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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지 않은 평범한 여고생 안나린은 같은반 동준을 짝사랑한다. 소원을 말해보라는 신비스러운 전학생 진희에게 사랑을 이루게 해 달라고 소원을 빌고 정말 그 소원은 마법처럼 이루어진다. 하지만 소원을 이뤄진 뒤 끔찍한 대가가 안나린을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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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출신 청림은 심양에서 폭력조직의 중간 보스인 사촌 형 시권과 일을 하고 있다. 시권이 시키는 온갖 위험한 일을 도맡아 하며 외줄 타기 인생을 살아가는 청림. 그날도 도박 빚을 받아내기 위해 한 중국인 남자의 집을 찾아간 청림에게 남성은 한 달 동안 말미를 달라며 담보를 주겠다고 한다. 청림을 데려간 곳은 창고. 그리고 그의 눈에 비치는 것은 행색이 남루한 채 묶여 있는 한 여자였다. ‘김옥‘이라는 이름의 탈북 여성인 그녀를 담보로 데리고 고향으로 돌아온 청림. 처음에는 청림을 경계하던 김옥이었지만, 자신을 은근히 챙겨주는 청림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게 된다. 청림 또한 김옥이 은근히 계속 신경이 쓰인다. 그렇게 서로의 사랑을 조금씩 키워 나가고 있었지만, 운명은 그들을 갈라놓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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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기운이 가득한 강원도 오지 마을 용대리. 살인사건 수사차 용대리를 찾은 형사 지운은 이 곳에서 신비로운 여인 인애를 만난다. 지운을 보고 묘한 반응을 보이는 인애. 갖은 혼란을 겪으며 지운은 이 마을과 인애의 비밀에 한 발짝씩 다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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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전 아리동에 일어난 다수의 여성연쇄살인,실종 미제사건. 30년후, 다시 살인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의문의 죽음들과 이를 쫓는 두 노인의 끈질긴 추격전이 펼쳐진다. 제피가루 작가가 펼치는 무섭고도 잔인한 미제 사건의 실마리. 영화 [반드시 잡는다]원작 웹툰 전격 공개! 그 놈이 아직 여기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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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채왕의 외손자 김무혁.조폭들마저 두려워하는 독종들이 많다는 사채업계의 왕좌에 오를 수 있을 것인가? 대한민국 재벌들마저 고개를 숙였던 전설적인 사채왕 천태산의 외손자 김무혁. 무혁은 천씨가문의 일원으로 인정받기 위해 온갖 힘든 일만 떠맡으며 애쓰지만,외할아버지 유산을 두고 외삼촌들과 싸우다 비참하게 살해당하고 만다. 그런데 무혁은 죽지 않고 고등학생이던1990년으로 회귀해 눈을 뜬다. 회귀한 무혁은 부모 대신 자신을 키워주신 친할머니의 죽음을 막고 이전 생에서 냉정하게 끊어버린 절친들과의 우정도 지켜낸다. 그리고 외할아버지 천태산의 재산을 전부 차지하고 외삼촌들에게 처절하게 복수할 계획을 세운다. 이 당시 학교에서 망나니처럼 살던 무혁이었지만 학업에 열중해 순식간에 전교1등을 차지하고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강단 있는 태도로 외할아버지의 신임을 얻어 서서히 천씨 집안의 일원으로 인정받는다. 동시에 폭력조직을 장악해 배후에서 조종하고 정·재계 유력자들을 포섭해 자신의 야심과 복수를 위한 계획을 한 단계씩 실현해 나가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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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소중한 가족, 연인, 친구가 좀비가 되셨습니까? 가시는 길 편안히 모시겠습니다. 좀비 전문 상조회사 굿바이 상조!” 좀비가 일상화된 한국 사회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부조리하고 약자에게 불공평했다. ‘좀비 전문 상조회사’라는 비일상적 요소로 인해 우리 사회의 슬프고 어두운 면을 한층 더 비틀고 부각시키는 슬픈 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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