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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시아 크레드가 돌아왔다. 10살의 몸으로. 그건 좋은데, 왜 하필 이 시점이야? 한밤중 숲에서 들개들의 먹이가 될 뻔한 그녈 구해준 인물은 온갖 위험한 소문의 주인공, 발른 공작인데. 죽이려고 혈안이 된 새어머니와, 냉대하고 방치하는 아버지 때문에 29번의 삶을 불행 속에서 살아왔다. 이번은 신이 준 마지막 기회. 엘리시아는 공작의 도움을 받아 운명을 바꿔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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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가던 짐승을 구한 여자, 벨리아 그때는 그가 이렇게 그녀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을지 몰랐다… 나라를 버리고 달아나려던 벨리아에게 손을 내민 남자, 칸 길들여지지 않은 기운과는 달리 그의 몸짓은 다정했고 허름한 제 삶을 바꿔주겠다는 그의 속삭임은 달콤했다. 다시 만난 그는 짐승이 아닌, 황제가 되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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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밤마다 남편이 죽어 나가는 황녀 리엔의 결혼은 어느덧 여섯 번째. 이번에야말로 행복한 결혼 생활을 기대했건만 돌아온 것은 남편의 애인과 사생아, 그리고 한 잔의 독배였다. "그대는 수단에 불과했어" 죽어가는 리엔을 비웃는 여섯 번째 남편을 바라보며 리엔은 눈을 감는다. 그리고... 다시 한번 눈을 뜬 그날은 다섯 번째 남편의 장례식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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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반란이 실패하며 함께 처형당한 래나 코넬리. 평소 즐겨읽던 소설 속 엑스트라 마법사, '아샤 블리스'에 빙의된다. 원작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고 쥐죽은 듯 살고 있던 어느 날, 카르한 제국 최고의 권력자이자 소설 속 남자주인공 '칼리고 에투스'가 성욕 억제 물약을 의뢰하러 아샤를 찾아온다. '칼리고, 당신이 어째서 여기에...?' 낯익은 얼굴에 놀람도 잠시ㅡ "제가 이렇게 당신을 만져도 되겠습니까?" 전생과 달리 거침없이 직진하는 전남편. 냉랭하고 금욕적이었던 남자에게 대체 무슨 일이 생긴 거지? 저번 생의 결혼생활은 끔찍했지만, 이번 생은 다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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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은, 마지막 모습까지 영웅다워야 합니다" 평생 제국을 위해 몸 바쳐 일하다 영웅으로 삶을 마감한 기사 아델리아. 그런데 눈을 떠보니... '일곱 살이라고? 내가?!' 어린 시절로 돌아와 있었다! 가문이 몰락하기 전 모두가 살아있던 그때로! 그래, 이건 신이 주신 기회다. 이번에야말로 모두를 구하고 조용한 곳에서 완벽한 은퇴를 즐기겠어! 그런데... ''누니이이이임...!'' 신전에 600년 동안 잠들어 있던 성검을 깨운 것도 모자라, "공녀는...키가 큰 사람이 취향인가?" "...네?" 전생에 상사였던 황태자가 나에게 관심을 보인다? 이거 왜들 이래! 나 조용히 은퇴하고 싶다고!
Corporación BientoonRepresentante ReimerResidencias Jardín El Marques, Avenida Urimare, Caracas 1071, Mira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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