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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현역 고등학생 이훈이 오늘도 자살을 시도〉 사정은 이렇다. 폭력을 일삼던 알코올 중독 아버지는 어머니가 병으로 죽자 빚을 남긴 채 도주+집에서는 히키코모리+학교에서는 왕따++ 세상의 모든 불행을 더한듯한 인생을 사는 그에게 삶은 암흑이요 미래는 절망, 현실은 괴로울 뿐이다. 결국 온갖 방법의 자살을 시도하지만 그것도 번번이 미수로 끝나고, 오늘도 이훈은 죽지 못해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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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이직 면접일. 면접시간보다 일찍 도착한 최현우, 오피스 운영자 노아의 안내에 따라 면접이 진행되고 브랜든이라는 닉네임까지 얻게 된다. 그런데 이 면접, 어딘가 이상하다! “터치는 어디까지 괜찮아요?” *본 시리즈는 <포스타입 앤솔로지 | 겨울> 단편선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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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왕이 되었지. 가지고 싶은 건 다 빼앗아 가지려고.” 왕위를 찬탈하고 주변국을 점령하기 시작한 전쟁 군주, 블러디 칼리오페. 고결하기로 이름난 성기사 이제키엘은 전쟁을 막기 위해 인접국 알펜시아드로 향한다. 그의 임무는 국왕의 요구를 따르고 전쟁을 피하는 것이었지만, 왕궁에 도착한 그를 기다린 것은 국왕과의 외교가 아닌 약탈혼이었는데……. 잔혹한 왕 칼리오페와 성기사 이제키엘. 억지로 시작된 이들의 관계는 사랑으로 발전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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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못해 사귀어왔던 애인과의 뻔한 이별. 후련한 마음으로 삶의 전환점을 찾던 민석은 대형견 백산이를 임시로 보호하게 된다. 구질구질 구남친 대신 귀여운 멍멍이와 함께 자유를 만끽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엉뚱한 존재가 삶에 들어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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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멘텀』 번외편 최초 공개! 실수로 찾아온 회원을 영화배우로 만들어 돌려보낸 약사 디오의 "수상한 PT 트레이너" 도전기! 행복하고, 쓸쓸하고, 처연하고, 빛나는… 저마다 아름다운 일곱 가지의 에피소드 단편집. <Take 8> 이제 막 활동을 시작한 신인 배우 에릭 린드에게 유명 감독의 영화 제안이 들어왔다. 그리고 상대 배역으로는 평소 흠모했던, 세계적으로 유명한 배우 루이 칼렌! <M의 서재> 사진을 전공하는 대학생 이도는 자신이 찍은 사진에 찍힌 남자의 집에 초대받는다. 그는 사진 전문 매거진 <M>의 발행인, 멜빈 루크. 그리고 그의 집에 남아 있는 다른 사람의 흔적… <취향과 편견> 세계적인 영화 감독 아이젠버그, 그의 촬영 현장을 돌아다니는 어딘가 투박하지만 자꾸 눈이 가는 스태프, 태호. (그리고 놀라운 게이더의 촉, 루이 칼렌…) <테라피스트> 심리 상담사 지안은 타인의 마음을 치료하지만 정작 본인의 마음은 엉망인 채로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고객으로부터 아로마 테라피스트를 추천받게 되고 SM플레이인 것을 알고 거부하지만, 이내 다시 미샤를 찾아간다. <트레이너> 미샤는 자신에게 들어온 의뢰인으로부터 거절당하자 약사 친구 디오에게 넘긴다. 의심 반 기대 반으로 만난 고객 칼로는 그야말로 한 성질머리 하는 고객님이셨다. 이런 자신을 압도할 트레이너를 찾아 디오에게 오게 됐다. <뱅커> 열아홉 살의 미샤는 가족과 아르바이트 사장에게 손찌검을 당하며 희망 없는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그를 보기 위해 매일 맛없는 커피를 마시러 오던 손님 일리야는 미샤를 데리고 그의 쓸쓸한 대저택에서 살게 된다. <팬텀> F1 최정상 드라이버 오스카, 팀 신입으로 들어오게 된 릴리는 선망하던 그와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하지만 그는 원나잇으로 차갑게 선을 그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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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롭던 약초마을에 연쇄 약초 살해 사건이 벌어진다. 살해당한 약초들의 공통점은 모두 뿌리가 잘려있다는 것. 이 수상한 사건의 범인은 약초일까? 아니면 소문대로 귀신의 소행일까? 이 사건을 취재하던 마기자에게 의문의 편지 한 통이 도착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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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코믹 병맛 닭강정 스릴러! 의문의 기계로 인해 사람이 닭강정으로 변했다. 알 수 없는 단서들과 연루된 사람들의 사망, 실종까지, 엄청난 비밀이 숨겨져있음이 드러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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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 뜨부. 난 널 원해.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며 하루하루 바쁜 삶을 이어가는 대학생 청순. 우연히 같은 학교 피아노과의 공현이 놓고 간 지갑을 찾아주게 된다. 그 계기로 부쩍 가까워진 둘은 공현의 제의에 하루에 한 시간씩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되고… 자신과 180도 다른 풍족한 삶. 그 속에 깃든 공허함과 허무에 이끌리는 청순. 하지만 서로에게 닿지 못하는 엇갈림의 결과는 상처만을 남긴다. 그리고 10년 후. 호텔리어와 호텔 오너로 재회하게 된 청순과 공현. 그들이 함께 했던 짧은 봄날의 기억은 두 사람을 다시 스물둘의 대학생으로 되돌려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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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청년이 펼치는 격정막장 작물드라마! 감자마을에 살고 있는 주인공 한감자는 꿈을 이루기 위해 감자마을을 떠난다. 하지만 감자마을 밖은 고난과 역경 그 자체. 마을을 떠나자마자 예상치 못한 살인 사건에 휘말리며 위험에 처하게 된다. 과연 한감자는 무사히 살아남아 다시 감자마을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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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신 '세크네움'에 의해 평화가 깨져버린 세계. 인간과 엘프 사이에서 태어난 '하프 엘프' 종족인 '니로'는, 갓난 아기일 때 부모를 잃고 인간 노예 부부에 의해 거두어진다. 노예는 사람 취급을 받지 못하는 세상에서 자라며 니로는 아버지와 어머니 모두 억울하게 잃고 어린 두 동생을 책임지는 가장의 역할까지 떠안게 된다. 지옥같은 노예 신분에서 벗어나 어린 두 동생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오직 하나. 노예 출신의 현 황제 '뮤렌'이 졸업한 학교, '엑스카눔'을 졸업하는 것 뿐! 하지만 노예의 신분인 니로가 '엑스카눔'에 입학하는 길은 보이질 않는데... 니로는 과연 절망에서 벗어나 '엑스카눔'에 들어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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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 남고의 유일한 홍일점인 '홍일탁'. 물론 이름과 별명과는 다르게 남자다. 왜소한 체격과 곱상한 외모 덕분에 찐따부터 일진에 이르기까지 자신을 무시하기에 이르고 교내 서열 꼴찌에 머무르고 있었다. 과거, 중학교 2학년까지만 해도 유명한 일진이었던 일탁은 자신의 한 문제로 인해 먹이 사슬 맨 아래에 위치하게 되었는데... '그놈의 2차 성징. 그래, 그 놈의 2차 성징만 와줬어도...!' 또래와는 다르게 신체의 성장이 멈춰 하루하루 놀림과 괴롭힘을 참아가던 홍일탁은 자신의 서열을 올릴 방법이 생각났으니... '이현우.' 대문 남고 2학년 실세인 이 녀석과 친구가 된다면 난 다시 일진으로 올라갈 수 있어! 하지만 왜인지 이현우는 홍일탁과 거리를 두려고 하는데... 홍일탁은 다시 과거의 영광을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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