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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쇠 하나 만을 남긴 채 돌아가신 아버지는 먼치킨 전문 웹소설 작가였다.<br /> 10년 후, 그 작품 중 하나를 원작으로 한 가상현실 게임 ‘디 어나더 월드’는 기본적인 생계부터 일확 천금까지 기회의 장이 되어 종전의 히트를 기록한다.<br /> <br /> 원작자의 자식인 김우주는 그 어떤 혜택 없이 고단한 삶을 이어 나갔고 우연히 아버지의 유품인 열쇠 굿즈가 고가에 거래되고 있다는 걸 알게 된다. 그 즉시 아버지의 서재에 있는 한정판 도서를 열쇠로 열자 게임 속에서 특별한 선물을 받게 된다. 우주는 그 선물을 수락했고 그 후 아버지의 웹소설의 등장인물인 대마왕 루시아가 나타난다.<br /> <br /> 대마왕 루시아는 우주에게 능력을 부여해줬고 감당이 안되는 힘 때문에 오히려 간단한 일일퀘스트조차 못하는 난처한 입장이 된다. 우주는 궁리 끝에 힘의 원천인 마왕을 없애려고 또 다른 작품 킬러 제로를 데려왔지만 불온함을 느낀 ‘디 어나 더 월드’의 한정판 능력자 제이슨이 들이닥쳐 맞서는 형국이 되고 만다.<br /> <br /> 과연 우주는 웹소설 최강자들로 게임 내 최강자들에게 맞설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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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의 절반이 들끓었던 영토 전쟁이 끝난 후로 십 년. 종전의 영웅, 아이작 메저린의 영지에 순금을 녹인 인장이 박힌 문서가 날아들었다. 아직 결혼도 안 한 외동딸 클리샤 메저린에게 보내온, 황제의 . 느닷없는 이혼으로도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인데, 황실 규범에 따라 10년간 유배를 가라니? “다들 제정신이야? 나는 아직 결혼도 안 했는데에에! 무슨 이혼이야아악!!!” 그럴 수는 없지, 수도로 가서 제대로 따져 봐야겠어! 하지만, 자신만만했던 처음 계획과는 달리 상황은 계속 꼬이고, 얽히고설키기 시작하는데? * * * 겨우 시간에 맞게 도착한 클리샤는 말문이 막혔다. 은행이 닫혀서도, 블랙 카드가 막혀서도 아니었다. 눈앞의 저건, 은행 정문 양옆으로 수십 장은 붙어 있는 저건… 그 말로만 듣던 현상 수배? 「★★황실 긴급 수배 발령★★」 > 이름 : 클리샤 메저린. 21세. > 특징 : 붉고 긴 머리카락. 아몬드색 눈. 젊은 여성. > 죄수번호 : 3358 > 혐의 : 현재 탈옥 및 도주 중. 그 외 다수의 중범죄 혐의 조사 중 > 특이사항 : 무력이 강하므로 시민들은 각별히 유의할 것. > 현상금 : 50만 루엘. ※ 건물 100채 정도의 가격 클리샤의 눈이 하얗게 산화했다. ‘어떡하지? 폐하를 뵙기는커녕, 나… 집에는 돌아갈 수 있는 거야?’ #선이혼후결혼 #무쌍여주 #능력남주 #세계관최강자 #숫자에약함 #개그 #막장 #액션활극 #무협한스푼 #북부대공 #우리애는물어요 #나아빠도때려 #힐링물 #사실은킬링물 #이너피스 #남의돈으로플렉스 #해적왕 #건물주 #하지만가난해 #여주모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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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덴 알비레오, 그는 광룡과 지하 군주, 언더로드를 없애고 세상을 구한 영웅, "용살왕"이라 불렸다. 그러나 우정을 속삭였던 이들에게 배신당해, 죽음을 맞게 되는데…. '이런 식으로 되살아날 줄은 몰랐는데?" 언더로드 부활 15년 전, 듣도 보도 못한 공작가의 망나니 장남, '아덴 레메스'의 몸으로 회귀한 '아덴 알비레오'! 게다가…. '오랜만이구나, 용살왕이여!" 해치운 줄 알았던 언더로드가 내 영혼 안에 있다고?! 과연 아덴은 언더로드와의 불편한 동거(?)를 끝내고 그의 부활을 막아낼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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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만 미친개냐, 나도 필동 책 골목의 무심이야!"_조선 최고 야설작가 '무심' "그렇게 원한다면 살아남은 자가 왕이 되어야지."_비운의 대군 '명' *** "뭐, 기대하시오. 이 거봉대사 무심이, 인생 대작 나올 듯 싶으이." 경덕 책방의 홍일점 '무심' 그런 그녀에게는 또 다른 직업이 하나 더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조선 최고의 야설 작가 거봉대사였다. 여느날처럼 새로운 작품을 구상하던 무심은 우연히 마주친 한 남성의 탄탄한 몸에 영감을 받아, 자신의 인생 대작인 '쌍화점'을 탄생시킨다. 쌍화점은 신분의 고하를 막론하고 조선을 뒤흔드는 대작이 되고, 무심은 그렇게 꿈을 이뤄 평탄하게 살아갈… 줄 알았으나. 얼굴만 잘난 놈팡이 하나가 끼어들어 무심의 인생은 알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한다. "내 책, 내 책 어디 갔어!! 내 책 내놔, 이 도둑놈아!!!" "어허, 네놈의 책이 내 손에 달려 있다는 걸 잊은 게냐?" 그런데 그 놈팡이가 대군이란다. 그러던 와중, 조선 최고의 기생 '혜화'가 그녀를 찾아와 미심쩍고 달콤한 제안을 건네고, 재미로 쓴 책 한 권은 무심의 인생을 점점 뒤흔들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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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무림에 떨어진 이방인 주강현. 천신만고 끝에 천마에 자리에 오른다. 하지만 그는 늘 자신의 고향인 21c 대한민국을 그리워했다. 진법이 발동되고 고향으로 돌아갈 줄 알았는데 오히려 과거로 회 귀를 해버렸다. 이런 ㅆ... 영래 객잔. 무림에 처음 떨어졌을 때 자신을 돌봐줬던 소란, 도란, 운영 삼 남매와 함께 지내던 곳. 장사는 잘 안 되었어도 나름 행복했다. 훗날 천마가 되었을 무렵 그들의 소식을 들었다. 모두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는 것. 이번엔 이들의 불행을 직접 막으리. 어떻게? 미래시, 마존기, 그리고 짜장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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