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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에게는 한 가지 고민이 있다. 바로 이웃집(이하 502호)이 이리봐도 저리봐도 360도 돌아서 봐도 변태에 이상한 또라이라는 것. 집에는 가끔 오면서 올 때마다 낯뜨거운 벽간소음으로 괴롭히질 않나, 항의하러 갔더니 얼굴은 가리고 하반신은 보여주질 않나.. 이웃 때문에 고통받던 연우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남자친구 민기는 유부남이라는 걸 알게 된다. 마음이 복잡한 연우에게 502호가 도와주겠다며 접근하는데. 502호는 거슬리는 것이 있다. 바로 옆집 이웃에게 자신의 작업 현장을 들킨 것 같다는 점. 502호는 일이 복잡해지기 전에 그를 치워버리려 하지만, 502호가 다니는 흥신소의 사장인 효건은 일을 크게 만들지 말고 차라리 이웃과 친해지라고 한다. 502호는 목격자인 이웃, 성연우에게 잘 보이기 위해 접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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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냐? 내 슈퍼 털어가는 새끼가?" 미군이었던 성호는 군 생활을 정리하고 갓난아이와 함께 널동매 마을 34-2번지로 이사를 온다. 장을 보려고 마트를 찾아가지만 별별슈퍼 주인인 권해범에게 도둑으로 오해받게 되는데... 재수 없던 첫인상이나 소문과는 달리 성호의 농촌 생활에 많은 도움을 주는 해범. 성호 그런 그에게 점점 의지하게 되고, 해범은 성호와 아기가 자꾸 신경이 쓰인다. 성호는 자신이 버려진 고향에서 아기와 함께 새로운 가족을 만들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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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 입은 남자를 보고싶다!" 여장물 전문 BL 웹툰 작가 록미는 드레스를 입은 남자만 그려온 지 어언 10년째이다. 그런 록미에게 거침없이 직진하는 이웃남자 영랑. 하지만 록미는 드레스를 입지 않는 남자에겐 조금의 빈틈도 내어주지 않는다. 드레스남 자급자족에 슬슬 박탈감이 들던 어느 날, 그녀 앞에 드레스가 끝내주게 잘 어울리는 여장남자가 등장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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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다시 만난 소꿉친구 타카라와 ‘야한 짓’을 하게 된 것은 반년 전. 타카라의 이름을 부르며 지끈거리는 안쪽을 위로하는 모습을 들키고 만 그날. 수치심에 눈물을 글썽이는 가쿠에게 타카라가 건넨 말은 “가쿠가 기분 좋아지는 곳 예전처럼 내가 만져 줄 테니까.” 플레이보이라 여자가 끊이지 않는 타카라가 어째서 자신에게 손을 대는 걸까…? 쾌락 때문이라고 되뇌어 보지만, 떨어져 지내는 사이 반쯤 내려놓았던 연심은 뜨겁게 날뛰고, 점점 섹파 관계에 빠져들기 시작하는데…. 달아오르는 몸에 휘둘리는, 엇나간 첫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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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기로 소문난 옆집 아저씨 체스터와 우연한 계기로 친해진 렉스와 테오. 어릴 때부터 체스터 집에 자주 놀러가던 두 사람은 쑥쑥 자라 갓 스무살 성인이 된다. 셋의 관계는 그대로일 것만 같았으나.. 체스터의 물에 젖은 모습을 보며 흥분해버린 렉스, 그리고 은밀하게 저장한 체스터의 사진을 보며 자위를 하는 테오.. 두 친구는 서로가 체스터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테오는 렉스에게 자신이 오랫동안 준비해온 계획에 렉스도 함께하자고 권하는데. "나랑 같이 확인해보자. 네가 정말로 아저씨를 좋아하게 됐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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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한 부모님을 따라 시골 학교로 전학 온 지우. 상쾌한 공기, 여유로운 분위기.. 모두 마음에 들었다. 그러나 기분 좋게 새출발 할 수 있을 것 같았던 것도 잠시, 지우네가 정성껏 가꾼 꽃밭이 엉망이 된 걸 발견하는데.. 누군가의 텃세일 거라 생각한 지우는 학교에서 자신에게 유독 까칠했던 동찬을 의심한다. 일단 저 앞머리! 무슨 생각 하는지 알 수 없게 하는 저 앞머리부터 까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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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의 조리 파트로 근무 중인 태하는 양아치 같은 인상 탓에 다가오는 사람 없이 늘 홀로 지낸다. 그러던 어느 날, 커피 심부름으로 간 카페에서 알바생인 주원을 만나게 되고, 자신과 달리 주변에 사람이 많은 데다 친절한 그에게 동경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 급기야 몰래 사진 찍거나 SNS를 염탐 하는 등, 점점 스토킹에 가까운 덕질을 하게 되고 얼마가지 않아 주원에게 들키고 마는데... "평소에 내 사진 보면서 무슨 생각해요? …혹시 이상한 짓 하는 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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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교사인 하네다 토모카는 연일 이어진 야근과 학부모 대응에 매일 지쳐갔다. 그런 그녀의 힐링은… 같은 맨션 주민이자 짝사랑 상대인 우루시바라의 존재. 그러나 마음이 비뚤어진 토모카는 언제부터인가 우루시바라의 스토커가 되었다. 우루시바라와의 거리를 좁히지 못하고 초조해하던 토모카는 루시바라의 이웃이자 친구인 쿠사카베 아오이와 친해져 우루시바라에게 접근하는 작전을 실행한다. 우루시바라의 집을 훔쳐보기 위해 아오이를 유혹하는 토모카. 하지만 아오이의 본성을 보고 마는데…?! 「우루시바라 씨와 가까워지고 싶었는데… 나, 이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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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은서는 이사한 옆집이 하우스메이트 민재의 전남친 집이라는 것을 듣게 된다. 불편해하는 민재와 달리 남의 일이라 재미있기만 한 은서. 그러던 어느날, 은서는 본능에 따라 이상형의 남자인 승혁과 그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승혁과 다음을 기약하며 집을 나선 순간, 너무나도 낯익은 복도와 조우하게 되는데. 하루로 끝내기 아쉬운 그 남자가 알고보니 옆집? 게다가 내 룸메의 (더럽게 헤어진) 전애인!? 이 관계 정말 유지할 수 아니, 유지해도 되는 걸까? 꼬이고 꼬인 오해와 착각으로 갈 때까지 가버리는 관계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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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빌라에 사는 윤재는 학교에 가던 도중 아랫집에 이사 오던 범진의 짐에 걸려 넘어지면서 영혼을 부르는 방울에 엮이게 된다. 방울과 엮인 날부터 이상한 소리가 듣거나 검은 형체를 보는 등 기이한 일을 겪게 되고... 며칠 뒤 영혼을 부르는 방울이 윤재에게 엮인 것을 알아차린 범진은 윤재를 찾아가 방울을 되찾으려 하지만, 어떤 방법을 써도 윤재의 팔에서 방울을 벗길 수 없었다. 결국 범진은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방울을 이용해 호랑이 신령과 영기를 찾아 천도 시키는 일을 한다) 방울을 꺼낼 방법을 찾을 동안 자신의 일을 도와줄 수 없냐는 제안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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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툰으로 계약을 따내자마자 여자친구에게 차인 손우리. 갑작스러운 이별 통보에 절망한 모습을 호모포비아(?) 이웃에게 들키고 만다. 이별에 아픈 가슴을 추스를 새도 없이 연재 독촉은 들어오고.. 그렇잖아도 힘든데, 얽히고 싶지 않은 이 이웃은 왜 자꾸 마주치게 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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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인 영준은 동네에서 마주치면 친한 척을 해오는 과일가게 총각 성호가 부담스럽다. 그런 어느 날 또 친한 척을 해오는 성호를 거북해하던 도중 소나기가 내리고, 두 사람은 비를 피해 함께 영준의 집 처마 밑으로 피신을 하게 된다. 인사를 하고 집에 들어가려던 찰나 영준은 성호의 젖은 티셔츠 아래에 있어서는 안 될 속옷이 비치는 걸 발견하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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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시골에서 함께 자란 '이윤성'과 '박도경'. 윤성은 우연한 기회로 배우가 되었지만 자신의 첫사랑이자 짝사랑인 도경을 보기 위하여 시간만 나면 서울과 고향을 왔다 갔다 하는 생활을 한다. 어릴 때부터 잘 울던 윤성을 도경이 옆에서 잘 챙겨주었고, 윤성은 도경에 대한 마음이 점점 커지면서 자꾸 몸도 반응하게 된다. 자신의 감정이 들킬까 두려운 윤성은 티를 내지는 못하고 친구로라도 남겠다고 다짐하는데…. '내가 무슨 생각 하는지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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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임신했어요." "정원아, 나는 오메가인데…?" 이견우 앞에 어릴 때부터 친동생처럼 지내던 동생인 예정원이 나타난다. 둘은 술김에 신입생 환영회에서 원나잇을 하게 되고, 정원은 자신이 임신했다고 밝힌다. 오메가인 견우는 박은 기억이 없어 당황하지만 곧 정신을 차리고 정원과 아이를 책임지겠다고 한다. 그런데 자기 집으로 들어라는 견우의 말에 정원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다. '형 근데, 애가 없어도 같이 있으면 좋겠는데. 왜냐하면 임신했다는 거 개뻥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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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떠나 상경한 지 13년 만에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게 된 '시우'는, 어린 시절 알고 지냈던 소꿉친구들과 재회하게 된다. 집을 떠나게 됐던 '그 사건' 이후 껄끄러워졌던 친구들이었지만, 오랜만에 만나니 반가운 마음만 들어 안심하던 시우. 환영 만찬에서 만취한 채로 잠들게 되는데... 응...? 내 목에 있는 이 키스 마크는 대체 누가 남긴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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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학교 3학년인 키노시타 하루카는 반짝반짝 캠퍼스 라이프를 꿈꾸지만, 1년 만에 좌절. 지금은 완전히 술이 애인이 되고 말았다. 그러던 어느 날, 술에 취해 집 앞에서 잠든 하루카를 옆집에 사는 카와시마 타이치가 발견해 보살펴준다. 그러다 답례를 하기 위해 찾은 그의 방에서 어느샌가 하루카는 그의 밑에 깔리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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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아파트에서 거주하는 대학생 "파도연"은 날마다 이웃집에서 들려오는 깡패들과 울음소리에 점점 익숙해진다. 그러던 어느 날, 늘 찾아오는 깡패들이 이웃집으로 침입하려는 모습을 본 도연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 옆집 이웃인 "진주"를 자신의 집에 숨겨 주게 되고…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진주를 보며 점차 영문 모를 욕망에 휩싸이는 도연, 어색하게 시작된 동거의 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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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잇 상대를 회사에서 다시 만났다. 그것도 대표와 사원으로! ‘여자는 정숙해야 한다’는 가정 교육을 받고 자란 지수. 5년 전, 클럽에서 처음 본 현우와의 하룻밤은 단 한 번의 일탈이었는데… 어느 날 회사에서 현우와 마주쳤다! 뭐? 이 사람, 오늘부터 우리 회사 대표라고?! 지수는 과거의 흑역사를 함께 쓴 현우가 불편하지만, 직진밖에 모르는 현우에게 점차 마음이 흔들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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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어른이 돼서 형이랑 결혼하고 싶다!" 어린 시절부터 옆집 형 강이찬을 좋아하던 서은아는 강이찬을 졸졸 쫒아 다니며 강이찬에게 다가오는 사람은 그게 여자든 남자든 훼방을 놓아 모조리 쫓아낸다. 하지만 강이찬은 서은아를 어린 동생으로만 여겨 귀찮게 구는 서은아를 떼어놓기 위해 대학 입학 후 잠적한다. 그렇게 대학에 입학한 뒤 군 제대까지 3년, 성공적으로 서은아를 떼어 내었다고 생각하던 이찬은 복학 첫날 전공 강의에서 같은 과 신입생 서은아와 재회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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