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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속 악녀의 딸로 태어났다. 태어났을 때 엄마는 이미 악행이 밝혀져 첨탑에 유폐되어 있었고, 주인공들에 의해 곧 비참한 죽음을 맞이할 것이다. 나는 죽어가는 순간까지 전남편을 찾는 엄마를 바라보며 그녀의 손을 잡았다. 내 조그만 손이 엄마의 거친 손과 얽혔고 따뜻한 온기에 그녀의 시선이 그제야 내게 향했다. "난 엄마 이해해." "……." "더 이상 힘들어하지 말고, 푹 자." "오지 않을 아빠 따위 기다리지 말고." 내 말에 엄마의 눈에서는 눈물이 흘렀고, 곧 편히 잠들었다. 소설 속 악녀가 죽었으니 그녀의 딸인 나도 내일 밤 사람들에게 맞아 죽을 것이다. 그리고 소설의 2부가 시작되겠지. 1부 주인공들의 딸이 모험하고, 사랑하며, 행복해지는 따뜻한 소설이. 하지만 나는 죽고 싶지 않았고, 2부를 그대로 흘러가게 할 생각은 전혀 없었다. "이 정도 심술은 부려도 괜찮잖아." 어차피 언제 죽을지 모르는 목숨, 나는 이 소설의 2부를 완전히 비틀어 버리기로 했다. [소설빙의/초반구름주의/사랑가득새가족/무심여주/집착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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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자는 하룻밤을 보낸 여성과 몸이 바뀌는 저주를 받았고, 나는 그 저주를 풀지 못해 멸문당하는 공작가의 딸이 되었다. 저주를 풀고자 무심한 그를 유혹해 하룻밤까지 보냈다. 저주 해제약도 먹였겠다, 그에게 관심을 끊었는데…… 설상가상 풀려야 할 저주는 풀리지 않고 이젠 예고도 없이 수시로 몸이 바뀌게 되었다? 원래 몸으로 돌아가는 방법은 단 하나, 서로의 몸을 탐하는 것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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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에서 살아남아라! 19세기 유럽풍 농촌 시트콤. 수도 그램에서 유명 연기자의 삶을 살던 주인공 "프랑". 공연 도중, 의문의 팬클럽에 의해 외딴 마을 캐피셔로 납치되어 오게 된다! 프랑은 과연 좌충우돌 마을 사람들에게서 벗어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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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 물결이 일렁이는 정원, 그 가운데 서 있는 나의 남편, 카르디. "예전에, 당신이 이 꽃을 좋아한다고 말했잖아요." 지나가듯 남긴 말을 기억하여 수선화 꽃밭을 만드는 다정한 남자. 이기적이라 할지라도 당신을 잃지 않을 수 있어 행복해 마지않은 나날이다. 그를 대신하여 죽어가는 이 순간마저도. "저, 당신의 반려가 된 것을 단 한 번도 후회한 적 없어요." "제가 살아온 서른 해의 삶 중에서, 가장 행복했던 시간은 바로 당신과 함께했던 십 년이에요." 누군가는 비극이라고 말할 테지만, 내 삶에 가장 안온했던 시간은 당신과의 시간이다. "사랑해요 카르디" 다시 시간을 되돌아간다고 해도, 내가 할 일은 정해져 있어. 다시 한 번 카르디를 만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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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 여주 커플의 아름다운 사랑으로 저주받은 용과 마물 그리고 최종 보스의 영혼까지 처참하게 박살 내는 소설 <황제와 성녀> "……하하, 차라리 지금 죽으면 좀 편히 갈 수 있으려나." 천재 마법사로 칭송받게 될 찬란한 장래, 그것보다 원하는 건 안락한 노후와 평화로운 미래… 이건만, 그 장렬하게 막을 내리는 이 세계의 최종 보스가 나다. 제발 살려만 줘라……. 그런데, '잠깐, 이 녀석 남자 주인공인 시그렌 아냐!?' '얘가 왜 여기 있지?' 세계를 구할 영웅, 시그렌이 코앞에서 죽어간다? 전쟁통에 너무도 많이 굴러 심신이 만신창이가 되어버린 나의 남자 주인공. "시그렌, 너는 분명 아주 많은 것을 가지게 될 거야." "약속할게, 내가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도울게" 시그렌의 상처를 본 순간 다짐했다. 내가 써내린 세계, 내 안이함으로 고통받은 그에게 앞으로 행복과 눈부신 미래만을 가져다주겠다고. *** 각색 By.초캄(@CHOOKAAM) 작화 By.적발(@Jeok_bal)
Corporación BientoonRepresentante ReimerResidencias Jardín El Marques, Avenida Urimare, Caracas 1071, Mira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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