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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기 폴란드 푸오츠크 지방, 독일 기사단이 파견되어 주둔한 크뢰머 가문의 영지, 그곳엔 공국민의 무역이 활발하고 기타 민족의 포로들이 노예가 된 곳이다. 이곳의 문지기인 안제이의 앞에 통행증도 없이 커다란 도끼를 가진 남자가 나타나 통행증을 보여 달라는 안제이를 갑자기 공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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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롭지만 지루한 시골. 세니야 선셋힐의 삶의 목표는 이곳을 나가 새로운 인생을 살아보는 것! 그런 어느 새벽녘, 그녀의 앞에 풀어헤친 잠옷 차림으로 눈물을 철철 흘리는 한 남자가 나타난다! "그대를 이렇게 또…" "누, 누구세요?" "그대… 제발 나와 결혼해줘." 갑자기 찾아와 무릎을 꿇으며 청혼하는 이 남자! 그냥 미쳐버린 남자인 줄 알았더니, 직위를 위해 가족을 몰살한 악명 높은 공작 테르사 나탄 아르디엘이라고?! 눈물 뚝뚝 흘리며 뭐든 해줄 테니 결혼만 해 달라는 이 공작! 이 남자를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세니야 선셋힐의 악명 높은 울보 공작 길들이기, <악당에게 사랑을 강요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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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외모와 멋진 매너로 사교계에서도 인기가 높은 힐데브란트가의 장녀 레아. 하지만 그녀에겐 누구에게도 말 못할 고민거리가 있다. 집안의 후계였던 남동생 리히트의 가출 사건이 바로 그것! 멋진 남자가 되어 돌아오겠다는 편지 하나 달랑 남긴 동생은 생사를 알 수 없는 데다, 갑작스런 아버지의 죽음으로 임시 가주 자리를 맡게 된 레아는 집안의 가주 자리를 지키기 위해, 자신에게 힘이 되어 줄 정략결혼 상대를 찾기로 결심하는데…!! 시작은 정략이지만 알고 보니 운명?!! 레아에게 찾아온 ‘사랑’의 소식, 함께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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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목요일 연재] 외로운 비밀을 간직한 여전사 알키나. 그리고 그런 그녀 곁에 머물고 싶은 드라군투스 황가의 13황자 킬라드. 하지만 갑자기 그에게 뜻하지 않은 운명의 길이 열린다. ‘사랑’을 위해 새로운 길을 걷게 되는 13황자 킬라드, 과연 그의 운명은?!! ※ 6주 연재 후 1주 휴재 ⓒ 제스트쿄 / 서울미디어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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