뷰하게 된다. 어렵게 잡은 인터뷰 당일, 지각부터 갑작스러운 오토바이 충돌 사고까지 도무지 예측할 수 없는 사건 사고가 연이어 벌어지고 만다. 냉랭하고 사무적이던 첫인상과는 달리 자신을 세심히 챙겨준 차학윤의 도움으로 무사히 인터뷰를 넘기지만, 고마운 마음도 잠시, 계속되는 차학윤의 연락에 당황스럽기만 한데... "안합니다, 연애." “누가 잡아먹는답니까? 뭘 그렇게 겁내요? 그냥, 연애 좀 하자는 건데." 스쳐지나갔어야할 우연은 어느새 불가사의한 운명으로 탈바꿈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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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하고 고결한 언행으로 존경받는 사제 에다는 스승인 대사제가 병환으로 쓰러지자 대신 특별 세례식을 집행하게 된다. 의식을 위해 12일간 패쇄되는 낡은 수도원에는 세례를 받을 난폭한 황자, 나라 제일의 고귀한 기사, 속 모를 공작, 그리고 에다를 돕기 위해 홀로 남은 그의 친우인 성자 요한뿐. 그 첫날밤, 에다는 얼굴 모를 사내에게 능욕당한다. 다음 날 아침 마주한 네 명의 남자. 그러나 누구도 그런 끔찍한 짓을 벌일만한 사람인지 짐작도 되지 않는다. 범인은 누구지? 공포와 수치심, 죄책감에 번민하는 에다에게 다시 두 번째 밤이 찾아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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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죽었다고 생각했어…” 10년 전의 사건으로 오로지 복수를 위해 살아가는 키나드. 그는 오랜 친구인 라만의 걱정에도 불구하고 가신(家臣) 예싱과 함께 정체를 숨기고 채프(chaff)라는 이름으로 차근히 복수를 준비해 나간다. 그러던 중, 죽은 줄로만 알았던 앨빈을 발견해 그를 구출하게 되고, 보호라는 명목하에 앨빈과 함께 지내면서 어린 시절과는 많이 달라진 그의 모습에 연민과는 다른 감정이 피어오르며 키나드의 복수심은 점차 흐려지는데… + 작품의 배경과 설정은 가상이며, 실제 인물 및 지명, 역사와는 무관함을 밝힙니다. + 폭력적 묘사가 간혹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 매월 4, 14, 24일 연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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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을 하던 기윤은 아무도 없는 사무실에서 평소 자신과 사이가 좋지 않은 정이태 과장이 자위하는 것을 보게 된다. 불쾌한 장면에 자리를 뜨던 기윤은 알 수 없는 기운에 이끌려, 몰래 다가가 현장을 영상을 찍다가 정 과장에게 들켜서 역으로 당하게 되는데… 그런데 저사람, 정말 과장님이 맞는걸까? 과장님과의 아찔하고 음습한 관계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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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운은 얼빠진 얼굴로 되물었다. “멍청하게 쫓아다니는 게 얼마나 웃겼는데 그만둬.” “…어어… 그럼, 계, 계속 따라다닐게.” “계속 따라다닌다고?” 살짝 미간을 찌푸린 강우의 눈에 웃음기가 어렸다. 희운은 뒤늦게 알아차렸다. 서강우는 자신을 가지고 놀고 있는 것이다. 가지고 노는 게 재미없어지면 죽일지도 몰랐다. 그는 제법 이성적인 사고를 하기 시작했다. 서강우가 범인이고 자신은 목격자다. 즉, 사람을 죽인 서강우는 자신을 살려 둘 리가 없다. 자신은 죽은 목숨이다. “왜 울어요?” “흐으윽… 저 죽으면 안 돼요…. 죽이지 마…. 아무한테도… 흐윽, 말 안 할게요. 지, 진짜예요.” 말을 하니까 울음이 더 커졌다. 엉엉 우는 희운을 보며 강우가 짜증스럽게 한숨을 쉬었다. 그 소리에 희운이 어깨를 크게 떨었다. “대화하다가 갑자기 울면 내 기분이 얼마나 좆같겠어요.” “흐어어억… 미, 미안해. 흐으….” “울지 마.” 강우는 생각했다. 그냥 죽일까. 그의 손이 젖은 뺨을 타고 아래로 미끄러졌다. 희고 가는 목에 손끝이 닿자 목울대가 움직였다. 잔인한 강우의 집착에 천천히 길들어지는 희운. 과연 희운은 살아서 그의 곁을 도망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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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연재 후 1회 정기휴재] 연인 민호에게 맹목적으로 의지하는 우진은 계속되는 민호의 무리한 성적 요구에 힘들어하며 점점 지쳐간다. 그런 자신을 걱정하는 친구에 이끌려 보러 간 연극에서 자신과 닮은 성격의 단역을 연기하는 배우 태환에게 관심을 가지게 된다. 그렇게 우진은 민호가 허락하지 않은 관계를 시작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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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이 1만큼 깎입니다.] [체력이 고갈되어 정신을 잃습니다.(최대체력:1)] ……뭐, 씨발? 새로 얻은 몸은 끔찍하게도 심약하고 여렸다. 작은 충격에도 픽픽 쓰러지고, 그에 주위 사람들은 싸고 돌고, 밖에 나가지도 못하게 하니 아주 환장할 지경이다. 분명 죽었다 생각했는데…. 차 사고로 정신을 잃었다 깨어나 보니 듣도 보도 못한 게임 속에 들어와 있었다. [호감도] 공략 가능한 인물을 표시합니다 아인스 루트 조이 루트 로베인 루트 일리야 디페리우스 카르얀 디페리우스 루트를 선택하시겠습니까? (예/아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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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어린 아들을 잃고 아내와도 이혼한 소설가 정 선. 강사일을 하러 떠난 시골마을에서 우연히 고아 현우와 만나 각별한 사이가 된다. 하지만 현우는 성년을 앞두고 인사도 없이 집을 나가버리고, 2년 후 갑자기 돌아와 연극배우가 되었다고 밝히는데... "아저씨. 제가 이러면 안될 이유라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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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y meets Girl(보이미츠걸) 바이퍼 작가님의 차기작!] 가난하지만 성실하게 살아가고 있는 채선호는 몇 달째 본인 캐비닛에 묻어있는 정액이 신경 쓰인다. 악질적인 장난의 빈도수가 높아지자 절친인 이유건과 함께 범인을 잡기 위해 밤새 캐비닛 앞을 지키는데.. 쏟아지는 졸음을 깨고자 화장실에 간 선호, 본인의 하반신에 위화감을 느끼고 만다. #현대물, #캠퍼스물, #동거물, #친구>연인, #컨트보이, #다각관계, #유사근친 #능글공, #광공, #계략공, #개아가공, #금사빠공, #또라이공, #짝사랑공, #직진공, #초딩공, #후회공 #가난수, #강수, #강단있수, #미남수, #굴림수, #능력수, #무심수, #순진수, #짝사랑수, #허당수 #고수위, #하드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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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 꿈을 꾸는 건가? 그게 아니라면 같은 사내새끼한테 순결을 위협당하는 이 상황을 도저히 설명할 수 없었다. 모태솔로 35년 차 국어교사 부태권. 정신을 차리고 보니 다공일수 피폐 하드코어 BL 만화책 속으로 들어왔다. "나의 육신에 이렇게까지 영향을 끼친 이는 그대가 처음이야. 절대로 놓치지 않겠어♥", "저는 첫눈에 알아봤답니다! 당신만이 이 제국을 구원할, 유일한 용사님이라는 것을요!", "그 좆 만한 애새끼인 줄 알았는데… 존나 잘빠진 형씨였잖아?" 온갖 남자들이 자신에게 꼬이기 시작하는데… 왜 만나는 사람마다 사고방식이 하반신의 지배를 받고 있는 거지? 다 됐고 이만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성물을 찾아나서는 태권의 모험. 태권은 과연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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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렇게 마음에 들어요? 이렇게 추잡스러운 짓을 할 만큼?” “어, 좋아해.” BL 소설 작가이자 대학생인 백도후(26)는 새로운 작품을 구상하려하지만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 골머리를 앓는다. 그러던 도중 같은 한국 대학교 경영학과를 재학 중인 서주헌(24)을 만나게 되고, 다른 사람에게 큰 관심을 주지 않던 도후는 주헌의 뛰어난 외모에 잠시 흥미를 갖지만, 그것도 캐릭터를 바라보는 시각으로 봤을 뿐 그마저도 자신의 취향이 아니기에 흥미를 끊어 버린다. 하지만 그러던 도중 우연히 주헌의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꽤 참고할 만할지도.” 이후 주헌을 모델로 공 캐릭터를 구상하면 좋은 아이디어가 나올 것이라고 확신한 백도후는 그를 쫓아다니고 분석하며 서주헌에 대한 관심을 키워 간다. 그런 도후의 모습에 자신을 좋아하며 스토킹하는 것이라고 착각한 주헌은 적당히 떨어내려하지만 도 넘는 도후의 모습에 결국 폭발하여 자신의 본모습을 드러내고 마는데…! *매주 목요일 연재/6주 연재 1주 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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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웹툰 대상 버틀러(Butler) 나빛&보배 작가님의 차기작!] 잘나가는 예능 PD 연하늘은 최초 동성 결혼 타이틀이 무색하게 빠르게 이혼남이 되었다. 모든 게 지쳐 이제는 쉴 마음뿐이었는데, 갑작스럽게 대타로 들어간 예능에서 어린 시절 이웃집 꼬맹이 지금은 스타 셰프가 된 원율을 만나게 된다. "나, 형 때문에 이혼했는데." 이 꼬맹이, 지금 무슨 말을 하는 거지? #현대물, #역키잡, #첫사랑, #짝사랑, #재회물 #연하공, #짝사랑공, #순정공, #능글공, #다정공, #미남공, #절륜공, #계략공, #대형견공, #벤츠공 #연상수, #상처수, #무심수, #허당수, #츤데레수, #미인수 #강단있수, #워커홀릭수, #반항수, #철옹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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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ORPG의 씨가 마른 게임 시장에 혜성처럼 등장한 「아스타 연대기」. 꽤 오랜만의 역대급 업데이트인 ‘신화’ 난이도 레이드 업데이트 예고가 뜬 날, 전 서버 길드 랭킹전 1위, 퍼스트 클리어 최다 기록에 빛나는 유명 길드 ‘헤이스트’의 마스터 지적(성차현)의 가슴은 설렌다. 그러나 이번에도 당연히 퍼스트 클리어할 생각으로 게임에 접속한 지적은 바로 그날, 자신의 파트너 힐러가 입대한다는 소식을 듣고 마는데! 파트너 힐러 없이 새로운 레이드에 도전할 수도, 그렇다고 파트너 힐러를 탈영시킬 수도 없는 상황에 새로운 공대원 모집글을 올려봤지만 세상에서 가장 빡센 조건, ‘지적 1:1 면접’을 통과하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 차단 목록만 열심히 채워가며 하루하루 채팅장을 ♡♡로 도배하던 나날, 그의 앞에 GM의 선물처럼 나타난 뉴비가 있는데!? 지적은 과연 그 귀여운 뉴비, ‘힐줄랑말랑’을 잘 키워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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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순+섹시+감자+베이글 몸매를 소유한 옆집 남자. 완벽한 이상형이건만 잘못 도착한 택배로 인해 첫 단추를 잘못 끼웠다. 어느날 설범이 섹방 BJ였음을 알게 된 사도원! 열혈팬 사도원과 섹방 BJ 설범은 벽을 넘어 짜릿한 관계가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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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그마타 (Stigmata) 성흔(聖痕); 사람의 몸에 생긴 징표 중에서 특별히 종교적 의미를 지니고 있는 흔적. 어린 시절 끔찍하게 학살당한 마을에서 기억을 잃은 채 구조된 시온. 굴곡 없는 삶을 살길 희망하며 이웃 마을 신전의 견습 신관으로 지내던 중, 우연히 대신관 파르벨로네를 구해 주고 그의 호의로 성국의 수도 제온에 올라가게 된다. 그로부터 5년 뒤. 시온은 ‘가져서는 안 될 것’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로 지하 감옥에 갇혀 성왕 시에나스에게 모진 고문을 받고, 믿었던 파르벨로네에게 배신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숨을 거둔다. 그러나 다음 순간 시온은 5년 전 성왕의 즉위식 날, 다름 아닌 시에나스의 몸에서 눈을 뜨게 되는데…. *매주 수요일 연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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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씨를 받아라." 갑자기 나타난 정체불명의 남자. 그런데 뭐?! 자신의 아이를 낳으라고?! 21세기 대한민국, 소박한 식당을 운영하며 근근이 살아가는 반요(半妖) 재경. 어느 날 굉장히 잘생겼지만 촌스러운 스타일의 남자가 나타나더니 재경의 소중한 가족인 원영을 데려가겠다 한다. 무서운 기운을 내뿜으며 무섭게 굴 땐 언제고 어느새 자신의 집에 눌어붙어 탱자 탱자 백수 생활을 하는 무명(無名)을 재경은 한심해하고, 무명은 자신에게 겁도 없이 덤벼드는 반요 재경이 어이없을 뿐인데… 한편, 무명이 나타난 후 자꾸만 야한 꿈을 꾸게 되는 재경은 이젠 현실에서까지 꿈속의 무명 모습과 겹쳐 보여 혼란스럽기만 하다. 대요괴와 겁 없는 반요 여우의 유치찬란 로맨스! ⓒttadu(원작:황곰)/학산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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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둘도 없는 가장 친한 친구. 그거면 충분했다. 어릴 적 우연한 기회로 둘도 없는 가장 친한 친구 사이가 된 태성과 우영. 두 사람의 우정은 고등학교에 진학한 이후에도 계속될 듯했으나, 우영은 어쩐지 태성에게 친구 이상으로 가까워지고 싶다는 욕심이 든다. 한편, 고등학교에서 우영과 가까워진 수화를 경계하던 태성은 수화가 엮인 모종의 사건을 겪으며 우영과도 사이가 틀어지게 된다. 관계를 회복하지 못한 채 같은 대학교에 진학하게 된 두 사람. 우영은 태성을 향한 마음을 접기 위해 태성과의 연락을 끊고 입대를 선택하지만 마음 정리는 어렵기만 하다. 전역 후 수화의 도움으로 오피스텔에 입주한 우영은 우연히 그곳에서 태성과 재회하게 되는데……. 풋내 나고 순수했던 짝사랑은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농밀해졌다. 권우영은 고태성이 갖고 싶어 죽을 것만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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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 S는 젊은 사장이자 주방장인 구준오, 이곳의 간판 바텐더이자 매니저인 고율, 귀엽고 싹싹한 아르바이트생 윤정찬. 이 세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준오와 율은 술김에 잠자리를 했다가 특별한 관계로 묶인 후, 알콩달콩까지는 아니더라도 큰 다툼 없이 무난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Bar S에 파란을 예고하는 손님이 찾아왔다. “소문이 자자하던데요.” 경계심이 묻어나는 시선에 이반은 싱긋 눈웃음으로 화답했다. “여기 매니저님이 되게 매력적이라고.” 율에게 대놓고 수작을 부리는 이반을 견제하는 준오. 결국 세 사람의 치정싸움에 정찬까지 끼게 되고 마는데. “나 준오 씨보다 나이 많거든? 따지고 보면 내가 형인데 어떻게 친구야?” “아, 그럼 내 남자친구 하시던가요.” “저는…… 이반 형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굳이 생각씩이나 해야 돼? 그냥 즐기자.” 이렇듯, 약간 특별한 Bar에서 벌어지는 네 사람의 조금 특별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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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 변호사 주태오는 증거 자료들을 들고 사라진 전 연인으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거기다 오래전부터 원했던 그린 하우스의 매입이 또 어려워지자 우연히 만난 유명 배우인 딜런과 하룻밤을 보내려고 한다. 그 선택으로 자신이 후회를 하게 될지도 모른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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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대 위에서 눈을 뜬 준은 자신이 이미 자살해 죽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들어본 적 없는 프로젝트의 실험체가 됐다는 걸 설명하는 낯선 남자인 실론에게서 준은 알 수 없는 향수를 느끼는데... “우리, 예전에 만난 적 있나요?” 기시감을 뒤로하고 피어오르는 위험한 호감 속에서 실론이 감추고 있는 건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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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음 효과가 있다는 알파의 피로 만든 마약이 곳곳에서 유통되자 마약 단속국 에이스 제스는 전 세계에 몇 없는 우성 알파, 릴리의 임시 보호를 맡게 된다. 팔자에도 없는 예쁜 아기 베이비시터 노릇을 하던 와중, 릴리에게 러트가 찾아오는데... "이건 그러니까 잠깐, 아픈 아이를 도와주는 것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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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혁(베타)은 화장실에서 예전에 형을 도와준 유준(알파)을 마주친다. 러트가 와서 괴로워하는 유준을 보며 빚을 갚는 셈 치고 유준과 하룻밤을 보내는 지혁. 하지만 하루면 끝날 것으로 생각한 인연은 원치 않게 지속되고, 은성(오메가)은 그런 지혁을 알 수 없는 눈으로 지켜보기만 하는데…. 유준과 지혁, 은성과 지혁 그리고 유준과 은성까지, 이 지독하게 얽힌 세 인연의 매듭은 과연 풀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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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쇼장 스태프인 성새하는 애인인 제오의 강압적인 요구에 못 이겨 떠오르는 모델인 강은후의 신발에 압정을 넣는다. 압정 사건은 은후의 목격으로 미수에 그쳤지만 은후는 새하의 이름이 자신이 간직하고 있던 캡션의 이름과 같다는 것을 깨닫고 놀란다. 그리고 그토록 찾아다니던 새하가 제오에게 이용당하는 것을 보며 분노를 느끼고, 제오에게서 벗어나게 도와주겠다고 하는데…. "내가 시키는 건 다 한다는 뜻이죠? 우리 집으로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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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 케인은 구세주처럼 나타난 신사, 세인의 아들이 되어 외딴섬으로 떠난다. 그러나 섬의 평화를 깨트리며 나타난 남자, 로난은 그에게 속삭인다. ‘비밀을 하나 알려 줄까? 네 아버지는 괴물이야.’ 케인은 수수께끼 투성이인 아버지 세인의 비밀과 그를 향해 나날이 커지는 알 수 없는 감정들에 점점 혼란스러워지는데… 아버지의 정체는 대체 무엇인가? 그를 향한 케인의 감정은 경애인가? 욕망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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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 사이의 인종주의가 발생시킨 세계 전쟁. 조국을 지키고자 전쟁에 자원한 레드는 어느 날, 적군의 폭격 속에 가만히 서 있는 동맹군 군의관을 발견한다. 몸을 던져 그녀를 구해낸 레드. 하지만 돌아온 건 감사의 말이 아니었는데…. 길들이려는 자와 저항하는 자의 아슬아슬한 대결! 아지 작가의 배틀 수인 백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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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불사의 몸을 비밀로 한 채 가명으로 흥신소를 운영 중인 강이세. 어느 날 칼리오필 조직의 간부 로완이 의뢰를 맡기기 위해 찾아온다. 그의 의뢰는 다름 아닌 강이세, 자신을 찾아달라는데? 설상가상으로 찾는 이유가 하필... 죽이려고? 선입금 받은 금액은 이미 다 써버렸는데! 어떻게 해야 하지?!! 이세는 선입금 금액을 돌려주고, 로완과 무사히 이별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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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 안마사로 몸을 팔며 생계를 이어가는 아인은 수익을 올리기 위해 시각장애인 행세를 하고 있다. 어느 날 유명 추리소설 작가 일모의 집에 발을 들이게 된 그는 그곳에서 싸늘하게 식은 시체를 발견하고… 그 순간 두 사람의 위험한 게임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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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커에게 시달린 뒤 사람을 지독하게 경계하는 윤지구. 때마침 이웃집에 성적취향이 이상한 남자가 이사를 왔다...? "옆집에 변태 새끼가 사는 것 같아여..." 현실에서는 오해 가득, 수상한 이웃인 이여운과 윤지구. 게임에서는 티격태격 좌충우돌 커플 neutaaaa(이여운)와 ㅈi9별. 게임과 현실 안팎으로 두 사람의 관계는 과연 어떻게 달라지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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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연재 후 1회 정기휴재] 러시아에서 가난한 변호사로 일하고 있는 이원은 니콜라이의 의뢰 문제로 대립 중인 즈다노프 의원을 찾아가 그곳에서 마피아 보스인 카이사르와 마주한다. 하필 즈다노프 의원 뒤에는 마피아가 연관되어 있던 것이다. 변호사와 마피아의 만남, 이 두 사람의 기류가 심상치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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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이 되었지만 양아버지의 도박빚으로 인해 고3의 신분으로 살던 정희재는 빚쟁이들의 위협이 날로 심해지자 할머니가 계신 남해 외딴섬으로 도피하게 된다. 인터넷도 터지지 않는 이 섬에서 희재는 조폭 차범준을 만나게 되고 그의 전속 쭈쭈바 셔틀(?) 이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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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해줘요, 서 원 형. 어떻게 해야 형의 기분이 좋아지는지.” 한동안 연락이 끊겼던 친 형의 소식은 부고였다. 형의 장례식에서 형의 룸메이트 ‘서 원’과 마주친 진하. 아무리 사이가 좋지 않았던 형의 죽음이라지만, 형을 잃은 슬픔보다는 곧 무너질 듯 서있는 서 원에게 시선이 머문다. 서 원의 붉어진 눈가를 바라보며 묘한 욕망이 들끓는 진하. 그런 그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서 원은 진하에게 다가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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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리던 가상현실 판타지 게임 출시! 조선의 마지막 남자, 일명 조마자라 불리는 보령은 현실에서는 하지 못할 온갖 그렇고 그런 짓을 할 꿈에 부풀어 성인용 확장팩까지 구입했다…… 그런데 이게 웬걸?! [직업: 술집 작부] 튜토리얼도 없이 1차 전직이 끝나 있네?! 그래서 나중엔 뭐가 되냐고? 세상을 후릴 요염한 남창이요. 오류인가 당황하던 것도 잠시……이게 꽤나 적성에 맞는다?! 어차피 전자 딜도나 다름없는 NPC뿐인 판타지 월드인데, 숨겨진 재능 좀 펼친다고 무슨 문제가 생기랴. 음란한 욕정이 가득한 가상현실 게임 플레이! [ 시작하시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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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맨틱 캡틴 달링>은 매월 7, 17, 27일 연재됩니다. * 키워드 : #군부물 #서양풍 #후배위하는선배 #연하댕댕공 #하극상 #원나잇 어느 날, 헤인스워즈 가 도련님의 사수를 맡게 된 단테 베일리. 귀하게 자란 도련님이 거친 훈련을 견딜 수 있을까 싶었는데 걱정과 달리 열심이고 순둥한 모습에 스며들어 라파엘 헤인스워즈를 잔뜩 귀여워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그러다 예상치 못하게 후배 성교육도 시켜주게 되는데… "대체 왜? 왜 네가 나를?" "제가 팀장님께 품기에는 과분한 감정이죠…." 성교육을 구실로 어쩌다 해버린 원나잇 후, 라파엘은 그간 단테를 흠모해 왔다며 마음을 고백하고. "헤인스워즈. 나는 직속 부하와는 연애 안 해." "부담드리지 않겠습니다. 좋아하게만 해주세요." 라파엘은 미인계를 쓰며 단테를 좋아하게만 해달라고 애원한다. 안 된다고 늘 라파엘을 거절하면서도 정신 차리고 보면 어쩐지 라파엘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단테. 과연 라파엘은 단테 공략에 성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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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렌다는 건 어떤 느낌일까? 연애는 경험은 있지만, 차일 때마다 듣는 소리 “나한테 단 한번이라도 설렌 적 있어?”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설레는 마음, 사랑이 무엇인지 모른 채 살아온 범수. 그런 그의 심장이 한 BJ의 목소리에 반응하고, 이런 현상이 궁금한 나머지 정신 의학과에 상담을 받으러 가는데, 이게 무슨 일? 범수가 찾아간 정신과 의사 선생님이 바로 그가 좋아하는 BJ?!! 상담 선생님은 남자인데? 그럼 내가 좋아하던 그녀…가 아니고 그인 건가? 은혁이 남자인데 싫지 않고 되려 더 좋아지는 건 무엇 때문일까? 남자임에도 좋아하는 내가 이상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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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늘고 길게 살자’라는 삶의 모토를 가지고 있는 성소그룹 회장의 둘째 손자, 정이곤. 야망이라고는 없는 그에게는 오히려 타고난 사업감각이 인생의 걸림돌이다. 소시오패스인 자신의 형, 정하경으로부터 섬뜩한 견제를 받고 있으니까. 한평생을 문란한 척 연기하며 승계 욕심이 없음을 어필해왔지만... 어째 회장님의 총애는 형이 아닌 자신에게 향한다. 본격적인 후계자 선정 이야기가 나오면서 형의 압박은 점점 심해져 결국에는 생명의 위협을 느낄 지경에 처하는데.. 결국 이곤은 남색에 물든 척 고급 회원제 게이바로 향하고, 그곳에서 한제그룹 회장의 독손자인 신태강을 만나게 된다. 쇼를 하고 있는 자신과 반대로, 정식 후계자로 인정받기 위해 ‘완벽한’ 결혼 상대를 물색하고 있다는 소문이 무성한 이 인간이 왜 게이바 안에 있는 것일까. 문득 든 의문도 잠시, 제 목숨 살리기 바쁜 이곤은 그에게 한가지 계약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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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버스 #네임버스 #현대판타지 #연예인공 #다정공 #능글공 #강단수 #나름미인수 다섯 살, 가이드로 판정받은 이후 스물여덟이 될 때까지 자신의 에스퍼를 찾지 못했던 최태훈은 어느 날 동생의 부탁으로 간 톱스타 지관영의 사인회에서 그를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데……. * * * “역시 최태훈 당신 입에서 먼저 섹스하자는 말이 나오게 만들어야겠습니다.” 가이드의 얼굴이 뒤늦게 새빨갛게 익었다. 그렇지 않아도 같은 사내에게 안겼다는 사실을 센터의 모든 사람이 알고 있는 것도 민망하고 부끄러워 죽겠는데……뭐, 울며 매달려? 몸이랑 머리가 따로 놀아? 최태훈은 지난밤 저를 안았던 사내에게서 휙 떨어지며 바득바득 소리를 질렀다. 살짝 갈라져 있는 자신의 목소리에 발갛게 익으면서도 도저히 소리를 안 지르고는 버틸 수 없었다. “전 말입니다,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게이는 안 될 겁니다!” “얼마든지 그러세요.” “우린 필요 때문에 하는 겁니다! 지관영 씨 당신이 에스퍼고! 제가 가이드니까!” “네에.” 지관영은 근사한 미소를 입에 걸었다. 최태훈은 빨갛게 익은 채로 이를 악물고 뻔뻔한 웃음을 짓고 있는 사내를 노려보았다. 그의 이름이 새겨진 등이 화끈거렸다. *매달 7일, 17일, 27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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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천지원수 인호를 열 받게 만들기 위해 영재에게 고백한 지운. 영재는 자신의 이상형이 고백해줬다는 생각에 냉큼 받아들이지만, 지운의 행동은 연인이라기엔 어딘가 석연찮은 구석이 있었다. 쌀쌀맞은 지운의 행동에 쓸쓸한 날이 계속되던 영재는 우연히 지운이 해림과 통화하는 내용을 듣고, 자신은 그저 지운이 인호를 골리기 위해 사귄 연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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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네가 오메가가 아니라서 살려두는 거야. 온갖 악행은 다 저지르는 범죄 조직 골드클래스에 의해 작업장에 갇혀 살던 ‘기술자’이자 열성 오메가 진성은, 적대 조직 닉스가 침입하자 도망가려고 한다. 하지만 은신처는 이미 거의 장악된 후이고, 진성에게는 지켜야 하는 사람마저 있다. 결국 도망치지 못한 채 닉스의 조직원과 마주친 진성은 ‘오메가’를 찾는 의문의 남자 이재에게 자신은 오메가가 아니라고 거짓말을 하고, 그의 손에 이끌려 나가게 되는데…. 과연 진성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이재에게서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까? 그리고 진성이 숨긴 비밀은 과연 형질뿐일까? #살짝또라이공 #나름대로다정하공 #그러면서도까칠하공 #은근헌신배려공 #우성알파공 #랜덤하게발현되는초능력있수 #진창속에있수 #머리는좋은데살짝허당수 #열성오메가수 #울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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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아이돌 출신인 강태혁의 열성 팬이었던 이도윤은 자신의 최애가 회사를 차린다는 정보를 접한 후 뼈를 깎는 수련을 거쳐 GHT 엔터테인먼트 대표 태혁의 비서가 된다. 완벽한 비서 코스프레를 하며 행복한 덕질… 아니, 비서 라이프를 보내던 도윤은 어느 날 태혁에게 놀라운 제안을 받게 된다. “이 비서, 너 아이돌 해라…” 도윤이 무사히 데뷔에 성공한다면 원하는 것 한 가지를 들어주겠다는 태혁의 제안. 전직 아이돌 연습생 출신인 도윤은 절대 놓칠 수 없는 기회에 평소 생각만 해왔던 욕망을 표출하고 마는데… “제가 데뷔하게 되면, 저랑 하룻밤을 보내주세요." 태혁과 밤새 팬 미팅을 할 생각에 들떠 있는 순수한 도윤과 달리 태혁은 도윤의 말을 오해하고 자꾸만 떠오르는 야한 상상을 애써 무시하는데… 목표는 같지만 다른 생각을 하는 두 사람의 <이 비서 데뷔 프로젝트>!! 아이돌로 발령난 이 비서는 무사히 데뷔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아침/학산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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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로 자라 근근이 살아가던 가난한 청춘, 백호연. 밤마다 귀신들이 찾아와 몸을 더듬는 일이 벌어지자, 결국 무당을 찾는다. 그리고 100위(位)의 원혼이 자신을 노리고 있다는 충격적인 말을 듣게 된다.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호연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오직 하나! “…그 녀석들이랑 한판 해줘. 지금 자네에겐 그 방법뿐이야.” 이 원혼들을 섹스로 천도시켜야 살아남는다. 무려 100위를!! 그때 같은 처지의 최단을 만나게 되고, 최단의 몸에 빙의시켜 원혼을 성불시키기로 합의한다. 일단 살고 보자는 생각으로 둘은 100일 동안 밤을 함께 보내기로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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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심을 숨기고 오래도록 바라만 봐온 직장 상사, 채헌의 죽음. 덤덤한 척 버텨 보려던 채울은 무너져 내리고야 만다. 그러나 눈물로 흐려진 시야에 들어오는 익숙한 인영. 채헌이 살아 돌아왔다. 그러나 그의 기억도, 눈빛도, 체온마저 달라져 버렸는데...? 완벽했던 채헌의 껍데기 속, 짐승의 정체는 무엇일까? 한 사람과 한 마리의 짐승. 두 남자의 숨 막히는 동거 이야기. *배경/분야: 현대/동거 *작품 키워드: 현대물, 떡대공, 미남공, 인외존재공, 집착공, 단정수, 다정수, 헌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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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란성 쌍둥이 동생의 금수저 애인을 유혹하라!] 마성의 바텀 백선우! 일란성 쌍둥이 동생의 부탁으로 그의 금수저 남친 윤주원과의 이별을 막기 위해 동생으로 위장하게 된다. 갖은 수를 써서 윤주원을 유혹하려 안간힘을 쓰지만, 날이 갈 수록 차가운 반응에 지쳐 술을 진탕 마시게 되고... 그날 밤 취한 채 처음으로 윤주원과 몸을 섞게 된다. 다음날 180도 달라진 태도로 자신을 대하는 모습에 백선우는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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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 업데이트] 마약 수사대 형사, ‘진이록’은 과거 친구였던 이를 구하지 못한 죄책감에 시달리며 마약 조직을 뒤쫓고 있다. 그의 앞에 나타난 수상한 남자, ‘안태혁’. 되돌릴 수 없는 과거에 대한 후회, 복수를 향해 달려가는 두 사람의 이야기. "다음엔 뼛속까지 싹싹 발라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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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란하고 방탕한 사짜 박수무당 근영은 거액의 빚을 갚기 위해 사람들을 등쳐먹으며 근근이 연명하고 있다. 어느날 근영이 벌인 굿판에서 웬 잘생긴 남자가 나타나 제발 그만하라며 쓰러져 버리는데.. 이 미남을 얼렁뚱땅 자신의 신당으로 데려와 뜨거운 밤을 보내고 보니 사실은 도깨비라고 한다! 자신에게 양기만 제공하면 빚을 다 갚아줄 테니 거래를 하자고? 좋아, 거래 성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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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장한 순정남 사채업자 정혁수가 호리호리한 대학생 이은후에게 날리는 화끈한 제안! 한 번에 50! 어쩔래? 사고뭉치인 은후 동생 준후. 이번에는 제대로 사고를 쳤는데. 그만 사채를 쓰고 못 갚은 것! 동생을 대신 빚을 갚기 위해 혁수 앞에 당당히 선 은후. 그러나 그의 덩치와 액수를 듣고 기가 푹 죽는데... 하지만 혁수 앞에서는 대신 갚겠다고 큰소리를 치고 나왔지만 어떻게 갚아야 할지 막막하기만 한데… 갚아도 갚아도 끝이 보이지는 않아 힘들어 하는 은후에게 혁수는 은밀한 제안을 하는데… 혁수의 제안이 무슨 말인지 이해하기 힘든 은후와 은후의 대답을 기다리기 힘든 혁수. 그냥 끌고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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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야 울지마, 네가 울면 마음이 너무 아파…" 도자학과 복학생인 "윤호"는 수업을 같이 듣는 남학생에게서 교수 "수연"의 뒷담을 듣게 되지만 무시한다. 수연의 묘한 매력에 윤호는 점점 그에게 빠져들게 되고 수연 또한 윤호의 맑고 순수한 감정 표현을 거부하지 않으며 둘의 관계는 시작된다. 사제관계 그 이상이 된 둘의 앞에 수연의 동기 "결"이 나타나면서 윤호는 알 수 없는 질투심에 점점 수연을 독점하고 싶어하고, 수연은 그런 윤호의 거친 독점욕에 당황하면서도 더 짜릿함을 느끼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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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도 죽고, 수도 죽는 피폐 BL 소설 <적막>에 빙의했다. 그것도 도망쳤다가 발목이 부러지고 유산까지 하는 오메가 굴림수 ‘서희민’으로. 아니나 다를까 정신을 차리자마자 원작수에게 복수심을 품은 차이헌에게 팔려 가는데……. “왜 나 안 때려요?” “……맞고 싶은가?” 다행히 그는 서희민을 끔찍이 사랑하는 아가리복수공이다. 현실로 돌아가기 위해선, 그를 살살 꼬드겨 해피 엔딩을 맞이해야 한다. *** “형, 저 희민인데요.” ― ……너 지금 어디야. 죽고 싶어 환장했지? 분노로 활활 타오르는 거친 감정이 그대로 전해져 왔다. 여느 때보다 노기가 극점에 달해 있었다. 하나, 충분히 예상했던 반응이기에 차분히 그에게 대답했다. “한 시간 뒤에 진료 끝나니까 데리러 와 주세요. 우리 호수 공원 가서 데이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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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도 죽고, 수도 죽는 피폐 BL 소설 <적막>에 빙의했다. 그것도 도망쳤다가 발목이 부러지고 유산까지 하는 오메가 굴림수 ‘서희민’으로. 아니나 다를까 정신을 차리자마자 원작수에게 복수심을 품은 차이헌에게 팔려 가는데……. “왜 나 안 때려요?” “……맞고 싶은가?” 다행히 그는 서희민을 끔찍이 사랑하는 아가리복수공이다. 현실로 돌아가기 위해선, 그를 살살 꼬드겨 해피 엔딩을 맞이해야 한다. *** “형, 저 희민인데요.” ― ……너 지금 어디야. 죽고 싶어 환장했지? 분노로 활활 타오르는 거친 감정이 그대로 전해져 왔다. 여느 때보다 노기가 극점에 달해 있었다. 하나, 충분히 예상했던 반응이기에 차분히 그에게 대답했다. “한 시간 뒤에 진료 끝나니까 데리러 와 주세요. 우리 호수 공원 가서 데이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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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사랑했던 옛 연인 은찬의 꿈을 꾸고 뒤숭숭한 하루를 보내던 진서는 우연히 들른 카페에서 일하고 있는 은찬의 동생 은호를 만나게 된다. "정말 보고 싶었어, 형." 오랜만에 만난 은호는 진서에게 호감을 표현하며 거침 없이 직진하지만, 은찬과 쏙 빼닮은 은호의 모습에 진서는 은호와 거리를 두고 싶어 한다. 진서에게 다가가기 위해 은호는 자신이 커피에 대해 가르쳐줄 수 있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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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결국 이어질 거예요." 용병 강이헌은 위장근무 중 5년 전 연락이 두절된 직속 상사, 이준호단장을 우연히 만나게 된다. 준호와 함께 했던 시절부터 서로에게 느낀 강렬한 이끌림 느꼈지만 냉정한 현실 앞에선 결코 닿을 수 없던 두 남자는 아 운명적인 재회에서 두 번째 기회를 얻게 되는데... 중요한 것은 두 사람 모두 많은 것이 바뀌었음에도 서로를 향한 욕망은 변치 않았다는 것. 이헌과 준호는 이번엔 제대로 부딪힐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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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물어져가는 달동네 집창촌에서 몸을 파는 남창 이제오. 구타에 겁탈까지 서슴지 않는 업소 직원들에게 복수를 꿈꾸던 어느 날, 말단 직원의 죽음과 함께 연쇄 살인마가 등장한다. 마침내 자신이 기다리던 "신"을 마주한 제오... 과연 그는 이 끔찍한 지옥에서 구원받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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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연재 후 1회 정기휴재] #현대물 #추리/스릴러 #시리어스물 #피폐물 #약SM #약새디공 #연하공 #강공 #집착공 #광공 #상처공 #절륜공 #짐승공 #수에게길들여지공 #연상수 #미인수 #다정수 #외유내강수 #강수 #능력수 #굴림수 “선생님, 나는 선생님의 도움이 필요해.” 미국에서 정신분석학 박사로 유명한 도원. 국내로 돌아와 국가 기관 소속 연구소에서 상담사로서 생활하던 어느 날, 흔적을 남기지 않기로 유명한 방화범과 조우한다. “나는 선생님이 내 심리 상담을 해 줬으면 좋겠어. 기한은 내 병증이 치료될 때까지.” “한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저를 의심하지도, 떠보지도 마세요.” “협박 말고 선생님이 내 말을 잘 들을 수 있게 하는 방법이 있을까?” “부탁하면 되죠.” “부탁…….” 불을 지르는 것을 통제할 수 없는 강박증에 시달리던 남자, MJ. 그는 이 병증을 치료하고자 도원에게 자신을 치료할 것을 요구하고, 결국 도원은 이 비밀스럽고 위험한 상담을 받아들인다. 그러던 중, 단순 방화범인 줄 알았던 남자가 사실은 한 ‘중대한 사건’과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도원은 통칭 ‘아버지’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 “나한텐 선생님이 필요해. 선생님은 환자 포기 안 한다며. 포기하지 마. 환자가 이렇게 필요로 하잖아,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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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아치 같은 게! 지는 자위 안 해?!" 9급 공무원 시험 실패로 도망치듯 서울로 올라온 김영수. 옆집으로 이사 온 임중도와 첫 만남부터 수치심 가득한 악연으로 얽힌다. 자신을 밀친 영수에게 앙심을 품은 중도는 영수와의 섹스를 조건으로 친구와 내기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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