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센 비가 내리던 날 하준의 앞에 몇년간 소식도 없던 의붓동생 지하가 갑자기 찾아온다. 오랜만에 재외하여 기뻐할 틈도 없이 동생 지하는 하준에게 바로 자신을 죽여달라 제안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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