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비(공감미디어)'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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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뭐라고 하셨죠...?" "결혼하자고요, 우리. 반지가 여전히 빠지지 않으니까." 대체 왜 이래요, 나한테. ** 여느 때처럼 특별할 것 없던 주말, 새봄은 약속 장소에서 자신의 상사 류지헌 전무와 우연히 마주치고, 얼떨결에 그가 건네준 반지를 끼고 '가짜 애인'으로 둔갑해 상견례를 마친다. 집에 온 새봄은 지헌이 막무가내로 끼워준 반지를 빼려 하는데 도무지 뺄 수가 없다. 어쩔 수 없이 반지를 끼고 다니게 되는 새봄. 그 사이 지헌은 새봄에게 마음이 동하기 시작해, '비즈니스'를 가장한 청혼을 제안한다. 어느새 단단히 엮이기 시작한 둘, 그리고 여전히 빠지지 않는 반지. 이 반지에는 새봄이 모르는 비밀이 담겨있다. 상처뿐인 사랑에 지쳐, 사랑을 외면하려는 두 남녀가 유쾌하게, 그리고 지독하게 얽히는 오피스 로코!
Corporación BientoonRepresentante ReimerResidencias Jardín El Marques, Avenida Urimare, Caracas 1071, Mira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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