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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나한테 무슨 짓을 하려는 거야? 너도 한번 당해볼래?!" 사촌동생의 일기를 우연히 보게 된 심성은. 일기에는 동생이 한상혁에게 당했다는 내용이 적나라하게 적혀있었다. 동생 대신 복수하려고 하는데, 어찌 된 일인지 자꾸만 한상혁에게 당하기만 한다. 무엇인가 단단히 잘못되었다. 꼴도 보기 싫었던 한상혁이 생각나고 보고싶다. "이 두근거림은 도대체 뭐야? 한상혁, 너 나한테 무슨 짓을 하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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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리엔 왕국의 사랑받던 공주로서, 왕국의 추앙받는 별이었으나 허무하게 죽임을 당한 나. 그걸로 끝인 줄 알았는데, …알을 깨고 나왔다? “부!” “어머, 세상에, 세상에! 알에서 웬 애가!” 기묘한 옹알이만 할 수 있는 아주 작은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아우우! 우!” *** 그리고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 "우리 사랑스러운 막내딸 레티샤. 이 집 남자들을 모두 네가 길들이렴!" 햇살 같은 미소를 지닌 우리 엄마 베스, "대공 말고, 아버지 말고. 아빠라고 부르거라. 아. 빠." 무뚝뚝한 척하지만 실은 다정한 카시어스 대공, “네 남자친구 같은 건 없어, 레티샤. 알토인지 뭔지는 금방 잊을 거야. 샤샤는 그냥 오빠랑만 친하게 지내. 알았지?” 천 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제국의 천재라지만, 내 앞에서는 그저 질투쟁이인 오빠 드미트리에 이어 “그러니까 못난이는 내 생일선물로 우리 집에 온 거야. 그러니까 내 거라는 소리지.” 못난이라 부르면서도 날 좋아하는 티를 내는 말썽꾸러기 동갑내기 카일러스, "눈나! 티샤! 조아! 형아, 시러. 저리가." 나만 따르는 귀여운 막내 레일리까지. 다들 나를 너무 좋아한다! “헤헤. 사실 티티 처음 봤을 때부터 좋아써.” 나만 좋다며 따라다니는 친구도 생기고, 그렇게 평화롭게 사는가 싶었는데… 내 전생의 죽음에 비밀이 있었다고? "찾았다. 예언의 아이." 이왕 이렇게 된 거, 모든 걸 다 내 발 아래에 둬야겠다. #아든가문_삼형제도 #대공부부도 #모두가_레티샤를_좋아해 #육아물 #힐링물 #로맨틱코미디 #삼각관계 #라이벌/앙숙 #털털녀 #엉뚱녀 #쾌활발랄녀 #나쁜남자 #후회남 #짝사랑남 #다정남 #직진남 #순진남 #능력남 #첫사랑 #성장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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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 사이의 인종주의가 발생시킨 세계 전쟁. 조국을 지키고자 전쟁에 자원한 레드는 어느 날, 적군의 폭격 속에 가만히 서 있는 동맹군 군의관을 발견한다. 몸을 던져 그녀를 구해낸 레드. 하지만 돌아온 건 감사의 말이 아니었는데…. 길들이려는 자와 저항하는 자의 아슬아슬한 대결! 아지 작가의 배틀 수인 백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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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금수저 X 전직 경찰의 스타가 되기 위한 여정! 경찰이었던 지은우, 철부지 금수저 고준혁과의 악연으로 경찰을 그만두고 촬영장에서 보조 일을 하게 된다. 괴짜 감독의 제안으로 영화 주연을 맡게 되고, 훈남 선배의 가르침을 받아 배우의 길을 걷기로 결심하게 되는데... 네가 왜 여기 있어? 질긴 악연, 철부지 금수저를 다시 만나게 된 지은우. 촬영 내내 괴롭힘을 당하게 된다. 서로를 죽이고 싶을 정도로 싫어하는 둘은 스타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데... 과연 둘은 사이가 좋아질 수 있을까? 제공: 텐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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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당신을 놔줘야 할 이유가 있나?" 완벽한 하도윤에겐 남모를 비밀이 하나 있다. 이 비밀 때문에 사내에서 까칠한 금욕 남신으로 통하는 그. 그런 도윤 앞에 제멋대로인 재벌2세 인턴이 나타나면서, 그의 삶이 달라지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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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음식점에서 일하는 아이하라와 카시마는 매일 사소한 일로 말다툼을 벌이는 견원지간. 하지만 뒤에서는 상대의 자그마한 언행에도 반해서 심장이 쿵 내려앉는, 미련이 남다 못해 흘러넘치는 옛 커플 사이다. 깨진 이후로, 서로에 대해 가망이 없다고 믿고 있던 두 사람은 주위 직원들의 미지근한 응원을 받으며 다시금 사랑을 키워갈… 수 있을까?! *본 도서는 15세 이용 등급 개정판으로 출간된 작품이므로 구독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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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생 트럭에 치어 남작가의 장녀로 다시 태어난 클레어 델포드. 어느 날 제국 3대 명문가 중 하나라는 공작님과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 뭐 좋다. 있을 수 있는 일이다. 실수는 피장파장, 꿀릴 게 없었다. 하지만 그날 여동생이 위험한 일에 휘말렸다. “내가 봤다는 게 알려지면 모두 죽을 거야. 도망쳐야 해, 언니.” 그래서 도망친 거지, 당신 때문이 아니거든요? 그리고 5년 후, “어떻게 봐도 내 아이가 분명한데!” 공작님은 여동생의 아이를 자기 자식인 줄 알고 날뛰고 “그래도 내 아들의 잘못이 없지 않으니 양육비는 적당히 챙겨 주겠네. 시골로 돌아가.” 예비 시어머니는 봉투를 내밀고 “너무 궁금했거든요. 공작님의 방에서 제 연파랑색 드레스를 가져가신 분이 누구였는지.” 사교계의 꽃이 개소리를 하고 “클라우제너와 아렌의 결합이라…… 너무 위험하지.” 황후가 적대한다. 조용히 돈이나 벌며 살고 싶었는데, 내 새끼를 지키려면 다 죽여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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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역사 덕후 대학원생 임정연, 여느 때와 다름없이 유물을 관리하던 중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한다. 매캐한 연기에 질식할 것 같은 그 순간 들린 목소리. “살고 싶나요? 그럼…… 우리 영혼을 바꿔요!” 정신을 차려 보니 그곳은 마법이 존재하는 세계였고, 그녀는 패전국의 공주가 되어 타국과 동맹을 맺기 위해 결혼해야 할 상황이었다. 그런데 1순위 황위 계승자라는 이 남자, 첫 만남부터 최악이다. “딱 봐도 별 가치 없어 보이는군요.” “귀국이 제게 어울린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당돌한 그녀의 궁중 생존 분투기! 과연 그녀는 망한 나라를 다시 세우고 까칠한 엘비스 공작과 사랑에 빠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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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손길에 떨려오는 몸…. 익숙한 손놀림으로 나를 만지면, 그날 밤으로 머리가 가득 차버릴 것 같아! -아버지의 기업을 잇기 위해 날라리 생활을 졸업하는 마야리. 회사에서 마주친 상사가 마지막으로 밤을 보냈던 상대라는 것을 알게 된 후로 두근거리는 가슴과 불타오르는 몸을 억누르고 있었는데, 그때처럼 달콤한 목소리로 속삭이고 깊은 키스를 해오면 기대하게 돼버려…. 아버지가 정해준 약혼자도 있는데… 그때의 밤이 떠올라서 참을 수 없어! *본 도서는 15세 이용 등급 개정판으로 출간된 작품이므로 구독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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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는 것 하나 없는 못난이 시녀 마리. 항상 구박만 받던 그녀에게 어느 날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너를 위해 기도해 주고 싶구나. 혹시 바라는 것이 있느냐?” 죽어가던 죄수를 간병하던 마리에게 찾아온 기적. “능력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날부터 그녀는 아주 신비한 꿈을 꾸기 시작한다! 완벽한 시녀! 최고의 조각가! 천재 음악가! 꿈을 통해 꿈속 인물의 능력을 얻는다! 뭐든지 잘하는 시녀 마리의 이야기가 지금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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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었던 남자에게 배신 당해 죽게 된 나, 여가인! 그렇게 죽은 줄로만 알았는데 눈을 떠보니, 다시 환생 하여 스무 살의 나로 돌아왔다?! 이제 날 배신한 사람들에게 복수를 시작하겠어! 그리고 내 옆에 이 남자! 모든 걸 다 가진 남자가 내게 왜 집착 하는 걸까? 나를 사랑한다는 이 남자의 마음은 진심일까?! 나는 진짜 사랑을 찾고, 나를 배신한 사람들에게 통쾌한 복수를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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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우연히 집 앞에 쓰러진 환자를 치료하고부터 환자들이 줄줄이 쌓이고 있다. 불법 보석세공사이자 보석 술사인 시링크스는 이번에도 자신의 집 앞에 널브러진 환자를 확인하는데... 이 남자는 누구? 전생에 읽었던 소설 속으로 환생하게 된 시링크스와 그녀의 집 앞에 환자로 찾아오게 된 소설 속의 최고의 악역. 마왕 헤임달 웨스페르고! 시링크스는 결코 원작 소설 속 등장인물들과 엮이지 않으려고 하지만 결국 이리저리 헤임달과 엮이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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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뱀파이어들의 만행으로 부모님을 잃은 은성. 그 뒤로 헌터가 되어 뱀파이어의 행적을 쫓고 있다. 인간세계에서 연예인으로 활동하며, 증거를 수집하던 중 우연히 자신의 어릴적 뱀파이어 혈통인 친구 루카(루크)를 만나게 되는데! 예전과 다르게 뱀파이어를 혐오하는 그에겐 루카가 마음에 들지 않지만 자꾸만 찾아오고 다정하게 구는 모습에 오묘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너무나도 다른 두 사람, 과연 앞으로 어떤 관계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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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과 누구보다 닮았던 자, 그래서 서로에게만 집중했고 광적으로 집착했다. 다만 한쪽은 상대의 온기를, 한쪽은 완전히 꺾기를 원한 아르하드와 이아나. 주인공 이아나는 적국의 황제가 된 아르하드와의 싸움에서 삶을 미련 없이 끝내지만, 영문도 모른 채, 다시 되살아나 자신이 살아왔던 삶을 반복하게 된다. 전생에서 파국을 맞이하게 된 두 사람은, 새로운 생에서도 또다시 만나게 되고, 비극을 반복하게 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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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아닌가요?!」 히트작이 좀처럼 나오지 않는 만화가 라무네. 러브스토리를 그려왔지만, 자신의 사랑은 늘 잘 풀리지 않는다. 친구는 새로운 남자 친구가 생기고, 담당 여성 편집자는 결혼과 함께 퇴직. 혼자 남겨질 것 같은 불안감… 따위 날려버려!! 새로운 담당자 이즈모자키를 타깃으로 삼아 사랑도 일도 성공하겠어! 굴하지 않고, 꺾이지 않고, 노력하는 모습을 응원하고 싶어지는 파워풀 러브 코미디☆ [Bébé COMICS] BUAISO NA TANTO GA ZENZEN TE WO DASHITEKURENAKUTE MUKATSUKU!! ©Mami Satomaru 2020 All rights reserved First published in Japan in 2020 by FUSION PRODUCT Publishers Ltd., Tokyo Korean version published by NEXCUBE, Inc. Under license from FUSION PRODUCT Publishers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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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부러워하는 재벌 3세이자 여성화 전문 브랜드 에일린의 대표 이원우. 회식 다음 날 호텔에서 눈을 뜨니 파란 하이힐 한 짝과 함께 혼자 덩그러니 남겨져 있다. 주변에는 뜨거운 밤의 흔적이 가득한데, 정작 여자는 온데간데없다. 대체 왜 도망간 거지? 단서는 파란 하이힐과 에일린 로고만 뚜렷이 기억나는 사원증. 원우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 반드시 여자를 찾고 말겠다 다짐한다. 한편, 에일린 신입 사원 차은서는 파란 하이힐을 손에 쥐고 사내를 활보하는 대표 때문에 가시방석이다. 왜냐하면 그날 아침, 부리나케 도망친 여자가 바로 자신이니까! 어떻게든 숨어 다니면 잊겠지,했는데 어쩐다. 퇴근길에 마주친 대표가 어쩌다 집 안으로 들어오게 돼 신발장에서 나머지 한 짝의 하이힐을 찾아내고 마는데... 사내의 대표와 신입 사원으로 만난 두 남녀의 유쾌하면서도 아슬아슬한 감정 줄타기. 둘은 위기를 딛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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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를 갚기 위해 백치 연기를 하는 대마법사 원하지 않은 결혼식을 치르던 날, 대마법사로 각성해 독살 당할 위기에서 되살아난 윈스티. 가주의 자리를 노리고 부모님과 자신에게 패악을 끼친 사촌동생의 계속되는 공격을 막아 내기 위해 라이벌 가문의 공작과 계약 연인이 된다. 백치 행세를 하며 한편으로는 가면을 쓰고 명예와 권리를 되찾기 위해 활약하던 중 제국의 황제와 얽힌 거대한 음모를 마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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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라고 믿었던 약혼자, 우정이라고 믿었던 친구, 믿음의 끝은 배신이었고, 눈을 뜨니 7년 전인데… 복수를 결심한 예지원,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결코 못 할 것도 없다. 자신을 둘러싼 덫들에 맞서기로 하는데! 반복된 배신으로 불신에 가득 찬 그녀는 알까? 한평생 자신의 곁을 지키고 있는 남자가 있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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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는 대로 처먹어.” 수도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엘리는 불친절하지만 성실한 요리사다. 평화롭게 지내던 그는 단골의 계략에 빠져 미심쩍은 여행에 억지로 동행하게 되는데……. 나머지 일행인 잔혹한 검사와 바람둥이 마도사는 믿을 수 없고 끝이 없는 여행길은 위험하기만 하다. 고대 나무가 숨 쉬는 숲과 설표가 도사리는 산맥, 화려한 도시의 요리 대결과 무도회장의 도둑까지. 희한한 모험기가 그들을 기다린다. *** “네 음식점 바로 옆에 집을 얻어서 매일같이 깽판 칠 테니 두고 봐.” 두려움을 모르던 검사 체스터, 귀찮다고만 생각하던 여행을 시작한 뒤 누구에게도 밝히기 싫은 약점이 생겨 버렸다. 빨강 머리, 빨강 머리, 그놈의 빨강 머리! 어느새 정신 차리면 그를 보고 있는 이유가 뭘까? 그가 위험해지면 몸이 먼저 나가는 이유는 또 뭐고? “왜 머리로 남의 정강이를 짓누르냐?” “베개가 있어야 편하잖아.” 산적 떼가 날뛰는 숲과 텅 빈 주머니 사정, 전설 속 괴물, 그리고 요리사의 반항까지. 어느덧 남부에 다다랐지만 위기는 끝나지 않는다 *** “폐하를 위해서라면 목숨도 버릴 수 있네. 이 왕국은 내게 그만큼 중요해.” 17인의 현자이자 왕궁 박사인 파블로 페어비셀, 휴가로 여긴 임무 중 수상한 정황을 발견하며 비겁함과 충성심의 갈림길에 서게 된다. “더 알고 싶어. 체스터에 관해.” “자네도 많이 변했군.” 나날이 가까워진 일행은 어느새 적국 치르에 발을 딛는다. 과연 그들은 험난한 여정을 마치고 안틸라로 돌아갈 수 있을까? 거대한 음모와 피할 수 없는 운명, 그 속에서 갈등하는 하찮은 영웅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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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직전 ‘문’을 넘어 미래로 갈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여대생 예주. 어느 날 닥친 자연재해를 피해 ‘문’을 넘어 무려 천년이 지난 미래로 도착한다! 그러나 천년 후 지구는 인류가 거의 멸망하다시피 한 상황. 동물이 말을 하고, 인간들은 서로를 잡아먹으려 드는 암담한 세상 속. 설상가상 초능력을 쓰는 잘생긴 미친놈이 자신을 죽이려 쫓아 오기 시작하는데! “네 도망 길은 죽음뿐이라고 했을 텐데.” “제발 살려줘……!” 살아남기 위한 예주의 눈물겨운 사투와 점점 밝혀지는 과거. 조금씩 변해가는 남자와의 관계. 과연 예주는 이 모든 것을 이겨내고, 다시 과거로 돌아갈 수 있을까? 전지전능한 집착남과 쫓고 쫓기는 본격 서스펜스 로맨스릴러! #가상시대물 #디스토피아 #소유욕 #단순쾌활녀 #까칠남 #초월적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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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보는 두 남자의 투닥투닥 퇴마기. 디지털 앱으로 귀신잡는 남자 vs 고전적인 방법으로 귀신잡는 남자 심령현상 해결사 ‘더 크리처’에 근무하는 심예훈. 출장업무를 나가 뺀질뺀질한 퇴마사를 만나고, 심령현상을 해결하던 도중 빙의되어 버렸다! 그런데 이 사기꾼같은 퇴마사 박결과 함께 있으면 특이체질인 예훈이 어릴적부터 겪어 온 이상현상을 막아줄 수 있다니? 게다가 귀신을 죽이지 말라니. 무섭고 해가 되는 줄만 알았던 귀신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된 예훈. 만남의 시작은 영 최악이었지만 이 남자에게 점점 마음을 열기 시작하게 되었다. 이 둘의 관계는 어떻게 될 것인가? 빙의된_귀신이랑_자공자수도_가능.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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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규칙대로 살았다. 바르게 살았다고 생각했다. 황제폐하께도 목숨을 바쳐서 충성했다. 하지만 돌아온 건 단두대의 칼날뿐. 왜? 왜일까? 죽음 앞에서 계속 되물었다. 그런데 눈을 떠보니 죽기 5년 전으로 돌아와 있었다. 그 동안 삶의 방식이 틀렸던걸까? 그렇게 생각한 시그리드는 삶을 살아가는 방식을 바꾸기로 결심한다. 먹는 것, 입는 것, 사는 것, 모두. 그렇게 바뀌기 시작한 그녀를 중심으로 모든게 바뀌어 돌아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시그리드는 오랜 라이벌이자 숙적인 베라무드를 마주 하게 되는데…. "시작은 친구부터 해도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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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살벌 마왕 트레이닝 러브?코미디! 덕질만이 유일한 낙인 다비, 어느날 마왕이 되다! 그날부터 그녀를 지키려는 자들과 뺏으려는 자들이 하나둘씩 모이기 시작하고, 안락한 그녀의 일상이 정신없어지기 시작한다. 힘을 쓸 줄도 모르는 어리바리 소심녀의 초보 마왕 적응기! 이 만화는 정말~ 진심으로! 순정만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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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질과 오해로 가득한 로판 소설 속, 남주의 여동생으로 빙의했다. 소설 속에 떨어진 나는 답답했던 주인공 커플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서 이어주었는데, 약혼식 날 주인공들이 파혼을 선언해버렸다! 그리고 그 중심에 있는 건 여주인공의 오빠, ‘아이베르크 라파엘로’였다. 괴물 공작, 아이베르크는 상당한 ‘시스콤’이었으니……. ‘시스콤’을 없애기 위해서는 이성만 한 건 없겠지? “공작님의 이상형은 어떻게 되나요?” “타오르는 불을 닮은 붉은 머리와 눈을 가졌으며, 제 앞에 누가 있든 간에 기죽지 않는 여자. 아아, 이렇게 말하고 보니…… 그대가 내 이상형을 닮았어.” 주인공들의 파혼을 막으려 했을 뿐인데, 나도 모르는 사이 여주인공의 오빠를 꼬셔버린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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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돼 버린 걸까?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했는데." 아들 레온을 황제로 만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걸 바친 엘리사. 은염의 마녀라 불리며 잔혹한 짓을 스스럼없이 저질렀다. 그런 피로 가득한 날들이 지나 염원하던 레온이 황제가 되던 날, 레온은 자살을 택한다. 태어나 단 한 번도 행복한 적 없었다며 죽어가는 레온을 보며 절망하던 엘리사. 갑작스러운 폭발 후 눈을 떠보니 과거로 회귀했다. 내 앞에 있는 6살의 레온... 차갑게 식어 가던 체온과 비교하면, 이 온기는 얼마나 사랑스러운가? "이게 꿈이 아니라면, 나에게 기적처럼 새로운 기회가 주어진 거라면, 널 위한다는 이유로 많은 걸 빼앗겼던 네게 이번만큼은 원하는 걸 모두 이루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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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차신우는 여름 방학을 맞아 부모님 집으로 돌아온다. 자신의 방에서 옆집 창문을 통해 키스를 나누는 두 남자를 목격하게 된 차신우. 두 남자의 정체는 고등학교 시절 자신을 괴롭혔던 일당 중 한 명인 한태경과 자신이 오랫동안 좋아했던 아이돌 이녹! 어떻게 내가 동경하던 ‘이녹’이 저 재수 없는 한태경과 그렇고 그런 사이라니!! 충격에 빠진 신우는 다음 날 우연히 만난 한태경의 도발에 넘어가, 이녹과의 비밀스런 장면을 촬영했다고 협박하는데…!! 경멸, 동경, 애증 복잡한 감정으로 얽힌 세 사람의 아찔한 스캔들. <귀혼식>, <콘라드> 홍예 작가의 최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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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와 다를 바 없이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도버 마을 약재상 【샤리 아즈라엘】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이 사실 망겜 속 NPC에 빙의되어 2년 동안 게임에 갇혀 있었다는 사실을 불현듯 깨닫고 만다. 만약 게임에서 나가지 못한다면 "VR 게임을 하던 20대 A 씨, 굶어 죽은 채 발견" 이게 나의 인생 마지막 타이틀이 될 수도 있다. "나가야만 해!" 깨달았을 땐 이미 늦었다. 게임의 오류로 인해 로그아웃이 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이 게임에서 탈출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게임의 남주이자 흑막인 【악몽의 군주】와 그의 동료들을 도와서 최종 보스를 토벌하고, 게임의 엔딩을 보는 수밖에 없는데… 망할 난이도, 망할 스토리, 망한 호감도 아무도 깬 적 없는 극악무도한 게임… 『【악몽의 군주】가 당신에게 강한 살인 충동을 느낍니다.』 어째 남주 손에 죽는 것이 더 빠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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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폐 소설 속 악녀 마릴린에 빙의했다. 원작 여주 라리엔사의 절친으로 빙의한 이상, 원작과는 다르게 그녀를 지켜주기로 다짐한다. 하지만 원작 속 최종 흑막인 남자 주인공 ‘시벨’과 아카데미 입학 첫날부터 엮이게 되어버렸다! 라리엔사를 망가뜨렸던 시벨 녀석과 라리엔사를 서로 만나게 할 순 없어! 그렇게 성심껏 견제했을 뿐인데... 일이 이상하게 돌아간다. “왜 계속 우리 라리엔사에게 접근하는 건데?” “너, 착각하고 있다는 생각은 안 들어?” “내가 관심 있는 건 너야, 마릴린 로너.” ...녀석이 이상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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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에 걸친 대서사시. 라미라,아나토리아,스가르드 3국의 이야기. 1년 내내 온화한 기후와 풍족한 자원을 가졌지만 약소국이기에, 언제나 정치적으로 중립을 지켜야 하는 라미라. 라미라의 왕자인 비욘, 그가 사랑하고 있는 상대인 유모의 딸 비이, 그리고 바이다 가문의 장남이자 왕자의 호위무사 레오, 총리의 딸로 왕자인 비욘과 약혼자인 에스힐드. 필연처럼 만나고, 운명처럼 헤어짐을 반복하는 그들의 이야기가 3대에 걸쳐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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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라는 나의 소중한 친구였다. 가족보다 그녀를 소중히 여겼고, 수도 사교계의 꽃으로 만들어주었다. 하지만 내게 돌아온 건 배신이었다. 황태자비가 되기 위해 벨체터 후작가에서 반역을 도모하고 있다며 나의 가문을 팔아넘겼고, 내 약혼자마저 그녀에게로 떠나갔다. 하지만 단두대 아래서 죽음을 맞이하려던 그 순간, 난 안젤라와 처음 만났던 시절로 돌아와 있었다. 이번에는 내가 그녀의 인생을 망가뜨리려 한다. 안젤라, 네가 말했듯 나도 네가 불행해졌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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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떠보니 제국 최악의 악녀 이그나 라크벨라에 빙의했다고? 심지어 집안이 쫄딱 망했어?! 하지만 걱정 마시라. 내 재능으로 다시 일어설 뿐이니까! 비호감 1위인 몰락한 악녀에서 제국 최고의 인기인이 되기까지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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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자. 기한은 1년. 그 안에 네가 날 사랑하지 않으면 널 놔 주겠어. 하지만 날 사랑하게 되면 우린 영원히 함께하는 거야.” 하지만 그들은 각각 무시할 수 없는 부캐를 가지고 있었으니… 뭐? 다크나이트? 천영위? 서로에게 비밀을 가지고 시작한 1년의 결혼, 과연 그들은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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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같은 전 남친에게 받은 상처로 자존감이 짓밟혀버린 김윤아는 자살을 결심한다. 복수심에 남친의 회사 빌딩 옥상을 자살할 장소로 정하고 발걸음을 옮긴다. 그런 그녀에게 하늘에서 다시 태어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오늘부터 나는 김윤아이자, 백설기로서 나만을 위한 삶이 아닌, 그녀를 위한 삶을 살아갈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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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속, 남자주인공 라이너스의 심장을 훔친 악녀 에뒤트에 빙의된 송연주. 황족살해죄 제1용의자가 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심장을 되찾아 주려 고군분투하다 보호라는 명목 하에 집으로 데려와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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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은은 이복동생인 안나의 계략으로 위기에 처하게 된다. 모든 상황을 목격하게 된 한성은 시은을 구해주고, 우연한 만남이 거듭되면서 둘은 결혼까지 하게 된다. 드디어 자신을 반겨주는 이 없는 집에서 나온 시은은 한성과 신혼생활을 이어갔고, 그러던 중, 첫사랑인 승빈이 찾아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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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옛날, 인간과 사랑에 빠진 용이 있었다. 용은 죽은 연인을 살리기 위해 시간을 되돌렸다고 전해지는데…. ‘라미아…’ 누구? ‘제발 죽지마, 라미아…’ 왜 그렇게 울어? 네가 울면... 가슴이 아파. 어릴 적부터 제국의 차기 공작으로 자라온 라미아 오르페. 하지만 22살의 라미아 오르페는 스스로 소공작의 자리를 버리기로 결심한다. “아버지. 저는 이제 모든 것을 내려 놓고 오르페의 기사가 되려고 합니다.” 인간의 경지를 넘어선 절대능력의 2황자 아퀼라, 누구보다 당찬 기사 라미아 오르페의 회귀 로맨스 판타지! '부디, 이번에는 그대에게 봄이 찾아오기를―.' #회귀물 #여기사 #능력여주 #마법사 #기사 #싸우다정들기 #여주한정_순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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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벽증에 걸린 뱀파이어 주인 이노 이즈리얼과 냉철하고 강력한 늑대인간 종 에이딘 아우구스투스. 이노는 어느 날 갑작스럽게 늑대인간과의 노예 계약을 체결하며 즐거움을 위해 명령을 내리기 시작한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상황이 이상하게 변화하기 시작하며, '잠깐, 나는 이런 명령을 내린 적이 없는데, 무슨 일이야!'라는 의심이 들기 시작했다. 두 주인과 하인 간의 관계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며, 뱀파이어의 결벽증과 늑대인간의 냉철함 사이에서 벌어지는 독특하고 로맨틱한 이야기. 과연 이 두 주인과 하인은 어떤 운명을 맞이하게 될까. 주인 이노의 결벽증과 늑대인간 에이딘의 힘 간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하게 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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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의 모든 이가 벌벌 떠는 똘끼 대마왕 독고유건. 하루아침에 음양사의 전속 '노예'가 되다?! 저승에서 일을 너무 열심히(?) 한 벌로 이승에 올라오게 된 저승사자 독고유건은 호락호락하지 않은 음양사 지수현과 엮이게 된다. 유건은 저승에서의 잘못을 벌충하기 위해 음덕을 쌓기로 수현과 계약하고, 인간 세상에서의 '노예 생활'이 시작되는데…… 전생과 현생이 뒤얽힌 이상하고 아름다운 이야기가 당신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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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속 희대의 악녀에 빙의했다! 싫냐고? 아니? 좋은데? 공작영애 = 돈 많은 백수인 것을 내가 마다할 리가! 꿀이나 빨면서 여유롭게 살기 딱 좋지 않은가? 원작같은 건 다 떨쳐버리고 나의 삶을 사는거야! 그렇게 다짐했던 내가 이 몸에 빙의한지 얼마 되지 않아 목격한 것은 나의 약혼남이자 원작의 남주인공인 '황태자 이안'의 불륜 현장이었다. 내가 아닌 다른 여자를 품에 안고 시시덕거리는 그를 보며 나는 눈물……따윈 개뿔, 나오지도 않더라. 내 눈물은 비싸서 저런 쓰레기에게 흘리기엔 아깝거든. 눈물 대신 깊은 빡침을 담은 목소리로 물었다. "전하는 개자식인가요?" 고구마밭에 떨어진 역대급 사이다 여주! 환장하는 원작을 뒤집어 엎기위한 걸크러쉬 그녀! 이유? 여주가 똥차같은 남주들에게 휘둘리기엔 너무 아까웠거든. 원작 여주에게 꼬이는 똥차들을 치우는 그녀와, 그녀만을 바라보는 늑댕이 한마리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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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힐데가르데는 내 사람, 내 여자, 내 반려다." 신주는 자신의 외면속에서도 자신을 위해 희생한 이복동생의 진실을 알게 된 직후, 동생을 생각나게 하는 한 아이를 구한 후 사고로 사망한다. 신이 있다면 다음 생에는 부디 동생을 위한 삶으로 속죄하게 해달라고 빌었던 것이 하늘에 닿았음인가, '샤를 힐데가르데'라는 이름의 교황으로 환생한 그녀! 상황이 이해되기도 전에 키스부터 하는 사내가 있었다. 붉은 핏빛 눈동자가 매혹적이면서도 어딘가 섬뜩한, 미친 살인귀라고 불리는 황제 엘레스바인 블라디미르 칼렙. 교황은 결혼하면 죽어버린다는 금기가 이 세계에 버젓이 존재하는 데도 결혼을 고집하며 신탁까지 받겠다고 나서는데, 환장하게도 또 주신은 신탁도 내려주며 냅다 '이 결혼 오케이!' 하고 만다. 아니 그걸 왜 당신이 오케이하는데요?! 나는 동생을 위해 살겠다고 했잖아요! 동생만 보고살고 싶었던 전직 CEO, 현직 교황 힐데가르데의 앞길에는 그렇게 재앙과, 재앙같은 사랑(?)이 기다리고 있었다. 전생으로부터 이어지는 진실, 이상하게 보이던 행동들의 이유! 파란만장한 그와 그녀의 굴곡진 러브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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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기만 했던 죽마고우 여사친에게 불쑥! 치명적인 매력의 남사친이 등장한다면?! 양가 부모님들의 진한 인연으로 기어다닐 때부터 중학교까지 함께 지낸 죽마고우, '김의곤'과 '신비'. 어린 '신비'는 '의곤'과 결혼하기로 결심하고 의곤 덕후가 되었다. '의곤'은 '신비'의 거침없는 '들이댐'을 무려 10년이나 받아냈고, 고등학교만큼은 제발! 떨어져 다닐 수 있기를 두 손 모아 빌고 있었다. 똑부러지는 신비는 성적이 항상 탑이었고, 특출난 운동신경과 싸움실력 이외에는 잘하는 게 없는 의곤. 어차피 진학할 고등학교가 다른 건 뻔한 일이었다. 그랬어야 했다. 최고의 명문사학, 상상고등학교. 신비의 합격은 결정된 것과 다름 없었고, 의곤은 해방의 꿈에 부풀지만, 하필이면 정의의 주먹을 휘둘러 구해낸 사람이 상상고 이사장의 손녀일 줄은... 수영의 수자도 모르는 의곤은 '수영특기생'으로 합격통지서를 받게된다. 명문고등학교에 나란히 합격한 '의곤'과 '신비'! 의곤은 한번도 해본 적 없는 수영을 해야한다는 압박감과 소박한 꿈, '여자친구 만들기'를 저지하려는 신비의 압박수비를 3년이나 견뎌야한다는 생각에 한숨만 나온다. 한편, '의곤'과 같이 상상고 수영부 소속 '차신우'는 천부적인 재능과 외모로 인터넷에서도 유명하다. 어머니의 죽음과 더불어, 자신에게 관심은 없고 오직 여자와 정치뿐인 아버지를 향한 경멸이 신우를 삐뚤어지게 만들었고, 안 좋은 친구들과 어울렸지만, 최근 관심있는 게 생겼다. 자신의 배경, 외모 때문에 득달처럼 달려드는 다른 여자와 달리, 순수하고, 솔직하고, 귀여운 신비에게 점점 마음을 빼앗기게 된다. "뭐야, 아무사이 아냐? 그럼 신비 내가 만나도 되는 거지?" 갑자기 가슴이 요동치는 '의곤' '신우'의 등장으로 신비에 대한 마음이 꿈틀대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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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하는 복학생, 집순이인 세청은 윗집의 소음공해에 시달린다. 쪽지도 붙여보고 찾아도 가 봤지만 무용지물. 얼굴 반반하고, 싸가지도 없는 윗집 남자에게 잔뜩 화가 난 세청은 몇 가지 깜찍한(?) 복수를 저지른다. 그게 어떤 식으로 돌아올 줄도 모르고. "누나. 저랑 동갑이셨네요." 악연도 정도가 있다고, 하필 조별 과제에서 마주치게 되다니! 윗집 민폐남의 정체는, 유명한 인싸에, 인기도 많고 구설수도 많은 서양화과 '서강현'. 원래라면 엮일 일도 없는 다른 세상 사람인데, 자꾸만 살랑대며 살갑게 구는 건 대체 무슨 속셈인 거야?! 경계심 가득한 세청의 마음을 강현은 조금씩 파고드는데...... 모든 게 반대인 우리, 혹시라도 만나면 어떻게 될까? 본격 자취 로맨스, 자취방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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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나한테 무슨 짓을 당하든 상관없어?" 기획부의 루이와 영업부의 하이무라는 사내에서도 유명한 '악연 콤비'다.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같은 반이었다가, 회사 동기로 재회했을 때부터 서로 으르렁거리는 사이. 예전에는 다정했는데, 지금은 마주칠 때마다 싸우는 관계가 되어버린 두 사람. 루이는 그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10년 넘게 하이무라를 짝사랑 중인데도…. 마음을 정리하지 못한 채 하루하루를 보내던 중, 분위기에 휩쓸려 함께 인연을 끊는 신사에 가게 된다! 강한 척했지만 속으로는 연을 끊고 싶지 않다고 생각한 루이는, 갑자기 하이무라의 목소리에 몸이 반응해서 떨리는데?! 그런 그녀를 자기 집으로 데려온 하이무라는 달콤한 입맞춤을 시작한다. 하이무라만 보면 심장이 뜨거워져…!! *본 도서는 15세 이용 등급 개정판으로 출간된 작품이므로 구독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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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힘들게 살아가고 있던 취준생 '유향기'는 어느날, 전래동화 춘향전의 '향단'으로 빙의하게 된다. 여주인공도 아닌 조연이라니? 오히려 좋아! 어여쁜 우리 아씨 춘향이와 나를 친딸처럼 챙겨주는 마님까지. 소설 속에 빙의하고 나서야 가족의 따뜻함을 느낀 향단이는 평온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가 나타나기 전 까지는! 세계관 최종 빌런 '변학도'는 분명 춘향이를 괴롭히다가 남주 이몽룡에 의해 처단당할 운명이다. 감히 우리 춘향이를 넘보다니 어림도 없지! "어느 집 규수인지 몰라도 왈가닥이군."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니 내가 주겠다는 거야. 다른 이들이 얻을 수 없는 그런 영광을 말이야." 그런데 왜 자꾸 나랑 엮이는 거야? 저 남자는 왜 춘향이보다 나한테 더 관심을 주는 거냐고! 본격 고전소설을 비트는 향단이와 변학도의 로맨스 판타지, <향단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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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이 되었다. 그것도 특별한 힘을 지닌 강하고 아름다운 여주인공 '엘리사벳 릴리'. 하지만 꽃길까지 가는 길이 너무나 험난하다. 노예로 부려지다 세뇌당하고 학대당하고……. 그런데 원작에 나온 여주인공의 고난은 아직도 한참 남았다. 이러다 남자주인공을 만나기도 전에 죽겠어! 결국 그녀는 결심했다. 조연인 성격 나쁘고 위험한 마법사 '아쉐로트'의 손에 구해져서 원작을 바꾸기로! 그런데, "좋아, 내가 키우지." "진심이야? 아쉐로트 네가 아이를 키운다는 게 뭔지는 알아?" "식생활 전부를 책임지고, 교육시키고, 안전하게 보호하고, 결혼하겠다 하면 남편을 철저히 검증해 없애 버리고……." 아니야! 그거 아니야! 지금 엘리사벳 릴리는 나쁜 마법사를 길들이는 중♬ #로맨스판타지 #빙의 #성격파탄남주 #육아 #마법사 #능력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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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악몽이야. “두 분은 여전히 사이가 좋으시네요.” 그래, 아주 현실감이 넘치는 생생한 악몽 말이다! 맨날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거리던 에드 선배와 내가 부부라니. 그것도 제국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잉꼬부부! “일단 알아낸 사실은 내가 졸업하자마자 즉위를 했을 테니, 이곳이 5년 뒤 미래라는 것.” “……제가 미쳤거나, 선배가 미쳤거나, 둘 다 미쳤거나.” “또한 우리가 결혼한 사이이며, 무려 3년이나 됐다는 것.” 그리고, 황제와 황후로서 합방을 해야 하는 현실이 내 앞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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