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년간 손과 발이 단단히 묶인 채로 살아왔다. 머지않아 정략결혼까지 하게 된다면, 완전히 철창 안에 갇힌 새가 되고 말 것이다 아버지를 향한 반항심으로, 태어나 처음으로 클럽에 간 날. 이름 모를 낯선 남자의 손이 아라의 속옷을 움켜쥐려던 그 순간, "아가씨, 여기 계셨습니까?" 아라의 첫사랑, 경호원 윤. 5년 전, 아무런 말도 없이 사라졌던 그가 마치 꿈속에서 나타난 듯 문가에 떡하니 서 있었다. "회장님께서 애타게 찾고 계십니다." "나쁜 놈⋯⋯ 5년 만에 나타난 주제에." 아버지의 충견으로 180도 다른 사람이 되어 돌아온 윤을 되찾기 위해, 아라는 윤이 감추고 있는 비밀을 본격적으로 파헤치기 시작하는데. 과연 두 사람은 서로를 온전하게 소유할 수 있을까?
-
고아 케인은 구세주처럼 나타난 신사, 세인의 아들이 되어 외딴섬으로 떠난다. 그러나 섬의 평화를 깨트리며 나타난 남자, 로난은 그에게 속삭인다. ‘비밀을 하나 알려 줄까? 네 아버지는 괴물이야.’ 케인은 수수께끼 투성이인 아버지 세인의 비밀과 그를 향해 나날이 커지는 알 수 없는 감정들에 점점 혼란스러워지는데… 아버지의 정체는 대체 무엇인가? 그를 향한 케인의 감정은 경애인가? 욕망인가?
-
강지영, 하가 작가가 선보이는 화제의 인기작! 킹스메이커가 돌아왔다! 쿠데타로 폭군을 끌어내리고 고생끝에 황좌를 탈환한 볼프강. 전 황제의 소유물이었던 애동 신수혁마저 자기 것으로 만들어 황좌,사랑,복수의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다. 신수혁은 재무대신자리에서 볼프강을 보필하며 하루를 보내고 그런 신수혁에게 볼프강은 애정공세를 퍼붓지만 자신을 전대 황제로부터 얻어낸 전리품으로 여긴다 믿고 선을 긋는다. 설상가상 위태로운 황권에 반발하는 무리가 볼프강을 노리고 쿠데타를 도모하는데..... 과연 볼프강과 신수혁은 휘청이는 황권을 바로잡고 둘사이의 관계를 이어나갈수 있을까? 킹스메이커 2부의 시작 ~Triple Crown~ 그 이야기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천사X악마X악마 #삼각관계 #천악물 #금단의 관계 #의사공 #외유내강수 인간을 싫어하는 천사 하영이 수행 차 지상에서 의사로 일한 지도 어언 3년. 하루빨리 천계로 돌아갈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던 어느 날. ‘인간이 아닌 것의 냄새가 섞여 들어왔잖아.’ 하영은 교통사고 현장에서 아이를 구하다 입원한, 도유찬 환자에게서 강한 악취를 느끼는데― 천사보다도 더 천사다운 심성의 악마 유찬과 그를 둘러싼 천사와 악마의 삼각관계, 〈언로맨틱 퀘스트〉
-
“어리다고 무시하지 마! 나, 이래 봬도 인생 10회차야!” 나는 적국의 핏줄로 오해받아 아홉 번의 죽음과 회귀를 겪은 비운의 사생아 공주다. 그런데 뭐? 내 친부가 마왕을 물리친 전쟁 영웅이자 대륙 최강의 성기사 파에온이었다고?! 그는 공주님과 금단의 사랑으로 날 낳고는 방치했다. “공주님, 저희는 앞으로 자주 뵐 일이 없을 겁니다.” 이번 생에는 절대 죽을 수 없어! 혹독한 왕궁에서 살아남기 위해, 이 발칙한 애비를 이용하고 버리기로 했다. “…파파라고 부를래요.” 그러나 이 바쁜 인생에 댕댕이처럼 따라붙는 기사들과 또… 이 왕자님은 뭐야? "아샤, 넌 누구와도 약혼하면 안 돼. 우린 하룻밤을 함께 한 사이잖아." 금단의 사랑을 저질러버린(?) 성기사 아빠, 금단의 사랑을 저지르려 하는(!) 적국의 왕자님. 이들 사이에서 공주님은 자신의 운명을 바꿀 수 있을까?
-
싸이코패스 악녀 일리아나에게 빙의했다! 소년 마그누스를 주워 멋대로 길들이는 사악한 악녀… 그 일리아나가 나라니?! “나는 당신을 길들일 겁니다. 내가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짐승으로. 당신이 내게 그랬던 것처럼.” 그리고 2년 후, 황제가 된 그의 복수가 시작된다. 저기요, 작가님! 죄는 일리아나가 지었는데 왜 복수는 제가 당해야 하죠? 전 그냥 평범한 독자 유나였을 뿐이라고요! [타이틀 로고 디자인: 디자인그룹 헌드레드]
-
분노,억울함,모멸감,상실감. 선우지훈이 이해인으로부터 이끌어내고자 하는 감정은 다양하지만 해인이 첫눈에 반한 지훈에게 줄 수있는 것은 단 하나, 사랑이었다. 자신을 짓밟는 포식자이자 곧 형제가 될 동생으로서 해인을 나약하게 만드는 지훈의 미소에서 눈을 뗄 수 없었을 때, 해인은 느꼈다. 이 짝사랑은 자신을 늪으로 빠트릴 것이라고.
-
:: 매주 월요일 업데이트 :: 정령을 보는 민족의 마지막 후손, 원수 집안의 후계자와 사랑에 빠지다! 정령의 힘을 다루는 유렌달 민족의 마지막 후손 유페미아. 그녀는 무정한 가족을 벗어나 페레디트 공작부인의 간병인이 되고, 그곳에서 만난 보좌관 시리우스와 사랑에 빠진다. 그런데, 시리우스가 사실 공작가의 외아들 카시어스 페레디트이자, 유렌달 민족을 몰살시킨 가문의 후계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원수 집안의 아들과 사랑을 이어갈 수 없는 그녀의 선택은?
-
서로 피 한 방울 안 섞인 남남이지만 여느 남매와 다를 바 없이 평범했던 ‘태성’과 ‘하은’. 어느 날 우연히 야한 영화를 보다 태성은 반쯤 장난으로 하은의 가슴을 만지게 되는데... "그런데… 왜 가만히 있는 거지? 대체 왜 그러는 거야? 우리 남매 사이 아니었냐고!"
-
1940년, 혼돈의 시대 한 남자가 가슴 깊이 사랑한 아내를 위하는 마음만으로 지어진 외딴섬 속 아름다운 저택 영춘화. 오랜 시간이 지나, 저택에 얽힌 부부의 사연은 잊혔으나 어느 날 나타난 수수께끼의 ‘관리인’을 통해 숙박업소로 운영이 되고 있다. 그는 부부의 넋을 따라 반드시 사랑을 해야만 하는 사람들을 저택으로 초대하기 시작하는데…! “당신에게 무한한 상상을 가져다줄 비밀스러운 저택, 영춘화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곳에선 그 어떠한 형태의 사랑도 모두 가능합니다. 마음껏 사랑하고 탐닉하십시오. 저택이 허락하는 한.” 호화스러운 저택과 다양한 이유로 그곳을 찾는 사람들. 여러 작가님들이 그려내는 여성들을 위한 에로틱한 이야기들이 지금 펼쳐집니다. ------------------------------------ 첫 번째 단편 <낙하산지 블라우스> 인플루언서 ‘최백탄’과 ‘양수지’는 7주년 기념으로 여행지를 찾던 중 ‘저택 영춘화’ 무료 숙박 이벤트에 당첨된다. 두 사람은 아름답고 화려한 저택에 도착해 그곳을 탐방을 하던 중 2층 방에 위치한 자개장을 발견하고, 거기 있던 앤티크한 옷을 입은 채 뜨겁게 정사를 나눈다. 하지만 그날 이후, ‘수지’는 ‘백탄’이 이상해졌다는 걸 눈치채게 되는데…? “이 낯선 느낌은 뭐지? 마치…다른 사람 같아.” 과연 그곳에서 오랜 시간 동안 수지를 기다린 또 다른 존재의 정체는 뭐였을까?
-
“어떡해! 남편 말고 다른 사람한테 느끼다니!” 전업주부인 토우코는 불륜에 푹 빠진 남편과 이혼하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돈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혼을 위해 아르바이트로 가사도우미를 시작한다. 그러나 업무 중에 계속 실수 연발로 바로 해고의 위기에 처하는데?! 그때 우연히 아르바이트하던 집에 사는 이츠키의 자위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해고되고 싶지 않은 토우코가 열심히 사과하자… 이츠키는 자위를 돕는 것을 조건으로 내건다! 그의 요청대로 토우코가 속옷을 보여주자 바로 부풀어 오르는 이츠키의 것. 남편보다 훨씬 큰 그것에서 눈을 뗄 수 없는 토우코도 점점 젖어 들기 시작하는데…. 그리고 요구의 수위도 점점 높아지기까지…. 정신을 차리고 보니 잔뜩 젖은 그곳에 단단한 것이 닿고… 그러다 흥분했다는 것을 들킨 토우코. “삽입만큼은 안 돼!”
-
황제의 유일한 동복 누이 대공 로잘린 이드리스 아펠루덴은 수인 노예를 선물받는다. 그녀는 수인에게 펜리르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조금씩 그녀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한 펜리르는 그녀를 인생의 단 하나뿐인 반려로 각인하게 된다.
-
기혼자임에도 친구의 무리한 부탁에 인원수를 맞추기 위해 미팅에 참가하게 된 카호. 그런데 미팅 상대중에 같은 회사의 신입, 미카미 쿄스케가 있다? 취기가 올라 바람 쐬러 나가는 그녀의 뒤를 따라온 미카미는 넘어진 카호를 일으켜주는데─ 주임님, 유부녀면서 미팅에서 남자를 찾는 거예요? ⓒISHIKAWA KINGYO/©Mobile Media Research
-
부모의 재혼으로 가족이 되었던 도연과 은하는 부모의 이혼으로 다시 남남이 되고 만다. 몇 년의 세월이 흘러 다시 만난 두 사람. 은하는 도연에게 집착하고, 도연은 그런 동생이 부담스럽지만… 더 싫은 건, 은하에 대한 자신의 감정이 ‘형제애’가 아니라는 것이다.
-
의붓아버지의 행방을 묻기 위해 형 다이시 앞에 나타난 두 형사. 집요한 그들의 태도에 동생 카즈마는 격양된 모습으로 형사들을 돌려보낸다. 카즈마를 달래는 다이시. 하지만 형을 걱정하는 한편, 그 뜨거운 시선은…
-
양아버지의 권유로 맞선을 나온 태민. 그런 태민의 앞에 나타난 건 소중한 동생인 지호였다. "이태민씨 되시나요?" "너 뭐 하냐?" "태민씨랑 맞선 보러 왔는데? 나 형 좋아해." "...나는 너 좋아한 적 없어." 지호의 고백을 거절한 태민은 마음 한구석이 불편하다. 그리고 다음날, 누군가에 의해 전라의 상태로 집에 감금당하게 되는데..?!
-
어떤 사건을 계기로 가벼운 만남을 선호하게 된 후지모리는 앱에서 남자 낚시를 즐기는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만난 사람은 무뚝뚝한 연하남 에이리. 오늘은 꽝이라고 생각했던 것도 잠시, 풋풋한 에이리에게 후지모리는 이끌리고 마는데... 사연 있는 가벼운 회사원 × 순진한 일편단심 대학생의 잊을 수 없는 사랑이 자아내는 구원 러브스토리.
-
어깨 부상으로 야구도 그만두고, 아무리 대시해도 상대해주지 않는 연상의 소꿉친구 하야토 때문에 고민 중인 치히로. 무엇 하나 제대로 풀리지 않는 나날… 치히로는 홧김에 잠든 하야토를 덮치는데…?! ©Rai Yaezaki / screamo
-
지갑을 훔쳐 달아난 아기새를 잡았더니 하늘에서 천사가 떨어졌다! 너 때문에 날개를 다쳤으니 책임지라며 수호네에 눌러앉은 천사 테이커와 외로운 소년 수호의 달콤한 미스터리 로맨스
-
*** 19세 완전판의 본편(1~80화)은 기존 연재되었던 내용과 동일하며 (15세 등급), 외전은 19세 미만 이용 불가의 내용으로 추가되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 지갑을 훔쳐 달아난 아기새를 잡았더니 하늘에서 천사가 떨어졌다! 너 때문에 날개를 다쳤으니 책임지라며 수호네에 눌러앉은 천사 테이커와 외로운 소년 수호의 달콤한 미스터리 로맨스
-
<익명의 팬으로부터 유명 배우의 포르노 촬영을 제안받았다.> 한때 업계를 대표하는 인물 중 하나였으나, 폭언이 공론화되며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은 영화감독 장희원. 계속해서 악화되는 상황과 놓을 수 없는 자존심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던 중 배우 유재희의 팬 K로부터 수상한 비디오 촬영을 제안받는다. 단 세 번뿐인 촬영, 그리고 거액의 보수. K의 정체로 하여금 단단히 약속된 비밀까지. 희원은 어디까지나 제3자로서 이 일을 대하려 노력하지만, 일이 진행될수록 희원의 잘못은 점점 더 덧칠되고 유재희와의 관계는 헤어 나올 수 없이 깊어지기만 하는데... 죄와 사랑과 착각, 그리고 드러나는 각자의 <못할 짓>
-
‘형수들과 할래?’ 3명의 형수가 노리는 건… 내 그곳?! 유서 깊은 대부호인 나츠나기 가문에서 당주의 유언이 밝혀진다. ‘가장 먼저 나츠나기의 아이를 임신한 며느리에게, 모든 재산을 상속하겠다.’ 하지만, 며느리들은 하나같이 남편과 섹스리스. 난감해하던 중 나타난 건 유일하게 독신인 시동생 타이요였다. …재산을 노린 아이 만들기 승부, 밀착하는 살결의 열기…. 남편과 할 수 없는 욕구를 시동생에게 올라타 발산하는 유부녀들! ‘네 거기로… 임신하고 싶어’라고 젖은 입술로 압박해오는데…. 절대 용서받을 수 없는 부정의 쾌락에 타이요는 굴복하고 말 것인가…?!
-
지긋지긋한 삶이 또 시작되었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나는 계속 새롭게 태어났다. 전생의 모든 기억을 가진 채. 그래, 나는 무한환생자다. 29번째의 삶으로 피폐해진 내게, 악마가 나타나 말했다. "짐을 부른 것이 너인가?" 수많은 전생 속에서 신을 섬긴 적도 있었다. 하지만, 돌아온 건 사랑하는 사람들의 죽음뿐. 이제 더는 신에게 매달리지 않겠어. "악마이시여, 제 악몽을 거둬 주십시오. 저와 계약해 주세요."
-
집에 자주 찾아오는 형의 여자친구, 미츠키. 옆방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항상 민망해하면서 듣고 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기회가 찾아왔다! 일이 생겨서 나간 형 덕분에 단둘만 남게 된 집...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무릎꿇고 부탁하는데─ "누나, 한 번만 하게 해주세요!" ⓒMaimu Kotobuki/©Mobile Media Research
-
유부녀 히토미는 평소에 불만이 많았다. 회사 부하의 태도, 남편과의 소원한 관계, 돈… 그런 어느 날 히토미는 충동적으로 귀금속 전문점에서 보석을 훔치게되고 점원에게 들켜 사무실에 끌려가게 된다. 경찰을 부르겠다는 점원의 엄포에 히토미는 무슨 짓이라도 하겠다며 애원하는데. ©Akiha@/kaikandrug
-
한물 간 연예인 태민혁은 우연히 촬영 도중 바다에 빠져 간신히 한여인(오설화)에 의해 목숨을 구한다. 이후 드라마 촬영 중 만난 태민혁이 오설화를 보고 한눈에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
첫사랑이었던 쓰레기 남편과의 이혼 후, 10년만에 나타난 양아들이 자신에게 각인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 서은우. 자신이 키운 아이에게 끌린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갈팡질팡 하게 되는데, "나 각인했거든요, 아빠한테."
-
죽음을 간절히 바라며 눈을 감았는데 회귀해버렸다. 폭력을 서슴지 않았던 남편, 사탕발림으로 날 유혹해서 버린 내연남, 나를 하인으로 부려먹던 용병까지 모든 게 그대로였다. "이 지옥 같은 삶을 또 되풀이하라고?" "아, 그래. 어쩌면 이건 신이 내게 준 기회일지도 몰라." "이번 삶은 죽음 대신…복수를 선택할 거니까."
-
어린 시절 새어머니의 시기로 강에 빠져 목소리를 잃고 걷는 것 조차 못하게 된 주인공 심청헌, 그는 부유한 집에서 태어나 불편한 몸을 가지고도 꿋꿋하게 살아간다. 그러다 어느날 나타난 뱀 요괴 이묵. 너무나도 아름답고, 잃어버린 목소리, 다친 다리를 낫게 해주는 등 자신을 챙겨주는 이묵의 모습에 심청헌은 사랑에 빠지고, 인간과 요괴와의 사랑은 위험함을 알면서도 그와 평생을 함께하기로 마음먹는다. “너와 백년해로할 거야” 약속은 꼭 지키는 남자. 많은 사건을 겪게 되지만 청헌은 이묵의 손을 잡고 아침해에 웃고, 저녁 노을에 함께 기대며 50년이란 세월을 보낸다. 풍경이 변하고, 세월이 흘러 삶의 끝자락까지 함께.
-
난 평범한 고등학생 은소리. 여름방학을 만끽하다 잠시 외출했는데 호수에 빠졌다. 그리고 눈을 떴을 땐 북월국 둘째 공주의 몸에 빙의해 있었는데... 그것도 동생 대신 화친혼으로 팔려 가는 길 위라니! 게다가 내 혼인 상대는 온몸에 흉한 종기가 나 있고 촉수가 8개나 달렸다고? 인간 말고 다른 종족과 결혼하는 건 너무하잖아! 혹시 제물로 바쳐지는 거 아냐? 몇 번의 탈주 시도도 실패하고 결국 혼인 상대인 이종족(異種族)의 황제를 만나게 되었는데... 이럴 수가! 눈이 멀 것 같은 미남이잖아? 하지만 문제는 또 있었다. 내가 화친혼을 가장해 자객으로 잠입한 것이라는 것! 집중하자, 은소리!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
흑랑. 북쪽 땅을 수호하는 영물이자 영혼을 사냥하는 검은 이리. 욕망이 없던 그에게 욕망하는 것이 생겼다. 바로 인간 세상에 태어난 영매화(靈媒華), 명. “너와 평생을 함께한다는 약조는 할 수 없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널 욕심 내고 싶다.” 무심하고 무감하던 흑랑의 마음을 욕정으로 동하게 만드는 유일한 여인. 앙큼하고 천진난만한 명으로 인해 그의 세상은 바뀌기 시작했다
-
3대에 걸친 대서사시. 라미라,아나토리아,스가르드 3국의 이야기. 1년 내내 온화한 기후와 풍족한 자원을 가졌지만 약소국이기에, 언제나 정치적으로 중립을 지켜야 하는 라미라. 라미라의 왕자인 비욘, 그가 사랑하고 있는 상대인 유모의 딸 비이, 그리고 바이다 가문의 장남이자 왕자의 호위무사 레오, 총리의 딸로 왕자인 비욘과 약혼자인 에스힐드. 필연처럼 만나고, 운명처럼 헤어짐을 반복하는 그들의 이야기가 3대에 걸쳐 펼쳐진다.
-
광끼, 가을동화, 겨울연가 <오수연> 작가 드라마화 결정! 서은수 작가 “고백의 이유”, 웹툰 고백이란 자격이 주어지는 것. 상대를 원망할 자격, 사과를 요구할 자격, 잘못했다 미안하다 빌 수 있는 자격, 차 버리고 차일 수 있는 자격. 그러나 나는, 우리는 그러한 자격을 얻지 못한 채……. 초여름, 정원 수돗가에서 상추를 씻던 이수완은 서진하와 눈이 마주친다. 할머니가 특별히 초대한 손님 때문에, 며칠간 가사노동에 시달린 수완은 그를 보는 눈빛이 곱지 않다. 이번 한 번만 참고 견디면 다시는 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 그가 매일같이 집에 놀러 와 얼굴 도장을 찍고 가는 것. 건강식에 집착해 엄마와 수완을 들들 볶는 할머니를 간단히 설득하여 배달 음식을 시켜 먹는 등 집안일에서 해방시켜 준다. 수완은 점점 진하의 방문을 기대하며 그를 의식하기 시작한다. 엄마를 미워하는 할머니와 이복 오빠의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무작정 가출한 그 겨울, 수완의 앞에 진하가 나타난다. 따뜻한 음식과 함께 그가 건넨 선물 같은 말. “과외하자. 내가 너, 내 후배 만들어 줄게.” 조심스럽게 시작된 비밀 과외. S대에 입학해 이복 오빠의 코를 납작하게 눌러 주고 싶었던 처음의 결심보다, 그를 보고 싶은 마음이 점차 커져간다. 진하의 마음도 같을 거라고 생각했다. 이제 남은 것은 고백 뿐이었고, 모든 것이 아름다웠다. 가장 친한 친구에게서 충격적인 고백을 듣기 전까지는…….
-
소중한 사람에게 상처 주지 않고, 소중한 사람에게 상처받지 않기 위해, 숨겨야만 하는 마음. 그리고 그 마음을 수면 위로 끌어올리는 운명적 만남. 이것은 특별하지만 특별하지 않은 사람들의 이야기.
-
“결혼하자. 기한은 1년. 그 안에 네가 날 사랑하지 않으면 널 놔 주겠어. 하지만 날 사랑하게 되면 우린 영원히 함께하는 거야.” 하지만 그들은 각각 무시할 수 없는 부캐를 가지고 있었으니… 뭐? 다크나이트? 천영위? 서로에게 비밀을 가지고 시작한 1년의 결혼, 과연 그들은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
-
당문의 천재 소녀, 사랑하는 사람의 배신으로 모든 걸 잃고 폐물의 몸으로 다시 태어났다! 그런데 우연히 얽힌 구황자도 알고 보니 폐물이라니?! 복수를 위해,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운명의 사랑을 위해, 감히 하늘을 거스르며 독하게 강해지리라!
-
부모님의 재혼으로 의붓남매가 된 유카와 이츠키. 가족이 되었으니 사이좋게 지내고 싶지만, 이츠키는 무뚝뚝하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남자 친구와 길을 걷다 소나기에 쫄딱 젖은 유카는 비를 피하기 위해 자신의 집으로 안내한다. 마침 수업이 끝나고 귀가한 이츠키는 두 사람이 함께 있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는데…. 그의 경멸하는 듯한 눈빛에 놀란 유카는 급히 욕실로 도망가지만 따라온 의붓남동생이 벽으로 밀어붙여 뜨거운 혀로 빨기 시작하고 긴 손가락으로 아래 깊숙이 들어와 만져주니 쾌감이 폭발한다! "그렇게 그놈한테 안기고 싶었어? 하하, 엄청 민감하네……." 피가 섞이지 않았어도 남매인데… 이러면 안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처음 보는 이츠키의 남자다운 모습에 두근거림이 멈추지 않아…!!
-
특별한 일 없이 따분한 일상을 보내고 있던 '지윤'은 어느날 엄마의 남자친구라 주장하는 남자 '현수'를 만나게 된다. 원래부터도 엄마와 똑닮은 취향을 가지고 있던 지윤. 현수가 자신 앞에서 우는 모습을 보이니, 좀 더 괴롭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엄마 말고 나는 어때요? 저 진짜로 잘해줄 수 있는데"
-
과거 아버지의 폭력으로 몸에 흉터를 가진 채 어머니와 둘이 지내고 있는 정연은, 어느 날 어머니의 재혼으로 새 가정을 맞이한다. 정연은 새로운 사람들(재혼상대와 그의 아들인 선우)과 함께 지내며 전에 몰랐던 가족의 정과 안정을 느끼게 된다. 어느 날 술 취한 정연의 어깨에 있는 흉터를 발견하게 되는 선우는, 얼마 지나지 않아 식사 시간에 우연히 아빠의 질문으로 흉터의 전말을 알게 된다. 정연과 선우의 사이에는 미묘한 기류가 흐르고, 선우는 우연히 교양수업에서 다른 조가 발표 PPT에 참고 자료로 가져온 정연과 똑같은 흉터가 있는 모델의 세미누드 사진을 보게 되는데.... (해당 작품은 15세이용가로 개정된 '개정판' 작품입니다.)
-
평범하게 살아온 '화곡'의 인생에 난입된 학교 선배 '이빈'. 인생이 꽃 필 줄 알았던 봄, 이성을 잃은 이빈이 화곡의 목을 물어버리게 되는데... 뱀파이어도, 사람도, 그렇다고 늑대인간도 아니게 된 화곡의 인생은?
-
남들과 눈을 마주치는 것도 힘들 정도로 소심한 고등학생 '선명한'. 어렸을 때 살던 동네로 이사오면서, 유일한 소꿉친구이자 단짝친구였던 '윤시후'와 다시 만나 즐거운 학교 생활을 만끽하려던 그 때. 돌연 기억에도 없는 잘생기고, 키 크고, 친절하고, 인기많은 학교 선배 '장승찬'이 둘 사이에 끼어들며 친한척을 하기 시작한다. 학교 선배와의 썸을 선택할 것인지, 단짝친구와의 우정을 선택할 것인지 혼란스러워하는 사이, 선배와 가까워질수록 주변 상황이 점점 기묘하게 변하기 시작하는데...
-
동해 용왕의 아들, 오구. 날때부터 용이었음에도 이렇다 할 재능 없이 약해빠지고 쓸모없는 존재로 자랐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아주 강했던 용이 남기고 간 '여의주'를 찾으러 인간 세상, 현세로 올라오게 되는데… 처음 보는 이상한 요괴가 오구와 오랜 친구, 어쩌면 애틋한 사이라도 되었다는 양 행동하는 것이 아닌가. 와중에도 머릿속에 없던 기억들이 불쑥불쑥 떠오르기 시작하는데…
-
무료한 일상에 지친 어느날, 주인공 눈에 다른 사람의 남은 수명이 보이게 되고, 심지어 시간의 흐름까지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된다. 모든 이가 원하는 '시간'을 손에 쥔 주인공은 무한한 삶을 위한 계획을 세우게 된다.
-
과거를 숨기고 뉴욕의 작은 화랑에서 경리 직원으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테오는 화랑이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하자 갑자기 등장한 의문의 후원자를 만나러 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테오는 20년 전 '낙원'에 버리고 온 이복동생 세드릭을 만나게 되고 세드릭이 테오도르를 '복종'시키며 비극은 시작된다.
-
붉은 실, 이것은 사망플래그다. 그리고 이 세계에서 붉은 실을 볼 수 있는 작중 조연 사제로 빙의하게 된 나, 리안. 그런 내가 소설 속 악당 조연 '아벨'과 붉은 실이 엮이고 만다. 악당과 운명이 이어지고 언제 죽을지 모를 팔자가 되었는데, 이 미친 얀데레 악당은 왜 나만 졸졸 쫓아다니는 거지?!!
-
눈 떠 보니 모르는 남자의 형수님이 되었다?! 유능한 고고학 연구원 모혜는 어느 고분을 발굴하던 중 뜻밖에 타임슬립을 하게 된다. 눈을 떠보니 자신을 형수님이라 부르며 위독한 형과 혼인해 '액막이'를 해 줘야 한다는 낯선 남자. 혼인을 피해 몇 번이고 달아나지만 끈질기게 쫓아오는 그에게 거듭 붙잡히고, 몸에 운우고(雲雨蠱)가 들어오게 되면서 그와 생사를 같이하게 되는데... 그들은 이 금지된 감정을 어찌 마주해야 할까?
-
남주를 괴롭히다 사형대에 오르게 된 악역 '라티아'는 죽음 앞에서 3년 전으로 회귀한다. 그녀는 다시 목숨을 잃지 않기 위해 남주와의 악연을 청산하기로 결심하고, 전생과 회귀 전 삶에서 쌓아온 지식으로 올바른 자리를 만들어 간다. 그런데, 남주가 자꾸만 곁을 맴도는데…
-
「한 번 한 것 정도로 착각하지 마.」 열심히 알바 중인 대학생 아사히는 어느 날 귀갓길에 골목길에서 남녀가 다투는 목소리를 듣는다. 자세히 들으니… 거기엔 같은 대학에 다니는 동경의 동급생 유키노가?! 저도 모르게 유키노를 돕게 되지만… 어째서인지 유키노에게 호텔로 끌려가 그녀의 유혹에 선을 넘고 만다. 그날 이후 유키노와의 관계를 고민하던 아사히는 아버지 재혼 상대의 딸이 유키노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
-
36살 돌싱인 허재영은 선자리에서 만난 성윤우와 미래를 약속하게 되고, 그동안 만났던 섹파 성하늘과의 관계를 정리하기로 한다. 그러나 윤우가 자신의 아들이라고 소개한 사람은 다름 아닌 하늘이었다. 식도 없이 일사천리로 진행된 결혼 후 한집에 살게 된 세 사람. 평소 조금 더 거친 섹스를 즐기던 재영에게 조심스러운 윤우와의 잠자리는 아쉬움이 남고, 재영의 고민을 알아챈 하늘은 기상천외한 제안을 해오는데…. “아빠, 재영 씨가 어떻게 해줘야 느끼는지 아직 모르지?”
-
빼어난 미모와 남다른 현실감각을 가진 시골 귀족 영애 "이브 제나"는 언니의 지참금을 마련하기 위해 하운드 백작과 결혼한다.<br /> 소문난 탕아인 하운드 백작의 네번째 부인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던 이브. 하지만 어느날 갑자기 백작에게 이혼 통보를 받게되고,<br /> 결혼 전 이혼을 요구할 시 상대에게 위로금을 지불하기로 한 계약 덕분에 큰 돈을 받게된 이브는 백작의 이혼을 흔쾌히 받아들인다.<br /> <br /> "저와 결혼하시는 게 어떻습니까?"<br /> <br /> 하지만 늦은 밤 찾아온 의붓아들, 아자젤 하운드 세라틴에게 황당한 고백을 받게되고...<br /> <br /> "어머니라니. 말도 안되는 일이지. 어머니한테 이런 생각을 하는 아들이 어디 있겠어?"<br /> 아자젤의 달콤한 말과 생각할 틈도 없이 몰아붙이는 스킨십으로 백작과의 관계가 없었던 이브는 생각과는 다르게 몸이 점점 달아오게 되는데...!
-
회사 근처 자취방으로 이사하게 된 주영은 기묘한 일을 겪게 된다. 매일 차려져 있는 밥. 정리 정돈된 집안, 그리고··· 요리를 하는 잘생긴 귀신?<br /> <br /> 트라우마로 인해서 잠자리를 가져야만 악몽을 꾸지 않는 주영과 모든 기억을 잃고 주영의 집에 지박령으로 남게 된 귀신 건우의 감성 로맨스.
-
회사 근처 자취방으로 이사하게 된 주영은 기묘한 일을 겪게 된다. 매일 차려져 있는 밥. 정리 정돈된 집안, 그리고··· 요리를 하는 잘생긴 귀신?<br /> <br /> 트라우마로 인해서 잠자리를 가져야만 악몽을 꾸지 않는 주영과 모든 기억을 잃고 주영의 집에 지박령으로 남게 된 귀신 건우의 감성 로맨스.
-
쌍둥이 동생 현우는 연우에게 그 무엇보다 소중한 존재였다.<br /> 갑작스러운 결혼도 못마땅한데 가진 거라곤 반반한 얼굴과 껄렁한 성격, 그리고 재력뿐인 놈과 결혼이라니?<br /> 이 결혼 절대 찬성할 수 없어...!<br /> <br /> 하지만 말릴 틈도 없이 순식간에 결혼에 골인한 두 사람 덕분에 연우는 언제나 동생 부부의 이혼을 바라게 된다.<br /> <br /> 그러던 어느 날 연우에게 찾아온 눈엣가시 같은 매부의 연락.<br /> 동생이 걱정돼 어쩔 수 없이 찾아간 신혼집.<br /> 그리고 거기서 연우는 매부와 선을 넘어버리게 되는데...<br /> <br /> 과연 연우는 단란한 가족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까?
-
최지원에게 여름은 최악이다. 가뜩이나 예민한 지원의 허벅지는 모기도, 아들 하준이의 성화에 못이겨 찾은 수영장의 물살도 견디지 못하고 발기하게 만든다. 그리고 이럴 때마다 찾아오는, 의붓동생이었던 이상윤의 존재가 지원을 더 혼란스럽게 한다. "형 불편할까봐 도와주는거야. 우리, 가족이잖아"
-
‘진짜 형제라면 가족의 오메가 페로몬에 반응하지 않았을 텐데….’ 어릴 적 부모님의 재혼으로 형제가 된 형 케이타(오메가)와 동생 이오리(알파). 가족으로 잘 지내왔으나, 케이타의 발정기에 강하게 노출돼 하마터면 선을 넘어버릴 뻔한 지도 벌써 4년. 집을 나갔던 형이 취직을 계기로 본가로 돌아오게 되는데!? ‘4년 전 같은 짓을 두 번 다시 반복할 수는 없는데….’
-
“오라버니, 있잖아요. 요즘 자고 일어나면 몸이 이상해요.” 에스텔라 이그나시오. 백작가의 막내딸이었다. 그녀는 어머니를 일찍 여의었고 아버지인 이그나시오 백작과 그녀의 오빠들 또한 전장을 누비다가 사망했다. 아버지의 전우였던 몬세라트 공작에게 거둬져 공작가에서 지내게 된다. 몬세라트 공작의 아들, 마티아스와는 다정한 오라버니와 동생 사이로 지내게 되는데…. 에스텔라는 어느 날부터 마티아스에게 자고 일어나면 몸이 무겁다고 말한다. 그녀는 전혀 모를 터였다. 에스텔라가 잠에 드는 순간, 상냥하고 다정한 마티아스가 제 다리 사이를 열고 들어온다는 것을. “흐, 응, 오라, 버니….” 이따금 에스텔라는 자면서도 마티아스를 찾았다. 마치 꿈속에서 자신을 범하는 사내를 쫓아달라는 듯, 마티아스를 불렀다. 그러나 실상은 마티아스가 그녀를 범하고 있는 사내였다. 마티아스는 에스텔라를 향해 몸을 숙이며 속삭였다. “오라버니 여기 있단다.” ⓒ정해진,핵개(원작:금단)/메타툰"
-
거센 비가 내리던 날 하준의 앞에 몇년간 소식도 없던 의붓동생 지하가 갑자기 찾아온다. 오랜만에 재외하여 기뻐할 틈도 없이 동생 지하는 하준에게 바로 자신을 죽여달라 제안하게 되는데...
Corporación BientoonRepresentante ReimerResidencias Jardín El Marques, Avenida Urimare, Caracas 1071, Miranda
광고문의 및 기타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고객센터 이메일로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
뉴토끼대피소에서 제공하는 무료 웹툰 미리보기와 다시보기는 인터넷에서 수집한 자료이며 본 서버에는 어떠한 자료도 저장되지 않습니다
고객지원 이메일 주소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