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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 ‘로렛타’를 괴롭히고 철저히 단죄당하는 악랄한 노예 상인의 딸. ‘멜로디’. 나는 살고 싶어서 잘해준 것뿐인데… “로레따는 메로디 절대 안 잊어!” “메로디 없으면 로레따 울 거야!” “그로니까 메로디 여기루 빨리 데려와야 대!” “메로디가 로레따에게 시집왔으면 좋겠어!” 그 끝없는 애정 공세에 얼떨결에 나도 공작가에 들어가게 되고, “멜로디 양의 곁에 딱 붙어 있을게요.” 그곳에서 어째 더한 ‘멜로디 바보’ 도련님을 만나 버린 것 같다? 악역 소녀인 내가 왜 사랑받고 있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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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 잡지사 편집팀 인턴 유지유. 잡지 마감을 앞둔 어느 날, 메인 기사가 펑크 난다. 그리고 마녀로 통하는 편집장님으로부터 특명이 떨어지는데. 그건 바로 극비로 귀국하는 포토그래퍼 제이크(JAKE) 인터뷰! 그러나 공항에서 마주친 제이크는 내가 아는……. “도형 오빠?” “너는 내가 마녀에게 잡아먹히게 생겼는데 가만있냐.” 특유의 중저음과 익숙한 머스크향. 그런데 전과 달리 그가 어색하기만 한데. 그가 말을 걸면, 그의 손길이 닿으면 왠지 모르게 발끝이 간지럽다. 그가 손가락을 까닥이며 얼른 안기지 않고 뭐 하냐며 가볍게 웃는 순간, 더 이상 그는 오빠 친구가 아니었다. “너 말할 때 되게 귀여워.” “……어음. 나 뭐라고 대답해야 해?” “너무 예뻐서 입 맞추고 싶어.” 위험한 남자 서도형과 오직 그만의 방울이 유지유의 달콤한 연애. #짝사랑물 #갑을관계 #재회물 #첫사랑 #나이차이 #다정남 #순정남 #짝사랑남 #계략남 #오래된마음 #애교녀 #보호본능 #순수녀 #쾌활발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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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아즐리의 황홀한 불행>에 빙의해버렸다. 비운의 조연으로 빙의한 건 둘째치고, 모두가 죽는 결말이라니. 거기다 남주 A의 첫사랑이면 뭐해, 소설 대로라면 한 달 후 죽은 목숨인걸. 살아남으려면 일단은 소설 전개를 따를 수밖에 없다. 그런데, 왜인지 자꾸만 변수가 생겨나고 이야기 흐름이 뒤틀리기 시작한다. 더 이상 망설일 틈도, 고민할 시간도 남지 않은 그녀는 남주 A와 탈출을 시도하고 원작의 다음 장으로 넘어가는데… 세상을 멸망 시킬 남주 B, 남주 C의 연이은 등장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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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과의 결혼을 꿈꿨던 적이 있다. 그러나 그런 것도 다 옛날 일이다. 지금 나는 사랑 같은 것에는 눈곱만큼도 관심이 없으니까. 세간에서 연애나 결혼, 뭐 그런 걸 당연하게 여긴다는 것은 알고 있다. 그러나 지금 내겐 더 중요한 일이 있다. 세계 평화. 마수를 무찌르고 생명을 구하여 우리의 아름다운 제국과 이 세계에 평온을 가져다주는 것. 대의를 위해 힘쓰느라 바쁜 내게 사랑 놀음에 낭비할 시간 따위는 없다. “나랑 같이 돌아가자, 첼시.” 그런데 왜, 전 약혼자이신 7황자께서는 이미 파혼한 내 근처를 자꾸만 알짱거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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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끼 밥보다 미남이 훨씬 좋아. 그런 마유미가 이동한 부서는 회사에서 미남들이 가장 많은 영업부. 미남에 둘러싸여 신나는 하루하루를 보내지만, 딱 한 사람, 마유미를 고민하게 만드는 ‘남자’가 있었다…. 그건 바로 옆자리의 아사히나 아키오. 마유미에게 호감을 내비치는 그는 기분 나쁠 정도로 집착하는 위험인물이었다!! 뒤돌아보면 언제나 마유미 옆에는 그의 모습이-. [BABY G - Side COMICS] TONARI NO SEKI NO HENNA SENPAI ©Usukuchi 2021 All rights reserved First published in Japan in 2021 by FUSION PRODUCT Publishers Ltd., Tokyo Korean version published by NEXCUBE, Inc. Under license from FUSION PRODUCT Publishers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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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계의 꽃이자 요정의 현신이라 불리던 아름다운 공녀 아드리아나.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 행복한 삶을 꿈꿨던 그녀는 음모에 휘말려 가족을 잃고 남편의 불륜 상대에 의해 비참한 죽음을 맞는다. 드디어 이 고통이 끝났다는 해방감이 무색하게 눈을 뜬 그녀는 8년 전의 과거로 돌아와 있었다. “그 비참한 삶을 또다시 반복할 수는 없어!” 가문을 둘러싼 음모를 밝히기 위해 정체를 숨기고 가문 소유의 은행으로 숨어 들어가는 아드리아나! 겨우 들어간 은행은 다 무너져 가는 분점이었고, 손님은 지지리도 없다. 게다가 은행의 호위는 과거에 인연이 있었던 수상한 소드마스터라니? 과연 아드리아나는 이번 삶에선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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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가의 사생아로 태어나 제국의 성녀가 된 에스텔레. 일평생 주변 이들을 사랑하려 노력했으나, 배신당해 악마에게 제물로 바쳐져 지옥에서 600년간 고통을 받았다. [복수할래?] [네가 원한다면, 저들이 가장 찬란히 빛나는 순간으로 보내줄게. 어때?] 귓가에 들려오는 악마의 속삭임. 에스텔레는 악마의 손을 잡고 지옥에서 돌아왔다. 제국 최고의 가문, 가넷 공작가의 영애로. 자신을 배신한 모든 이에게 잔혹한 파멸을 선사하기 위해서. “원수들의 모든 걸 뺏고 최악의 최후를 맞게 해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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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는 여동생한테 키스하지 않아" 10년 만에 도준을 한국으로 이끈 건 SNS에 올라온 한 장의 사진이었다. 보는 순간 그의 머릿속에 각인된 사진 속 그녀는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그의 여동생. 신임 사장의 축하 파티에 참석차 클럽으로 호출된 제아. 상금에 눈이 멀어 사장의 사진을 찍어오는 내기를 하게 된 그녀는 누군가의 손에 이끌려 VVIP 룸 안으로 빨려 들어간다. 칠흑 같은 어둠 속, 귀를 파고드는 익숙한 두드림. ‘톡, 톡톡톡, 톡, 톡톡톡, 톡, 톡톡톡.’ 그와 그녀, 둘만이 알고 있는 암호였다. 죽어 있던 그녀의 심장이 미묘하게 다시 뛰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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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에 여존시대에서 천하를 통일했던 여황제인 사롱은 죽임을 당한 후 남존시대의 갓 제위에 오른 황제의 몸으로 타입슬립을 하게 된다. 새로운 인생을 즐기려고 하였지만 이 세계는 전생에 있었던 시대와 완전히 달랐고 놀랍게도 여성이 아이를 낳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황실 혈통의 대를 이어나가기 위해 대신들은 사롱에게 혼인을 하여 아이를 낳기를 재촉한다. 두번의 인생을 살았지만 남성과 접촉한 경험이 없고 더욱이 자신의 마음을 사로잡는 남성을 만나 본적이 없었는데... 그 사람이 자신의 스승이 될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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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과 사랑의 줄다리기, 11년 지기 여사친과 남사친의 선택은?! 소꿉친구로 지내온 지 횟수로 11년 째, 한별은 요즘 들어 지성이 불편하게 느껴진다. 아무렇지 않던 사소한 행동들까지도 평소와 달리 괜스레 두근거리는데… “심장이… 입 밖으로 튀어나올 것 같아!!” 난생 처음 겪는 감정 앞에서 안절부절 못하는 한별, 그런 한별보다 먼저 감정의 정체를 알아차린 지성. 미묘한 기류 속에서 알 수 없는 긴장감이 두 사람을 맴돌기 시작한다. 인생에서 가장 찬란한 10대를 보내고 있는 청춘들이 선보이는 풋풋한 첫사랑, 그리고 빛나는 우정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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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에 여의주를 품은 왕이 용과 함께 다스리는 곳, 예락. 그리고 세자에게 자신의 심장을 바쳐야 하는 왕족, ‘마니’. 이번 대의 ‘마니’ 유리서란은 맹약식 날 자신의 교룡에게 세 번의 명령만 내리고 자유를 주겠다는 약속을 한다. 그럼에도 다들 그녀를 외면하는 가운데, 유일하게 나선 단 한 명의 교룡. “이름이 무엇이냐?” “여울입니다.” “내 교룡(蛟龍)이 된 것을 후회하지 않도록 해 주마.” 약속대로 궁 밖의 세상으로 떠나려는 여울에게 서란은 서간을 보내 달라는 첫 번째 명령을 내린다. 그리고 11년 후, 마니식을 앞두고 돌아온 여울에게 내린 두 번째 명령. “내게 바다를 보여 줘.” 그렇게 그녀의 일생 중 가장 긴 여행이 시작되었다. 그 여행의 끝에서 그녀가 내릴 마지막 명령은 과연 무엇일까?" --------------------------------------------------------- <본 저작물은 문화포털에서 제공한 전통문양을 활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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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기억을 남겨둔 건 그래야 이 세상이 지속될 수 있기 때문이야. 에모, 세상을 구할 수 있는 사람은 너뿐이란다.』 전쟁은 승리하였으나 밀 농사는 폭망이라! 용사와의 싸움에서 진 마왕이 죽기 직전 뿌린 저주로 대기근이 든 리폴카 제국. 나 에우데모니아 플레누스는 대륙의 식문화 발전이라는 역사적 사명을 띠고, 전생의 지식을 간직한 채 이 땅에 태어났다! 사람들은 먹을 게 없어 굶어 죽으면서도 감자도, 고구마도, 토마토도 먹지 않는데……. 꼬마 영주님의 대륙판 ‘삼시 세끼’ 프로젝트! “아기씨는 식복을 가지고 태어나셨습니다. 저의 힘이 강하지 않아 환영을 오래 보지 못하였습니다만 생전 본 적 없는 수많은 음식들이 아기씨의 미래에 존재했습니다. 평생 굶지 않고 맛있는 걸 잔뜩 먹으며 사실 겁니다.” 정신만 전생의 성인이면 뭐하나, 몸은 아기인데.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아웅, 큰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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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폐 역하렘 게임 속 엑스트라 메이드로 빙의한 주인공, 게임 속 6개의 모든 엔딩을 봤는데도 현실로 돌아가지지 않는다? 엑스트라로 아무리 게임에 충실해 봐야 인물들의 비극에 휩쓸리기만 하던 지난 나날들. 이제는 모든 걸 뒤로하고 7번째 회차를 맞아 자신의 인생을 살기로 결심한다. "사직서예요. 이 저택을 떠나려고요." 내가 없어도 주인공들은 자신들의 이야기를 꾸려 나갈 테니까. 그런데, "누구 마음대로 저택을 떠난다는 거지? 당신은 내 사람이라고 하지 않았나, 이렌?" "이레네아, 나는 당신 외의 사람과 얽힐 생각이 없습니다. 오직 당신이어야 합니다." "가지 마, 레아. 내 곁에 있어. 응?" “저는 이레네아씨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게임 속 모든 인물들이 나를 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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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레오노라 하차니아. 이름부터 하찮은 엑스트라 악당의 딸이지만 권력욕이 대단하죠. 하차니아 가문을 원작처럼 하찮게 둘 수 없어! “좌로 구름미다, 씰씨!” “실시!” “우로 구름미다, 씰씨!” “실시!” 잉크를 칠해 만든 선글라스를 뽐내며 나는 바락바락 목청을 높였다. “에노끄 훈뇬병, 울지 안씀미다!” 나와 눈이 마주친 마음 약한 셋째가 찔끔 놀라 삐죽 나온 콧물을 들이켠다. “우, 울지 않습니다!” * * * 성공했다. “원래 이렇게 약했던 건가? 쓰레기같군.” “크억! 사, 살려줘!” “형, 괴로워보이니까 빨리 죽이는 건 어떨까? 그게 저 사람에게는 더 좋은 일일 거야.” 남주 콧김에도 날아가는 촛불 엑스트라였던 오빠들이 세계관 최고 악당 형제가 되었다! 어설픈 악당 아빠가 살짝 난관이었지만, “리니, 또 무슨 악독한 짓을 계획하고 있는 것이냐…….” “쿠쿡, 아니다. 내 딸다운 못된 짓을 계획하고 있는거로군. 아주 좋다.” 이중인격 빌런으로 개조시켰다. 쿠쿡. 움화화! 좋아. 원작 정보를 이용해 재산도 불렸겠다, 가문도 하찮지 않게 만들었겠다! 빨리 시한부 육체를 탈피해 제대로된 빌런의 삶을 즐겨 보려고 했는데- “공녀가 다정한 사람이라는 거,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내게만 상냥하길 바라는 건 욕심이겠죠.” 아무래도 가문을 위해 부활시킨 인간 병기가 조금 고장 난 것 같다. “하지만 상냥해질 대상이 없어지면…….” 그의 손에서 피어오른 새빨간 불꽃이 세계 지도를 불태웠다. “나에게만 상냥해질 수도 있지 않을까요?” 마치 세계 전체를 잡아먹을 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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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얻기 위해 한마리의 강아지가 된 사나운 짐승 무영과 그의 본 모습을 모른 채 능숙(?)하게 대형견 조련에 성공한 화연의 두근두근 동양 판타지 (코믹) 궁중 로맨스 ! #여동생 바보 + 자식 바보 다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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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3회 차, 이번엔 피도 눈물도 없는 악당 공작가의 외동딸로 환생했다. 사람들이 쓰러져 가는 집에 살고 있길래, 전생의 전공을 살려 집을 지어줬다. 어쩌다 보니 그 사실을 아빠한테 들켰는데……. “집을 지은 사람이 소유권을 갖게 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얼결에 국내 최대 건물주가 되어버렸다. 기왕 이렇게 된 거, 대충 비자금이나 챙기고 은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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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랫동안, 친구로 지내온 시영과 지후. 하지만...... "친구? 넌 처음부터 내 여자였어. 날 욕정하게 만든 유일한 여자" 연인에게 배신당한 밤. 친구였다고 생각해 온 지후의 시선에 오싹한 쾌감이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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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를 특별하게 만드는 건 뭘까? 우린 어째서 반드시 서로가 서로여야만 하는 걸까? 유명 캐릭터 회사에 다니는 ‘하연’. 2년차 디자이너로서 사회생활에 적응해 가고 있었지만, 힘에 부칠 때면 고등학교 시절 자신이 동경했던 같은 반 친구 ‘찬혁’을 떠올리곤 했다. 자신과는 달리 너무나도 빛나던 아이. 그 사람은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그렇게 생각하던 때, 회사 신입사원으로 ‘찬혁’이 등장해 재회하게 된다. 그때와 하나도 달라진 것 없는 빛나는 그를 한눈에 알아봤지만, 찬혁은 하연을 알아보지 못하고… SSS급 로맨스 단편선 다섯 번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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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는, 어떻게 하는 거예요?” 눈이 끓는다. “제가 키스를 안 해봐서.. 도와주세요.. 네?” 카페를 운영하는 이혼녀 서하는, 이제 갓 스무 살이 된 알바생 지후에게 묘한 감정을 느낀다. 불행했던 결혼 생활이 문득 떠오를 때마다 지후의 몸을 탐하는 서하. 서하는 지후와의 섹스에 속절없이 빠져든다. 마치 전 남편인 연우와 연애할 때처럼. “숨 쉬어요. 한 번 더 할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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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혼주의자는 임신하면 안 된다는 법 있어?! 명문대 출신, 수려한 외모, 최연소 팀장 은수는 모든 면에서 선망의 대상. 사내 비밀 커플이었던 마케팅 2팀장과는 최근 헤어졌다. 은수가 비혼주의자라는 걸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는지… 청혼을 해왔으니 어쩔 수 없는 결말이지만 속이 쓰리다. 회식에서 술이 떡이 된 은수. 바래다준 팀 막내 현재를 유혹해 하룻밤을 보낸 사실은 애써 부정하고 싶다. 그런데, 몸에 뭔가 낯선 증상(?)이 나타나 병원에 가보니… 임신이란다! 결혼과 임신 모두 계획에 없던 은수에게 새 생명과 새 남자가 다가와 있다.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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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넌을 위하여.’ 오로지 여자 주인공인 샤넌을 위한 그 소설. 소설속, 악연인 바이올렛의 몸에 빙의가 된 다혜! "사랑따위는 바라지도 않아. 이제는 부디 꽃길만 걷자." 바이올렛에게 빙의한 다혜는 원작과 다른 해피 엔딩을 꿈꾼다. 하지만 어째선지 등장 인물들은 다혜의 생각과는 다르게 행동하고... 상처받은 모두의 마음을 치료하는 힐링 스토리 "꽃길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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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대학생인 안지안은 매일 같이 우체통에 호신용품을 쌓아 두고 가는 스토커를 잡아내는데 성공한다. 본인은 스토커가 아니라 말하는 그의 이름은 구우주. 평범한 직장인인 그는 곧 지안이 누군가에게 살해당할 거라는 알 수 없는 소리만 늘어놓는다. 우주의 말을 반신반의하는 지안에게 점점 의도를 알 수 없는 위험한 일이 일어나고 지안은 우주의 말이 진짜인지 혼란스럽다. 우주는 끊임없이 지안을 지켜주고 지안과 우주는 점점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되는 한편 지안의 주변에선 수상한 사람들이 들끓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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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를 정리하던 그녀의 눈에 할머니의 일기장이 들어왔다. 일기장에는 영험한 힘을 가진 찻잎을 가져오던 ‘그분’에 관한 내용이 적혀있었다. 이 아리송한 내용은 시아의 호기심을 자극했고, 그녀는 ‘그분’의 집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한다. ‘폐인이 된 정신병자가 산다는 저택! 마녀사냥을 당해 저택에 갇힌 불쌍한 남자!’ 마침내 이 소문을 접한 그녀는, 수십 년간 닫혀있던 이묵의 저택을 찾아가기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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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하렘 소설 속 악역 조연에 빙의했다! 내 역할은 여주가 나타나면, 남주에게 차이는 역할. 요컨대 남주에게 매달리는 구질구질한 전 여친이었다. 나는 멍청한 악역 조연이 되기를 바라지 않았기에, 내가 먼저 남주를 차고서 그와 거리를 뒀는데……. 3년 후, 내 앞에 다시 나타난 남주가 어째 심상치 않다. “너 없이는 안 될 것 같아. 여전히 좋아해.” ……난 네가 집착해야 할 여주가 아닌데? 그리고 우연히 친해지게 된 남주의 절친인 시온느. 서브 남주인 그의 운명이 가엾어, 나는 그를 자주 위로해 주었다. 하지만 위로를 너무 많이 해 주었던 걸까? “네가 좋아. 좋아해. 더 좋아질 것 같아.” ……난 네가 좋아해야 할 여주가 아닌데? 악역 조연에 불과한 내게, 여주의 남자들이 줄줄이 고백하기 시작했다. 나는 누구를 선택해야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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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내 과오를 바로잡을 기회가 생겼다. 연인에게 배신 당하고 아이까지 빼앗긴 내게 두 번째 기회가 주어진 것. ‘모든 걸 갚아주겠어.’ 나를 기만한 연인과 그의 정부를 나락에 빠뜨리고 내게 이용만 당했던 착한 남편은 꽃길만 걷게 할 거야. 그런데 언제부터일까. 모든 일이 꼬이기 시작한 것은. “부디, 사랑하는 분과 행복하시길.” “부인께서는 제가 다른 여인과 만나기를 바란다는 겁니까?” 은혜 갚는 까치가 되어 재산도 불려주고 이혼까지 해주겠다는데 화를 내는 남편과 “여왕님, 좋아한다는 헛소리 안 할 테니까 나한테서 도망만 가지 마.” 제 흥미로만 움직일 땐 언제고 절절 매달리는 제국 제일의 암살자까지. …대체 나한테 왜들 이러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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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연기처럼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난 남자, 지한. "키스하고 싶은데... 해도 됩니까?" 지한의 뜨거운 유혹에 속절없이 끌려버린 단아. 격정적인 하룻밤 이후, 남자의 지칠 줄 모르는 직진이 시작되었다. "정단아 씨. 우리 결혼합시다." 고작 하룻밤 잤다고 결혼을 하자고? "죄송하지만, 결혼은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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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망자를 살려낸다는 신비한 샘물이 있다면? 샘물의 유일한 주인 윤민영은 자신의 죽마고우 이승원을 살려내기 위해 심장의 피로 샘물을 채우지만, 그의 분신 십오가 태어나 대신 그녀의 곁을 지킨다. 그런데 어느 날, 이승원과 똑같이 생긴 거지 하나가 운귀궁에 나타나고 윤민영은 그를 약혼자로 삼고 궁에 들인다. 그렇게 세 사람의 운명은 얽히고설키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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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같은 외모와 뛰어난 아나운싱으로 입사 6개월 만에 차세대 스타 아나운서로 떠오른 장민주. 하지만 KBC의 간판 PD 한 욱은 면접장에 들어서는 민주를 보자마자 심드렁하게 통보한다. “저희가 찾는 분은 아닌 것 같네요.” 입도 뻥끗 못 해보고 1초 컷이라니! 민주는 그를 쫓아가 이유를 따져 묻지만, 한 욱은 단호하게 선을 긋는다. “저랑 장민주 아나운서는 가는 길이 다른 것 같습니다." 정말이지 이보다 더 최악일 수 있을까? 싶을 만큼 최악의 첫 만남이었다. 오만하기 짝이 없는 이 남자와 얽힐 일은 절대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나랑 같이 일하고 싶어요? 그럼 나랑 해요, 일. 내가 더 멋진 자리에 올려 줄게.” 철저하게 선을 긋던 이 남자가 어느 날 갑자기 거침없이 선을 넘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녀의 곁으로 다가오려고 하는 또 한 남자……. “내가 장민주 아나운서한테 관심이 많거든.” 멜로 눈빛을 하고서 한낮의 햇살처럼 다가오는 선배 아나운서, 김신우. 마치 오래 전부터 그녀를 알고 있었던 것처럼 그녀의 주변을 맴도는 두 남자. 그녀를 알아도 너무 잘 아는 수수께끼 같은 두 남자의 정체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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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최고의 기생 초요갱, 그녀의 아름답고도 파란만장한 삶] 예악만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초요갱’이, 남성들 위주의 냉혹한 현실에 치여 스스로 기생이 된 후 최고의 기생 ‘일패’로 성장하면서 벌어지는 기방(妓房)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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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충성을 바쳐 온 왕국으로부터 버림받은 기사, 아이린. 볼모가 되어 제국에 간 그녀의 앞에 황태자 카엘이 나타난다. “당신의 남자가 되고 싶어요. 결혼을 전제로 당신과 만나고 싶어.” 다짜고짜 첫눈에 반했다며 들이대는 그의 모습에 당황스러운 것도 잠시, 아이린의 마음은 점차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키스하고 싶어. 해도 돼?” “명령인가요?” “아니.” “그럼 부탁?” “아니.” “그럼…….” “내 마음, 당신 마음. 그냥 그거.” 과연 카엘의 키스는 아이린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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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돌아가고 싶지 않음 안 가도 돼. 가고 싶은 곳 있음 말해. 데려다줄게.” 시간을 돌려 돌아가고 싶은 날이 있다면, 딱 그 순간이다. 그날 내가 다시 결혼식장으로 돌아가지 않았다면. 그날… 은호가 가자는 대로 어딘가 먼 곳으로 가 버렸더라면. 이혼녀가 되어 돌아온 단이는 막무가내 은호와 동거를 시작하고. 은호는 못 이기는 척 친한 누나 단이를 받아주는데. 경단녀의 인생 2회차 스토리. 그리고 로맨스는 별책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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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 연재] 동제국 브뤼케 가문의 딸 '루루티에'. 죽은 어머니를 부활시키기 위한 마법실험의 희생양으로 아버지에게 학대당하던 루루티에는 어느 날, 생사의 갈림길에서 미래에 대해 알게 된다. " 이대로 죽을 수는 없어! " 늙은 백작에게 팔려가 죽는 미래를 바꾸기 위해 루루티에는 결혼식장에서 주례를 보던 성기사단장 케인첼에게 입맞춤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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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호실에서 온기를 갈구하는 듯이 부드럽게, 몇 번이나 입술을 겹치는 히로키. 그는 '여성 의존증'이었다…. 과거의 트라우마로 인해 남자와의 접촉이 두려운 양호 선생님 시호. 하지만 어느 날, 몸이 안 좋아 양호실에 온 남학생 히로키에게 붙잡혀 키스 당하고 만다. 곧바로 저를 덮친 몸을 밀어내지만, 실은 그도 '여성 의존증'이라는 병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닿고 싶어하는 그와 닿는 것이 무서운 시호…. 히로키는 서로의 사정을 알게 된 후, 매일 양호실에서 입술을 맞대며 서로를 치료해주자는 제안을 해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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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 여주인공의 딸이자 고대 마녀의 힘을 가졌다는 이유로 신전에 끔찍하게 살해당하는 마리에트로 빙의했다! 엄마를 잃고 처음 만난 아빠는 이미 폭군의 문턱에 발을 걸치고 있었다. 이러다 나도 끔살당하는 거 아니야……? '안 돼, 어떻게 살아남았는데!' 안 되겠다. 우선 아빠부터 사람 구실하게 만들어 봐야지! 그런데 내 조련에 문제가 있었던 걸까? 아빠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애정이 너무 과한데? 나 이러다 탈 나는 거 아니야? #육아물 #능력여주 #폭군아빠 #환생 #힐링 #로맨스판타지 #부둥물 #본격아빠키우기 #마녀 #수호자 #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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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악녀 '이본 아젠트호즈'에 빙의 했다! 원작에서는 남주와 맺어진 여주를 질투하다가 비극적 최후를 맞은 악녀였지만, 빙의 후 이본은 평화롭게 다이아 수저의 삶을 즐기기로 다짐한다. 하지만 소설과 전개가 달라지는데?! “이본의 .. 어장이라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뜬금없이 이본에게 직진해오는 완벽한 맞선남과 예상치 못한 스토리의 흑막까지. 과연 이본은 계획대로 평화로운 다이아수저의 삶을 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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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가 제 모든 것을 걸고 만든, 단 한 번의 기적. "그대를 잃고 싶지 않아." "제발 내가 그대를 잃지 않게 해 줘." 신이 아니었다. '……당신, 이었어.' "……백기하." 바람을 타고 노래처럼 날아드는 빛, 주위에서 별처럼 하얗게 부서져 내리는, 찬란한 기적. 신께 감사를 드렸건만, 이 기회를 제게 준 것은 그녀를 외면하던 신이 아니었다. 그녀에게 구애하고, 그녀가 모른 척하던 한 사람이었다. '그러지 마. 난 당신을 신경 쓸 겨를 없어.' '내 가족을 살리는 게 무엇보다 먼저야. 그 외엔 아무것도 신경 쓰지 않을 거야.' 주세화는 자신과 가족을 모두 참살한 원수에게는 고통을, 자신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그에게는 사랑을 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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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나이에 남편을 잃은 남작 부인 '엘레노어 마리체'에 빙의해버렸다. 하지만 원작에서의 내 분량은 단 네 줄! 온갖 고난 속 뼈를 깎는 노력 끝에 지금은 어엿한 사교계의 명사가 되었다. 그런 엘레노어에게 어느날 주어진 달콤한 제안. 남주에게 여자에 대해 알려주고, 소설 원작대로 황녀와 맺어지게 돕는다면 일확천금이 내 품에?! 그렇게 부푼 마음을 안고 남주 '리안의' 집으로 향하지만... "당신의 문제는......." "내가 그날 밤 당신에게 반했다는 겁니다.” 저는 그냥 한탕만 하고 가려고 했다구요! 원치않게 제국의 스캔들 메이커가 되어버린 엘레노어의 두근거리면서도 쌉싸름한 이야기! *매주 목요일 연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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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 유일 불의 힘을 다루는 마녀 '체르시니아'에 빙의했다. 다행히 아직 이야기가 시작되기 3년 전. 운명을 바꾸기 위해 찾은 도박장에서 잭팟을 터뜨렸지만 돈 대신 노예 소년을 담보로 데려오게 되었다. "네 이름 말이야. 벤 어때?" "좋아요. 좋아요, 벤… 감사합니다…." 불쌍한 소년을 돌봐주며 점점 정이 들게 된다. 의지할 사람 한 명 없는 세상에서 서로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났다고 생각했지만… 함께하기로 한 그가 말없이 사라졌다. 3년 뒤, 눈앞에 서 있는 건장한 사내에게서 풍겨오는 익숙한 향기. 설마 말도 안 돼, 전혀 다른 사람인데. "벤...?" "나의 체르시니아. 보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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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 여주 커플의 아름다운 사랑으로 저주받은 용과 마물 그리고 최종 보스의 영혼까지 처참하게 박살 내는 소설 <황제와 성녀> "……하하, 차라리 지금 죽으면 좀 편히 갈 수 있으려나." 천재 마법사로 칭송받게 될 찬란한 장래, 그것보다 원하는 건 안락한 노후와 평화로운 미래… 이건만, 그 장렬하게 막을 내리는 이 세계의 최종 보스가 나다. 제발 살려만 줘라……. 그런데, '잠깐, 이 녀석 남자 주인공인 시그렌 아냐!?' '얘가 왜 여기 있지?' 세계를 구할 영웅, 시그렌이 코앞에서 죽어간다? 전쟁통에 너무도 많이 굴러 심신이 만신창이가 되어버린 나의 남자 주인공. "시그렌, 너는 분명 아주 많은 것을 가지게 될 거야." "약속할게, 내가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도울게" 시그렌의 상처를 본 순간 다짐했다. 내가 써내린 세계, 내 안이함으로 고통받은 그에게 앞으로 행복과 눈부신 미래만을 가져다주겠다고. *** 각색 By.초캄(@CHOOKAAM) 작화 By.적발(@Jeok_b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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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당에게 이용당하다 남주에게 죽임을 당하게 되는 조연, 에이프릴에게 빙의한 주인공. 원작은 무시하고 한적한 시골에서 카페나 운영하며 살겠노라 다짐하지만, 우연히 돌봐주기 시작한 남자아이가 사실은 남주가 찾아헤메던 조카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그녀의 다짐은 크게 틀어지기 시작한다. 남주의 전속 바리스타가 되어 매일 밤 마법을 담은 커피를 내려주고, 수도의 카페를 운영하게 된 에이프릴. 여주가 나타날 때까지만, 하고 점점 남주에게 곁을 내어주기 시작한 그녀는 점점 그의 곁에서 머무는 삶에 빠져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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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같은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강하영의 매일은 야근, 야근, 야근! 일은 왜 저 혼자 다하죠...? 지긋지긋한 야근을 탈출 시켜줄 계약직 사원 민태훈이 그녀 앞에 등장한다! 그런데 이 사원 수상하다...? 왜 이 고스펙으로 우리 회사에 왔지? 어? 게이인가? 아니 바이? 혹시 바람둥이!? 똥은 피하라고 하지만 그 남자 민태훈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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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 전하의 입맛과 비위를 맞춰 내고야 말겠어.” 지구에서 홍차 마니아로 살던 에리카는 뛰어난 차 실력으로 황태자궁의 차 담당 시녀로 취직한다. 시녀 봉급을 모아 수도 찻집을 열겠다는 목표로 입사했지만, 깐깐하기로 유명한 황태자 아드리안이 두렵기만 할 뿐. 그러나 예상과 달리 오히려 엉뚱하고 순수한 모습에 그에게 은근한 호기심이 생긴다. 한편, 마법 일기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비밀 친구의 고민 상담을 해주는 에리카. [제 친구가 예전부터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어떻게 다가가야 할 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딱 봐도 자기 이야기를 친구 이야기인 척! 털어놓는 비밀 친구에게 전생까지 끌어모아 연애 팁을 대방출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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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세르지오 성당에 신부로 위장잠입을 하게 된 국정원 현장요원, 한시준. 성당에서 한국인 고아 안나를 만나게 되고, 그 인연은 첫사랑으로 이어진다. 하지만 안나의 눈을 볼 때마다 느껴지는 묘한 기시감은 점점 잊어버린 옛기억을 되살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풋풋한 첫사랑과 별개로, 점점 물밑에서 드러나기 시작한 이번 작전의 타깃. 러시아 마피아의 불법 무기거래를 막고, 안나를 지키기 위해 시준은 이제 과거의 자신을 마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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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미모, 탄탄한 몸매! 알비온 왕국이 사랑하는 왕자, 플린 캐플리드 피츠로버트. 이 때문에 그를 향한 억지 스캔들은 끊이지 않는다. “또 열애설 기사야! 여자랑 옷깃만 스쳐도 이런 기사가 난다는 게 말이 돼?” 결국 참지 못한 플린은 자신의 비서인 드류에게 은밀한 제안을 한다. “좋은 생각이 났어! 이쪽에서 스캔들을 내는 거야, 어때?” "네? 누구랑요…?" "그야 당연히… 드류지!" 플린을 남동생 정도로만 생각했던 드류는 이를 계기로 그가 점점 이성적으로 보이는데… 과연 가짜 스캔들은 합법이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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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도 얻고! 5억도 얻고! 만 30세 여자 3명의 5억을 건 모솔탈출내기가 시작된다. 왕자 없는 공주림 , 쓰레기 수집가 강선아 , 혼전순결 김채율! 과연 모솔대첩의 우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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