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너지는 가세를 바로잡기 위해 우성 알파인 권이도와 결혼하게 된 정세진. 냉혈한으로 소문난 그와의 첫 만남은 나쁘지 않았다. “권이도입니다. 그쪽은…… 정세진 씨?” 예의 바른 행동에 존댓말, 거기다 세심한 배려까지. 최악이리라 생각했던 결혼 생활이 나쁘지 않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한 순간, 세진은 왠지 모를 위화감을 느끼게 된다. “아침을 안 먹었을 것 같아서 정세진 씨가 좋아하는 요리로 준비해 놓으라고 했습니다.” 이 사람이 내 입맛을 어떻게 알지? 식성부터 취향, 거기다 옷 사이즈까지. 세진조차 몰랐던 것들을 권이도는 아무렇지 않게 알고 있고. 심지어는 갑자기 찾아온 히트 사이클조차 능숙하게 대응하는데……. “세진아.” “…….” “충동질하지 마.” ‘그’ 권이도가 이상하다. 다정하고 상냥한 태도는 마치 연인을 대하는 것처럼 사랑스러웠다.
-
10년째 건우 형을 짝사랑 중인 농구선수 이 안. 형에게 지금껏 마음을 숨기고 살았는데, 갑작스레 들려온 형의 이혼 소식에 다시 가슴이 설렌다! 게다가 형 회사 홍보모델까지 맡아달라고? 어떻게 온 기회인데, 들이대야지...! "욕구불만이라 농구에 집중이 안 되는데... 한 번만 도와주시면 안 돼요?"
-
임한새는 지온영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학생 때부터 그랬다. 언제나 자기보다 앞서나가는 지온영이 정말 싫었다. 더운 여름, 오지 않는 친구를 기다리다 임한새는 지온영과 방탈출 카페로 향했다. 방탈출을 해본 적 없다는 지온영. 임한새는 자신의 뛰어남을 지온영에게 선보일 생각이었다. [탈출하는 방법은 __ 뿐입니다!] 그러니까 이런 걸 선보일 생각은 아니었다고!
-
결혼을 해야 한다. 선은 보기 싫고, 주변에 남자도 없는데. 아니, 딱 한 명 있다. 오랜 친구 차이혁. 그가 악마처럼 나지막한 목소리로 귓가에 속삭였다. “어쩔 수 없지. 이해연이랑 나랑 결혼해야겠네.” 차이혁이 남자인가? 물론 잘나긴 했지만 그래도 우린 가족 같은 사이잖아. “미쳤어? 안 돼. 난 너랑 결혼 못 해.” “왜 안 돼?” “결혼하면 그… 밤에 이것저것 해야 하는데. 너랑 나랑 그런 걸 어떻게 해?” “그럼 시험 삼아 한번 해 보든가.” “뭐를?” “키스… 라든지, 섹스라든지.” 무슨 미친 소리냐고 그를 꾸짖기도 전, 이혁이 거칠게 해연의 입술을 빨았다. 촉촉하고 뜨거운 감촉이 생경했다. “후….” 자신의 입술을 죄 짓씹었던 입술이 살짝 부풀어 올랐다. 부푼 것은 입술만이 아니다. 흥분으로 단단해진 그의 것이 여린 살을 꾹꾹 눌렀다. 덮쳐 오는 쾌감에 해연의 안에서 왈칵, 하고 물이 쏟아져 내렸다. 우리는 친구이다. 아니…. 친구였다. 친구는 이런 키스 안 해. 그럼 우린 이제, 뭐가 되는 거지.
-
"우리 이렇게 설레도 괜찮은 걸까? 9시 통금, 짧은 치마 금지, 결혼이 아니면 독립 금지. K-유교 집안에서 자라 자유를 꿈꾸는 희원과 K-종갓집 아들로 대를 잇기 위해 온갖 맞선 자리에 시달리는 지환. 자유를 위한 두사람의 아슬아슬한 계획은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
-
악명높던 일진과 이세계 왕국 공주님의 몸이 바뀌어버렸다. 저주로 기억을 잃은 두 사람. 자신이 일진인줄 알고 짱이 되려는 공주와, 자신이 공주인줄 알고 저주를 풀려는 일진의 성장 개그물!
-
집에서는 과묵하지만 누구보다 아내와 자식을 생각하고, 회사에서는 책임감 있는 팀의 리더로 인정받으며 살아가지만 세상은 그를 꼰대라고 부른다. 스스로의 행복보다는 남의 시선이 더 중요한 사람. 그래서 나의 이야기보단 남의 자식, 남이 타는 차, 남이 살고 있는 집의 이야기에 민감하고 집착하는 김 부장. 서울 자가에 대기업을 다니는 김 부장은 행복해 질 수 있을까?
-
15년의 착취, 그건 짐승같은 삶이었다. 저주를 정화하는 유일한 자, 아그네스. 그녀의 첫 번째 생은 무리하게 저주를 정화하다 마감 된다. 신의 자비일까, 그녀에게 주어진 두 번째 삶. 그런데 하필 암살자 가문의 수양딸이 되었다?! "앞으로 네 이름은 트아리체다." 새로운 이름과 새로운 삶! 과연 그녀는 이 살벌한 집에서 행복해질 수 있을까?
-
결혼을 해야 한다. 선은 보기 싫고, 주변에 남자도 없는데. 아니, 딱 한 명 있다. 오랜 친구 차이혁. 그가 악마처럼 나지막한 목소리로 귓가에 속삭였다. “어쩔 수 없지. 이해연이랑 나랑 결혼해야겠네.” 차이혁이 남자인가? 물론 잘나긴 했지만 그래도 우린 가족 같은 사이잖아. “미쳤어? 안 돼. 난 너랑 결혼 못 해.” “왜 안 돼?” “결혼하면 그… 밤에 이것저것 해야 하는데. 너랑 나랑 그런 걸 어떻게 해?” “그럼 시험 삼아 한번 해 보든가.” “뭐를?” “키스… 라든지, 섹스라든지.” 무슨 미친 소리냐고 그를 꾸짖기도 전, 이혁이 거칠게 해연의 입술을 빨았다. 촉촉하고 뜨거운 감촉이 생경했다. “후….” 자신의 입술을 죄 짓씹었던 입술이 살짝 부풀어 올랐다. 부푼 것은 입술만이 아니다. 흥분으로 단단해진 그의 것이 여린 살을 꾹꾹 눌렀다. 덮쳐 오는 쾌감에 해연의 안에서 왈칵, 하고 물이 쏟아져 내렸다. 우리는 친구이다. 아니…. 친구였다. 친구는 이런 키스 안 해. 그럼 우린 이제, 뭐가 되는 거지.
-
평범하게 살아가던 휴학생 김지연, 그녀는 친구가 보여주었던 로맨스 소설 에 빙의를 하게 된다. 절반밖에 읽지 못한 소설 속에 등장했던 아이올라라는 소녀. 성녀인게 분명한 여주인공과 남주인공의 로맨스 속 세계는 자신의 것은 아니다. 그래도 소설 속의 인물이 되었으니 행복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소설 속의 주인공이 된 것처럼 그렇게. 하지만 모두가 그녀에게 증오를 던진다. 혐오를 말한다. 여주인공을 괴롭히는 악녀이자 가짜 성녀인 아이올라라고. 그러나 아니었다. 바로, 아이올라 그녀가 진정한 성녀였다. 신의 축복으로 다시 되돌아간 처음의 시작. 그녀는 가족도, 증오하는 사람들도, 성녀의 자리도, 사랑했던 약혼자도 다 필요 없었다. 과거와는 다른 길을 걸을 것이다. "이 세계가 나를 악녀로 만들려고 해도 상관없어. 난 반드시 살아남아 행복해질 테니까!"
-
평생 헌터가 되지 못할 줄 알았다. 기회 같은 것은 찾아오지 않을 거라 여겼다. 하지만 아니었다. 「‘시련의 탑’이 지구 차원의 모든 적합자를 선별해냈습니다.」 「난이도를 선택해주십시오.」 「선택하는 난이도에 따라서 보상도 커집니다.」 이제 내게도 기회가 주어졌다. 그것도 아주 특별한.
-
지언은 우연히 같은 과 동기인 연성을 수업에서 마주치게 된다. 같은 과지만 처음 보는 듯한 얼굴에 지언은 연성에게 관심을 갖게 되지만, 대놓고 지언을 피하는 연성. 하지만 연성은 본의 아니게 지언과 계속 엮이게 되면서 자신의 비밀을 들키고 마는데… 과연 연성은 지언을 통해 자신의 트라우마를 딛고 일어설 수 있을까?
-
“황좌 같은 건 관심 없어.” 소설 속 남주의 폭군 스위치인 「단명하는 소꿉친구」로 빙의했다. 나는 소설 내용대로 그를 대신해 죄를 뒤집어 쓰고 죽었고, 이제 현실로 돌아갈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왜 다시 열 살로 돌아온 거지?!” 그것도 그렇고 나의 폭군 꿈나무가 착해도 너무 착하잖아! 제이드의 부드러운 미소 이면의 스산한 눈동자. 아무래도 이 녀석, 뭔가 아는 것 같다.
-
사랑하는 사람과의 결혼을 꿈꿨던 적이 있다. 그러나 그런 것도 다 옛날 일이다. 지금 나는 사랑 같은 것에는 눈곱만큼도 관심이 없으니까. 세간에서 연애나 결혼, 뭐 그런 걸 당연하게 여긴다는 것은 알고 있다. 그러나 지금 내겐 더 중요한 일이 있다. 세계 평화. 마수를 무찌르고 생명을 구하여 우리의 아름다운 제국과 이 세계에 평온을 가져다주는 것. 대의를 위해 힘쓰느라 바쁜 내게 사랑 놀음에 낭비할 시간 따위는 없다. “나랑 같이 돌아가자, 첼시.” 그런데 왜, 전 약혼자이신 7황자께서는 이미 파혼한 내 근처를 자꾸만 알짱거리는가?
-
공포게임 속 메이드가 되었다. 대저택에 갇혀 탈출하려는 남주에게 페널티를 주거나, 안내자 역할을 해주는. 남주의 플레이가 끝날 때까지 대충 의무만 이행하려 했는데. “내가 나가기만 하면, 당신도 똑같이 가둬둘 겁니다.” 남주가 너무 시끄럽다. 이렇게 된 거 빨리 그가 탈출하도록 돕기로 했다. “밥 먹자, 디트리히.” “포션이야. 이거 바르면 바로 나을 거야.” “이번 탈출 힌트가 저기에…….” 다음 플레이를 위해 든든히 먹였고, 남주가 다치면 빨리 다음 플레이를 하도록 포션을 주었고, 대놓고 문제의 힌트도 주었다. 자, 이제 나갈 수 있겠지? 그런데. “글쎄. 답을 잘 모르겠군요.” 머리도 잘 돌아가는 녀석이 이게 무슨 말이야? ……남주가 도무지 저택에서 나갈 생각을 안 한다. “네가 안 나가면 내가 나갈게.” 저 꼴 보기 싫은 놈을 계속 봐야 한다는 생각에 짜증이 나 홧김에 외쳤는데. “당신 여기서 나갈 수 있는 것이었습니까?” 그의 눈이 싸악 가라앉았다. “말해두겠는데, 저는 여기서 나갈 생각이 없습니다.” “뭐?” “그리고 당신도 못 나갑니다.” 대체 이게 어떻게 된 일이지?
-
홀로 떠난 스페인에서 우연히 만난 남자와 뜨거운 시간을 보낸 나현. 그러나 그는 재벌가의 남자였다. 어머니를 버리고 간 아버지와 같은 재벌. 그래서 도망쳤다. 다시는 만나지 않을 줄 알았는데, “내가 정말 못 찾을 줄 알았어?” 나현이 다니는 회사의 사장으로 부임한 이 남자. “내가 당신에 대해 모르는 건, 나에게서 도망치는 이유 뿐이야.” 스페인에서 맺어진 인연으로 시작된 동거, 그리고 치명적인 오피스 로맨스.
-
[매주 수요일 UP] 스토커를 사랑한 스타. 그리고 형을 잃은 동생. 3년 전 돌연 잠적했던 스타배우 유리의 컴백 날, 그에게 배달된 꽃바구니와 의문의 편지. 유리는 그 편지를 보고 허겁지겁 나갔다가 칼에 찔린다. 범인은 택배를 가장한 스토커. 그는 누구인가? 유리는 왜 그를 그토록 애타게 찾는가? 그리고 컴백한 유리의 새 매니저 현이 조금씩 유리의 일상을 파고드는데… 화려한 연예계를 무대로 펼쳐지는 결핍된 이들의 일그러진 사랑이야기.
-
거대한 고X로 인해 여자친구와 헤어진 복학생 한태민.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뒷산에 있다는 소원을 들어준다는 석상을 찾아간다. 소원을 빌려는 순간, 크게 들려오는 누군가의 민망한 소원. 그런데 그 주인이…. 나를 비웃던 학과 여신, 앞으로 같이 소원을 빌어야 한다고..? 이 꼴로…!?
-
유명 야구선수 고양서는 후배 강하주를 친동생처럼 아꼈다. 그가 게이라는 비밀을 알기 전까지는..! 그가 게이 어플을 하는 걸 본 고양서는 순진한 후배가 걱정되는 마음에 강하주 집중 마크에 들어간다. 그렇게 같은 팀, 같은 포지션, 같은 침대까지…. 어라? 잠깐. 뭔가 잘못된 것 같은데?!
-
‘그’를 아주 오랫동안 짝사랑해왔다. 하지만, 그에게 하연은 여자가 아니었다. 좋게 봐야 같은 동아리 후배, 더 나아가서는 같은 직장에 다니는 여자애. 그냥 그 정도. 그랬던 그가 결혼을 한다? “선봐서 곧 결혼할 거야. 되도록 이른 시일 내에.” 모르는 여자와의 계약 결혼을 할거라는 남자의 말에 하연은 오랫동안 간직했던 감정을 억누르지 못했다. “꼭 하셔야 한다면…. 저랑 해요, 그 결혼.” 서투룬 유혹, 남자의 단단한 등에 매달려 뜨거운 입술을 겹쳤다. 발칙한 후배의 도발. 선배는 화를 낼까. 아니면 미쳤다고 비웃을까. 그러나 남자의 입에서 나온 말은 예상외의 것이었다. “할 거면 제대로 해야지.”
-
“김대리 할 말이 있어요. 오늘 퇴근하고 술 한 잔 할래요?” 회사에서 누구라도 우러러보는 빈틈 없고 차가운 성격의 소유자 팀장 서주연. 이렇게 완벽한 사람이 실수로 전사에 보낸 메세지로 회사가 발칵 뒤집힌다. 회사 내 수많은 김대리 중 서주연 팀장이 찾는 김대리는 과연 누구일까? *본 시리즈는 <포스타입 앤솔로지 | 겨울> 단편선 작품입니다.
-
대학교 시절, 게이인 걸 들켰던 쓰디쓴 과거를 딛고 현재 무난한 회사 생활을 하고 있는 한결. 그런 한결의 앞에 신입사원으로 나타난 대학교 후배 우리. 설상가상으로 우리는 한결의 옆집으로 이사를 오게 되고... 한결은 자신의 과거를 아는 우리에게 거리를 두지만, 우리는 자신이 무시당하는 느낌에 더욱더 한결에게 들러붙는다. 그러던 어느 날, 옆집에 사는 한결의 섹스하는 소리를 듣고는 충격에 빠진 우리. 자신에게는 한없이 냉정한 한결이 내는 달콤한 신음소리에 우리는 망상에 빠지게 되고, 이윽고 한결을 짝사랑하게 되어버린다. 밀어내는 선배와 당기려는 후배. 그 관계의 끝은 어떻게 될까?
-
최영건은 어릴적 열병을 앓고 난 뒤로 여자의 성감대가 자신의 눈에 밝게 빛난다는 것을 깨달았다. 여자의 성감대를 쉽게 파악하는 능력을 지닌 영건은 손쉽게 여자를 유혹하는 능력을 지녔다.
-
늘 함께였던 민지와 유나. 열일곱 살 때부터 지금, 스물한 살까지 서로의 베스트 프렌드다. 어느 날부터 그 관계는 미묘하게 달라진다. 유나가 나오는 야릇한 꿈을 꾸게 된 것이 그 시작! 둘의 관계는 베스트 프렌드가 아닌 다른 것으로 바뀌기 시작한다. 짝사랑, 설렘, 그리고 집착. 각자의 마음속에서 차곡차곡 자라나는 ""나쁜 생각""들. 푸릇푸릇한 대학 캠퍼스에서 시작된 우리의 나쁜 생각은 결국 어디에 도착하게 될까?
-
고상한 규수들이 모이는 집안 가장 깊숙하고 은밀한 그곳, 규방! 본능에 충실한 조선 남녀들의 아찔하고 농염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리고 생계를 위해 그녀들 사이에 몰래 잠입한 남자 수현! 과연 그는 무사히 음란서책을 제작할 수 있을까..? 봉끄랑 작가의 화려한 19금 데뷔작 규방야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
왕위에서 끌어내려져, 초라한 섬의 절벽 끝자락으로 쫓겨난 남자. 나는 감히 그와 사랑에 빠지려 했다. 가난한 섬의 병든 아비를 대신하여 역을 서는 여자, 삼월. 왕위에서 끌어내려져, 초라한 섬의 절벽 끝자락으로 쫓겨난 남자, 환. 어떤 이들은 그가 친모와 간음을 하고, 수백의 처녀를 겁탈했다고 하지만, "얘, 아가. 우리 서로 이름을 지어주지 않으련?" 내 눈앞의 그는 그저 외롭고 자상한 한 남자일 뿐이었다. 그러니 감히, 어떻게 그 남자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었을까.
-
악세사리 공방 최영운 사장은 학생을 대하듯 자기를 다루려고만 하는 여자친구 한승연이 너무나도 지겹고 힘들다. 어느날, 회사의 화장실에 야시시한 팬티와 함께 자신에게 전하는 이름없는 쪽지가 남겨져 있는데... 지금 팬티가 여기 있다면, 사무실에서는 노... 노팬티??!
-
소동물로 구성된 아이돌, 메리골드에 배정된 선량한 거대 막내의 출사표! 동물이 인간으로 살아갈 수 있는 세상. 이 세계에서는 동물이 인간의 모습과 인간의 지능을 획득한 상태를 `신 인류`라고 부른다. 연예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신 인류의 특장점을 아이돌의 매력으로 마케팅 하는 것도 흔한 일이 됐다. 강아지, 토끼, 햄스터, 사막여우와 같은 소형종 신 인류로 구성된 아이돌 `메리골드`. 소형종 동물들로 구성된 청량돌, `메리골드`는 데뷔 이후 꾸준히 활동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리며 사랑받는 중이다. 팬덤 규모는 아직 소박한 수준이지만, 메리골드 멤버들은 수 년간 열심히 연습하며 서로 단단한 유대감으로 연결됐다. 돈독한 사이의 가족같은 아이돌, ‘메리골드’. 이러한 메리골드에 5번째 신입 멤버 추가가 결정되고… 메리골드 멤버들이 실제로 맞닥뜨린 신입 멤버 `영웅`의 실물은 상당히 거대했다! 영웅의 키는 농구 선수처럼 컸으며, 덤덤하게 내뱉는 재수없는 말들은 주변 사람의 신경을 박박 긁어 놓았다. 거대하고 싸가지 없는 막내가 신입 멤버로 들어온 이후로, 안 그래도 예민한 사막여우 신인류 은민의 일상은 엉망진창으로 일그러지고 만다. 은민은 굴러온 돌과 잘 지내야하는 상황이 싫다. 심지어, 신 인류인 것 같은 영웅이 자신의 정체를 밝히지 않는다는 사실 때문에 더욱 예민해지고 만다. ‘막내 영웅이는 혹시 대형종 포식자가 아닐까?!’ 은민은 혼자서라도 영웅의 정체를 알아내야겠다고 결심하는데…!
-
고구려 19대 왕! 한반도 역사상 최대의 영토를 확장한 정복 군주. 고구려의 세력권을 넓히고 동북아시아 패자로서의 자주성을 드높인 광개토태왕의 이야기가 만화로 펼쳐진다.
-
기후 이상으로 수백일동안 폭우가 지속되어 도시가 잠길 위기에 처했던 한국. 모종의 방법으로 가까스로 재난 상황에서 벗어난 후, 15년동안 기상청의 예보 정확도는 100%를 기록, 기상이변 없는 평화로운 나날을 보낸다. 그러나 15년이 지난 시점, 이례적으로 기상 예보가 어긋나고 폭풍우가 다가오며 심상찮은 상황이 벌어진다. 평범한 고등학생이었던 호신에게는 갑작스레 바람을 다룰 수 있는 초능력이 생기고, 호신은 낯선 이들에게 쫓기면서 일련의 사건에 점차 휘말리게 된다.
-
[얼굴밝힘증 공녀, 거부할 수 없는 미인에게 반하다?] 예쁜 게 최고야, 항상 짜릿해! 얼굴밝힘증 공녀, 거부할 수 없는 미인에게 반하다? 테이안 제국에서 예전부터 불길한 징조로 알려져 온 흑발에 흑안까지 갖추고 태어난 공녀 에블린 라 로이시테. 제국 2대 명문가인 로이시테 가문의 둘도 없이 귀한 영애로 자라났지만 그 탓에 사교계에서는 왕따 신세이다. 하지만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밝고 발랄하고 특별한 성격으로 가족의 사랑을 독차지하던 그녀에게 드디어 찾아온 데뷔탕트 날. 로이시테 가문의 라이벌 카사블랑카 공작가 동갑내기 영애 앙시안과 함께 황제가 주최한 데뷔탕트 파티에 참석한 그녀는, 눈을 의심할 정도로 아름다운 존재를 보고 경악하고 마는데. 에블린의 심각한 고질병은 바로 얼굴밝힘증. 얼굴만 예쁘면 상대가 누구든 사족을 못 쓰는 그녀가 빠져 버린 존재의 비밀은? 편견이 가득한 제국을 벗어나 미소녀 용병단의 단장이 된 에블린의 눈앞에 운명적으로 다시 나타난 미인의 황당한 요구사항은? 그리고 이 모든 뒤얽힌 운명의 엔딩씬은? 아무도 못 말리는 얼빠 공녀의 본격 어드벤처 로맨스! 이제는 웹툰으로!!
-
제국 최고의 공작가 외동딸 아일라와, 돈 때문에 강제로 결혼하게 된 초절정 미남자, 프리드. 사실 이세계 재벌가 후계자였으나 정략결혼했던 남편에게 살해당하고 아일라에 빙의한 여주는 새로운 생에서도 또다시 정략결혼을 이어가는 것이 두렵다. 그래서 아일라는 1년 후, 이혼하자며 제안한다. 무례하고 이기적인 여자와 사는 것이 끔찍했던 프리드는 그렇게 1년만 버티자 다짐하는데, 생각과 달리 아일라는 너무 다정하고 따뜻해서 자꾸만 그녀를 붙잡고 싶다.
-
중원을 제패하고 천마로 군림한지 수십년, 마침내 현대로 돌아왔다! 아버지를 도와 베이커리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심안을 개방해 레시피를 파악하고, 환골탈태를 통해 반죽에 최적화 된 골격을 만든다. 중원최강의 천마, 무공으로 최강의 제빵사가 된다!
-
강현의 만화를 좋아한 나머지 그의 그림체 표절범(=이하 파쿠리)이 된 지운. 어느 날 친구에게 ‘파쿠리’ 소리를 듣게 되고 충격에 빠진다. 죄스러운 마음에 시달리던 지운은 강현에게 사과하기로 마음을 먹고, 급기야 찾아가기 이른다. 그런데… 정신을 차려보니 강현의 어시를 하게 되었다?!
-
"첫 번째 삶은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질 인생이었던 재벌가 사생아 하소연, 두 번째 삶은 마교주의 사생아로 억울하게 살다 간 장소소. 세 번째 삶은…… 전생에 읽었던 로맨스 소설 속, 쫄딱 망하는 악역 조연 가문의 사생아! 세 번째 삶도 사생아라니…… 너무 억울하다! 빌어먹을 운명, 이번 생만큼은 내 맘대로 살 거야. 이번 삶에서 명심할 건 딱 세 가지! 1. 원작에서 날 사랑하지 않는 무관심한 아빠, 안녕. 나도 사랑 안 해! 2. 여주 중심으로 왈왈 짖는 미친개 같은 남주 따윈 주변에 두지 말기! 3. 가문이 망하는 원인인 악역 언니와 엮이지 말고 도망가기! “헤헤, 안녕. 블리스. 난 너의 언니야…….” ……어, 그런데 우리 언니가 생각보다 너무, 사랑스럽다? 저 찹쌀떡 같은 뺨……. 관여하면 안 되는데, 안 되는데……. 그래, 적어도 남주들과 엮이지 않으면 이번 삶도 문제없을 거야! 닥쳐 올 불행을 피해 도망가기 전에, 우리 악역 언니만 조금 보듬어 줄 예정이었다. 그랬는데…… 자꾸 남주들과 접촉사고가 일어난다. “넌 대체 뭐하는 꼬맹이니?” 왜 고귀하신 미래의 황태자가 뒷골목에 있는 건데. “너 따위가 뭘 알아!” 싸가지 없는 남자애가 시비 걸어서 말로 교육해 줬는데, 왜 껌딱지처럼 달라붙는 거야? “당신을 위해 살게 해 주세요.” 저기요, 그냥 도와준 건데 목숨을 바치겠다고 하시면 좀 무섭거든요……. 내 세 번째 인생, 분명 탄탄대로……였는데. 왜 이렇게 된 걸까?"
-
무림 천하오대세가 중 하나인 <남궁세가>의 둘째 아들인 남궁서휘는 가족과의 불화로 집을 뛰쳐나가고 5년 만에 돌아온다. 아버지와 형인 남궁서윤에게 상처 주는 일을 서슴지 않고, 작은 실수를 했다는 이유로 시녀에게 칼을 휘두르려 했을 정도로 망나니였던 서휘는 가출 후 만난 낭인에 의해 혈교에 팔려가고, 그곳에서 있던 비밀 실험의 실험대가 되고, 폭발 사고로 이세계인 <신성 가이아>의 라플레시아 대륙으로 가게 된다. 그 세계의 15년을 살게 되지만, 신성 가이아의 인과율에서 벗어난 존재였던 서휘는 성장하지 않은 채로 이세계에서 살아간다. 이세계에서 서휘는 소중한 친우를 만나게 되고, 엄청난 수준의 마법을 부리는 강력한 힘을 지니게 된다. 또한 그 15년의 경험을 통해 망나니였던 15세와는 전혀 다른 성숙한 내면을 갖게 된다. 그렇기에 무림의 시간으로 5년 만에 돌아온 서휘는 5년 전과 다르지 않은 외모를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다른 성격으로 아버지와 형에게 응석을 부리기도 하고, 식솔들에게 예를 갖추는 모습을 보여 남궁세가의 사람들을 놀라게 만든다. 그러나 그 내면에는 자신에게 적의를 드러낸 사람들을 주저 없이 죽일 수 있는 잔혹함을 지니고 있으며, 상대방을 철저하게 굴복시켜 무릎 꿇게 만드는 흉포함이 감춰져 있었다. 순진하고 어리게만 느껴지는 서휘를 지키려는 남궁서윤이지만, 서휘는 그런 형이 알지 못하도록 뒤에서 남궁서윤과 집안의 적을 철저하게 제거한다. 이세계인 라플레시아 대륙에서 자신의 친우인 아스밀리온을 황제로 만들 만큼 강력한 남궁서휘가 이번에는 무림에서 자신이 뜻하는 바를 펼치게 되고, 무림은 강력한 이형의 힘을 사용하는 서휘로 인해 크게 움직이게 된다. * 원작소설 <남궁세가 소공자>
-
:: 매주 화요일 업데이트 :: 대한민국 왕세자의 위장 결혼 제안?! 돈과 권력을 노리는 권모술수가 넘쳐나는 대한민국 왕실. 왕은 병상에 있고, 왕세자는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아 온 나라가 혼란스러운 가운데 베일에 싸여 있던 다음 왕위 계승자 시준이 등장한다. 시준의 약혼자로 소문이 돌고 있는 여배우를 취재하러 간 열혈기자 리진. 호텔 잠입에 실패해 쫓기다 우연히 시준의 방으로 피신하게 되고… 시준과의 어린시절을 기억하지 못하는 리진에게 시준은 황당하지만 솔깃한 조건의 위장 결혼을 제안한다.
-
진심으로 사랑했던 여자친구, 남주리. 2년 전 어느 날 갑자기 떠나버린 그녀가 회사선배의 약혼녀로 눈 앞에 나타났다. 우연히 집으로 초대받게 된 수한에게 주리는 점점 다가오는데…
-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 좋아하면서도 자존심 때문에 좋아한다 말하지 못하는 바보같은 남자. 다른 사람에게 사랑하는 여자가 가는것을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멍청한 남자. 그러나 결코 사랑은 기다리는 게 아니라는 것을 알기까지 숱한 이별과 만남을 겪으면서 사랑의 감정을 깨닫는 남자의 순애보적인 사랑
-
내가 좋아하는 그 남자는 내 여동생을 사랑한다?! 어긋나고 어긋나는 사랑 이야기! "시한부로 죽었는데, 소설 속 엑스트라로 태어났다. 사실 내가 여주인공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만나지 못했던 귀염뽀짝한 동생을 보자마자 알았다. 아, 얘가 여주구나. 반짝반짝한 내 동생은 누구나 사랑하는 여주인공이었고, 난 우연히 생긴 덤이었다. 여주는 남주를 사랑하고, 남주 역시 여주를 사랑할 것이다. 그런데 동생이 아니라 자꾸 내가 남주와 얽혔다. 만남들은 최악이었다. 문제는 어느새 그 사람을 사랑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는 내 여동생을 사랑하고, 모든 이야기는 원작대로 흘러갈 것인데도 바보같이. “이제 그만하자. 다 내려놓고 사라지자.” 그가 내 여동생과 결혼식을 올리겠다고 말하는 클라이막스에서 난 도망쳤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아래 엑스트라가 있을 필요는 없으니까. 그렇게 짐을 싸고 열심히 도망쳤는데……. 이 남자가 왜 여기에 있지? "
-
아주 오랫동안, 친구로 지내온 시영과 지후. 하지만...... "친구? 넌 처음부터 내 여자였어. 날 욕정하게 만든 유일한 여자" 연인에게 배신당한 밤. 친구였다고 생각해 온 지후의 시선에 오싹한 쾌감이 퍼졌다.
-
나는 눈부신 미녀와 동거하고 있다. 남자라면 누구나 고개 돌려 바라보게 되는 아름다운 여자 은미라. 모두들 내가 축복받았다고 생각할 것이다. 달콤한 꿈처럼 살고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어째서 신은 그녀의 딸까지 함께 주신 것일까? 작은 악마처럼 끝없이 나를 괴롭히는 그녀의 딸 은나영. 혼자서는 감당하기 힘든 이 두 여자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
-
꿈과 특기가 없지만 좋은 대학교에 가기 위해 성적에만 맞춰 한복 디자인 과에 입학한 공다래. 그 곳에서 만난 꿈과 열정이 있는 친구들을 보고 성장하며 자신만의 꿈을 찾기 시작한다.
-
비혼주의자는 임신하면 안 된다는 법 있어?! 명문대 출신, 수려한 외모, 최연소 팀장 은수는 모든 면에서 선망의 대상. 사내 비밀 커플이었던 마케팅 2팀장과는 최근 헤어졌다. 은수가 비혼주의자라는 걸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는지… 청혼을 해왔으니 어쩔 수 없는 결말이지만 속이 쓰리다. 회식에서 술이 떡이 된 은수. 바래다준 팀 막내 현재를 유혹해 하룻밤을 보낸 사실은 애써 부정하고 싶다. 그런데, 몸에 뭔가 낯선 증상(?)이 나타나 병원에 가보니… 임신이란다! 결혼과 임신 모두 계획에 없던 은수에게 새 생명과 새 남자가 다가와 있다. 어떡하지?!
-
자연스러운 죽음을 위해 정략혼을 받아들였다. 우선 신을 속여야 하니 최대한 그럴듯한 부부를 흉내 내려 했는데. “그럼 불부터 끌까요?” “불을 왜…….” “첫날밤은 치러야 하니까요?” “그러니까 왜!” 남편이 너무 보수적이다? 죽을 기회만 호시탐탐 노리는 실비아와, 마음 없이는 못 한다는 란델의 힐링 로맨스
-
집돌이 심수호는 택배를 찾으러 가다 아-주 젊고 잘생긴 아파트 경비원 기상혁과 마주치게 된다. 크리티컬 히트! 한눈에 반해버린 수호는 그대로 상혁에게 돌진한다. 그런데 이 관계, 어딘가…모자라다…? 개그와 사랑, 그리고 스릴러까지. 당사자는 괴로워도 보는 사람은 재미있는 이야기!
-
변방의 소국 아이지나에는 희대의 난봉꾼인 메이브 공주가 산다. 메이브 공주는 어느날 그란고의 칼린 왕자와 하룻밤을 보내에 되고, 그가 왕자가 아닌 공주라는 비밀을 알게 되는데..
-
할아버지에게 속아 하루아침에 시골마을 회동리의 수의사가 된 도시 남자 지율은 무엇 하나 제대로 된 것 없어 보이는 시골 라이프에 고통스럽다. 그뿐이면 다행인데 번번이 부딪치는 이 여자 안자영 순경 때문에 더욱 심란하다. 대체 이 동네는 왜 이러고, 대체 이 여자는 뭐길래 신경이 쓰이지? 그리고 이 묘한 익숙함은 뭘까.
-
신탁을 잘못 해석해 탄생한 가짜 성녀. 제국을 속인 사기꾼. 가문에서도 버림받고, 진짜 성녀를 시기해 온갖 악행을 저지르다 죽는 악녀. 그게 원작에서의 내 역할이었다. 책 속에 환생했다는 것을 알게 된 후, 나는 결심했다 이 나라에서는 도저히 더럽고 치사해서 못 살겠다. 답은 망명뿐이야! 망명을 위해서는 범죄 혐의가 있어서는 안 되었기에, 나는 꽃길을 목표로 그저 착하게 살았다. 아무도 죽이지 않고, 아무도 시기하지 않고.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원작에서 나를 조롱해서, 내 손에 죽던 엑스트라들의 사고 소식이 매일같이 들려 온다. 이번엔 내가 안 그랬는데...?
-
나이 어린 왕을 뒤에서 조종하던 간신배 ‘주초’는 왕을 몰아내고 실권을 잡을 야욕을 드러내기 시작하며 모략을 꾸민다. 한편 황제 직속 특무대 ‘수라조’의 일원인 ‘한동’은 사라진 동료의 자취를 따라 들어선 마을에서 소년 ‘진백’을 만나 이 마을에서 동료가 최후를 맞이했음을 알게 된다. 주초가 보낸 이들과 전투를 치른 둘은 인질로 잡힌 할아버지를 구하고 ‘주초’의 야망을 막기 위해서는 8개의 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함께 여행을 시작하게 되는데...
-
가난남과 재벌남의 좌충우돌 캠퍼스 BL. 부모님 없이 동생 셋을 책임지는 맏이 이현성. 키 크고 몸 좋고 착한 훈남에 인기가 많은 현성의 단점은 단지 찢어지게 가난하다는 것! 이런 현성의 몸을 노리는 재벌남 김가람. 엄청난 격차의 두 사람은 이어질 수 있을까?
-
순종적인 인생이었다. 그래서... 딱 한 번만 나쁜 짓을 해 보고 싶었다. 호텔에서 정략결혼의 상대를 만나는 전날. 위험할 정도로 매력적인 낯선 남자와 함께 밤을 보냈다. “당신 눈동자, 사람 돌게 만드는 거 알아?” 그는 아플 정도로 짜릿하게 유영을 쾌감으로 몰고 갔다. 다신 만날 수 없을 완벽한 남자였지만, 유영에게는 정해진 미래가 있었다. 침대 위에 곱게 잠든 그를 뒤로하고 나간 선 자리. "안녕. 또 만났네요." 낮은 목소리로 속삭이는 그 입술은, 어제 자신을 탐하던 바로 그 남자의 것이었다. 정략결혼 상대와 원나잇을 하다니. 이런 바보 같은 일이 또 있을까. 단 한 번 저지른 나쁜 짓이, 이렇게 돌아왔다.
-
희귀한 ‘창조’ 능력을 개화했으나 턱없이 부족한 마나량으로 인해 제대로 된 각성자 취급도 받지 못하고 일꾼 노릇만 진전하던 D급 서포터 신준서. 운 좋게도 그의 능력을 필요로 하는 신생 길드 ‘다원 길드’의 도움으로 서포터로서의 첫 던전 공략을 나선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몬스터의 등장으로 절체절명의 순간에 빠지게 된 신준서. 죽음을 받아들이려던 그때, 그에게 알 수 없는 능력이 개화된다. 그것은 기억의 ‘계승’. 세계의 멸망을 막지 못한 전생(前生). ‘자신의 기억과 경험’을 계승 받은 것. 전생의 기억을 이용해 다시금 세계를 구하기 위한 신준서의 여정이 시작된다.
-
미래를 예언하는 신비한 능력을 가졌으나, 운명을 거부하고 도망치는 해루. 어느 날 그녀 앞에 엉뚱한 선비가 나타났다! 천하제일 길치에 공갈을 일삼으며 싸움은 몸이 아니라 머리가 하는 거라 주장하는 해괴한 사내. 그러나 그를 만난 순간, 해루의 멈춰진 운명이 다시 돌기 시작한다. 15세기 조선, 실록이 기록하지 못한 조선 최고의 천재 군주와 운명의 사슬에 매인 신비한 여인의 달콤아슬한 사랑과 전쟁!
-
사랑스러운 외모의 SNS 스타 윤시아는 관리라고는 한번도 해본 적 없는 방구석 아싸 김민호를 킹카로 만드는 콘텐츠를 시작한다. 과연.. 그는 긁지 않은 복권이 맞을까? 두근두근 k-하이틴 로맨스!
-
‘신의 문장’ 이라는 책을 읽고 난 뒤 기이한 꿈이 1년. 그녀는 늘 같은 남자의 꿈을 꿨다. 그의 마음에 동화될수록, 그를 안타깝게 여길수록, 그녀의 세계는 흔들렸다. 그때 멈췄어야 했는데, 멈추지 않고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버렸다. 다시 눈을 떴을 때, 그녀는 다른 존재가 되었다. 모든 것을 걸어서라도 악역인 아제프의 운명을 바꾸겠노라 다짐한 여자, 엘제이. 자신의 문장의 비밀을 숨기고, 그를 구원할 수 있을까? * 원작소설 <악역의 구원자>
-
평화롭지만 지루한 시골. 세니야 선셋힐의 삶의 목표는 이곳을 나가 새로운 인생을 살아보는 것! 그런 어느 새벽녘, 그녀의 앞에 풀어헤친 잠옷 차림으로 눈물을 철철 흘리는 한 남자가 나타난다! "그대를 이렇게 또…" "누, 누구세요?" "그대… 제발 나와 결혼해줘." 갑자기 찾아와 무릎을 꿇으며 청혼하는 이 남자! 그냥 미쳐버린 남자인 줄 알았더니, 직위를 위해 가족을 몰살한 악명 높은 공작 테르사 나탄 아르디엘이라고?! 눈물 뚝뚝 흘리며 뭐든 해줄 테니 결혼만 해 달라는 이 공작! 이 남자를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세니야 선셋힐의 악명 높은 울보 공작 길들이기, <악당에게 사랑을 강요 받고 있습니다>!
-
“기껏 금수저로 태어났는데, 비참하게 살해당한다고? 철저하게 살아남아서 무병장수해 주겠어!” 좋아하는 소설 남주의 여동생으로 환생했는데, 열일곱 살에 계모에게 독살당할 운명이다. 오빠는 여주와 모험 중이니, 나 혼자 어떻게든 살아남아야 하는데...! 나는 이 세계에 대해서 알고 있어. 책 속의 수많은 인물 중에서 나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들이 있을거야! 비참하게 죽을 운명을 피해 금수저로 잘 먹고 잘살기를 꾀하는 나, 아드리아나에게 제국의 황자, 수상한 상단 주인, 더 수상한 마족이 접근하기 시작한다! 그래. 이대로 얌전히 죽어줄 순 없어! 난 살아남을 거야! “내 목표는 금수저로 무병장수하기니까!!”
-
차라리 외나무다리에서 만난 원수가 이보다 나으리라~ 내가 차버린 구남친이 나의 상사가 되어 돌아오리라곤 그땐 전혀 알지 못했다!!! 조상님! 고무신 거꾸로 신은 대가치곤 너무 큰 거 아닙니까?! 남녀가 사귀다 헤어질 수도 있는 거지!!! 내가 차였어. 당시엔 가진 게 아무것도 없었지. 난 그때 박홈의 후계자도 뭣도 아닌 월세 50만 원짜리 원룸에서 지내는 수영강사였으니까.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그 안에서 내가 느낀 괴로움과 치욕을 고스란히 돌려줄 거야!!! 재벌3세 1호점 점장 박연하와 노처녀 부점장 이곰신. 둘의 이어질 듯 말 듯한 아찔한 로맨스!!!
-
구성작가로 치열하게 살아가던 나 지연우는 비명횡사 후 동료작가가 재미로 쓴 소설 [오시리아 연대기]에 빙의하고 만다. 그것도 몇 장 나오지 않았던 엘리어스 가문의 다섯째 딸, 고도비만 준 히키코모리 영애인 태라 엘리어스로. 산넘어 산이라고 이 가문은 곧 역적으로 몰려 멸문하고, 직계 가족은 모두 단두대 행! 고로, 곧 태라도 죽는다. 그래서 태라는... 아니, 태라의 몸에 빙의한 지연우는 최대한 이 가혹한 운명에서 벗어나려 고군분투한다. 그렇게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흘러갈 줄 알았다. 온갖 재능을 신이 몰빵한 그 놈! 제국 황위 서열 2위. 카일 아무르 2황자와 엮이지만 않았더라면...!
-
황태후로부터 태자비를 들이라는 압박에 경성 여인들의 초상화가 그려진 서책을 펼친 황태자 백운. 귀찮은 마음에 대충 서책을 옆으로 던진 백운 황태후의 만류에 결국 초상화를 하나씩 뜯어보게 된다. 그러던 중, 발견한 특이한 초상화 하나. 황가에 바쳐지는 초상화에 책으로 얼굴을 가린 여인이 있었다. "이 여인으로 하겠습니다." 속박이 가득한 황실에 입성하기 싫어 얼굴을 가린 채 초상화를 그린 이화연은 황태자비로 선정 됐다는 소식에 이 혼사를 취소시키고 말겠다는 의지를 내보인다. 하지만 이화연이 강하게 거부할 수록 더욱 완강하게 그녀를 황태자비로 들이고 말겠다고 하는 황태자 백운, 두 사람은 악연일까, 인연일까?
-
본 콘텐츠는 자립준비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 삼성 희망디딤돌 브랜드웹툰입니다. 홀로서기에 나선 소녀의 따뜻한 성장 스토리를 만나보세요
-
시골 개 오월이는 하룻밤 사이에 인간이 되고 만다. 인간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다니게 된 학교에서 옛 주인님 윤진우를 다시 만나는데… 이렇게 된 이상 주인님과 인간 친구가 되어보자…는 개뿔! “월이는 주인님 손에 머리 쓰담쓰담 당하고 싶고 손도 핥고 싶고 참을 수 없다구요!” 오월이는 과연 진우와 좋은 관계로 발전해 갈 수 있을까?
-
현은서, 나이 7살. 그녀의 증조부를 은인으로 삼은 차덕만 회장 덕분에 대재벌 금환그룹에 거둬지다. 그로부터 15년 후, 갑작스럽게 쓰러진 차 회장은 은서가 자신의 손자들 중 한 명과 결혼하기를 원하는데?! 차 회장이 친자식보다 아끼는 ‘아가씨’ 현은서에게 금환그룹의 미래가 달려 있다! 이 와중에 친오빠나 다름없었던 차진하의 폭탄 발언? “아가씨, 설마 누구하고 결혼할지 아직도 고민 중이에요? 당연히 나랑 해야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지만 속을 알 수 없는 이 남자, 믿어도 될까? “아가씨는 부탁 같은 거 할 필요 없어요. 아가씨 뜻대로, 내가 모든 걸 이루어 줄 거니까요.”
-
멀지 않은 미래, 미세먼지 폭풍으로 인류는 맑은 공기를 잃었다. 목에 이식하는 기생 필터의 개발로 위기를 극복했다고 생각했지만, 기생 필터가 변이를 일으키며 세상은 다시 한번 위기에 빠지는데...
-
[노예가 되어 재회한 첫사랑 공작 후계자] 시골 자작가의 장녀인 헤리에타는 왕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부유한 가문의 후계자, 에드윈을 짝사랑한다. 헛된 꿈이라는 걸 알기에 그에게 말 한마디조차 건네지 못하고 속만 태우던 그녀. 그리고 갑자기 전해져 온 그의 약혼 소식. 실연의 상처에 아파하던 헤리에타가 마음을 추스르며 회복하기 시작할 무렵, “얼굴들 익혀 둬. 앞으로 이곳에서 함께 지내게 될 노예니까.” 노예가 된 에드윈이 헤리에타의 집으로 오게 된다. “더 구속하고, 더 억압해 주십시오. 헤리에타 님. 그것이 당신에 의해서라면 저는 기쁘게 받아들일 겁니다.” “뭐라……고요?” 구속하고 억압해 달라니. 이해하지 못할 에드윈의 요청에 헤리에타가 얼떨떨한 얼굴로 되물었다. 하지만 에드윈은 그녀의 질문에 대답하는 대신 말없이 그녀의 손을 제 쪽으로 가깝게 끌어당겼다. “‘그대여. 그대는 나 스스로가 인정한 나의 유일한 주군이자 삶의 숨이니…….’” 에드윈이 고개를 숙여 헤리에타의 손등 위에 조심스럽게 입맞춤을 했다. 손등에 닿은 그의 숨결이 뜨거웠다. “‘……그대는 부디 그대의 충직한 검이자 충실한 종인 나를 휘두름에 주저하지 말라.’” 그것은 기사의 서약 중 일부분으로, 기사 작위를 하사받는 이가 앞으로 자신이 모시게 될 주군을 향해 읊는 충성의 맹세였다. 눈 한 번 제대로 맞출 수 없던 고귀하고 드높았던 에드윈은 이제 그녀 발아래 있었다.
-
연애 5주년, 특별한 기념일에 라면을 끓여줬다가 보기 좋게 차인 ‘구공탄’. 할 줄 아는 건 라면 끓이는 게 전부였던 백수 공탄은 전 여친 ‘묵은지’가 기획한 ‘라면 대통령’ 서바이벌 오디션에 도전한다. 라면을 통해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네 남녀의 연애 레시피.
-
202X년 여름, 인간의 영혼을 받아 마력을 채워오던 대다수의 악마들에게 위기가 찾아 온다. 악마보다 더 악마 같은 인간들이 많아짐에 따라, 굳이 영혼을 팔아가면서까지 악마의 도움을 받을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이 취업난을 극복하기 위해, 인간의 동의가 없어도 정기를 흡수할 수 있는 ‘몽마’로 이직(?)을 준비 하는 악마들. (주인수) 우피르도 마찬가지였지만 생각보다 쉽지가 않다. 결국 편법을 통해 몽마가 되려던 우피르 앞에 꽉 막히기만 한 형사, (주인공) 철호가 나타나는데...
-
"진짜 공포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옥수역 귀신><봉천동 귀신>으로 대한민국을 공포에 몰아넣었던 호랑작가가 2020년 새로운 귀신 이야기로 다시 돌아왔다!
-
오하루는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초능력자다. 얼마 전, 저주 받은 능력 때문에 첫사랑도 허무하게 깨져버리고 건조한 일상을 보내고 있던 하루에게 최근 신경쓰이는 사람이 생겼다. 그 사람은 바로, 같은 과 동기인 도하루. 그녀의 마음은 도무지 보이지 않는다. 이건 혹시.. 운명..?
-
우연히 10년 뒤, 미래에서 온 자신의 핸드폰을 줍게 되고 전원을 켤 때마다 바뀌는 배경화면을 통해서 남편을 찾기로 하지만 왠지 새로운 단서를 확인하면 확인할수록 더욱 미궁에 빠지게 되는데... 낭만을 꿈꾸는 금사빠 여고생 “양미래”는 과연 단서를 통해 남편도 찾고, 핸드폰의 미스테리도 풀 수 있을까? 한창 썸타고 싶은 나이에 자신과 결혼한 남편을 찾는 여고생의 청춘 설렘 로맨스 코미디
-
피맛골의 갓 화공, 서해란. 생계를 위해 사내인 척하며 살아가는 그녀에겐 세 가지 소원이 있다. 할아버지의 건강, 오늘의 끼니, 일생일대의 걸작. 그런 그녀의 앞에 세 가지 소원을 모두 들어줄 수 있는 화선(畵仙) 도예안이 나타난다. “나의 화공이 되어라.” 처음 만났을 때부터, 아니. 꿈에서 보았을 때부터 이미 알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이것이 슬픈 운명의 시작이 될 것이란 걸……. 불사의 삶을 끝내고 싶어하는 화선 예안과, 유일하게 그를 죽일 수 있는 화공 해란의 이야기.
-
낮에는 천사같이 다정한 신입이, 밤만 되면 달라진다. 입사 3개월 차, 잘생기고 매너 좋은 신입이 알고 보니 회장님 아들이었다? 그런데 녀석이 속인 것이 신분만은 아니었다. 성격이...성격이 거지 같다!! "좋은 아침이에요, 신이연 과장님." 낮에는 세상 다정하고 싹싹한 신입이 "내일까지 처리해." 밤만 되면 건방진 회장 아들의 모습을 드러낸다. 문제는 그걸... 나만 안다는 것. 알려지면 안된다며 계약서까지 작성한 마당에, 본격 아찔해진 회사 생활이 시작되었다. 신입을 남몰래 모시게 된 상황도 고통스럽지만, 낮이면 순둥이 연기를 펼치는 녀석의 모습을 지켜보는 건 더더욱 고통스럽기만 하다. 그런데...틱틱거리긴 하지만 힘들 때마다 어느샌가 도와주고 자꾸만 나를 유혹하는 듯한 신입에게 홀린듯이 빠져들고 있다. 저 얄미운 녀석을, 대체 어떻게 하면 좋지?
-
애인을 둔 채, 황제의 강압으로 나와 결혼한 남편. 사랑 없는 결혼이었지만, 가족을 위해 묵묵히 공작부인 자리를 지켜왔는데… 9년의 기다림 끝에 돌아온 건 이혼서류뿐. "그대와 이혼하겠다. 아무리 울고불고 해도 내 마음은…" "여기 사인하면 되나요?" "......뭐?" "다 했어요, 다른 건 필요 없고 제 지참금만 돌려주세요." "…그 푼돈을 가지고 뭘 하려고?" 9년간 내게 신경도 안 쓰던 남편이 처음으로 질문을 던졌다. 나는 자신 있게 웃으며 대답했다. "디저트 카페를 열 거예요." 공작부인이 아닌 이젠 ‘에린’으로 행복하게 살겠어! <이혼한 악녀는 케이크를 굽는다>
-
발칙한 술주정으로 엮여버린 오피스 로맨스 네 번째 남자에게 마저 차이고 이별 후유증을 앓고 있는 한시원 대리. 매일 한대리의 일처리를 지적하는 비호감 문과장 때문에 자존감까지 바닥이다. 쌓일 대로 쌓인 시원은 회식 날 문과장에게 술에 취해 삿대질을 하며 추태를 부리고… 시원은 사과를 하려다 그만 문과장에게 말도 안 되는 고백을 하게 된다. 당장 고백을 무르고 싶지만 문과장의 수락에 얼떨결에 비밀 사내 연애를 시작하게 된다.
-
첫사랑에게 버림받은 소녀와 그녀를 버린 황제의 판타지 로맨스! “그는 어린 날 버렸고, 난 말을 잃었다. 황제가 된 그와 재회했을 때, 난 이미 망가져 있었다.” 전쟁고아였던 어린 벨라는 살기 위해 키리스를 쫓았다. 그러나 그의 배신으로 온몸과 마음이 상처투성인 채로 황제가 된 키리스와 재회하지만, 키리스는 벨라를 알아보지 못한다. 원망으로 가득 찬 벨라와 그녀를 버린 키리스는 서로의 상처를 극복하고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
위틀로 공작가의 꽃이라 불렸지만, 사실은 잡초 만도 못했던 삶을 살았던 아이리스. 다시 얻은 삶은 편히 살아보고자 의도적으로 접근한 케이브란트 그린이라는 남자는 몹시도 뜨겁고 짐승같은 사내였다. "늑대는 평생 단 하나의 암컷만을 곁에 둬요, 리시" 수인들의 우두머리인 그와 눈이 마주칠 때마다 둘 사이엔 위험한 기류가 피어나는데....
-
: 매주 금요일 업데이트 :: "우리 이제, 친구 그만하자." 아역배우 시절 만나 20년 지기가 된 승준과 여진. 승준은 잘나가는 유명 배우가 됐지만 여진은 긴 공백기 후 알바와 오디션을 전전하고 있다. 서로 어떤 고민도 들어 줄 수 있는 사이지만 상대에 대한 마음만큼은 제대로 드러낸 적이 없다. 여자친구 문제로 상심한 승준과 그를 달래 주던 여진은 평소보다 많이 마신 술과 감정에 취해 하룻밤을 보내고… 여진은 친구 관계를 유지할 수 없다며 절교를 선언한다. 하지만 운명은 이들을 오래 떼어놓지 않는다. 어색한 관계 속, 오랫동안 품어온 두 사람의 속마음이 한 꺼풀씩 벗겨진다.
-
‘그’를 아주 오랫동안 짝사랑해왔다. 하지만, 그에게 하연은 여자가 아니었다. 좋게 봐야 같은 동아리 후배, 더 나아가서는 같은 직장에 다니는 여자애. 그냥 그 정도. 그랬던 그가 결혼을 한다? “선봐서 곧 결혼할 거야. 되도록 이른 시일 내에.” 모르는 여자와의 계약 결혼을 할거라는 남자의 말에 하연은 오랫동안 간직했던 감정을 억누르지 못했다. “꼭 하셔야 한다면…. 저랑 해요, 그 결혼.” 서투룬 유혹, 남자의 단단한 등에 매달려 뜨거운 입술을 겹쳤다. 발칙한 후배의 도발. 선배는 화를 낼까. 아니면 미쳤다고 비웃을까. 그러나 남자의 입에서 나온 말은 예상외의 것이었다. “할 거면 제대로 해야지.” <아파도 하고 싶은>
-
이 저택엔 반드시 지켜야 할 규칙이 있다. '비밀 복도'와 그 관리자의 존재를 절대로 보지도, 듣지도, 알지도 말 것. 비밀 많은 수상한 저택에 고용된 메이드 아셰는 지하실에서 홀로 살아오던 저택의 숨겨진 도련님과 만나게 된다. 주변에서 외면받던 두 사람은 비밀의 방에서 서로를 탐하며 은밀한 만남을 지속하는데 …
-
'절대 목걸이를 벗지 말그라.' 어릴 적, 할머니와 했던 약속이다. 그러나 내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변곡점이 발생한 오늘, 내 목걸이는 벗겨졌고... 지금까지 내가 본 여자 중 제일 이쁜 여자... 아니, 삼미호가 내 위에 올라타있었다.
-
지하철에서 의문의 남성을 마주친 후 먹는 귀신인 '식귀가 되어버린 고등학생 이원호! 사자 '감마'에게 인간으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을 듣는데... "인간을 먹으라고?! 말도 안 돼!" 두 사람은 지하철 의문의 남성을 추적하나, 원호의 사력을 과하게 먹은 탓에 그는 배가 터져 죽어버린다. 인간으로 돌아올 방법을 잃고 절망하는 원호. 감마는 원호의 엄마가 '백지은'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식귀들의 왕으로 군림 중인 지은을 추적하여 사살하는 것이 사자 '감마'의 임무. "어쩌면 이원호가 인간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도 몰라!" 과연 원호는 인간으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인가?
-
여름방학 한달 동안 제주도에 위치한 가상의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10대들의 연애 예능 프로그램 '솔로스쿨' 평소와 같은 일상을 보내던 평범한 고등학생 '채우리'는 8년째 남몰래 짝사랑해온 남사친을 따라 충동적으로 '솔로스쿨'에 출연하게 된다. 과연... 우리는 이곳에서 첫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모태솔로 채우리의 파란만장 연프 도전기!♥
-
캠퍼스 라이프 로망을 가진 만년 아싸 새내기 '소윤'. 유명 웹툰 작가지만 학교에서는 아싸인 학과 선배 'SNOW'의 '진짜 내 사람들 만들기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그렇게 만들게 된 수상한 동아리 아싸클럽, 이곳에는 저마다 특별한 사연을 가진 8인의 멤버들이 모여있다. "본격! 아싸 탈출 청춘 캠퍼스 성장 로맨스, <아싸클럽>"
-
젊은 나이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자들만이 가는 삼도천. 이 곳에 온 이들에겐 세가지 길이 있다. 영원히 의식을 잃는 '죽음의 길', 섬에서 살아가는 '안주의 길' 그리고, 새로운 삶으로 태어나는 '환생의 길' 주인공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
<가담항설> 랑또 작가의 컬러풀하지만 어딘지 오싹한 매지컬 스릴러! 니나는 집앞 골목에서 유치뽕짝한 서랍을 줍는다. 그런데 그 안에 '소원을 적으세요.'라고 적혀있는 유치한 디자인의 카드가 세 장. '취업하게 해주세요', '50만원만 주세요', '멋진 남친이 생기게 해주세요'! 그리고 그 모든 소원을 이뤄주는 마법서랍으로 빨려들어가는데..?
-
'나는 소설 속 악녀 ‘시리에나’로 빙의했다. 시리에나의 어머니는 흑막을 데려와 세뇌시켜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이용하려 하고 있었다. 세뇌의 내용은 두 가지. 가문의 사람들에게 복종할 것. 그리고 시리에나, 그러니까 나를 사랑할 것. 덕분에 세뇌를 당한 흑막은 나한테 광적으로 집착을 한다. 흑막, 그러니까 아제스터에게 걸린 세뇌를 풀어줘야겠다고 마음먹은 나는 오랜 노력 끝에 성공하지만…, 이게 무슨 상황이지? “세뇌가 풀렸으니 이젠 내 마음대로 할 겁니다. 그러니 시리에나, 부디 열심히 발악해 보세요.” 세뇌를 풀어주자 다른 의미로 전보다 더 미친 듯이 집착하는 흑막. 아니, 그건 내 착각이겠지?
-
고리의 마지막 무사 집단. 백귀를 이끌었던 그녀의 일대기. 이제는 기억하는 이 하나없이 사라져버린 '백귀단'의 존재 속에서 그 누구보다도 강하고 아름다운 꽃을 피웠던 한 소녀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
한세계는 어린 시절부터 항상 같은 남자가 나오는 꿈을 꿨다. 결국 꿈속의 남자를 사랑하게 되지만 그 남자는 갑자기 꿈에서 나타나지 않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꿈속 남자가 없는 현실에서 힘들어 하던 세계 앞에 나타난 우이준. 밝은 금색의 머리카락과 오른쪽 눈가에 점이 있는 이준에게서 세계는 꿈속 남자의 모습을 보게 된다. 세계는 이준을 잡기 위해 자신의 작품을 연기해달라고 부탁을 하고, 이준은 세계만을 위해 연기를 하게 되는데... '다시 만들면 된다. 영원히 떠나지 않을 나의 세계를.'
-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 대감마님의 명으로 살기 위해 산을 오르다 호환(虎患)을 당한 조선의 노비 '꽃분'. "사, 살려주세요! 거기 누구 안 계십니까!" "이렇게… 이렇게 허무하게 죽긴 싫어!!" 그렇게 죽었다고 생각한 순간, 호화스러운 저택에서 눈을 뜨게 된다. 그런 꽃분의 눈앞에 저택의 주인 대마법사 카시아와 그녀의 제자 노아가 나타나 꽃분이에게 돌아갈 것을 요구하는데... "일주일. 그 이후 원래 세계로 보내 버릴 거야." "...전! …노비입니다." "…한 겨울에 설산에서 고기를 잡아오지 못하면 기절할 때까지 맞는, 그런 삶으로는 다시는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저는 살고 싶습니다!" "제자로 받아주셔요!" 이번만큼은 절대 꺾이지 않으리라. 밟아도 밟아도 일어나는 잡초 같은 아이, 꽃분이의 성장기.
-
25살, 평범한 대학생 이상희에게는 남들에게 말 못 할 비밀이 하나 있다. 그것은 몇 년 전 종적을 감춰 화제가 된 포르노 스타, '베드로'가 바로 자신이라는 것. 과거 흑역사를 숨기기 위해 평소처럼 자신의 포르노 DVD 매물들을 사들이던 상희는, 어느 날 중고 거래를 하러 나온 이상한 남자의 차를 얻어 탄 뒤 사고를 낸다. 뭐 여기까지는 괜찮았는데... 빚을 갚으려면 이 남자와 다시 포르노를 찍어야 한다고?!
-
직업도 여자친구도 없는 가난하고 평범한 청년 '인호'는 취직을 준비하다가 '유리'를 만난다. '인호'는 갈 곳이 없는 '유리'를 위해 방 한 칸을 내주기로 결정하고 돌아가던 중 불의의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 뭐야 늑대인간이랑 흡혈귀라고?! 불운의 주인공 '인호'의 우당탕탕 이상한 생물 관찰기!
-
내 이름은 '펠라 킴' 내가 빨기만 하면 넘어오지 못할 여자는 없다. 그런데 불안요소는 만들기 싫고... 피곤에 쩔은 남편 덕에 돈 많고 시간 많고 욕구불만인 아줌마들. 바로 그녀들이 내 먹잇감이다.
-
나 '김도윤'은 어린아이를 구하다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그리고 같은 대학의 후배이지만 전혀 모르는 사이였던 ‘예도윤’의 몸으로 다시 눈을 떴다. 평범했던 김도윤은 대기업 회장의 사생아인 예도윤의 삶에적응해 보려고 하지만 두 사람의 생활은 굉장히 달랐다. 공통점이라곤 같은 대학, 같은 과, 그리고 후배 ‘한결’ 뿐. 절박한 마음으로 도윤은 한결에게 다가가지만 한결은 도윤이 기억하던 귀여운 후배와는 너무도 다른 사람이었다. “네가 나한테 원하는 게 있는 건지, 개수작을 부리고 싶은 건지 알 바 아닌데… 그딴 걸로 도윤이 형 이용하지 마. 진짜 죽여 버리고 싶으니까."
-
잘생기고 능력 있고, 모든 것을 다 갖추었지만 연애만은 항상 망해왔던 도시남자, '이현우'. 실연의 아픔과 속세의 번뇌를 잊기 위해 귀촌행을 택하는데... 첫날 마주친 이웃 연하남의 행동이 심상치 않다.
-
[미남밝힘증 체대생, 황후가 되어버리다!] 바람둥이, 미남밝힘증, 희롱과 솔직 사이에 아슬하게 걸친 노골적 말투까지. 체대생 장학생 신해설은 가부장적 관점에서 본다면 뒷목을 잡고 넘어가기 딱 좋은, 그런 여자다. 그런데 웬걸. 어느 날 눈을 떠보니 처음 듣는 나라의 황후가 되어버렸다?! '황후'로서 뭇 여인들에게 모범을 보이기 위해 얌전, 고상, 우아, 품위, 인내 등등을 요구 받는 생활. 이혼 청구도 못 할 남편이란 놈에게는 후궁들이 득실거리는데, 암살자란 놈들은 죽어라고 달려드니 이걸 어째. 하지만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는 법! 끊임없이 암살자를 보내던 배후는 해설에게 제안한다. 황족들을 죽이면 본래의 세상으로 돌려보내 주겠노라고!
-
한 여자의 꿈속으로 찾아온,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 카페 '여우별'을 운영하던 준수는 어느 날 짝사랑하는 여자의 교통사고를 목격한다. 혼수상태에 빠진 그녀를 구하기 위해 그는 아직 검증되지 않은 의학 프로젝트 “인 유어 드림”에 뛰어든다. 그는 짝사랑하는 그녀를 깨우기 위해 그녀의 꿈속에 들어가 위험한 여행을 시작하고, 코마에서 깨어난 그녀는 자신을 구해준 남자의 사랑을 잊어버리고 만다. 엇갈린 남녀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 사랑을 기억하는 남자, 사랑을 기억하지 못하는 여자, 그리고 다른 남자를 사랑하게 된 여자. 과연 그들의 사랑은 어떻게 될까?
-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임재희입니다. 저는 알파고요, 그리고 쓰레기입니다. 베타 애인 '이여운'과 알콩달콩 연애중인 알파 '임재희', 오메가가 아닌 여운을 찐사랑으로 여기며 즐거운 캠퍼스 라이프를 즐기던 재희는 어느 날 버스에서 히트사이클이 온 오메가를 만나게 된다. 험한 꼴을 당할 것 같은 오메가를 그냥 지나칠 수 없던 재희는 그를 도와 주면서 페로몬에 홀린듯이 자게 되고, 다음 날 여운에게 미친듯이 죄책감을 느끼며 수업을 듣는데... 아니...당신이 왜 거기서 나와?... 뜨거운 밤을 보낸 상대가 우리 대학교수?! 엎친데 덮친격으로 자신과 잔 오메가 '이청영' 교수의 학부생이 되야한다고? 알파 임재희의 이성(애인)과 본능(오메가) 사이의 아찔한 줄다리기, 쓰레ㄱ..아니 임재희의 파란만장 캠퍼스 라이프!
-
미래를 볼 수 있는 예지자 리예, 그리고 얼음 마법사 타나릴. 타나릴과 하룻밤을 보내게 된 리예는 그의 아이를 갖게 되고 둘은 계약 결혼을 하게 된다. '진심으로 사랑에 빠지지 말 것.' 하지만 둘은 운명에 이끌려 점점 서로를 바라보게 되는데…… 뒤섞인 그들의 시선 속에, 리예가 본 미래가 다가온다.
-
바스커빌 가문의 사냥개 '비키르'. 사냥개로서 가문에 충성한 보답은 모함과 누명으로 얼룩진 단두대의 칼날이었다. "다시는 토끼를 잡고 나면 삶아지는 사냥개처럼 살지 않겠노라." 그런 그에게 죽음 대신 찾아온 뜻밖의 기회. 어둠 속에서 송곳니를 갈고닦는 비키르의 눈이 붉게 빛났다. "기다려라. 휴고. 이번엔 반드시 네 목을 물어뜯어 주마." 주인을 향한 사냥개의 잔혹한 핏빛 복수가 시작된다.
-
그 애가 6개월 안에 루나가 될 수 있을까? "두고 봐 6개월 만에 완벽한 아니, 그보다 더 멋진 루나가 될 테니!!" 난 그들의 말대로 완벽한 루나 아니!! 그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루나가 되어 왔다. 그녀의 외모, 그녀의 추종자들, 그녀의 남자들까지 완벽하게!!! 똥밭에 넘어졌다했는데 다이아몬드를 손에 잡은 기분이야!!! 그런데!!?? "악마 같은 루나가 시켰어요." "구역질난다고,더러운 세균 옮을 것 같다고, 확실히 주제 파악 할 수 있게 밟으라고" "정말 왜들 이래? 참을 만큼 참았다고 한계야!!! 제발……." "으아악! 저거 오줌이야?" "루나가 그 애를 괴롭힌 이유는 어떤 계집애랑 똑같이 닮은 게 기분 더러워서라고" '루나가 그렇게 무서운 애야? 뭘 어떻게 해야 하지…… 난 루나가 아닌데' "내가 진짜 소름 끼치는 게 뭔 줄 알아? 너는 두 얼굴을 가졌다는 거야. 악마와 천사" '당신이 본건 루나가 아니라 선하 나야' 과연 이들이 그려내는 사랑의 순간순간은?!!
-
서른 살의 평범한 직장인인 내가 청춘을 바친 게임, '다크월드'. 서버를 통틀어서도 유명한 PK 플레이어였던 내가…, '이거, 이거 뭐냐고 X발….' 눈을 떠보니 현실이 다크월드가 되어있었다. 쏟아지는 비, 뜨겁게 흘러내리는 피, 시리도록 차가운 칼날. 죽음이 목전까지 들어온 순간, 눈 앞에 익숙한 모습이 내려앉았다.
-
마술계의 아이돌이자 대한민국 최고의 마술사 마마성! 어느 날 광화문 한복판에서 수영복 차림의 여자가 그의 스포츠카로 떨어져서 외친다. "동궁마마!" 과거의 기억을 잃은 채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던 천동은 마성과 몸이 닿는 순간 마성에게서 조선의 왕세자 '이호'의 모습을 보게 되는데.. '시간의 문'이 열리는 동궁전과 조선의 무녀 천동, '신비한 능력'을 지닌 마술사 마성. 오백 년을 넘나드는 마술 같은 로맨스가 지금 펼쳐진다.
-
오중석, 나이 41세, 직업은 조폭! 온갖 나쁜 짓은 다 하며 수십년 몸 바친 결과 조직 최고의 자리에 오르지만, 부하에게 칼을 맞아 죽는 처참한 최후를 맞는다. '이렇게 죽게 될 줄 알았으면, 좀 착하게 살 걸!' 인간답지 않았던 지난 생을 후회하던 그때, 천사가 나타나 그를 1995년 18살 고딩시절로 되돌린다. 이제부터 하나씩, 중석의 '착하게 살자'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
"네가 멜리시를 죽인 거야! 네가 나를 놓아줬더라면, 그녀는 살아 있을 텐데!" 사랑하는 소꿉친구 테리오 알테와 결혼한 고요 루비엣. 그러나 테리오의 마음은 고요의 여동생 멜리시에게 향해있다. 얼마 뒤 안시 베텔기우스 후작에 의해 루비엣 가문은 멸문하게 되고, 그와 정략혼을 한 멜리시 또한 죽게 된다. 테리오는 그 모든 원망을 고요에게 쏟아내고, 견디다 못한 고요는 생을 저버리고 마는데… 눈을 뜨니, 7년 전으로 돌아온 고요. 그녀는 멜리시를 대신해 안시 베텔기우스와의 결혼을 선택한다. '더 이상 희망은 없어. 어차피 죽을 운명이라면 확실한 비극을 고르겠어.' 그런데 이 남자… 어째서 이렇게 다정하게 구는 걸까? 그렇다면 차라리… '당신의 다정한 가면이 오래가길 바라요. 내 목숨을 끊을 그날까지.' 해피 엔딩을 믿지 않는 그녀의 '플랜 B' 결혼 생활. <메리지 B>
-
도망갈 곳 없는 지하철 '배틀트레인' 에서 벌어지는 처절한 핏빛 토너먼트! AI가 발전한 가까운 미래, 세계는 ‘배틀트레인’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격투 스포츠에 열광한다. 결승전 당일 챔피언 호를 보려고 대기하던 유선은 얘기치 못한 사고로 호의.. 몸에 들어가게 되는데..
-
[너무 잘나면 곤란한데…] 1등만을 강요하는 대한민국 입시에 고통 받았던 전생의 기억을 떠올린 리시아. '다 잊고, 이번 생만큼은 내 삶을 살겠어.' 더이상 주목 받지 않지 않는, 조연의 삶을! 그런데 조연으로 조용히 살기엔― 외모도, 능력도, 너무 특출나서 곤란하다! 아카데미에 입학하고 나서는, 최대한 존재감 없이 그림자처럼 지내려 하지만… 자꾸만 모두가 주목하는 남자들과 엮이고 만다. 다정한 계략남의 탈을 쓴 황자님부터, 최고 인기남에 카사노바인 아카데미 선배, 매사 무표정에 속을 알 수 없지만 숨기고 있는 비밀이 많아 보이는 동기까지. '제발 날 좀 내버려 둬!' 조용히 살고 싶단 말이야!
-
첫 번째 삶. 불의의 사고로 가족과 두 다리를 잃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두 번째 삶. 중원에서 적천마존이라는 명성을 얻었지만 가장 신뢰하던 이에게 배신당해 죽게 됐다. 그리고 맞게 된 세 번째 삶. 다시 돌아온 현대에서 강진호 자신은 평범한 삶을 살 거라 다짐하지만... 평범한 인간으로 살기엔 이미 중원의 삶에 너무 익숙해져 버린 것 ! '난 평범하게 살고 싶었어. 하지만 먼저 날 건드린 건 너희들이다. 각오는 돼 있겠지?' 다가오는 위기 속에서 강진호는 적천마존으로서의 충동을 떨쳐내고 무사히 '평범한 삶'을 얻을 수 있을 것인가 ! 전설이라 불린 마교 교주의 21세기 현세 적응기 ! < 마 존 현 세 강 림 기 >
-
아버지의 재혼 이후 집안에서 소외받던 릴리. 릴리가 유일하게 의지할 수 있는 존재는 어릴 때부터 함께한 하녀 안나뿐이다. 둘은 집안의 사정으로 소문만 무성하던 공작의 저택으로 떠넘겨지는데, 릴리를 유혹해오는 공작과 사랑하는 안나 사이에서 사랑을 갈구하는 릴리. 셋의 아름답고 위태로운 삼각관계.
-
멸문지화의 재앙이 고작 열 살인 하현에게 닥쳤다.<br /> 집안도, 가족도 모두 잃고 홀로 간신히 살아남아 도착한 남궁세가에서<br /> 하현은 외할아버지 ‘검존 남궁무룡’에게 말한다.<br /> <br /> “더는 소중한 것을 잃고 싶지 않습니다.”<br /> <br /> 절망적인 상황에도 곧은 심성으로 정도를 걸으려 하는<br /> 하현의 뜻을 본 남궁무룡은 그를 입관시험에 보낸다.<br /> 그곳에서 하현은 배운 적도 없는 무공을 보는 것만으로도<br /> 습득해 활용하며, 놀라운 성취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하는데?<br /> <br /> 하늘이 내린 천재 ‘하현’,<br /> ‘남궁’으로서 걷는 천하제일인의 정도(正道)가 펼쳐진다!
-
공작가의 영애, 에이린 해밀턴. 그녀는 순진한 얼굴로 실은 남들 몰래 19금 로맨스 소설을 집필하고 있었다. 이는 누구도 알아서는 안 되는 비밀스러운 취미였는데… 오빠 친구 알렉산더 벨라스턴 공작에게 들켜버리고 만다. "내가 도와주지. 당신이 알고 싶은 게 뭐지?" 그렇게 매일 밤, 레이디의 야릇한 취미가 시작되었다. *매주 토요일에 연재됩니다.*
-
DH인터내셔널의 유능한 서재은 대리는 남자친구의 만행으로 파혼하고 홧김에 직장 상사와 밤을 보낸다. ... 그런데, 이 남자. 미혼부라고? "서 대리는 어젯밤 일, 없었던 일로 하고 싶은 건가요?" 이 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깨는 것도 자신의 선택. 괜찮다. 매력적인 것에 끌리는 건, 인간의 당연한 본능이니까.
-
순종적인 인생이었다. 그래서... 딱 한 번만 나쁜 짓을 해 보고 싶었다. 호텔에서 정략결혼의 상대를 만나는 전날. 위험할 정도로 매력적인 낯선 남자와 함께 밤을 보냈다. “당신 눈동자, 사람 돌게 만드는 거 알아?” 그는 아플 정도로 짜릿하게 유영을 쾌감으로 몰고 갔다. 다신 만날 수 없을 완벽한 남자였지만, 유영에게는 정해진 미래가 있었다. 침대 위에 곱게 잠든 그를 뒤로하고 나간 선 자리. "안녕. 또 만났네요." 낮은 목소리로 속삭이는 그 입술은, 어제 자신을 탐하던 바로 그 남자의 것이었다. 정략결혼 상대와 원나잇을 하다니. 이런 바보 같은 일이 또 있을까. 단 한 번 저지른 나쁜 짓이, 이렇게 돌아왔다.
-
완벽주의에 타인에게 선 긋기로 유명한 강이현은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낸 동생 이하민과 술 기운에 사고를 치게 된다. 이현을 오랜시간 짝사랑해왔던 하민은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폭탄 선언을 하는데... "형, 저 처음이에요. 저 책임져주셔야 해요." 그렇게 하룻밤의 실수로 시작된 하민이와의 31일간의 동거에는 조금 특이한 점이 있다. 정성스러운 도시락에 늘 청소가 된 깔끔한 집, 그리고 나체 에이프런까지?! 강철 철벽 이현이를 녹이는 하민이의 우렁이 어택!
-
7년간의 짝사랑을 끝낸 것은 그의 잔인한 한마디였다. “사랑하는 남자가 생겼어. 네 도움이 필요해.” 처음 만났을 때부터 좋아하던 그의 얇고 붉은 입술 사이로 가슴을 헤집는 말이 흘러나왔다. “그런데 그 사람은 나한테 영 관심이 없어서." “네가 도와줬으면 좋겠어. 너는 잘 알 것 같아서.” 내가 뭘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몰랐지만, 고개를 끄덕였다. 입을 열었다간 울음이 터질 것 같아, 연신 머리를 끄덕이는 것 외에는 다른 길이 없었다. 긴 짝사랑의 결말이, 애인 대리라니. 이대로 괜찮은 걸까?
-
인간의 배신에 의해 가족과 힘을 잃은 붓 도깨비 ‘수화’. 우연히 만난 바보 대군 ‘이호’와 접촉하자 많은 힘이 회복됨을 발견하곤 그의 소원을 들어줘서 힘을 완전히 회복하기로 한다. 헤실헤실 웃으며 동네북을 자처하는 바보도령 이호의 소원은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히는 것. 인간을 증오하는 수화와 인간을 사랑하는 이호의 삐걱대는 공조가 시작되는데, 함께 할수록 수화의 머릿속에 전생의 기억이 조금씩 떠오른다. 그것도 이호와 관련된 시리고 아픈 기억들이...
-
사채왕의 외손자 김무혁.조폭들마저 두려워하는 독종들이 많다는 사채업계의 왕좌에 오를 수 있을 것인가? 대한민국 재벌들마저 고개를 숙였던 전설적인 사채왕 천태산의 외손자 김무혁. 무혁은 천씨가문의 일원으로 인정받기 위해 온갖 힘든 일만 떠맡으며 애쓰지만,외할아버지 유산을 두고 외삼촌들과 싸우다 비참하게 살해당하고 만다. 그런데 무혁은 죽지 않고 고등학생이던1990년으로 회귀해 눈을 뜬다. 회귀한 무혁은 부모 대신 자신을 키워주신 친할머니의 죽음을 막고 이전 생에서 냉정하게 끊어버린 절친들과의 우정도 지켜낸다. 그리고 외할아버지 천태산의 재산을 전부 차지하고 외삼촌들에게 처절하게 복수할 계획을 세운다. 이 당시 학교에서 망나니처럼 살던 무혁이었지만 학업에 열중해 순식간에 전교1등을 차지하고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강단 있는 태도로 외할아버지의 신임을 얻어 서서히 천씨 집안의 일원으로 인정받는다. 동시에 폭력조직을 장악해 배후에서 조종하고 정·재계 유력자들을 포섭해 자신의 야심과 복수를 위한 계획을 한 단계씩 실현해 나가기 시작하는데...
-
주인공은 자신이 세계 랭킹 1위로 군림하던 게임 속에서, 조연 캐릭터인 카일 셀타리온에게 빙의 한다. 게임 스토리를 생각해본다면 곧 빙의한 캐릭터의 죽음이 다가오는 상황에 직면하는데, 하필 마법도 오러도 쓰지 못하는 시한부에 성격까지 더러워 평판이 바닥을 구르는 캐릭터의 몸을 갖게 되다니! 그러나 새로운 재능을 발견한 카일이자 주인공은 마나를 깨우치고, 게임에서 노가다로 얻은 히든 루트의 지식으로 체질과 평판을 움직이기 시작한다. 당장의 목표는 스스로의 목숨부터 구하는 것이었지만, 그 목표는 세계 멸망과도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데... 이 상황을 격파하려면 내 편을 만들고 평판을 키워야한다! 이제 망나니였던 과거를 갱생하고 새로운 국면으로 나아가보자!
-
믿었던 친구이자 호위기사 제인으로부터 살해당한 왕 랭카. 6세로 환생해 새로운 삶을 살게 된다. "제인, 그때 날 왜 죽인 거야? 이번 생은 너로부터 도망쳐 오래오래 살 거야!"
-
"화랑 중 흉신이 있다면, 그게 과연 누구겠소? 바로, 귀신을 부리는 설영랑이지!” 거대한 재앙을 일으킬 흉신으로 지목된 화랑 설영. 누명을 벗고 본래의 자리로 돌아갈 방법은 괴변들을 해결해 흉신이 아님을 증명하는 것뿐. 그런 설영의 앞에 귀히 자란 듯 보이는 정체불명의 광인, 자하가 나타나는데……. 인간과 요마와 귀신이 활보하는 신라, 어떤 화랑의 진혼기가 펼쳐진다.
-
어느 날, 언니가 남주와 헤어졌다. 힘들어하는 언니를 두고 볼 수 없어 남주의 기사단에 찾아갔다. 남주에게 언니의 진심을 알리고 두 사람을 다시 이어주는 게 원래 계획이었다. 하지만 찾아간 곳에 남주는 없고……. “네가 남자건 외계인이건 이제 상관 안 해.” “저, 저 사실 외계인이에요!” “더 좋네. 아주 흥분돼.” 웬 미친놈이 있었다. * * * 최악의 첫 만남이었다. 무서워 몸이 떨렸지만 이대로 포기할 수는 없었다. 나는 그림자처럼 조용히 지내며 남주와 단둘이 만날 기회를 엿보기로 했다. 그런데 작은 문제가 생겼다. “허튼 희망은 버리는 게 좋을 거야.” “갑자기 무슨……?” “자기가 다른 사내에게 눈 돌리는 걸, 그냥 구경만 할 생각은 없으니까.” 아무래도 미친놈이 뭔가 단단히 오해하는 것 같다. * * * 나는 샬롯 라 브라반트, 포기를 모르는 여자다. 각고의 노력 끝에 잠입 목적을 달성하고 빛보다 빠르게 도망쳐 원래 자리로 돌아왔다. 브라반트 백작의 귀하디귀한 여동생, 사교계의 장미라 불리는 화려한 본모습으로! “그렇게 도망친다고 못 찾을 줄 알았어?” “여, 여긴 어떻게…….” “못 본 새 많이 예뻐졌네. 그래, 그 남자의 품은 따뜻했나?” “네?” 헛소리를 지껄이는 대공의 안광이 형형하게 번뜩였다.
-
7년간의 짝사랑을 끝낸 것은 그의 잔인한 한마디였다. “사랑하는 남자가 생겼어. 네 도움이 필요해.” 처음 만났을 때부터 좋아하던 그의 얇고 붉은 입술 사이로 가슴을 헤집는 말이 흘러나왔다. “그런데 그 사람은 나한테 영 관심이 없어서." “네가 도와줬으면 좋겠어. 너는 잘 알 것 같아서.” 내가 뭘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몰랐지만, 고개를 끄덕였다. 입을 열었다간 울음이 터질 것 같아, 연신 머리를 끄덕이는 것 외에는 다른 길이 없었다. 긴 짝사랑의 결말이, 애인 대리라니. 이대로 괜찮은 걸까?
-
[매주 토요일 업데이트] 램록과 더블린의 전쟁이 끝난 후, 평화는 평화인데 썩 평화롭지 않은 그런 평화의 시대. 램록의 깡촌 ‘캐스니어’엔 귀가 어두운 아버지 벤도와 시골 처녀 레일라가 살고 있다. 어느 날 평화로웠던 캐스니어에 못 보던 군인이 보이기 시작하며 마을이 떠들썩해지고, “더블린인이래, 군인인 것 같다더라.“ 친구 페니의 가게를 찾은 레일라는 그 군인의 정체를 알게 된다. 집으로 돌아가던 길. 레일라는 그 군인을 우연히 마주치게 되는데….
-
병약하기로 소문난 늑대 가문의 유일한 후계자, 아르센이 죽었다. 범인은 아버지와 이복동생. 가문의 치유 능력을 써 주겠다는 거짓말로 후계자를 죽인 것이다. 덕분에 가문은 멸문당하고, 나도 그에 휘말려 죽었다. 그런데....... “아가씨, 일어나세요!” 눈을 떠 보니 죽기 전인 일곱 살로 돌아와 있었다! “제가 아르센과 결혼할 수 있게 해 주세요!” 또 억울하게 죽을 수는 없지. 나는 아버지 몰래 늑대 가문에 계약 결혼을 요청했다.
-
타국의 왕자 이현은 황제가 있는 황궁에 3년간 머물게 된다. 잔인한 폭군이라는 황제는 소문과는 다른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금세 본래 성격을 드러내며 이현을 혼란스럽게 만든다. 이상하리만큼 자신에게 집착하는 모습에 이현은 공포심을 느끼고 가족이 보고 싶은 마음에 나날이 야위어가고 마는데... 과연 이현은 황제의 광기 어린 집착을 피해 무사히 고국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
전남친의 바람과 회사에 대한 스트레스로 홧김에 구입해버린 19금 가상현실 게임 <성녀는 스파이!>. 나 '이주하'는 잠시 내려두고 게임 속 성녀 '하니엘'이 되어 제국의 남자들을 꼬시는 게임을 마음껏 즐겼다. 생생하게 느껴지는 감도 100퍼센트의 게임 성능에 만족한 뒤 출근을 위해 게임에서 나가려는 순간, ‘여, 여기에 로그아웃 버튼이 있어야 되는데…?’ 과연 주하는 6명의 남주들과 역하렘 엔딩을 본 뒤, 무사히 게임을 나갈 수 있을까?
-
기구한 인생의 끝자락에서 시한부 선고를 받은 복희 할머니. 마법소녀가 되면 손녀가 성인이 될 때까지 목숨을 연장시켜준다는 제안을 받는다. "마아봅 소녀...? 그거 하면 우리 손녀 클 때까지 더 살 수 있다는 거제...? 내 할란다!" 과연 복희는 의문의 사내 ‘독수’와 그가 타락시킨 빌런들에게서 동쪽마을을 지켜낼 수 있을까?! 삶의 끝자락에서 찾은 적성! 회춘한 78세 할머니의 마법소녀 도전기☆
-
“내 이름은 비연. 네가 모셔야 할 신이다.” 신병이 난 신우는 무당을 찾아 내림굿을 받는다. 그렇게 신인 비연을 만난 것까지는 괜찮았다. 만나자마자 그렇고 그런 짓까지 해 버리더니 시도 떼도 없이 붙어오기까지 한다. 왜 이리 붙어오는지 묻자 하는 말이 “너와 내가 교접을 하면… 하늘이 돌보지 않는 널 내 힘으로 보호할 수 있단 의미다.” 정말 믿어도 되는 걸까? 아니면 사실 잡귀인 건 비연인 걸까?
Corporación BientoonRepresentante ReimerResidencias Jardín El Marques, Avenida Urimare, Caracas 1071, Miranda
광고문의 및 기타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고객센터 이메일로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
뉴토끼대피소에서 제공하는 무료 웹툰 미리보기와 다시보기는 인터넷에서 수집한 자료이며 본 서버에는 어떠한 자료도 저장되지 않습니다
고객지원 이메일 주소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