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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현실 MMORPG 부문 국내 1위 게임 . 간만의 대규모 업데이트에 설레 점검이 끝나자마자 들어왔는데. ‘어라?’ 누군가 먼저 내 메인 퀘스트를 건드렸다. 던전 입장 제한이 걸린 걸 깨닫자마자 발걸음을 돌렸다. 어떤 놈인진 몰라도, 두 번째부터는 순조롭지 않을 거다. 여기부턴 내가 먼저 할 거거든. ……분명 그럴 생각이었는데. “역시 널 죽여야겠다.” 퀘스트 내놓으라며 달려드는 놈을 보고 한 가지 생각이 번뜩 스쳤다. “나한테 파티 걸어. 둘이 같이 진행 가능해.”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둘이서 남은 열 개의 퀘스트 던전을 깨자 눈앞에 선택 창이 하나 떴다. 히든 퀘스트의 냄새를 맡고 기쁘게 수락을 누른 것도 잠시. [나, 인장군이 십이장군을 대표하여 두 사람의 결연結緣을 주관하였으니 이는 성사되었다. 소중한 인연을 지켜 나가길 바란다.] ? 흩날리는 연분홍색 꽃잎과 함께, 멘탈도 흩날렸다. 하필 성격 더럽기로 유명한 놈과 1호 커플이 됐는데, 심지어 온 서버에 소문까지 났다고? 아니 시발…… 망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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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10일/20일/30일 업데이트] 스트라스의 황태자 레브노아드는 적국 엘 파셔의 지스카르 황태자와 휴전협정을 체결한다. 이후 귀국하던 길에 독살을 당하고, 적국 엘 파셔의 시골에서 노예의 몸으로 태어난다. 전생의 기억과 경험은 가지고 있지만, 레이는 노예로서의 삶에 만족하고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레이는 애송이라 치부하던 엘 지스카르 파셔에게 침노로 바쳐지는데... "저놈 밑에 깔려줘야 한다는 말이로군. 몇 수 아래로 여겼던 새파란 애송이에게!" 모멸감과 수치에 치를 떨던 것도 잠시, 레이는 노예답지 않은 언행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를 유심히 지켜본 지스카르 황제는 레이의 정체를 수상히 여겨 그를 황궁에 억류한다. 황제의 침소에 갇히길 여러 날, 레이는 황제와의 잠자리가 여전히 수치스럽다. 그는 주인에게 순종해야 할 의무가 있는 노예이지만, 동시에 스트라스의 황태자 레브노아드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성은을 입는 것은 네게 황공한 일어어야 할 텐데. 어째서 짐이 너에게 굴욕을 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 너는 누구지?" 눈앞의 진실을 애써 외면하는 지스카르에게, 레이는 해줄 말이 없다. 아무것도 숨기지 않고 자신을 전부 드러낼 뿐. 그 스스로 확신해야만 한다. 어쩌면 이것은 도박이다. ※본 작품은 원작을 일부 각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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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해도 망하던 망돌 인생 4년 차 강수현. 겨우 찾은 배우로서의 적성으로 드디어 빛을 보나 싶었지만, 반대편에서 오는 트럭과 충돌하여 죽음의 문턱이 다가와 절망하는데... “아니 잠깐, 나 안 죽었잖아?” 정신을 차려보니 거울에 비친 모습은 최고로 귀여웠던 5살 때의 나? 그래, 이번 생은 아역부터 시작하는 거야! 배우 강수현의 연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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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숙부와 이모에게 학대를 받으며 자란 미아. 어느 날, 꿈 속에서 외숙부와 이모의 계략에 넘어가 이복오빠를 살해하고, 대전쟁을 일으키는 미래를 보게 된다. 이렇게 끝날 수는 없지, 미래는 내 손으로 바꾼다! 그 노력의 첫 번째는 꿈 속에서 만난 친부를 찾아가는 것! “양유삐 주세요!” 친부에게 외숙부의 흉계를 팔아 넘기는 대가로 밀린 양육비에 정보 비용까지 단단히 챙겨 떠날 생각이었는데…. “놀이동산을 하나 지어줄까 해.” 고고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첫째 오빠가 말하자, “꽃이 예쁘게 피는 열대 섬 하나 사줄까?” 천방지축 둘째 오빠가 끼어들지를 않나 “나는 인어를 부르는 아티팩트를 사주마.” 세계 절정 미남 아빠는 한 술 더 뜬다! 아뇨! 셋 다 환금성이 무진장 나쁘잖아요!!! 영리하고 똑똑한 속물 악마다운 대답은…. “미끄럼틀을 순금으로 만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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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선실’이란 별칭이 있는 선경 출판의 비서실. 사장 차선재의 비서로 발령받은 오유나. 서로의 합의하에 가진 하룻밤. 그 후, 선재는 유나에게 자신의 처음을 가져갔다며 책임질 것을 요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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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아이를 낳아 기르는 여인과 그를 사랑한 도깨비의 이야기! 신들의 궁전인 태궁 그리고 신의 아이를 낳아 기르는 여인인 수영이 살고 있다 이곳에서 나고 자란 신의 아이는 장성하여 인간세상으로 내려간 후 세상사람들의 소원과 억울함을 풀어주는 무당이 된다. 신의 아이 외에도 태궁의 수발을 드는 도깨비들이 있었지만 이들과는 말할 수도, 가깝게 지낼 수도 없었기 때문에 수영은 신의 아이가 떠나고 나면 늘 혼자 아이들을 추억하는 것으로 일상을 보내곤 했다. 내려보낸 신의 아이 또한 자신에 대한 기억을 잊는 데다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날도 홀로 생각에 잠긴 수영에게 어느 날 갑자기 한 신의 아이가 찾아온다. 그것도 자신을 기억하는 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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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화요일 업데이트] '대륙 위에서 가장 강대한 나라, 왕국 테롯사. 그 안을 채우는 일반 사람들과 차별 받는 존재, 혼. 가장 강한 혼으로 태어나 총사령관으로서 책임을 다하던 레사릭은 마지막 전투를 승리로 이끈 뒤 왕에게 죽음을 명령 받는다. 오직 죽기 위해 살아온 그는 기쁘게 받아들이지만 왕족 중 가장 약한, 네 번째 왕녀의 가냘픈 손에 구해지는데……. “왜 저를 살리셨습니까?” “그냥 그렇게 죽는 건 억울할 것 같아서요.” 타락한 왕족들과는 다른 이상한 왕녀, 델모레 키스. 레사릭은 연구소 소장인 그녀가 아주 비밀스럽고도 위험한 일을 꾸미고 있다는 걸 눈치챈다. 그리고 봄의 새싹 같은 델모레의 녹빛 눈을 마주할수록 레사릭의 마음속에서 이성과는 가장 먼 감정이 움트기 시작하는데. “저를 쓰십시오. 저는 제법 쓸모 있는 자입니다.” 먼 과거부터 이어진 왕녀의 염원, 그리고 오로지 그녀만을 위해 뛰어든 기사. *원작 : 사소금 [웹소설]어느 왕녀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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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까칠도도 문 상무, 밤에는 털찐 바보 '곰'이 되는 남자 문웅. 어느날 그의 은밀한 이중생활에 자칭타칭 대형사고 콜렉터, 비서 연조가 들어온다. 밤마다 포텐 터지는 자신의 귀여움을 숨기고픈 문웅과 반드시 그의 정규직 비서가 되려는 연조의 '임시보호' 계약 동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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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네사 로즈는 제 운이 좋다고 생각했다. <br /> 익명의 후견인에게 한 달에 한 번 편지를 보내는 조건으로 대륙 최고의 아카데미인 밤베르크에 다닐 수 있다니! <br /> 언제나 다정한 답장과 세심한 배려로 응원해 주는 '후원자 선생님'을 위해, <br /> 바네사는 오늘도 학구열을 불태우며 아카데미에 힘차게 발을 들인다. <br /> <br /> "선생님, 오늘은 무슨 일이 있었냐면요!"<br /> <br /> * 해당 작품은 고전소설 <키다리 아저씨>를 모티브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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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 주제에... 멋있고 ㅈ랄이야” <br>좋아하는 BJ 서연을 직접 보고 싶어 매니저가 된 권서준. 하지만 상상과 달리 반복되는 갑질과 폭력에 매일이 고통스럽다. 그녀의 팬에서 안티가 되어 악플을 달던 어느 날… 호감작(?) 어플이 깔린다. <br>그런데 어플의 미션 상태가… 서연을 XX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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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평범하게 살던 나, 한지안. 어느 날 내가 읽던 소설 속에 빙의했다? 문제는 이게 두 번째 빙의라는 것. 심지어 첫 빙의와는 다른 인물?! 게다가... 바보라고 소문이 난 공녀?!?!? 혼란스러운 와중 이 세계의 황자, 이스칸 아나그로크 대공이 나타나는데... “그쪽이 제 애인이었다는 말이에요? 말도 안 돼!” “저를 가지십시오. 아마 당신의 소유물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이 될 겁니다.” 바보 신세도 모자라, 도통 속을 알 수 없는 남자까지... 나, 여기서 잘 살아남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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