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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처럼 가까이 지내던 주혼과 태한. 주혼은 태한에 대한 감정이 사랑이라는 걸 깨닫게 되지만 연락이 뜸해지게 되어 주혼은 혼자 사랑 앓이를 하게 된다. 성인이 되던 해에 태한이를 대학 안에서 만나 따라다니게 되고 태한도 그런 주혼이가 싫지 않은 듯 곁에 두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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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따지지 않는 '개념녀'? 아니, 나 완전 '얼빠'야! 신입생 시절, 남자의 외모를 따지지 않는 개념녀라고 떠들었던 주인공 바니! 그러나 첫 남자친구에게 '쉬운 여자'로 낙인되며 신입생 바니의 첫 연애는 쓰게 막을 내린다. 그리고 드디어 인정한 바니 자신의 ‘얼빠 속성’! ‘잘생긴 남자가 좋다’는 사실을 외쳐댄 지 얼마 후, 웬일인지 잘생긴 남자들이 자꾸만 꼬인다? 연애에 있어서는 자존감이 낮은 평범한 21살, 그런 바니에게 호감을 표현하는 5명의 미남자! 누구나 흑역사일 수밖에 없는 20대 초반의 연애, 바니는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좋은 사람과 행복한 연애를 꾸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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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모르기니를 사준다는 말에 한국대 경영대에 덜컥 합격해 버린 한강우. 아버지가 약속을 지키지 않자 아버지의 명품 시계 시리즈를 중고 거래 장터인 가지마켓에 내놓은 강우는 거래 장소에서 당황스러울 정도로 예쁜 구매자 ‘주영’을 만나게 된다. “가지… 맞죠?” 그런데 이 예쁜 구매자, 정작 시계에는 별 관심이 없어 보인다. “같이 한잔할까요?” “좋아요…!” 강우는 아리송한 채로 주영과 술을 마시다 뜨거운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하지만 다음 날, 주영은 하얀 양말만 남겨두고 사라져 버리는데…. ‘이럴 리가 없어. 우린 존나 인연이란 말이야!’ 사가라는 시계는 안 사가고 제 순결만 가져가 버린 예쁜 형아를 찾아 헤매던 끝에, 강우는 학교에서 주영과 재회한다. “형! 혀어엉! 저예요! 한! 강! 우!” 어째서인지 주영은 질색하면서 달아나지만, 강우는 꿋꿋하다. 강우는 한다면 하는 사람이고, 행운의 여신은 언제나 강우의 편이니까. 누가 연애하재요? 쫓아다니게만 해달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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