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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관 사범 서진은 어느날 임시 사범으로 초청된 국가대표 출신 재하와 만나게 된다. 서글서글한 서진과 달리 재하의 무뚝뚝한 반응에 괜시리 어색함을 느끼며 집으로 돌아가던 도중 재하와 마주쳐 충동적으로 같이 술을 마시게 되고... 술에 취한 서진이 눈을 떴을 땐 재하가 자신의 이름을 부르며 자위를 하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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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는 있지만 조금 바보 같은 부분이 귀여운 아다치는 오늘도 여자와 잤다는 걸 자랑한다. “못 꼬실 여자는 없다!”라며 코가 높아진 아다치는 “그럼 남자는?”이라고 질문받자 왠지 모르게 기세를 올려 곧바로 호모라고 소문난 동료 세라를 꼬시기 위한 어택을 개시했다. 냉랭한 세라의 태도에도 굴하지 않고 오히려 그런 세라의 얼굴이 야하게 흐트러지는 것을 망상하면서 매일 접근하던 어느 날… 어, 잠깐만 그쪽?! 이 상황은 뭐야?! 쿨한 동료×이미지 변신 인기남의 반하게 하는 러브 배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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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문제 있는 남자만 사귀며 실연을 반복하는 남자운 최악의 카페 점원 히다카. 새로 갱신된 실연담을 무덤덤한 대학생 알바생 미우라에게 들키고 만다. 이번에야말로 미움받았을 거라 생각했는데, 갑자기 미우라를 집에서 재우는 상황이 발생. 별로 좋아하지 않는 줄 알았는데 막상 대화해보니 의외로 자신을 인정해주고 있는 미우라에게 그만 감동해버린 히다카. 다음날 자택에서 전 남친에게 습격당하던 순간 미우라가 나타난다. 남자끼리의 치정 싸움이라고 여기고 그냥 지나치는가 싶었더니「이 사람은 내 거라서」라며 도와주는데?! 보답으로 주는 식사나 숙박을 통해 조금씩 거리가 좁혀져 가는 가운데 어째서인지 미우라는 점점 과보호 모드가 되어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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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개강회식, '민우'는 보름달이 떴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황급히 자리를 피한다. 같은 시각 '재민'은 담배 피우러 나오다 민우의 목소리가 들리는 골목에서 커다란 개가 나오는 것을 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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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때 처음 만나 대학생이 될 때까지 한시도 떨어지지 않고 함께해온 소꿉친구 '안도훈'과 '우익수'. 둘 사이를 끈끈하게 이어주었던 히든키는 바로, 만년 중위권 야구팀 '돌핀즈' "작년에도 했던 말 같지만- 올해는, 다르다." 돌핀즈의 열혈팬으로서 야구장에 갈 때면 당연한 공식처럼 늘 서로와 함께한 두 사람. 홈 개막식에도 당연히 익수와 함께할 것이라 생각했던 도훈은 플미까지 붙여 어렵게 표를 구해왔지만, 돌아온 것은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과 가겠다는 서운한 대답뿐... "그, 그래서 우익수 너 걔랑 갈 거야!?" "당연히 그 선배랑 가기로 했지. 개막식 표가 공짜인데, 당연한 거 아님?" 대학 선배 영하의 등장으로 균열이 생겨버린 도훈과 익수. 서운함이 폭발한 도훈은 그토록 고대했던 홈 개막식 날에도 야구장으로 향하지 못하고, 익수는 영하와 경기를 보는 내내 도훈을 떠올린다. "안도훈도 같이 왔으면 좋았을 텐데, 야구장은 항상 걔랑만 왔는데..." 한순간에 방향을 트는 변화구처럼 이전과는 전혀 다른 국면을 맞이한 두 사람의 관계. 우승에 한 발짝 다가서는 돌핀즈 그리고 서로를 의식하기 시작하는 도훈과 익수의 올해는, 정말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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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회사 진 기획에 근무중인 "서주환"은 넉살 좋은 성격과 함께 클라이언트들의 비위를 잘 맞춰주는 능력있는 과장으로, 승진이 걸려있는 리조트의 광고 대행을 따내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프레젠테이션을 시작하려던 찰나 등장한 "이시현" 팀장으로 인해 계획이 엉망이 되어버리고 만다. 군대 후임이었던 시현과 껄끄러운 사이였던 주환은 갖은 노력의 끝에 리조트 광고를 따내게 되지만 시현의 까다로운 요구를 맞춰주기 위해 고군분하게 된다. 하지만 시현은 주현의 그런 노력이 더 마음에 들지 않은 듯 하고, 주환이 이를 노력할 수록 군대 시절 두사람의 오해(?)는 더욱 더 깊어지기만 하는데... "안 들키게 할게요." "뭐?" "형 애인이 못 알아채도록 신경 쓰겠다고." 광고 촬영이 끝나자마자 자신에게 달려드는 시현의 모습에 주환은 이 관계가 더욱 더 혼란에 빠지게 된다! 아슬아슬 서로의 본심을 빗겨나가면서도 점점 더 서로에게 빠지는 두 사람, 앞으로 어떻게 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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