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실한 사랑이란 게 정말 있을까?’ 일이건 연애건 자신의 앞길은 자신이 개척할 수 있다며 늘 자신감 가득한 "하이". 호기심 많고 무엇이든 도전해 보는 성격 탓에 건드리지 말아야 할 금단의 사과, "영현"과 만나 쓴맛을 맛보게 되고, 일련의 사건들까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일어나 "하이"는 서른셋 인생 처음으로 본인 마음대로 되지 않는 상황과 심리 상태에 직면한다. 확신했던 것들에 대해 자신을 잃으며 괴로워하는 그녀의 곁엔 대학생 때부터 묵묵히 곁을 지켜온 "혁우"와 우연한 기회로 만나게 된 "재희"가 있는데... 공허한 "하이"의 마음에 과연 진실한 사랑이 채워질 수 있을까?
-
윈터 공작가에선 개를 기른다. 주인에게 늘 순종하는 검은 개를.. 윈터가의 공녀, 이블린 윈터. 자신만을 따르던 개, 길라스 블랙을 잔인하게 내쫓는다. “저를 사랑하신다고 하시지 않았습니까.” “사랑? 그 말을 믿었어? 버러지 같은 게 주제도 모르고..” ”이 순간을 후회하시게 될 겁니다.“ 후회 따위 할 리가, 이블린은 데릴사위인 로웬과 혼인한 뒤 딸 쉐리를 얻는다. 그 기쁨도 잠시, 열차 사고로 로웬이 목숨을 잃고 과부가 되었다. 설상가상으로 가문의 재정 상태가 악화되어 가는데.. 신의 저주인가, 아니면.. “찬란한 영광도 다 옛이야기로군요, 아가씨.” 한때 내가 쓰다듬던 소년은 이제 온데간데없다. “아니, 이제는 윈터 부인이군요.” 내가 버렸던 개가, 전쟁영웅이 되어 돌아왔다.
-
오랜 연인과의 결혼을 결심한 유주. 인생의 가장 찬란한 순간을 앞두고, 세 명의 친한 친구들에게 결혼할 남자친구를 소개해 주기로 한다. 하지만 그 만남 이후로 애인과 친구 사이의 의심스러운 정황이 포착되기 시작하고, 유주는 의혹을 해결하고자 노력하지만 두 사람은 서로를 손가락질하며 엇갈린 해명을 늘어놓기만 하는데… 과연 누구의 말이 진실이며, 어느 쪽의 잘못일까? 마침내 목도한 진실은 끝내 그 책임마저도 유주에게 돌린다. 무너진 유주 앞, 화면 속에는 유주와 같은 처지의 여주인공이 있다. 예뻐지고, 복수하고, 더 나은 남자를 만나서 결국 상처로부터 영원히 벗어나 새 삶을 사는 미디어 속 여자들. 그들처럼 하면, 유주도 행복했던 자신으로 회귀할 수 있을까? 아니면 이 모든 것이 그저 순진한 바람인 걸까?
-
"오랜 팬으로 동경해온 천재 소설 작가님이 내 애인을 강렬히 원한다!" 에디터 , 뮤지컬 배우 , 소설가 . 자신의 일과 예술을 사랑하는 세 사람은 각자 결핍된 부분이 있었다. 이들은 눈앞의 상대에게서 서로가 갖지 못한 부분을 찾아내고 욕망한다. 자신의 분야에서 인정받고 싶은 욕구, 그리고 동경하는 상대에 대한 성적 긴장감과 소유욕은 제각기 다른 형태로 꿈틀거리기 시작하는데…. 괴물이 될 것인가, 예술가가 될 것인가? 아니면 어떠한 마침표도 찍지 못할 것인가? 세 사람의 관계와 커리어가 치밀하게 얽히며 터져 나오는 예술적 광기와 서스펜스!
-
대학 시절 연인이었던 유신과 관련된 추문으로 오랫동안 상처투성이로 살아온 여자, 한선율. 수치스러운 소문만 남기고 한순간에 증발한 유신을 원망하며 살던 그녀 앞에, 그가 8년 만에 다시 나타났다. “보고 싶었어요?” “뭐?” “그런 표정이길래.”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 뻔뻔하게 다시 나타난 것도 모자라, “김기철이랑 결혼하지 마.” “상상 이상으로 나쁜 새끼야. 선배에게 상처만 줄 거라고.” 그녀의 남자친구인 기철을 향해 날을 세우는 그를 선율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하지만 그녀는 곧 유신과 기철 사이에 자신이 모르는 무언가가 있음을 알아차리는데…
-
돌아가신 어머니의 꿈을 이루기 위해 피아니스트를 꿈꿔온 기범. 어머니와 동기였던 강 교수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 그는 신화 음대에 수석 입학한다. 강 교수는 최고의 교육을 시켜줘도 따라오지 못하는 딸 혜라 대신 기범을 애제자로 두는데... 혜라는 뛰어난 재능을 가진 기범에게 열등감을 가짐과 동시에 강하게 끌리게 된다. 기범 역시 처음엔 혜라를 거부하지만 점점 깊어지고 둘은 일탈 같은 관계로 발전한다. 둘의 관계를 눈치채고 라이벌 구도로 그들을 끌고 가는 강 교수! 과연 혜라와 기범의 사랑은 이뤄질 수 있을까?
-
스무 살 '예은'은 잘생긴 '정현'과 사귀며 20대 청춘을 불태우지만 서른 살이 되던 해, 결혼이란 현실에 부딪혀 정현과 헤어지게 된다. 그로부터 2년 후, 예은은 직장 동료 '선미'로부터 정현의 이름이 적힌 청첩장을 받게 되는데... 같은 직장에서 혼자 얼굴 붉히랴 눈치 보랴 외로움만 커져가던 그때, 예은의 앞에 잘생긴 남자들이 하나둘 나타나기 시작한다. 구 남친의 절친 '세진'과 띠동갑 연하남 '진한' 사이에서 갈팡질팡 마음을 잡지 못하는 예은. ...그런데, 정현이가 날 아직 좋아한다고? 서른둘에 다시 시작하는 예은의 연애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
' “기억하지 루이제? 내 사생활에 참견하는 순간 이 결혼은 끝이야. 그걸 받아들인 건 당신이고.” 결혼 기간 약 3년. 끊이지 않고 바람을 피우는 남편에게 지친 어느 날, 남편이 정부를 들이라고 했다. 그의 말대로 정부를 구해보려고 뒷골목에서 가장 유명한 지골로를 찾아오긴 했는데……. “그래서 받아들일 건가요?” “예. 기꺼이.” 가면을 벗은 지골로가 낯익은 얼굴이다. 대공이 왜 여기에?
Corporación BientoonRepresentante ReimerResidencias Jardín El Marques, Avenida Urimare, Caracas 1071, Miranda
광고문의 및 기타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고객센터 이메일로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
뉴토끼대피소에서 제공하는 무료 웹툰 미리보기와 다시보기는 인터넷에서 수집한 자료이며 본 서버에는 어떠한 자료도 저장되지 않습니다
고객지원 이메일 주소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