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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의 이름으로 모든 것을 빼앗긴 천재 소년. 아버지를 살해한 악마 양다곤은 테슬라와 어깨를 견주는 글로벌 자동차기업의 회장이 되어 있고... 법으로 빼앗긴 것은 법으로 되찾는다! 변호사가 된 윤해성은 수상한 인물들을 모으기 시작한다. 직원 달랑 두 명의 법률사무소는 한국을 주무르는 거물 양다곤을 무너뜨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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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란 단어 속에는 설렘이 있다. 처음 느껴보는 감정, 처음 가본 여행, 처음 맛본 음식 등. 효정에게 처음이란 거창하지 않다. 오히려 무덤덤한 것이다. 고등학교 등교 첫날을 맞이하였지만 효정에게는 그 무엇도 신경 쓰고 싶지 않고 집에 가고 싶을 뿐인 날이다. 이런 효정에게도 자연스레 새 친구들이 다가오지만 효정은 마음을 열기가 쉽지 않다. 그러던 와중 효정의 귀에 한 이야기가 들려온다. 이야기의 대상은 같은 반의 조용하고 얌전한 아이. 그 아이의 이름은 하안. 하안의 주변에는 누군가 그 아이의 고백을 받아주지 않자 하안이 불을 질러 버렸다는 흉흉한 소문이 따라다닌다. 효정은 자신과 상관없는 일이라며 선을 긋는다. 그러나 인생은 항상 자신의 의도와는 다르게 흘러간다. 어느 기묘한 장면을 목격하게 된 후로 효정은 하안을 신경 쓰지 않을 수 없게 되어 버렸다. 효정은 보았다. 하안의 몸에서 불길이 피어오르고 있는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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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누군가가 무심코 던진 한 마디에 상처를 받아 말더듬이가 된 재하와 히키코모리가 된 영우. 각기 다른 아픔을 가지고 있는 두 사람. 과연 두 사람은 서로를 통해 상처를 치유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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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생각하는 ‘착하다’는 무슨 뜻일까? 선해는 착하다는 말을 싫어한다. 어린 시절부터 사람들이 이유 없이 선해가 착하다고 말해왔기 때문이다. 착한 일을 한 적도 없는데 왜 그렇게 말하는 건지. 사람들의 세뇌 덕분에 선해는 직업도 사회복지사로 정했다. 눈을 뜨고 보니 어느새 그렇게 돼 있었다. 그러다 보니 착하다는 그 지긋지긋한 말을 회사에서도 수없이 듣곤 한다. 착하다는 말로 선해를 이용하는 사람들. 하지만 사실 선해는 부정하고 싶었을 뿐, 사람들이 말하는 착함의 정의를 알고 있다. 착하다는 말은 ㅂㅅ호구새끼를 말한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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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고" 김선우 작가의 신작 병맛 웹툰! 얼핏보면 평범해 보이는 일상세계. 하지만 남자가 25살이 될 때까지 동정이면 마법사가 된다는 전설이 있다. 그러던 어느날, 전 세계의 남자들 중 “마법사”의 비중이 절반을 넘어가고... 그들은 자신들의 모든 마력을 모아 염원을 담아 세상을 뒤집어버린다. 그것은 바로 남녀의 역할과 개념이 완전히 바뀌어 버린 세상. 여자가 군대에 가고, 남자가 임신을 하는 세상. 이곳에서의 남자는 보호받는 존재이자, 여성들의 쟁탈을 벌이는 존재. 그 이상한 세상에 떨어진 모든 것을 기억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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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 위기의 기자, 주영. ‘기레기’짓이라도 해서 특종을 따내보려 하지만 쉽지 않다. 그러던 중, 우연히 주영의 레이더에 포착된 찌라시가 하나 있었으니... 바로, 비혼, 비출산의 아이콘으로 유명해진최고의 셀럽 스테파니 진이사실은 애엄마 라는 것! 결국, 특종에 목마른 주영은 스테파니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비타운에 잠입하기로 작정하는데...! 과연, 비혼모 스캔들의 진실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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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와 은은 어렸을 때부터 어울린 이혜의 가장 친한 친구들이다. 이혜는 홍지가 같은 반 학우인 다정을 매일같이 괴롭히는 것을 지켜보며 속으로 비웃는 한편 호기심을 가진다. 그러던 어느 날, 이혜는 다정의 책상 속에서 한 장의 편지를 발견한다. 그것은 다정이 스스로를 위로하기 위해 적었던 편지. 그 편지는 그동안 가져왔던 이혜의 호기심에 불을 지핀다. '이건 내가 해야 더 재밌을 거 같아.' 오로지 자신의 재미를 위해 이혜는 다정의 편지를 빼다 박은 말로 다정을 위로해 환심을 사고 자신에게 의지하게 된 다정을 아이들 앞에서 조롱해 모욕을 준다. 여기까진 이혜의 계획 대로였다. 이혜가 다정에게서 기대한 반응은 나오지 않았고 갑작스럽게 다정이 이혜에게 쓴 편지를 은이 발견하며 계획이 틀어진다. 와중에 홍지의 심기까지 거슬러버린 이혜는 애써 침착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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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연합군의 전리품, '유은우'는 군에서 쫓겨나듯 도시연합 중앙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그곳에서 속을 알 수 없는 파견부장 '서재희'와 도시연합군 출신 '정윤환'을 만나고 하루도 편할 날이 없는데... 그런 세 사람 앞에 다가온 불길한 예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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