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남쪽의 어딘가… 제대로 된 이름조차 없는 한 섬. 난 이곳의 모두에게 유린당했다. 그들의 성노리개로... 겨우 탈출했지만 10년 만에 이 생지옥으로 다시 돌아왔다. 반드시 복수하기 위해!!
깊은 산골 마을에서 노예처럼 다뤄지던 홍연수. 어느날 산 속에서 목을 메어 자살한 여자를 보게되는데.. 이 여자 연수와 닮았다. 늘 번데기처럼 살아온 연수는 그녀의 신분을 훔치고 서울로 가서 나비가 되기로 마음 먹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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