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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생 불가 쓰레기 구남친과 이별 후 부족한 건 단 하나, 섹스. 평소라면 들여다보지도 않았을 앱 만난 연하남은 약속 장소에 친구를 데리고 왔다. "셋이서 해도 괜찮아요, 누나?" 그런 건 동영상에서만 가능한 거 아니었어? …모르겠다, 대충 로또 맞은 셈 치고 하자! ©정매실, 까진뇽/지티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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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한 헤더는 집으로 가던 중에 코가 시리다며 우는 코끼리를 도와준다. 손바닥만한 작은 코끼리에게 코가리개를 만들어주자, 코끼리는 자신이 성욕과 애정의 신이라고 한다. “보답으로 대륙 최고의 미남과 뜨거운 사랑을 나누게 해 줄게.” 하지만, 이건 신의 축복이 아니라 저주였다. “흐윽, 파렴치한... 어떻게, 제가 자는 사이에, 하아... 동정을 빼앗아 가십니까.” “아, 사제님, 하읏.” “이제, 그만, 이 불결한 행위를, 하아... 멈춰주세요.” 허리 흔들고 있는 건 너잖아 미친놈아. 대륙에서 가장 고결하고, 아름답다고 칭송받는 아슈르. 그와 마주치기만 하면, 둘만 밀실에 갇히는 건 기본이고, 고환을 주물럭 거리게 되는 야릇한 상황이 발생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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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도망치고 싶어 했잖아. 그 기회 내가 줄게.” 평생을 결핍 속에서 살아온 한규영에게 이익선은 벼락과도 같은 행운이었다. 한규영은 자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선사하는 이익선에게 점차 의지하게 된다. 그래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불가항력적으로… 어느덧 정신을 차려보니, 그는 그녀의 가장 깊숙한 곳까지 침투해있었고, "왜, 그거 다 갚으면 도망이라도 치게?" 그는 이제야 그녀를 소유하고자 하는 욕망을 드러냈다 ⓒ정해진 / 둔둔,초창,메타툰 / 김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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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로 인해 마술사가 된 상처 남주 미카엘 x 그런 미카엘의 저주를 풀고자 성장하는 여기사 에반젤린의 감동적인 모험물. “되돌려 놓고 싶어… 원래의 우리 모습, 원래의 미카엘로….” 어린 시절부터 섬에서 함께 자란 에반젤린과 미카엘. 그러나 친구였던 미카엘은 기사가 되겠다고 섬을 떠난 후 연락이 끊겼다. 언제부터 잘못 된 것이었을까? 삼 년의 시간이 지난 후, 다시 만난 미카엘은 대륙을 불태우고 다니는 저주받은 마술사가 되어 있었다. “나… 아무것도 기억이 안 나, 이브.” “그게 무슨 말이야?” “난… 마룡의 저주에 걸렸어.” 사악한 용의 저주는 천사의 이름을 가진 소년을 살육에 미친 악마로 만들었다. 그런 소년의 가장 소중한 사람, 에반젤린은 결심한다. “이번엔 너를 선택할 거야. 미카.” 마룡의 저주를 받아 마술사가 된 미카엘과, 그런 미카엘을 구하려는 에반젤린의 모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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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사별한 후 홀로 어린 딸을 돌보는 싱글맘 올리비아. 그녀는 희귀병을 앓는 딸을 살리기 위해 제약회사 테라큐어로 향하고, 그곳의 CEO인 데미안 브라운이 지난밤 자신과 함께한 남자임을 알게 된다. "평생 일해서라도 비용은 다 지불할게요." "평생 일해도 어려울 것 같은데?" "그럼 뭐든 줄게요. 영혼이든 몸이든 줄 수 있는 건 전부!" 비밀을 가진 남자와 위험한 만남을 이어가는 올리비아. 그런 올리비아에게 늑대인간 데미안은 속절없이 끌리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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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스러운 남편을 내가 구해야 할까? 전쟁의 상흔으로 괴물처럼 변한 노팅엄 백작과 꽃다운 나이에 결혼하게 된 매들린. 몰락한 귀족 아가씨의 결혼 생활은 부유했으나 불행했다. 그녀를 증오하면서도 놓아 주지 않는 남편에게서 도망쳐, 마침내 죽은 매들린이 눈을 뜬 곳은… 1914년, 17세의 봄. 아직 그녀의 인생에 전쟁도, 남편도 없던 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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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게 있으면 더 절박하게 굴라는 말입니다.” 골수이형성 증후군으로 3년째 투병중인 엄마의 골수 이식을 볼모로 모녀의 목줄을 쥐고 흔드는 악마같은 계부의 손아귀에 잡힌 채 잔혹하게 살아가는 민연서, 지옥을 벗어나기 위한 차악으로 국내 최대 규모 조직 폭력배의 상무 이사 천우재와의 결혼을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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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도망치고 싶어 했잖아. 그 기회 내가 줄게.” 평생을 결핍 속에서 살아온 한규영에게 이익선은 벼락과도 같은 행운이었다. 한규영은 자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선사하는 이익선에게 점차 의지하게 된다. 그래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불가항력적으로… 어느덧 정신을 차려보니, 그는 그녀의 가장 깊숙한 곳까지 침투해있었고, "왜, 그거 다 갚으면 도망이라도 치게?" 그는 이제야 그녀를 소유하고자 하는 욕망을 드러냈다 ⓒ정해진 / 둔둔,초창,메타툰 / 김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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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닫혀 있던 고성의 문이 열렸다. 그곳에 숨어 있을 수많은 예술품을 연구하기 위해 찾아간 제연은 기묘한 일을 겪는다. 아름다운 성이 처참한 폐허로 보이는 순간에 나타난 고성의 주인. 어째서인지 그는 제연에게 묘한 관심을 내보인다. “내가 무섭습니까?” “저를 망가뜨리실 것 같아서요.” 그가 내비치는 호감은 어딘가 수상하고 위험하다. “바람피울 생각 없어요?” “…네?” “그러다 좋으면 나로 갈아타고.” 약혼자가 있는 여자에게 바람피울 생각이 없냐고 물어보는 남자. 그러나 위험한 것을 알면서도 그의 곁을 떠날 수가 없다. 우아하고 냉정한 이가 저에게만 보이는 다정함이 좋아서. 모든 것을 다 가진 이가 가엾고 안타깝게 느껴져서. “나는 35세에 죽습니다.” 생에 어떤 미련도 가지지 않은 이를 돕고 싶었다. “할 수 있다면 도와주고 싶어요. 무엇이든 좋으니까….” “그럼 날 위로해 줘요.” 결국 제연은 먼저 그의 손을 붙잡아버렸다. 그것이 잘못된 선택임을 깨달았을 때는, 이미 늦어버린 뒤였다. “내가 살고 싶게 만들었으면 책임을 져야지, 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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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 줄 수야 있지. 섹스 하게 해준다면." 연애에는 전혀 관심 없는 만화가 루이 앞에 갑자기 나타난 무서운 얼굴의 야쿠자. 지인의 빚을 대신 갚으라고 강요하고, 바로 변제하지 못하는 대신 루이의 몸을 원한다?! 그의 제안을 받아들여도 괜찮은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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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아이를 가질 때까지 내가 잔뜩 귀여워해 주마." 유이카는를 안고서 대요괴 누에는 충격적인 말을 했다. 이성에게 인기가 없었던 유이카는 모태 솔로다. 드라마틱한 연애를 꿈꾸지만, 이성에게 인기가 없는 유이카는 남자 친구를 사귄 적은 한 번도 없는 상태. 그저 퇴근 후에 국민 아이돌인 히카리의 팬 활동을 하는 것이 그녀의 유일한 낙이었다. 그런 어느 날, 회사의 지시로 신사옥으로 가서 어떤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미토라는 그 남자는 왠지 좋아하는 히카리를 닮아서 유이카는 조금 두근거린다. 그런데 미토의 정채는 음양사. 사실 신사옥에 심령 현상이 일어난다고 해서 음양사를 초대했던 것. 하지만 퇴치 의식 중에 악령에 의해 생각지도 못한 위기가 발생한다! 그 순간, 유이카는 미토의 팔에 어떤 문양을 보게 되고, 그와 동시에 미토의 분위기가 묘하게 변하기 시작한다. 그것은 미토의 가문이 봉인한 대요괴 누에가 미토의 몸을 빌려 깨어나고 있었던 것. 깨어난 누에는 악령을 순식간에 제압해 버리고는, 갑자기 유이카를 안고 키스를 해버리는데... "봉인이 보이는 여자는 내 아이를 잉태할 수가 있거든" 그렇게 말하며 유이카를 안으며 능숙하게 그녀를 느끼게 만드는 누에. 그 과정에서 그녀가 처녀라는 것까지 들키고 마는데... 과연 드라마틱한 연애를 바라던 유이카는 악당 요괴의 신부가 되버리고 말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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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리카 씨 안으로 들어가고 싶어…." 출장 중 금욕과 자라 파워로 절륜해져 버린 타카히로. 가라앉지 않은 뜨거운 물건을 안쪽까지 격렬하게 밀어 올리는데?! ―우여곡절 끝에 마음이 통해 약혼을 한 두 사람. 애정이 흘러넘치는 약혼 기간은 러브러브 그 자체! "아직도 딱딱하지?", "더 끝 쪽을 만져 봐…."라며 열정적으로 리카를 애무한다. 극심한 흥분으로 인해 고통스러울 정도의 쾌감에 리카도 이성이 끊어져…. "내 안에다 해줘. 부탁이야…!" 야릇하고 알콩달콩한 두 사람의 에로틱한 장면이 가득!! <30살 처녀의 처음을 가져갈 남자는?> 그 이후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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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라는 성별 이외에 알파(α), 베타(β), 오메가(Ω)라는 세 개의 성이 존재하는 세상. 그중에 지극히 평범한 베타(β)성을 가진 카스미(26세)는 연예인 소속사에서 일하고 있다. 화려한 세계에서 매니저로 일하는 그녀는 스스로가 초라해 보여 우울해하지만, 오늘도 좋아하는 인플루언서 케이를 보면서 힘을 낸다. 그는 인기가 많지만, 기획사도 없고 얼굴도 보여주지 않아서 수수께끼투성이인데?! 어느날, 퇴근길에 케이와 마주친 카스미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스카우트 제의를 하다 갑자기 몸이 달아오르기 시작하고, "벌써 이렇게 젖었어. 뭘 해도 흘러넘치네." 그가 만졌을 뿐인데 달아오르는 쾌감이 온몸을 감싼다. 베타인데 어째서 발정하는 거지?! 본능과 이성이 뒤섞이는 TL 오메가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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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정극과 권력 다툼에 휘말린 내게 잘생긴 직진남이 들이댄다?! 드디어 원하던 명문 아카데미 합격증을 손에 쥔 에밀리 아데시오. 두근두근 설레는 입학 날, 의도치 않게 화제의 중심에 우뚝 서버렸다?! 귀족과 평민이 평등한 취급을 받는 아카데미에서 평민이란 이유로 차별받는 장학생 키라와 그녀에게 관심을 보이는 황태자 루카스. 루카스를 좋아하는 아스티나 영애는 키라를 괴롭히고, 어쩐지 키라와 함께 다니는 에밀리에게까지 알 수 없는 괴롭힘이 시작되는데… 한편 황태자의 최측근이자 후작가의 차남인 이든 발렌티는 우연히 에밀리와 마주칠 때마다 머리 위로 벌레가 떨어지고, 물벼락을 맞는 상황이 당황스럽기만 하다. 에밀리에게 위기의 상황이 닥치는 절묘한 타이밍마다 그녀를 도와주게 되는 이든. 봄의 신록을 닮은 에밀리의 초록색 눈동자에 빠져들 것 같은 건… 착각일까? “에밀리 양… 제가 조금만 곁으로 가도 괜찮으시겠습니까?” 평범하게 살고 싶은 에밀리와 직진 순정남 이든의 단단한 로맨스♡ ⓒ서정,은서(원작:사라수)/학산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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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6학년 때 같은 반 "태리"에게 반해버린 천진난만한 소녀 "서 결"! 그녀는 그와 가까워지기위해 나름대로 노력을 기울이지만 4년 후 안타깝게도 여전히 모태솔로인 상태로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된다. 고교 진학후에도 타 학교를 다니는 태리를 흠모하며 그의 주위를 멤도는 그녀. 반면에 그런 그녀를 흠모하는 의문의 미소년 "다솔"과 뜻밖의 소녀, 소꿉친구 "소라". 그들의 청춘은 사각관계에서 어디로 흘러가게 될 것인가? 그리고 결이와 함께할 행운의 상대는 과연 누구일까?! 청춘 로맨스 힐링 폭격 웹툰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첫사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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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4기 진단, 남은 시간은 일년이라는 시한부 선고. 일 밖에 몰랐던 소이는 버킷리스트를 작성한다. "키 크고, 잘생기고, 매너 좋잖아. 내가 버킷리스트 같이 해 줄게." 하늘 같은 직장 상사 도준의 계약 연애 제안에 얼레벌레 넘어간 소이는 그와 몸까지 섞게 되는데! ⓒ정매실,윤조/지티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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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회사 상품개발부에서 일하는 커리어우먼 나키. 영업부 엘리트인 에이세이와는 언제나 회의에서 티격태격하는 자타공인 견원지간이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귀여워서 엉망으로 만들어 주고 싶어져’ “역시 나 무슨 짓을 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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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있지 못할 정도로 좋았어요?" 과묵한 얼굴에 숨기고 있었던 극상의 테크닉으로 달콤하게 흐트러져…. ─미나토의 상사 아케미네는 잘생기고 실력 좋은 엘리트. 하지만 다가오는 모든 여자에게 차가운 태도로 대하는 탓에 여직원들 사이에서는 동정이 아니냐는 소문이 자자하다. 아케미네의 다정한 일면을 알고 있어 안타깝게 여기던 미나토는 어느 날 무심코 그의 연애사에 참견을 해버리고…. "그럼 내가 정말 동정인지 확인해 볼래요?" 그렇게 말하며 남자의 얼굴로 다가오는 아케미네. 뜨거운 손끝으로 미나토의 몸을 만지며 쾌감을 끌어내는데…. 이 남자, 동정이 아니라 육식남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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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업무 스킬로 타카미네 사장의 전속 비서를 맡고 있는 마나. 잘생기고 인망 두터운 사장의 식사 권유를 계속 거절하는 이유는 부모님의 빚을 갚기 위해 몰래 아르바이트를 하기 때문…. 하루하루 버겁게 살아가던 마나는 빚쟁이들에게 위험에 처하지만 타카미네 사장의 도움을 받아 위기를 모면하게 되고, 그는 갑자기 가족들 앞에서 동거와 결혼 선언까지 한다!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한 타카미네와 가짜 부부 행세를 시작하는 마나. 하지만 동거 첫날부터 타카미네의 애정 공세가 멈추지 않는데…. 달콤한 키스와 자극적인 애무 때문에 더는 못 견디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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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나의 처음이자 마지막 남자가 되고 싶어.” 이사를 하자마자 화재로 집을 잃은 히나리는 자신이 일하고 있는 변호사 사무소의 에이스 우스이의 집으로 끌려가게 된다. 갑작스럽게 시작된 그와의 동거 생활! 직장에선 차가운 그이건만 집에서는 한없이 약한 모습을 보이는데?! “오래 전부터 너에게 빠져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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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는 여자들에게 인기 많은 메이크업 아티스트 호마레와 연인 사이. 호마레는 독점욕이 남들보다 강한 편이지만, 그만큼 매일 몸도 마음도 아낌없이 미사를 사랑해준다. 어느 날 담당 잡지 기사로 인기 절정 모델 아키와 호마레의 콜라보가 정해지고 호마레는 아키에게 관심을 갖지 말라며 질투를 하지만, 촬영 현장에서 갑자기 아키가 미사에게 호마레를 자극하는 제안을 하는데…. ⓒ Rin Sumeragi/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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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한 캐릭터는 먹는 걸 좋아하는 좋은 사람이야.” 통통한 토모미는 그런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원만한 회사 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다른 사람들의 야근도 맛있는 식사 한 끼면 기쁘게 대신 해 주는 토모미의 진짜 목적은, 가끔 간식을 가져다주는 영업부의 엘리트 쿠로타키와 보내는 단 둘만의 시간! 하지만 이런 모습의 자신은 사랑을 할 수 없다고 포기하던 그날 밤, 그에게서 갑작스러운 키스를 받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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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 없고 여성스럽지 않다며 이별을 통보받은 후, 자신감을 잃고 자포자기하던 시오리. 길을 잘못 들어 만나게 된 호스트에게 바가지 씌워질 뻔하고, 또 다른 호스트에게 도움을 받게 되는데…. “매력을 좀 더 낼 수 있도록 가르쳐주세요!” “나한테 맡겨. 최고의 여자로 만들어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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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너머의 진지한 표정. 렌즈와 뜨거운 시선에 닿아 온몸이 뜨겁게 달아오른다. ―카메라맨 우키하시를 동경해 디자인 회사에 취직한 아오이. 그와 함께 일하고 싶어 일을 의뢰하지만 거절당하자 포기할 수 없어 우키하시의 집까지 찾아간다. 그런데 그녀 앞에 나타난 사람은 상상했던 미남과는 달리 우락부락한 아저씨였다! 무서운 인상을 보고 겁에 질렸지만 끈질기게 일을 의뢰하는 아오이에게 그는 자신의 피사체가 되어달라며 교환 조건을 거는데…?! 카메라 앞에서 긴장으로 뻣뻣해진 그녀의 표정을 풀어주기 위해 그의 큰손이 살결을 쓸어내리자, 남자를 모르는 몸이 흥분하며 달아오르기 시작한다. 입술과 가슴 끝을 애무 당하며 잔뜩 녹아내린 안쪽에 그의 커다란 손가락이 들어오기 시작하니 온몸이 움찔거리는 쾌감을 억누를 수 없어…!! ©NIKKERU TACHIBANA/CLL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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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스펙에 좋은 대학을 졸업했지만 취업난에 허덕이고 있는 유나. 홧김에 이력서를 이리저리 넣은 뒤 해피타임을 가졌는데, 눈을 뜨니 웬 낯선 남자가 눈앞에?! 그는 마계 신생기업의 대표 카일이었고, 유나는 어영부영 단기로 취직을 하게 된다. 그렇게 취직한 첫날, 카일과 유나는 수상한 온천에서 맞닥뜨리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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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제타를 보좌하는 전속 시녀, 파르메. 어느 날 공녀의 간절한 부탁으로 레반토 공자와 맞선을 보게 된다. "파르메, 나 대신 맞선에 나가줘!" 그런데 이게 웬 걸. 얼간이라 들었던 레반토 공자가 생각보다 준수하다. 그것도 많이. "공녀님, 뵙고 싶었습니다." 매끈한 얼굴과 언변 탓에 홀라당 넘어갈 뻔 했는데, 설마 레반토 공자도 하인인 안젤로를 대신 내보냈을 줄이야! "안젤로, 엘리오, 리기에리... 대체 당신 이름이 몇 개야?" 머리부터 발끝까지 진실한 구석이라곤 하나 없는 주제에, 잘도 마음을 파고드는 매력적인 남자. 설마, 이 사람 진심은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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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든 행위는 언제나와 같이― 서글플 만큼 행복했다. 장막이 드리운 오늘과 약속되지 않은 미래가 도처에 깔려 있을지라도, 그것들이 이 순간을 매도할 수는 없었다. 너무나 당연한 듯 상투적으로 다가오는 그의 손길 하나조차 여원에겐 벅찬 감격이었으므로. 그러나 제 간절한 부탁도 사랑도 거절당한 여원은 이석을 배신했다. “날 사랑한다는 거.” “…….” “그것도, 다 거짓이고.” “사랑해요. 지금도요. 지금도 이석 씨를 사랑하고 있어요.” “그럼 대체 왜……!” “사랑이 전부가 못 됐어요, 저한테.” * 그들의 관계는 시작부터 결말까지 모두 잘못되었다. 배신의 대가로 4년을 교도소에서 보낸 여원은 출소 날 이석과 재회를 했다. “그러니까, 다시 시작하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던 것처럼. 처음부터 새로.” “……못 본 사이 너그러워지셨나 봐요.” 여원의 입매가 희미한 미소를 짓듯이 옅게 떨렸다. “어째서 아직도 제가 당신을 사랑한다고 전제하세요.” 순간, 이석이 허를 찔린 사람처럼 멍해졌다. 그의 눈에서 믿을 수 없다는 기색이 내비쳤다. “4년이 흘렀어요. 감정이 퇴색되기엔 충분한 시간이죠.” “난 상관없어.” “저는 아니에요, 이석 씨.” 두둑두둑, 빗방울이 창을 두드린다. “……4년 동안 나는, 계속 너를 생각했어.” 틀어진 시간만큼이나 엇갈린 연인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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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도 일도 운이 없는 문제투성이 직장인 유키코(27세). 그러던 어느 날, 사내 최고의 미남인 하나레 코우와 함께 일하게 된다. 일 잘하고 인망도 두텁고, 그의 손을 거친 상품은 모두 히트 치는데…! 그와 함께 일하면서 유키코 또한 그처럼 자신감 있는 사람으로 변하고 싶어 한다. 불행 VS 행운, 사랑의 저울은 어느 쪽으로 기울어질까?! 불행녀 해방 러브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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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패의 가면 황제, 에릭. 카리스마 광공 황제를 연기하는 그에게는 특급 비밀이 있었다. “거시기가 안 서….” 황비 선발이 다가올수록 가열차게 수그러드는 거시기. 하지만 하늘은 그를 버리지 않았다. “설마 지금… 밟힐 때마다 느끼고 있는 거야?” 짝, 짝짜라짝짝! 의문의 여성에게 엉덩이를 맞고 살아나는 에릭의 거시기! 하늘이 내려준 구원자의 정체는 귀족을 극렬 혐오하는 메이드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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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여 줄까요? 내 주인한테 대드는 것들, 내가 다 죽여 줄까.’ 폭력과 약탈을 피해 도망치듯 도우미로 입주한 저택 안에서 악마 같은 남자를 만났다. 그리고 어느 순간 들려오는 기이한 휘파람 소리. 나를 향한 감시자의 시선과 기묘한 의식들이 점점 내 숨을 옭아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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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먹히고 싶다면, 바라는 대로 먹어주마." 머나먼 옛날, 어느 산골짜기 시골 마을. 마을 소녀 마츠는 괴물에게 잡아먹힐 뻔할 것을 늑대인간 마카미에게 구해진다. 마츠는 사나운 겉모습과 달리 온화하고 신사적인 마카미에게 마음을 열게 된다. 하지만, 마츠의 피 냄새를 맡고 흥분한 그에게 몸을 맡기게 되고…. 송곳니에 찔리기 직전, 본능에 반항하며 스스로를 다치게 하고 견디려는 그를 향해 마츠는 무심코 손을 내민다. 얽히고설킨 눈빛과 달콤한 키스, 그리고 뜨거운 혀끝…. 너무 부끄러운데… 왜 이렇게 기분 좋은 걸까? 젖은 소리를 내며 부드러워진 그곳에 굵고 단단한 열기가 깊숙이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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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로펌 <청송> 변호사 차현서, 글로벌 사모펀드 <골드스톤> 본부장 서정혁. 어릴 적 서정혁은 차현서의 아버지에게 납치를 당하고, 이 때문에 여동생을 잃고 부모까지 잃게 된다. 미국에서 힘들게 일하며 차선엽에 대한 복수를 다짐하게 되고, 한국으로 돌아와 차선엽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그의 딸 차현서를 50억이라는 금액을 제시하며 골드스톤의 법률팀장으로 스카우트한다. 차현서를 옆에서 지켜보던 서정혁은 하루하루 힘들게 살아가는 차현서를 보며 복수의 마음보단 호기심과 연민, 애틋함을 느끼게 되고, 과거 서정혁이 자신의 아버지 때문에 가족을 잃었다는 사실을 모르는 차현서는 점점 서정혁에게 애틋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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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팔고 있는 ‘스윗 더 드림’의 서큐버스들이 들려주는 특별한 이야기. 어떤 소원이든 의뢰하시면 모두 들어 드립니다! 짜릿한 첫사랑부터 평범한 직장연애, 환상적인 인어와의 이룰 수 없는 사랑, 동화 속 빨간모자의 진짜 비밀……. 꿈속이라 더 아름답고 짜릿한 그녀들의 비밀, 이제 알려 드릴게요. “특별한 손님이 오셨네요. 이곳에선 당신도 꿈을 꿀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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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생에 일밖에 모르던 회사원 노아. 과로로 쓰러져 별세계를 떠돌던 중 어느 한 육체에 들어가게 되는데, 하필이면 그 육신의 주인이 용두사미 소설의 악녀, 전과 15범 엘레오노라 아실이다. 빙의한 이상 원작과는 다르게 시골로 들어가 평온한 일상을 보내려고 하지만 어쩌다 보니 소설 속 흑막인 용과 각인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녀를 의심하는 남주, 카일 레너드. 노아와 카일은 용을 원래 주인에게 돌려주려고 하지만 누군가가 방해를 하고, 그 과정에서 엘레오노라 아실의 죽음에 음모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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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남녀의 궁금한 ㅅㅅ 라이프] 완벽해 보이는 남자가 알고 보니 조루? 지극히 현실적이지만 신선한 일곱 남녀들의 섹스 이야기. 연인 사이만 알고있는 내밀한 속사정, BDSM, 원나잇, FWB 등 현실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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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하늘에서 갑자기 베란다로 뚝 떨어진 남자! 네?! 천계에서 떨어진 옥황상제 막내아들이라고요?! 믿고 싶지 않았지만 어째선지 수림의 모습은 하늘에게만 보이고, 현대 사람들은 쓰지 않을 말투와 옷차림까지 하고 있다. 어쩔 수 없이 수림에게 간택당해 동거까지 하게 된 하늘! 평범한 여고생 하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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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만 존재하는 세계, 엘리시온. 그곳에서 내 남편이 될 사람은 누구?] 주인공 유이나는 편의점에 가던 길에 갑작스럽게 엘리시온이라는 세계에 소환된다. 엘리시온은 남자들만 태어나는 세상, 번식을 위해 여자를 다른 세상에서 소환(납치)하여 여신처럼 받드는 세상. 초능력, 정치, 모략질이 판치는 낯선 곳에서 유이나는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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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난 남편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소원을 들어주는 조각상을 찾아갔다가, 조각상에서 튀어나온 정체 모를 남자와도 부부의 연을 맺게 되어버린 르니예. "그럼... 이제 남편이 둘?!" 왕국은 중혼이 불법인데... 남편의 불륜도 모자라 감옥이라니... 이대로 감옥에 갈 수는 없다! 감옥에 수감되지 않기 위한 르니예의 아슬아슬한 두 집 살림, 과연 르니예는 감옥에 가지 않고 무사히 두 집 살림을 이어나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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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가 되어 재회한 첫사랑 공작 후계자] 시골 자작가의 장녀인 헤리에타는 왕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부유한 가문의 후계자, 에드윈을 짝사랑한다. 헛된 꿈이라는 걸 알기에 그에게 말 한마디조차 건네지 못하고 속만 태우던 그녀. 그리고 갑자기 전해져 온 그의 약혼 소식. 실연의 상처에 아파하던 헤리에타가 마음을 추스르며 회복하기 시작할 무렵, “얼굴들 익혀 둬. 앞으로 이곳에서 함께 지내게 될 노예니까.” 노예가 된 에드윈이 헤리에타의 집으로 오게 된다. “더 구속하고, 더 억압해 주십시오. 헤리에타 님. 그것이 당신에 의해서라면 저는 기쁘게 받아들일 겁니다.” “뭐라……고요?” 구속하고 억압해 달라니. 이해하지 못할 에드윈의 요청에 헤리에타가 얼떨떨한 얼굴로 되물었다. 하지만 에드윈은 그녀의 질문에 대답하는 대신 말없이 그녀의 손을 제 쪽으로 가깝게 끌어당겼다. “‘그대여. 그대는 나 스스로가 인정한 나의 유일한 주군이자 삶의 숨이니…….’” 에드윈이 고개를 숙여 헤리에타의 손등 위에 조심스럽게 입맞춤을 했다. 손등에 닿은 그의 숨결이 뜨거웠다. “‘……그대는 부디 그대의 충직한 검이자 충실한 종인 나를 휘두름에 주저하지 말라.’” 그것은 기사의 서약 중 일부분으로, 기사 작위를 하사받는 이가 앞으로 자신이 모시게 될 주군을 향해 읊는 충성의 맹세였다. 눈 한 번 제대로 맞출 수 없던 고귀하고 드높았던 에드윈은 이제 그녀 발아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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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키워드: 현대물, 서양풍, 학원물, 친구>연인, 외국인/혼혈, 역하렘, 짝사랑남, 다정남, 능글남, 평범녀, 로맨틱코미디, 성장물, 이야기중심 왜 셰익스피어는 희곡 속 주인공에게 줄리엣이라는 이름을 붙인 걸까? 차라리 그 지긋지긋한 비극의 제목이 <로미오와 브리트니>였다면 내 인생이 훨씬 평탄했을 텐데! 캔자스의 고등학생인 줄리엣 홀리데이는 흔치 않은 이름 때문에 조금은 귀찮았지만 비교적 평범한 나날을 보내 왔다. 학교에 로미오가 전학 오기 전까지는. “안녕, 이렇게 만나서 반갑다. 나는 로미오라고 해.” 운명 같은 이름의 소유자인 로미오 뷰캐넌부터 미식축구부 쿼터백인 그레이 홀트, 소꿉친구 루크 시어볼드까지. 자꾸만 변하는 관계에 줄리엣의 학교생활은 점점 뒤죽박죽이 되어 가는데. *원작: 흰도요 웹소설 <줄리엣, 여긴 캔자스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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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여덟 살. 나희는 지금도 타인의 시선이 집중되는 게 두렵다. 그러나 모순적이게도, 그녀의 취미는 음란 셀카를 찍는 것이다. ‘색트워크’ 우연히 알게 된 야한 사진을 올리고 만남을 주선하는 앱. 늘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그녀는 처음으로 본인의 몸을 찍어 올린다. 평범한 김나희와 음란한 취미생활을 가진 김나희. 모순된 감정 속에서도 완벽하게 자신을 분리해서 생각하며 지내던 어느 날, 그녀의 세계에 성큼, 누군가가 들어오는데……. [보이스톡 할래요?] 곧이어 보이스톡을 걸었다는 알림이 울리기 시작했다. 나희는 잠시 멈칫했으나 조금만 더 하면 평소보다 더 짜릿한 오르가즘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았다. 조금만, 조금만 더. 더 자극적인 오르가즘을 느낄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에 나희는 수락 버튼을 눌렀다. 「손가락 비비고 있어?」 “하으……네…….” 낮은 저음이었다. 남성적인 굵은 목소리가 귓가에서 들리자 나희는 그가 바로 옆에 있는 것만 같은 착각이 들었다. 나희는 연애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실제 남자와 음성을 통해 이런 대화를 나누는 것은 처음이었다. 그래도 실제로 만나서 하는 것도 아니고 전화번호가 노출된 상황도 아니었다. 철저하게 익명성이 보장된 상태. 나희는 그 한도 내에서 점점 더 큰 자극을 찾기 시작했다.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사람과의 음란 대화, 음란 통화를 하는 것은 처음 사진을 올렸을 때만큼 자극적이고 흥분되는 일이었다. 「얼마나 젖었어?」 “많이…….” 「흐르는 물 손가락으로 밀어 올려서 클리토리스에 비벼봐.」 “으응…….” 남자의 요구는 구체적이었다. 나희는 상황에 빠져들어 눈을 감고 남자가 시키는 대로 손을 움직였다. 질척거릴 만큼 흘러내린 애액을 밀어 올려 클리토리스에 대고 비볐다. 신음이 점점 높아졌다. 남자의 말과 손가락이 주는 자극에 꿀럭꿀럭 질구에서 물이 흘러나오는 게 느껴졌다. 엉덩이 아래에 깔아놓은 수건은 이미 감당 못 할 만큼 젖어 있었다. 나희의 손가락이 점점 빨라졌고 곧바로 절정에 올랐다. 눈을 감고 있었음에도 불을 켰다 끄는 것을 반복하는 것처럼 세상이 반짝거렸다. 이전까지 했던 모든 자위를 통틀어 가장 큰 오르가즘이었다. 더불어 자위 후에 오는 죄악감도 제일 컸다. “하아…….” 「벌써 느꼈어?」 방금 전까지도 흥분을 고조시키던 낮은 목소리가 갑자기 무섭게만 느껴졌다. 나희는 빠르게 통화 종료 버튼을 누르고 잠시 숨을 고르며 눈을 감았다. 남자의 목소리가 더 이상 들리지 않자 마음이 점점 차분해지는 것 같았다. 핸드폰 화면에는 아까 그와 나눈 대화창이 그대로 떠 있었고 메시지가 몇 개 더 와 있었다. [냉정하게 꺼버렸네] [괜찮아 나는 네 목소리 듣자마자 쌌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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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죽으면 때깔도 곱다지!” 머지않아 점령당할 왕국의 버려진 공주로 태어난 루아나. 어차피 죽음이 정해진 이야기, 먹고 싶은 거나 소박하게 해 먹다 곱게 가고 싶었는데… 미각의 저주에 빠진 점령국 공작의 입맛을 사로잡고 말았다?! “이 볼 것 없는 왕국에 원하는 거라곤 없었지만, 아무래도 방금 생긴 것 같군.” 왜 그 말을 날 쳐다보면서 하는 건데~!!! 저주로 미각을 잃은 왕국 점령군 레기온과, 그에게 맛을 느끼게 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인 왕국공주 루아나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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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일본 말기, 대중 카페에서 일하는 가난한 스즈의 꿈은 '가난한 아이들이 배불리 먹을 수 있도록 무료 급식소를 차리는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스즈는 잘생긴 화족 도련님과 만나게 되고, 둘의 뜻이 맞다는 걸 알게 되자 도련님은 스즈와 결혼하기로 하는데?! ©Shinoda Meiko/Cmoa Com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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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사모님의 약점이군요" 남편을 사랑하는 호노카에게 무슨 일이…? 항상 먼저 끝나버리는 남편에게 마음이 중요하다며 안심시켜 주는 호노카. 그러나 사실 욕구불만이었던 호노카는 꽤 쌓여있는 상태. 부부생활에 대해 고민하던 호노카는, 친구의 소개로 쿠로사키를 만나게 된다. 하지만 그의 정체가 출장호스트란 것을 안 호노카는 당황한다. "남편분은 지금도 사모님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계실 거예요." 다정한 쿠로사키의 위로에 호노카는 마음을 조금 열게 되고… 정신을 차리고 보니 그녀는 어느새 속옷 차림으로 호텔 침대에 누워 있었다! 단단하지만 부드러운 쿠로사키의 손길에 부질없는 저항은 풀려버리고 호노카는 절정에 휩싸이게 되는데... '가는거야...?! 이렇게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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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세상에 나타난 던전, ‘바벨의 탑’을 헤매고 있는 '이브'. 그녀는 자신이 매번 도전자들에게 살해당하고, 살아나는 일련의 과정을 반복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리고 자신을 공격하지 않은 유일한 사람인 '제로'를 만나 저주받은 탑을 빠져나가기 위해 탑의 지하 10층까지 동행하기로 한다. 그러던 중, ‘이브’는 자신이 실제 인간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게다가 자신이 살고 있는 세상은 가상 현실 RPG 게임 안이며, 자신은 이 게임의 NPC라는 진실에 다가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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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만 남편 생각은 버려.” 술기운에 전 남친과 러브호텔에 와 버린 나. 학창 시절의 늘씬한 몸매는 어디에도 없음에도 전 남친은 “예쁘다”고 말해 주었다. 오랜만의 자극에 유두를 가볍게 깨무는 것만으로 아래가 축축해진다. 전 남친의 꼿꼿해진 그것을 보고 나로 이렇게 흥분해 주었다는 생각에…. “넣어 줘, 부탁이야….” ――오늘은 고등학교 동창회가 있는 날. 아이를 남편에게 맡기고 한숨 돌리려던 것이 무심코 분위기에 휩쓸려 술까지 마시게 되고…. 이대로 돌아가면 또다시 가사 일에 쫓기는 일상이 돌아오겠지. 그런 생각이 든 나는 10년 만에 재회한 전 남친에게 이끌려 러브호텔로 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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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여자친구가 되어줘요." 제멋대로 재벌남 재현과, 믿을 건 당찬 자신감 뿐인 단비. 무지개(?)의 인연으로 지독하게 얽혀버렸다?! 과연, 이 '계약 연애'는 무사히 끝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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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인삼색(三人三色), 그녀들의 은밀한 사랑 이야기가 시작된다] 당신의 성(性)은 판타지인가요, 현실인가요? 토요일마다 그녀들의 이야기는 시작된다. 5년째 함께 격주 토요일 점심을 보내는 셋은 놀랄 만큼 공통점이 없다. 무남독녀 외동딸인 수아. 그녀의 부모님이 우연히 사놓은 땅이 개발되어 졸지에 졸부가 됐다고 했다. 부족함 없이 자랐지만 지나치게 무례하지도 않았다. 그녀의 생활에서 섹스는 빼 놓을 수 없는 중요한 일과였다. 복잡하고 지속적인 관계는 딱 질색이었다. 간단하고 깔끔한 관계를 원했다. 그녀가 원하면 언제 어디든 남자가 있었다. 덕분에 대화 주제는 그녀의 경험담으로 채워진 19금이었다. 화목한 가정에서 듬뿍 사랑을 받고 자란 민아는 구김살이 없었고 놀랄 만큼 사랑스러웠다. 어쩌면 당연한 일이겠지만 민아의 가장 중요한 목표 중 하나는 행복한 연애와 결혼이었고, 따뜻한 가정을 꾸리는 거였다. 늘 존경해왔던 그녀의 부모님처럼. 혼전순결주의자지만 최근에 고민이 생겼다. 5년간 자신의 의견을 존중해 주던 남자친구가 관계를 채근하고 있다. 늘 다정하고 신뢰가 가는 행동을 보였던 남자친구였기에 민아도 흔들리고 있었다. 그녀에게 '섹스'란 좀처럼 가까이 할 수 없던 미지의 세계였으니까. 재희의 연애는 늘 같은 패턴을 거쳤다. 타고난 일벌레인 것은 차치하고서라도, 그녀의 연애는 늘 물음표의 연속이었다. 지난한 스킨십의 과정을 거쳐 잠자리에 이르기까지, 그녀에게는 이 과정이 늘 의무처럼 느껴졌다. 슬프게도 절정에 이른 적은 한 번도 없었다. 더 이상 아프지 않게 된 걸 다행으로 여길 정도였으니까. 그러던 재희에게도 요즘 고민이 생겼다. 예상치 못한 동거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것도 남자친구가 아닌 다른 사람과...! 삼인삼색(三人三色), 그녀들의 은밀한 사랑 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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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런 걸 하는 게 처음이라…" 첫날 밤, 미야는 요염한 분위기의 남편에게 안기게 되는데… 쌍둥이는 불길한 존재로 여겨졌던 시대. 언니만 친자식으로 키워졌고 '미야'는 종으로 취급받으며 차별을 받고 자랐다. 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용신의 사랑 이야기만이 그녀에게 위안을 주고 있었다. 어느 날 갑자기 언니를 대신해 부잣집에 시집을 가게 된 미야. 처음 마주한 남편은 미야를 자상하게 대해주지만, 항상 하녀 취급을 받던 미야는 당황하고 만다. "보지 마세요. 제 손은 그다지 곱지 않은데…" 하지만 남편은 자상하게 그녀를 안아주며 옷을 벗기기 시작하고, 미야는 처음 느껴보는 자극에 머릿속이 새하얘진다. "괜찮으니 그대로 몸을 맡기거라." 아름다운 남편에게 안기며 미야는 자신도 행복해질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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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궁 마법의 착오로 황제의 집무실에 들어가게 된 아델은 우연히 황제의 비밀계획을 듣게 된다. '황제''약혼녀''가짜''죽인다'... 도망치듯 학교로 돌아와 숨죽이며 살던 아델를 찾아온 내무부 장관과 황제. "그대에게 선택할 기회를 주려고 해." "...기회?" "감옥에 가던가... 내 약혼녀가 돼라!" 고아 소녀 아델과 광룡의 황제 크라시스의 운명적인 사랑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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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사랑보다는 일이 더 즐겁다! 아나벨 왕국 제일가는 보석 감정사 멜리사. 그녀는 마법사들처럼 마법을 사용한것이 아닌 본인의 순수한 능력과, 자신의 커리어를 사랑한다. 사랑보다는 일, 결혼보다는 자신의 능력을 믿는다. 그런 그녀에게 모든 연애가 꿈꾸는 결혼상대 '루이스 윈터펠드' 공작이 결혼 사기극을 제안하는데..?! #로맨스판타지 #보석 #능력여주 #계약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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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괴한 몽유병을 앓고 있는, 도시괴담 처용의 여주인공 '이여진'. 불같은 연애를 꿈꾸는 그녀의 앞에 특별한 남자가 나타난다. 귀안(鬼眼)이라는 불행을 떠안고 있지만 그걸 복으로 소화할 줄 아는 영리한 남자 '원재희'. 말투는 거칠지만 잘생기고, 자신을 이해해주는 그에게 첫눈에 반하게 되는데... "괜찮으시면 저, 저랑 몇 번 만나 보실래요?" 세상에 좋은 게 너무 많은 그녀와 세상에서 돈이 제일 좋은 그의 '호러' 로맨스! ⓒ이윤미,모연/지티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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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귀여움이 정의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지만, 지나친… 귀여움은…——“독”이다. 아버지의 재혼으로 할아버지가 운영하던 헌책방의 단골 손님인 유키와 가족이 될 위기에 처했다. 연애 소설가를 꿈꾸는 유키는 행동 하나하나가 전부 귀여워서 내심 마음에 담고 있었는데! 앞으로를 위해 우선적으로 유키의 가족과 시험삼아 일주일간 동거하게 되었지만, 연속되는 유키의 귀여움에 나의 욕망은 폭발 직전?! 그러던 어느 날, 제어가 듣지 않게 된 나는 무심코 유키에게 키스를 하고 만다. 키스의 이유는 유키가 야한 소설을 쓰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그리고 더 큰 도움을 위해(?) 섹스까지 지도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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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가지 CEO 강아지 수인 남주 x 현실형 K-직장인 여주, 수상한 ‘각인' 의식으로 떨어질 수 없는 몸이 되다?! 판타지액션x오피스로맨스 “인생의 유일한 동반자는 돈이다!” 풍족한 노후를 위해 오늘의 피곤함을 참고 사는 K-직장인 나희. 여느 날처럼 추가 수당을 위해 야근을 불사하던 그 날, 철컥- 나희의 머리에 총구가 드리워진다. 어? 이거 진짜 총? 비상식적인 상황에 당황하던 것도 잠시. “이 남자에 대해서 아는 거 다 말해.” 괴한이 요구한 것은 싸가지 없는 낙하산 회사 대표, 지우의 정보였다. “아니, 전 그 사람이랑 아무 관계도 없는데요!” 들어보니 응? 그 개자식 같았던 대표가 진짜 강아지가 될 수 있는 ‘수인'인데다, 목숨을 노리는 헌터에 쫓기고 있다고? 게다가 재수 없게 지우와 각인하여 그의 반려가 되었다고?! 나 다시 아무것도 모르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돌아갈래! 쫓고 쫓기는 수인 판타지 액션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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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정말 잡아 먹히겠어..♥] 과일인 줄 알고 한 입 베어 먹은 물건이 알고보니 드래곤의 소중한 정수였다니! <정수가 완전히 흡수된 10년 뒤, 네 심장을 뜯어가주마.> 10년 후 성인이 된 '실리아' 앞에 황족의 모습으로 다시 나타난 드래곤 '칼릭스'. 허겁지겁 변장을 해서 정체를 들키지 않는 것까진 좋았다. 그런데. "왜 자꾸 뚫어져라 바라보지? 그 눈, 호기심은 아닌데. 마치-" "처...첫눈에 반했습니다! 눈을 뗄 수가 없네요!" 그렇게 시작된 '위장' 짝사랑도 잠시, 야심한 밤 - 실리아는 갑자기 칼릭스의 방으로 불려 간다. "앞으로 매일 밤 내 목욕 시중을 들 수 있는 영광을 주지." 이 손 좀 놓고 말씀하시면 안될까요. "이상하지. 너만 보면 입맛이 돌아." 자꾸... 어딜 만지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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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프로 야구 선수에 스포츠 잡지 커버를 장식할 정도의 훈훈한 외모. 이름하여 '갖고 싶은 남자', 개빈 스캇. 그래서 모든 게 쉬웠다. 단 하나, 아내의 마음을 얻는 것만 빼고. 당장 내일 이혼 당할 위기에 처한 개빈에게 운동팀 동료들이 은밀한 제안을 건넨다. "너, 우리 북클럽에 들어와라." 연애를 로판으로 배우려는 남자들의 좌충우돌 코믹 대활극이자 진정으로 사랑하는 법을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로맨틱한 안내서, <브로맨스 북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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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과학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시대.<br /> 그럼에도 여전히 맨손으로 불을 피워 내고,<br /> 주문으로 비를 내리는 전능한 자들이 있다.<br /> 예부터 사람들은 두렵고 경외하는 마음으로 그들을 우러렀다.<br /> 때로는 신으로, 때로는 귀신으로 불린 그들은 마녀(魔女)였다.<br /> <br /> 위대한 마녀의 딸로 태어났지만<br /> 재능을 조금도 물려받지 못한 불운한 마녀 디아나.<br /> 일곱 살 어린 나이, 스승 밑에 들어간 순간부터 디아나가 바란 것은<br /> 하루빨리 독립하여 사랑하는 언니,<br /> 헤스터와 단둘이 행복하게 사는 것뿐.<br /> <br /> 하지만 독립한 직후 언니를 만나러 가는 길에서조차 암운이 감도는데…<br /> <br /> “너, 이번 여행은 조금 길겠어.”<br /> <br /> 별이 내려 준 불길한 예언은, 어떤 미래를 가리키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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