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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에게 토끼의 간을 바치지 못한 죄로, 계속해서 전생의 기억을 갖고 환생을 반복하는 벌을 받은 별주부 유한별. 끝없는 환생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못다한 임무를 완수해야하지만... 토끼의 간을 빼앗기는 커녕 마음만 빼앗기는 현대판 별주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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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를 살리는 데에 가장 필요한 것, ‘시간’. 우리는 그것을 ‘골든아워’ 라 부르기로 했다! ‘이국종’ 교수의 화제작 ‘골든아워’를 웹툰화한 작품! 2011년 석해균 선장이 기적적으로 몸을 회복하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외상외과에 쏠렸지만 곧 시들해지고 만다. 세기대 외상외과 교수 ‘이석한’. 그는 세기대 병원 적자 창출의 주요 인물로 거론되며 하루하루 힘든 나날을 보내는데… 환자를 살리면 살릴수록 적자가 늘어나는 아이러니한 상황. 그는 과연 수많은 외상환자들의 목숨을 붙들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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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치기 다음에는 응당 키스여야 하지 않는가. 한데 앞의 남자는 키스 대신, 그보다 더 농염한 눈빛으로 은결을 보았고 둘의 시선이 끈적하게 얽혔다. “먼저 꼬셔놓고.” 변성기가 엊그제였던 것 같은데, 완벽한 남성의 목소리였다. “처절하게 버렸지.” 게다가 고압적이다. “이런 걸 먹튀라고 하나?” 전 남자친구를 되찾기 위해 1년 전으로 돌아왔는데, 친구 동생 놈과 엮였다. 고의인듯 고의 아닌, 미필적 고의에 의한 그들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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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녀 출신이나 국왕의 애첩으로 살던 악녀, 유레이니아. 누명으로 처형당한 그녀는 뜻밖의 회귀를 하게 된다. 그것도 하녀였던 시절로! "이번에도 일단 국왕의 애첩이 되어 보자. 그리고 이번엔 사람들에게 밉보이지 않도록 조심하는 거야!" 하녀 일 말고는 해본 게 없던 유레이니아는 이번에도 철없는 목표를 가지지만... "당신에겐 재능이 있습니다. 그러니 보다 높은 곳도 가능할 텐데요." 살아남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시작한 오스카 재상의 조수 일에서 뜻밖의 인정을 받기 시작한다. "놀고먹는 게 왜요? 누구나 할 수만 있다면 그렇게 살고 싶지 않나요?" "향상심을 가질 생각은 없습니까?" 일 밖에 모르는 오스카와 이상하게 자꾸 주변을 맴도는 국왕 사이에서 유레이니아의 '놀고먹고 싶은 소원'은 산산이 부서진다! 여왕에서 가장 멀어 보였던 여자의 성장기를 담은 본격 로맨스 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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