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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소중한 가족, 연인, 친구가 좀비가 되셨습니까? 가시는 길 편안히 모시겠습니다. 좀비 전문 상조회사 굿바이 상조!” 좀비가 일상화된 한국 사회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부조리하고 약자에게 불공평했다. ‘좀비 전문 상조회사’라는 비일상적 요소로 인해 우리 사회의 슬프고 어두운 면을 한층 더 비틀고 부각시키는 슬픈 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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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드에 퍼진 오염을 정화하기 위해 나를 소환했다…? 던전앤파이터에 인생을 바친 유저 진성. 초월자 네메르에 의해 아라드에 소환되어 부집게의 사명을 부여받는다. 『그대는 부집게가 되어 칼날을 올바른 시련으로 인도하라.』 "부집게든 뭐든 되어줄게. 나는 이 아라드에서 반드시 살아남는다!" 던파 고인물 진성은 주어진 사명을 무사히 마치고 현실 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까? 아라드의 멸망을 막기 위한 다크나이트 진성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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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포고 1학년 3반 용진은 우연히 같은학교 여학생 희수의 타로카드를 쳐서 떨어뜨리게 된다. 운세를 봐주겠다는 희수의 말을 거절하는 용진은 그 순간 이후 복도에서 검고 이상한 그림자를 보게되고 일진 정수호에게 맞을뻔한 순간 희수가 나타나 자신의 남자친구라고 말하며 용진을 구해준다. 갑자기 용진에게 사귀자고 제안하는 희수를 거절하는 용진, 끈질기게 구애하며 용진의 집까지 따라온 희수는 시간당 10만원을 주겠다며 거절할 수 없는 유혹을 한다. 하지만 이마저 거절하는 용진에게 희수는 용진이 오늘 죽을거라며 어차피 죽을 몸이니 본인에게 달라는 섬칫한 말을 하고 요괴로 변한다. 용진은 죽기살기로 도망치다 죽을 상황에 놓이는데 갑자기 길거리에서 밥을 주었던 개가 나타나 용진을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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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원한다면 죽는 것도 좋지.” 사랑하는 황후, 올리브 샤를트르의 손에 최후를 맞은 ‘폭군’ 루드비히 마젠타. 죽음을 받아들인 순간, 눈을 뜬 곳은 12살 무렵 그녀와 처음 만난 정원이었다. 처음부터 시작한다면 이전의 비극적인 생애를 바꿀 수 있을까? 오직 올리브의 사랑을 얻기 위한 루드비히의 시간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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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과거로 보내주시오." 이 시대에서 그를 죽일 수 없다면, 과거로 돌아가면 되리라. 시간을 거스를 수 있는 '회귀대법(回歸大法)'으로 그토록 원하던 과거로 회귀한 한 남자. 가족도, 친구도, 삶도, 모두 잃었던 '검무극(劍無極)'의 복수를 위한 첫걸음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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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텐왕국의 둘 째 왕자인 로클란과 약혼한 에이프릴. 둘이 16살이 되었을 때 왕국은 이웃나라와 전쟁을 시작했다. " 좋아하는 사람과 가까이에 있던 것을 지니고 싶어요." 로클란은 전쟁터로 떠나기 전에 에이프릴의 리본을 취했다. 그리고 2년 후. 에이프릴은 로클란의 부고를 들었다. 슬픔에 빠진 에이프릴 앞에 나타난 사람은 전쟁에서 무사히 살아남은 로클란의 쌍둥이 형인 도미닉. 도미닉과 만난 에이프릴은 그가 로클란이 아닐까라는 의심이 들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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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쓴 소설 속 엑스트라가 되었다! 그 소설이 로판이 아닌 무협일 뿐... '그치만 이건 내 작품 속 남자주인공을 볼 수 있다는 뜻이잖아!' 긍정회로를 돌려 내새끼(?) 용안 보겠다고 찾아다니는 '연'이, 남주보다 먼저 마주치게 된 것은 남주 '단목창'의 쌍둥이이자 미래의 악당 '단목비'였다. 하지만 원작 주인공들이 어린 시절인 지금, 10대에 불과한 단목비는 악당의 서사를 겪느라 몸도 마음도 피폐한 작고 야윈 어린아이에 불과했다. 그래서 다짐했다. '내가 너를 악당이 되지 않게 키우겠다고.' 가문에서 버림받은 가엾은 도련님을 어화둥둥 업어 키우고, 장성한 그를 보며 뿌듯한 마음으로 이만 이야기에서 물러나려 했는데. “왜 도망쳤어, 연아?” 화사한 미소가 살벌하기 그지 없었고, "나를 키웠으면, 책임을 져야지 연아." 그 악당은 나를 놔줄 생각이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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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한 페르디움 가문의 복수를 위해 대전쟁을 일으킨 대륙 7강 용병왕 지셀 페르디움. 모든 복수가 순조롭게 마무리되던 와중, 예상치 못한 인물 아이던이 등장해 지셀의 계획을 무마시키고 그의 목을 벤다. 그렇게 지셀은 죽을 줄 알았지만, 눈을 떠보니 가문이 몰락하기 전의 어린 지셀로 회귀해 있었다. 다시는 뼈아픈 과오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전생에 가지고 있던 지식과 힘으로 잘못 어긋난 조각들을 하나씩 다시 맞추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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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피폐 소설 속 남자 주인공 '에른스트'의 죽은 첫사랑으로 빙의한 '엘리자베스'. 그것도 결혼식 날, 반역자 '카르시스'의 손에 절명해 원작엔 등장하지도 못하는 엑스트라의 운명으로.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반역을 막아 보려 했지만, 아무래도 원래 몸 주인이 친 사고의 스케일이 너무 크다. 자신의 충직한 개 '카르시스'와 부적절한 관계였던 걸로 모자라, 그에게 몹쓸 짓을 저지르기까지?! 죄책감에 그를 자유롭게 풀어 주고자 했지만... "안 되죠. 배신은. 이미 버려졌던 개를 또 버리면. 이번엔 주인을 물지도 몰라." 반쯤 맛이 간 눈으로 나를 죽이려고 하는데...? 아니, 잠깐. 카, 카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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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강호, 제가 먹습니다!" 왼손에는 군자검을, 오른손에는 지옥도를 든 미스터리한 과일상 아들. 입담과 재주는 물론, 압도적인 무공 실력까지 갖춘 완벽한 그의 목표의 진짜 정체는 무엇일까. '강호제패'를 품은 스무 살 청년, '적이건(赤利乾)'의 유쾌한 여정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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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면 어떤 짓까지 저지를 수 있을까? 사랑하면서도 파괴하고 싶은 욕망, 깊어질수록 망치고 싶은 사랑의 딜레마. 사랑이란 감정이 때로는 얼마나 위험할 수 있는지 깊이 파고드는 고자극 로맨스 단편집 <문스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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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 이 가문에서 벗어나겠어.” 명문 퇴귀사 가문의 외톨이 천령. 퇴귀 능력 없이 태어나 가문 사람들에게 무시 당하며 살아왔다. 그런 천령에게도 한 가지 능력이 있으니, 바로 영안을 지닌 것이다. 천령의 눈에만 보이는 신령한 존재들. 천령은 그들을 이용해서라도 가문에서 벗어나려는데… “인간도 아닌 놈들한테 가슴이 두근거린다고?!” 신령한 존재들과의 기묘한 로맨스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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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강한 남자라 불렸던 사나이. 세계 최대 격투기 리그의 헤비급 챔피언. 최강의 남자였던 최현석은 죽음 이후 이세계의 용사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부! 명예! 미녀를 독차지하는 용사!' 찬란한 미래를 꿈꾸며 이세계로 이동한 그가 조우한 것은 자신보다 머리 하나는 더 큰 근육질의 소대가리를 괴물. 마왕군의 간부였던 괴물이 물었다. "용사? 네가 용사라는 거냐?" “어... 용사일걸요...?” 그렇게 지옥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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