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귀하고 나서야 깨달았다. 외도를 저지른 남편은 어떻게든 다시 또 외도를 저지르고, 저 망할 내연녀는 다시 또 내 앞에 나타나고, 내 명줄은 그리 길지 않다는 걸. "우리 이혼해요." "...뭐?" "당신에게 줄 돈은 한 푼도 없으니까 내가 사준 것들 전부 내놓고 나가세요. 저기 저 구석에 처박힌 속옷까지 전부, 다." "갑자기 왜 이러는 거요?" "갑자기?" 절로 비틀린 미소가 그려졌다. 원래 염치없는 사람인 줄은 알았지만 이건 좀 심하잖아. "그건 당신이 더 잘 알겠지, 이 하반신으로 생각하는 짐승 새끼야."
-
나는 숨겨진 반란분자다. 그에 가담하여 사형당하기 직전인 푸른 기사를 노예로 삼았다. 약속한 대로 그에게 귀족 신분과 공작위를 돌려주려고 했는데, “경이라고 부르지 말아주십시오. 저는 기사가 아닙니다.” “존칭쓰실 필요도 없으십니다. 저는 귀공자도 아닙니다.” “…” “저는 그저 황녀 전하의 노예일 뿐입니다.” 그는 망가졌고, 그런 그를 데리고 나는 반란에 다시 성공해야만 한다.
-
엘리시아 크레드가 돌아왔다. 10살의 몸으로. 그건 좋은데, 왜 하필 이 시점이야? 한밤중 숲에서 들개들의 먹이가 될 뻔한 그녈 구해준 인물은 온갖 위험한 소문의 주인공, 발른 공작인데. 죽이려고 혈안이 된 새어머니와, 냉대하고 방치하는 아버지 때문에 29번의 삶을 불행 속에서 살아왔다. 이번은 신이 준 마지막 기회. 엘리시아는 공작의 도움을 받아 운명을 바꿔 나간다.
-
마교의 교주로서 극강의 무공을 자랑하던 묵향은 적들(혈교)에 의해 생전 처음 보는 생소한 이세계(판타지 세계)로 떨어지게 된다. 그곳에서 엘프, 마법사, 기사, 드래곤 등 새로운 존재들과 만나며... 무림 최고수 묵향이 원래 자신의 세상(무림)으로 돌아가기 위해 긴 모험을 떠나게 된다는 스토리. 한국의 무협소설과 판타지 문학을 사랑하는 수많은 독자들이 기다려왔던 초대형 이벤트― 웹툰계를 뒤흔들 다시없을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1999년부터 시작된 전설, 누계부수 300만부... 무협소설과 판타지문학을 접목시킨 기념비적인 장르소설인 [묵향]이 드디어 만화화!! 한국 무협판타지의 한 획을 그었던 전동조 작가의 메가히트 장르소설 [묵향]을 만화화! 만화의 내용은 원작의 2부격인 [다크레이디] 편에서부터 시작한다.
-
[어느 날 게임 속 창고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초 고난이도 가상현실 게임 . 만렙 캐릭터를 일곱 개나 키운 고인물이 게임 속에 갇혀 버렸다. 하필이면 10레벨짜리 창고 캐릭터로 말이다. 볼품없지만 재화와 아이템이 풍족해서 그나마 다행인 건가?
-
도사의 실수로 만서고에 퍼진 생령옥의 기운 때문에 책 속의 인물들이 실체화가 되어 현실에 나타났다! 흩어진 생령옥의 기운을 뺏고다니는 전우치, 전우치를 쫒는 몽룡, 그리고 섹시하게 돌아온 춘향이의 판타지 액션!
-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한 세인은 뜨거운 사랑을 꿈꾸지만 어쩐지 유준과의 연애는 미지근하기만 하다. 연애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세인과 알 수 없는 태도의 유준. 거기다 자꾸만 엮이게 되는 윗집 남자 이겸까지. 순탄하지 않은 세인의 이건 그냥 연애 이야기.
-
누구라도 보는 순간 키스하고 싶게 만드는 여자, ‘키스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가진 월드스타 손유리는 IT 업계의 억만장자 데이브 천과의 드라마틱한 열애 후 성대한 결혼식을 올린다. 평범한 신혼여행을 거부하고 지상 최고의 허니문 여행을 떠난 그녀는 로맨틱한 첫날밤에 미친 사랑과 거대한 운명의 폭풍에 휩싸이게 되는데… “당신이 알던 그 남자는 죽었어.”
-
"선생님, 피아노 치고 가도 될까요?" 억압 속에 추락해버린 비운의 천재 피아니스트 민희. 그리고 악몽 속을 살아가는 피아니스트 은현. 피아노에 대한 민희의 열망으로 사제 관계가 된 두 사람은 서로의 결핍을 채워주며 성장하게 되는데... 이 만남은 기회일까? 위기일까?
-
눈에 넣어도 아깝지 않은 딸 하나를 바라보며 근근이 먹고 살던 국선 변호사 지혁. 불의의 교통사고로 딸과 함께 목숨을 잃은 지혁은 신에게 부탁한다. “다 필요 없다니까요!! 그냥 제 딸만 다시 보면 돼요!!” 그렇게 끈질긴 부탁 끝에 관찰력과 설득력이라는 능력을 얻은 채 새로운 세상에 도착하고, 지혁은 스스로가 마왕의 집사이자 변호사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마왕과 대면하게 되는데……. “소은아….” 놀랍게도 마왕은 딸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선대 마왕의 사치와 향락으로 몰락한 마왕성! 용사들의 습격! 매일같이 쏟아지는 몬스터들의 항의! 딸을 지켜낼 수 있는 건 오로지 지혁뿐이다!
-
부패한 왕실과 오랑캐의 침략으로 울부짖던 조선, 여자아이 두 명이 임금과 역적의 운명을 같이 타고 태어난다. 혼란스러운 시대를 밝히는 등불이 될 것인가. 그 불에 타 재가 되는 나방이 될 것인가... 새로운 역사가 시작된다!
-
매운 음식 먹방 전문, 여고생 스트리머 권우경은 어머니에게 선물 받은 진주 목걸이를 보다 정신을 잃는다. 눈을 떠보니 자신은 광해군 치하의 조선시대를 살아가는 거지 소녀에 빙의해 있었다. 진주 목걸이를 훔쳤다는 죄명으로 옥에 갇힌 우경은 죽었다 살아난 거지를 구경하러 온 이조 판서 유몽인의 눈에 띄어 운 좋게 감옥을 탈출한다. 유몽인의 소개로 우경은 동정월이 운영하는 주막에 얹혀 살면서 먹방 스트리머의 재능을 살려 신기한 요리를 자꾸 만들어 입소문을 탄다. 한편, 시끄러운 정국에 스트레스를 받던 광해군은 별식을 찾고, 이에 수라간 숙수 백주원은 특이한 음식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주막을 찾는다. 우경은 조선시대에는 없는 ‘그것’으로 광해군을 깜짝 놀라게 하는데…?! 혼란한 조선시대, 먹방 스트리머가 살아남을 비장의 무기는 바로?! <야뇌 백동수> 작가 콤비의 최신작! 여고생 스트리머의 수라간 먹방이 시작된다!! 먹방 스트리머, 조선시대 거지에 빙의?! 현실과 허구가 뒤섞이는 역사 팩션 판타지!!
-
대부분의 인간은 모르지만… 그간 설화나 전설이나 신화 속에 등장하는 괴수(?)들은 실존하고 있었다. 심지어는 인간과의 영역을 공유하며 함께 살아가고 있다. 인간적 입장에서 그들은 흉폭한 변이체였고… 그들의 관점에서 인간은 초라한 하급 생명체였다. 그들이 세상에 드러나지 않는 이유는 한 가지 뿐이다. 바로… ‘관리’ 받고 있기 때문이었다. 절대적 존재에 의해…! 그리고 오늘… 인류 역사상 가장 허약한 히어로의 등장과 함께 그 경계선이 무너진다. 모두의 파멸이 시작된 것이다.
-
냉전 중인 줄로만 알았던 남친의 결혼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은 주영. 무너져버린 삶 속에서 망가져 가는 자신을 추스르기 위해 무작정 떠난 파리에서 그녀가 만난 것은…? ※본 작품은 시리즈 오리지널 작품으로 네이버웹툰에서 듀얼연재됩니다.※
-
“대한민국 직장인이라면 포기한 꿈 하나 정도는 있잖아요.” “그래, 누구에게나 그럴듯한 변명이 있지. 슈퍼스타의 아우라를 전수받기 전까지는…” 일은 일대로 하고 업무 성과는 뺏기고, 오늘도 내일도 평범한 직딩 천호연 대리! 어느 날, 마음을 담아 부른 노래가 과거의 슈퍼스타 한지혁을 불러낸다. “네가 마음에 들었다. 내 아우라를 너에게 전수해 주지.” “…??!” “자, 이제 동료를 모아 직장인 밴드 오디션에 도전하자.” “…??????????!”
-
"내가 태어나던 날, 우리 부족은 전멸했다" 선왕의 죽음과 새로운 왕의 즉위로 궁중에는 한바탕 복수의 피바람이 몰아치고, 흉사를 예언하는 부엉이의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불안감에 시달리던 왕은 조선의 둘째 왕자이자 사령을 보고 듣는 배다른 형제 무영을 불러들인다. 사랑하는 여인이 죽고 한양에서 자취를 감췄던 무영. 왕의 부름으로 도성에 돌아온 그의 앞에는 인간의 탐욕과 귀신의 원한이 서린 기묘한 사건들이 펼쳐진다. 무영은 미스터리한 소년 해랑과 함께 도성에서 벌어진 해괴한 사건들을 쫓으며 삼 년 전에 궁중을 흔들었던 수궁무의 죽음과 그 배후를 파헤치기 시작하는데...... 호족이 멸문하던 날 태어난 아이 해랑과 사령을 보고 듣는 비운의 왕자 무영이 펼치는 본격 궁중 미스터리 판타지! 도성을 둘러싼 미스터리한 사건과 궁중에서 벌어지는 권력 암투까지 조선판 CSI의 탄생!
-
인디 밴드 '윌'의 보컬로 노래로 자신이 특별함을 증명하며 살아 온 지호. 하지만 수술 후 잘못된 목 관리로 더 이상 노래를 부를 수 없게 된다. '나는 특별하지 않아.' 그렇게 모든 걸 정리한 날. 꿈에서 특별한 존재를 만나게 되는데…… “당신은…… 누굽니까?” “나 말이냐?” 마치 흥미로운 장난감이라도 발견한 것처럼 호기심으로 반짝거린다. “손오공이다. 남들은 제천대성이라 부르지. 그리고.” 입꼬리가 말려 올라가 호선을 그린다. “바로 네 전생(前生)이니라.”
-
남들과 다른 능력을 숨기며 살아가는 계림 정체를 숨기고 자신의 능력으로 일진들을 참교육 시킨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을 죽이기 위해 찾아온 추격자 '죽'을 만나게 되고 죽어도 죽어도 다시 앞에 나타나는 그의 능력으로 죽음을 앞둔 순간 투명 인간 대산이 나타나 계림을 구하고 계림이 자신과 같은 우투리라 이야기하는데...
-
근 미래, 생체공학박사이자 클론 테스터 '유리'는 남편의 외도로 하루하루를 고통 속에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한달 후 폐기될 운명의 최신형 연애클론 '빅터'를 테스트하기 시작한다. 그녀는 어느샌가 빅터로부터 마음의 위안을 얻는 한편, 남편이 자신에게 저지른 끔찍한 일들을 깨닫게 되는데...!
-
게임에 빙의했다. 그것도 주인공이 아닌 마왕(Lv.999)으로. 마왕으로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가문에서 10년 동안 유폐당한 것은 물론, 심지어 광활한 눈벌판이 전부인 북부로 쫓겨나기까지 했다. 그런데 마법으로 온실을 만들 수 있다면? 농사나 지으며 은퇴한 중년의 삶을 살아가려 하지만, 남주 후보들이 멋대로 쳐들어와 내 집 마련 계획을 방해하고 난리다.
Corporación BientoonRepresentante ReimerResidencias Jardín El Marques, Avenida Urimare, Caracas 1071, Miranda
광고문의 및 기타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고객센터 이메일로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
뉴토끼대피소에서 제공하는 무료 웹툰 미리보기와 다시보기는 인터넷에서 수집한 자료이며 본 서버에는 어떠한 자료도 저장되지 않습니다
고객지원 이메일 주소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