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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렌(I-ren)(개정판)입니다. *41화에는 미공개 컬러 외전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시간이 멈춰버린 그곳에서 시작하다… 소중히 여기는 친구 화란을 위해 신부(新婦)라는 과감한 도전을 시작하게 된 렌! 남아의 몸으로 친구를 위해 적진(?)에 뛰어든 우리의 렌은 그 대빵무식 파워를 아낌없이 발휘하여 장차 신랑이 되어주실지 모르는 귀족을 한방에 보내고, 집까지 부셔버리는 저력을 떨쳐주신다. 그렇게 3명의 신부 후보가 모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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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김다윗)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는 세 남자의 거부할 수 없는 거친 로맨스. 헤어지고 다시 만나기를 반복해온 이이제와 신진기. 이이제는 계약결혼을 한 유부남 신진기와 함께 살게 되지만 과거, 자신은 호모가 아니라며 그만하자고 말했던 제멋대로인 신진기를 떠올린다. 한편, 소울브러시에서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이이제 앞에 새로운 오너 이척이 등장하고, 그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에 신진기는 불평을 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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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압적인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입에 유의해 주세요. '영아, 우리 불쌍한 아가. 무슨 일이 있어도 살아남아야 한다.' 도둑으로 몰린 어머니가 억울한 죽음을 맞은 이후로 늘 언제 죽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했다. 사는 것이, 숨 쉬는 것이 힘이 들었다. 그럼에도 꾸역꾸역 생을 이어간 건 어머니의 유언 한 마디 때문이었다. 하지만… '어, 어머니… 죄송.. 해요… 더는 못, 못하… 겠어요' 모진 학대와 외로움에 사무쳐 모든 걸 놓으려던 그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고귀한 남자가 나타났다. 오랫동안 텅 비어 있는 줄도 몰랐던 가슴이 터질 듯이 설레고 벅찼다. 황태자 진비 휼은 구원이었고, 유영의 전부가 되었다. 넝마가 되어가면서도 유영은 매달렸다. '다리를 못 쓰게 되어도, 눈이 멀어도 괜찮아요. 내쫓지만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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