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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피 한 방울 안 섞인 남남이지만 여느 남매와 다를 바 없이 평범했던 ‘태성’과 ‘하은’. 어느 날 우연히 야한 영화를 보다 태성은 반쯤 장난으로 하은의 가슴을 만지게 되는데... "그런데… 왜 가만히 있는 거지? 대체 왜 그러는 거야? 우리 남매 사이 아니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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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친구 아들이자 불X 친구인 강재윤. 하필이면 재윤과 함께 남자친구의 바람 현장을 목격하고 마는데..?! 술에 취한 성아를 위로해주는 재윤, 그런데 재윤의 분위기가 어쩐지 묘하다?! 남자사람친구, 있을 수 있지. 근데 강재윤은... "재윤아, 우리가 친구가 아니게 될 수도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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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하고, 조용하고, 이름마저 백키로가 생각나는 '백기호'. 만만해서 학창 시절 괴롭힘에 시달려 학교를 그만두고 난 후, 지긋지긋한 이름을 개명하고 살도 빠져 몰라볼 만큼 바뀌었다. 그런 기호(희성)를 몰라보고 다가온 끔찍했던 첫사랑 '천보경'. '어떡하지... 보경이는 날 싫어하는데...' 기호(희성)는 흑역사를 들키고 싶지 않아 과거를 밝히지 않고 보경과의 관계를 이어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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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때 부터 친한, 같은 대학에 다니는 남자(사람)친구 강이플의 군제대를 축하하기 위해 서프라이즈를 준비한 박다운. 그의 방에 몰래 숨어 있던 그녀의 눈에 보인 것은…!? ㅡ 그리고 민국23 작가의 발랄발칙한 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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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검무와 황후 이령은 금술이 좋은 부부였으나 아이가 생기지 않는 탓에 이령은 초조해 하다 검무에게 집착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검무의 얼굴에 실수로 상처를 내버린 이령은 사형을 선고 받고 사약을 마시려던 그 순간 검무가 사냥 도중 치명상을 입어 황궁으로 돌아왔다는 소식에 사형이 중단 되고, 황태후는 구미호의 독에 중독 된 황제를 살릴 방법은 이령과의 방사 뿐이라 명한다. "합궁만 하면 폐하께서 정상으로 돌아오실 수 있나요?" 그렇게 이령은 짐승처럼 돌변한 검무와 마주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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