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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살 생일날, 전생을 떠올린 악역 영애 미스티아는 대인기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두근두근 러브 스쿨」 세계에 파멸적인 엔딩을 가져오는 “히로인”과 연적이 되지 않기 위해 「동급생 왕자님」과의 약혼을 파기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분주히 움직이기 시작! …하려 했으나, 너무나 사람 좋은 성격 때문에 의도치 않게 호감도가 올라가는데?! 전생의 기억보다 상태가 이상한 공략 대상들에게 둘러싸인 미스티아는, 히로인과 만나기 전에 과연 시나리오를 바꿀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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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은 어디에나 있다. 요리하는 만신 백로는 격변하는 현대사회에 적응해야만 하는 신들에게 대가를 받고 신들을 위한 음식을 만든다. 각자의 사정을 싸들고 와서 백로의 바짓가랑이를 잡는 각양각색의 신들. 듬직하고 애교많은 산군 호랑이 ‘오택’, 다정하지만 어딘지 쎄한 흑룡 ‘진’, 베일 속에 가려진 이무기까지. 연애세포가 죽어버린 백로의 가슴을 자꾸만 두드려대는데…. 신화 속 신들이 바로 우리 곁에서, 살기 위해 발버둥치는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 한국형 신화를 곁들인 로맨스 판타지 한식대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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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고을의 사또 '율'의 앞에 겁간 사건의 범인으로 도깨비 '아라'가 나타난다. 스스로의 무고함을 주장하던 도깨비는 사또의 아이를 걸고 거래를 제안하는데... 이로 인해 시작된 둘의 인연은 어디로 흘거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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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수집하는 말단 관리 '자경'. 어느날 잠시 묵어가던 주막에서 방망이 하나를 얻은 후 주문을 외우면 인간으로 변신하는 양물 도깨비 '아라'를 만나게 되는데… 폭풍 같은 밤을 보낸 이후, 이 기묘한 방망이를 손에서 떼질 못하는 자경. 자경과 아라의 관계는 어떻게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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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대로 가면 벌을 줄 거야." 지배하고 싶은 자와 복종하고 싶은 자, 남녀 외에 두 개의 성이 존재하는 세상. 쿄헤이는 자신을 '지배자'라고 오만하게 생각하며 살아왔다. 어느 날, 같은 학교에 다니는 치사토가 남자와 호텔에 들어가는 것을 보게 된다. 예전부터 그 녀석의 음침함이 마음에 들지 않기도 해서, 이걸 빌미로 괴롭히려고 한 쿄헤이. 그런데 치사토의 차가운 눈빛을 받는 순간, 움찔거리기 시작하는 몸. 게다가 "꿇어."라는 말 한마디에 무릎에서 힘이 빠져버렸다! 시키는 대로 옷을 강제로 벗고, 내민 엉덩이는 아즈마의 손가락을 삼켜 버린다. 묶인 그곳은 분출하지 못해 참을 수 없는 답답함에 바들바들 떨고…. 명령 따위 무시하고 싶은데, 고통과 쾌락으로 가득 찬 본능은 지배당하고 싶다며 꿈틀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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