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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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이를 데려가고 싶습니다.” 어느 날, 위대한 마법사가 찾아와 아버지에게 금화를 던지며 말했다. 나를 아껴주며 바라는 모든 것을 들어주던 마법사. 그가 나를 거둔 이유는 누군가를 겹쳐 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그렇다고만 생각했는데… “이 길고 긴 여행의 끝에 마침내 찾았어, 가장 아름다운 것을.” 그는 온전히 나를 바라보며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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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아이이고 싶은 열아홉 살 남자아이 동휘와 스물 한 살의 어른이 되어도 아이와 다를 바 없는 여자 윤이. 길고양이를 통해 만난 그들이 소중한 것을 나누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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