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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연우는 근래 작품 집필에 대한 깊은 슬럼프로 결국 글 쓰기를 중단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전남친에 과한 집착과 스토킹에 시달리는 연우는 결국 이사를 결심하게 되고, 새로 알아본 집이 너무나도 좋은 조건과 젊은 집주인의 모습에 되려 의심이 되던 연우는 결국 다른 집을 찾아보려고 했지만 집까지 찾아오는 전남친의 행패에 그 자리에서 집주인 이강과 계약한다. 하지만 전남친의 계속된 스토킹은 연우의 이사한 집까지 이어지게 되고... 위험에 빠진 그 순간, 집주인 이강이 그를 발견하고 구해주게 된다. 이 과정에서 이강의 현관문이 부서지는 바람에 뜻하지 않게 연우는 이강과 동거를 하게 되는데! 게이인 연우에게 몸좋고 어리고 잘생기기까지 한 이강은 자극의 끝! 강아지마냥 자신을 잘 따르는 이강에게 점점 홀리는 연우... 이 수상한 이웃에게 손대지 않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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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사람 막지 않고 가는 사람 잡지 않는 상사 이주혁 딱딱한 성격인 부하 박휘림. 이주혁은 자신에게만 까칠하게 구는 박휘림의 사내 대인관계가 좋다는 사실을 알고 발끈한다. "저런 애들이 먹고 버리면 볼만하지." 그렇게 이주혁은 못된 흑심을 품고 박휘림에게 접근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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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기 기말과제는 팀과제물입니다.” 아는 사람이라곤 아무도 없는 교양 수업, 2인1조 팀과제를 해야 한다는 교수님. 복학생이자 소심한 성격으로 사람들과 쉽게 어울리지 못하는 조찬희는 걱정부터 앞선다. 한숨을 쉬며 주변을 둘러보자 많은 사람에게 둘러싸인 이주원을 발견하고 내심 부러워한다. 그렇지만 강의를 마치고 나서는 조찬희에게, 뜻밖에도 이주원이 먼저 다가와 팀과제를 함께 하자고 제안하는데...? 어쩌다 그들의 팀과제는 위.험.천.만.해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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