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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때부터 붙어 다닌 단짝 친구 조유재를 몇 년간 짝사랑해 온 서한준. 그러나 조유재가 자신을 친구로만 생각하고 있는 걸 너무 잘 알고 있고, 보답받지 못할 마음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고백은 차마 꿈꿔 본 적도 없었던 서한준은 자신의 마음이 유재에게 짓밟히자 홧김에 고백해버리고 만다. 이후 점점 삐걱거리기 시작하며 서로의 사이가 어색하게 멀어질 듯 하는데… 어리숙한 두 사람의 청춘과 성장을 그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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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살이 낀 아이, 류진. 그가 태어난 날 지나가던 퇴마사는 한가지 당부를 남긴다. "부디 불을 조심하시오." 그러나 류진은 성인이 채 되지 못한 나이에 화재로 모든 것을 잃고... 다시 나타난 퇴마사의 말에 따라 수도로 향한다. 길을 잃은 류진은 첫 인상부터 기이한 이매를 만나게 되고, 둘의 지독히도 끈질긴 인연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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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보다 고양이가 더 좋은 까칠한 채식주의자 수의사 태준. 태준이 운영하는 병원 맞은편에, 고기 냄새를 자극하는 효민의 식당이 들어선다! 태준이 애지중지 기르는 고양이 탱고는 효민의 식당 냄새에 이끌려 고기가 듬뿍 담긴 밥을 몰래 얻어먹고 오다 태준에게 딱 걸리고 마는데... "우리 집 고양이는 베지테리언이라고!" "언제부터 고양이들이 채식을 했어요? 고양이는 육식동물이에요!" 성격부터 입맛, 가치관까지 모두 다르지만 고양이만큼은 너무나 사랑하는 태준과 효민의 까탈스러운 로맨스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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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영물 ‘묘인’이 모여 사는 묘월국. 인간의 피가 섞여 따돌림을 당하는 묘월국의 101번째 왕자 능소는 다음과 같은 성년 과제를 받는다. “사악한 인간한테 붙잡힌 성스럽고 존귀한 ‘달토끼’를 구해 무사히 모셔오거라.” 사악한 인간의 집에 감금된 달고나 빛깔의 갈색 토끼 하루……. ‘가만 있어 봐. 납치와 감금을 당했다고 하기엔…….’ 하루는 펫으로서 무지막지하게 호의호식하고 있는데? 게다가 성스럽고 존귀한 달토끼라고 하기엔, 수치심이 없는 건지 엄청나게 밝힌다! “색시야…….” “색시? 어어, 지금 어딜 만져?” 첫 발정기를 맞아 미열에 달뜬 하루, 자신 앞에 갑자기 나타난 눈처럼 새하얀 미청년 토끼와 함께하고 싶은 건 딱 한 가지다. “색시야, 행복하게 해줄게. 우리 아기 토끼를 낳자.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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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에 부는 한줄기 푸른 바람, 청풍 화산파의 제자 청풍은 스승 선현진인을 잃고 큰 슬픔을 겪었지만 사방신검 회수 임무 중 만난 이들로 한 명의 무인이자 대협이 되어간다. 천하를 질주하는 질풍과도 같은 청풍의 행보, 한 줄기 바람과도 같은 그를 따라 화산에 새로운 바람이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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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빠른 진화로 인해 천사와 악마는 숭배받지 못하고 대규모 실직 사태를 겪는다. 이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신이 만든 최초의 천악 협력기관 ‘로망컴퍼니’. 그곳에서 펼쳐지는 천국처럼 황홀하고 지옥처럼 뜨거운 사내연애♡
Corporación BientoonRepresentante ReimerResidencias Jardín El Marques, Avenida Urimare, Caracas 1071, Mira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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