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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은 진짜 권력이 될 수 없다." 제국에서 가장 아름답다 칭송받지만, 사치와 패악밖에 모르는 황녀 카예나 힐. 그녀는 폭군 남동생이 제위를 얻기 위한 장기말로 이용 당하다 미치광이 남편에게 살해당해 악역다운 최후를 맞을 예정이었다. …내가 그 카예나 황녀가 되기 전까지는. "너를 황제로 만들어줄게." "…누님이 저를 말입니까?" "대신 나에게 자유를 줘." 독가시를 품은 장미, 죽음을 부르는 아름다움… 이번 생은 나로서 살아가고 싶다. -------------------------------- *매주 월요일 22시에 연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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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남자, 라칸을 위해 내 모든 것을 바쳐 그를 황제로 만들었다. 그리고 드디어 오늘, 나는 그의 곁에서 황후가 될 것을 기대했건만, 황후의 관은 내가 아닌 나의 사촌 여동생, 비에나의 것이 되었다. "목숨까지 바쳐가며 희생한 내게 남은 것은 독에 중독되어 죽어가는 몸 뿐이라니." "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버려지고 나서야 이용당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렇게 죽는 순간 다짐했다. 만약 또 한 번의 기회가 있다면 죽어도 라칸, 너만은 사랑하지 않을 것이라고. 그렇게 열여덟 살. 모든 것이 시작되었던 그날로 돌아왔다. "내 모든 것을 앗아간 라칸, 이번엔 널 처참히 망가뜨려 줄게." 라칸이 아닌, 과거 황제가 억지로 묶어 놓았던 나의 약혼자 페일론. 그를 반드시 황제로 만들 것이다. "페일론, 사랑 따위 필요 없어요. 계약 하나 하죠." 제 편이 되어 주세요. 그렇게 해주신다면 …" "반드시 내가 당신을 황제로 만들 것입니다." "비에나, 라칸. 둘 다 나락으로 떨어뜨려 줄게." 이젠 매달려도 소용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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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좋아하는 소설 속 주인공인 공주 소피아가 되어 시련과 고난을 딛고 사랑하는 왕자 알프레드와 결혼해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이야기는 이렇게 끝났어야 하는데, 악녀 로잘리의 저주를 받아 몸이 뒤바뀌고 만다! 그녀가 저지른 죄를 뒤집어쓴 채 왕궁에서 쫓겨나 행복했던 나날은 하루아침에 변해버리고…. ‘이건 현실이 아니야… 원래의 몸으로 돌아가고 싶어!’ 그런 절망 속에서 소피아에게 손을 내밀어 준 건 아름다운 상인 라울. 그의 도움을 받아 소피아의 역습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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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이면 주인공도 아니고, 소설 속 제일가는 악녀라니…" 월세 탈출을 위해 읽기 시작한 무협 소설 『남궁세가 소가주』 그중 최고 악녀 당해원으로 빙의하게 된다. 흠모하던 남자를 얻기 위해 남자의 정인에게 독약을 먹이고, 무림의 고수들을 이간질하고, 마교의 앞잡이가 되어 강호를 혼란에 빠뜨리는 …세계관 최고 악녀, 당해원. "소설처럼 이렇게 당할 순 없어...!!" 우연히 삼킨 만년삼으로 인해 세계관 최강자가 되어버린 무협 소설 속 최고 악녀 "당해원"의 갱생기! -------------------------------- *매주 토요일 22시에 연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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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코패스 악녀 일리아나에게 빙의했다! 소년 마그누스를 주워 멋대로 길들이는 사악한 악녀… 그 일리아나가 나라니?! “나는 당신을 길들일 겁니다. 내가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짐승으로. 당신이 내게 그랬던 것처럼.” 그리고 2년 후, 황제가 된 그의 복수가 시작된다. 저기요, 작가님! 죄는 일리아나가 지었는데 왜 복수는 제가 당해야 하죠? 전 그냥 평범한 독자 유나였을 뿐이라고요! [타이틀 로고 디자인: 디자인그룹 헌드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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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국 유일의 신녀가 되어 희생되는 호구 여주 니베이아 에르베르에 빙의되었다. 가문을 위해 장녀로서 희생하고, 라이벌인 친구에게 약혼자를 빼앗기고, 왕국을 위해 신녀로서 목숨마저 바쳤지만…… 결국엔 새드 엔딩. “죽고 나면 아무 소용없잖아. 희생 따위 엿 먹으라지.” 그녀를 죽음으로 몰고 갔던 데드 플래그를 쳐부수고 최종 보스인 신에게 대항하기 위해 운명을 바꿀 활시위를 당긴다! “내가 내 목숨 지키기 위해서 하는 행동들이 결국 나쁜 짓이라고?” 그녀는 입꼬리를 끌어 올려 웃었다. “그렇다면 기꺼이 난 악녀가 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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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속으로 프로 “악역 영애”를 파견하는 【악역 영애 길드】. 길드의 에이스… 마델린은 전생을 반복해 93편의 이야기를 고조시켰다. 다음 전생에서 승격하면 “악역 아줌마 길드”에 들어가 느긋한 악역 라이프를… 그렇게 생각했더니 실수로 학원 연애 이야기 히로인으로 전생. © 2021 Ichiha HIIRAGI, Touka TAKAUCHI/SHOGAKUK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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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하렘 공략 게임의 악역, 에카르트 공작가의 하나뿐인 공녀이자 입양아 페넬로페로 빙의했다. 그런데 하필 난이도는 극악! 뭘 해도 엔딩은 죽음뿐! ‘진짜 공녀’가 나타나기 전에 여주의 어장 중 한 명을 공략해서 살아남아야 한다. 사사건건 시비를 거는 오빠 1, 2. 모든 루트가 죽음으로 이어지는 미친 황태자. 여주바라기 마법사와 충직한 노예 기사까지! ‘일단 가망성 없는 놈들은 바로 버리자.’ “그동안 제 주제를 잘 몰랐어요. 앞으로는 쭉, 신경 쓰실 일 없이, 쥐죽은 듯 살겠습니다.” 근데 왜 자꾸 선을 그을수록 호감도가 오르는 거야?! 악역 페넬로페의 미친 역하렘 공략 게임 생존기! ============================== [표지 및 타이틀 로고 디자인] 디자인그룹 헌드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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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 자라 촌뜨기에 무식하다는 취급을 받지만 여자의 몸으로 국자감에 들어가 도성에서 이름을 떨치고 여러 세력과 미남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다. 사이다 같은 복수극이 펼쳐진다. 이제부터 이 언니의 진가를 보여줄게! 사이다 복수전부터 로맨스 코미디까지, 츤데레 악녀에게 빠져들어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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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를 갚기 위해 백치 연기를 하는 대마법사 원하지 않은 결혼식을 치르던 날, 대마법사로 각성해 독살 당할 위기에서 되살아난 윈스티. 가주의 자리를 노리고 부모님과 자신에게 패악을 끼친 사촌동생의 계속되는 공격을 막아 내기 위해 라이벌 가문의 공작과 계약 연인이 된다. 백치 행세를 하며 한편으로는 가면을 쓰고 명예와 권리를 되찾기 위해 활약하던 중 제국의 황제와 얽힌 거대한 음모를 마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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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라고 믿었던 약혼자, 우정이라고 믿었던 친구, 믿음의 끝은 배신이었고, 눈을 뜨니 7년 전인데… 복수를 결심한 예지원,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결코 못 할 것도 없다. 자신을 둘러싼 덫들에 맞서기로 하는데! 반복된 배신으로 불신에 가득 찬 그녀는 알까? 한평생 자신의 곁을 지키고 있는 남자가 있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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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녀 제국에서 가장 인망 높았던 대장군, 봉여령은 여황제의 음모에 의해 처형을 당하게 된다. 그로부터 3년 뒤, 그녀는 청양공주의 첫째 딸이였던 여미주의 몸으로 환생하게 되고 그녀는 여미주의 이름으로 자신을 배신했던 여황제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스스로 악녀가 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그녀의 복수극에 자꾸만 남자가 꼬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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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위협하는 마력을 잠재우기 위해 제물로 희생당한 헤스티아. 전생의 기억을 간직한 채 백작가의 사생아, 세실리아로 환생했다. 자기 의지대로 살지 못했던 예전 삶은 이미 오래 전 끝난 일이었다. 전생에 그녀가 무엇이었든, 지금은 적녀인 언니의 시녀로 사는 것. 이것이 백작가의 사생아로 환생한 세실리아의 삶이었다. 그런데... 언니가 결혼하려는 남자, 킬리엔 야닉센 대공이 뜬금없이 세실리아와 혼인하겠노라 선언한다. 심지어 그 사람의 목소리에서 아주 오래전 들었던 목소리가 자꾸 겹쳐진다. "당신 때문에 화가 나서 도무지 견딜 수가 없어요." "...거부할 테면 해 보세요. 나는 반드시 당신과 혼인할 거니까." 전생과 똑같은 수법으로 다가오는 남자. 그의 끈질긴 요구와 집착이 자꾸만 과거의 삶을 떠오르게 하는데... 과연 세실리아는 과거의 아픔을 치유하고 자신의 진정한 삶과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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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문의 재산을 전부 드리겠어요. 저와 6개월 계약 결혼만 해주신다면!” 세계관 최고의 악녀로 다시 태어난 나, 무심하고 차가운 그에게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해야 한다?! 사고로 죽은 뒤, 이 세계 최고의 악녀, ‘클레아’가 되었다. 다시 현생으로 돌려보내 주겠다는 마왕의 거래 조건은 다름 아닌, 전쟁광으로 유명한 디트로이 대공‘아이작’과의 행복한 결혼생활. 하지만…. 첫째, 아이작 디트로이 대공은 나를 싫어한다. 둘째, 내 몸은 개복치만큼 약하다. 한 걸음 당 HP -1, 총 HP의 1/3이 줄면 각혈이 시작되는 이 몸으로 과연 1년 안에 행복한 결혼 생활을 마왕에게 보여줄 수 있을까? 쥐면 꺼지고, 불면 날아가는 개복치 피지컬 클레아의 아슬아슬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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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미 내 황후를 정했고, 넌 구색 맞추기일 뿐이야.” “바로 내가 제국의 황후가 될 거예요.” 가장 친한 친구에게 남자친구를 뺏긴 날, 나는 실수로 한강에 빠지고 말았다. 그리고 눈떠 보니 악녀로 이름난 공작영애 샤르티아나 알티제 카일론이 되어 있었다! 알고 보니 이 샤르티아나 영애, 황태자를 그 연인에게서 가로채려 했다고 한다. 그런 악녀 따위는 절대로 되지 않을 거라고 다짐하고 싶지만…… 차기 황후 후보, ‘레지나’로 간택되는 순간 내 운명도 결정되었다. 레지나 후보는 둘, 나 샤르티아나와 황태자의 연인 아이린. 모략이 휘몰아치는 궁정에서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철저한 악녀가 되어 황후의 자리를 쟁취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현실을 받아들이기로 결심한 순간, 차갑기만 했던 황태자 레오프리드가 다른 얼굴을 보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아이린과의 관계에도 무언가 비밀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해지기 위해, 나는 희대의 악녀가 된다. 달콤살벌한 궁중 로맨스의 새로운 정의! *********************************************************** 소설에서 풀지 못했던 못 다한 이야기가 지금 여기에서 펼쳐집니다! [로고 및 표지 디자인] 디자인 그룹 헌드레드 ********************************************************** 웹툰 [악녀의 정의]는 매주 일요일, 주1회 연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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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하렘 소설 속 악역 조연에 빙의했다! 내 역할은 여주가 나타나면, 남주에게 차이는 역할. 요컨대 남주에게 매달리는 구질구질한 전 여친이었다. 나는 멍청한 악역 조연이 되기를 바라지 않았기에, 내가 먼저 남주를 차고서 그와 거리를 뒀는데……. 3년 후, 내 앞에 다시 나타난 남주가 어째 심상치 않다. “너 없이는 안 될 것 같아. 여전히 좋아해.” ……난 네가 집착해야 할 여주가 아닌데? 그리고 우연히 친해지게 된 남주의 절친인 시온느. 서브 남주인 그의 운명이 가엾어, 나는 그를 자주 위로해 주었다. 하지만 위로를 너무 많이 해 주었던 걸까? “네가 좋아. 좋아해. 더 좋아질 것 같아.” ……난 네가 좋아해야 할 여주가 아닌데? 악역 조연에 불과한 내게, 여주의 남자들이 줄줄이 고백하기 시작했다. 나는 누구를 선택해야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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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속 악녀인 여주에 빙의해 버렸다. 그것도 악녀가 회귀하기 전에. 어차피 원작도 알고 있겠다. 굳이 회귀한 후에 개과천선할 필요 없잖아? 이렇게 된 거 내 살 길 찾으며 원작이나 파괴하자. 물론 내 방법대로. “네가 드디어 미쳤나 보구나!” “네. 미쳤습니다.” 어차피 악녀에 빙의한 마당에 미쳤다는 말 정도가 대수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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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력과 미모를 겸비한 연예계 악녀로 이름난 하연은 어느날 사고로 정신을 잃고 쓰러진다. 그런데 깨어나보니 하연이 아닌 수빈의 몸으로? 청순하고 가련한 이미지의 여배우 수빈은 1년 전 연예계 왕따사건으로 결국 목숨까지 잃게 된다. 겨우 환생했는데 1년 후 다시 죽어야 한다니! 살기 위한 수빈의 반격이 시작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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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동생이 죽고, 나의 쓸모는 끝이 났다. 그렇게 생각하여 죽음을 택했는데, 삼류 소설 속 시한부 악녀가 되어버렸다?! 비참한 최후를 맞이할 바에, 이 귀찮은 인생 내 손으로 다시 끝낼까 했는데…. 나를 왜 자꾸 구하려는 거야? “나에게서 파트너 자격을 앗아가지 말아요. 셀리나.” “감히 제가 욕심내도 될까요?” 새로운 삶이 점차 좋아지고 있는데, 죽을 날은 점점 다가온다. 나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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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춘부였던 어머니가 백작과 결혼하며 벼락출세하게 된 아리아. 사치에 물든 삶을 살던 아리아는 여동생 미엘르의 계략에 의해 억울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죽기 직전, 마치 환상처럼 떨어져 내리는 모래시계를 봄과 동시에 기적처럼 과거로 회귀하게 되는데...! "저는, 제 동생 미엘르처럼 아주 우아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악녀를 상대하기 위해서는 악녀를 뛰어넘는 악녀가 되어야 한다. 그것이 자신과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미엘르에게 철저히 복수하기 위해 아리아가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로 한 방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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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 인생을 사는 악녀에게 빙의했다. 괜찮다. 병은 고칠 수 있으니까! 목표는 하고 싶은 걸 마음껏 하는 인생! 나는 먼저 좋아하던 소설 속 등장인물들 덕질을 하기로 했다. 그런데 나를 악녀라고 하던 주변 사람들 반응이 이상하다. “당신은 곧 죽는데도… 어떻게 그렇게 웃으실 수 있는 겁니까.” 그야 네가 잘생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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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이면 피폐 소설 속 남주의 뒤통수를 치고 온갖 고문을 당하다 죽는 최종 흑막 악녀로 빙의했다. 넘치는 권력과 돈이 있는데 굳이 남주 심기를 건드릴 필요가 있나? 조용히 남주 눈에 띄지 말고 북부에서 노후 준비나 하자. "북부의 문을 걸어 잠가라." "그 누구도 내 허락 없인 들어오지 못하도록." 그렇게 남주와 얽히지 않기 위해 성문까지 걸어 잠갔는데… "각하, 어린애 같은데, 어떻게 경계 숲까지 혼자 들어왔을까요?" 원작에 짧게 묘사된 '사라진 몇 년' 동안 남주가 하필 흑막의 영지인 북부에 있었다고? "당신, 누구야…?" "전하? 지금 나 보고 전하라 부르는 거야?" 남주가 제 발로 북부에 찾아왔다. 그것도 기억까지 잃은 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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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속 희대의 악녀에 빙의했다! 싫냐고? 아니? 좋은데? 공작영애 = 돈 많은 백수인 것을 내가 마다할 리가! 꿀이나 빨면서 여유롭게 살기 딱 좋지 않은가? 원작같은 건 다 떨쳐버리고 나의 삶을 사는거야! 그렇게 다짐했던 내가 이 몸에 빙의한지 얼마 되지 않아 목격한 것은 나의 약혼남이자 원작의 남주인공인 '황태자 이안'의 불륜 현장이었다. 내가 아닌 다른 여자를 품에 안고 시시덕거리는 그를 보며 나는 눈물……따윈 개뿔, 나오지도 않더라. 내 눈물은 비싸서 저런 쓰레기에게 흘리기엔 아깝거든. 눈물 대신 깊은 빡침을 담은 목소리로 물었다. "전하는 개자식인가요?" 고구마밭에 떨어진 역대급 사이다 여주! 환장하는 원작을 뒤집어 엎기위한 걸크러쉬 그녀! 이유? 여주가 똥차같은 남주들에게 휘둘리기엔 너무 아까웠거든. 원작 여주에게 꼬이는 똥차들을 치우는 그녀와, 그녀만을 바라보는 늑댕이 한마리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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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런 개 같은 경우가 다 있지? "제 신랑이 될 사람은 이미 죽고 없잖아요!" 어이없이 죽은 것도 억울한데, 악녀에게 빙의 했다. 그것도 하필이면 ‘영혼 결혼식'을 올리던 도중에! 가진 거라곤 개복치인 몸과 낡아빠진 저택 뿐, 아니, 죽은 신랑이 부자도 아닌데 심지어 빚도 있다고? 원작이고 나발이고 내 살길부터 찾아야지! 그러던 중 죽은 남편의 친우라며 찾아온 피츠렌 공작. 따뜻한 목욕물, 아이스 아메리카노까지 척척 만들어 현대인의 심금을 울리는 이 남자라면, 이 험한 세상 헤쳐 나갈 좋은 방패가 되어줄 수 있을 것 같은데… "제 가짜 정부가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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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우드 카터, 내 인생은 그 놈 때문에 망했어!" 귀족 영애였던 리타는 그 놈 때문에 시한부 술집 작부가 되었다. 복수를 하고 싶어도 쥘 칼날이 없는 나날들. 그런 리타에게 이국의 주술사가 제안했다. "당신의 낡은 몸을 새 육신과 맞바꿔 드리겠습니다." 주술사의 마법으로 시한부 작부 리타는 백작가의 영애, '베르타 알베르하트'로 다시 태어날 수 있었다. 하지만 베르타는 알지 못했다. "아가씨, 제가 아가씨의 몸을 준비시켜 드리겠습니다." "다른 사람한테 범해지는 당신의 모습, 너무 아름다워." "아름다운 숙녀에게 이 정도 대가는 바라도 되겠지요." 아름다운 베르타의 몸을 노리는 적이 사방에 깔려 있었다는 것을! 하지만 이제는 당하고만 있을 베르타가 아니다. '힘없는 자의 악의는 꽃피기도 전에 스러진다. 하지만 지금의 나는 달라.' 넘쳐나는 돈과 백작 지위. 아름다운 얼굴과 몸을 이용해 복수에 한 발짝씩 다가가는 베르타. 과연 베르타의 칼날은 원수를 찌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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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의 이성음은 소설 <빌런 사냥꾼>의 폭군 아이라 폰 타란테라 8세의 심복 '태오 가스펠'로 빙의하게 된다. 그는 원작대로라면 악녀들과 함께 처형될 운명이지만, 소설의 모든 내용을 알고 있기에 운명을 바꾸기로 결심한다. 과연 악녀들을 길들여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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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악녀 '이본 아젠트호즈'에 빙의 했다! 원작에서는 남주와 맺어진 여주를 질투하다가 비극적 최후를 맞은 악녀였지만, 빙의 후 이본은 평화롭게 다이아 수저의 삶을 즐기기로 다짐한다. 하지만 소설과 전개가 달라지는데?! “이본의 .. 어장이라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뜬금없이 이본에게 직진해오는 완벽한 맞선남과 예상치 못한 스토리의 흑막까지. 과연 이본은 계획대로 평화로운 다이아수저의 삶을 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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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발견한 고서 속으로 들어왔는데, 하필이면 악당 역이라니? 남주가 가지고 있는 '읍계도'를 손에 넣으면 원래 세계로 돌아올 수 있다고 한다. 마음이 급급했던 강유화는 어린 남주가 장성하기 전에 죽여버리고 책의 세계관을 붕괴시켜 탈출하려 했지만 막상 죽이려 하니 마음이 약해진다. 그렇다면 남주를 잘 키워서 자신을 돕게 하면 되지 않는가? 그런데 이 녀석 보면 볼수록 귀엽잖아… 다 큰 어른이 어린 애한테 두근거리다니, 아무리 겉모습은 어린 애라고 해도 이건 범죄라구! 과연 강유화는 남주의 마음을 얻고, 읍계도도 얻어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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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지옥을 선사한 가해자와 함께 읽었던 소설에 빙의해버렸다. 가해자는 여주인공인 '플로레'로, 나는 끔찍하게 죽게 될 악녀 '달리아'로. "대공 전하, 저와 결혼하시지 않으시겠어요?" "지금… 뭐라고 하셨습니까?" "그리고 함께 복수해요." 남주인공인 노엘의 이복 형이자 이후 반역을 일으켜 처단될, 운명인 요한 데카르트 세르비엔. 내 복수의 최고의 아군이 될 남자를 놓쳐서는 안 된다. 악녀의 몸에 빙의한 이상, 이 몸을 철저하게 사용해주겠어. 이수연, 너도 지옥 속으로 빠져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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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최연소 의대 교수 '송지현'! 지난 과거 삶의 잘못을 만회하기 위해 의사로서 최선을 다해 살고 있었는데, 태평양 한가운데 1만 미터 높이의 비행기에서 비상탈출을 해야 한다고?!! 아찔한 순간 모든 게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어라? 눈을 떠보니 첫 번째 삶의 '엘리제'로 돌아왔다? 첫 번째 삶의 '엘리제'는 패악했지만, 두 번째 삶의 '송지현'을 거쳐 다시 돌아온 '엘리제'는 달라! 지난날의 과오를 갚기 위해 의사 '송지현'의 지식을 이용해 의사로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된 '엘리제'! 그녀의 세 번째 삶은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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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에게 학대당하며 다이아몬드 눈물을 흘리는 불쌍한 소녀가 있었어요. 하지만 왕자님이 나타나 나쁜 가족들을 무찔러 주었고 그렇게 소녀와 왕자님은 해피엔딩을 맞이했답니다.] 라는 동화 속의... 못된 언니 '마르시아 블리크'로 빙의했다?! 이 망할 집구석! 지금이라도 튀어야 해! 하지만 내가 도망쳐버리면 남겨진 동생은? 결심했어! 함께 도망치는 거야! '라리사. 너를 행복하게 만들어줄 왕자님을 찾으러 가자!' 그런데... "저와 결혼해 주십시오." 왕자, 넌 왜 나한테 청혼하는 거야? 네 상대는 내가 아니라 내 동생이라고! 기다려, 라리사. 언니가 '완벽한 엔딩플랜'을 만들어 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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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 릴리에의 친구이자, 악녀인 아스틴에 빙의했다. 악녀의 삶에서 날 구원한 건 언제나 다정한 내 친구, 릴리에. 릴리에는 내 전부였다. '내 옆에 계속 있으면 릴리에가 불행해질지도 몰라' 그래서 난 릴리에의 곁에서 사라져 주기로 결심했다. 모든 것은 완벽한 결말을 위해서. 그런데... "리시안, 저를 왜 찾으신 거죠?" 어째서 릴리에의 상대인 남주가 찾아와 슬픈 눈으로 날 붙잡는 것일까. "저만 두고 가지 마십시오." 나를 잘 아는 듯한 말투. "당신이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그의 말들을 이해할 수 없었지만 나는 어쩐지 안도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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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떠보니 내 몸이 아니다. 여기는 어디? 나는 누구? 게다가 옆에서 자고 있는 이 미친 외모를 가진 남자는 누구신지...? "마님의 존함은 '델리스 레 바니스터'십니다" 응? 이럴 수가! 그건 내가 최근까지 푹 빠져 읽었던 로판 소설 속에 나오는 악녀 이름이잖아?! 그렇다면 아까 그 남자는 내가 가장 아끼고 좋아하는 최애 '로안 폰 바니스터'라고?! 로안은 전장의 푸른 기사로 불리지만 사생아로 태어나고 자라며 상처란 상처는 모조리 독차지 했던 서브 남주이다. 여주인공에게 마저 철저하게 어장관리 당하는 불쌍한 남자. 그런 아픔 많은 우리 로안, 잘 보듬어 줘야지 했는데... 왜 하필 그를 가장 지독하게 괴롭히다 결국 이혼하는 악녀로 빙의를 해버린 거냐고! 안돼, 내 최애와 이렇게 지낼 수 없어. 로안은 내가 행복하게 해줄테니 제발 우리 사랑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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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게임은 남성 참가자가 사정하면 승리입니다" '태리'라는 수상한 여인에게 권유받아 자신의 목숨을 칩으로 거액의 상금이 걸린 변태 같은 데스 게임에 참가한 '인호'. 그의 인생을 건 베팅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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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부터 사귄 끝에 결혼한 남편과 아들과 가족 3명으로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던 미노리(31). 그런 평온한 나날들은 미노리가 남편·유다이의 핸드폰을 훔쳐본 것을 계기로 무너져 내린다... 남편의 불륜 현장을 알아낸 미노리는 그곳에서 유다이가 낯선 여자와 고등학생 아들과 세 식구처럼 식탁에 둘러앉는 모습을 목격한다. "...뭐야, 저 가정은?" 오랜 세월에 걸친 남편의 배신을 알게 된 미노리는 유다이가 소중히 하는 "또 하나의 가정"을 망가뜨리기 위해 장렬한 복수 계획을 세우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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